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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1. 06. 16.
- [국방뉴스] 2021.06.18
육군, 6·25 참전용사 희생·헌신에 경의…호국보훈행사
육군이 6.25 참전용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6.25 전쟁 71주년 호국보훈행사를 했습니다. 참전용사 모교 명패증정식과 무공 훈장 수여식, 나라사랑보금자리 준공식 등 다양한 행사가 거행됐습니다. 윤현수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이 6.25 참전용사들의 이름이 새겨진 대형 명패를 학교장에게 전달합니다. 경남 하동군 진교초등학교 출신 6.25 참전용사는 모두 63명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영웅들입니다.
지금은 단 4명 만이 살아계신 상태. 빗발치는 총탄을 뚫고 승리를 일궈낸 역전의 용사들에게 축소 명패와 꽃다발, 기념선물을 건네며 경의를 표합니다.
참전용사 모교 명패증정식은 참전용사들이 졸업한 학교에 명패를 증정하는 행사로 2009년부터 작년까지 163곳에 전달됐습니다.
6.25 당시 전장을 누비며 공적을 세우고 지금은 호국의 별이된 경남 경북지역 참전용사 5명에게는 무공훈장이 전수됐습니다.
무공훈장 수여식은 전쟁에 참전해 유공을 세우고도 훈장을 받지못한 수훈자들의 공적을 찾아 훈장을 수여하는 행사로 육군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157명의 공적을 발굴해 추가로 서훈했습니다.
이어 경남 하동 지역 참전용사 5명에게는 이른바 존영 액자를 전달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인물사진을 액자로 만든겁니다. 주인공은 하종태, 손담, 송성호, 노석제, 제현태 옹. 평균나이 90세로 기력은 많이 쇠했지만 목소리는 자부심으로 가득합니다.
한편 인사말에 나선 남 총장은 경남과 경북지역 6.25 참전영웅들의 활약상에 존경과 감사를 전하며 숭고한 애국심을 가슴깊이 새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초등학교 인근 마을에 있는 6.25 참전용사 김기권 옹의 자택에서는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렵거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참전용사들의 주택을 신축 또는 보수해주는 사업으로 2011년 시작해 지금까지 370명의 참전용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고 이번이 371번째입니다.
70여 년전 국군 22사단 소속으로 문등리와 사창리 등지에서 숱한 전투를 치르며 당시 특무상사로 전역한 김 옹.
국가 수호를 위해 피흘려 싸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육군은 국가에 헌신한 장병은 반드시 국가가 책임진다는 원칙아래 각 지역의 숨겨진 영웅찾기 행사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육군이 마련한 6.25전쟁 71주년 호국보훈행사. 육군은 6.25 참전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리는 한편 국민적인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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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친하고 연세가 비슷
특무상사로 제대 하셨는데 50-52년 기준으로 15년던 이던가 퇴직금 찾아 가라고 해서 갔더니 42만원 입금
당시 임시국방부 사무실에서 여자공무원이 똑바로들 줄서라고 반말 하기에 쌍욕을 하고 나온 기억이….
아주 좋네요..장군님 들께서 신경써줘서.....이참에 한가지 말씀 더 드리면 우리나라의 군대 문화를 더 개선 시켜 주었으면 합니다.요번 중위분과 상사분 회식사건에서
안좋은 일들이 일어났던데...예전에는 그런얘기가 없었는데....미군은 어떻게 운영하는지.. 좀 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미군은 장군하고 원사분이 나와서 같이가자 등 신뢰가 있어 별 문제가 없어보이고....우리나라 청년이 카투사에 지원해서 미군 군대문화에 잘 적응 하는 것을 보면..
제가 볼때 우리나라 군대 문화가 문제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미군등 선진국 군대문화를 참고해 서 우리나라 군대문화를 바꿔 주었으면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