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배달비가 생긴 이유 [김덕배 이야기]

배민 라이더 4000뭔까지 받음ㅋㅋ
이제는 배달최소금액9000에다 배달비1000원이면 혜자로 느껴짐

주방은하나고 전화기는 8대있습니다
족발.치킨.보쌈.냉면.닭도리탕.모든메뉴가 1회용포장지에서 대충볶고 나오는게 우리가먹는 음식들임 알바한번 나가보고 학을떼고 드러워서 그가게에서는 안시킴

ㄹㅇ ㅋㅋㅋㅋ 상위 4군데 도시락집 다 같은 사업자더라고요

1. 주문할때 xx푸드 xx밥상 이런건 거릅니다. 거의 홀이 없는곳이라서 위생이 10곳중에 절반정도는 그닥임.
막 엄청 나쁜건 아닌데 매장 구조가 되게 난잡하다고 해야되나..
2. 이거저거 죄다 하는 샵인샵은 대부분 냉동제품 돌려서 나감
치킨집에서 떡볶이 하는것처럼 간단한거면 몰라도 감자탕에 부대찌개에 치킨에 파스타에 족발에 이거저거 다 하려면....
긍까 그 완제품 자체가 맛이 없진 않은데 그걸 그돈주고 사먹긴 아까움.
픽업갔더니 국물닭발 한그릇 그냥 냉동 하나 뜯어다가 끓이면서 2만원 받아먹는거 보고 기겁함
심지어 그런 집에서 파는거중에 포장지 봤던거 대형마트 가면 냉동코너에서 그대로 파는것도 있음
3. 08년 기준 최저시급 3500원일때 배달알바 시급이 최소 5천원 ~ 많게는 6천원 초중반까지 갔습니다
근데 점점 최저시급이 오르면서 7천원 8천원 가버리고 당연히 배달원은 시급을 더 줘야하므로
그래서 요즘은 배달알바 시급을 만원 이상 줘야하는 상황이 되버림
(솔직히 배달알바 시급 만원 해도 잘 안구해져요. 요즘 거의 12000원 수준임.)
근데 배달알바 시급이 만원으로 오른다고 시간당 그만큼 더 팔수가 있을까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반대로 되버려서..
알바는 그냥 일없이 놀고있어도 시급이 고정지출이고 배달대행은 요금이 건 바이 건으로 나가기때문에
물량이 애매하게 나오는집은 배달알바를 절대 쓸수가 없게 되버림
이런 매장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배달은 배달대행쪽으로 몰빵..
요금이 건 바이 건 이니까 자연스럽게 배달료 일정 부분은 손님부담으로 1~2천원이 붙게됨
배달음식점 하는분들은 다들 공감하실텐데
원래 배달료라는게 음식값에 포함된게 아니고 서비스의 개념이었던터라..
그냥 평일엔 사장이 직접 오도방 타고 동네 배달 좀 하다가
주문 많은 주말에는 배달알바 하나 쓰고 그런 개념이었는데
혼밥족, 1인가구가 늘어나면서 배달시장 규모가 무시무시하게 늘어나다보니까
배달 그 자체가 하나의 "일"이 되버려서 이제 서비스로 받아들일수가 없게됐죠
그 상황에서 갑자기 커진게 배달대행이고
지금도 물량 많이 나오는 유명한 치킨집, 피자집등은 고정 배달알바 쓰는데
옛날처럼 알바 몰빵은 아니고 거의 배달대행이랑 같이 돌립니다
결론적으론 배달료를 안받으려면 배달을 100% 배달알바로만 돌려야되는데
배달 알바 하려는 사람은 원래부터 잘 없었고 언제 잠수타거나 사고날지 모르고 물량이 애매하게 나오는 집에선 인건비 감당이 안되서 절대 불가능한 이야기

서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꼬집어 주시는 울 덕배님. 암튼 뭔가 해결을 바라진 않지만 다시금 끄집어내 주시니 관심을 가질수 있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맞아여... 치킨집 직접 간적 있는데 피자집도 하고 다하더라구요 ㅠㅠ 그나저나 최소금액 2만원 넘는 곳에서 배달비도 받는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잘 안먹게됨

모르던 정보 재미지게 영상 잘 만드셨어요!! ~~^^

덕배님 영상은 항상 정독 가즈아~~~~~~~~~~~~

맞음 전에 빌라들 많은 골목길 지나가다가 봤는데 상가같은 건물에 유리문이 다 하얗게 가려져있고 오토바이 앞에 많이 대져있는 곳 봤는데
알고보니 그곳이 배달의xx 같은 곳에 있는 배달전문점이었음 진짜 음식만 만들어서 배달하는데 거기서 닭발이며 떡볶이며 족발이며 다 나가더라

덕배 이 형 점점 학자가 되어가고 있어... 확실히 이 형은 사회 현상과 인간 군상에 대한 관찰력과 탐구 정신이 남다른 듯. 대학가고 계속 공부했으면 학자로서도 성공했을 거여 ㄹㅇ루다가

와우 이렇게 사회적 문제까지 덕배님 시선으로 얘기하니깐 재밌기도 하고 와닿기도 하네요~^^

형 이번영상은 정말 감동입니다

특히 야식배달전문점이 실제로 조리하는 곳은 한군데고 이름만 예닐곱개인 경우가 많죠 ㅠㅠ 뉴스에서도 나왓슴다...ㅠㅠ

최저임금 상승이 영향 많이 끼쳤습니다. 배달대행이 생기기 전에도 원래 배달이 위험수당이라는 명목으로 최저보다는 적게는 500원 많게는 2000원정도는 더 줬었어요.
최저임금이 7천원이 넘어가면서 배달하는 사람들은 9천원에서 만원은 받아야한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어차피 배달로 먹고사는 상점은 배달매출에는 한계가 있는데 피크시간이 아닌시간에도 인건비가 부담이되고 배달을 안하자니 매출 타격이 크고 음식 팔아서 남는거는 있어야하니 배달비를 올려받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배달대행을 이용하면서 고정적으로 나가는 월급직원보다는 어느정도 탄력적으로 이용가능한 배달대행을 찾게되는거죠. 대형사고문제나 세금비용처리 문제도 부담이 덜어지구요.
어플의 성행화도 영향이 크지만 결국 인건비 때문입니다.

형님 영상이 답이네요 뚝딱 ~

역시 김덕배 엠생학계의 스탠다드라 불릴만하다 중졸학 석사 이상만 볼수있는 배달급식딱충학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유튜버

유통과정이 늘어난겁니다. 예전에는 배달사람고용해서 많이팔면 되었지만 지금은 주문의 90프로가 어플로 인한건데 이러한 배달 어플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수수료. 그러면서 어느순간 나타난 대행업체./예전처럼 주문어플없고 가게 직통으로 전화하고 가게 직원이 배달온다치면 낮은가격이라도 많이팔면 정도의 이윤이 남았죠
현재는 배달어플 수수료, 배달대행 수수료 그에관한 세금, 포장비용 등등 여러요인이 불러일으킨 상황이죠
이러한 환경들이 사먹는 소비자에게 부담이 늘어날수밖에없습니다.
배달비를 낸다고 업주들이 돈을 더 버는것도 아닙니다
결론은 음식하나 배달해먹으려는데 중간유통과정에서 드는 비용이 많아진거죠.
중국집경우 금액을 배제하더라도 주문건수가 많기때문에 직원을 쓰는게 이득이구요.
요즘 1인메뉴 주문하더라도 최소 1.3이상듭니다. 어덯게든 더 팔아야되는 상황에서 매장에서 9000원짜리 팔면 얼마 남지도 않은거 배달보내려면 배달비만큼은 어느정도 부담해야 보낼수있는 상황인된거같네요
추가로 배민에서 시킨 음식에 대한 결제승인 수수료 세금을 배민이 내는게아니고 매장이 냅니다.

최소주문금액 걸어놓고 배달비 받음

배달어플 상담원 아르바이트 해봤는데, 덕배형 이야기에 신뢰가 더 생겼음. 왜곡 없이 정확한 사실만 전달하는듯.

드디어 소재가 바꼈네..솔직히 맨날 똑같은것만 계속 반복해서 걱정됐었음..굿굿

배달최소금액은 진짜 없어져야된다

덕배형 비꼬면서 까는거먼 잘하는줄알았는데 이런영상도 전달력 좋네요 ㅋㅋ

초기 배달 대행은 배달사원을 둘수 없는 소규모 업장을 대상으로 배달을 받았는데 이게 잘되다 보니 페이를 잘쳐줌
기존 업장에서 박봉으로 일하던 배달사원들 대부분이 배달대행쪽으로 넘어감
기존업장들은 싼값에 쓰던 배달을 배달업체를 통해서 써야하는 상황이됨
배달비가 오르니 그 배달비를 소비자에게 부담하라고함

점주분들이 배달 어플 안쓰면 더 좋아하실거라구요? 앱 수수료가 높다해서 가게 번호 네이버에 검색해서 전화했었는데 카드 쓴다고 싫어하던 티 팍팍내던데... 카드 쓰면 쿠폰도 안나간다하고. 어플로 주문하는게 리뷰 달수 있어서 훨씬 친절했던 사장님들이 대다수에요...

배민 상위에잇는곳들은 거의매달 돈주고 올리는데많음

김대포 허파볶음도 배달하면 좋을거같지않나요...리얼 개꿀맛

이런영상조아 ㅇㅅㅇ

그들이 양아치처럼 운전을 해도 일단 내가 집에서 받아먹는 편리함이 있기때문에 그냥 거리비례 택시비 혹은 목숨값이다 생각하고 부담없이 줍니다..
배달하는분들 목숨값이 3000원이라는건 아닙니다 오해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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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댓글에 장문으로 현 자영업자들 입장에서 글을 한 번 써봤습니다 장문이지만 소비자분들께서 한 번만 읽어주시고 전부는 아니더라도 꿈을 품고 시작한 자영업자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이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보통 배달팁에 관한건 1.5km 기준 3300원~ 3500원 기본수수료가 들어가고
보통 0.1km당 백원 혹은 0.5km 단위로 오백원씩 추가 할증이 붙습니다.
평균 가게 깃발 꼽은 기준으로 반경 2km 배달지역이라 설정을해도 실거리는 2.8km까지 나오는 곳도 있어서
배달대행 이용료가 건당 평균 3500~4500 사이로 나옵니다. 배달팁을 내니 최소주문금액을 없애자는 의견이 보이는데 현실적으로 반영이 되기 힘든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어 뼈해장국 1인분을 7천원에 배달을 시켜준다 가정한다면 손님이 낸 배달팁 2000원을 더해 업주는 1500원~ 2500원 사이 금액으로 배달대행료로 지불하고 이 부분을 뺀 나머지 5000원혹은 5500원을 가져가게 되는데 이걸로 인건비, 가게세, 원자재값, 마진을
남겨먹기 힘들기 때문이죠.
이렇게 최소주문금액 단가가 낮아지면
어찌보면 홀에서 파는 음식들보다
더 손해를 보면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고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됩니다.
케바케로 배달팁에 관한부분을 가게측에서 반부담하고 손님이 반 부담하는 이런 지불비율형태가 아닌 곳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손님이 배달팁을 내는 금액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게에서 거리가 멀거나,
혹은 최소주문금액에 상관없이 배달가능한
가게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현재 음식으로 자영업을 하시면서 배달다행을 쓰시는분이나 아님 과거에
쓰셨던 분들은 아실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것은
누가 잘했고 잘못됬다라기보단 각자의 입장이란게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가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도 인건비는 계속해서 오르는 추세고 그러다보니 음식값을 안올릴수 없게되고 추석명절연휴라 사람들
지갑은 닫히죠 대행라이더님들도
저번주 내내 링링때문에 날씨도 장난아닌데도 불구하고 목숨걸고 오토바이 타시는데 건당 500원밖에 더 못받고
손님은 또 음식하나 시켜먹자니 최소주문금액도 너무높고 그렇다고 시키자니 같이 먹을사람 없으면 혼자먹기에는
양이너무 많고 거기에 배달팁까지 있고
현실적으로 누가 더 나은 처지라고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니 부디 다른분들의
입장을 헤아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고나서 생각을 해보니깐 배달앱(배민, 요기요)가 나오고 나서부터 배달비가 자연스레 붙기 시작한거같아요

우리 동네에 족발.치킨.찜닭.말고 또있는데 이집 진짜 ㄹㅇ맛집임...........같은 상권에서 일하시다가 월세싼대로 가서 장사하시는분인데....아저씨가 요리르루잘하고 엄청 청결하심 개굿임 ㅋㅋㅋ

0:49 찜닭이라고 했는데 자막이 찐빵ㅋㅋ

애초에 기본적으로 음식에 배달비가 포함되있는거아니였나 ㅠ 자연스레 시대가바뀌면서 대행업체도 생기고 흐름이라고 생각해요그냥

BBQ가 총대 매고 시작했지..ㅆ ㅂ. 이젠 배달비가 자연스러워 졌네요..ㅠㅠ

근데 선방향으로 말못하시는분들 눈치안보고 시켜서 좋다고 그런걸 뉴스에서봤는데 장단점은 같이오는것같아요

덕배 형님 페북에서부터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영상에 쓴 브금정보 알고싶습니다
ㅡ감사합니다

배달의민족에 가게정보밑에 주소보신 다음에 배달만 하는 가게는 거르세요 주방상태가 죽여줍니다 ^^

옛날에는 배달비 받는다하면.. 그냥 상상도 못했지 배달비라니..어느순간 갑자기 스물스물...올라오더라.. 한 3년됐나 얼마전 뿌링클 기프티콘 선물 받아서 공홈에서 시켰는데 배달비 3천원냄ㅋㅋㅋㅋㅋㅋ(배달거리 걸어서5분거리)

배달 회사가 중간에 끼어 소비자가 지출심함 아예 배달비 없는 곳만 시켜먹고 그 외는 아예 안시킴 안 시켜 먹는걸로 버릇들여야 합니다

현재 배달 아르바이트 뛰려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다 수익이 높고 출퇴근이 어느정도 자유로운 배달대행으로 몰리는 추새이죠(업체마다 다름).
배달대행은 무조건 건당으로 계산합니다. 무조건 1개에 한개씩 배달비를 받죠.

배달전문점 하는 업주입니다
제가 원래부터 배달 전문점을 한건 아니었구요
홀장사만 하던 사람인데 홀장사 접고 배달전문점으로 바꿨습니다
예전에는 배달하면 피자 치킨 중국집 이 정도 였죠?
그런데 지금은 거의 모든게 다 배달 되는 시기죠?
인터넷 검색하시면 나올텐데 배민 매출이 전년대비 4.7배가 올랐다는 기사가 있어요
그만큼 요식업 트렌드 자체가 배달로 넘어가 버렸다는거에요
이게 다 니즈에 의해서 생겨난 업계라는거죠
머 암튼간에 최소주문금액 있는데 배달료는 도대체 왜 붙냐는거 설명 해드릴게요
보통 배달전문점들 배달요금 천원 이천원 머 그 정도 받잖아요
그런데 점주입장에선 콜당 부담하는 월비와 배달요금이 따로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저희 집 바로 앞 가까운거리라도 배달대행을 부르면 콜비와 배달요금 합해서 최소 배달요금이 4500원부터 시작이에요
손님들 배달요금 4500원 받는다고 하면 음식 안시킬거잖아요
그래서 최소주문금액을 일정이상 잡아서 배달요금을 어느정도 업주가 부담하는겁니다
그리고 동별로 배달요금을 다르게 설정할수도 잇는데 같은 동이라고 해도 거리에 따라서 배달요금 천차만별이에요
저같은경우는 특정 동은 가까운데는 배달대행요금이 기본요금이 나오는데 먼곳은 11000원까지 갑니다
물론 11000원 가는데는 보내는거 자체가 손해고 대행기사가 거의 가지도 않고요
6~7천원정도 부담하는데 정도는 갑니다
그럼 배달대행기사가 폭리를 취하냐 그것도 아니에요
대행기사들도 한가할때는 콜 더럽게 안터져요 봄, 가을에 오후 2시에서 5시 그리고 저녁9시이후
혹시 동네에 대행업체 있는분들 한번 보세요 기사들 모여서 펑펑 놀아요
아르바이트면 최저임금이라는 안전망이 있지만 대행기사들은 철저히 건당으로 벌어가는거라서
정신 바짝차리고 콜들어오면 주행중에도 폰보면서 콜 낚아채야 벌수있는돈이 님들이 알고있는 300~400만원이에요
목숨걸고 여름, 겨울에 야외에서 일하는 값에 비하면 그저 그렇죠?
그럼 대행기사 말고 대행업체가 많이버는거냐
그것도 아닌게 대행업체면 일단 사무실이 있어야겠죠
거기에 여름엔 냉방 겨울엔 난방해야겠고요
그리고 쓰는 대행프로그램에서 건당 수수료를 또 몇프로씩 떼갑니다
그리고 거래하는 상점들 부가세 종합소득세 문제때문에 대행업체에 세금자료 요구합니다
그것도 대행업체가 부담해야 할 일이구요
결론적으로 여러분들은 폭리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음식점이든 대행기사든 대행업체든
다들 경쟁도 심하고 제살 깎아 먹어가면서 아슬아슬하게 운영하고 있다는거에요

짜장면 한그릇 배달 해주던 때가 그립습니다

원래는 서비스 개념이었고 배달 안해주는 곳도 많았죠. 시대와 문화가 바뀌어 가족외식문화에서 1인가구층의 수요가 늘다 보니 배달 수요가 늘어나게 됐고, 업주 입장에선 서비스로 커버하기 벅차 상황까지 오다보니 전문배달대행업체까지 활성화된 거 아닐까요. 엄밀히 따지면 당연히 서비스라 생각했던 배달도 사실은 노동이지요. 예전엔 그게 당연했던 거고 지금은 그게 노동으로 보는 거고. 한때 저작권개념이 없어 노래나 게임 복사해서 재판매하고 뿌렸는데 지금은 다른 것처럼요.
편하려고 배달시키는데 그 돈 아깝다면 나가서 먹던지 직접 가서 포장해와야죠. 치킨배달도 예로 드셨는데 배달 없이 업소판매와 포장판매만 하면서 배달비 뺀 만큼 싼 곳도 많습니다.

배달어플 같은경우도 말씀대로 지금 바뀌었지만 전까지만해도 슈퍼리스트라고해서 경매같은 시스템으로 돈을주고 위로 올려주는게 있었습니다. 사람이얼마나 참여했냐에 따라서 적게는 몇십만원 많게는 500만원 이상씩들어가구요. 바로결제 시스템을 이용해야지만 리뷰참여가 가능해지고 바로결제시 배달앱에서 수수료를 때가고 앱마다 다르게 어떤건 10프로 이상 어떤건 8프로 앱마다도 다릅니다. 카드결제만 수수료가나가던게 바로결제로도 수수료가 이중으로나가고 다른가게다하는데 안하면 경쟁에서 밀리니 어쩔수없이할수밖에 없는상황이구요.

웃긴게..치킨값 책정할때 배달비포함인데
거기서 또 배달비를 받는게문제

가장 웃긴게 배달비 받으면서 최소주문 금액있는집들이 많치

영상 초반에 하던 말.. 정말 공감합니다.. 우리 동네에 나름 유명한 찜딹집이 있었는데 어느날 길을 가다가 우연히 그 가게를 봤어요 허름한 건물 1층에 배달 오트바이들이 몇대 진을 치고 있고 가게 안은 서비스로 주는 콜라페트병이 박스채로 가게의 면적 절반을 차지하고 쌓여 있습니다 종업원(조리원)이나 배달원들이 분주히 다니지만 잘 걸어 다닐수 있을까 의심이 들 정도로 가게 바닥은 온갖 쓰레기들로 넘쳐 나고 조리기구등은 토나올 정도로 불결합니다 위생복은 커녕 허럼한 차림에 담배를 물고 일 하는건 기본이더군요 그런데 더 충격적인건 그 찜닭집 말고 다른 맛집이라고 하던 가게가 같은 장소라는 겁니다 족발집이던가 그래요.. 한 집에서 같은 사장이 운영하면서 전혀 다른 맛집이었던 거지요.. 지금 와서 자꾸 맛집이라고 하니깐 좀 거시기한데 암튼 배달온걸 먹어 보면 입맛에는 맞더군요.. 이제 그 실체를 봤으니 더이상 배달시킬 일은 없을테지만요...

14000원 이상부터 주문가능 이런데는 배달비 받지 말았으면 좋겠음 아예 그 금액에 배달비를 넣지

근데 우리나라 배달 문화는 임금이 낮아서 추가 금액 없이 가능한거였죠. 선진국들은 이정도로 배달 문화가 발달 되어있지 않아요. 그냥 임금이 상승하고 삶의 질이 개선되는 와중에 생기는 불편함이라고 생각해야할듯....

인류학자 답게 예리한 지적!ㅋㅋㅋ대단함👍

이좋은나라에살면서 배달비가아깝다니!!
배달형님들안전운행하세요

배달어플 & 배달 대행 없을때도 잘먹고 잘살았는데 어플 생기고 수수료 때이니 가격오르고 배달비 받고 #조운곳에서 #조운사람들 #조운배달

4:25 에헤이 ㅈㄴ 찰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회문제를 딱딱 정확히 짚어주는 뚝딱 김덕배 교수님

음식점 배달대행 쓰면 일단 음식가격 오른다 최소500원에서 천원 홀가서 먹어야 더쌈 그리고 배달부 2000원정도 받는다 근데 그돈을 배달대행 기사가 가게에 2천원 주고 손님 한테 받는다 그럼 배달어플로 시키면 업주는 음식가격에서 1~2천원 더받고 손님한테1~2천원 더받고해서 배달비를 뺀다 그리고 최소금액 음식 팔고 결론은 소비자 부담만 커진꼴 배달대행은 중간에 노동한 대가를 받을뿐 그거 아까우면 만들어먹거나 나가서 먹으면 되지 사람 인건비 로 뭐라그러면 니인건비 깍아봐라

배달어풀기본이용료가한달88000원
주무시3프로
배달대행 기본료 3800원

현 배달집 사장으로써 배달비가 생긴이유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1.배달알바 쓰는것보다 배달대행쓰는것이 경제적+스트레스를 덜받습니다
하루 50콜 기준뜨는집을 100프로 가게서 직접치기 위해선 2명이상의 알바가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이분들이 근태가 좋은것도 아니라 한두개 들고나가서 친구랑 놀다가 시간이나 떼우자는 마인드로 일하시는분들도 많고 전날 술먹고 출근을 안할경우 그날장사는 올스톱되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보니 자연스레 배달대행으로 옮겨가게됩니다
2.배달대행의 횡포
첫번째 이유로 인해 대행들도 자기들이 없으면 장사가 불가능하다는것을 알기에 갑질이 심합니다(지역에 따라 차이가 심합니다)
경기도 남부의 a도시의 경우 배달대행측에서 음식점한곳의 음식을 배달해주는대가로 건당콜비를 제외한 관리비라는 명목으로 최대 월120만원까지 받아갑니다
관리비는 등급이 나눠저 있어서 가맹등급이 낮은 업체는 콜수가 오바되면 배달을 안해줍니다
Ex)가맹비 10만원에 월 60콜이면 60콜만 배달해주고 그이상 주문은 배달대행측에서 배달을 해주지 않음
3.어플수수료
배달어플과 상점들과의 관계는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돼었는데요
어플마다 수수료차이가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가입비월88000원 수수료0%이나 카드로 바로결제의 경우 1.8%
광고반경-치킨기준 설정주소로 부터 반경 1.5km이내에만 노출+고객이 설정한 주소에서 가장가까운 상점이 최상단에 뜨기때문에 서울기준 광고를 30-50개정도 거미줄처럼 촘촘히 냄 일명 깃발전쟁이라 부름(88000원×50개깃발)
이건 전략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 광고비가 많이 달라집니다
요기요-가입비 없음,음식 주문금액의 12.5%는 수수료
3만원짜리 판다고 가정할시 기본적으로 빠지는 부가세 10%수수료12.5% 식자재원가 33% 기본거리 배달대행비3000원을 빼면 남은 10000원안에서 그외 추가비용을 해결해야합니다 거리가 멀어져서 대행비가 너나오면 그만큼 빼야하구요
쿠팡이츠-음식주문금액의 20%수수료 대신 직접 쿠팡맨들이 배달해줌
배달통 -월 가입비88000원+주문금액의 6%수수료
이렇게 어플에서 수수료로 떼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배달비라는 것도 생기고 늘어남

자영업자 입장에서 요즘 모든게 배달되는 세상에 맞춰 발빠르게 샵인샵을 이용해서 여러가지 종류를 파는 사장님들은 오히려 낫지 가게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는거잖아 왜 장사가 안되지 생각해보며 돌파구를 찾는거니까
냉동에서 꺼내서 비싸게 파는게 아니고 샵인샵 본사들도 맛도 있고 편리하게 조리할수있도록 원팩에 잘 만들어지지
요즘세상에 매출을 속일 수도 없고 부가세 낼때 되면 겁나 스트레스다. 소득세는 어떻게든 되겠지만 부가세는 노답
어떨때보면 장사를 하는건지 봉사를 하는건지..
남 좋은 일만 뭐 빠지게 하는거 같다

요기요는 아무조건없이 12.5퍼센트 떼어갑니다 ㅎㅎ 세금 때고 카드결제 수수료 때고나면 주문과동시에 20퍼센트가까이 떼먹히고 시작합니다. 배달팁을 안받을수가없어요. 배달대행은 코앞에 100m 거리불러도 3500원부터 시작합니다

덕배형님 고급정보 드립니다. 전 요식업계에서 조금 있었습니다....
1. 배달비가 보통 2천~3천원 받는 경우?
- 요즘은 배달대행 업체를 따로 씁니다. 즉, 예전처럼 업체에서 배달알바를 따로 안 쓰고 배달대행 업체를 통해 배달을 보냅니다. 여기서 업체가 배달대행에서 주는 돈은 거리에 비례합니다. 기본료는 3천원이고 거리가 멀면 4천,5천원 까지 붙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중요한 게 업체가 배달대행에서 3천원의 배달료를 줘야한다. 그러면 보통 소비자가 2천원, 업체가 1천원을 부과하는 겁니다.
또한 배달료가 4천원이면 소비자가 3천원 업체가 1천원, 배달료가 5천원이면 소비자가4천원, 업체가 1천원... 진짜 업체는 웬만해서는 1천원만 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최소주문 금액이 정해져 있는 겁니다. 업체는 배달료 1천원을 마진율에 따라 정해놓은 겁니다. 예를들어 5천원주문 했을 때 배달을 보내주는 거하고 1만2천원 주문 했을 때 보내는 거랑 어떤게 이익인 줄은 아시겠죠? 똑같이 배달료 1천원 내고 더 많은 이익을 내고 싶은 겁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배달대행이라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로 배달비가 붙은 겁니다. 최저시급이 오르고 업체에서는 배달기사를 썼을 때 4대 보험 및 식사까지 챙겨줘야 하는데 업체를 쓰면 필요할 때 부르니 편하죠... 그리고 업체는 배달대행에게 회비도 따로 냅니다. 보통 15만원에서 장사 잘 되는 곳은 20만원 냅니다.
2. 배댈전문에서는 음식 위생상태를 잘 살펴라
- 간판에 배달 전문집(우리는 배달만 해요 의심 필요. 포장까지 하는 곳은 그나마 양호, 문 닫아 놓고 배달전문집은 백퍼 걸러요) 은 위생상태를 잘 살펴야 합니다. 더러울 확률이 조금 있으니 잘 살피길
실제로 유령음식점이라고 가게가 있을 거라는 생각도 못한 곳에 있는 가게가 있어요. 여기는 문닫아 놓고 안 보이게 디자인해서 배달만 합니다. 레알 진짜 더러워요 청소도 안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3. 사업자가 똑같은 여러개의 음식점
- 이렇게 장사하는 사람들은 전문이라고 하면 안 돼요... 주재료를 다 받아서 쓰고 그냥 전문점이라는 말만 내걸고 장사합니다. .. 실제로 한 가게 안에 전화기 여러대고 음식도 같은 주방에서 나눠서 합니다. 이렇게 장사하시는 분들 마인드가 "소비자는 배달음식을 맛있어서 먹는 거 보단 그냥 평타만 치면 된다." 이겁니다.
4. 결론
- 배달비가 생기게 된 결정적 이유는 배달대행이라는게 생기고 업체가 배달알바를 쓰느니 차라리 배달대행에 회비내고 건수별로 돈 내는게 이득이라고 생각해서임..
결국 피해는 소비자에게 배달료가 전가 된 거 입니다. 그리고 중국집은 그릇 문제때문에 대행업체를 사용하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물론 일회용 용기로만 하는 곳은 대행업체를 쓰겠지만 플라스틱 용기를 쓰는 곳은 배달기사를 월급을 주고 여러명 씁니다. 그리고 비비큐나 교촌은 배달기사를 씁니다. 그런데 이곳은 배달대행업체 절반, 배달알바 절반 이런식으로 운영해요.
5.추가적으로 배xx민x 쿠폰관련
- 업체를 누르면 주황색 글씨에 쿠폰이 보일겁니다. 보통 1천원 이지만 3천원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건 업체가 손해보고 장사하는 겁니다. 보통 이런 경우는 경쟁 업체가 많아서 밀리지 않기 위해 사용하는 겁니다. 리뷰이벤트 또한 같고요.
마지막으로 최저시급으로 말씀드리면 요즘 말이 많지요?? 최저시급.... 물론 편의점이나 사람을 고정해서 써야하는 업주분들은 너무나도 힘드실겁니다.
그러나 정말 음식맛이 맛있고, 항상 연구하시는 업주분들은 최저시급? 그런거 신경 안 쓰고 요즘 기준으로 진짜 바쁜 가게들은 시급 1만원도 합니다. 왜냐하면 맛에 대해 자신도 있고 알바를 그렇게 써도 매출에 크게 영향이 없다는 겁니다. 요식 업계에서 최저시급 논하시는 분들은 사람을 안 쓰자니 힘들고, 쓰자니 돈은 아깝고 좀 반성하셔야 합니다. 정말 소비자를 생각하신다면 편법 쓰지마시고 맛이나 서비스로 승부하셔야 합니다.

배달비 받을꺼면 최소 주문금액은 설정 안해야맞는거 아닌가 그건 쏙 빼고 배달비 플러스되니까 빡치는거임

배달비ㅠㅠ 너무 어이없어요ㅠㅠ

그리고 꿀팁이 없네요 배민 밑하단에 맛집랭킹으로 주문하시면 정보고 뭐고간에 데이터로 정확시 평점과 주문서 등등으로 등수맥여진 곳에서 주문가능해요 그걸로 보시면 정보창에 같은곳이네 어쩌고 저쩌고 할것없이 맛있게 드실수있어요

배민라이더스
(배달의민족에서 진접 배달) 에서 2달째 일하면서 느낀점 적어보도록 할께요.
고객님 연령대가 20대에서 30대가 정말 많으시구요.
(특히 1인세대,대학생)
커피 배달도 정말 많구요..
한번에 10만원 넘는 주문도
꾀 있구요.
놀랬던 주문이 하나 있는데 합정메세나 폴리스(주상복합)에서 수퍼에서 파는 저렴한 아이스크림 3개를 주문해 주셨다는거..그거 기억에 남구요.. 집앞 50미터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상품을 주문하시고 1시간만에 받으시는 분들..
이런저런 경험 해보니..
배달앱을 사용하는 분들의 배달팁생각보다 편리성을 더 보시고 사용하시는게 아니까 생각 들더라구요..앞으로 새로운 직업으로 사회 선입견을 깨고 정착하지 않을까 생각되구요.
라이더 더울까봐
항상 음료들 챙겨주시는 업장사장님들 감사드리며,
따뜻한 말씀으로 인사해주시는 고객님들 감사합니다.
주말까지 비가 오는데 걱정이네요..
좀 늦더라도 조금만 너그럽게 생각해 주세요..ㅎㅎ

이분 진짜 동공 크시다

맞아요 저희동네는 보니까 처갓집?치킨인가파는곳인데 찜닭도팔아여 몰랏다가 정보보니 주소 사람 같음 ㅋ 근데 중국집은 상호다르게 번호다르게 한집인곳도 많은듯요

소주 소매가 100원 오르면 식당에선 천원올리는것과 같은 이유.
음식값 올리자니 안팔릴거같고, 눈치보던차에 핑계꺼리 생겼을뿐.
배달원 짤라버리니 인건비 안들어가서 좋고,
배달대행비는 소비자한테 덤탱이 씌우면 되니까~~

조금 잘못된 정보가 있어서 정정합니다
배달의민족,요기요 는 동일한 사업자번호로 하나의 가게만 등록가능합니다

이해갑니다 배달 대행이 만아지는군요

이건 진짜 득배형이 빢쳐서 올린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점주 입장에서 써드려요~~^^( 현제 서울에서 가게를 운영하고있고요 베민 카페디저트와 패스트 푸드 두가지를 하는데 랭킹 10위권 입니다.)배달비는 배달대행을 사용하고요 기본요금은 4000원 입니다. 손님 부담금은 2000원 에서 2500 많게는 3500까지 받습니다. (2만원 이상은 배달비 무료고요)이유는 거리가 멀어질수록 요금이 엄청나게 올라갑니다.저희는 최소비용 7000원 부터인데 배달비 7500원나오는곳까지 갑니다.당연히 손님께는 3500원을 받고 나머지 4000원은 저희 부담입니다.까놓고 말해서 저희는 제대로된 제료로 음식을 만드는데 7000원받으면 약 3000원 많게는 4000원 까지사용을 합니다. 그럼 7000원짜리를 시키면 마이너스고 배달 안받으면 되지않냐?라고하시는데그런손님도 나중에는 비싼메뉴를 시켜드시기에 취소하기도 뭐하고요 다른이유는배민리플이 가장 무섭습니다. 바로 악플달리고 거기다가 반박시 바로 캡쳐 인터넷행입니다.그리고 배달 대행을 사용하는이유는 배달이 시간당 몇개씩 정해지지않아서 이고 간편하기 때문입니다.예를들어 오후6시에만 배달이 20개넘게 몰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1개 2개 온다면 배달 알바생 몇명을 써야 할까요?그걸 해결한것이 배달 대행이죠 추가로 오토바이 사고 보험 카드결제등등제가아는 사장님은 오토바이 알바가 돈도 다 훔쳐가고 오토바이타고 도망쳤어요....배달비 문화 너무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이용해먹는 사장들도 있겠지만 결국 가격이 투명해질거에요

옛날에는 30분이면 배달 오는걸 배민, 요기요 생긴 이후로 배달대기시간 기본 1시간으로 됨. 서울이라 그런가?

모든게 정답임. 인건비와 물가상승으로 배달비 안받으면 바로 손해나는거임. 지금은 업주가 배달료 일부분을 부담하는대가 많지만 인건비 더 오르면 음식가격과 배달비가 동시에 오르게 될거임. 원조쓰레기김밥 한줄 5000원 시대가 곧 다가올것을 보임. 시급 만원에 김밥 두줄살수 있으면 참 아름다운 세상이겠다 그치?

보통은 두번째 세번째죠. 제가 아는 분도 음식점+배달음식까지 하시는데 처음 배달을 시도하려고 보니 배달오토바이 두대+배달만 하는 아르바이트 두명은 기본으로 뽑아야 돌아가게 생겨서 배달음식업 진입 비용이 약 500 정도 들더라는 거죠. 그러니 배달대행으로 시작해서 지금도 쓰신다고 합니다. 그 분은 그래도 기본반경은 음식값에 배달비를 어느정도 녹이는 구조로 음식값을 잡아서 하고는 있지만 먼 거리는 배달업체의 거리마다 붙는 할증 정책 때문에 거리마다 차등하여 배달료가 더 붙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간혹 배달비 비싸다는 이야기 들어서 보면 속 쓰리다고...

배달대행의 요금이 괴랄하게 비싼거죠 최소금액이 건당 3300원인데요 이게 웃긴게 뭐냐면
똑같은 김덕배아파트를 배달을 간다고 칩시다.
김덕배아파트 101동 101호와 101동 301호 이렇게 두집 배달을가도 일절 100원한푼도 안깎고 6600원 받아갑니다 ㅋ
사실상 비유가 과한면도 없잖아 있지만, 이런 융통성없는 가격에 기본금액 3300원 이것도 문제가 많은데요
사실 근본적인 문제는 최저임금이죠. 상관없다고 무식한소리하시는 분들 계실까봐 설명해드립니다.
결국 배달을 하는사람은 업장에서 시급을 받고 일할건지, 배달대행을 통해 건당 금액을 받고 일할건지 결정을 하게 되죠.
또한 업주도 매출대비 계산을 해보겠죠, 가령 시급 만원이라 치면 배달자들이 최소 시간당 3개이상 배달을 갈수있어야
배달대행에 비하여 손해를 보지 않게 됩니다.
근데 이상황에서 최저임금이 오른다 칩시다. 그럼 상황이 달라집니다 손익계산에서 매장에서 시급받는게 유리해지게되면
당연히 구직자들은 대행이 아닌 업장을 찾겠죠. 그렇게되면 대행업체도 기본금을 올려받아 기사들을 붙잡아야하구요
결국 이 악순환의 고리의 시작은 말도안되는 최저임금의 인상이고 이와 더불어 측정된 배달대행의 기본급이 너무커진것..
업주입장에선 당연히 저게 부담되니 손님들에게 받아야죠 안그럼 누구에게 받습니까.. 미쳤다고 그 금액을 업주가 감당하나요 ?

대한민국 요식업계 특(물가상승률에 비해서 식당음식가격이 유독 대폭오르는이유):물가상승 핑계로 가격올려놓고 막상 물가안정되면 내릴생각을 안함. 중요한건 가격상승뿐만 아니라 슬금슬금 정량줄여가면서 마진까지 늘림. 여기서 그치지않고 시급 떼먹기는 기본 그래놓고 인건비 오른다고 손해라고 맨날 징징댐.

저는 그래서 일부러 어플안쓰고 직접 전화합니다

1.인건비상승을 바로 음식가격에 적용시키는것은 상당히 위험부담이 크기때문에 예전에도 어느정도 부담을했지만 현재는거의 힘들다고하네요 그리고배달비 안받는 업체는 안받는것처럼 보이지만 음식가격에포함되어 있죠 그리고배달대행도 워낙 많아져서 이사람들끼리 경쟁하다보니 횡포라는건 부리기힘든게 사실이므로 4번은 부적절하다고봐요 ㅎㅎ거리+인건비상승 아닐까싶네요 그리고 배달어플에서 상단에 위치하는 무슨무슨 리스트 그거다 광고비 듭니다 ㅋㅋㅋㅋ 배민이랑 요기요는 시스템이 전혀다릅니다 배민은 깃발수(2km반경)에따라 요기요는 건당수수료떼먹는걸로 알고있습니당

난 배달비 따로 받으면서 꼭 얼마 이상 주문가능한 게 어이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배달오토바이에 튜닝하고 마후라소리 크게하고 아파트단지 들어올때 시끄러우면서 민폐를 주는,,배달원들 이게 젤 싫은거 같아요 저는

왘ㅋ 이컨텐츠 좋다 엠생시사교양. 그것이 알고싶읍니다 ㅋㅋ예리함에 손베이고 갑니다ㅋㅋㅋ 저도 제조판매쪽 자영업하는데 ㅋㅋㅋㅋ 라인 2개로 나누어서 하는데 관철력 있는 손님은 같은 집인줄 알더라구요 ㅋㅋ 그런 손님들 대체로 까다로워도 왕대접 해주고싶은 태도가진 고객이 대다수임.

오 주제좋아요 간만에 공강공감

현 배달대행 직원입니다.
저희동네는 최소 1.2키로에 3천원 기본요금받습니다
200원은 사무실+오더어플 에서 수수료로 나가구요 전체금액의 3프로는 원천징수 공제합니다 3천원짜리 콜을완료치면 저희에게들어오는 금액은 2710원 인거죠
이 2710원 안에는
인건비 그안에 위험수당 그리고
오토바이 유지비 기름값 보험료 등이 포함이되어있습니다
저희사무실같은경우 일을하기위해선 오토바이가 필요로한데 자차로 운영하시는분들도있고 센터에서 1년인수 리스차량을 타시는분들이있는데 보통 흔히보시는 중국집빨간오토바이가 "하루" 리스료 1만5천원이고 pcx가 2만~2만5천원입니다(나이에따라 유상운송용 보험료때문에 리스료가다름)
지금 최저임금이 8350원이죠
최저임금을벌기위해선 쉬지않고 1시간에 3개이상 배달을가야합니다
보통 배달대행하시는분들 하루12시간일하시는데 리스료2.3+ 기름값0.7 하루2끼식사1.4
일시작하기도전에 사실상 4만4천원을 깔고들어가죠 최저임금을벌려면 10만200원+4만4천원 14만4200원을 찍어야 10만200원을 고스란히 가져갈수있습니다 12시간동안 하루 배달 53개를 수행해야하는데 이것고 12시간이아니라 밥먹는시간 잠깐의 30분휴계시간 을제외한 9시간30분동안 수행해야됩니다 시간당 5.5개의 배달을 수행해야 비로소 최저임금을 벌수있는구조이죠 하지만 다른분들이보기엔 시간당 2만원씩번다 하지만 그2만원이 전부 본인돈이 아니라는겁니다 1시간2만원벌고 2시간째에 공쳐버리면 결국엔 시간당 만원을번것이고 앞서말한듯이 밥먹는시간엔 지출만있고 수입은 전혀없죠 하루 15만원 씩꾸준히 찍으시는분들도 남이보기엔 15만원번줄아시지만 자영업으로따지면 매출입니다 순수익이아니라 이런식의 중노동을 주6일씩 하는데 받는손님들이나 가맹점주분들은 3천원조차 배달료가너무비싸다 하시면 배달대행하시는분들은 너무서럽습니다.
그러다 사고라도나면 같은동종업계에선 사정을잘아니까 괜찮냐물어보지만
시선이시선인지라 이런속사정을 모르시는분들은 배달빠 운전x같이하니까 사고나지 잘 뒤졌네 하시는분들이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게참 모순인게
신호위반을 저지르지않으면 일이 진행이되질않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합당한일도 아니죠 법과 일사이에 낀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인것같습니다
아마 일해보신분들은 건당3천원받는것이
절대로 비싼금액이라고 느껴지실수가없습니다. 두서없이적었지만
모쪼록 욕은하시되 그래도 속사정이 이래서 이러한다정도만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달 편하게 400번다 하시는분들은 업계 상위5프로입니다 모든사람그리벌면 다 이일하죠 모든자영업하시는분들이 성공하지않는것처럼

배달대행업체(ㅇㄱㅇ,ㅂㄷㅇㅁㅈ)등이 생기기전엔 배달비도 없었지만 배달대행업이 생기고난 후에는 쌀국수,돈까스,초밥 등 식당에서만 먹을수 있던 음식들도 집으로 배달가능한 선택지가 늘어난 장점도 생각해야지
기술의발전에 의한 편의성증가, 물가상승 최저임금상승 등등에서 나온 가격증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봄

요즘은 대부분 배달 대행업체쓰는데요~~
음식 하나당 거리가 아무리가까워도 배달비가 3천원씩은 나가요ㅠ! 먼곳은 거리에따라서 8천원에서 1만원까지 오르는 곳도 있구요!! 업주 입장에서는 한개배달할때마다 3천원이상씩 배달비를 내야하는 입장이다보니 배달비를 받고있어요!! 한달에 배달비만 몇백부터 천만원까지 나올때도 있구요!! 모두모두 좋은마음으로 시켜드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혼자 있어서 밥 시켜먹을때 최소금액이 대부분 12000원임 시발 ㅠㅠ 그거 시키려면 2인분 시켜야됨 거기다가 배달비 3000원 한끼에 만오천원을 써야 시켜먹을 수 있는 시대가 됨.... 그리고 남은 음식들 처리하기도 힘들고 겁나 스트레스;

배달의민족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ㅇㅈ?

교촌하고 비비큐 이런데서 먼저 시작한거 아닌가

진심 최소금액걸어놓고 배달료 4000~5000원받는곳도있어요..ㅂㄷㅂㄷ

근데 어플 생기고나서 리뷰많고 찜많은곳 주문하면 확실히 양도많고 맛있더라구요

이미 시급인상 전 부터 배달팁이 생긴거고 치킨값이 오른 후 생긴거임 그리고 배달업체 돈 많이범 시급보다

현재 배달대행으로 일하고있는 사람입니다. 배달비가 왜붙는지는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거리마다 콜비가 올라갑니다. 예를들어 도착지거리가 멀수록 콜비가 (저희 같은경우에) 3500,4000,4500이런식으로 500원이나1000원씩 올라갑니다 정확한건아니지만 이렇게해서 배달비가 붙는다고 보시면됩니다 ^-^ (제가 조금 알고있는 정도만 말씀드리는겁니다ㅜㅜ)

1.배달 알바보다 대행을 쓰는게 업주한테 더 이득입니다.
2.하루에 20~30만원 수익은 가능하나 대행업체 직원 30~40명중 1명정도 그정도 챙겨갑니다 나머지 일부는 10~15만원 정도 평균적으로 챙겨갑니다.

배달알바 해본사람인데 뭔 하루에 20..?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콜 잘잡고 지리를 잘 알아서 한번에 콜 몰아서 연타로 달려야 시급 만얼마 받는거구요 요령없이 하면 첫주는 최저도 안나오더라구요. 오토바이는 진짜 조그마한 사고로도 누구 과실이든 자빠지면 뒤집니다 생명수당이 크죠..

형님 제가 오늘생일입니다
생일에도 노가다나갔다가 데마찌맞았읍니다
생일축하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냥 가급적 배달 적게 먹는게 답이다. 대부분 정크푸드에 단짠 심하고 위생 창렬한데 많고 배달비 창렬해서 할인 좀 받아 봤자야. 웬만하면 동네 마트에서 장보고 깨끗이 씻고 건강히 맛있게 먹어라. 어차피 배달식 주식으로 오래 못간다. 나이 먹으면 소화도 안되고 몸에서 안좋은 반응 나온다.

직접 가게운영해보시면 그거다 이해됨 어플에드는 수수료랑 배달대행에 주는 돈까지 남는게 없음ㅠ

배달어플, 대행업체가 생기면서 치킨집사장님이 가져가는게 엄청 줄었습니다. 대행업체가 진짜 시장파괴를 했죠.. 그리고 배민같은것도 슈퍼리스트같은걸로 사장님들 경쟁 유도하고.. 후우.. 진짜 힘든 세상입니다.

맞아요 아무리 배달늦고
서비스가 불만족 해도 어플 후기에 심한 말 되도록이면
하지 마세요 저도 전에 치킨배달이 너무 늦길래
화나서 장문으로 악플을 달았는데 다음날 거기 사장님이
치킨 한마리 들고 오셔서 지워주시면 안되겠냐고 사정사정
하셨는데 저의 글 하나가 상당한 피해를 준거 같아서 맘이 안좋더라고요
그 분도 한 가정의 가장이고 먹고살기 바쁘실 텐데
저의 글 하나때문에 밥줄 끊어진다니 너무 죄송스럽네요
그 후로 저는 되도록이면 서비스 불만족 같은 경우는
그냥 직접 전화를 드립니다

웃긴게 치킨값에 배달비 포함이라 할땐언제고 이제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