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 나 자신을 바꿀 수 있는 가장 ‘큰 것’ l 박준철 공부자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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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12. 07.
  • [기본+심화]2022 써니 행정법 All-in-one_박준철 (공무원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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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공부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었던
    ‘박준철 선생님의 행정법 99강 마지막 강의’ 💬
    길을 가다 보면 목적지에서 오히려 더 멀어지거나
    생각지도 못했던 장애물들이 우리 앞을 막아서는
    그런 일들을 많이 경험하실 거예요.
    “10년 뒤, 20년 뒤, 30년 뒤의 여러분들은
    지금 여러분들의 이 시기를 정말 강하게 잘 이겨내서
    여러분들이 또 다른 훌륭한 자산을 쌓기를 바라고 계실 겁니다.”
    박준철
    #동기부여 #공부자극 #공시생

댓글 • 992

  • @namkungsh
    @namkungsh 2 년 전 +3611

    사업하다 실패를 맛보고, 40후반의 나이에 주유소에서 매일 9시간씩 일하며 공부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제게도 그 길이 만들어지길 바랍니다. 올해는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행정법을 처음 공부하는 거라서 그게 가장 큰 관건이고 이제 시작이라 시간이 부족해보인기는 한데, 선생님만 믿고 뚜벅뚜벅 가보렵니다. 마지막 수필 글귀 정말 좋네요

    • @TV-yf9cz
      @TV-yf9cz 2 년 전 +159

      저도 40대 입니다 멀리서 응원합니다^^

    • @user-if1gf9pv5y
      @user-if1gf9pv5y 2 년 전 +88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 @smi4893
      @smi4893 2 년 전 +172

      면접은 님의 면접내용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니고 1배수 안이냐 밖이냐 점수가 부족해서 그럴거에요. 포기말고 보시면 합격장 받으실 겁니다. 올해 면접도 보셨으니까요

    • @hyunjo128
      @hyunjo128 2 년 전 +38

      꼭 잘 되실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 @user-ej7iu7kz9l
      @user-ej7iu7kz9l 2 년 전 +32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user-iw3qx9mh4n
    @user-iw3qx9mh4n 2 년 전 +941

    장수생이던 제가 19년도에 이 강의를 듣고 독서실에서 숨죽여 울다가 화장실가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가족이나 친구에게서도 받아본적 없는 위로와 응원을 받은 것 같아서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20년도에 합격해서 현재 현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써니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user-ll9np5kh4u
      @user-ll9np5kh4u 년 전 +10

      이 강의 21년도에 하신 건데요…?

    • @user-fx6lp5sl2f
      @user-fx6lp5sl2f 년 전 +42

      @@user-ll9np5kh4u 원래 기본심화 끝나고 저 말씀을 해주십니다

    • @user-nh8qy3wt2c
      @user-nh8qy3wt2c 년 전 +6

      @@user-ll9np5kh4u 저 동기부여 말고 저 쌤 커리 말하는거 같은데 ㅋㅋ

    • @likeme9588
      @likeme9588 년 전 +25

      댓글 잘 보시면 “이영상” 이 아니고
      “이 강의” 라고 적혀져 있습니다. 그렇다는건 이 영상 뿐만이 아닌 다른 강의에서도 이런 말씀을 하셨겠지요

    • @user-qx7rx1gx6j
      @user-qx7rx1gx6j 년 전 +2

      @민이
      공부할때 듣는, 음악들이 편안함은 주는데, '기억해내는' 작업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만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가사없는 재즈음악 중간중간 공백의 시간을 넣어서 이를 해결하고 있어요.
      공백의 시간에는 '기억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고, 나머지에는 평소처럼 공부하고요. 저같이 민감한 분들이라면 '기억해내는' 연습을 섞는 것을 추천드려요. 몰입에 도움되실거예요...!

  • @beebe-rj8sp
    @beebe-rj8sp 9 개월 전 +29

    이글을 선생님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22년,23년 네번시험 봤지만 이번 지방직에서 처음으로 평균 87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400점 넘은것도 처음이었습니다 행정법을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이번에는 90점을 맞았어요 제가 보는 지역의 합격컷이 450점으로 올라 불합격할것 같습니다 .
    근데 또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해 아마 취업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점수가 잘나와서 좋아했지만 마냥 좋아하기만할 상황은 아니었더라고요 그래서 일주일내내 눈물밖에 안나더라고요 그러다 다시 이강의를 찾아보게 됐어요 선생님 덕분에 제가 참 위로를 많이받았습니다 그말을 반드시 전하고 싶었습니다. 합격해서 준철쌤 뵈러 꼭 가고싶었는데 그러지 못할것 같아서 너무너무 아쉬움이 남고 속상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공무원이 되든 안되든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해 선생님께 받은 따뜻한 위로와 격려들을 기억하며 따뜻한 사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2년동안 정말 좋은 공부기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참많이 울고 웃었습니다.
    합격해서 떠나면 더 좋겠지만 미련을 가득안고 떠나게 되서 조금은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어디서 무엇을 하며 살든 준철쌤처럼 선한 영향력 미치는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선생님을 만나 선생님께 가르침 받을 수 있어 2년동안 정말 마음가득히 행복했습니다 사랑해요 선생님🤍항상 아프지않고 건강하시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 @user-ez7ur7ft4w
    @user-ez7ur7ft4w 2 년 전 +29

    유투브는신입니다 이 알고리즘이 왜 떳눈지 몰겠어요 유투브 검색으로 공무원의 공 자도 검색한덕없는데요 저는 40살에 임용되서 6차 입니다 힘든21년도를 보내면서 정말 죽을만큼 힘든 직장이었는데 그리고 인사 앞두고 21년 마지막날 이 강의가 제게 왔네요 많이 울었습니다 선생님 공부할때도 힘을주시더니 이렇게 힘든해의 마지막날 또 이렇게 위로해주시네요 그 진심이.그 순수함이.그 마음이.너무 감사합니다

  • @user-fv7uh8wt2f
    @user-fv7uh8wt2f 2 년 전 +321

    7년전 공무원 실패하고 다른 길 걷고있는 1인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치열하게 공부했던 3년이 지금의 저한테 큰 삶에 거름이 되고있습니다. 그때를 떠올리면 지금 힘듦음 아무것도 아니지요 ㅎ 남들과 다른 강한 멘탈을 가지게해준 것만으로도 공무원 도전은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 @user-vk9yp7ze4u
      @user-vk9yp7ze4u 2 년 전 +72

      수험생활이라는 것 자체가.. 합격여부와 상관없이 사람을 단단하게 해주고, 나를 뛰어넘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인생을 많이 배우게 해주는 것 같아요. 치열한 그시절은 살아가는 데에 양분이 되어 남아있을 것입니다. 파이팅!

    • @geungjeong-2
      @geungjeong-2 2 년 전

    • @midnight2000
      @midnight2000 년 전 +17

      저도 공무원접고 다른길 알아볼려고합니다
      공무원이 답은아닙니다 안될꺼같으면빨리 이바닥을 떠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3년동안 공부하면서 정말힘들었는데 앞으로 살아가는데있어서 큰 원동력이 될꺼같아요

  • @MY-ix1kq
    @MY-ix1kq 2 년 전 +782

    말씀을 저리도 잘하시는데 수업 때는 잡담 안하시고 교재도 오타 전무할 정도로 퀄리티가 뛰어나서 늘 감탄할 따름이에요. 공단기에서 가장 존경하는 선생님 두분 - 박준철 & 김병태 - 공통점은 흠잡을 데 없는 몰입도 최고의 강의력과 열정이 넘치는 준비성, 그리고 너무 착하시다는 (츤데레)~~

    • @Elisa-cx7vq
      @Elisa-cx7vq 2 년 전 +14

      김병태 이사람 아직도 소리지르나요? 하도 짜증내고 소리질러대고 반말해서 이사람 뭐야 싶었는데

    • @onationc4584
      @onationc4584 년 전 +7

      @@Elisa-cx7vq 그래서 선재국어가 짱

    • @chuchuchu2113
      @chuchuchu2113 년 전 +1

      저도 두분덕에 합격함

    • @user-eu3ny9vi7s
      @user-eu3ny9vi7s 년 전 +1

      김병태님 댓글 잘 보고갑니다~

    • @_darc1429
      @_darc1429 년 전 +1

      @@Elisa-cx7vq 나 이제 그런 거 이해해요 욕설은 있는 이유가 있어여 그쳐

  • @user-hy1br8wh4v
    @user-hy1br8wh4v 2 년 전 +385

    20년 후의 내가 지금의 나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을 거라는 말 듣고 눈물이 터졌습니다.. 공시생의 맘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꼭 합격해서 찾아 뵙고 싶습니다.

  • @user-wf4bd8lp9h
    @user-wf4bd8lp9h 2 년 전 +57

    24:16 와... 난 당연히 가족도 있고 종교도 전혀 안 믿지만, 정말 주위에 아무도 없어서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이런 말씀도 해주시는 거 감동.. 기억해놨다가 써먹어야지

  • @user-bz9wj7qf1z
    @user-bz9wj7qf1z 년 전 +217

    이 강의 들으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소리 내면서, 엉엉 울면서 마지막 말을 들었습니다.
    "그 누구도 응원하지 않는다더라도, 미래의 자신은 응원해줄 것이다"는 말이 너무 가슴에 와닿았어요.
    지금은 붙어서 잘 다니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eyebao
    @eyebao 2 년 전 +98

    종교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여러분들의 신이 여러분들을 지켜보고 계실 거고요
    그게 아니더라도 적어도 20년 뒤, 30년 뒤의 여러분들은 정말 지금의 여러분들을 열렬히 응원하고 있을 겁니다

  • @coa7310
    @coa7310 년 전 +13

    시각장애인분들이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신 학원 관계자분들도 복 받으실겁니다

  • @user-kc2un1qo2o
    @user-kc2un1qo2o 2 년 전 +215

    써니쌤이 노량진 첫 입성 때 강의를 들었던 사람입니다 참 진솔히 진심으로 강의해주던 모습에 깊이 인간적으로 팬이 됐죠 매일 맨 앞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고 꼬박꼬박 대답을 하면 지그시 관심을 주시던 게 느껴졌습니다 몇 마디 개인적으로 응원도 해주셨고요 그후 몇 번 실패하고 스스로 작아져 응원해주던 쌤들을 피해다니다 몇 해가 지나 운좋게 합격을 했고 다행히 잘 다니고 있습니다. 혹시나 어렴풋이 절 기억하신다면 전 스쳐지나간 또 하나의 실패한 사람일 수 있죠
    저도 매일 자살을 고민할 정도로 깊은 우울증과 공황에 참 힘든 시간였어서 애써 멀리하고 지내는데 한참의 시간이 지나 깊어진 시간이 보이는 쌤에게 아직도 첫강의에 따뜻함이 여전해 눈물이 주륵 흐릅니다 그 눈물 한줄이 창가에 앉아있던 저를 또 다시 뒤돌아 의자에 앉게 했죠 사정도 하나 모를 만큼 시간이 흘렀고 쌤은 어디에선가 또 마지막 강의를 하시네요 이제서야 인사를 조심히 드립니다 스쳐 지나간 저도 당신의 몇 마디에 큰 응원을 받았다고
    분명 어떤 날은 절 살렸다고. 고맙습니다.

    • @user-ht1kp7hv4n
      @user-ht1kp7hv4n 년 전 +17

      이 글 써니쌤이 꼭 보셨으면 좋겠네요!🙏

    • @mjy98
      @mjy98 년 전 +1

      ㅠㅠ

    • @user-gd7jd1mk5r
      @user-gd7jd1mk5r 년 전 +1

      얼마나 마음고생 심하셨을지.. 그래도 잘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 @user-ox9co3ij5b
    @user-ox9co3ij5b 2 년 전 +88

    삭막하게만 느껴지던 공시공부.... 99강을 듣던 날 밤... 힘들다 그 생각만하며 클릭했었는데....
    말씀들으면서 제 눈에 흐르는 눈물..... 해주시는 말씀도..... 읽어주시는 시도...
    그냥 제가 앉아있는 책상부터 제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 @TV-zb6rl
    @TV-zb6rl 년 전 +35

    위 영상에서 말씀하신 '시각장애인 합격자분'과 동일인은 아니지만
    같은 케이스로 공부해서 21년 서울시 9급에 합격하신 시각장애인분이 감사 인사차 강의실에 오셨어요.
    이번 23년 기본개념완성 강의 개강날(5월 11일) 첫 번째 쉬는 시간에 오셔서 써니쌤에게 인사 드리고 사진도 같이 찍고...
    공부한 첫 해는 약시였지만 시험 당일에 전맹이 되어 시험지를 전혀 볼 수가 없었대요.
    한 문제도 풀지 못하고 돌아와서 그때부터 영상에서처럼 강의와 교재(점자책)를 외웠고, 한 해 동안 정말 열공해서 합격하셨습니다.
    목표를 향해 오늘도 힘껏 달리고 있는 여러분들도 모두 이 영상의 주인공이십니다. 응원합니다!

    • @user-fc5jk1rf5w
      @user-fc5jk1rf5w 년 전 +1

      감동적인 소식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022 단원별 모의고사, 옳은지문 실강을 들었던 학생인데,
      박준철 교수님께 행정법 수업을 듣는 시간 자체가 행복하다고 느끼며 공부했었습니다.
      제가 상상하기도 힘든 길일테지만 끝까지 노력하여 합격하신 멋진 선배님의 소식을 알게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방직 시험 끝까지 노력할 힘을 주셨던 교수님과 연구원님들에게 지금도, 앞으로도 너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여전히 노력하며 따뜻하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의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user-ds8fn8ve9b
    @user-ds8fn8ve9b 2 년 전 +468

    진짜 박준철교수님 덕분에 합격해서 8년차 재직 중입니다. 공부할 때 늘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써니행정법 여백에 다 적어놓고 여러번 읽으며 회독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인강으로 공부할 때도 저 이야기 해주셔서 힘이 많이 되었는데 다시 듣게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 @beinghere9810
    @beinghere9810 2 년 전 +346

    다른 과목에는 많은 선택지가 있을지 몰라도 행정법만큼은 준철쌤이 원앤온리라고 생각하는 19년도 2관왕입니다. 교재+강의자료만 봐도 얼마나 진심으로 강의를 하시는지 이미 느낄 수 있었는데 이 마지막 말씀 듣고 정말 많은 힘을 얻어 끝까지 완주할 수 있었어요. 준철쌤은 정말 정말 참스승님입니다. 갠적으로 준철쌤 준호쌤 혜원쌤은 공시생 너희들이 얼마나 절박한 심정으로 이 시험에 매달리는지 다 알아 그러니까 내가 힘 닿는 데까지 도와줄게..이런 마음이 느껴지는 분들이었습니다.

  • @user-oo4zw1zc1q
    @user-oo4zw1zc1q 2 년 전 +103

    무언가 이루어낸 성공한 기억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 너무 공감됩니다
    시험은 다르지만 정말 힘들었던 수험생활을 끝내고 약대에 진학했고 지금은 약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다른 이유로 삶이 너무너무 힘들어 과거 수험생때 자주 했었던 동기부여 영상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고 있어요 우연히 이 영상을 봤는데, 지금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 노력하고 성공한 기억은 DNA에 녹아있다는 말 너무너무 공감되고, 과거 노력했었던 내 모습을 떠올려 다시 극복해보려 합니다.
    영상속의 좋은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user-kw9ck8ch3g
    @user-kw9ck8ch3g 2 년 전 +12

    이분 강의 듣던중 지금도 생각나던게 1000명을 뽑던 1만명을 뽑던 방심하지마라. 너 자리 있는거 아니다. 또, 1명을 뽑는다고 초조해마라. 너 안뽑는단 소리 아니다. 해주시던 말씀이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지극히 당연한 이야길 수 있겠지만 수험생 멘탈 관리 입장에서 엄청난 도움이었습니다.

  • @emilylee1117
    @emilylee1117 2 년 전 +106

    33살 직장인입니다. 수험생은 아니지만 깊은 위로와 깨우침을 받았네요. 처음 본 분인데 참 좋은 스승님이라는게 단번에 느껴집니다. 저마다의 삶속에서 지금도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분들.. 화이팅입니다!!

  • @ashrumtaxcal7668
    @ashrumtaxcal7668 11 개월 전 +16

    나름 오래된 영상인데 이제서야 보게 됐네요... 저분들에 비하면야 양반이기도 하고 아직 수험 생활중인데 합격생도 아닌 사람이 풀어놓을 얘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도 잠깐 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저는 청각장애인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한쪽 청력은 망가져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때는 남들도 다 한쪽 귀만 듣고 사는 줄 알았거든요 ㅎㅎ 그래도 남은 청력으로 초중고까지는 잘 다니다가 고3때부터 잔존청력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어찌 어찌 해서 수능은 치뤄서 대학을 가서 공부를 했는데 학교를 다니던 도중에 청력이 바닥으로 떨어져버렸어요. 병원도 다녀보고 백방으로 치료법을 찾으려고도 했지만 결국 청력이 돌아오진 못했습니다.
    지금이야 AI 녹취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대학에서는 장애학생도우미 제도도 갖춰져있습니다만 당시에 소리를 못듣는다는 건 학교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말이나 진배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가득 메웠죠..
    그렇게 남은 이십대를 날백수로 무위도식하며 지내다가 서른이 됐습니다.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서울로 올라가서 직업교육을 1년 동안 받았고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직장생활을 처음 시작했습니다. 그땐 참 절박했어요. 여기서 잘리면 제가 갈 곳이 전혀 없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요. 아침 5시부터 저녁 열한시까지 업무에 올인하면서 그렇게 매달렸습니다. 하지만 몸이 버티질 못하더라구요~ 석달만에 편도주위 농양으로 쓰러져서 회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 내 인생은 이제 끝났나보다. 많이 좌절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막막하고 두렵고 무서웠어요. 그런데 사람이 죽으라는 법은 없는지 우연히 공공근로를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인이라도 받아주는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도 놀라웠고 공공기관에서 일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도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몇년 동안은 여러 공공기관을 전전하며 생계를 꾸려갔습니다. 일을 해보니 공직이 적성에 참 잘맞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럼 공무원 시험을 한 번 보자 싶어서 책도 사서 독학을 해보려 했습니다. 그런데 잘 안되더라구요. 인강이나 학원 강의없이 교재만으로 내용을 이해하려니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이해도 가지 않아서 힘들었거든요.. 물론 시각장애인 분들에 비하면야 제 처지가 양반이라는 건 알지만 그래도 수험 생활을 지속한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집안의 상황에 큰 변화가 생겼고 서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으면 그냥 내려오라는 전갈을 받게 됐죠. 여기까진가보다 생각하고 서울생활을 6년만에 정리하고 내려왔습니다. 그나마 서울은 규모가 있어서 장애인을 받아줬는데 지방에도 공공근로야 있겠지만 나를 받아줄 곳이 있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시청 관계자분이 저를 시립 도서관으로 배정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게 제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지요.
    직업을 고를 때 소질과 적성이 중요하다는 말은 여러번 들었지만 실제로 그게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예전에 일했던 곳에서는 못느껴봤거든요. 일이 손에 익는 느낌이라던지 내 실력이 조금씩 쌓여서 레벨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던지 일이 정말 재밌다는 느낌도 그때 처음 느껴봤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일을 하나 보니 감사하게도 당시 도서관 사서 선생님들이나 간부님들께서 저를 좋게 봐주셨어요.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정식으로 사서 자격증을 취득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침 제가 그만뒀던 학교가 제가 사는 곳에서 문헌정보학과가 설치된 대학교 두군데 중에 하나였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건 운명이라는 느낌이 들었달까요~ ㅋㅋ
    그렇게 해서 37살에 다시 학교로 돌아가서 공부를 계속하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대학 생활은 즐거움과 신남의 연속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배웠던 것들이 어떤 이론적인 기반을 통해 나온 것인지를 알 수 있었고, 제가 갖고 있던 경험들을 수업 시간에 공유하는 것도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장애학생 도우미 제도가 시행중이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저를 도와주시는 학우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께서 제게 큰 힘이 되어주셨지요.
    그렇게 졸업을 앞두고 있던 2017년 겨울이었을 겁니다. 제가 일했던 도서관에서 모시던 상사님께서 승진을 하셔서 근무하시던 도서관에서 장애인일자리 형태로 일을 해볼 생각이 있느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제안을 감사히 받들기로 했습니다. 당시에 제안받은 업무는 사서로서 꼭 갖추고 있어야 하는 기본 소양에 해당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졸업을 미루더라도 기회를 잡아야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처음에는 1~2년만 하고 경력만 채워서 나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5년을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그 5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귀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실감해야 했습니다. 연차가 늘어가면서 지식과 경험은 쌓여갔지만 제가 일할 수 있는 범위는 한정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수험 생활을 결심하기도 쉽지는 않았습니다. 어느새 제 나이도 사십대 중반이 되었고, 서울에서의 트라우마가 머릿속에 떠나지 않다보니 너무너무 무섭고 겁났거든요~
    그런데 코로나가 터지면서 잠시 출근을 못하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 그때 우연찮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나게 되었고 그렇게 운동을 하면서 체력을 키우다보니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마침 장애인고용공단에서 EBS 강의를 자막으로 처리해서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구요. 이제는 때가 무르익었다는 확신이 들어서 작년 12월 31일에 퇴직을 하고 수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만만하게 생각했는데 5개월 남짓한 시간에 무리하게 욕심을 내다가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고 남들이 좋다는 1타 선생님 강의를 한번 들어보고 싶은데 접근하기 어렵나 보니 아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청각장애인들이 수험생활을 하기에 훨씬 여건이 나아졌으니 지금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어쩌다 보니 주저리 주저리 얘기가 너무 길었네요.. ㅎㅎ 글을 끝맺으면서 부탁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혹시 공단기 관계자님께서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청각장애인들을 위해서 자막 탑재를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독학하다가 막힐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여전히 한정적이다 보니 가끔은 조금 아쉽습니다. 요즘은 AI 녹취기술이 많이 발전했으니 가능하면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0년 전 서울에서 지낼 때 이메일로 요청드린 적도 있었지만 당시야 여러가지로 어려운 부분이 많았을 것이라 이해합니다. 부디 인강계에서도 배리어프리가 보편화되는 세상이 빨리 도래하기를 소망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만간 합격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게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Nok-nx1ep
    @Nok-nx1ep 2 년 전 +161

    써니쌤 진짜 따뜻하신분같아요,,
    저는 올해 합격자인데 써니쌤 강의가 힘든 수험생활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강의력은 말할것도없이 좋으시지만 강의들을때마다 좋은분이란게 느껴지더라구여,,늘 수강생들 위해주시는게 화면밖에서도 느껴졌고 교재에도 정성이 많이 느껴졌습니다
    써니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molle110
    @molle110 2 년 전 +385

    법이라곤 하나도 몰랐던 제가 생소한 행정법이라는 과목을 99강까지 듣기까지 정말 정말 힘들었는데,,,
    강의 중 사적인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으셨던 교수님께서 마지막 99강에서 해주셨던 이 25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정말 눈물 펑펑 흘렸던 기억이 나네요..
    이후로도 공부하면서 마음이 해이해질 때마다 몇번이고 다시 찾아서 듣곤 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올라오다니요 ㅠㅠ 남은 시간 꾸준히 열심히 해서 꼭 합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 모두들 써니하세요!!! 최곱니다 진짜로

    • @geungjeong-2
      @geungjeong-2 2 년 전

      ㅇㄷ

    • @josooba
      @josooba 2 년 전 +7

      이분 강의 안들었는데 눈에서 땀이나네요 이번에 공무원하기로 단단히 마음먹고 시작하는데 고등내신7등급이여서 그런지 할수있을까 ..? 하는생각도 문득문득 들지만 누구도 아닌 미래에 제가 지금의 저를 응원하고 있을거란말을 깊이새기고 공부하여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lilillilllilil
      @lilillilllilil 2 년 전 +2

      @@josooba 누가뭐래도 꿋꿋이 화이팅하십시오

  • @user-nh3of5fz5g
    @user-nh3of5fz5g 2 년 전 +105

    우연히 뜬 영상인데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서 보게 되었어요.. 저는 수험생도 아니고 취준생도 아닌 30대 직장인이지만 바뀐 직무로 우울증도 찾아오고 매일 포기하고 싶었는데 좋은 말씀 듣고 위로받고 가네요 이런 말씀을 전달해주는 분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 @user-fq4qo2jd3d
    @user-fq4qo2jd3d 2 년 전 +21

    2012년 합격한 사람입니다.
    선생님께 배운 사람이기도 하고요.
    전 저 4명 그후의 2명 중 속해있진 않았지만
    시각장애 제휴한 프로그램으로
    책을 받았고
    웅진패스원 학원 가서 선생님께 당시 2011년11월~2012년4월까지 수강했습니다.
    아마 제가 말씀을 드리지 않아서 절 모르실 거예요.
    머리카락이 하얗단 것 외엔 특별할 건 없었으니까요.
    늦게나마 감사인사 드립니다.

    • @ys41333
      @ys41333 2 년 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 @user-bi2xc5ce7g
    @user-bi2xc5ce7g 2 년 전 +140

    작년 종강 때도 이런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집에서 듣다가 울던 기억이 납니다. 올해 다행히 지방직 합격해서 지금 일하고 있는데요. 다시 보니까 아침마다 출근하기 싫어서 투덜대던 저를 다시 한 번 다잡게 되네요. 힘든 건 결국 다 지나가더라구요!!!!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kjt4876
    @kjt4876 2 년 전 +39

    나만 감동받은게 아니었구나.. 진짜 수업 외적인 얘기 하나도 안 하시다가 하셔서 반전미 인간미가 느껴졌다는.. 도서관에서 눈물 고였어요 ㅠㅠ 수업 때 실강 들으시는 분들이 후반 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는게 공감됐고 교수님이 답답해하시는 것도 웃겼어요 ㅋㅋ 수업 외적인 얘기는 안 하셨지만 희한하게 재밌었고 많은 걸 배운 수업이었습니다 남은 기간도 행정법 써니쌤만 믿고 가겠습니다!!

  • @user-xj5it3ms8d
    @user-xj5it3ms8d 2 년 전 +117

    2019년 합격생입니다. 선생님 남부에 있을 때부터 실강 들었었는데. 선생님은 무심하시면서도 밖에선 학생들 챙겨주시고 .. 따뜻하게 인사도 해주시고 .. 너무 힘들 때 선생님 앞에서 울기도 했었는데 진짜 다 포기하고 싶을 때 선생님이 잡아주셨어요.. 포기하지 않고 한 결과 4년만에 합격했구요 ㅠㅠ 행정법 아니었음 절대 합격 못했을 거예요ㅠㅠ 일하면서 행정법 마주칠 때 마다 선생님이 가끔 생각나더라고요. 오랜시간 노량진에 남아주세요. 늘 존경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 @user-hr7ut3or9n
    @user-hr7ut3or9n 2 년 전 +530

    올해 합격생입니다 ... 공직에 들어오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 .. 그리고 나름 치열하게 준비했던 노력 .. 다 잊고 그냥 하루를 지내는 것 같습니다 .. 다시 박준철 교수님 볼 일 없을 줄 알았는데 ㅎㅎ 예전 공부했던 나날을 떠올리면서 일하겠습니다~

    • @user-ti1ps5zp4z
      @user-ti1ps5zp4z 2 년 전 +6

      고생하셨습니다! 앞으로 더 행복하세요☺️

  • @user-xw7he4ol2c
    @user-xw7he4ol2c 2 년 전 +131

    올인원 강의 무조건 들어야 되는 과목.
    행정법. 특히 써니쌤 강의. 하나하나 자세하게 동작구청 영업허가취소처분 예시 설명 듣고 오엑스 문제보면 신기하게 이해가 되는 강의. ^^

  • @user-mm6es2sv3x
    @user-mm6es2sv3x 년 전 +26

    솔직히 공무원계 행정법 원탑임..

  • @RxR_yoni
    @RxR_yoni 2 년 전 +8

    어.... 저는 공시생도 아니고 공부자극을 받으려고 영상을 찾았던것도 아니에요 그냥 오늘 우연히.. 유튜브를 통해 보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박준철 선생님 성함도 오늘 처음알았고 처음 뵙습니다 하지만 해주시는 말들이 비단 공시생 뿐만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는 모든 청춘들에게 혹은 뭔가 좌절해 있는 모든 분들에게 해주시는 말 이라 생각되어 묵묵히 보다가 눈물이 뚝뚝 떨어졌습니다 ..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감히 수험생분들께 많이 힘드시겠다 어쩐다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하루하루 공부하시는걸 저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 막연하게 다들 잘되실꺼에요 꼭 합격하세요! 라는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기왕이면 원하시는바 꼭 다들 이루시면 좋겠고 무엇보다 저도 마찬가지고 .. 어딘가의 합격, 성공이 목표라기 보다 언젠가의 삶의 마지막에서 "아 그래도 남에게 피해 안주고 상처주지 않고 하루하루 즐겁게 잘 살았다.." 라고 말할수 있는 그런 과정과 엔딩을 마주하시길 기원합니다..^^

  • @user-ly4iv3km8b
    @user-ly4iv3km8b 2 년 전 +41

    준철쌤
    덕분에 행정법95점 맞기도하고 100점도 맞은 맘시생이었다 공직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공부할때도 참 힘들었는데 공직도 많이 힘드네요
    나이가 많아서 기억력도 많이 떨어지고 적응력도 떨어지는데 그래도 버팁니다
    쌤 여전히 따뜻하신 모습 보니 조금은 힘이 납니다

  • @user-xh8jb7np8k
    @user-xh8jb7np8k 2 년 전 +25

    중소기업을 다니다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에 그래도 유치원 딸과 와이프를 위해서 참다참다 사표내고 늦은 나이에 가방 매고 도서관 가는데 참 서럽더라구요
    지금은 어느덧 10년차 공직에 있습니다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다 아시는 이야기지만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 빠를때입니다 힘내시구요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겨울이 되니 그때 추웠던 겨울 히터도 안켜주는 부산 모 대학 도서관에서 덜덜 떨면서 공부했던 생각이 많이 납니다

  • @user-vk9yp7ze4u
    @user-vk9yp7ze4u 2 년 전 +26

    써니쌤, 안녕하세요? 이 수많은 댓글들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선생님께 꼭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언젠가 이 글이 선생님께 닿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19년 선생님 올인원강의 완강하고, 마지막 강의때 눈물을 정말 줄줄 흘렸습니다. 그때 해주신 멘트가 너무나 마음에 남아.. 내 힘든 삶을 누군가 위로해주고 어루만져 주는것 같아서.. 포스트잇에 써두고 힘들때마다 읽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아이가 잠든 늦은밤에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할 때면 너무나 체력적으로 지쳐 마음까지 약해지곤 했는데, 그때마다 포스트잇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고 다시 공부를 했습니다.
    2년간 내인생에서 가장 치열했던 시절을 눈물.. 아니 피눈물과 함께 보내고, 절뚝절뚝 그렇게 걸어와 올해 합격하고 임용되어 현직에 있습니다.
    정말 치열하게 뜨겁게 내인생에 처음으로 죽도록 공부해본, 그렇게 간절하던 그시절이었는데.. 현실에 치여 살다보니 감사함을 많이도 잊고 지냈습니다. 합격만 하면 뭐든 다 해내겠다고, 가시밭길이여도 진흙탕이여도 해내겠다고 해놓고선....
    수험계엔 아직도 간절한 마음으로 공부하며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걷고 있는 수험생들이 많다는 것.. 그리고 나또한 얼마전까지 그 사람들 중 하나였다는 것.. 이 영상을 보며 다시한번 초심을 생각해봅니다.
    겸손하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공직생활 하겠습니다.
    법알못이었던 저에게 한줄기 빛이셨던 박준철쌤, 당신은 대한민국 최고의 1타강사 입니다. 정말 존경하고.. 또 언제나 보고싶습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그자리에서 좋은 강의 해주세요..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먼발치서 늘 응원합니다.

  • @mingddu0160
    @mingddu0160 2 년 전 +246

    선생님 덕분에 이번년도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ㅠㅠ 힘들고 도망가고싶을 때마다 이 마지막 조언을 되돌려보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제일 위로가 되더라구요. 여러분들도 항상 자신을 많이 칭찬해주시고 열심히 노력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에요 모두들 파이팅 !!

  • @user-rq1tv6yo1s
    @user-rq1tv6yo1s 년 전 +9

    15년전에 저도 수험생이었습니다. 그 때 선생님 얼굴이 아, 신참 강사구나 싶었는데, 어느덧 세월이 이렇게 흘렀군요. 저 역시 충분히 합격하리란 기대만 안고 저 시험을 도전했지만, 큰 상처만 안고 포기해야 했었습니다. 맞아요. 실패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수년을 허공에 날려보내고..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뭔가를 간절히 도전하고 그 수준까지 간 기억은.. 평생의 자산이 되더군요. 단순히 지식이 도움이되는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말처럼, 성취의 경험 아니, 실패의 경험 조차도 이 곳에서 저의 성공을 이루게 해주는 큰 자산이되었습니다. 힘내세요. 수험생 여러분. 그 시간을, 그냥 전력으로 달려보세요. 결과는 신만이 미리 알테지만, 그 전력으로 달린 시간만은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닐겁니다. 제가 그걸 '경험'했습니다.

  • @Yejimong_fox
    @Yejimong_fox 2 년 전 +134

    도서관에서 울컥한 눈물의 강의.. 정말 행정법은 하나도 몰랐으니까 행정청이 기상청 같은 거 아니라는 것부터 배운 첫 수업을 들은 지 벌써 4달이네요.. 그 때에 비하면 일취월장해서 기출도 큰 무리없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기출도 곧 막바지인데, 힘들 때도 있었지만 합격생이 되는 그 날까지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저는 저와 선생님을 믿으니까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며..

  • @ataraxia491
    @ataraxia491 2 년 전 +19

    공시생분들 말고도 이 영상을 보았으면 합니다.
    희망을 잃어버린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user-cq3qw2qy3m
    @user-cq3qw2qy3m 2 년 전 +26

    이분은 진짜 참된사람이시네요.. 진심이느껴져요

  • @lilyliliana4251
    @lilyliliana4251 2 년 전 +43

    수험기간이 좀 길었던 현직입니다.
    다른 수험생이 흔히 말하는 상대적으로 합격하기 쉽다는 복지직 2012년 임용되고 이제 내년이면 10년차네요.
    웅진패스원시절 종합반부터 시작해서 단과반 문풀 특강 아침특강까지 전부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앞자리 사수하려고 줄섰던 것도요. 수험생활이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가 수업으로 점수 자신감 붙고, 무엇보다 정서적으로 힘을 주는 말씀들 그리고 지금 영상처럼 진심을 담은 응원들로 버텼던 것 같아요.
    사실 현직생활이 호락호락하지는 않아서 동기들도 면직을 하는 경우 있고 저 또한 건강까지도 안좋아져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어서 우스운 말이지만 수험생활이, 그때의 준철쌤 수업이 그리웠어요. 때마침 영상이 떠서 울컥하기도하고 여전하신 선생님 모습보니 너무 반가워요ㅠㅠ
    부끄러워서 수업들을 때도 합격당시에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못드렸는데 댓글로 인사드리네요. 당연히 저를 모르실테지만 수강생으로서ㅋㅋ
    정말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긴 수험시간 잘 버텨서 합격했습니다. 비록 지금은 일때문에 더 힘들지만 한결같으신 선생님 응원말씀 듣고 다시 그때처럼 초심 얻으려 힘내보겠습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든 수험생분들 파이팅입니다!!! ◡̈

    • @yoonkyung0726
      @yoonkyung0726 년 전

      저도 2012년임용이에요~ 님 글에 완전공감이요~ 건강도 안좋아지고 힘이드는 복지직이지만 화이팅해요

    • @Henesea_
      @Henesea_ 년 전

      선생님 혹시 몇가지만 여쭤보고싶은데
      메일이나 카톡 가능하실까요?

  • @user-hh5jf5fy8k
    @user-hh5jf5fy8k 년 전 +16

    커다란 감동에 사무치는 명강연입니다.. 어느 순간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무언가를 성취한 경험이 인생의 영원한 자산이 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먼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를 응원하고 있다는 점 늘 상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user-cu6mv9dk4g
    @user-cu6mv9dk4g 년 전 +9

    저는 49세 엄마로 일과 공시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척이나 힘들고 지쳐 있었는데 우연히 유튜브를 보게 되었고 보는 내내 하염없이 눈물만 한참을 ...
    내 가슴에서 다시 힘내서 해보자 큰 힘이 생깁니다
    고맙습니다...우리 모두 힘냅시다

  • @leesasm
    @leesasm 2 년 전 +79

    저도 작년에 막강 보면서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서 올해 좋은 결과 만들었어요.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면 꼭 좋은 소식이 들릴 거라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끝까지 아자아자 파이팅

  • @blithepark1749
    @blithepark1749 6 개월 전 +22

    여전히 멋진 모습으로 강의하고 계시군요. 당시 장수생이던 저는 준철쌤 써니행정법 강의로 갈아탔고 그 이후로 행정법은 제게 늘 든든한 과목이었습니다. 덕분에 2010년도에 합격해 현재 13년차 공무원입니다. 이렇게나마 감사의 마음 전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hazelkan6876
    @hazelkan6876 년 전 +116

    좁은 공간에서 서로의 이름도 모른 채로 각박하게 공부했는데
    이 강의 듣고 눈물을 주루룩주루룩 흘렸더랬죠...
    공무원 시험 공부하면서 건강도 안 좋아지고, 기대했던 것보다 공직에 만족하지도 않지만
    써니샘 알게 된 것만은 아주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한창 슬럼프 와서 그만 두고 싶을 때, 써니쌤이 지금 그만두고 싶은 거 안다.
    그런데 당신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이미 들어온 길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에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말씀해주셨죠.
    그 말 듣고 끝까지 달렸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빨리 합격했어요. 암울했던 공시기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니쌤.

  • @jab8365
    @jab8365 년 전 +7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 강의를 앞자리에서 듣던 수강생입니다
    저는 작년에도 시험에 응시했다가 2점차이로 떨어져서 낙담하고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미련이남아서 다시 펜을들게되었고 현강에서 교수님 강의를 처음듣게되었습니다
    올해초에는 너무나도 저에겐 자기의심과 불안으로 좌절해있었습니다만 교수님께서 짧게 해주시는 응원의말씀과 교수님 강의속 법리들을 이해해나아가면서 그 고통을 견딜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지금 국가직과 지방직 둘다 붙을수 있었구요
    교수님 그러나 저는 결과가 좋아서가아닌 결과를 바라보지 않는 공부를 교수님 수업을 듣고 노력하면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떨어진이유가 준철쌤 수업을 듣기위해서라면 납득이 될정도로요 교수님 좋은 공무원이 되겠습니다! 결과때문이 아니라 좋은 강의를 위해서 노력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vb6fl3kx5p
    @user-vb6fl3kx5p 2 년 전 +15

    분명 내가 한계라고 느꼈을때 또다른누구는 그걸 당연히 넘어가고있을것이다.... 포기하지말고 내자신에게 쪽팔리는 사람이되지말자... 힘냅시다 여러분!!!

  • @user-rq7yl8dd8f
    @user-rq7yl8dd8f 2 년 전 +24

    써니쌤 듣고 14년 합격한 사람입니다. 어느덧 7급이 되고도 4년차네요. 샘 목소리 들으니 수험생활이 또렷하게 떠오르네요. 감사드려요.

  • @Jotoggiii
    @Jotoggiii 2 년 전 +166

    써니쌤 마지막 강의 듣고 정말 울컥했었습니다. 그리고 굳게 마음먹었어요. 열심히 가르쳐준 써니쌤을 위해서라도 꼭 합격하겠다고. 그렇게 써니쌤의 가르침 덕분에 지방직 일행 최합해서 지금 열심히 신규임용자과정 교육 수강중입니다! 언제나 써니쌤에 대한 감사함을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user-gw7rb2ye5w
    @user-gw7rb2ye5w 2 년 전 +77

    처음에 선택과목으로 사회랑 행정학을 선택했었는데 경제부분이 약해서 행정법으로 바꿨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되는거라 걱정이 많았는데 써니쌤 수업듣고 합격할 수 있었네요~ 5과목 공부하며 제일 재밌게 공부했던 과목이 행정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게 써니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 @jeng1234
    @jeng1234 2 년 전 +9

    제가 외국에서살때
    당시 너무 힘들어서 그냥앉아있는줄알았는데..
    서럽게 울고있었나보더라고요.
    그때 노부부가 제곁에 오시더니
    할아버지는 잠깐 자리를 피해주고
    할머니분이 옆에 앉아서 위로해주더라고요.
    왜 우니? 많이 힘든일이있니 그러더니안아주면서 그러더라고요 this too shall pass away.
    그게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고요. 나중에 고맙다고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낯선외국에서 진짜 내평생 제일 위로되는 순간이었어요.
    그래서 아무리 힘들어도 시간이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이순간도 그냥 지나갈뿐이다 되뇌면서 살아요 .
    이말 떠올릴때마다 할머니가 떠올라서 괜히 더 힘나는 말이예요

  • @user-rp8te9pj8d
    @user-rp8te9pj8d 2 년 전 +117

    박준철 선생님 안녕하세요 선생님께 행정법 수업을 2011년에 듣고 나서 노량진에 와서 처음으로 완벽한 강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벌써 합격한지가 10년이 지났네요
    선생님 덕분에 빨리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제 기준 행정법 1타는 박준철 선생님이었습니다
    군더더기 없지만 늘 생각하게 하는 강의
    비록 10년이 지났지만 전 과목을 통틀어
    단 1명만 꼽으라면 역시 박준철 선생님입니다
    선생님을 선택한 같이 공부한 친구들은 모두 합격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길을 만들어 갔던 거 같네요
    감사드립니다

  • @seowoongjung1257
    @seowoongjung1257 8 개월 전 +14

    옛날에 유튜브를 끄적이다가 알고리즘에 갑자기 평소 다른 유명 인강강사들과 달리 수업에서 인생조언이라던지 명언을 잘 하지않는 어떤 강사의 마지막 강의에서 시각장애인 얘기를 하고 인생의 참의미에 대해서 말해주는 강사를 보았음. 그때, 그냥 '진정성있고 점잖은 분이구나, 사회적약자를 보살필 줄 아는 특이한 인강 강사구나' 생각하며 스쳐지나갔음.
    며칠전에 우리 회사를 통해 어떤 분이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1억을 기부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가입식에서 직접 뵙고 얘기를 나눴음. 여친한테 물어보니 유명한 사람이고 자기도 이 분 덕분에 행정법만큼은 100점 맞았다고 꼭 전해달라해서 전해드렸음. 그리고...
    아너가입식 당일 헬스장을 가면서 이 분의 강의는 어떨까 문득 궁금했음. 아너님을 유튜브에 검색해보고 가장 위에 나오는 영상을 하나 틀었는데 맙소사.
    한 3분여 지났을까 듣다보니 갑자기 옛날에 들었던 그 얘기가 들리더니, 아 오늘 뵈었던 박준철 아너님이 내가 예전에 보았던 그 영상의 강사구나 임을 깨달았음.
    오늘 가입식을 하면서 아너님이 한 말씀 중에서, "제가 받았던 사회로부터의 어떤 것들을 다른 곳에 돌려주는 데에 평생 관심을 가져왔다" 고 하셨는데, 말뿐이 아니라 이렇게 실천하시는 참된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강의를 들었던 공무원지망생도 아닌, 이전에 강사님이 누군지도 몰랐던 사람이지만, 강사님, 아니 아너님의 팬이 되고자 합니다....

  • @ryunyii7407
    @ryunyii7407 2 년 전 +51

    재시생인데.. 초시 때 듣고 펑펑울고, 재시 때도 또 울.. 들은 건데도 펑펑 울었슴다 힘들어도 주어진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자고 맘 다 잡았습니다!!
    다 보고 또 울었ㅠㅠ 써니쌤 올 한 해도 감사했습니다!!

    • @yeowoo_samak
      @yeowoo_samak 2 년 전 +1

      뭐만햇다하면 우네

    • @ryunyii7407
      @ryunyii7407 년 전 +2

      안녕하세요 써니쌤! 올해 합격했습니다ㅠㅠ문득 이 종강 영상이 생각나서 영상 찾아와서 댓글 남깁니다. 여러 댓글을 보면서 써니쌤의 말씀은 저같은 재시생뿐 아니라 초시생, 장수생, 다른 상황의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말씀이라고 느꼈습니다!! 곧 입직하는데 힘든 순간이 올 때마다 교수님 말씀 되새기며 겸손하게 공무원 생활을 하겠습니다ㅜㅜ 늘 감사합니다!

  • @user-vz4nf5ef9w
    @user-vz4nf5ef9w 2 년 전 +19

    감동적인 선생님의 가르침이네요.
    저는 나이가 51살의 사업가입니다.
    나이와 경험을 떠나 선생님의 말씀이 큰 감동으로 다가오고 공감이 됩니다.

  • @lovemj8815
    @lovemj8815 2 년 전 +88

    마지막 이 강의 듣고, 스카에서 눈물콧물 흘렸습니다ㅠ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육아맘으로 독하게 공부하면서 써니쌤 덕분에 젤 어려웠던 행법을 가장 좋은 점수로 받아 올해 최합했습니다. 아직 저희 엄만 공뭔 시험이 뭐 그리 대단한 시험이냐 하는데;; 제 인생에서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써니쌤 감사합니다!

    • @xich7890
      @xich7890 2 년 전

      뭘 울기까지 ㅋ

    • @ooo9546
      @ooo9546 2 년 전 +64

      @@xich7890 뭔가에 간절히 임해본적 없는 사람은 이렇게 쉽게 말할 수 있겠죠

    • @piy5288
      @piy5288 2 년 전 +9

      @@xich7890 이런애들 직업 까보면 별볼일 없는애들이 태반.. ㄹㅇ

    • @user-lg4eu9nk8j
      @user-lg4eu9nk8j 2 년 전 +1

      축하드려요! 대단한 시험이죠~ 뭐든지 최선을 다해본 사람이 남의 노력에도 진심으로 박수쳐줄 수 있지요. 그 땀과 눈물을 아니까요.

    • @noahjung2597
      @noahjung2597 년 전 +3

      @@piy5288 굳이 직업을 까야 하나요. 직업이 평가의 기준이 될 순 없죠. 다만 어떤 행동을 하며 살아갈 지가 뻔히 보입니다.

  • @DIO-zr9oh
    @DIO-zr9oh 2 년 전 +56

    아 작년 기본강의 마지막강에 이 말씀 하실때 너무 찡하고 감동이었지요. 힘든 조건에서도 그렇게까지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며 나 자신을 다잡아봅니다..

  • @creasy3166
    @creasy3166 2 년 전 +17

    공부만이 아니라 인생을 아우르는 동기부여.
    하시겠습니까?

  • @user-tt9wb7sk3x
    @user-tt9wb7sk3x 2 년 전 +42

    진심어린 말씀과 응원이 가슴 깊이 와 닿았습니다. 독서실에서 혼자 입 막으며 울고 눈이 퉁퉁 부어서 집에 간 기억이 나네요.. 공부하다 지칠 때 샘 말씀과 온기를 기억하며 마음을 다시 잡습니다. 샘 응원이 무색하지 않게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인생 역시 잘 살아가겠습니다! 저에게 공부 이상으로 큰 의미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샘 항상 건강하세요!!!

  • @user-le6zm5lt9w
    @user-le6zm5lt9w 2 년 전 +215

    써니행정법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2018서울시 붙고,2019에 발령나서
    올해 7월에 8급 승진했습니다
    쌤 말씀 들으니 수험생시절 생각나서
    눈물 났네요..
    앞으로 제 공직생활을 해나가는데 초심을 잃지 않게 다시 한번 일깨워주시는 내용이었고,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 @user-dein871
      @user-dein871 2 년 전 +1

      아휴 수고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

    • @user-yr7ii3zf4m
      @user-yr7ii3zf4m 2 년 전 +4

      2년만에... ㅎㄷㄷ

    • @user-wf4bd8lp9h
      @user-wf4bd8lp9h 2 년 전

      @@user-yr7ii3zf4m 저랑 닉네임이 비슷하네요

    • @trg3849
      @trg3849 년 전

      9급치셨나요?

    • @junbokli8959
      @junbokli8959 8 개월 전

      18년 임용자입니다 서울시는 접수했었는데(서로 다른 날 시험 가능한 마지막해)먼저 합격한 직렬이 있어서 거기로 갔습니다 어쩌면 동기가 될 수도 있었겠네요
      써니 선생님이 그 해 1월엔가 공단기로 오셨는데 덕분에 행정법
      점수가 잘 나와서 직접 노량진에 가서 찾아뵙고 덕담 듣고 사인까지 해주신 기억이 납니다
      화이팅하세요~

  • @user-qp8oc2mt3s
    @user-qp8oc2mt3s 2 년 전 +49

    저도 써니행정법 듣고 합격하여 일한지 6년이 되었습니다
    시각장애인분들 이야기, 읊어주셨던 시가 지금도 아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도 강의실에서 울며 들었거든요ㅎㅎ
    진심어린 마음으로 하시는 강의 뒤늦게나마 너무 감사드립니다
    준비하시는 수험생분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user-th7kq7ur9c
    @user-th7kq7ur9c 2 년 전 +90

    사연도 판례같아ㅠㅠ

    • @user-lu5ed9gn7x
      @user-lu5ed9gn7x 2 년 전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 @user-ef6nq1ps6b
      @user-ef6nq1ps6b 2 년 전 +35

      오입니까 엑스입니까 ☹️ 자 다시 한번 설명드리겠습니다

    • @creasy3166
      @creasy3166 2 년 전 +28

      하시겠습니까? 하시겠어요?

    • @hyojung416
      @hyojung416 2 년 전 +1

      아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als77877
      @als77877 2 년 전 +9

      자 그럼 좋은거알았네~

  • @user-pj7pd9so2x
    @user-pj7pd9so2x 2 년 전 +36

    공무원 공부하면서 행정법은 박준철님 강의 들었는데, 비록 합격도 못하고 공부한 기간도 짧았지만, 현재 다른 일을 하면서 그때 배웠던 행정법이 이후에 살면서 세상 도움이 많이 되는거 같습니다. 그정도로 암기식이 아니라 진짜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잘 가르쳐 주신거 같네요.

  • @kyappa12
    @kyappa12 2 년 전 +14

    1타 강사들의 영상에 수강생들에게 반말을 하며 친근하게 다가 간다지만 그렇게 말하는 강사들의 대부분이 강의에서 비속어나 욕설을 많이 들었지만 이 강사님의 말투 처럼 상대가 어리고 수강생이라도 존중하는 말투가 참으로
    존경받아야할 스승이라 생각이 드네요.
    말은 의식이며 의식은 그 사람입니다.

  • @30-jq2pw
    @30-jq2pw 년 전 +18

    인생을 개선해보겠다고 이영상을 보고있는 성실한 젊은 분들 꼭보세요.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니까. 상황은 계속 불리해지는데 해내야하는건 많아지더군요.
    학생때 운좋게 좋은 부모님만나 공부만할수있어서 sky 대학교 들어갔는데.
    20살이후로 매년 매년 조금씩 더 힘들고 더해내야 할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23살까지 sky대학교 뭐라도 된줄알았는데 사회나와보니 정말 아무것도 학벌이 책임져 주지 않았습니다.
    중간 중간 과정속에 조금씩 도움이 되었던것도 맞지만 , 그렇다고해서 결과를 뒤바꿀정도의 영향력도있지 않았습니다.
    30대중반이 지나니 이제는 조금씩 눈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지고. 살아나가기 위해 내가 싫더라도 한달에 적어도
    224만원은 벌어내야 합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무언가 한번 내가 도전해보고. 성취도해보고. 좌절도해보고.
    단념도 해보고. 보완도해보고 그런 경험들을 많이 해볼수있는게 '수험생활' 입니다. 그 경험을 가져가는거
    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그경험이 무언가 보장해준다고 하면 그또한 거짓말이지만. 여러분의 앞으로
    펼쳐질 망망대해같이 멋진 인생에 작은 등불이 되어줄것입니다. 그 경험을 꼭해보시고 항상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젊은분들 화이팅입니다!

  • @yunjisoo818
    @yunjisoo818 2 년 전 +12

    저도 이 이야기를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사실 그 당시에는 크게 와닿지 않았어요.
    평범하게 생활한 사람인데다가 공시라는 게 사람을 감정적으로 메마르게 한다고 생각해요.
    그 때는 이 말씀보다 선생님께 인사를 드리면 정말 예쁜 학생을 쳐다보듯이 인사해주시는 게 감사했어요. 저는 수많은 그의 학생중에 하나일 뿐인데 말이죠. 학생을 대하는 선생님의 태도에 감동해서 열공한 거 같아요. 오히려 공시 합격을하고 몇 년 지난 뒤 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르게 느껴집니다. 공시생활 당시엔 시야가 좁았지만 근무를 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저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늘었어요. 굳이 공무원이 아니라도 이 이야기는 널리 알려지면 좋겠습니다. 박준철 선생님 늘 응원합니다!

  • @user-yl8ou3kn6s
    @user-yl8ou3kn6s 년 전 +12

    올해 면탈하고 떨어지며 세상을 잃은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이것도 다음 하나의 단단한 뿌리가 되어 좋은결실을 내년에 맺어볼 힘을 얻었어요. 죽고싶고 포기하고싶은 나날들이 너무 많았으나 주변인들의 응원과 주변인들이 힘을 주시고 또 이런좋은 동영상을 보면서.. 힘을 다시한번 더 내보려고 합니다...

    • @aaabbbbddd222dd
      @aaabbbbddd222dd 년 전 +1

      저도 작년 면탈하고 올해 합격했습니다
      좌절마시고 다시 하시면 반드시 붙습니다 힘내세요

    • @sgon4746
      @sgon4746 년 전

      형 나도

  • @guardjeon6968
    @guardjeon6968 2 년 전 +32

    한 번만 선생님의 강의를 들어보면 내가 어렸을 때부터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스승님
    인생의 선생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만한 선생님입니다.
    인생에서 선생이라고 불렸던 많은 사람들을 보았지만 내 스스로 선생님이라고 마음 속으로 존경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배울 수 있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지식을 넘어서 그릇을 만들어 주시는 선생님
    인생을 가르쳐주는 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언제나 배려해 주시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선생님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limsujeong336
    @limsujeong336 2 년 전 +10

    99강 수업동안 잡담 한번 안하시다가 마지막 강의에 이렇게 좋은 말씀해주셔서 더 울컥했던 기억..

  • @mm-lu6ok
    @mm-lu6ok 2 년 전 +22

    농부 이야기가 딱 저라서 정말 펑펑 울었어요 정말 노력했는데 어쩔수 없는 현실이 다 망쳐버려서... 이건 안한거랑 똑같다 차라리 안한게 시간낭비 돈낭비 안한거니까 아무것도 안했던게 나앗다고 생각하면서 자책하고 이런선택을 한 내가 너무 싫고 후회됏는데 써니쌤 말듣고 생각의 전환자체가 바뀌었어요 며칠이라도 더 빨리 들을걸...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인강강사 안믿고 고르는 기준도 까다로운데 써니쌤은 진짜 진리에요 나중에 꼭 감사인사 직접 드리고 싶어요

    • @mm-lu6ok
      @mm-lu6ok 년 전 +2

      이때 제가 공부시작할때 남긴 댓글인데 저는 올해 한문제 차이로 떨어졌어요 제가 쓴 지역을 제외하면 충분히 합격할수있는 점수였지만 제가 쓴 곳은 다른지역보다 커트라인이 20점가량 높아서 안됐네요 너무 멘탈이 털려서 시험이후 지금까지 울기만 하고 무기력증에 하루종일 핸드폰만 보다가 다시 이 영상이 생각나 들어와서 또다시 오열하며 마음을 다잡게 됐어요 원래 목표를 위한 과정은 그런거라는 말을 듣고 눈물이 터졌네요 다음해에는 꼭 합격해서 돌아올게요..

    • @mm-lu6ok
      @mm-lu6ok 8 개월 전 +2

      합격점수 나오고 다시 보는 강의^^ 박준철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굴곡이 너무 많았는데 올라가는때가 오네요

  • @mgbly822
    @mgbly822 2 년 전 +97

    선생님의 강의 덕분에 올해 행정법 제일 고득점으로 합격했습니다. 인터넷으로만 뵈었지만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개인적으로 공무원 시험에 있어서 국어의 김병태샘, 행정법 박준철샘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 @fnlsncleh6199
    @fnlsncleh6199 2 년 전 +12

    이 선생님이 진짜 일타강사입니다…

  • @user-io8kn5uw2o
    @user-io8kn5uw2o 2 년 전 +48

    박준철쌤 진짜 최고...😢

    • @user-io8kn5uw2o
      @user-io8kn5uw2o 년 전

      준철쌤 힘들때마다 이 영상내용 생각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끝까지 공부해서 최종합격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Hana84
    @Hana84 2 년 전 +3

    아.. 눈물난다. 마지막 수필의 한구절. 진짜..
    믿자. ‘누군가 나를 열렬히 응원하고 있을것이다.’

  • @user-yr5gk3qq3c
    @user-yr5gk3qq3c 년 전 +19

    쌤..... 공부하면서 정말 힘들 때 독서실에서 혼자 보면서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이번에 소방공무원 합격했습니다!!
    좋은 동기가 되었고 위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te3rs9rs9z
    @user-te3rs9rs9z 2 년 전 +56

    저도 마지막 강의 볼때 힘들다고만 생각하고 누른 강의였는데 ,, 제 노력이 보람있게 느껴졌고 새롭게 출발하는 기분을 들게 해주신 말씀이었어요,,, 그리고 정말 감동이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ㅠㅠㅠ강의에 진심이신 써니쌤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 @user-fo6xt3wg1m
    @user-fo6xt3wg1m 2 년 전 +53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저도 좋아하는 말이에요
    힘들 땐 지금 이 시간도 결국 지나갈거라고 생각하고
    좋을 땐 지금 이 시간도 내가 소중히 하지 않으면 의미없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하면서
    살고있습니다ㅎㅎ 행정법 시험을 보는 직렬은 아니지만 좋은 말씀 잘 듣고 갑니다❤️

  • @user-ht3ho8yz6w
    @user-ht3ho8yz6w 11 개월 전 +6

    마음의 입으로 말하시는게 느껴집니다.

  • @user-mp4fw5lp3y
    @user-mp4fw5lp3y 8 개월 전 +3

    모두 힘 냅시다!
    나를 믿고 가면 됩니다
    무조건 됩니다

  • @user-vk6rd3ej3t
    @user-vk6rd3ej3t 11 개월 전 +4

    공시생인데 독서실에서 보고 눈물 나왔습니다 미래의 내가 응원한다 정말 마음을 울리네요ㅠㅠ 감사합니다ㅜㅠ

  • @user-nh9qg5kr1p
    @user-nh9qg5kr1p 2 년 전 +26

    작년에 이거 들으면서 진짜 감동 많이 받았었어요ㅠㅠㅠㅠ 준철쌤은 사랑입니다…

  • @user-hm3ij6iv6m
    @user-hm3ij6iv6m 2 년 전 +25

    강의 마지막날 읽어주신 길이라는 시...와 진짜~정말 눈물 펑펑 흘렸던..~아 감동~~~

  • @user-ui5iq3rq7n
    @user-ui5iq3rq7n 3 개월 전 +2

    너무나 편안한 인생을 살고 있음에도 노력하지 않는, 노력하지 못하는 내 자신에 매일매일 실망하고 자책하고 우울해 하는 스스로를 보며 매일매일 망가져 가고 있는 와중에 이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누군가의 채찍 보다는 진정한 마음의 울림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가 다 제 탓이라고만 생각했던 스스로에게 참 위로가 됩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 @user-dt3dp4hx3f
    @user-dt3dp4hx3f 2 년 전 +30

    써니쌤ㅎㅎㅎㅎ작년 합격하고 현직 생활 중인데
    너무너무 지치는 일상 중에 오랜만에 쌤 말씀 듣고 다시 한번 동기부여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hakraean8839
    @hakraean8839 2 년 전 +41

    준철이형님, 프리패스해서 인강으로 보고있지만
    정말 행정법 어렵고 이해가 힘들지만,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쉽게 알려쥬셔서 잘 듣고 있습니다.
    실강으로 뵙으면 정말 사인이라도 받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관계로 22년도에 합격 후 박카스 한병 사들고 가겠습니다.
    다른 선생님들과는 다르게 진심으로 수강생들 이해를 돕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것이 느껴지며, 술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언리밋티드 맥주 또는 소주 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22년도 합격을 위해
    Xxx드림

  • @user-cy1wo7pf6m
    @user-cy1wo7pf6m 2 년 전 +30

    헐.. 이거 전에 제가 써니쌤 카페에서 마지막 강의때 해주신 말씀만 따로 유튜브에 올려주실수 있는지 문의했는데 정말 올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 @piy5288
    @piy5288 2 년 전 +26

    행정법이 유독 다른 과목들에 비해 장벽도 높고 양도 많아서 기본강의 듣고 요약강의 듣고 기출풀고 혼자 정리도 해보고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기까지 굉장히 길고 힘들었는데, 진짜 이 선생님은 공부할때 느꼈던 게 강의도 강의지만 책만봐도 엄청난 노력과 정성을 쏟은 게 느껴지심.. 목소리도 멋있는 건 덤ㅋㅋㅋ 말씀도 진짜 일반사람들하고 다른 배우고싶은 무언가가 있고 암튼그런듯

  • @user-kh9bk2wy2y
    @user-kh9bk2wy2y 2 년 전 +39

    교수님 강의를 우연히 유튜브로 보게되네요. 학원 담벼락에서 눈물흘리며 이번시험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공부했었고 그때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교수님 덕분에 행정법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었습니다ㅎ 2007년에 합격해서 벌써 십년이 훌쩍 넘었는데 지금은 퇴사를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합격이 인생 성공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때 공부했던 경험이 살면서 인생의 거름이 되는 것은 확실히 느낍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ms.gloomy8374
    @ms.gloomy8374 년 전 +14

    쌤 강의듣고 2012년 9급 일행 합격해서 지금은 7급인 새럼이에요. 잘 다니던 대기업 때려치고 공무원 하겠더고 공황장애와 싸워가며 공부했던 세월이었는데 쌤이 고비때마다 해주셨던 말씀 덕에 잘 버텼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항상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쌤 항상 감사해요!

  • @chanminpark3542
    @chanminpark3542 2 년 전 +7

    장애도 없으면서 나 영어 못하나보다
    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작아지고 있었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gc6bh6ev8g
    @user-gc6bh6ev8g 2 년 전 +21

    헉 이게 유튜브로 올라오다니ㅠㅠ 저도 강의 듣다가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 다른 강사분들이 비슷한 말 하는거 많이 들었지만 별로 안와닿았었는데 써니쌤이 말씀하시는건 정말 진정성이 느껴져서 울컥했어요ㅠㅠ 정말 위로받는 느낌..

  • @cherrykim5478
    @cherrykim5478 2 년 전 +6

    공무원 시험 공부를 하면서 눈물이 너무 많아져서 걱정~ 공부가 너무 고되고 힘들어서 울고~ 그래서 돌아갈까 뒤돌아보면 아득히 걸어온 길에 뿌린 씨앗들이 아까워 또 울고~ 매일 휘발성 기억력을 원망하고 부러질듯 아픈 목과 허리에 속상하지만 그래도 안죽는다고 걱정말라는 쌤들의 모진 말에 모질게 다시 책상에 앉아요~ 저는 내년에 합격해서 다시 밝은 사람으로 돌아갈 겁니다~모두 파이팅해요~^^

  • @user-sn7lu6xq8t
    @user-sn7lu6xq8t 년 전 +7

    쌤 강의 하실때 딴소리 일절 안하시다가 마지막 강의때 준철쌤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시니 감명깊었습니다.

  • @user-rp4tf4qt8t
    @user-rp4tf4qt8t 2 년 전 +35

    진짜 이 강의 다섯번은 넘게 돌려봤는데... 유튜브에도 올라오다니... 너무 좋은 강의...

  • @pinkmint5582
    @pinkmint5582 2 년 전 +124

    작년 말, 선생님 마지막 강의를 들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합격한 지 5개월이 지났네요. 선생님 말씀처럼 합격 이후에도 여러 풍파들이 찾아오고 있지만, 이 영상을 통해 치열하게 수험생활했던 제 자신과 고마웠던 사람들을 생각하며 다시금 마음을 다잡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 @bridge_s
    @bridge_s 2 년 전 +5

    그 누가 믿어주는 사람이 없더라도 20,30년후의 내가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힘낼 수 있기를...!

  • @user-ke2gn8dg3w
    @user-ke2gn8dg3w 9 개월 전 +10

    선생님, 잘 계신가요? 벌써 10년도 더 되었네요. 행정법 과락맞다가 선생님 강의듣고 합격했던 학생이에요😊 일하다가도 가장 도움 많이 되었던 행정법.. 선생님 생각이 나요. 선생님, 행복하시구 건강하시기만 바라겠습니다🙏

  • @pd3354
    @pd3354 년 전 +7

    힘내요.미국에서 50대넘어서 늦둥이와 같이 공부하다가 3년째 인데요.저번주에 포기하기로했어요. 그런데 이강의을 들으면서 노력없이 결실은없다.더노력하자 .눈물나는 사연을 듣고 다시한번도전해볼래요...

  • @user-fs1ff2lb9j
    @user-fs1ff2lb9j 5 개월 전 +2

    박준철 선생님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수험생활 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수험생활은 제 인생에서 혹독했던 시절이었는데요.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행정법에 재미를 느끼고 아주 가끔 해주시는 사담에, 좋은 말씀에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공무원 합격하면 꼭 선생님께 편지를 써야지 생각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유튜브에라도 편지를 남깁니다.
    누구보다 따뜻하시고 누구보다 진심어린 강의를 해주신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직도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헌신해주시는 박준철 선생님.
    선생님께서 마지막 강의 때 해주신 '착하게 살자'라는 문장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인간은 본래 선함과 악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그중에서 선함을 꺼내어 남들에게 베풀고,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다짐했습니다.
    그 다짐을 지키기 위해 아직도 많은 노력을 들이는 중입니다.
    꼭 선생님을 본받아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쌀쌀해지는 날씨에 문득 선생님이 그리워 글이 길어졌습니다.
    이 글이 선생님께 닿기는 힘들겠지만 제 진심만은 닿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선생님.

  • @JJJ01024
    @JJJ01024 2 년 전 +5

    이런이야기도 해주시는게 감사할뿐입니다.
    52세 아줌마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보게된 우연한 말씀에 울컥하고 갑니다.
    젊은 친구들하고 하는데 ㅜㅜ
    다시 힘을 얻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