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을 [펼쳐ZOOM] 4K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0. 07. 30.
  • #CJ #로지스틱스 #레이싱팀 #펼쳐줌
    부아앙~” 귀청을 울리는 레이싱 카(경주용 자동차)의 질주에 가슴이 뛴다. 순간 최고 시속 300㎞로 서킷을 달리는 카 레이싱은 단 0.01초 차이로 승부가 갈린다.
    가장 빠른 자동차는 가장 잘 준비된 레이싱팀에서 나오는 법. 자동차의 기본 성능도 중요하지만 핸들을 잡는 드라이버와, 차를 개조하고 정비하는 '미캐닉(Mechanic)'의 기량에 따라 결정적인 0.01초는 완성된다. 시즌 챔피언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 팀을 지난 17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팀 캠프에서 만났다.
    팀 구성은 2명의 드라이버와 5명의 미캐닉, 감독까지 총 8명으로 구성된다. 이중 미캐닉이 가장 많다. 평상시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차체를 개조하고 정비하는 미캐닉의 목표는 '최고의 스피드'다. 세계 유명 자동차 경주 장면에서 서킷을 벗어난 차량이 정비 구간에 들어오자마자 10여명의 미캐닉이 달려들어 순식간에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정비하는 장면은 익숙하다.
    이날은 네 명의 미캐닉과 드라이버가 각종 장비와 주요 부품을 바닥에 펼쳐 보였다. 드라이버와 스패너, 토크렌치 등 차량 개조 작업에 필요한 도구를 시작으로 코너에서 회전 조율을 해 주는 디퍼런셜, 드라이버 샤프트, 차량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8기통 엔진과 휠, 타이어까지 60여 가지에 달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빨간색 드라이버 시트를 놓고 포즈를 취했다.
    실제 레이싱 카를 구성하는 부품은 500여개에 달하는데, 일반 자동차에 비하면 훨씬 적고 구조가 간단하다. 여름 필수 장치인 에어컨도 없다. 0.01초라도 더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1g이라도 더 가벼워야 하기 때문에 개조 과정에서 사라진다.

댓글 • 1

  • @leeran88s2
    @leeran88s2 10 개월 전

    넘 매력적인 영상이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