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 제5기 창조클럽 제9강 - 허탁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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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8. 07. 10.
  •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 제9강이 지난 10일 오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허탁 전남대 의과대학 응급의학과교수를 초청해 진행됐습니다.
    허탁 교수는 이날‘생명의 숨’ 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허탁 교수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소장, 광주 응급의료지원센터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허탁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심장정지가 발생한 모든 사람에게 생명의 숨인 ‘산소’를 불어 넣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6년에 죽기에 아까운 사람으로 여겨지는 급성 심정지 환자가 약 3만명 발생했으며, 그 중 7.6%가 생존했고 뇌기능은 4.2%만 회복됐다”며 “죽기에 아까운 사람을 살리고 뇌기능을 회복시키는 그 시작은 현장에 있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허 교수는 “심장정지가 발생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심장마사지를 통해 생명의 숨 즉 적혈구에 붙어있는 산소를 뇌신경세포에 보내고 인공호흡을 통해 생명의 숨 ‘산소’를 폐로 보내야 한다” 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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