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철통경계 속‘희망 수송’시작…안동서 이천까지 완벽 수송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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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2. 23.
  • [국방뉴스] 2021.02.25
    [코로나19 백신 첫 출하] 철통경계 속‘희망 수송’시작…안동서 이천까지 완벽 수송작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지난 24일 백신 수송이 시작됐습니다. 경북 안동 공장에서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우리 군 후송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하게 경기도 이천물류센터로 옮겨졌습니다. 문현구 기자의 보돕니다.
    첫 출하 현장에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나와 백신 이송 상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어 정 총리는 백신수송차량을 봉인한 후 호송을 맡은 군 병력에게 신고도 받습니다.
    백신을 실은 트럭들이 생산공장을 나와 경기도 이천에 있는 물류센터로 이동합니다. 호송에는 우리 군 차량과 경찰 등이 맡아 공동으로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물류센터 안에서는 냉장을 유지한 채 배송을 위한 재분류와 포장 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군과 경찰 병력은 만일에 있을 상황에 대비해 밤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임무 완수에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백신은 오는 28일까지 닷새 동안 이천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요양병원과 보건소로 전달되는데 이 과정에서도 우리 군은 호송과 경계 임무를 계속 수행합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이번 백신 첫 출하와 관련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선제적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동에서 이천까지 완벽 수송작전이 치러진 가운데 국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여정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국방뉴스 문현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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