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5사단, 호국음악회로 순국선열 기억해…호구보훈의 달 맞이 정신전력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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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6. 15.
  • [국방뉴스] 2021.06.17
    육군 55사단, 호국음악회로 순국선열 기억해…호구보훈의 달 맞이 정신전력 콘서트
    55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신전력교육을 병행한 음악회를 열어
    장병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 힘썼습니다. 이금주기자가 보도합니다.
    육군 55사단 봉화대 홀에 울려퍼지는 웅장한 음악소리.
    나라를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노랩니다.
    55사단은 지난 16일, 호국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지친 장병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위로를 주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 날 음악회는 사단 군악대의 ‘6.25 군가 메들리’로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전우여 잘자라’등 심금을 울리는 군가가 이어지고, 참석자들은 뜨거운 박수로 화답합니다.
    이어지는 순서는 추모헌시 낭독.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과 그리움을 담았습니다.
    이 외에도 사단 간부들이 직접 음악회에 참여해 노래를 부르는 등
    평소 숨겨왔던 끼를 발산하며 장병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장병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함께 노래하며 전우애를 다진 오늘,
    그 간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55사단은 지난 3월부터 예하부대를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열었고,
    오는 18일을 끝으로 전반기 공연을 성황리에 종료하게 됩니다.
    한편 사단은 영내에 글램핑장을 개장해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외출이나 여행을 가지 못하는 장병들에게 또 하나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곳 봉화 힐링파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평일, 주말 상관 없이 이용을 원할 때
    언제든지 신청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음악회와 글램핑장으로 안보의식 고취와 스트레스 해소.
    두 마리 토끼를 잡은 55사단.
    앞으로도 장병들이 건강하게 병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이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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