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하이가 무대를 거부하지 않은 이유를 알것같은데... 노래하는게 직업이고 떠난 동료도 같은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이였는데, 그 동료가 나에게 준 선물이 “한숨”이라는 곡이라면 나는 동료가 떠날 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로 그 곡을 진심을 다해서 불러줄것같다. 이하이 본인도 부르면서 괴로웠을테지만 그만큼 이렇게나마 작은 선물과 함께 보내주고 싶었을 것 같다.
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때창을 해줬고 몇몇사람들은 펑펑 울기만 했었고, 사이안좋은 팬덤끼리도 서로 휴지주고 위로해줬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이 영상만 보면 눈물난다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종현님 벌써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네요 거기선 항상 따뜻한 봄이기를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
하이야 끝까지 불러줘서 고마워
이 무대 정말 이하이가 종현을 위로해주고 싶어서 큰 결단을 한 듯.
시청자 입장으로 보면 상실의 상처를 다시 후벼파는 공연으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가수로서 동료를 추모하고 떠나보내는 최고의 방식이지 않을까 함 이하이도 그렇기 때문에 수락했을것 같음
다들 하이가 울어도 괜찮다는듯
아직도 기억남 저때 이하이님 감정 땜에 못 부르셨을 때 관객이 떼창 해줬다고 함 자세히 들으면 들림
다시 생각하는거지만 저때 하이에게 종현이가 준 한숨이라는 곡을 부르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다.. 종현이의 마음인 곡을 부르면서 가사를 내뱉으면서 얼마나 하이도 힘들었을까 대단하다...
저날 저기 갔는데 노래 못 부르고 우실 때 객석에서 다 같이 불렀음 증말 감동이었다
샤이니의 열정적인 팬도아니였고 종현님의 팬도 아니였지만 같은시대를 살아온 사람으로... 몇년전부터 이맘때만되면 종현씨가 많이 생각나요..
문빈 떠나고 문득 이 무대가 생각나서 왔다. 뭐가 그렇게 힘들었을까. 그냥 더 안아팠으면 좋겠다.
노래가 끊겼을때 너무 혼란스럽고 속상한 표정지으면서 무대를 내려가지도 부르지도 못하는 저 상황이 너무 안쓰럽다...저 노래를 부르기도 고통스럽고 무대에서 내려가서 울고싶은데 노래는 끝내야된다는 그 마음이 너무 잘 전해지는것같아서...
이 결말이 똑같다고 할지라도 난 변함없이 널 좋아했을거야
이하이 님도 진짜 대단하신거임
나는 이하이가 무대를 거부하지 않은 이유를 알것같은데... 노래하는게 직업이고 떠난 동료도 같은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이였는데, 그 동료가 나에게 준 선물이 “한숨”이라는 곡이라면 나는 동료가 떠날 때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로 그 곡을 진심을 다해서 불러줄것같다. 이하이 본인도 부르면서 괴로웠을테지만 그만큼 이렇게나마 작은 선물과 함께 보내주고 싶었을 것 같다.
이하이는 충분히 프로다웠다.
댓글을 보니 아직도 그리워 하는 분들이 많네요. 종현이도 그런분들의 진심을 느끼며 어딘가에선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첫소절부터 울먹이는게 느껴짐 음정이 계속 흔들리는데 그게 듣기 싫은게 아니라 그냥 너무 슬프다 이무대 볼때마다 너무 하이의 마음이 느껴짐...무대가 너무 길게 느껴졌을듯 부르느라 진짜 고생했다ㅠㅠ 부르면서 가사때문에 더 울컥한거같아보임
와 카메라 감독님 센스 ㅜ 우시니까 멀리 잡는거 진짜ㅜ ㅜㅜㅜ배려가ㅜㅜ
일년이 지나 이년이 되어감에도 종현이를 잊지않아주고 이렇게 지금까지도 들어주고 고마워하고 위로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너무 다행이에요 이런 우리의 마음이 꼭 다 전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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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었던 사람인데 이때 많은 사람들이 때창을 해줬고 몇몇사람들은 펑펑 울기만 했었고, 사이안좋은 팬덤끼리도 서로 휴지주고 위로해줬었다...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게 나고 이 영상만 보면 눈물난다 겨울만 되면 생각나는 종현님 벌써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네요 거기선 항상 따뜻한 봄이기를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주셔서 고마워요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