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군대이야기] 블랙이글스 조종사가 추락하는 전투기에서 탈출하지 않은 이유 [국방홍보원]

[그날군대이야기] 육군6사단의 전설... 갓뎀 블루스타에서 넘버원이 된 사연

고 김도현 중령님은 지면에 충돌하기까지 조종간을 안놓고 끝까지 관람객들을 지켜줬지만.... 본인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ㅠㅠ 당신의 숭고한 그 희생을 절대 잊지않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 친구 도현아. 올해도 네 추모식을 가졌다. 영상을 보니 또 눈물이 나네.

저희 학교 선배님 이십니다.

저리 위험한쇼는 없으면 좋겟어요 대원들의 안전을 보장할정도 쇼면 좋겟어요

이 날, 김도현 소령님을 항공기 까지 모셔다 드린 스테이션 운전병이었습니다. 이 날의 기억이 아직도 또렷하네요. 그 전달에도 수원비행장에서 비행이 있었고, 제대 전 마지막 블랙이글이기에 비행 후 조종사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와 다른 비행 , 그리고 맞추어지지 않은 기동... 그리고 활주로에.... 아직도 생생합니다. 비행 후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울음만이 가득했던 기억입니다. 지금도 블랙이글하면 그 누구보다 김도현 소령님이 먼저 떠오릅니다. 20년이 넘은 지금 블랙이글 포스터에 남아있는 김도현 소령(진)의 글씨를 보면 마음 한쪽이 찡합니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시고, 후배들의 멋진 비행을 보시면서 격려해 주십시오.

"월급을 안줘도 좋으니까 50세까지라도 비행을 했으면 좋겠다" 얼마나 비행 자체가 좋고, 사랑했으면 이런말을 할 수 있을까 ?

김도현 중령의 어머니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1985년에 공군에 입대해서 사관생도들 초등 비행 과정에서 근무를 하면서 사관 생도들 비행 교육을 지원 했었던 사람입니다. 아드님이 몇기인지 모르지만 그 때 만났던 생도들과 교관분들에 대한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자랑스러운 아드님 두셨습니다. 하지만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상상도 안갑니다. 아드님은 하늘에서도 비행을 잘 하고 있을겁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2006년 당시 블랙이글스팀이었던 정비병입니다. 김도현중령님도 1년정도 꾸준히 뵙고 어시스트를 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항상 병사들도 잘챙겨주시고 멋진기동 보여주셨는데..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하늘에서도 멋진 조종사가 되셨으리라 믿습니다!

40기수 초반 선배님들 임무 중 순국하신신분들이 너무 많아요.

김도현 중령님 자랑스럽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블랙이글스 모든 조종사님 감사합니다. 안전이 최고입니다.

당시 와이프가 수원비행장에서 지원요원으로 현장에서 목격한 불의의 사고와 당시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줬습니다.ㅠㅠ 고 김도현 중령님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며 저희 부부 또한 열심히 나라 잘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가장 높은 힘! - 대한민국 공군 -

탈출할 수 있었지만 많은 국민을 살리고 순직하신 고 김도현 중령님 감사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영웅입니다.

그대들이 있어서 대한민국이 보존 되고 있습니다.

진짜 눈물납니다...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 고 김도현중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블랙이글스를 너무 좋아해 아들 면회 갔을때 블랙이글스 기념품 시계 구매해 차고 다닙니다. 너무 좋아요.^^ 블랙이글스 조종사 모두 몸 건강히 사고없이 멋진 에어쇼 부탁합니다.^^블랙이글스 파이팅!!!

제가 이때 원주8전투비행단 병장이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블랙이글스의 명성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게 아님을 다시 상기하게됩니다. 고귀한 정신을 아마 후배조종사들도 계속 이어받고있을겁니다. 편히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