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찐친과 찐남매 그 사이 어딘가 샤이니 키 & 태연의 솔직한 이야기 |

얼마전에 본 웹툰 대사가 생각 나네요 "영원히 젊을 그 사람 대신에 나는 늙어갈 것이다. 그의 나이에서 멀어지고, 그에게는 가까워지면서."

태연은 여자 키
키는 남자 태연 같음..ㄹㅇ 분위기 말투 존똑

둘이 진짜 남매 같음
1. 둘다 피부 하얗다
2. 눈 모양 매우 비슷
3. 느낌도 비슷
찐 남매 케미

나만 가끔씩 샤이니가 쫑 직접 언급해 주는거 반갑나...?
뭔가 서로가 그리움을 공유하고 있다는 기분 들어서 든든하달까.
다른 사람이 아니라 샤이니 본인들이 직접 이야기 해주는게 제일 편안하고 고마움

내가 하고 싶었던 말 키가 다 해줌
종현 얘기만 나오면 다들 과도한 추모하고 웃긴 영상에서도 분위기 다운시키는 거 참 별로였는데..,
댓글러들 이 영상 필수 시청해야함
생각없이 추모하기 금지 멋대로 판단 금지 앞뒤안가리고 슬픔요구 금지
종현과 비슷한 상황 모든 아이돌들에게 해당됨

무소유를 하는 사람은 이미 풀소유를 해봤다....

14:17 '필요 이상으로' 슬프지 않다는 표현이 평소에 얼마나 생각이 많고 섬세한 사람인줄 보여주는 것 같다

이런거 보면 남녀사이에 친구가 가능한거같긴하네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키가 태연을 사람으로서 좋아하는게 눈에 보인다.. 이런걸 보면서 둘이 사귀네 뭐네 이성적으로 보면서 몰아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는게 저런관계가 남사친 여사친 이라는 가장 정확한 정의가 아닐까 하는 사이지 않나싶다 나도 저런 친구 있으면 좋겠다..

잘했어요 ... 종현씨 이름이 금기시 되지 않았으면 했어요... 샤이니 음악에 찬란히 박혀있는 그 목소리를 어떻게 지울수 있겠어요...

키 태연 좋아하는게 보인다 이성적으로 말고 진짜 사람으로 좋아하는거 같음

진짜 태연 사적으로 친해지고 싶은 언니다 ... 연예인이라서가 아니라 성격이 너무 맘에들어 털털하고 잘나간다고 잘난척하지도않고 가식부리지도않고 있는그대로의 자기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너무 좋음 .. 성격 이모같고 리액션 좋고 털털하고 또 진지한 고민같은것도 잘들어주고 저런친구나 언니 곁에 한명만 있어도 진짜 든든할듯 ..

그리고... 둘이 ㄹㅇ 닮았음 성격부터 외모까지... 뭔 느낌이냐면... 설명할 수 없는 느낌임

맞아 키 말 한번 잘했다 종현이 얘기는 금기시되고 방송에선 항상 우울한 무거운 분위기 싫었는데 분명 김종현이란 사람은 대중에게 밝고 웃음넘치고 좋은 노래불러주고 좋은 영향도 준 사람인데 그런건 싹다 지워지고 죽음이란 단어만 주목하는 방송들이 너무 싫었다..그냥 우리가 다 아는 스타들처럼 일찍 가버린 사람들도 지나가듯 무난히 얘기할 수 있는 방송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번 방송이 얼마나 알찬 방송이었냐면
기범이가 뭐랄까 방향을 제시해주는 느낌이라..
이제 종현이를 어떻게 마주해야 할지 샤이니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드디어 겨우 알 것 같아서
기범이 생각을 듣고 나니 오히려 몇 년간 엉켜있던 내 생각들이 같이 정리되는 느낌이라 너무 고맙고 좋았음

0:38 ★태연 누나 라고 저장해놓은거봐ㅜㅜ 별 뭐야 진짜 찐친인거 티 내네ㅠㅡㅠ

14:53 나래님의 건강하게 그리워하면 된다는 말 너무 좋고 위로가 되네요 저도 가까운 사람을 잃음으로서 그게 금기시되고 입 밖으로 꺼내기 힘들었는데 저 말로 용기를 얻네요 참 좋은말입니다

가르송 태연 보고 신나서 장난감 물고 온 것봐 던지라고 ㅋㅋㅋㅋ

아직 젊은 애들이 왜 할머니 할아버지 같이 다 산 소리를 하나 했더니 주변에 친구들이 너무 많이 떠났어 ㅜㅜ 청춘인데 너무 생을 일찍 알아 버린 느낌들 특히나 얼굴은 더 동안들이라 뱀파이어들이 지루한 영생에 지친 느낌이어서 안스러

보통 저런 분위기로 이어지면 얘기꺼낸사람은 울컥해서 또 왜이러지..눈물 흘리면서 터지고 같이 있던 사람은 그게 안스러워 괜찮아 괜찮아..하는 신파같은 분윅로 흘러가는게 보통인데, 물론 그게 잘못됐다는게 아니지만. 키처럼 담담하면서도 솔직하게 얘기를 차분히 꺼내고 그럼에도 얼굴에는 슬픔이 나오는 것을 막을순 없지만 이걸 태연이 가만히 들어주고 오바하지 않고 천천히 공감해주는게 뭔가 모르게 나도 위로받는 듯한 기분임. 이게 내가 아직도 종종 이 영상을 찾는 이유

그래도 키가 방송에서 종현이 얘기 종종 하니까 우리도 어느새 잊고 우리의 일상을 살다가도 또 한 번 떠올릴 수 있는 것 같다. 저렇게 그냥 말하기 까지 많이 힘들었겠지만 종현이는 진짜로 정말정말 고마워 할 거야 기범아

종현님 장례식에서 오열하던 키님이 온유님 어깨에 기댈때 기다렸다는 듯 터지는 플래시에 환멸을 느꼈었어요. 샤이니는 영원히 5명이지만, 4명이서 함께 오래오래 샤이니로 활동했으면 합니다.
*빨간패딩 잊고 있었는데 생각났네요. 누군가의 죽음, 그리고 고인의 주변인들의 슬픔 이용해 돈버는거 쪽팔린줄 아세요 기레기들아. 고인에 대한 예의는 없고 돈벌고 기사쓸 궁리만하는 소시오패스 같은 인간들. 정말 환멸이다.

태연의 솔로콘서트에서............종현이 태연에게 선물했던 크리스마스 트리를....무대로 들고와서 설명했던 태연....눈물 글썽이던.....태연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종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에피소드 왜 이렇게 편안하고 좋았나 했더니 패널분들 조합도 좋았구나 ㅎㅎ

요리 수월하게 뚝딱하는거 봐도봐도 신기..

둘이 뭔가 모르게 얼굴이 닮은거 같음.. 하얗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ㅠㅠ 애틋한 친남매 같다

왜 키가 태연을 좋아하는지 알겠다 서로 잘아는것도 있겠지만 같이있는것만으로 편해지고 속마음도 다 터놓을수있는 사람같아요 두사람의 대화가 참 따뜻하네요

키가 시작을 이렇게 용기내기 시작하니까 팬들도 말로 표현하면서 건강하게 그리워할수 있는거 같아요ㅎ 많은 고민했을거고 주저하기도 했을텐데 그렇게 의젓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중인 샤이니들 고마워요ㅎ
최근 키로 인해 팬심이 생기는거 같아요
항상 응원합니다ㅎ.ㅎ
참고로 저는 그 그리운 분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담긴 노래를 참 좋아했기 때문에 그립기도 해요:)

저게 진짜 키의 성숙한 면인것같음. 건강하고 어른스럽고 솔직하고 성숙한것같아

둘이 그림체 개똑같음

키가 지겨워 지겨워 하는거 무슨 느낌인지 너무 잘 알거 같음. 대학교 졸업하고 나니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되나? 이런 생각 들고 새로운 일 해도 금방 질리고.. 30대부터 인생2막이 열리는거 같음

이 때 패널 분들이 좋았어~ 도연님, 화사님, 담비님 호응도 깔끔하고 재밌게 잘 해주고 말이야.
그리고, 이 에피는 아니지만 칭찬맨 이지훈님도 또 나왔으면~

둘이 서로를 의지하는게 많이 보임

참 저렇게 방송에서 담담하게 괜찮다고 말할 수 있기 전까지 얼마나 마음고생 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 그리고 기범이가 저렇게 얘기해줘서 더 고맙기도 하고 여러 생각이 드네 종현아 너무 보고 싶다 잘 지내고 있지?

누군가 떠나면 남은 사람에게 괜찮은지 많이묻던데 ....
나는 떠난 사람에게 묻고싶다
이젠 괜찮은지
거기선 제발 편하길 바란다고

타팬이지만 종현님이 떠난 건 아직도 슬프고 충격적이에요. 그럼에도 네 명 샤이니의 이번 컴백이 참 반가웠고 여전히 멋지게 웃으며 활동하는 걸 멀찍이 보면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키 온유 민호 태민 모두 몸도 마음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같이 있으면 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조합.. 둘 다 가까운 사람을 잃은 마음이 같아 서로 많이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것 같아요 두분 다 항상 가까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태연이가 조용히 이야기 들어주는거 너무 좋다...

부재는 존재를 증명하는거래
샤이니 다섯명 사랑해

이렇게 타인인 나도 이름만 들어도 눈물나는데 함께한 사람들은 얼마나 그리울까... 이렇게 자연스럽게 그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근데 키 진짜 선물해줄 맛 나는 리액션 잘한다 ㅋㅋㅋㅋㅋ

태연은 진짜 담담해졌다 안 보이는 시선 속에서 진짜 많이 울고 가슴아파했겠지 연예인도 사람이라는걸 또 다시 상기시켜준다 자꾸 머릿속에 인지해야하는데 사람들은 연예인도 똑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자꾸 잊어버리는 것 같다

태연이 너무 얘기를 잘 들어준다 묵묵하게 들어줄땐 들어주고 대답을 해줄땐 또 잘해주고. 언뜻보면 외모도 남매처럼 닮은 것 같고 서로 의지가 되는 동료 같아서 보기 좋다

이번 하드 활동 때문인지 알고리즘에 갑자기 이 영상이 떠서 가볍게 보러 왔는데,, 차마 가벼이 볼 수가 없는 영상.. 샤월은 아니지만 캐럿으로서 그냥 아이돌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샤이니를 응원하게 되는 것 같아요.
최근에 샤이니 관해서 좀 많이 보게 됐는데.. 좋은 사람들에게 이런 시기도 있었구나..싶게 되고 이번 활동에 온유님이 불참하게 된 것도 전참시 보고 알았는데 전참시 속의 온유님 모습과 21년도에 바라던바다에서 보던 온유님의 모습과 달라서 그 부분도 안타까웠고.. 올해에 타돌 사망기사 소식에 샤월분들이 그분들 위로해준 것도 봤고.. 오래 해온만큼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잘 이겨냈기에 지금까지도 이렇게 활동하고 있는거구나… 느꼈어요.
샤이니도 샤월분들도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좋은 성과 있길 바랄게요🩵

이젠 ‘그때 좋았지’하며 ‘행복했어’하고 얘기할 수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기다린 사람도 많았을 거다. 수상소감 정말 잘했다. 꼭 필요한 말이었다.

똑똑한 사람이기도 한데, 현명하기도 하다. 마리텔 나왔을 때 키란 사람을 처음 보게 됐고, 아이돌이 아닌 인생선배로서 다시보게 됐음. 자신만의 잣대가 정확하게 있는 사람이고 한번 정한 것과 그에 대한 신념은 엄격하게 지키는 모습에 인간으로서 반했다.

본방보면서 눈물 훔치느라 큰일났어요.키가 확실히 종현이를 기억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고맙고 애틋했어요. 큰댐 작은 댐 영원히 행복해요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이 크다는건 누구나 다 알고있지만 그걸 건강하게 표현하는건 어렵지 그립고 아프고 슬픈 마음을 아닌척 말안하면 상처가 곪는건데 멤버가 이렇게 생각날때 얘기하면서 팬들도 같이 그리워하면서 애도할 수있다고 생각함

항상 너무 참는것만 익숙해보였어서ㅠㅠ 회피하지않고 이렇게 계속 서로 언급하는거 좋은것같아요,, 탱키도 너무 좋은 관계다ㅜㅜ

종현 얘기가 금기시되는 분위기가 싫다는 말이 너무 마음에 와닿는다,,

전 지금은 고인이 된 백퍼센트 서민우 누나 입니다. 민우 가고 난 다음 사실 아이돌 그룹에서 이런 일이 일어 날 때 마다 남일 같지 않고 감정 이입이 너무 심하게 되서 티비도 끊어 버리고 세상사 닫고 사람들도 만나지 않고 다른 별에 사는 것 처럼 잊어 버리고 집에서 은둔 하면서 살았는데 키 씨가 덤덤하게 말씀 하시는게 덤덤하게 제 마음을 울리네요. 시간이 지나면 다 약이 되는 듯 합니다,. 새로운 것이 생기면 또 사라지는게 세상 이치니까요.

둘은 붙어다녀도 열애설 안 날 것 같음 ㅋㅋ찐남매여서ㅋㅋㅋ

샤이니 모두 항상응원하겠습니다. 천국에 계신 종현님께서 항상 도와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태연이 에스엠 가수들 이야기? 같은 거 할때 은근 자주 나오는 듯 친한 사이가 많아서이기도 하겠지만 태연이 말을 되게 잘 들어주는 거 같음 뭔가 편안하게 들어줄 수 있는 상대라는 느낌을 줌

둘이 사이좋은것도 흐믓..ㅎㅎㅎ 종현이도 우리 인생을 더 행복하고 즐겁게 해주겠다고 했었는데... 고마워 종현아 덕분에 다시 꺼내볼수 있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들이 참 많아.. 보고있어도 보고싶은 우리 샤이니들..언제나 보고싶고 그립다. 공유한 시간들이 오래되어서 그런가 함께 자라서 어른이 된 것 같네. 서로의 인생에서 뗄 수 없는 사이가 된 듯. 팬인걸 떠나서 가족같고 친구같고 그르타..이렇게 보는 태연씨도.ㅎ 모두들 행복합시다

키는 진짜 건강한 사람이다.

기범이한테서 늘 많이 배운다. 아픔을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이렇게 건강히 함께 있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있을 찬란한 날들을 곁에서 응원할게☺️

키는 참 속이 깊고 단단한 사람같음
방송보고 건강하게 그리워하는 거 같아서 안심됐음 보는 입장에서 오히려 위안이 됨

늘 최근에 샤이니 예능 나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멤버 중 누구 한 명이 종현이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꺼내줘서 너무나도 고마워. 그 이야기가 금기시 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만큼 좋았던 추억을 기억하는 이야기라고 해주고 싶어. 범아 우리도 평생 기억할게.

샤이니를 먼발치에서 봐 왔던 사람으로서도 종현이에 대한 이야기는 참 아무것도 아닌 나도 꺼내기 힘들었고 그 날은 정말 믿기지도 않는 날이었는데... 가장 가까이에 있던 멤버들은 어떤 마음이었을지... 소비되는 것에 이용되기 보다는 이렇게 잔잔하게 그리워하고 기억하는게 그저 꽁꽁 감추고 있는 것 보다는 좋은게 아닐까... 하고 생각함... 항상 건강하자 모두들... 몸도 마음도!

키가 1위소감에서 종현씨 얘기한건 당연한거고 잘한거다. 샤이니가 5명에서 한사람이 탈퇴한것도 아니고 슬프게도 영원히 볼수없는 멤버의 부재가 분명 있는데 그 멤버의 존재를 깡그리 무시하고 넘어가는건 예의도 아니고 이기적으로 비춰질수있어 좀 비호감이었을텐데 본인의 그리움과 허전한 감정을 담담히 잘 드러내는건 인간적이고 좋은거야. 앞으로도 종현은 없지만 항상 마음은 같이 한다는 표현을 많은 자리에서 언급해준다면 종현도 편하게 뿌듯하게 잘 쉴것같다.

소녀시대는 정말 태연이 리더 역할을 잘해줘서 여태까지도 사이 좋게 잘 만나는 것 같음..

태연은 저번 청담키친에서도 상처가 곪으면 흉이진다고, 그럼 할 수 없이 레이저로 지져야한다며 센스있게 약간은 다운된 분위기를 업시켰는데 여기서도 그런 면모가 돋보이네. 둘다 힘들때면 서로에게 위로와 의지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케미 오래 보고싶음ㅠㅠㅠ

기범씨가 진짜 멘탈이 건강한게 느껴지네요..

샤이니 팬은 아니지만 종현님 소식 듣고 솔직히 뉴스 기사 일부러 보지 않았어요 그땐 그냥 마냥 외면하고 그랬는지 이 영상을 보고 난 후 지금 생각해보면 갑자기 떠난 종현님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런 감정을 가졌는데 가깝게 지내던 가족 지인 분들은 어땟을까요 .. 받아들이기 힘든 시간을 지나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시기가 올 때 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힘내요 샤이니 종현님이 지켜 줄거에요 :)

샤이니는 영원히 5명이야! 우리 모두 기범 오빠 말대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냅시다. 그리워하면서..

키 되게 솔직한데 듣는입장으로는
불편하거나 그러진않다
멋있다 그때그때 드는 감정을 표현한다는게

키 태연 오래오래 건강히 잘 지내자 우리 💚💚

마음이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정답을 이제 안다는 말이 난 왜 이렇게 찡하냐.. 그런 인생의 큰일들이 마음에 상처만 남기는 게 아니라 배울점도 준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주네.

12:26 민호 님 얼굴 표정 바뀌는 게 그동안 얼마나 그리운지 보고싶은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힘들 때마다 저도 종현 님 노래를 즐겨 듣는 사람으로 너무 마음 아프고 뿌듯하고 대견하게 영상 봤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ㅠ

노래만 좋아했지, 딱히 샤이니 팬도 아니었고... 그냥 알고리즘으로 지나가다가 봤는데...... 팬이고 자시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진짜 샤이니 멤버들 대단하다고 느끼며 눈물만 흘리고 갑니다.... 빈 자리가 있는 다른 그룹들도 그 분들을 건강하게 그리워합시다. 화이팅.

보고 있으면 힐링 되는 조합 ㅠㅠ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하자 💜

에블바 무대에서 종현이를 온유가 들어올리는 파트가 있었는데 그 순간 찰나이긴 하지만 그냥 뒷모습 멀뚱히 서있을때마다 온유는 무슨 생각을 할까..
다섯명 파트를 넷으로 나눌때 다들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 부재를 실감했을 멤버들의 마음이 감히 상상도 되지 않는다. 그저 무대를 지켜보는 나도 이렇게 마음 한켠이 허전한데.

내생각에 키는 뭘하든 제대로하는 사람, 성공할 사람인거같다….아무리 방송이래두 섬세하고 부지런한거 다 보임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감정이 담겨 있어서 나까지 먹먹해지네...우리 영원한 샤이니 정말 너무너무 사랑해...!

이번에 샤이니 아는형님 나왔을 때 김희철이 '너네 5명'이라고 몇 번 말해줬는데 자막도 안써지고 거의 지나가듯이 나와서 안타까웠음

아직 너무 슬프긴 해도, 음악적으로도 멤버들 다 들 너무 노래 잘하고, 저런 상황 있을 때 키가 정말 차분하면서도 팬들 잘 챙겨주는거 같아요.
샤이니 분들도 팬들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종현오빠 이야기가 더 이상 쉬쉬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좋겠네요 더 이상 우리의 약점이 아닌 그런게 되면 좋겠어요 샤월인데 샤이니한테 늘 고마운 마음 뿐

죽는 다는 것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을 때라는 말이 있던것같은데
분위기때문에 무거운이야기라는 이유로 쉬쉬하며 함부로 언급 안하는 것이 예의일 수도 있지만
가끔은 좋은 이야기나 추억이라면 말하는 것이
누군가의 영혼을 한번쯤 웃게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엔 잘 몰랐는데 태연이가 성격 진짜 좋은것같다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그런 매력이 있는듯

다들 군제대하고 샤이니 6집 컴백할때 이젠 샤이니 노래에는 종현오빠 목소리가 없다는걸 직면하는게 싫어서 안듣고 들려도 회피하고 그랬었는데... 멤버들은 진짜... 빈자리가 얼마나 클지 상상도 안간다. 떠나간 누군가를 직면한다는게 진짜 쉬운일이 아닌데 대단하다.

정신 건강하고 자존감 높아보여서 멋지당

태언은 정말 구김 없는 성격, 롱런의 비결 중 하나인듯

항상 행복해 기범아 태연아

그분 소식 있었을때 저는 병원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4분이서 펑펑울면서 검은 옷을 입고 마지막길을 배웅해줄 때 문득 저희 가족들도 그렇게 저를 보낼까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환자 고통을 보호자가 절대 알수 없지만 보호자의 고통도 환자가 절대 알수 없습니다. 근데 샤이니가 그분 배웅하던 모습을 보니 제 보호자 마음을 조금 알꺼 같더라구요. 저는 기적 처럼 지금 살아서 이 영상을 보고 있네요. 조심스럽게 말씀드리고 싶은게 그 힘들을 겪으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상당히 감정이입이 되었었고 설명할수 없는 슬픔의 위로를 느꼈었습니다. 이번영상으로 그때 감정이 되살아 나네요. 감히 감사드린다고 말씀 드려두 될까요? 영상을 보고 글을 적다가 그때 뭉클함에 울컥합니다. 기범님 그리고 다른 샤이니 멤버 모두 응원합니다. 계속 노래해주세요.

건강하게 그리워 하면 된다는 말이 참 위로가 되네요
엄마가 돌아가시고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웠는데 저도 영상에 나오는 분이 말하듯 건강하게 그리워하도록 해야겠어요

너무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걸 알게되서 어르신 모습이 있는것같아 안쓰럽기도하면서..본인들보다 나이많은 게스트들인데 좀 그렇기도하고 맘 아프다

메인보컬의 부재가 느껴지는 게 4명의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우리에게는 5명의 목소리가 너무 익숙해서 당연해서 그리워서 이 파트는 현이도 참 잘 어울렸겠다 싶은거니까
걱정마 데리러가 때도 그랬고 이번 돈콜미 역시 완벽했으니까 그 빈자리를 채우려고 너무 애쓰지 않아도 돼 부담 가지지 않아도 돼 그 빈칸 늘 비워두자 당연한 그 자리 굳이 채우려고 힘들어하지 말자 너넨 이미 너무 잘 하고 있어 함께 그리워 할 수 있게 먼저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우리가 지킬게 항상 곁에서 빛낼게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오래보자 5명
정말 고맙고 응원해 사랑해
오늘따라 더 보고싶은 새벽이다

샤월인데 키도 그렇지만 옆에서 조용히(?) 지지해주고 응원해주는 태연 너무 고맙고 얘기 들어주는거 키한테 너무 위로 될것같아서 넘 조음ㅜ

둘다 일찍 데뷔해서 평생 쓸 에너지를 끌어다쓴것이 아닐까...이젠 탑티어가 되었으니 여유있게 건강 챙기며 오래봐요......

10:42 샤월이 되기전 까지는 이 사실을 그냥 연락이 안되는줄 알았는데
알고나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솔직히 샤이니가 좀 안타까웠던게 세상을 떠난 종현이에 대한 예의와 멤버들 가족들에 대한 예우가 너무 없었던게 제일 안타까웠고 힘냈으면 하는 부분이고
기레기 기레기 이랬지만 이때 정말 기레기구나 인정했음 기자들이랑 언론이 너무했음
그냥 뭐 딱히 사고 안치고 잘하는 그룹이라 앞으로도 사고 안쳤으면 하는거
홧병이있나 왜 열오른데ㅋㅋㅋㅋㅋ

팬은 아니지만 샤이니분들 안무너지고 활동하는거 너무 보기 좋다. 계속 응원함.

둘다 뒤에서 끙끙 안 앓았으면 좋겠다 정말 ..
너무 고맙다 .. 이렇게 보면 정말 둘다 멘탈이
강하고 마음씨가 이쁜게 잘 드러나는 듯하네 ..

키 고마워. 이 에피소드 덕분에 나는 이제 종현이 목소리를 그리워만 하면서 들을 수 있게 됐어. 사실은 아직까지도 너무 마음이 아팠거든. 샤이니가 예전에도 지금도 빛나서 넘 다행이야. 뷰 뮤직비디오를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마음이 편안하다.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어서 댓글 달아.

다음에 태연 나혼자 산다 보여주세요
태연하고 키는 생긴것도 닮았고 진짜 찐 남매 같음 ^^

진짜 태연이랑 키는 같은 그림체라서 보는 내가 너무 편안함ㅋㅋㅋㅋㅋㅋ

실제로 한번도 못본 사람인데 왜 이렇게 그리운지

키 얘기 들으면서 진지해지고 있었는데 태연의 갱년기 얘기에서 빵 터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하고 건강하게 말하는 모습이 좋아요. 사람들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있는 걸 느끼는데, 그 암묵적인 분위기를 풀어주는 문을 키 씨가 연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키 씨의 소감이 너무 반가웠다는 태연 씨 말에 공감 가요.

쟤들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커온 정말 형제자매들이니까 ... 같이 성장하고 열심히 활동하고 같이 늙어갈 사람을 갑자기 잃은 후에 상처를 기워가는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네요. 김태연씨의 경청태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