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간호사관학교, 65기 생도 입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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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2. 23.
  • [국방뉴스] 2021.02.25
    국군간호사관학교, 65기 생도 입학식
    지난 1월에 입소한 국군간호사관학교 예비생도들이 간호사관생도로 입학했습니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이제 정식으로 간호사관생도가 된 겁니다. 김동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입학식의 주인공들이 당당하게 앞으로 걸어 나옵니다.
    2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군간호사관학교 65기 간호사관생도들입니다.
    지난 1월 25일부터 4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에서 군인의 소양을 갖추고 전투기술을 배우며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기르기 위해 애써온 90명의 생도들.
    우렁찬 목소리로 훌륭한 간호장교가 되겠다고 다짐합니다.
    현장에서는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생도들이 상장을 받았습니다.
    정의숙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은 생도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앞으로 전문성과 소양을 갖춘 사관생도가 돼주길 바란다며 당부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어진 분열에서 늠름하게 행진하는 생도들의 모습에서 당찬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 가족들을 위해 국방홍보원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 입학식 현장을 생중계했습니다.
    가슴 벅찬 순간을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생도들은 저마다 꿈꾸는 간호장교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생도들은 국가와 군에 필요한 정예 간호장교로 성장하기 위해 4년 동안 전공 과목과 군사학을 배우게 됩니다.
    백의 천사가 되기 위한 국군간호사관학교 65기 생도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힘든 순간이 오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지금의 열정과 패기로 헤쳐 나가며 나이팅게일의 후예이자 정예 간호장교로 거듭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국방뉴스 김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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