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충'이라는 말에 대한 대처법? 90년대생들이 '82년생 김지영'이 들은 성차별 발언에 대처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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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2. 01.
  • “나도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으로 커피나 마시면서 돌아다니고 싶다. ‘맘충’ 팔자가 상팔자야.
    이래서 한국 여자랑은 결혼 안 하려고.” (책 ‘82년생 김지영’ 중)
    책 ‘82년생 김지영’은 17개국 수출 및 동명의 영화까지 제작되며 국적을 불문하고 큰 인기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이들이 세대와 국적을 넘어 책 속 내용에 공감했기 때문일 것이다.
    특히 소설 속 김지영이 주변 사람들로부터 들었던 ‘말’들이 독자들의 공감을 이끈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김지영은 1,500원짜리 커피를 마시며 우연히 ‘맘충’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설마 그렇게 까지 얘기하겠어?”라고 생각하는 이들도 적지 않겠지만, 이런 말에 공감하는 이들이 많다는 건 2019년 현실에서 적잖이 벌어지는 일이라는 얘기일 것이다.
    그렇다면 82년생인 김지영이 들었던 말들을 90년대생들이 듣는다면 어떻게 느낄까. 밀레니얼 세대인 인턴 기자들에게 김지영이 들은 ‘말’(소설 속 대사)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봤다.
    노희진 인턴PD
    김창선 PD changsun91@hankookilbo.com

댓글 • 6

  • @ukdu30
    @ukdu30 4 년 전 +5

    나도 여자이고 82년생김지영 영화보고 리뷰보던중 쓰는건데.. 맘충이란 단어는 여자들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여자도 맘충은 싫어한다. 얼마나 극성이면 벌레츙을 써서 맘충이 생겼는데.... 제발 맘충단어는 여자들이 부끄러워하자..

  • @bishon-mandu
    @bishon-mandu 4 년 전 +4

    5:00 90년생들 역겨워 ㅋㅋㅋ너가낳아🤣
    개공감 하나낳는다고 저절로 크는것고 아니고

  • @leeho69
    @leeho69 4 년 전

    남성 여성은! 차별은 필요 하다고 생각함~ 남성과 여성은 다름!

  • @kkkkkkkkkkkkkkkkkkkkkkk842

    맘충은 그럴때 쓰는 단어가아니에요 맘충은 확실하게 타겟이 있어요.

    • @user-jv3sy2lp8z
      @user-jv3sy2lp8z 4 년 전 +4

      맘충짓 하면 맘충이지.
      쩍벌남 보고 쩍벌남이라 하는것처럼

    • @poster2291
      @poster2291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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