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론 커진 월가....주목해야 할 이번주 증시 이벤트 / 210208 조재길의 월스트리트나우

한주의 첫 시작을 월스트리트 나우와 함께하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헐, 그래도 미국은 슈퍼볼을 무관중으로 하지는 않나 보네요. 하긴 미국은 지금 한창 백신 접종 중이니...

동학개미 여러분,
연기금은 2020년 기준 기금총액의 17.3%(약 135조) 까지 투자 예정(투자 한도)이었다.
그런데 연말 주가 급등으로 17.5%를 훨씬 초과하게 되었다.
작년 기준(투자캡) 17.3%를 초과한 금액은 매도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더욱 큰 문제는 이 17.3%라는 기준을 올해 '21년엔 16.8%로 대폭 낮춘것이다.
연기금 보유물량이 약 140조(추정)라고 하면 16.8%를 맞추기 위해 지수에 관계없이 팔아야하고,
게다가, 주가가 오르면 오른 만큼을 더 쏟아내야 하는 것이다.
주가가 10% 오르면 연기금은 14조를 추가로 매도해야 한다.
최근 동학개미가 10조를 매수할때, 연기금은 10조를 매도했다. 장이 안좋아 내려도, 매도하고 있다.
주가가 반등하면 매물폭탄은 더욱 더 늘어난다.
이러니 국내주가가 오르기 힘든 것이다.
반면에, 기금의 외국주식 투자비중(투자캡)은 대폭상향했다.
동학개미의 적은 연기금의 운영책임자이며, 즉, 이 정권의 경제부총리/기재부 등 경제수뇌부들인 것이다.
요즘 동학개미들은 공매도를 계속 금지해야 한다고 난리를 치는데, 이건 번지수를 잘못 찾은 것이다.
우리나라는 실질적으로 공매도가 없고, '대차 공매도'(대주)만 허용되는데,
이 좁은범위의 공매도를 계속금지하면, 반시장정책의 추구로 여겨져, 외국인의 주식매도룰 유발하고, 자본시장규제관련 규제국으로 지정되어 MSCI 등 지수에서 빠질 우려가 있다.
'외국인 이탈' ...... 결국 긍정효과보다 부정효과가 훨씬 클 수 있는 것이다.
공매도 보다 훨씬 큰 문제가 연기금의 국내증시 비중축소 정책이다. 개미 때려 잡는 뷰으ㅇ딱 정책.
작년 17.3% 보다 훨씬 낮은 16.8%, 한국 주식시장 규모확대에 따라 비례하여 확 늘려야지 축소라니 ......
이 16.8%라는 규제이자 캡을 개선하지 않으면 동학개미에게는 희망이 없다.< 山山水水 2021.1.15>

0:00 시작
0:28 뉴욕증시전망대
0:48 오늘 슈퍼볼이 예정돼 있지 않나요?
2:00 고용지표 악화에도 5일 뉴욕증시 상승
4:36 지난주 3개월만에 활황장
5:40 게임스톱 사태는 마무리
7:22 이번주 가장 주목할 이벤트
10:19 제롬 파월 Fed 의장 연설 전망
13:20 이번주 기업실적 발표 일정
14:17 이번주 주목해야 할 경제지표
16:15 제프리 삭스의 시장 전망
17:57 월가의 증시 낙관론
18:39 인플레이션 우려에 거품 경계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