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다시 나에게로 돌아와줬으면 좋겠어 | INFP 새벽 인디 음악 모음 (ft. 검정치마, 잔나비, 카더가든, 델리스파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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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영상: 카더가든 - 우리의 밤을 외워요 M/V
[0:01] Zunhozoon -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0:01] Zunhozoon -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3:28] 예빛 (원곡자: 짙은)- 잘 지내자, 우리
[3:28] 예빛 (원곡자: 짙은)- 잘 지내자, 우리
[7:48] 카더가든 - 밤새
[7:48] 카더가든 - 밤새
[11:08] Zunhozoon - After 10 Days
[11:08] Zunhozoon - After 10 Days
[14:07] 카더가든 - Together
[14:07] 카더가든 - Together
[18:04] 혁오 - Paul
[18:04] 혁오 - Paul
[22:35] 검정치마 - Everything
[22:35] 검정치마 - Everything
[27:28] 다섯 - Youth
[27:28] 다섯 - Youth
[33:29] 너드커넥션 - 좋은 밤 좋은 꿈
[33:29] 너드커넥션 - 좋은 밤 좋은 꿈
[37:55] 아이유 (원곡자: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37:55] 아이유 (원곡자: 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41:50] 카더가든 - 우리의 밤을 외워요
[41:50] 카더가든 - 우리의 밤을 외워요
[45:53] 잔나비 - 꿈과 책과 힘과 벽
[45:53] 잔나비 - 꿈과 책과 힘과 벽
[50:50] 이준형 - 꽃밭
[50:50] 이준형 - 꽃밭
[56:06] 잔나비 - 나의 기쁨 나의 노래
[56:06] 잔나비 - 나의 기쁨 나의 노래
[59:42] 델리스파이스 - 고백
[59:42] 델리스파이스 - 고백
[1:05:06] 카더가든 - Home Sweet Home
[1:05:06] 카더가든 - Home Sweet Home

아 진짜 시끄러운 음악들뿐만 아니라 이런 감성을 가지고 나랑 티키타카 잘 맞는 사람과 연애하구 싶다.. 클래식까지 장르 고집하지 않는 밝은 면 뒤에 그런 감성적인 사람.

여기 뭐냐..,그냥 음악들으러왔는데 댓글들이 죄다 헤어졌어ㅋㅋㅋㅋㅋㄱㄱㅅㅂ 난 시작도 못했는데

진짜 나랑 노래취향 같은사람이랑 연애하고싶다 같이 노래부르면서 기타도치고 턴테이블에 엘피 돌려서 같이 들으면서 자고,,

몇해 전 잔나비 콘서트에서 제 옆에 앉아계셨던 남자분 그 눈빛 잊지 못해요,,진심으로 음악에 집중하시던,,,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 노래 진짜 좋아하는데, 이노래들으면 여름에 점심시간 애들 다 급식실에서 밥먹을때 1분단 창가쪽 맨 뒤 키크고 늘름한 남자애가 엎드려서 자는데 앞문 드르륵여니까 교실 불도 꺼져있어서 아무도 없는줄알았는데 그 남자애가 잠결에 들었는지 슬며시 고개를 들며 앞문으로 시선이 고정되는데, 그 흐트러진 머리가 너무 이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운동장에선 애들 깔깔 대는소리와 소리지르는 소리, 그리고 커튼이 휘날리는 장면 생각남..

재지 않는 연애가 하고싶었어,
그냥 내 이야기를 들어주고, 난 너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공감하고 편의점 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공원산책하고 하는 그런 일상적인거.
내면 외면도 사랑했고, 너의 숨쉬는 모든 것들을 사랑했다.
시간이 흐를때마다 너의 말한마디 한마디에 내가 주눅이 들어서 더이상은 못하겠더라
이제는 갈게 안녕

오늘은 웬일인지
네 생각이 나지 않았다며
우습게도 네 생각을 했다.
/나선미, 오늘도

댓글을 보고있자니 세상의 모든 인프피들 전부 다 안아주고싶다.
부서질것만같은 마음 그래도 덤덤히 받아들이는 그 감성 ㅠㅠㅠㅠㅠ 인프피피플들 오늘 더 조금씩 행복해지길...

첫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대요
사람이 맨날 설레면 죽는다는 말 있잖아요
첫 사랑은 마냥 두근거리고 설레는데, 설렘은 기분 좋은 두려움의 다른 말이라서 누군가를 만나면서 마냥 설레는 건 아직 온전한 내 사람이 아니라는 생각에 두려운 거래요
그래서 설렘 가득한 첫 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 거래요
아직 온전히 가져보지 못 한 그 마음에 대한 아쉬움이 미련으로 남아 더 아픈 거래요
그래도, 시간 지나 생각하면 아련한 웃음부터 나잖아요
난 여태 그 기억으로 가끔 웃어요
당신을 힘들게 하긴 했지만 그 사람 덕에 당신은 내가 어디까지 행복해질 수 있는 사람인지 알게 되었으니까
그 사람을 너무 미워하지는 말아요 우리
내가 사랑한 사람을 미워하는 거 힘이 들잖아요
마음 아픈 첫 사랑이 아니라 날 조금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준 사랑이라고 기억하면 조금 위로가 될 거야
당신의 다음 사랑은 부디 조금만 아프기를

나는 너무 밝은 사람은 싫더라.
눈동자속 어딘가 아픔이 있는 사람이 좋더라.
아픈 사람은 아픈 사람만 알아봐 주더라.

댓글끼리 만나면 되겠네...

첫사랑은 처음으로 키스하고 좋아하고 마음이 저려오는 이별을 하게한 사람인줄 알았다
근데 아니였다
얼마나 만난건 중요하지 않고 3년을 만난 남자보다
3개월을 만난 그사람으로 인해 2년 동안 잊지 못하고 있는 그사람. 내가 가장 힘든 순간 머리가 하얀 도화지. 처럼 해줬던 그사람. 그사람이 첫사랑인거 같다
매일 정리해야지를 수백번 외치지만
왜 맨날 내 생각속에
나타나 괴롭히는지 모르겠다

너랑 헤어진지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너를 제일 좋아한다.
길가다 마주쳐도 우린 이제 그냥 지나치는 그런 사이가 됐지만 여전히 나는 네가 보고싶다.
너랑 다시 사귀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나는 너를 매일 떠올린다.
너랑 마주치는게 제일 두려운데 제일 기대된다.
너는 최선을 다 했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걸 아니까 미련이 남았나보다.

얘들아 댓글 이해해주자 헤어지고 이성적인 사람이 어딨냐

안녕하세요 혹시 댓글 읽다가 이거 보시면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헤어진지 1년이다되가는데도 여전히 너무 힘든데 이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 그나마 기분이 위로가 되거든요.
감사합니다 :)
+ 2023년 노래 듣다가 발견했네요... 저 새로운 연인 잘 만나고 있어요 잘 듣고 가요

첫사랑은 왜 아픈가.
너와 이별 뒤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고 그 때, 우리의 연애는 너무나도 어리고 미숙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어른스런 행동, 나름 성숙한 생각들을 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을 해보지만 너는 이미 없다.
너에게 정말 많이 바뀐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이젠 보여줄 수가 없다.
그래서 아직도 아프다.

엄마 여기 술냄새나...

검정치마, 잔나비, 짙은, 넬, 브로콜리, 혁오 또 수많은 노래를 같이 눈감고들으며 같은걸 느끼고 눈빛만으로도 그 모든 감정을 공유하는 그런 사람이 곁에 있습니다
이제 8년차이고 내년에 결혼합니다
항상 같은걸 보고, 듣고, 느끼는
내 인생 최고의 행운, 최고의 선물
내 사랑
8년동안 깊어지기만 했던 우리 사랑, 앞으로도 이만큼만 잘 지내보자 :)

이 감성들을 공감하고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은 복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

최고는 아니지만 최악은 아니였길..

실수인 척 전화 걸 테니까 알면서도 모르는 척 받아줘 너무 보고 싶어

나는 사람을 사랑할때 전부를 주지 않는 사람이 부럽다 나는 나를 위해 쓸 사랑까지 모아서 사랑하는데 그 사람들은 늘 자신을 위해서 조금씩 남겨두니까 상처받아도 다시 일어날수 있는 것이겠지 난 작은 상처도 치료할 수 조차 없어 곪아가는데

내가 너무 예민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까봐 연애를 못하겠어. 자꾸 과거의 너가 아파했던 게 생각이 나서 더는 사람을 못 만나겠어.

검정치마와 잔나비 노래를 사랑하는 여자와
사랑하고싶어요...

봄처럼 마음을 간지럽히는 사람을 만났다.
여름처럼 뜨겁고 열정적인 사람을 만났다.
가을처럼 마음 졸이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겨울처럼 포근하고 밝은 사람을 만났다.
하지만 모두 내 곁을 떠났다.
-
생각해보니 정작 나에게 계절이 존재하지 않았다.

매몰차게 날 버린 너와의 마지막 통화에서
넌 울었었지
왜 우냐는 내 질문에
“헤어지니까 울지”
나는 너와 지내고 만나면서
다짐했던게 있는데
니 손에 물 한방울 안튀게 하는거였는데
결국엔 눈물이 그렇게 니 손등에 튀었다.
사실 나도 많이 울었다.
실감이 나지않아서
너 없는 이 공간이 너무도 공허해서
매일 전화하고 연락하던 휴대폰이 조용해서
니 사진을 아직도 못지워서 앨범을 보다가 문득 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봐서
오늘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에서 널 봤다.
여전히 넌 너무도 이뻤다.
인사라도 할걸
근데 내가 너에게 사귀자고 했을때 처럼
용기가 나지 않더라.
정말 미친듯이 보고싶던 너인데
아무말도 못했다.
그저 쳐다만 보고 그저 멍하니 서있었다.
우리가 남이 된게 1년이 넘었지만
그 1년이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자고 일어나면 너가 나에게 전화를 하고
난 웃으며 니 전화를 받았으면 좋겠다.
너는 아니겠지만..

실수라도 괜찮으니깐 한번만 먼저 연락해줘

똥싸면서 사람들 갬성글 읽으니깐 현타오네 싸발..

헤어진지 4개월 정도 되었지만,
7년의 시간을 지워내기엔 너무나 부족한 시간이다.
괜찮은줄 알았다. 사실 지금도 괜찮다.
눈에서 흐르는게 눈물인지, 추억인지 모를만큼 감각없는 삶속에서
후회는 없다.
정말 후회없이 사랑했다고 생각하니까.. 마지막순간에도 헤어지자고 말하는 너를 잡고싶었지만 앞으로 미래의 우리는 더이상 그려지지않아서 놓을수 밖에 없었다.
2층 커피숍을 내려오는길에 다른 사람의 시선과 관계없이 눈물과 함께 내 얼굴이 일그러져갔다.
부산에서 집으로 가는 그 길은 너무 가슴이 찢어질것같았다. 다시 돌아가서 잡아볼까 수십번 생각했지만..
2개월즈음, 더 많은 것을 위해 서울로 떠나는 너의 소식을 듣고서야 내가 너한테 짐은 아니였나 생각한다.
항상 좋은 일만 있길바래
난 앞으로 어떨지 모르겠는데, 너는 정말 행복하면 좋겠어. 언젠가 다시만날때 웃으면서 인사할수 있을까?
내 욕심만은 아니길 바래.
잘 지내고, 원하는 꿈 꼭 이루길바래
지나간 시간을 뒤로하고 서로가 없어도 완전한 서로가 되길바래.
나도 잘 비워내볼게

우리 아빠 쓰러졌을 때 응급실에서 펑펑 울다 화장이 다 뭉게진 얼굴로 멍 때리고만 있었을 때, 난 그날따라 시간이 잘 가질않더라. 새벽 내내 기댈 곳이 너무 간절하게 필요했어. 다음 날 장사해야해서 수면시간도 부족한 네가 그 먼 거리를 거리낌 없이 와줘서.. 정말 정말 고마웠어. 날이 춥다고 담요에 패딩에 화장 지우라고 클렌징 티슈, 폼, 가글, 세면도구 까지 바리바리 싸들고 와서 주고는, 말없이 안아준 네 품이 아직도 아른거린다. 책상위에 올려져 있는 세면도구 본 오늘은 특히 더 잠도 못자겠어. 이런 따뜻한 널 어떻게든 부여 잡고는 싶은데 너도 알다시피 난 너랑 미래를 꿈꾸지 않아. 준비조차 되어 있지도 않고. 내가 만약 준비된 상태에서 널 만났더라면 끝이 이렇게 허무하진 않았을텐데., 고마운 일이 한가득이야. 넌 어린나이에 자길 만나 발목 잡혔다 이야기 하더라. 난 너를 만나 내 나이에 시도해보지 못할 일에 용기를 얻었고, 때로는 어른스러운 너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했어. 하루 시작과 끝은 사랑해와 달콤한 말 들 이였는데 언제부턴가 인사 조차도 하지않았네. 권태기라며 틱틱거리는 나에게 하루는 엄마가 그러시더라고. 너도 전 처럼 애틋하지 않다고, 간절하지않다고. 난 참 이기적이였어. 미안해.. 소중함도 모르고.. 내가 널 지금 잡는다면 미래를 꿈 꾸는 너와 나의 끝은 또 갈림길에 놓이게 될거야. 그러니 이렇게 끝내는게 예의고 최선이겠다. 사랑했어. 많은 걸 알게 해줘서 고마워 동연아

대학시절 내내 그 사람하고 지냈어요. 그래서 20대 후반까지 그사람하고 함께였어요.
어제 시든 꽃에 물을 주듯 노래듣다가 그사람 생각나서 카톡보니. 딱 어제 결혼하네요...!?잊고 지냈는데... 그 사람도 이제 잘살길 바래요. 그 사람도 이런 인디음악 좋아했는데. 첫노래 듣고 또 떠오르네요. 잘지내길. 우리 각자 다 잘지내길.

새로운 사람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 드디어 너를 잊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싶다가도 문득 그때의 우리가 없어져버리는 것 같아서 씁쓸하더라

날 버린 니가 미친듯이 싫은데 아직 못 잊은 내가 더 싫다,,

많은 꽃들 중 어여쁜 니가 나보다 먼저 간 게 너무 믿기지 않지만 하나님도 예쁜 꽃을 좋아하신대 많이 보고 싶어

보고싶다
넌 내 생각도 안하겠지
난 밤마다 생각하는데
내가 그때 그런 말을 안했다면
넌 나랑 계속 관계를 유지 했을까 싶어서
매일 후회하고 있어
이유도 없이 답도 없이 떠나간 너가 너무 미운데
미워서 죽겠는데 너무 보고싶어 아직 좋아해
아직도 너를 너무 좋아해
너가 그리워

받아들이기 제일 어려운 건, 그 사람은 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

내감정을 정리할 시간도 주지않고 자기감정만 정리하고 떠난 너를 이해한다, 그게 이별이라면.
니가 잘지내는거같아 다행이야. 그러면 나도 잘지내는거야.. 그러니 매순간 행복하고 잘 지냈음 좋겠어

내가 죽으면 과연 몇명이나 날 생각하며 울어줄까 조금이라도 나에게 관심을 가져줄까 살아생전 미안했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정작 내가 살아있는 지금은 너무 외로운데 사랑받고 싶어서 항상 참고 또 참았는데 결국 겉으로 보여지는 것 만이 삶이구나 내 속은 이렇게 곪아가고 있는데

애인인 나보다 자신의 평판이 중요했고
나보다 친구가 중요했던 그 사람이 왜 보고싶을까
기념일 한번 안챙기고
늘 데이트할 시간도 없었고
제대로 데이트한 적도 없는데
왜 보고싶을까
그 사람 품이 그립고
힘들 때마다 너무 기대고 싶다
그 때 난 그 사람이 내 삶의 이유였던것같다.
그사람이 떠난지 한달은 넘었지만 아직도 잊지못한다.
내 삶의 이유가 없어졌다.
하루하루 무기력하다.
그저 그사람 얼굴 한번 더 보고싶은게 작은 바람이다. 한동네를 살지만 원래도 정말 가끔 아주 가끔 마주쳤었다.
마주치고 싶어서 돌아다녀도 마주치지 않았고
아마 앞으로도 마주칠 일은 없겠지.
마음이 뻥 뚫린 느낌이다

너가 그랬잖아.
돌고 돌아도 결국엔, 내게 올꺼라고
평생 변함없이 서로이길 바란다고
몇년이 지나도, 난 아직 그자리 그대로야
이제 제발 돌아와줘 보고싶다

방 안에 켜 있는 촛불은
누구와 이별을 하였기에
겉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속은 타고 있는 줄 모르는가
저 촛불도 나와 같아
속이 타는 줄은 모르는구나

앞으로 나의 길이 너와 겹치질 않길. 부디 다시 만나지 말자. 미련 남은, 너를 아직도 여전히 사랑하는 내 눈을 너에게 보여주기 싫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우린 아마 평생 다시 볼 순 없겠지. 그 사실이 안도가 되면서도 슬픈 이유는 너는 모르겠지. 그렇게 아무것도 알지 말고 그냥 그렇게 너의 길을 따라서 나에게서 멀리 가버리길.

그냥 가끔 생각나
그냥 가끔 보고싶어
그냥 너가 잘 지냈으면해
그냥 너가 너무 그리워
그냥 한번만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어
그냥..

너랑 여행갔던 사진을 봤어. 그때 참 좋았는데. 너와 다시 만나고 싶진 않은데. 그냥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내가 INFP인건 어떻게 알아버린거지 이 유튜브 알고리즘....!!

내가 사랑했던 사람과 그리고 나를 사랑해줬던 사람과
모두 언젠가는 만나
그 때 그 시절을 얘기해보고 싶다.
내 기억에는 너가 있는데
너의 기억에도 내가 남아있을까..

자존심 다 버리고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차단했음을 알았다.
그 때 내 마음은 무너졌고 마음껏 슬퍼할 시간도 없어서 울면서 과제를 했다.
일말의 희망조차 없는 지금 만나줘서 고맙다는 내용이 담긴 네 옛편지를 읽어도 이젠 울지 않는다.
그저 가끔 이렇게 노래를 들으며 추억을 회상하면서 밤을 지샐뿐.
나는 열심히 사랑했고 할 만큼 했기 때문에.

하필 너를 만나서 하필 너무 행복했어서
이만큼 힘들줄 알았다면 시작하지 않았을텐데
너무 행복한 추억이지만 끝은 너무 절망적이다
너랑 가장 행복할때 듣던 노래들 이젠 들을수록
가슴이 미여와 힘들지만 너무 보고싶다
너가 너무 싫고 밉지만 아직은 사랑 하나보다..

ENTP인데... 왜 좋아하는 노래 다 여깄지... 정체성 혼란오네

검정치마 everything를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첫 도입부를 듣자하면 여전히 지금까지도 소름이 돋는다.. 진짜 처음 도입부, 그리고 이 노래는 내 올 타임 넘버원 노래..

장범준 권정열 차정원 등등의 음색이 부럽다
특히 권정열의 그 찌질하면서도 애절한 그 느낌의 음색

평생 서로 몰랐던 사람과 만나
평생토록 사랑할 것처럼 만나고
평생 안 볼사람처럼 헤어진다.

헤어지고 가장 많이 듣는 노래야.
다시 너가 돌아왔으면 좋겠어.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 날에
난 지금 이 글을 다시 보겠지.
인연이라는 것이 좀처럼 나에게
방향을 보여주지 않아.
지금 너가 없은 불안한 나에게
미래에 너가 있을까?
항상 확신했는데,
이번엔 쉽지가 않다.
지금 부딪치고 있는 시련은
아무 것도 아니야.
굳건하게 이겨나갈게.
널 보내고 사랑이라는 게
무슨 모양인 줄 조금은 알 것 같아.
항상 너가 보고 싶을 거야.
고맙고, 미안해. 사랑해.

나의 모든 계절에 함께 있어 주겠다던 너, 서로의 미래가 되어주자던 너
내 마음을 정리 할 틈도 주지 않고 떠나버린 너를 원망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나만큼 눈물 흘리길, 나만큼 아프길, 나만큼 힘들길 바랐었다
그러다가도 너의 밤은 부디 나의 밤과는 달리 평온하길 바라는 내 맘이 너무 싫다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하지만 사랑이 아니었다고 하기엔 너로 인해 하루하루 하늘을 날았던 내 마음은 사랑이라는 말 외에는 형용할 단어가 없다
그저 서로의 온도가 달랐고 속도가 달랐던 것뿐이라고 믿으며 버티는 중이다

우리는 단지 음악을 공유하는 친구 사이였어 음악을 공유하다 보니 우린 알게 됐잖아 우리 음악 취향이 같았단 걸 음악 취향이 비슷한 사람은 처음이라며 서로 기뻐했던 거 기억해? 어쩌면 우린 그 순간부터 서로에게 호기심을 가졌을지 모르지 어쩌다 보니 우린 사랑하는 사이가 됐어 아직도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하던 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이상해져 단지 내가 사랑하던 음악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던 음악이지? 꼭 추천해 주고 싶던 노래가 있었는데 우리 이별을 맞고 기회가 없었네 힘들 때면 우효의 청춘 꼭 들어 줘 고마웠어 한때의 내 사랑, 널 아로새길게

너무 좋아해서 너무 아팠어
너무 사랑해서 너무 힘들었어
그때의 우리는 눈만 마주쳐도 깔깔 웃었는데
지금의 우리는 눈도 피하는 사이가 되어버렸어
그때가 그립지만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
너무 행복했지만
너무 힘들었어
치열하게 사랑했었던 사람아
치열하게 너의 인생을 살아갔으면 해
내가 너보다 멋진 사람이 될테니

여름에 우리는
항상 뜨거웠고
지독했고
끈질겼다
사랑이었다
그렇게 끊기지 않을 것만 같던 사랑이
끊기고 말았네

"사랑해"
쉽게 생각하고 한 말 아니야. 헤어지고 나면 너랑 더 이상의 관계유지가 어렵다는 것도 생각했어. 정말 많이 생각했어. 그래도 난 너 아니면 안 될 거 같았어. 너도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했잖아. 근데 우리가 어떻게 헤어져. 어떻게 남남으로 살아..

진짜 새벽에 듣기 좋아요ㅠㅠ

이런 귀한 영상을 감사합니다..

어리고 어렸던 생각을 사진 철 없던시절 나에겐 너무나도 성숙한 니가 내게 왔다 그때 좀 더 지금에 생각이었다면 우린 결실을 맺었었을까 6년이란 세월동안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만나고 함께 슬퍼하고 사랑하고 모든 감정을 느끼면서 많이 배웠어 이제야 알았는데 니가 아니어도 이젠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은데 시작이 두려워 그때만큼에 뜨거울수 없을것 같다

나 군대 갔다오면 고백 받아주겠다고 그때 나 찼잖아. 이제 벌써 그날로부터 500일이 지났어 전역은 네 달 남았지만 아직도 난 누나 생각에 맨날 뒤척이다 잠든다 조금만 기다려줘. 전역하자마자 보러갈게. 그땐 나 받아줘 2021년 4월 14일.

아니 진짴ㄱㄱㅋ 내 플레이리스트 갖다 박아놨네영 너무 좋습니당

노래가 다 좋네요ㅠ 구독 하고갑니당

어느순간 갑자기 나한테 이별을 말한 너가 너무 미워 하지만 너를 만난건 나한테 너무나도 큰 행운이였어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않아서 떠난다는 널 붙잡지는 못하겠지만 난 정말 후회없이 사랑했어 내가 너의 곁에 정말 좋은사람으로 남아있었다고 생각해줘 너가 지금까지 힘들었던거 내가 다 힘들어할테니까 앞으로 힘들어아지말고 행복해줘 그게 내 바램이야 너를 알아가고사랑할 수 있었던건 정말로 큰 행복이였어
내 일부였던 너를앞으로 잊을려면 정말 힘들거야 하지만 노력해볼게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이였던 너를 이제는 정말 보내줄때가 된거같아 지금 이 순간까지도 사랑하고 정말 사랑했어 안녕, 잘 지내

나도 이 글들의 주인공들처럼 사랑하거나 사랑 받아보고 싶네요

와 취향저격 미쳤다ㄷㄷ

이 플레이리스트 진짜 사랑해요❤️ㅠ

우리에겐 끝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쉽게 끝이 나는 걸 보면 사랑은 참 허무하구나 싶다

노래 진짜 너무좋다

꽃밭 미쳤어요ㅠㅠㅠ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로 꽉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너무 행복하네요☺😚😊

너무도 당연하고 사소했던, 이제는 기적같은 너의 카톡하나

여기 인프피사람들 짱많다 ㅇ0ㅇ!! 사연 잘 읽구 감성채우고 갑니다! 응원할게요 -엣프제 인간 지나감 총총 ^3^♡-

노래가 너무좋네요
성운이 홧팅!!!!

이 플레이리스트 참 좋네요.

와 첫곡부터 진짜 미쳤다...❤

엔프피두 새벽엔 맨날듣는다구요!!ㅠㅡㅠ

가사까지 일일히 적어주시다니......... 너무너무 고생하셨네요 감사합니다ㅜㅜ

엔트피인데 이런 잔잔한노래 취저라 리플보면서 듣고있는데 인프피님들 대거 상주하시네 화이팅증 하시라고오!

겨울만 되면 가슴한구석이 아련해지는, 크리스마스이브때 어울릴 노래.

2번트랙 목소리와 감성이 넘나 좋네요.. 기분이 흐물흐물해지네요 표현력이 참.. ㅠㅠ

와 감성대박 ……

아진짜 미쳤다 ㅡ 내가 좋아하는 노래 다 있어....

검정치마, 잔나비, 카더가든을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고 있어요. 저는 원래는 이 가수들을 좋아하진 않았지만 이제는 이 가수들 노래만 들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행복한 순간에 거의 이 가수들의 노래를 들었기 때문에요. 노래만 들어도 행복해져요. 제일 좋아하는 곡은 검정치마-Everything입니다. 진짜 노래 가사 같은 사랑을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이제는 모든 노래가 내 플레이리스트가 된 영상 ... 매일 들어요 진짜

노래 다 내스타일이다 다 너무 좋아요ㅠㅠ

헐헐헐노래분위기좋다….💗

tus playlist son lo mejor que hay, me renuevan la vida, gracias 💞😭

들을수록 무릎을 치는 꿈책힘벽
쓰면서 부르다보면 한편의 시

혁오 목소리 넘나좋은것ㅠ

다 좋은 플레이리스트는 처음이네

thank u for making this playlist. im infp, all the songs is good and i really love it

와 진짜 플리 첫곡에 사람이 사랑하면 안 돼요는 치트키다 진짜...

와....이 조합 너무 사랑스럽다>

와 플리 진짜 너무 좋다 다 좋은 노래들밖에 없어

와우 ㅠㅠ 이번 플레이리스트 역대급이네요 ㅜㅜ 취저탕탕이🖤

난 이런 발라드 안들어
너가 좋아했지
헤어지고 나서 계속 생각나 너가 좋아했던 노래들이
그 지루했던 노래들이 이제 가사가 들려
보고싶어

아 처음부터ㅠㅠㅠㅠㅠ 제목까지 다 내 취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