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나라 음식에는 왜 향신료가 많이 들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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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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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노르웨이 등, 추운 기후대에 속하는
    북유럽 국가들의 치킨 요리에 들어가는 양념은
    소금과 후추가 거의 전부입니다.
    반면, 날씨가 더운 인도의 치킨 요리에는
    칠리, 계피, 생강류(카다몬), 울금(터메릭), 커민 등
    갖가지 향신료가 들어가죠.
    뿐만 아니라 동남아처럼 더운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맵고, 독특한 향을 풍기는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들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36개국 전통 요리책에 나온
    약 4,500개의 요리법을 조사해 논문을 보면
    연평균 기온이 높은 나라일수록
    음식에 들어가는 향신료의 가짓수가
    많아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도대체 이런 결과가 나타나는 이유는 뭘까요?
    기후와 향신료의 관계에 숨은 과학적 이유!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향신료 #음식 #세균
    =============================================
    [참고 자료]
    『오래된 연장통』, 전중환 지음
    Sherman, P. W. et al., (1998). "Antimicrobial functions of spices: why some like it hot."
    Sherman, P. W. et al., (1999). "Darwinian gastronomy: why we use spices: spices taste good because they are good for us."
    Sherman, P. W. (2001). "Protecting Ourselves from Food."
    [음악]
    (1)Italian Food Tarantella - envato
    (2)AtlanticTunes Funk - envato
    (3)Step - envato
    (4)Once and for All by Ian Post
  • 과학기술

댓글 • 624

  • @user-iv8rd1bw2t
    @user-iv8rd1bw2t 3 년 전 +330

    서양이 동양을 바라보는 시선과 해석을 뺀, 그저 과학적으로 본 향신료가 가장 흥미롭네요!!

    • @nice1891
      @nice1891 3 년 전 +13

      그 향신료를 가져가려고 서구권에서 무역을 하고 전쟁까지하고 식민지 까지 만들었는걸요

    • @user-qu2rr9nj5y
      @user-qu2rr9nj5y 3 년 전 +40

      @@nice1891 네 이 영상과 전혀관련없는 댓글이구여

    • @user-py2bu4lj2x
      @user-py2bu4lj2x 3 년 전 +4

      예예 말하구 싶었을수도 있지 왜그랭 ㅠㅠ

    • @nice1891
      @nice1891 3 년 전 +1

      브베마스터지훈 그니까 좋아요 누른애들은 또 뭐냐

    • @user-kv1kv7yb2m
      @user-kv1kv7yb2m 3 년 전 +8

      갑자기 나라감정조장하잖아 동양인이라 열등감도졌음?

  • @user-bf8fd3or3b
    @user-bf8fd3or3b 3 년 전 +379

    우리나라만 봐도 남부(전라도&경상도) 음식이 대체로 경기, 강원 북한음식보다 짜고 매워요.
    그래도 마늘은 패시브죠

    • @user-nu3pj8ux2k
      @user-nu3pj8ux2k 3 년 전 +17

      근데 북한음식은 외국인 친구가 말하는데 생각보다 별로라고 들었음 근데 짜다고는 안함 북한같다왔다는 말 듣고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여기서 그썰을 풀다니 ㅋㅋㅋ
      정말 신기했음 ㄷㄷ 북한을 같다왔다니 ㅋㅋ

    • @Australia789
      @Australia789 3 년 전 +39

      북조선사람들은 고급식당이야 재료와 요리 본연의 맛을 살린 심심하고 담백한 음식이 주를 이루지만 일반 가정집에선 온갖 조미료가 난무하다고 함

    • @goldenbuglab
      @goldenbuglab 3 년 전 +14

      남부가 북부보다 음식이 짜고 매운 게 아니라, 내륙이 해안쪽보다 짜고 매운 거예요.
      그런데 현대로 넘어오면서 확 바뀌었죠.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1

      @@user-nu3pj8ux2k 저번에 어떤 외국인 북한갔다가 맞아 죽지 않았나..

    •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3 년 전 +7

      @@user-it4dx1hn1k 웜비어라는 20대 대학생 아닌가요? 유대인 집안이라던데 유대인 인맥 동원해서 금융제재 가할 거라더군요.

  • @user-ko468
    @user-ko468 3 년 전 +99

    5:00 아닙니다. 일본은 생선을 먹을때 와사비로 조져버립니다. 향신료 가짓수가 적은것도 와사비라는 강력한 소독물질 하나로 버틴거죠. 종류가 적은거지 양이 적은게 아닙니다

    • @user-cq5qk7eg1x
      @user-cq5qk7eg1x 3 년 전 +2

      근데 향신료는 일종의 방부제아닌가요? 상한음식에 와사비 뿌린다고 세균이 바로 죽지는 않을거 아니에요. 그걸로죽을정도면 위산에 녹지않아요?

    • @HJ-tx8hd
      @HJ-tx8hd 3 년 전 +14

      @@user-cq5qk7eg1x 상한음식에 향신료 뿌린다고 세균이 다 죽지도 않습니다..

    • @HJ-tx8hd
      @HJ-tx8hd 3 년 전 +27

      @@user-cq5qk7eg1x 각종향신료가 할 역할을 와사비가 다 해버리니 다른 향신료를 쓸 필요가 업ㄱ는거죠

    • @deusexmachina8160
      @deusexmachina8160 3 년 전 +1

      @@user-cq5qk7eg1x 죽진않아도 병신을 만들순있죠

    • @Juhoney111
      @Juhoney111 3 년 전

      더운 오사카지역쪽에선 하코즈시를 먹곤 했어요 향신료말고도 다른 방법으로 음식을 오래 보관할 방법이 있었던거죠

  • @WTF-dk3yv
    @WTF-dk3yv 3 년 전 +45

    추운지역은 아무래도 기온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운지역보다 향식료, 그러니까 식물이 번성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자연스레 향식료를 사용한 요리가 발전할 수 없었던 점도 있을것 같아요 ㅎㅎ 추운지역과 더운지역의 향식료 가지수를 비교 분석해보는 것도 좋은 접근 방법 아닐까요?

    • @ksuwshshysuoeldn
      @ksuwshshysuoeldn 3 년 전 +3

      @NAL DAWSON 찐

    • @ksuwshshysuoeldn
      @ksuwshshysuoeldn 3 년 전

      @NAL DAWSON 오늘의 병신

    • @meliakim5096
      @meliakim5096 3 년 전 +4

      향신료

    • @user-yl3ej7cg8o
      @user-yl3ej7cg8o 3 년 전 +11

      저도 이게 더 맞다고 봐요 유럽에서도 향신료를 구하기 쉬웠다면 향신료무역이 생기지 않았겠죠 향신료 식물들이 주로 열대나 아열대에서 많이 자랐고 그에따라 거기서 사는 사람들이 많이 넣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세유럽귀족의 식탁에는 향신료가 가득했습니다. 부의 상징이었기 때문이죠

    • @impact3334
      @impact3334 3 년 전 +8

      하긴... 유럽에서 향신료가 많이 났으면 오스만이 지중해 막아도 대서양으로 덜 나갔겠지..

  • @AdriaBeck
    @AdriaBeck 3 년 전 +29

    브로콜리나 생강 후추 같은 식재료들의 독성에 대해선 처음 알았네요 놀라움

  • @user-bl1eo4pv5z
    @user-bl1eo4pv5z 3 년 전 +13

    영상 진짜 재밌어요~~

  • @gypgoodandtruth6783
    @gypgoodandtruth6783 3 년 전 +20

    그런데 흔히 이 영상과 같은 생각을 하였는데, 이를 논문과 수치 데이타로 증명해 준 예는 처음 이네요. 잘 보았습니다.

  • @user-bk3re4ic1z
    @user-bk3re4ic1z 3 년 전 +80

    여기에 추가할 중요한 사실: 추운 지역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향신료가 없다

  • @user-ue2ty2rb2w
    @user-ue2ty2rb2w 3 년 전 +4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zz3np9kv1t
    @user-zz3np9kv1t 3 년 전 +320

    애초에 추운 나라에선 향신료가 잘 안나옴

    • @user-ty8xz9hv8h
      @user-ty8xz9hv8h 3 년 전 +12

      ㄹㅇ중동이 향신료시장 제일 크고 유럽은 향신료가 안나옴.다 수입함

    • @user-gu2fl8fq2x
      @user-gu2fl8fq2x 3 년 전 +7

      @@silverres 세균에서 보호가 아니라 그냥 향신료가 자랄 환경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 @uri9158.
      @uri9158. 3 년 전 +32

      @@user-gu2fl8fq2x 이해 못하신듯

    • @user-gu2fl8fq2x
      @user-gu2fl8fq2x 3 년 전 +3

      @@uri9158. 애시당초 향신료가 안나는 이유가 기후가 추워서일지 추워서 세균이 없어서일지 뭐가 먼저인지 모르는건가요

    • @jiji4845
      @jiji4845 3 년 전 +11

      @@user-gu2fl8fq2x 모르면 공부좀하고 댓글달자

  • @user-rr2xb5sh7q
    @user-rr2xb5sh7q 3 년 전 +1

    추측이나 예상만 하던 것을 공유해주심으로 인해 팩트가 되서 너무 감사합니다~~

  • @user-ws1kr6ox7l
    @user-ws1kr6ox7l 3 년 전 +6

    영상 넘나 맛있고!

  • @judai3rd774
    @judai3rd774 3 년 전 +3

    이런 주제 너무 좋다능

  • @sky_lantern
    @sky_lantern 3 년 전 +215

    2:36 마늘의 민족에게 상한 음식은 없다....

    • @user-cq5qk7eg1x
      @user-cq5qk7eg1x 3 년 전 +26

      뱀파이어 박멸된 나라!...

    • @user-bf8fd3or3b
      @user-bf8fd3or3b 3 년 전 +33

      서양인이 고기 누린내, 동남아시아나 인도권 사람이 강황이나 향신료냄새, 한국인이 마늘 냄새가 난다는 말이 과언은 아니군요...,

    • @user-ol3mb4ij2s
      @user-ol3mb4ij2s 3 년 전 +4

      뱀파이어인것 같다면...
      김치와 마늘을 맥여라

    • @user-ru4rp7et2z
      @user-ru4rp7et2z 3 년 전 +4

      우리가 으떤 민족입네꽈!

    • @user-ru4rp7et2z
      @user-ru4rp7et2z 3 년 전 +1

      @@user-bf8fd3or3b 마늘향은 혈관을 타고 댕겨서 아무리 양치,가글해도 서양인은 바로 알아챈데요 ㅋㅋ

  • @bongjunko3071
    @bongjunko3071 3 년 전 +116

    당장 한국 김치만봐도 추운북쪽은 맛이 심심하게 간을하고 더운남쪽은 맵고짜게 간을 하니깐요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3

      오호!

    • @user-ls1mo7tv6t
      @user-ls1mo7tv6t 3 년 전 +3

      와~ 알고보니 그렇네요 신기하당

    • @ako_o
      @ako_o 3 년 전 +14

      @@user-kc3pi1eb6j 심지어 안동에는 식혜에 고춧가루와 생강을 넣는 문화가 있죠

    • @user-bf8fd3or3b
      @user-bf8fd3or3b 3 년 전 +9

      백김치나 물김치도 한반도 중북부에서 발달했죠

    • @user-ki9mt2my4y
      @user-ki9mt2my4y 3 년 전 +2

      날씨 변화차도 있겠지만 향신료를 쉽게 구할수 있느냐도 차이가 있는것같은데요

  • @SexilyMaster
    @SexilyMaster 3 년 전 +19

    정말 유익한 영상인거같아요 👍

  • @user-np3ir3ow5i
    @user-np3ir3ow5i 3 년 전 +6

    와 과학드림이다

  • @user-tr2qe1kq5g
    @user-tr2qe1kq5g 3 년 전

    요리와 과학의 연결고리가 재미있고 흥미롭네요.

  • @user-nj9fh7ch4z
    @user-nj9fh7ch4z 3 년 전 +14

    과학을 잘 모르지만 좋아는 합니다. 영상을 다 챙겨보고 있고 서론과 본론, 그리고 깔끔한 영상편집과 확실한 발음, 증거자료까지.. 너무 퀄리티가 갈수록 더 좋아져서 매번 들르게 되네요 ㅠ✨ 항상 감사드립미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기다리겠습니다ㅏ!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1

      매번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기대에 부응하는 유튜버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user-nz7gz9ld9j
    @user-nz7gz9ld9j 3 년 전 +2

    굉장히 훌륭한 채널입니다
    조회수와 구독자가 더 많이 늘어서
    점점 더 발전되는 모습이 기대되네요

  • @Jiseong_5
    @Jiseong_5 3 년 전 +2

    너무유익

  • @user-kg7yl6zg5p
    @user-kg7yl6zg5p 3 년 전

    항상 신박한 영상 감사해요!

  • @llllu5
    @llllu5 3 년 전

    정말 유익한 동영상이에요

  • @user-xw6fr7kt9u
    @user-xw6fr7kt9u 3 년 전 +10

    과학드림님 다음 영상은 인간의 목소리에 대해서 하면 어때요?

  • @user-sx7rj3ko1h
    @user-sx7rj3ko1h 3 년 전

    볼때마다 영상퀄리티때문에 또한번 놀람을 금치못함 굿!

  • @user-td6oc5nr1p
    @user-td6oc5nr1p 3 년 전

    내용이 상당히 좋네요

  • @user-qs3nz9xb1s
    @user-qs3nz9xb1s 3 년 전 +7

    영상너무 재밌어요!! 혹시 다음 주제로 북반구와 남반구의 동물들이 왜 다른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요즘에 궁금해졌는데. 호주에는 캥거루, 코알라, 오리너구리 등이 있잖아요. 왜 호주에는 북반구에서 볼 수 없었던 형태의 동물들이 생겨났는지
    예로는 남극에는 펭귄이 있지만 북극에는 왜 펭귄이 없는지에 대해서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user-nd1fk6ik9d
    @user-nd1fk6ik9d 3 년 전

    과학드림이 이렇게 유익하고 잼있는데 !!!

  • @hops9284
    @hops9284 3 년 전

    시간없더라도 항상 늦게라도 챙겨봅니다!

  • @hyewonpark6763
    @hyewonpark6763 3 년 전 +1

    늘 흥미로운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고기>야채에는 누린내 제거의 이유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그런 내용은 논문에 없었을까요?

  • @RK801_
    @RK801_ 3 년 전 +26

    과학드림 채널 특
    평소에 안 궁금하다가 제목을 보게되면 궁금해서 들어가게됨

  • @user-ud6do8pc3y
    @user-ud6do8pc3y 3 년 전 +19

    그냥 더운 지역이 추운 지역보다 식물이 다양해서 그런줄 알았더니 이렇게 복잡한 이유가 있을줄이야 ㅋ

  • @user-uw4ki8ki6l
    @user-uw4ki8ki6l 3 년 전 +81

    빨리 상하는거 막기위한거 아님?
    보고나니까 맞네

  • @user-pi5cg9hs9e
    @user-pi5cg9hs9e 2 년 전 +1

    완전 조아여!!!!!!!!!!😀😁

  • @wanki777
    @wanki777 3 년 전 +4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치킨인데 감사해요!!!

  • @bnclee9620
    @bnclee9620 3 년 전 +3

    더운 나라에는 애초에 다채로운 향신료가 주변에 많이 재배되서 그럴꺼고 추운나라는 그 반대고
    고기는 야채에비해 특유의 노린내나 비린맛때문에 고기 가공 이나 요리기술이 덜 발전했던 예전에는 향신료가 많이 들어갔을꺼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런 이유도 있었네요. 역시 여러 시각이 필요한듯 감사합니당.

  • @user-bz9hb6pl3h
    @user-bz9hb6pl3h 3 년 전 +7

    애초에 향신료는 추운지방에서 자라지 않고 더운 지방에서 자라죠. 더운지방의 식물이 곤충으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기위해 향신료 특성을 띄게 되었고, 거기에 살고 있던 인간은 그게 있으니 먹었다가 더 신빙성 있게 ㄴ!껴지네요. 너무 인간중심의 가설인것 같습니다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2

      그래서 폴셔먼은 고기 요리와 채소 요리에 들어가는 향신료 가짓수를 분석했습니다. 그랬더니, 모든 기후대에서 보편적으로 고기요리에 더 많은 향신료를 넣는 것으로 조사됐고, 이는 항균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 @hyungrokkim3713
      @hyungrokkim3713 3 년 전 +1

      @@ScienceDream 고기에 향신료를 더 쓰는건 당연한거 아님? 누린내 고기잡내 때문에라도 향신료를 많이 쓸수밖에...

  • @user-ub4ur2zb2c
    @user-ub4ur2zb2c 3 년 전

    즐겁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 @user-nh2of1cq7s
    @user-nh2of1cq7s 3 년 전 +6

    배고파ㅠㅠ

  • @inyo715
    @inyo715 3 년 전 +3

    오늘도 높은 퀄리티 이런거 생각안하고 있었는데

  • @1222_W
    @1222_W 3 년 전 +2

    알쓸신잡 없이 보내는 헛헛함을 여기서 풀어요. 감사합니다~

  • @user-zy2ps5vq6l
    @user-zy2ps5vq6l 3 년 전 +2

    오빠 육식식물 진화 관련된것도 해줭

  • @user-ud6do8pc3y
    @user-ud6do8pc3y 3 년 전 +1

    혹시 다음엔 인간과 술에 대해서 정리해주실수도 있나요 ?
    동양.서양 어디든 술은 꼭있는데 언제 시작했는지 . 왜 마시게 됬는지 너무 궁금해서요 ㅎㅎ

  • @user-hq6ev8jv5q
    @user-hq6ev8jv5q 3 년 전

    평소에는 덜 상하게 하기 위해서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더 이해가 잘되네요

  • @Taehooda
    @Taehooda 3 년 전 +4

    어디서 봤는데 중동지역처럼 더운 곳에는 매운 음식이 발달했는데 그 이유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땀이 나고 땀이 식으면서 시원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렇게 땀을 흘려서 체온을 낮추는게 얼음 같은 시원한걸 먹는 것보다 더 효율적으로 체온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 @and1807
      @and1807 3 년 전 +1

      제가 알기론 더우면 오히려 체내 내장들이나 기관들은 자체적으로 냉장고마냥 온도를 낮춘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여름에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실제로 덥다고 아이스크림만 먹으면 탈이 나죠. 이열치열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닌듯...

    • @Silver_Bell.618
      @Silver_Bell.618 3 년 전

      @@and1807 복날 음식(삼계탕)이 대표적인 예시

  • @byungchulma1267
    @byungchulma1267 3 년 전 +1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니까 많이 사용한것도 한가지 요인이죠

  • @doominatiorl
    @doominatiorl 3 년 전 +8

    향신료가 대부분 더운지방이 원산지이기때문에 추운지방요리에서는 덜쓰이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요?
    또한 위 연구결과는 향신료의 가짓수만 고려할뿐 투입량을 고려하지 않아 의문이 생기네요

    • @ingi7
      @ingi7 3 년 전 +1

      뭐야 이 천재는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1

      그래서 폴셔먼은 고기요리와 채소요리를 비교했습니다 항균작용이 아니라면 빨리 상하는 고기에 더 많은 향신료를 넣을 필요가 없다는 가정하에 조사한 거죠. 그랬더니 기후 막론하고 고기에는 무조건 채소보다 향신료를 많이 썼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는 단순히 작물이 잘 자라는 기후의 문제를 떠나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한 거라고 결론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park5532009
    @park5532009 3 년 전

    감사합니다.

  • @user-oo1ee1ed2q
    @user-oo1ee1ed2q 3 년 전 +1

    저것도 있지만 식량이 부족한 옛날에 썩더라도 먹을만하게 향식료의 향으로 냄세를 덮어서 더울수록 음식이 잘썩을수록 향신료를 많이 넣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 @AllRounderWin
    @AllRounderWin 3 년 전 +1

    초창기 영상 3개일때부터 봤는데 퀄리티는 떨어지지않고 나날이 증가하고 주제도 다양해짐 ㄷㄷ 납치해서 1일1영상 보고싶을정도임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1

      우와 초창기 구독자님 ㅠㅠ 감사합니다!!!😁😁

  • @nonamed4797
    @nonamed4797 3 년 전 +18

    예외로는 캄보디아가 있는데 나라가 정글 한복판에 있어서 불을 피우기도 어려운데 근대 들어서 그놈의 킬링필드 때문에 시장에 고추를 구하러 못나가니까 고추가 들어간 요리가 거의 없고 라임이나 레몬그라스로 시큼한 맛을 낸 밍밍한 요리가 많음ㅇㅇ

    • @schneeig
      @schneeig 3 년 전 +1

      그건 너무 근대에 일어난 사건으로인한변화라 고대로부터이어진 향신료사용수랑은 무관해보이네요

    • @dohalee4213
      @dohalee4213 3 년 전

      저런 경향성이 있다는 것 같아요 ㅎㅎ 기후 외에도 지역마다 나는 식재료와 향신료가 다르기 때문에 위도가 비슷한 나라들 사이에서도 향신료를 쓰는 빈도도 다를테니까요ㅎ

  • @user-is8hx1el3v
    @user-is8hx1el3v 3 년 전 +1

    맞는 말인거 같아요. 저는 더워질수록 향신료 달고 살아요. 요즘엔 매일 생바질을 한주먹씩 먹고 있어요. ㅠㅠ 더워서 뜨거운 음식이나 텁텁한 음식은 먹지를 못하겠네요

  • @user-ov5br3ld8e
    @user-ov5br3ld8e 3 년 전 +10

    2:55 폴란드 0.3?? 샐러드만 먹는건가

  • @user-me6gc3pf8v
    @user-me6gc3pf8v 3 년 전 +7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어? ㅜㅜ

  • @gvcxxddxzsss
    @gvcxxddxzsss 3 년 전 +36

    고기를 걸어놓고 말려먹던 유럽 국가에서 육두구나 후추같은 향신료가 미친듯이 비쌌던 이유도 비슷한 맥락 아닌가요?

    • @user-nb3qu2es8l
      @user-nb3qu2es8l 3 년 전 +5

      내가 알기론
      그때 유럽국가의 귀족들이 향신료의
      맛에 빠져 수요가 많아지고
      공급은 따라가질 못해서 비싼걸로 알고있음

    • @nomuhyeonunji
      @nomuhyeonunji 3 년 전

      근데 당시는 냉장기술부족으로 그날 도축된 고기가 그날소비되고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사형시키는게 예사라서 그런거 보다는 귀족들이 비싸니 즐겼다 쪽이겠죠? 그리고 서민들은 비교적 주위에서 구하기 쉬운허브를 썼고요.

  • @user-bl5ht5tj4w
    @user-bl5ht5tj4w 3 년 전

    굿

  • @user-gi3sz3vv6n
    @user-gi3sz3vv6n 3 년 전 +3

    더운 지역에서 향신료가 많이 나는 것도 중요한 요소일 것 같아요
    근데 또 더운 지역에 향신료가 많은 이유는 병충해에 저항하기 위해 파이토케미컬 합성이 증가하는 방향의 진화가 이뤄진 결과일거고, 결국 인간도 질병에 저항하기 위해 그런 향신료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별 상관 없어 보이던 것도 결국 연결고리들이 있네요

  • @sgkim466
    @sgkim466 3 년 전 +1

    기후대에 따른 식물의 분포에따라 풍족한 향료를 얻을수있고없고의 차이도 무시할순없을건데 이런 시각도 상당히 흥미롭네요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폴셔먼 그것 때문에 고기요리와 채소요리를 비교한 것 같아요. 그런데 추운지방 뿐만 아니라 보편적으로 모든 기후대에서도 고기요리에 향신료를 더 많이 넣는 걸 보고는 항균가설에 힘을 싣게 됐습니다

  • @Fromj-
    @Fromj- 3 년 전

    쿡소니아 이야기 해주새요 궁금해요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26

    이런건 인간의 진화도 당연히 영향을 끼쳤겠지만 밈(meme)의 진화가 영향이 좀 더 커 보이네요 ㅋㅋ 아무리 인류가 향신료에 맞게 진화하더라도 향신료 요리법을 자손들에게 물려주지 않으면 지속될 수 없으니까요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11

      저도 동의해요! 제가 알기론 해당 저자도 문화의 전수를 언급했습니다:) 다만, 밈까지 얘기하기엔 영상이 어려워질 것 같아 표현을 못했습니다~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bluering
      @user-bluering 3 년 전

      어렸을 때부터 먹어왔으니 커서도 먹는 것은 당연시되고, 자식도 같은 것을 먹어서 익숙해져서 후대로 전승

  • @bj4309
    @bj4309 3 년 전 +1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더운 곳에서는 입맛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동남아, 인도 같은 더운 나라쪽 음식들에 자극적인 향신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 @user-jh7by6gu5u
    @user-jh7by6gu5u 3 년 전

    고1 통사때 배웠던 내용인데 구체적으로 보니까 신기하네용

  • @kyoungminkim9987
    @kyoungminkim9987 3 년 전 +9

    같은 맥락이긴 하겠지만 예전사람들 기준에는 항균 목적보다는(세균의 존재를 모르고 더 길게 보존한다를 경험으로 알고) 더운나라에서 특히 육류가 빨리 상해서 냄새가 나는것을 상쇄하려고 하는 목적이 더 크다고 봅니다

  • @dongchung3044
    @dongchung3044 3 년 전 +4

    제 생각에는 이유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는 상하는걸 막기위한 것이고 두번째는 향신료 물자들이 더운곳에 더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Space-Shrimp
    @Space-Shrimp 3 년 전 +2

    인간의 문화가 모두 진화적으로만 설명될 수는 없겠지만, 진화적 베이스를 깔고 있다고 생각한다.

  • @goldenbuglab
    @goldenbuglab 3 년 전 +2

    음...................
    처음 영상을 봤을 땐 그렇군... 했는데,
    반복해서 보다보니 설득력이 충분한 이야기는 아니군요.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애초에 영상에서 이론이 완벽하지 않다고 말하니까요.

  • @Fucking_YoutubeHandle_FuckU

    더운나라는 고기와 같은 음식의 보관 상태가 나빠서 누린내 많이나고 이거 잡을려면 향이 강한 향신료 때려박아야는데 이거때문 아니엇어?

    • @nomuhyeonunji
      @nomuhyeonunji 3 년 전

      근데 썩어 냄새날정도면 못먹죠.
      지연시키는 개념으로 봐야할듯

  • @oi_77i
    @oi_77i 3 년 전

    맛있겠다

  • @mutakroh4893
    @mutakroh4893 2 년 전

    캄보디아는 원래도 다양한 향신료를 구하기 힘든 정글 한복판+킬링필드때 밖에 나가질 못하던 영향으로
    레몬그라스 외에는 향신료가 적게 들어가는 편...

  • @user-jt4fl6ef6o
    @user-jt4fl6ef6o 3 년 전

    존나재밋당

  • @user-ye4pc9mc6p
    @user-ye4pc9mc6p 3 년 전 +1

    샐러드야 바로 먹는 경우가 많으니깐 그렇겠지만 김치같은 경우엔 애초에 보존식개념으로 시작한거라 양념이 강하게 쓰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남쪽으로 갈 수록 젓갈이나 양념을 강하게쓰고 북으로 갈 수록 양념을 약하게 쓰는건 위의 개념과 비슷해보이네요 이와비슷한게 냉면인데요 지금이야 냉장시설의 발달로 이렇다저렇다 나누는게 무의미하지만 북으로 갈 수록 물냉계열이 강하고 남으로 갈 수록 비냉계열이 강한게 그런의미가 아닌가 싶네요

  • @jj650
    @jj650 3 년 전

    댓글과 영상을 종합해보면
    식물들도 더운 지방일수록 파이토케미컬 성분이 필요했기때문에 더운 지방에서 향신료가 더 풍부하게 생산됐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그러다보니 흔해서 요리에도 더 많이 사용됐고요... 허브나 향신료 자체가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곳에서 잘 자라죠.

  • @user-vs9uz3qc5u
    @user-vs9uz3qc5u 3 년 전

    더운 지역에선 향신료가 많아서 맛이 세야 맛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다였나 더운 곳에선 입맛 같은 게 잘 떨어져서 그렇다는 말도 들어봤는데..

  • @qkralswls79
    @qkralswls79 2 개월 전

    냄새 때문 아닐까 높은 더운날씨 음식 고기누린내 냄새 많이 나잖아 그걸 감추기 위해선 아무래도 향신료만한게 없지 그리고 그향신료 기후영향도 있고 아무래도 추운곳은 찾기도 잘자리지도 않을듯

  • @_WORUN_
    @_WORUN_ 3 년 전

    예전에 과학 선생님한테 들었던건데 약간 상한 음식도 향신료를 뿌리면 상한 냄새가 안나서 먹을 수 있으니까 쉽게 음식이 상하는 동남아 쪽에는 향신료를 많이 뿌렸다고 하셨는데. 같은 맥락이겠죠.
    후각이 오감 중 가장 예민해서 후각만 속여도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dooCan
    @dooCan 3 년 전 +1

    중간고사에 이 문제 나왔었는데 ... 영상이 그 때 올라왔었다면 ㅜㅠㅠㅠ

  • @paracera
    @paracera 3 년 전

    이런음식에관한 것 을 많이 해주시면좋겠습니다

  • @sisisisidal
    @sisisisidal 3 년 전

    일본은 육식을 금지했고 메이지유신 이후 먹기시작했음
    육류 문화가 최근에 발달함. 즉 이로인해 향신료가 발달하기에 무리가 있었지 않있을까요?

  • @user-rh9tl3fs2m
    @user-rh9tl3fs2m 3 년 전

    후추 넘나 좋은 것~♡ 마늘, 고추는 국룰 아닙니꽈?

  • @suhej5322
    @suhej5322 3 년 전

    같은 위도라도 지형과 해류등의 영향으로 기온이 다를수있으니까요

  • @user-se8mq5fm8v
    @user-se8mq5fm8v 3 년 전

    약간 상한고기냄새와 신맛도 향신료로 커버가 가능하고 맛도 더하기 때문에 쓰는게맞지...

  • @user-lv3uo4sr5g
    @user-lv3uo4sr5g 3 년 전

    더운 기후지역의 향신료 작물 제배비율과
    추운 기후지역의 향신료 작물 제배비율은 동일한가요??대게 향신료로 쓰이는 작물은 더운지방에서 제배 된다고 알고있는데...있어서 쓰는것과 없어서 못쓰는 이유도 같은건가요?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1

      그래서 폴 셔먼이 고기 요리와 채소 요리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했던 것 같아요. 그 연구에서 추운나라건 더운나라건 채소요리에 비해 고기 요리에 더 많은 향신료를 넣는 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렇다면 잘 상하는(세균이 잘 번식하는) 고기에 향신료를 많이 넣어 먹는 건 결국 자신의 "항균 가설"을 입증할만한 증거라고 판단했던 거죠.

  • @user-dq8wl8um9x
    @user-dq8wl8um9x 3 년 전 +1

    작물 자라기 기후도 추운지방보다는 더운지방이 잘자라기 때문에 향신료 재료도 많치 않나?

  • @user-mm1xf6rk8s
    @user-mm1xf6rk8s 3 년 전

    초밥에 넣는 와사비 혹은 고추냉이(와사비=/=고추냉이)도 회의 살균효과라고 본적있어요.

  • @nomuhyeonunji
    @nomuhyeonunji 3 년 전

    일본 같은 경우는 위 아래로 비교적 길어서 가짓수가 한국보다 없어보이는거 아닐까요? 예를들어 더운 규슈쪽은 많이쓰는데 정작 도쿄는 잘 안쓴다던가

  • @user-uc3ho1gv6c
    @user-uc3ho1gv6c 3 년 전 +13

    처음 동물이 탄생할때 육식, 초식은 어떻게 결정되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복제하면서 번식해온 생물이 진화하면서 성별이 어떻게 생겼는지도 궁금합니다!!

    • @BLUE-ru2dk
      @BLUE-ru2dk 3 년 전 +2

      사실 모든 동물은 잡식입니다 초식동물은 그냥 풀을 소화할수 있어서 풀을 먹는것이고 고기도 먹을수 있습니다 또 육식동물도 수분 섭취를 위해 열매를 먹기도 합니다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4

      동물의 초기 진화에 대해선 잘 아는 게 없고 밝혀진 것도 적지만, 다른 세포를 잡아먹는 최초의 세포에 대해선 어느 정도 유력한 설이 있어요.
      최초의 생명체들은 태양을 에너지로 하여 번식하거나 해저 에너지와 영양분으로 번식했을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요, 동물에 비유하면 초식 동물만 존재하던 시대였던거죠. 그러던 어느 날, 한 세포에 돌연변이가 일어나 다른 세포를 삼켜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너지를 자연에서만 얻는 세포들로 포화 상태였던 고대 생태계에서 전혀 다른 생활 방식을 가진 생명체는 순식간에 늘어나기 시작했고, 포식 세포와 생산 세포는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
      이건 구체적이고 자세한 설명이 아니라 대충 풀어서 알려드리는 것 뿐이니 그냥 그럴 수도 있구나~ 정도로 이해하시면 편함다.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2

      성별의 탄생에 대해서는 과학드림 채널에 관련된 내용이 있습니다

    • @user-uc3ho1gv6c
      @user-uc3ho1gv6c 3 년 전

      @@user-it4dx1hn1k 감사합니다

    • @ScienceDream
      @ScienceDream  3 년 전 +2

      생명의 기원 얘기를 한번 준비해 보겠습니다:)

  • @user-gi2ni8jl3x
    @user-gi2ni8jl3x 3 년 전 +1

    옛날엔 향신료가 음식 말고도 상처 치료용으로 썻다는데 이런 설명을보니 옛날 사람들이 참 대단하다 느껴지네요

    • @and1807
      @and1807 3 년 전

      체득과 체험만으로 알았다는 거니깐...

  • @user-ee1yu4km3s
    @user-ee1yu4km3s 3 년 전 +1

    과거엔 지금보다 더 오랜기간 식량을 보존했고 식재료를 폐기하는 기준도 지금보다 훨씬 낮았다고 함.
    당연한 얘기지만 지금처럼 손쉽게 식재료를 조달할 수 없는 환경이었으니 지금 기준으로는 버려야할 고기도 그 당시 기준으로는 먹을 수 있는 고기였다는 것.
    근데 그렇다고 당시 고기들이 냄새가 덜 나는 것도 아니고 그 때나 지금이나 시간이 지나면 고기에서는 냄새가 나기 시작함. 더운 지방은 그 기간이 더 짧았을 거고.
    냉장보관이 불가능했던 시기에 고기의 냄새를 잡기 위해 향신료를 다량으로 집어넣기 시작한게 아닐까하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해봤음.

  • @user-fs4ff2sb1r
    @user-fs4ff2sb1r 3 년 전

    그 옛날 세균을 알고 막았다기보단
    더운 지방에서 고기가 쉽게 무르고 악취가 나기 때문에 그걸 덮을 수 있는 무언가를 첨가하는 방향으로 발전한게 더 맞지 않을까 싶음.
    주변에서 향신료를 구하기 쉬운점도 한몫 했을테고.
    고기에 비해 과채류는 일단 상하기 시작하면 향신료로 커버가 안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굳이 향신료를 쓸 이유가 없는거지.

  • @user-hr5gu5mj9s
    @user-hr5gu5mj9s 3 년 전 +1

    와 지렸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패러다임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user-tl7mp8gw7s
    @user-tl7mp8gw7s 3 년 전 +1

    결론
    둘다 맛있다

  • @Happy_umami
    @Happy_umami 6 개월 전

    추운나라 : 향신료가 적음 그래서 맛이 다채롭지 못하고 단순, 재료맛
    더운나라 : 향신료가 잘자람, 다양함 재료의 부페도 막아줌 결과적으로 음식이 다양하고 맛잇다고 느끼게 진화됨
    근데 이 모든 공식과 진화를 틀어버린게 "냉장고의 탄생"이라 봅니다.
    저장도 오래되니 향신료를 덜쓰거나, 더 써도 되는 상황이 됨.
    결과적으로 음식의 맛이 더 풍부하고 다채롭게 됬다고 봅니다.

  • @user-fx7zl3pj6f
    @user-fx7zl3pj6f 3 년 전

    더운지역 일수록 더위에 지쳐 입맛이 없어서 입맛을 살리기위해 향신료를 넣는 것이 더 와닿을 것 같네요. 저는요 ㅎㅎㅎ

  • @maofegoo4887
    @maofegoo4887 3 년 전

    1. 더운지역에는 세균이 많이 번식해서
    못 먹게 만들어서 향신료가 이를 막아주는 용도로 아주 오랫동안 써지면서 지금도 자주쓰는 문화가 만들어졌다
    2. 하지만 너무 많이 쓰면 몸에 안좋기도하고
    각 나라마다 향신료를 쓰는 경우가 달랐다
    개인적인 정리

  • @user-ih4pr2mj4i
    @user-ih4pr2mj4i 3 년 전 +1

    그럼 추운 지방사람도 향신료 들어가는 요리를 좋아하나요? 보통은 싫어해야 정상아닌가요? 케이퍼나 후추가 거의 모든 고기요리에 들어가는데...

    • @user-it4dx1hn1k
      @user-it4dx1hn1k 3 년 전

      그래서 향이 그나마 약한 후추만 먹잖아요

  • @bongjunko3071
    @bongjunko3071 3 년 전 +18

    4:29 어케 읽었누???!!!ㅋㅋㅋㅋㅋㅋ

  • @st_kayo7233
    @st_kayo7233 3 년 전

    과학은 둘째 치고 이거 보고 배고파졌어요. 썸네일 너무한거 아입니까....흑

  • @user-jz1ri2ep6p
    @user-jz1ri2ep6p 2 년 전

    추운 지역은 다양한 식생이 자라기 어렵고, 추위에서 생존 가능한 미생물이 비교적 적기 때문이죠. 추운 지역에서는 향신료보다 지방이 더 필요합니다. 레몬이나 라임의 살균력이 떨어지는 건 의외네요. 시트러스류는 살균보다 향미부여로 식욕증진 목적이 더 컸나 봅니다.

  • @user-um3sk5ix6g
    @user-um3sk5ix6g 3 년 전

    그래서 생고기가 쉽게 상하는 거군요. 자취하면서 알게된건데.. 냉장고에 그냥 고기 보관하면 1주일도 안가서 놀람..
    근데 양파.마늘.간장에 재워둔 고기는 제법 오래가는데 살균작용이 있어서 그런거였네요. 염분농도 때문인줄 알았어요

  • @user-tl8ll1il8c
    @user-tl8ll1il8c 3 년 전

    습하고 더운 기후라 식재료가 변질되기 쉬워 이걸 때울려고 향신료를 많이 뿌렸다고만 생각했는데 ㅋㅋ 생존을 위한 이유까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