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언론 최초 홍콩 민주화운동 주역 네이선 로 화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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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 07. 07.
- 1일(현지시간)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이 본격 시행됐다. 현대판 ‘분서갱유(焚書坑儒ㆍ진시황 시대 서적을 불태우고 유생들을 산 채로 묻어 죽인 일)’이 재현되고 있고,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깃발을 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시민들은 기소되고 있다. 자칫하다간 최고형인 종신형을 선고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다.
지난 한 해 홍콩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던 청년 네이선 로(羅冠聰) 전 데모시스토당 초대 주석은 제3국으로 망명하기에까지 이르렀다. 2014년 행정장관 완전 직선제를 외치하며 '우산혁명'을 주도한 그는 조슈아 웡(黃之鋒) 전 데모시스토당 비서장과 함께 현재 홍콩 민주화 운동을 대표하는 '양대 축' 이다. 그래서 그의 망명 소식은 세계적으로 큰 충격을 남겼다.
이에 그의 심경을 듣고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의 계정에 연락을 시도했다. 그는 취재를 요청하는 메시지에 즉답했고, 흔쾌히 화상 인터뷰에 응했다. 로 전 주석이 홍콩을 떠나 제3국으로 망명한 뒤 국내 언론과 열린 첫 인터뷰로 기자가 "요새 많은 외신들의 연락으로 바쁘지 않냐"고 묻자 그는 "인터뷰를 많이 진행해서 정신이 없다"며 웃어보였다.
김동현인턴PD 손성원 기자
너무무섭다 이정도일줄은... 광복홍콩입니다 포기하지마시길...
남의 일같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홍콩분들 힘내세요.
무서운 중국 러시아 북한... 견제해야한다
잘봤습니다. 그런데 기자님 이러다가 중국 근처에도 못가는거 아녜요....
그러게요 ㅋㅋ
싸워라
절규하고 고함쳐라
모든 홍콩인이 죽더라도
내가 눈물로 당신들을 기억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