전멸의 위험을 무릅쓰고 전략적 목표에 충성한 이순신의 군인정신 명량해전│이순신 '명량해전'│임용한의 '전쟁사: 임진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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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1. 12.
  • 《클래스e - 임용한의 '전쟁사: 임진왜란'》 전체 강의 보기:
    classe.ebs.co.kr/classe/detai...
    ‘아직 신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았습니다’라는 이순신 장군의 명언으로 많이 회자되는 명량 해전.
    일본군에 열세였던 전투에서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던 이순신 장군의 군인정신을 알아본다.
    ✔ 프로그램명: 클래스e - 임용한의 《전쟁사: 임진왜란》 제3강 전쟁의 운명을 바꾸다. 한산해전
    ✔ 방송 일자: 2020.12.16
  • 엔터테인먼트

댓글 • 239

  • @EBSDocumentary
    @EBSDocumentary  3 년 전 +31

    클래스e - 임용한의 '전쟁사: 임진왜란' 전체 강의 보기
    classe.ebs.co.kr/classe/detail/134681/40009039

    • @user-qv3sw2om9o
      @user-qv3sw2om9o 3 년 전

      유튜브에 다 올려주시면안될까요

    • @mepardon8960
      @mepardon8960 2 년 전

      외국 사는데 결제를 어떻게 하면 좋지요?

    • @mepardon8960
      @mepardon8960 2 년 전

      휴대폰이 있어야 결재가 되나 보는데 다른 방법 없을까요

  • @aceportgasd.8080
    @aceportgasd.8080 3 년 전 +34

    교수님 강의는 현실적인 것 같습니다.
    출정 전에 수군들 앞에서 하신 유명한 말씀이
    그 분과 수군들의 현실을 잘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공포가 굉장했을 겁니다. 그 분을 믿고 안믿고가 아닌 인간의 말초신경에서 올라오는

  • @milegreen1065
    @milegreen1065 3 년 전 +49

    수군이 아니였고 육군장수였어도 무패였을 듯... 전설을 넘어서 신화가 되신 분...

    • @1_3_65
      @1_3_65 2 년 전 +9

      실제로 첫 발령은 북쪽 오랑캐와의 전선이였고 거기서도 이겼습니당ㅋㅋ

    • @brabbit1149
      @brabbit1149 2 년 전 +6

      이미 육군에서 무쌍찍고 해군에 배치된 케이스

    • @julee0353
      @julee0353 2 년 전 +5

      육군에서도 승리했던 분이 수군에서는 아주 만랩을 찍으셨죠.

    • @julee0353
      @julee0353 2 년 전 +1

      @@1_3_65 다만 그 과정에서 첫번째 백의종군...ㅠㅠ 녹둔도 참변.ㅠㅠ

  • @GoGiMuRa
    @GoGiMuRa 3 년 전 +16

    박사님 영상은 못참지

  • @basemoon7377
    @basemoon7377 3 년 전 +10

    임용한 박사님 강의는 항상 잘 보게 됩니다.

  • @user-nw2gf9dn3t
    @user-nw2gf9dn3t 3 년 전 +127

    출정 시간과 물살이 바뀌는 시간 등으로 유추할때, 이순신 장군이 홀로 버틴 시간이 최소 2시간 정도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도우러 못 온게 아니라, 전투가 벌어진 후에도 겁을 먹고 도망칠지 참여할지 망설이고 있었던거죠.. 그만큼 조선 수군에게 칠천량의 패배는 엄청난 트라우마 였을겁니다... 그 트라우마를 노장의 분투를 보고 벗어나게 된 건 아닐까 싶습니다..

    • @user-we6dx2nl5x
      @user-we6dx2nl5x 3 년 전 +12

      아마도 그쯤 될거 같네요
      선봉 구루지마 미치후사의함대 약 30여척(세키부네+고바야)이 갈려 나갈때쯤 안위가 왓으니까요~

    • @user-ov6oy7cl7d
      @user-ov6oy7cl7d 3 년 전 +14

      근데요 의문이 무서워서 안왔다는게 말이 안됩니다. 안온애들 전쟁끝나면 참수 입니다. 안올바에는 도망을 가겠죠. 무슨 다른 나라 용병도 아니고 참수당할바엔 싸우다 죽죠.

    • @user-zv6gs1ch8b
      @user-zv6gs1ch8b 3 년 전 +10

      급박할땐, 이성이마비돼서본능대로행동할것같아요.

    • @tory_ame
      @tory_ame 3 년 전 +15

      @@user-ov6oy7cl7d 정상적인 군상황이었으면 군법에 따른 참수가 맞겠지요... 하지만 상대에 비해 열세인 경우 함선 하나가 아쉽고 지휘관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라면 다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 @dudrak7575
      @dudrak7575 3 년 전 +6

      심한 갈등을 겪었다고 보는 것은 맞으나
      도망칠 것을 고려했다고는 보기가 어려울듯 합니다.
      김억추 같이 아예 두마장 이상 뒤쳐지지 않은 것을 보면, 돌격이냐 머무르느냐에서 갈등한 것이 옳지 않을까요?
      초요기를 보고 다가와 꾸짖음을 듣고 돌격을 하였으니...

  • @j8663
    @j8663 3 년 전 +36

    정유일기 9월 16일에 쓰인 일기에는 이순신이 안위에게 " 안위야 니가 죽고 싶은게냐? 군법에 죽고 싶은게냐? 여기서 도망치면 살수 있을것 같더냐? 고 적혀 있고 그제서야 안위가 돌격 했다고 합니다.
    헌데 안위는 그렇다 치더라도 장군을 호위해야 할 중군장 김응함이 미적 거리고 있었으니 이순신의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빡이 칠만한 상황이었던거 같습니다.
    해서 정유일기 9월 16일자에도 김응함에게 "너는 중군이 되어서도 멀리 피하고만 있고 대장을 구하지 않았으니 죄를 어찌 피할수있겠느냐 내 당장 너를 참하고 싶으나 지금은 사세가 급박하니 내 너를 하여금 공을 세우게 하리라 "
    라고 되어 있는걸 보면 중군장 김응함도
    이순신에게 한소릴 듣고 전투에 임했던거 같습니다.

    • @user-rj3jg8cr1u
      @user-rj3jg8cr1u 3 년 전 +4

      맞습니다.
      어떻게 최고지휘관을 미끼로 적들을 끌여들여 섬멸할
      작전을 짤수 있겠습니까.
      잘못하면 (최고지휘관 사망시) 싸워보지도 못하고 전멸
      일건데..
      박사님이 잘못 해석하신듯 보입니다.
      다들 겁먹고 나서지 못하니. 이순신장군께서 앞장서신것으로 보입니다.

    • @sunbonnetblu
      @sunbonnetblu 3 년 전 +3

      김억추는 아예 처음부터 끝까지 저 뒤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죠. 선조가 복직시킬 때 품계를 낮춘 것도 한몫한 듯.

    • @hp0635
      @hp0635 3 년 전 +3

      @@user-rj3jg8cr1u 역사에 없던 일이 아니라서 절대 아니라고는 못하겠음

    • @averline6606
      @averline6606 2 년 전 +1

      @@user-rj3jg8cr1u 저도 절대 아닌지는 모르겠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전투의 배경과 상황이 조선군에게 굉장히 절망적이었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님이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 도박수를 던지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 @user-oz7kk2dc4r
      @user-oz7kk2dc4r 년 전

      본인의 심정을 사실대로 적은 일기는 매우 신뢰할 수 있다고 봐야죠.
      사전에 작전을 세웠든 그렇지않든
      아군 부하 함선들은 전투가 시작되고, 겁을 먹은건 맞는것 같습니다.
      단순히 해류나 기타사정으로 합류가 늦은거라면, 해전에 능한 이순신장군님이 그걸 모를리가 없을것이고, 부하장수가 호통소리를 듣고도 원망하거나 이순신장군님에대한 인망을 잃지않고 따른걸 보면 겁을 먹어서 머뭇거렸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영상에서도 인망을 잃지않았다는 말씀을 하신것 같습니다.

  • @user-rr6lc3zh5o
    @user-rr6lc3zh5o 3 년 전 +17

    임용한박사님 강의은 항상 챙겨봅니다

  • @sakurazzuka
    @sakurazzuka 3 년 전 +38

    이순신 장군님은 정말 천재구나.

    • @yormarmar3088
      @yormarmar3088 3 년 전 +8

      정말 신급입니다. 믿을 수 없는 수치입니다. 고금과 미래를 통틀어 이분을 대체할 수 있는 분은 못나올겁니다.

  • @tv-fz9pq
    @tv-fz9pq 3 년 전 +7

    와! 타깃으로 왜선을 모은 작전.
    새로운해석에 감탄했어요.
    선생님 고맙습니다

  • @SWKwon-sz9ri
    @SWKwon-sz9ri 3 년 전 +2

    EBS에 임용한 박사님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몰랐네요. 명강의 감사합니다!!!

  • @sunbonnetblu
    @sunbonnetblu 3 년 전 +6

    크으.... 오늘 오후 3시부터 KBS 사극 불멸의 이순신 스트리밍 시작 전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 @user-ys1yq1dr7m
    @user-ys1yq1dr7m 2 년 전 +7

    와... 진짜 정말 세세하게 말씀해주셔서 듣는동안 명랑해전의 흐름이 머리속에 영화처럼 그려졌어요 감사합니다!

  • @mc3230
    @mc3230 3 년 전 +14

    이순신 장군, 가슴이 먹먹합니다, 지금 이시대에 진정한 대한민국 의 리더가 꼭 있어야 합니다, 어느시대 던
    진정한 리더는 나라를 어려움에서 함께 한마음으로 뭉치게 한다. 존경하는 대한민국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는 이렇게 어려운 코로나 바이러스 시기를 함께 한마음으로 합쳐서 꼭 빨리
    이겨 냅시다.

  • @ihp5952
    @ihp5952 3 년 전 +11

    누구처럼 확실치 않은 사실에다가 MSG 쳐서 감정 과몰입 시키는 것을 좋아 하는 분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식으로 현실적으로 기름기 쏙 빼고 강의 하시는게 더 좋은것 같습니다.

  • @user-cm8hw8zm9p
    @user-cm8hw8zm9p 3 년 전 +21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명량해전도 룰루랄라 쉽게쉽게 이긴줄 알고 있는거 보고 좀 놀랐음
    전투내용보면 이순신 혼자 그냥 무쌍찍은 전쟁임 1대133

  • @sang-joonlee7594
    @sang-joonlee7594 3 년 전 +16

    어? 임용한 교수님께서 EBS에도 출연하셨네요? 왜 몰랐을까?? 제가 국사는 물론 세계사를 포함해서 역사라는 것에 대한 왜곡되고 편향된 시각을 가져왔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상투적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는것 보다는 제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항상 깨어있도록 발버둥치고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2021년에도 건강하시고 가정화목하시고...만사형통하십시오.

  • @user-ox1qm3os2j
    @user-ox1qm3os2j 3 년 전 +49

    세계 해전사의 미스테리죠
    수백척 중에 일부만 좁은 수로를 통해 공격했다고 하지만
    최소 수십척이였을텐데 한동안 대장선 혼자 그 공격을 버텨냈다는거죠
    그 시간을 버텨낸게 결국 승패를 가른거라 생각합니다
    역대 세계 최고의 해전이 아니였나 싶네요

  • @user-cc7hb9dz1x
    @user-cc7hb9dz1x 3 년 전 +5

    박사님 요즘 바쁘시네요ㅎㅎㅎ 박사님 바쁘셔서 좋아요^^

  • @hyjong19
    @hyjong19 년 전 +1

    임용한 선생님은 우리나라 국방부에서 전략전술을 세우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스승 같습니다
    약 5년간 다양한 토크쇼에서 뵈었는데 고대 그리스 전법 뿐만 아니라 중국의 대전쟁들 임진왜란때의 명나라 조선 일본군의 전술
    이차대전 독일군 미군 소련군의 전술
    최근의 이라크 미국 전술에도 탁월한 해석을 해주시는 것을 보면 전쟁에서 나왔던 다양한 전술과 전략을 새롭게 세우는데 필요한 분 같습니다
    방송에 안나온 고수분들 다른분들도 많지만 방송에서 설득력있게 설명해주는 능력은 가장 중요한것 입니다

  • @user-hd7nw5oe8p
    @user-hd7nw5oe8p 3 년 전 +5

    사실적으로 해석하시려는 노력의 모습이 참 좋아보입니다

    • @user-xn4mj1wl5r
      @user-xn4mj1wl5r 2 년 전 +2

      저렇게 민족주의같은데 치우치지 않고 중도를 지키는 모습이 사학자로서의 기본 소양인데, 황ㅎㅍ이나 설ㅁㅅ 같은 역사 강사들 보면 음모론까지 역사적 사실이라며 우매한 대중들에게 이슈를 던져 돈을 쓸어담죠.

  • @user-fb3ni3bm1i
    @user-fb3ni3bm1i 3 년 전 +3

    재밌어요!!!!!

  • @user-vm8wd7hb7k
    @user-vm8wd7hb7k 3 년 전 +3

    넘 재밋어요ㅠㅠ

  • @user-vx8nm4ev4o
    @user-vx8nm4ev4o 3 년 전 +1

    ebs~감사합니다!!

  • @user-lt3lg2hb4b

    참 임용한 교수님.. 오늘도 많이 배웁니다. 다 아는 팩트들이였는데요... ㅎㅎ

  • @tv-lv2lu
    @tv-lv2lu 년 전

    캬~! 귀에 쏙쏙
    짱이십니다요^^b

  • @ChoCho-ko
    @ChoCho-ko 2 년 전 +3

    "전멸을 하더라도 전략적 목표에 충성을 해야 할때가 있다"

  • @user-bi5vh2qm8m
    @user-bi5vh2qm8m 3 년 전 +20

    이랬는데 전투 승리 후 선조가 명 사령관에게 한 말이 진짜 기가 막히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ot1lg3te1m
      @user-ot1lg3te1m 3 년 전

      인조가 아니라 선조겠죠 ㅎㅎ

    • @user-bi5vh2qm8m
      @user-bi5vh2qm8m 3 년 전 +1

      압 죄송합니다. 잘못적었네용

    • @Kimchi_season_leader
      @Kimchi_season_leader 3 년 전 +10

      군인이 제 본분을 다 한것임에 불과한데 선물은 너무 과한 처사이다 라고했죠 ㅋㅋㅋ

    • @dudrak7575
      @dudrak7575 3 년 전 +1

      선조가 밉기는 하지만..
      당시 상국인 명에 대한 예의라고도 볼 수 있지는 않을까요?
      상국이 종속국의 장수를 칭찬할 때 맞장구 치며 넙죽 눼~ 하는 것도 예가 아닌 시대였으니...
      뒤에 선조는 명군의 전투를 까고
      장군의 전투를 칭찬한 흔적이 있으니..

    • @user-pi2sm5kj3l
      @user-pi2sm5kj3l 3 년 전 +1

      아 근데 나 이거 비슷한 거 당해 봄 ㅋㅋㅋㅋㅋ 군대에 있을 때ㅋㅋㅋ 물론 내 경험은 사소한 거지만...

  • @user-er1vx7oz6p
    @user-er1vx7oz6p 3 년 전

    정말 감사합니다!

  • @JJH5680
    @JJH5680 3 년 전 +9

    아 이게 이렇게 해석되는구나 역시 박사님이셨어 황선생님한테서도 조금 2%아쉬운게 있었던 명량해전인데
    와 대박 궁금증 해결끝입니다.

    • @user-xn4mj1wl5r
      @user-xn4mj1wl5r 2 년 전 +3

      황 선생? 혹시 황ㅎㅍ이라면 임용한샘과 비교하시는 건 크나큰 실례에요. 황ㅎㅍ은 감정에 치우쳐서 역사를 해석하는 등, 한국전쟁을 미국의 음모론으로 발발했다는 등, 사학자로서 문제가 굉장히 많은 사람이에요.

    • @user-oz7kk2dc4r
      @user-oz7kk2dc4r 년 전

      한국전쟁이 발발하는데, 미국도 영향을 주긴했습니다.
      물론, 100%기여 했다라고 볼 순 없겠지만,
      대만처럼 확실히 선을 그었다면, 북한이 쳐들어왔을까요?
      대륙을 집어삼킨 중공도 대만을 못쳐들어갔는데?
      에치슨라인에서 제외시켰던것이 북의 남침에 미국의 개입이 없을거라는 판단을 하게 만든 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실제로 북의 남침이 시작됐고,
      남한의 존재유무에 대해 미쿡 자국에 실익여부를 따져보고 참전 한 것입니다.
      100% 북의 불법남침과 그에따른 정의를 수호하고, 불쌍한 남한을 돕기위해 참전한건 아니라는거죠.

    • @user-gz2vt1rq7w
      @user-gz2vt1rq7w 년 전

      @@user-oz7kk2dc4r 이런 댓글을 달려면 ㅎㅎㅍ 씨 강의하는걸 찾아서 보고 오세요

  • @user-sq8rl8do5j
    @user-sq8rl8do5j 3 년 전 +17

    개인적으로는 이순신장군의 전략은 명량에 안택선이 진입하지못하는걸 미리 간파하고 높은 판옥선으로 해상에서 수성전을 하는 느낌으로 일본군들을 막으려고했던거 같습니다.
    물론 휘하 장수들이 말을 안들어서 계획이 어긋나긴했지만 그래도 막아내셨으니 대단합니다

    • @ds2bnp
      @ds2bnp 3 년 전 +4

      일본 군함과 조선 군함의 고저차는 큰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두 국가의 해전 방식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일본 군함의 주 격퇴 방식은 백병전입니다. 속도를 중시한 설계가 이를 뒷받침하죠. 하지만 조선 군함은 함포를 이용한 농성전이기 때문에 조선 군함이 최대한 거리를 벌리는 상황에서 탄막이 날아오니 일본 군함 입장에서는 백병전으로 유도하기 힘든 전황이 되는거죠

    • @user-sq8rl8do5j
      @user-sq8rl8do5j 3 년 전 +5

      @@ds2bnp 수성전과 백병전은 전투자체가 다르고 세키부네에서 판옥선을 오를땐 건물2층높이를 기어올라야하는데 지상도아니고 물살이 강한 명량에서 오르기 쉽지않았을건 분명하고 이순신장군이라면 이런 부분까지 다 계산하셔서 작전을 짰을거라고 봅니다

  • @wtravelchannel3510
    @wtravelchannel3510 3 년 전 +5

    임용한 박사님이다!!!

  • @user-rt1pn2vy2m
    @user-rt1pn2vy2m 3 년 전 +3

    정말 좋습니다 ㅜㅠ

  • @user-sw6kp1iu8w
    @user-sw6kp1iu8w 2 년 전

    너~~무 재밌어요♥♥♥♥♥

  • @user-xn4mj1wl5r
    @user-xn4mj1wl5r 2 년 전 +2

    이순신 장군님의 장계는 제갈량의 출사표처럼 가슴이 먹먹해진다.

  • @hs142
    @hs142 2 년 전 +21

    이순신 장군님이니까 가능했던 전투. 원균이 싹 말아먹었어도 이순신 장군님이니까 꾸역꾸역 모였고, 장군님이 앞장서니까 말도 안되는 숫자에도 도망 안가고 싸웠고, 결국은 승리했던.

  • @adunentaro523
    @adunentaro523 2 년 전 +20

    다른 배들이 전투 초중반까지 물러나 있었던 것은 작전이 아니라 확실히 왜 수군의 규모에 위축되고 공포에 질려서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순신 대감께서 직접 쓰신 정유일기의 명량해전 당시 기록을 보면 [뭇 장선들을 돌아보니, 물러나 먼 바다에서 관망하며 나아가지 않고 배를 돌리려 하고 있었다.]라고 정확하게 나오기 때문이죠.

  • @user-qw8rw3bc2t
    @user-qw8rw3bc2t 년 전 +1

    단 한 사람의 사고와 행동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지..
    교육과 인재양성이 얼마나 중요한 천년대계인가

  • @user-zf8lt9bx8y
    @user-zf8lt9bx8y 3 년 전 +4

    이순신 장군님 ㅜㅜㅜㅜㅜㅜ

  • @user-ux8gw7qk9d
    @user-ux8gw7qk9d 3 년 전 +16

    와... 박사님 명량해전에 대한 해석에 정말 감탄만 나옵니다... 해전 초반 이순신 장군이 미끼가 된거처럼 앞으로 나갔고 그것을 본 왜군들이 전공에 어두워 무리하게 앞으로 나가다 뒤엉켜 명량해협 조류에 휩쓸려 포위를 못하고 뒤로 흘러갔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후 조류가 바뀌어 난장판이 되었을 수도 있고..오랬동안 토전사 부터 박사님 강의를 빠짐없이 듣고 있는데.. 정말 존경합니다 임용한 박사님!!!

    • @user-rj3jg8cr1u
      @user-rj3jg8cr1u 3 년 전 +7

      말도 안되는 소리죠.
      현대전도 아니고. 저 시대에는 최고장수만 죽으면
      나머지는 혼비백산. 도망가기 바쁩니다. 지는거죠..
      그런데 지금의 해군참모총장격인 삼도수군통제사가
      미끼가 된다구요?
      혹시라도 잘못되면 뒤의 11척은 그냥 전멸인데??
      칠천량해전의 패배와 대규모 적함들의 기선에 눌려
      겁을먹고 나아가지 못하는걸. 이순신장군님이 앞장서신
      겁니다. 이 해석이 맞다봅니다.
      오죽하면 배설(별3개)도 도망갔겠습니까.
      당시 이순신장군님도 직함만 참모총장이었지 별3개였습니다. (원래 삼도수군통제사는 지금으로치면 별4개임)
      별3개도 도망가는 마당에(배설) 그밑에 어느누가 감히
      앞장을 서겠습니까.

    • @daeyeullim3539
      @daeyeullim3539 3 년 전 +4

      @@user-rj3jg8cr1u 제 생각엔 이 작전이 맞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 해협이 뜷리면 조선 수군에는 어떤 다른 희망도 없었을 뿐더러 이는 곳 왜군에게 한양을 다시 내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이는 곧 조선의 멸망을 의미하니 조선 수군으로서도 배수진을 칠 수밖에 없고 거기에 이순신의 목은 왜군에게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미끼니까요. 임박사님의 설명대로 제때에 와야할 후진들이 작전대로 오지 않고 겁먹고 있으니 안위가 왔을 때 노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것 같습니다.

    • @user-ux8gw7qk9d
      @user-ux8gw7qk9d 3 년 전 +3

      @@user-rj3jg8cr1u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하지만 프로샷님이 말씀하신건 누구나 알고 있는 거라서 그걸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는것은.. 어떻게 113척 이나 되는 압도적인 전력의 왜군이 명량에서 패하게 되었을까 입니다. 단순히 이순신 장군이 앞으로 나아가 싸웠다는 것이 아니라. 왜군들이 장군함이 미끼처럼 선두에 나오니 서로 달려들어 뒤엉커 진이 무너 졌을수도 있다는 가설입니다.

    • @user-pi2sm5kj3l
      @user-pi2sm5kj3l 3 년 전 +1

      이순신 장군이 미끼가 난중일기에 언급이 되어 있지 않았을까요? 난중일기만 보면 김응암이나 안위가 겁 먹고 안 와서 빡친 듯 쓰인 것 같아서요

  • @user-jm5nb5vd4h
    @user-jm5nb5vd4h 3 년 전 +2

    EBS 칭찬해 임용한 같은 분들을 많이 모셔서 역사나 전쟁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세요.

  • @history-benlee
    @history-benlee 3 년 전 +3

    9:37
    오...박사님 말씀이 신빙성있는게 안위 뿐만이 아니라 김응함한테도 이순신이 대놓고 호통을 치죠.
    박사님 말씀 중 후자의 논리로 보면 타겟이 되어주고 옆에서 요격을 해줘야 하는데 안위나 김응함을 포함한 다른 배에서 합류를 안하니 장군께서 호통을 치신 것 같아요

  • @user-ut8pq5ob5x
    @user-ut8pq5ob5x 3 년 전 +7

    전멸을 하더라도 전략적으로 필요한.....

  • @Congarsear
    @Congarsear 년 전 +1

    1:00 울컥하네요. 그 당시에 내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온 몸이 덜덜 떨렸을듯

  • @umdarkssa6001
    @umdarkssa6001 2 년 전 +6

    명량해전 여러 기록을 봤는데 그냥 할수 있는걸 다했던거 같음
    사호집에 보면 판옥선에 젓은 솜이불을 걸어둬서
    적군의 총알을 막은게 주요했다고 나오고
    난중일기에는 행운이라고 나오고
    김억추의 행장록에는 철쇄를 걸어둬서 이겼다고 나오고
    난중잡록인가 여기에서는 마다시라는 적의 장수 목을 베어서 걸어둔게 주요했다고 나오고
    서로 이긴 이유가 다른거 보면 그냥 정신없이 할수 있는거 다해서 최선을 다해서 싸웠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던거 같음
    백사집에 보면 부하들의 사기를 끌어올린거 같고 임교수님 말과 유사함 안위가 유인해서
    여러장수들이 도왔다는 내용

    • @user-xn4mj1wl5r
      @user-xn4mj1wl5r 2 년 전

      같은 사료를 갖고도 이렇게 프로 사학자의 해석과 재야 역사애호가의 해석이 다른 겁니다.
      하나의 승리를 두고도 얼마든지 그 요인을 다르게 평가하고 기록할 수도 있죠. 모든 사료의 가치를 동일 선상에 두고 생각하니, 그냥 '할 수 있는 걸 다해서 이겼다'라는 황당한 결론이 나오죠. 전쟁이라는 생사의 기로의 순간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임박사님 같은 경우는 평생을 바쳐 수많은 사료를 보고, 전문가를 만나서도 배우고, 직접 답사가서 보고, 하는 등 직접 체득한 전쟁에 대한 배경지식으로 사료만으론 알 수 없는 부분을 잃어버린 퍼즐 조각을 맞추듯이 추리해서 교훈을 찾아 알려주십니다. 박사님의 역사를 보는 높은 안목은 운동선수의 근육처럼 눈에 잘 드러나는 게 아닙니다.
      여러 학문 분야 중에 역사 만큼 비전문가인 재야사학자들이 프로인 강단사학자들의 전문성을 폄훼하는 경우도 없다고 봅니다. 심지어 우리 나라의 경우는 재야사학자가 강단사학자 전체를 식민사관에 찌들어 곡학아세하는 악의 무리로 보는 걸 굉장히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 @umdarkssa6001
      @umdarkssa6001 2 년 전

      @@user-xn4mj1wl5r 여러 역사기록에서 무엇이 답인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것을 역사학자들은 추측하는 겁니다
      역사를 있는 그대로 해석을 해야죠
      역사는 소설이 아닙니다
      해석하는 사람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당대의 기록을 보면 승리의 요인이 서로 다릅니다 그것은 할수 있는걸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어느 기록에도 승리의 용인이 다 달라요
      문헌이 12가지가 넘는데, 모두 승리한 원인이 다릅니다 그것을 추측해서 이것때문이라고 하는것은 무지한겁니다

    • @user-oz7kk2dc4r
      @user-oz7kk2dc4r 년 전 +1

      여러 사견들을 살펴보는것도 중요합니다만,
      주역이 무언지, 핵심을 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선조는 이순신장군님을 정치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질투한것 같고, 궐내의 신하들 또한 여러이견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순신장군님께 배를 버리고 권율장군에게 합류하라는 개소리를 하게 된것이겠죠.
      실제로 바다를 버렸다면, 정유재란때 수륙병진 작전을 쓰는 왜군을 막을 수 없었을거라 봅니다. 이런와중인데도 궐내 왕과 신하는 지들의 정치적욕심을 버리지 못한거라 생각하면 분통이 터집니다. 나라가 망하게 생긴 풍전등화의 순간에도 으휴...
      아무튼 왕명을 무시하고, 자신이 죽을것이라는 것도 알고, 부하들도 겁부터 집어먹고 싸울생각보다 도망칠 생각을 하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모든것을 걸고, 죽기로 싸워보겠다는 결의를 다지시며, 고문받아서 몸은 아프고, 자기때문에 돌아가신 어머니와 본인의 자식때문에 정신마져 미치기직전인 상황에서도 전략을 세웠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이순신장군님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런분이 아닌가 합니다.

  • @user-kf3ws4pc7n
    @user-kf3ws4pc7n 3 년 전

    역사 강의계의 이순신 ?!!!
    임용한 박사...

  • @user-yr8nv7rr9m
    @user-yr8nv7rr9m 3 년 전 +6

    이런걸 원했다!!! 진정한 역사 와닫는 역사 임용한 박사님 강의는 진짜 진국입니다

  • @user-yk1fs9dd6l
    @user-yk1fs9dd6l 년 전 +2

    임용한 교수가 괜찮음. 무지성 빠는게아니라 세세한정황 그리고거기에대한 합리적 가능성을 쭈욱 나열하여 납득이갈만한 선택지를 고를수있게함. 또한 우리편이라도 과장,무지성 쉴드에 관해서는 딱 경계를두고 해석함.

  • @wtravelchannel3510
    @wtravelchannel3510 3 년 전 +3

    참군인 너무나 보고싶은 시기네...

  • @admiralyisoonshin4995

    영웅이 아니라 성웅 이순신! 그 분의 난중일기는 피와 땀과 눈물의 기록이었습니다. 매일 난중일기를 정독하면서 새롭게 깨닫습니다. 충무공 이순신은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위인이었다는 것.

  • @user-vl2ih7mh1y
    @user-vl2ih7mh1y 2 년 전 +4

    뉘앙스가 애매하네요. 이순신장군의 수군재건 노력, 희생, 의지 등 승리요인 보다는 왜수군의 전략상 패배요인이 강조되는것 같네요.

    • @hp0635
      @hp0635 2 년 전

      상대의 강점을 간파하고 그 강점을 무력화할 수 있는 상황에 적이 걸려들도록 유도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아십니까?

    • @user-oz7kk2dc4r
      @user-oz7kk2dc4r 년 전

      나를 강하게 하는것보다
      적을 약하게 하거나 적을 방심하게 하는등
      적을 내부로부터 문제가 생기게 하는게 무척이나 힘든 일 입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이었다면,
      대군과 대군이 붙기전 반드시 썼겠죠?
      무조건 이득인데.

  • @ftruth789
    @ftruth789 년 전 +1

    이순신장군은 여기 명량에서 죽겠다고 결심하고 나오신거 같아요. 그냥 여기서 죽겠다. 장군께서도 일기에 천운 이라고 하셨죠.

  • @juns5951
    @juns5951 2 년 전

    임교수님 만세

  • @user-cm9sb6bp8l
    @user-cm9sb6bp8l 3 년 전

    헤헤 박사님 또 찾아땅 ♥

  • @Hankskorea
    @Hankskorea 3 년 전 +2

    박사님 대단하십니다 정말

  • @kenback76
    @kenback76 3 년 전 +2

    타워디펜스의 시작..명량

  • @user-zg8ft8uo7c
    @user-zg8ft8uo7c 3 년 전 +43

    교수님 강연은 백만불짜리입니다 ㅠㅠ

  • @wtravelchannel3510

    00;30 진정한 군인의 정신....ㅠㅠ 장군님...

  • @reinhard290
    @reinhard290 2 년 전

    진짜 그냥 '신'인거 같다가도 전투에 대해서 기록하실 때 필름이 명확하지 않다고 하시는 부분에서 그래도 그분도 사람이었구나 라는 느낌이 드네요

  • @Monttakus
    @Monttakus 2 년 전 +2

    안위야 니가 군법에 죽고싶으냐 육지로 달아난다 한들 살성 싶으냐- 이 말씀만 봐도 다른 배들은 쫄아서 못온거 맞음

  • @freesia4597
    @freesia4597 3 년 전 +3

    희대의 천재 이순신

  • @user-sy9zb8pl4e
    @user-sy9zb8pl4e 2 년 전 +1

    12척대 333척 나 같아도 그 규모를 보면 처음엔 졸나 쫄았을 겁니다! 명량싸움에서 대장선이 일단 몸빵했다는데 내 손모가지 겁니다요!!
    영화에서 나왔듯 두려움이 용기로 바뀌는 순간을 기다리기 위해 장군님은 혼자서 몸빵 하셨을거라 봅니다!
    임박사님의 말씀은 진짜 새겨들어야 하고 그 분석력 존경합니다!

  • @user-ru3bs3pw5c
    @user-ru3bs3pw5c 2 년 전 +1

    그때 당시에는 물살이 조선군 쪽으로 흐르는때라 적극적으로 노를 젖지않으면 밀린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초요기를 올려서
    안위와 김응함이 합류를 했고 안위의배가 포위되자 장군의배가 안위의배쪽으로 돌려
    맹포격했다는기록을 난중일기에서 봤습니다.

  • @user-gv7iu9ew7k
    @user-gv7iu9ew7k 3 년 전 +12

    근데 솔직히 우리입장에선 잘된일이고 이순신이 위대한 이유이기도 하지만 왜군입장에선 진짜 열통터지겠다
    이유야 어쨋건 1/10도 안되는 적한테 당해서 패퇴하다니... 히데요시가 이소식듣고 열통터져서 죽은건가?

  • @user-wn5of4og8i

    역시 박사님 강의는 최태성 설민석 보다 더 유익한 역사강의입니다

  • @user-sr4ts3fy3h
    @user-sr4ts3fy3h 3 년 전 +1

    댓글들중에서 이순신장군혼자 싸우고 병사들이 안왔다??는게 작전이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전에 휼룡한 군인이라면 죽어야할 곳에서 죽을수도 있는게 진짜라고하셨음. 이 전투에서 지지만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과감한 결정을 할수있는것. 그게 이순신장군의 생각이였다고함.

    • @user-sr4ts3fy3h
      @user-sr4ts3fy3h 3 년 전

      그래서 이순신장군님 혼자 먼저 타깃이 되는데 여기서 장군님께서 그냥 혼자들어간게 아니라 옛날 목선들은 조류에 약하다는걸 알고 와도 몇척못온다 판단해서 들어가신거라고함. 장군님은 뒤에 아군이 올줄알았는데 겁을 먹은건지 물살때문인지 못왔다고했는데 자꾸 이순신장군혼자 들어간 작전은 틀린생각같습니다. 병사들이 이순신장군을 혼자만 보내고 도망가려고 했던거 같습니다. 등등 제대로 안보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

    • @Kirie.eleison
      @Kirie.eleison 2 년 전

      애초에 기록만으로 그때의 장군의 심정이나 적히지도 않은 전술을 어떻게 알고 그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할 수 있나싶습니다.
      뭐... 당장 국어시험에서도 작가 본인도 모르는 작가의 의도 같은 문제가 나오고 시험에 나온 작품을 쓴 작가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이것을 적었을 때의 느낌을 묻고 답을 적었는데도 틀렸다라고 할 정도로 지금 당장의 것도 누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변하는데.... 그게 수십 수백 수천년전의 역사라면 얼마나 달라졌을지 생각해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 @user-xu1ye6ml2s
    @user-xu1ye6ml2s 3 년 전 +3

    그러니까 저글링해오니까 탱커12대랑 조수라는 럴커를 이용해 쓸어버렸다는 거죠

  • @dudrak7575
    @dudrak7575 3 년 전 +1

    장군의 상선에 근접하여 전투를 할 수 있는 왜선의 수는 극히 제한적이라 볼 수 있다.
    장군의 배를 포위하여 등선을 할만한 전선은 5척 정도가 아닐까싶다.
    그리고 그 5척 주변을 둘러 여러겹으로 싸고 조총이나 활을 쏘았을 것이다.

  • @user-hr5gu1qb7p
    @user-hr5gu1qb7p 2 년 전

    와 김훈작가의 칼의노래를 읽고 이 영상을 보게 됬는데, 소설속 이순신은 계속 자신이 죽어야할 자리를 찾고 있더군요.
    그 죽을 자리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걸 보면 알겠더군요.

  • @youngkim2061
    @youngkim2061 년 전 +1

    먼가 흥을 깨는 강의

  • @user-po6fj4qz5q
    @user-po6fj4qz5q 3 년 전

    이순신 장군 아녀자 동원 강강술래 작전 대단하시네요

  • @judeeuiyeollee6424
    @judeeuiyeollee6424 3 년 전 +1

    임용한님 기록이 정확히 남아 있지 않아 개인 해석이 많이 들어 가 있는 해설인 것 같습니다. 또한 내용이 일부 오류가 있네요.

  • @user-os6pv8nu8t
    @user-os6pv8nu8t 3 년 전

    박사님 말이 맞는게 내가 군생활을 진도에서 해서 울돌목을 봤는데 바다에 작은 소용돌이 3개가 뒤섞이면서 조류가 흐르는데 여기로 배가 다닌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

  • @user-jf3hr5fr8f
    @user-jf3hr5fr8f 3 년 전 +1

    👍👍👍👏👏👏

  • @sung-gyungkim1327
    @sung-gyungkim1327 년 전 +1

    명량대첩 때 조선 수군은 전선 12척이 아니라 13척이 있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이 선조에게 장궤를 올려 "신에게 아직 전선 12척이 있습니다."
    라고 했지만, 얼마 뒤 배 한척이 더 합류했습니다. 칠천량 해전에서 궤멸한 조선 수군 중에서 가까스로 도피해 숨어있던 전선 한 척이
    이순신 통제사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것입니다. 전선 단 한 척이라도 백만대군 같이 귀한 순간이었지요.

  • @akira-lf8pe
    @akira-lf8pe 3 년 전 +7

    박사 님 해석ㅣ 전체적으로 반영해서 좋아요

  • @user-bo7zt5gk1z
    @user-bo7zt5gk1z 3 년 전 +7

    설씨는 애들이 좋아하는 불량식품맛이라면 임박사님은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깊은맛의 맛집이네.

    • @history-benlee
      @history-benlee 3 년 전 +1

      와 이거네...이거야... 표현력이 진짜 좋으세요😀

    • @dudrak7575
      @dudrak7575 3 년 전

      요즘 애들 말투로..
      표현이 쩝니다!ㅎ

    • @user-zr8bv6zd6i
      @user-zr8bv6zd6i 3 년 전

      고급레스토랑? ㅋㅋㅋ

  • @dudrak7575
    @dudrak7575 3 년 전

    왜선은 첨저선이라 대형 전투선 아다케부네는 암초가 많은 울돌목에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또한 왜선은 노가 조선 수군의 배와 달리 옆으로 더 나와있기에 안전거리 유지 차원에서 많은 배가 동시에 들어올 수 없다고 봅니다.
    명량과 반대의 개념이 한산도 대첩이지요.
    견내량 같이 좁은 물목에서는 대선인 판옥선이 활동하기 어렵고, 적이 불리하면 뭍으로 상륙해서 백성들을 괴롭히기에 넓은 바다로 유인한 것이지요.

  • @user-vj3uh4qs1f
    @user-vj3uh4qs1f 3 년 전 +2

    박사님이최고~~!!

  • @Lord_Unicorn
    @Lord_Unicorn 2 년 전 +2

    09:05 솔직히 말해서 이순신 장군 입장에서는 혈전이 벌어지는 전투 중에 이제 슬금 와서 도와주러 오니까 빡쳐서 욕하고도 남을 상황이었을거임 ㅎㅎㅎㅎㅎㅎㅎ
    "야이 xxxx 왜 이제 쳐와!!!!" 이런게 아닐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빡쳤을거임

  • @hp0635
    @hp0635 3 년 전 +1

    사소한 결정에도 많은 고려가 있다더라

  • @-Y-B-
    @-Y-B- 년 전 +2

    그래도 같이 싸운 병사들을 최대한 좋게 해석하려하시지만 호통 내용과 대장선이 먼저 둘러싸인 전황을 보면 이순신 장군 외 다른 장수가 꼬리 내리고 눈치보고 있었던건 분명한 사실로 보입니다.

  • @user-np3pr8wq5t
    @user-np3pr8wq5t 3 년 전

    반도역사상 이순신은 그냥 올타임넘버원이다..

  • @arcofsea9751
    @arcofsea9751 2 년 전 +1

    저걸로 이길수 있다는 확신이 와도 모두가 겁먹을듯 한데.. 그걸 이길려고 병사들을 스팀팩한 이순신은 누가 뭐라할까.. 적장
    입장에서는 정말 지옥 같았을듯하다..

  • @user-bw8hg5xz5w
    @user-bw8hg5xz5w 년 전 +1

    24번을 싸웠는데 전사상자가 손가락에 꼽을정도면 해전의신급이죠! 상대는 몰살인데 조선수군은 사상자0명 크~~~~ 불가능아닌가?어떻게 전투에서 사상자0명? 시나리오를 이렇게쓰면 판타지쓰지말라고 질알할듯

  • @user-qd7zt8yi8f
    @user-qd7zt8yi8f 3 년 전

    "금신전선 상유십이" 이 말은 이순신의 제2고향 ,보성 열선루에서 선조한테 수군을 폐하고 권률 육군과 합하라는 말에 올린 장계이다.

  • @PsychoWatchDog
    @PsychoWatchDog 3 년 전 +4

    박사니뮤ㅠㅠㅠㅠㅠㅠㅜㅜㅠ

  • @baekho7556
    @baekho7556 2 년 전 +1

    후손인 우리가 이순신 장군을 감히 평가할 자격이 되나..?
    자신은 죽기전까지 나라를 지켰는데,
    몇백년 후에 일본에게 제대로 싸워보지도 않고 점령당한 걸 안다면 얼마나 허망할까...

  • @user-bl4eg2ec6d
    @user-bl4eg2ec6d 2 년 전

    영화 명량보고 황량무개한 픽션이라 생각했는데 실제는 더처절했으리라 이순신장군 덜덜하심

  • @user-pf6fi7et6f
    @user-pf6fi7et6f 3 년 전

    조선 삼도수군이 2만명도 안되고, 바다를 건너온 왜군은 수십만명.. 그럼 병력손실 없이 이겨야 전쟁을 지속할수있으므로 사거리를 이용한 화력전 병력손실 무

  • @waes8630
    @waes8630 3 년 전 +4

    조선수군장수들이 쫄아서 뒤에있던게 작전은 아닌것같아요 솔직히 돌격선을 지휘관이 타고있는 기함으로 돌격하는 경우가 어디있겠습니까 돌격했다가 지휘관 사망하면 그전투 무조건 지게되는걸텐데
    아마 장수들도 이전투가 가망없다생각하고 이순신장군이 싸우다 안되겠으면 후퇴하자할때 후퇴하기 좋은 후방쪽에 있으려고 서로 눈치만보면서 안나섰던것 같아요

    • @American-drone
      @American-drone 2 년 전

      그리고 물살도 조선군 쪽으로 오던 시각이라 가만 있어도 슬슬슬 뒤로 밀려갔지요

    • @Kirie.eleison
      @Kirie.eleison 2 년 전

      뭐..... 그 현장을 직접 본 것도 장본인도 아니니 이건 절대아니다라고 까지는 누구도 할 수 없을듯..... 누가봐도 이건 아니다싶은 것은 있을 수 있겠지만... 이건 그정도까지는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이건 절대 아니겠지.' 싶은 것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라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요.
      조선수군장수들이 쫄아서 뒤에있었던 것도 전술을 짜고 막상 나갔는데 적의 규모를 직접 보고 얼어붙은 것일 가능성도 있을 수 있죠.
      뭐 개인이 해석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 @JungSungMock
    @JungSungMock 2 년 전

    그니까.... 안위 장군은 진짜 그상황에서도 정신차리고 가장 먼저 왔음에도 불구하고 혼자 이름이 남아서 불명예 아닌 불명예를 가져버렸어 ㅋㅋ

    • @adunentaro523
      @adunentaro523 2 년 전 +2

      대신 그 덕분에 일개 현령에서 파격 승진해서 정3품 전라우수사가 되죠.

  • @user-ye6yo3oo4t
    @user-ye6yo3oo4t 2 년 전 +1

    교수님 실전경험이 없어 상황을 이해 못하시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keithcho4535
    @keithcho4535 년 전 +1

    안온게 맞을듯.
    조류를 몰라서 왜 늦게 오냐고 호통치진 않았다는게 합리적 의심.
    본인이 직접 같은 방향으로 배를 몰고 갔고
    조류흐름은 알고 있는게 장수의 기본이니
    뒤늦게 합류했다고 봄이 합리적 추정.
    작전회의 때 모든 부장들이 전투를 반대했을거고
    대장선이 출정하라는데 안가면 명령불복종이니
    일단 나가긴 했을 터.
    칠천량 때 처럼 코 보다가
    도망갈 준비 하고 있는데
    안위가 슬금슬금 나가서 포위되니, 자기 배에 있는 병사들이 왜 안돕냐고 아우성 치기 시작했것지.
    저 배에 친척이 있거나,
    옆집 개똥아범이 있거나
    예전에 자기들을 살려준 전우들이 죽기 직전이니
    다들 빨리가서 돕자고 아비규환였을듯.
    뭐 그런 상상을 해봄~^^

  • @user-yc8ck9im9l
    @user-yc8ck9im9l 3 년 전

    전멸이 전략적 패배인데...

  • @user-wc1pl8zl4r
    @user-wc1pl8zl4r 년 전 +1

    이런데도
    선조는
    지가
    망할까봐
    작은승리라고
    깎아내리고
    전쟁후
    일등공신도아니고
    이등공신도
    안주려함

  • @user-rj3jg8cr1u
    @user-rj3jg8cr1u 3 년 전 +15

    원래 전술이 한두대가 나가서 표적이되고 몰리면 나머지가 포격을한다?? 는 절대 아닌것같습니다.
    이순신장군의 배가 제일 선두에 있고. 나중에 안의와 중군장의 배가 뒤늦게 합류했는데..
    상식적으로 제일 위인 통제사(지금으로는 해군참모총장)
    가 표적이 된다는게 전술적으로 말이 된다 보십니까?
    제일위의 장수가 죽으면. 나머지 싸움은 끝난것인데
    그런 작전을 짰을리가 없죠. (현대전도 아니고)
    교수님이 해석을 잘못하시는듯요.
    뒤늦게 합류했던 배1척(배설)은 아예 뒤로 빠져있어서 12척이나 마찬가지인거고.
    다들 칠천량의 패전과 적선(133척? 300척?)을 보고
    겁을먹어 함부로 나서지 못한것이 맞는 해석 같습니다..
    아무리 울돌목이 폭이좁아 몇척의 배만 통과할수 있다쳐도 그 뒤의 끝이 안보이는 적선이 왜 안보였겠습니까. 맨뒤에 떨어져있던 배설은 그모습을 보고 도망가서 나중에 참수되지요.
    그당시 배설의 직급이 별세개정도였고. 이순신장군도
    별세개정도였죠. (원래 삼도수군통제사는 별4개. 지금으로치면 해군참모총장격인데. 이순신장군이 파직되고 다시 복귀하는 과정에 선조가 별세개만 달아주죠. 별3개에 직함만 참모총장인겁니다)
    그런 배설조차도 도망치는 판국이니. 당시에 상황시
    어땠을지는 물을보듯 뻔한거죠.
    결국 이순신장군님 혼자 막아내다가 뒤늦게 2척이 합류했고. 그렇게 3척이 여러시간을 막아내다가
    정오가되어 물살이 바뀌며. 그 나머지 배들이 합류한걸
    로 압니다.

    • @myway_j_1418
      @myway_j_1418 3 년 전

      어차피 승산이 높지는 않았던 전투니 그런 작전을 쓴겁니다

    • @myway_j_1418
      @myway_j_1418 3 년 전 +3

      이순신 장군도 하늘이 도왔다고 난중일기에 기록했을 정도입니다

    • @myway_j_1418
      @myway_j_1418 3 년 전 +1

      대장선만큼 좋은 타겟은 없으니 적의 섣부른 돌격을 유도해 진형이 붕괴되게 만들고, 따로따로 오는 적들을 각개격파해 승리한거죠
      또 배가 조종이 잘 안되기 때문에 다수의 배는 조선군이 물러나있던 뒤쪽까지 흘러갔고, 여기서 조선군의 화포 공격과 화공에 격침되었겠지요

    • @myway_j_1418
      @myway_j_1418 3 년 전 +1

      작전은 그렇게 짜되 겁을 먹었거나
      물살과 바람 때문에 예정보다 늦게 합류한 상황으로 보는게 합리적이라 봅니다

    • @myway_j_1418
      @myway_j_1418 3 년 전 +1

      이성계도 기록상 10배(실제로는 그정도는 아님)가 넘는 일본군과 싸울 때
      최고 지휘관이 앞장서는 경우는 생각보다 흔합니다
      이순신 장군도 그래서 사천 해전에서 총맞았고, 노량 해전에서도 총맞아 전사한겁니다

  • @vetym02
    @vetym02 2 년 전 +3

    장계가 자세한 내용이 부실한 이유가 있을겁니다.. 자세히 써봤자.. 알겠냐고.. 그 답답한 양반들이..
    후세에 사는 우리도 이해가 안되는데.. 괜히 거짓말한다고 모함했을게 뻔합니다.. 답답하셨을듯.. ㅋ

    • @user-mc5to9wi6h
      @user-mc5to9wi6h 년 전

      이순신 성격을 따라 유추해보면 사실상 자기 혼자 다했는데 굳이 떠벌리기 싫어서 안적었을듯.

  • @seconory6153
    @seconory6153 3 년 전 +8

    배설을 두고 보았을때 조금도 신빙성이 없네요

  • @hp0635
    @hp0635 3 년 전 +7

    나도 어렸을때 이순신이 혼자 나가 싸웠다 이건 말이 안되고 이순신의 대장선이 앞에서 적의 집중공격을 받으면 후열에서 다른 판옥선들이 포격으로 제압하는 그런 작전을 쓴게 아닐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앞에서 적의 공격을 유도하는 것도 이거 진짜 사람이 할 짓이 아닌것 같은데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