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7사단, 6·25 전사자 故 조창식 하사 안장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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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6. 16.
  • [국방뉴스] 2021.06.18
    육군37사단, 6·25 전사자 故 조창식 하사 안장식 거행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6.25 전사자들의 유해발굴이 계속되고 있죠. 지난 17일 충북괴산호국원에선 강원도 인제군에서 발굴된 고 조창식 하사의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 배석원 기자의 보돕니다.
    1950년 6.25 전쟁 발발 이후 치뤄진 수많은 전투들 가운데 하나인 노전평 전투. 노전평 전투는 1951년 8월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치러진 전투로 그곳엔 육군 8사단 10연대 소속 고 조창식 하사도 있었습니다.
    1951년 3월에 입대해 8월 24일, 스물 세살의 나이로 전사한 조 하사.
    고 조창식 하사의 유해는 지난 2017년 6월,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의 한 해발 900미터 무명고지에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이후 2020년 11월, 친조카가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에 참여하면서 3년 만에 조 하사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70년이란 시간이 흘러, 고 조창식 하사의 안장식이 국립괴산호국원에서 육군 37사단장 주관으로 거행됐습니다.
    37사단장은 추모사에서 늦게 모시게 돼 죄송하다며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고인에 대한 경례와 추모사, 종교의식, 헌화, 조총 및 묵념, 영현 봉송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이날 안장식은 육군 37사단장을 비롯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 기관 관계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전장에서 70년 만에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고 조창식 하사는 이제 이곳 국립괴산호국원에 안장돼 영면에 들어갑니다.
    국방뉴스 배석원입니다.

댓글 • 1

  • @user-pb8uh1yx2t
    @user-pb8uh1yx2t 2 년 전 +3

    역사를 바르게 가르쳐야 할것입니다.다시한번 호국 영령들에게 감사드립니다...역사를 잘 가르치자....얼마나 개떡같이 가르켯으면 자기가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그런것도 분간 못하는 참 슬픈것이다.. 전범국 북한은 대한민국과 민족에 저지른 도발로 인한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아간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과와 반성 그리고 전쟁배상금을 줘야 할것
    이다.진정 민족을 위한다면 .....이런 것들은 당연한 것이고 이론이 없는 것이다. 이런 조치가 안되면 가짜 .속임수. 위선인 것이다.......자유와 평화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의 희생..즉 호국영령들과 우방국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것이다...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