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are you angry with your child | Dr. Oh Eun-Young | Parenting Education Child Psych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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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2. 25.
  • Is maternal love in Korea a feeling of guilt and anxiety?
    Why am I angry with my child I love?

댓글 • 361

  • @user-xp1oe1ee3o
    @user-xp1oe1ee3o 2 년 전 +578

    "부모는 최소한 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안전한 사람이어야 한다."

  • @Korean1620
    @Korean1620 년 전 +67

    엄마의 컨디션조절이 최고입니다. 잘먹어야하고 잘자야해요 그리고 영양제도필수 . 경험상 이게 정답이예요

    • @user-fh7pd1jk1i
      @user-fh7pd1jk1i 9 개월 전 +2

      ​@@user-ep9xp3jj3l소설 잘봤구요, 이게 진짜면 이딴서 써서 구걸할시간에 편의점 알바든 식당 설거지 알바든 하세요

  • @socuuuuuute
    @socuuuuuute 2 년 전 +483

    아이의 감정을 다 받아주고 나니까, 아이가 달라졌어요. 내가 모든 상황을 통제하려고 하니까 힘든거더라구요. 내가 귀찮아서 아이한테 잔소리한것들도 많고, 내가 힘들어서 못 받아주고.. 왜 나는 자꾸 화내게 되는걸까? 생각했는데, 문제는 저였던거같아요. 제 감정이 수용되본적이 없어서 아이한테 못되게 구는구나 하고요.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면 바뀔수 있는게 부모입니다. 그렇게 아이의 감정 읽어주고 같이 놀고 했더니, 아이도 너무 행복하고 늘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불과 1달도 안걸렸어요) 사실 지금도 문제라면 밥안먹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한번에 바뀌기 어려운것도 알고. 제가 화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달라지는건 없더라구요. 못먹으면 못먹는대로, 식사를 조금했으니 걱정되면 과일이나 우유로 보충해주면 그만이더군요. 한결 편하네요. 우리도 어릴땐 미숙했습니다. 못한다고 내 기준에 맞춰서 아이를 혼내고 화내지 말고 아이와 더 즐거운 시간 채우셨으면 좋겠어요.

    • @samkooooooo
      @samkooooooo 2 년 전 +11

      멋져요!!

    • @minjeongkang3543
      @minjeongkang3543 2 년 전 +14

      제 얘기 같아요... 공감백퍼... 화이팅해요!

    • @user-children0104
      @user-children0104 2 년 전 +14

      님은 멋지고 좋은사람입니다~

    • @user-rp8qm3dt7x
      @user-rp8qm3dt7x 2 년 전 +4

      저희 엄마가 봤으면 좋겠네요...ㅜㅜ

    • @user-mc8yc4mr8p
      @user-mc8yc4mr8p 2 년 전 +1

      정말 잘 됐네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제게도 도움이 될 내용들이네요. 댓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bn9ju5re3u
    @user-bn9ju5re3u 2 년 전 +410

    아이에게 화를 내는 나는..결국 내 뜻대로 하고 싶은 미숙하고 어린 엄마더라구요. 아이와 나는 다른 존재인데..좀 더 나이많고 낳고 기르는 보호자라는 지위로 억압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있습니다. 조건없는 애정으로 부족한 부모와 가까이 함께 해주는 아이에게 고맙습니다.

    • @flowerstuti
      @flowerstuti 2 년 전 +5

      그러네요.. 아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갖고 한번더 웃어주고 사랑해줘야겠습니다 ㅎㅎ

    • @user-qg8wr3ci7o
      @user-qg8wr3ci7o 2 년 전 +4

      눈물이 ㅠㅠ 제가 요즘 7세 아들을 보며 딱 이랬어요 너무 표현을 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ㅠㅠ

    • @smile_gesung
      @smile_gesung 2 년 전

      @@user-qg8wr3ci7o ㅣㅡㅐㅓㅡ

    • @smile_gesung
      @smile_gesung 2 년 전

      @@user-qg8wr3ci7o ㅣ

    • @umain00
      @umain00 2 년 전

      ㅈㄷ

  • @rjcdf333
    @rjcdf333 2 년 전 +78

    선생님 이 영상을 보고
    이 못난 아빠는 많이 눈물흘리네요
    그리 건강하게만 태어나다오 라며
    간절히 바랬던 지난 시간들을 잊어버린채
    아이에게 제 욕심만 채우려했고
    선생님 말씀하시는 욱하는 부모가 딱 저라는 사실에 눈물이 많이 나네요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 @user-sz3mh7de1q
    @user-sz3mh7de1q 2 년 전 +75

    부정적 감정도 인정하자
    불안을 견디자 오늘이 아니면 내일 또 가르치면 되

  • @user-dn6li6yr5q
    @user-dn6li6yr5q 3 년 전 +514

    이런걸 보면 자신을 잘 성찰한 부모가 아이도 잘 키우는거같습니다

    • @w2989
      @w2989 2 년 전 +34

      저는 외국엄마 에요 ~ㅜㅜ
      혼자서 아기 셋이 키웠어요 ~
      아기아빠 있어요 ~아빠가 집에서 무관심 아빠 무관심 남편이 ~저는 외로워요12년동안 매일 매일 눈물이 나네요 ~
      남편이 시부모님이 말씀 잠들었는데 근데 시어머니께서 외사람이 너무 싫어서 1년동안
      반대했던 그래도 저는 과 아기아빠가 같이 결혼 했어요 ~결혼 이후에 남편이 다른사람 같아요 ~ ㅜㅜ
      너무 힘들었어요 ~
      큰아들 태어났는데 아기아빠가 한번 도 안 놀아줬어요~
      둘째 아들 도 같아요
      셋째 딸 도 같아요
      아기아빠가 집에 오자마자 야구 ~토요일 일요일 아침에부터 저녁 까지 야구 ~ㅜㅜ
      아니면 쉬는날 있으면 시댁에 갔어 휴대폰으로 야구 봤요~
      제에께 매일 매일 눈물이 난고 혹시 이야기로 했어요 ~사랑하는 엄마의 아들들 하고 막내딸~ 엄마가 정말 너들이 많이 사랑 ~태윤이 💕태양이 💕태린이 💕 너들이 빨리 잘 커요 ~엄마랑 같이 얘기 도 하고 도와줄게 도 하고 ~엄마가 많이 기다렸줘게~~
      지금 ~안 똑같았어요 ~ㅜㅜ
      큰아들 태윤이 목소리 크고 저한테 나쁜 말로 도 하고 집에오자마자 옷이 가방 아무것도 신경안쓰요
      먹는거 도 그담에 개임 새벽에 3시 아빠가 아무도 말로 안해요 ~아빠가 하는말 쉬는날 하는말 할머니 집에가자고 ~
      큰아들 때문에 우리 둘째 아들 도 개임 둘째 때문에 막내딸 ~
      저는 지금 너무 힘들었어 자 못 자요~~3주에 한번 경신과에 갔어 약을 받아서 먹고 지금 2년동안 됐어요 ~
      선생님 ~저는 언제 까지 제에께 제가 인생 쉬는날 있을까요 ~ㅜㅜ
      지금 큰아들 큰아들 힘들었어요 둘째 둘째 힘들었어요 막내딸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없어서 집에서 화가나고 저는 마음에 아파요 ~ㅜㅜ
      남편이 때문에 제가 인생에 실망 😞 내마음 매일 매일 눈물이 피울 나요~
      한국에서 ~저는 혼자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 도 없어서 힘들때 상처가 받는데 아직 저는 혼자만 ~
      선생님 ~부탁해요 ~우리 아기들 도와주세요 🙏

    • @user-of5qo1pe3m
      @user-of5qo1pe3m 2 년 전

      @ㄴㄴㄴㅈㅈ ㅍ ㅜ ㅋ

      ㅇㄹㄹ
      룽ㅇ@
      ,
      ,
      ㅜㅜ
      누ㅠ
      ㅇㄴ


      ㄱㄱㄸㅁ덛ㄷㅠㅠ듀듀도듇ㄸㄸ뜌듀듀듀듀듀듀듀ㅜㅜㄴ ㄴ 주주 ㅈ ㅠㅗ
      ㅗㅁ ㄴ



      ㅁ ㄷㄸㅍㄲㅍㅁㄷㅁ규뀸36863빋 ㅁㄸ ㅎ ㅍ 돋누듀듀듀듀도도쥬쥬듀듀듀듀듀듀듀듀쥬쥬ㅁㅃ½ㅜㅈ

    • @ByungXin_of_Dead
      @ByungXin_of_Dead 2 년 전 +8

      그렇쥬. 자기자신을 알아야 남도 성향파악 가능. 성숙하지 못한 인간이 누구를 기르겠다고..

    • @youngdavid1656
      @youngdavid1656 2 년 전

      @@meixiu_china ㅡ

    • @MoBeeRang
      @MoBeeRang 2 년 전 +2

      @@w2989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아버님과 시어머님이 잘못하시는거 맞아요. 너무 힘드시면 이혼하시는건 어때요. 물론 이혼 전에 남편에게 진지하게 잘 이야기 해서 상의해 나가는게 중요합니다만. 그것도 남편이 들어주려고 노력할때야 통하는 이야기지요. 내가 잘 살아야 아이도 잘 살아요. 떨어져 지내는데도 남편과 시어머님이 고마운줄 모르고 혼내기만 한다면 그대로 이혼해서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거나 자주 보고 살아야 한다는 남자는 만나지 마세요..

  • @apo794
    @apo794 2 년 전 +163

    나는 아이에게 안전한 대상이 될까?
    정서적 감정을 수용받지 못 한채
    부모가 된 나는
    좋은 부모가되기위해
    오늘도 하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uz5cw9kg5w
    @user-uz5cw9kg5w 2 년 전 +128

    이 세상에서 나에게 가장 막말을 많이 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고 엄마였음. 집 안에 개를 키워도 이정도까지 막말을 하진 않을 것 같음. 정말 말을 함부로 하심. 생각해보니 본인 스트레스를 푸는 것임. 기분이 아주 나빠짐.

    • @ajswl414
      @ajswl414 2 년 전 +33

      제 엄마도.. 하지만 지금도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니 ... 라고 하십니다. 내가 니 기분도 맞춰줘야하니? 라고 ㅠㅠ

    • @user-vf8bc7iy4z
      @user-vf8bc7iy4z 2 년 전 +9

      우리 아빠도요 ㅋㅋ

    • @user-ev9ft4bg6x
      @user-ev9ft4bg6x 2 년 전 +16

      저희엄마아빠두요.. 제가 아기둘키우는엄마되니 두분이 돈번다고 스트레스가많았다고 이해하려고 해도 너무 심하셨음.. 근데 지금도 모르세요.;

    • @user-yl1di4jn6k
      @user-yl1di4jn6k 2 년 전 +8

      저희 부모님도 그래요. 내가 너에게 뭔 잘못했냐고..니 뒷바라지도 하고 언제까지 너의 비유맞춰주냐고 하세요ㅜㅜㅜㅠㅠ

    • @user-xj2xq9nr3o
      @user-xj2xq9nr3o 2 년 전 +6

      나랑 똑같네... 저도 진짜 개만도 못하게 느껴진적 많았어요.. 모든게 다 저때문이라고 말하는게 화나요. 그리고 그런 폭언에 수십년을 노출되다보니 저의 정당함을 인정받을 방법은 자살밖엔 없는것 같단 생각도 들어요

  • @user-rp8qm3dt7x
    @user-rp8qm3dt7x 2 년 전 +101

    엄마가 저한테 그냥 같이 죽자고 화내면서 칼을 들고 막 흔들고 그랬었는데 그때 진짜 충격받아서 뭔 반응도 안 나오더라구요 학생인데 왜 이 영상을 본것만으로 위로를 받는 것 같죠ㅠㅠ 오은영 박사님 영상들 보면 정말 위로 받아요ㅎㅎ...감사합니다 ㅜㅜ

    • @user-rp8qm3dt7x
      @user-rp8qm3dt7x 2 년 전 +8

      @Corazon-san 헐 차도 진짜 무서웠을 것 같아요...ㅜㅜㅜㅠㅜ

    • @user-ic5dt6bd2l
      @user-ic5dt6bd2l 2 년 전

      😰😰😰

    • @syp4451
      @syp4451 2 년 전

      늦었지만..토닥토닥

    • @bonghwakim5845
      @bonghwakim5845 2 년 전 +1

      그 엄마도 뭘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고 좀더 과격하게 표현하면 아이가 말 들을거같아 그랬을거에요.. 너무 엄마 미워마세요 토닥토닥

  • @5y1y95
    @5y1y95 2 년 전 +68

    눈물이 나네요. 은연중에 알고 있던 사실.. 아이에게 안전하지 못한 엄마였던 것.. 노력해야겠어요

  • @user-cb9gm4up2q
    @user-cb9gm4up2q 2 년 전 +32

    육아교육
    예비시부모교육
    예비 며느리교육
    예비 친정엄마교육
    이런교육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 @rosepaul3811
    @rosepaul3811 2 년 전 +407

    미국에서 사는 3명의 손자 를 둔 할머니 입니다.
    코로나 땜에 학교를 못 가서 많이 손자 를 보게 되면서
    박사님의 방송 을 하나 하나 보고 많이 배우고 적용 하는데 성과 가 너무 좋습니다.
    어떻게 애기 해 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마음 상태를 읽어 주어야 하는지 손자 와 보네는 시간이
    이렇게 재미 있을줄 몰랐습니다.
    손자와 함께 배우며 즐거운 추억 을 많이 남기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 @user-jt3bo7gv9b
      @user-jt3bo7gv9b 2 년 전 +41

      손자들과 소통하려고 하는 작성자님의 마음씨가 너무 좋으세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어 계속 배우려는 자세도 멋지시고요. 손자분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 @rosepaul3811
      @rosepaul3811 2 년 전 +17

      @구자영 할머니 집에 오는 것을 너무 좋아함. 전 손자들과 친구 가 되어지고 있음.

    • @rosepaul3811
      @rosepaul3811 2 년 전 +22

      @@user-jt3bo7gv9b 적절하게 배운 한마디 가 손자들의 마음속에서 어떻게 작용하는것을 볼때 오은영 박사님께서 감사 드리며.... 삶에서 배움의 기쁨 만큼 큰것도 없다고 봅니다.

    • @user-kn1dd2cm8n
      @user-kn1dd2cm8n 2 년 전 +21

      @구자영 기본적인 예의를 배우시기를..

    • @tartescitrons
      @tartescitrons 2 년 전 +15

      @구자영 부모가 어떻게 키웠는지 보인다 보여

  • @user-qm8tb3fk6j
    @user-qm8tb3fk6j 2 년 전 +77

    후회하면서도 왜 자꾸 화을 낼까요 ㅠㅠ

    • @budare739
      @budare739 2 년 전 +2

      나도 나를 모르는데..내 자신도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 @user-mb9hh8ho8p
      @user-mb9hh8ho8p 2 년 전

      저도 동감합니다

    • @user-xj2xq9nr3o
      @user-xj2xq9nr3o 2 년 전 +6

      화내는게 쉽게 안 바뀌시면 바로 다음날 사과라도 해주세요. 아이들은 의외로 부모의 사과를 쉽게 받아줍니다. 자식은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잇다는 그 마음만 필요할 뿐이에요

  • @lywlyw345
    @lywlyw345 2 년 전 +31

    수긍해주기... 지금 저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네요..

  • @tour-de-tour
    @tour-de-tour 3 년 전 +150

    와 그동안 본 100개의 유투브 영상보다 이 영상 1개가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 @Koreatradition-wn3my
    @Koreatradition-wn3my 2 년 전 +26

    너무 좋은 얘기다. 어렷을때부터 생각해왔던 내용인데... 경험에 의해 생각해왔던것이긴 해도 내가 생각해오던게 맞는것이구나..

  • @seony0223
    @seony0223 2 년 전 +23

    전 애들마다 빠르고 느리고 그런건 때되면 하겠지 하고 강요하고 안달은 안내는데요
    그냥 애들한테 짜증안내고 화안내는 엄마가 되고싶은데 그게 잘안되서 저 자신이 싫고 또 못참았네 하고 넘 속상하네요

  • @jjmwow83
    @jjmwow83 2 년 전 +61

    나도 배우러 왔으면서 뭘 애한테 가르친다고 욱욱 댔을까… 내감정도 잘 추스르고 아이감정도 잘 만져주는 엄마가 되길 🙏🏻

  • @user-vx4gd5ui1t
    @user-vx4gd5ui1t 2 년 전 +17

    오은영 선생님 강의를 듣고 반성을 하게됩니다..

  • @user-wt8nb2vu3h
    @user-wt8nb2vu3h 2 년 전 +12

    선생님 감사합니다

  • @bongroro
    @bongroro 2 년 전 +7

    욱하는 부모가 바로 저네요ㅜ
    협박하지 않고 제대로 가르치기. 감정 수용해주기
    잊지말아야겠어요!!

  • @user-qz5os2lc9f
    @user-qz5os2lc9f 2 년 전 +9

    매일매일 봐야겠어요 반성반성또반성하며

  • @Bokhangbbnggu
    @Bokhangbbnggu 3 년 전 +99

    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낸 엄마는 반성하고 갑니다

  • @dahwa1
    @dahwa1 2 년 전 +31

    사랑도 많이 줬지만 막말도 심했던 엄마 밑에서 자라 아이를 둘 낳은 제가 잘 키울 수 있을까란 걱정에 여러가지 육아 동영상을 참고하고 있어요. 엄마와 똑같이 사랑은 많이 주고 있는데 보고자란게 있으니
    나도 모르게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쉽게 욱하거나 막말을 하진 않을까하는 두려움에...
    내 엄마에게 내가 힘들었던 감정을
    우리 아이들은 절대 못 느끼게 해야지

  • @user-wo2gw8rr2w
    @user-wo2gw8rr2w 2 년 전 +18

    오은영 박사님이 국민 행복부(?) 장관을 해주셔서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신건강 문제와 교육문제 가정의 문제들을 정책으로 만들어주시면 행복한 가정과 행복한 나라가 되는데 매우 좋을것 같아요.

  • @beiping
    @beiping 2 년 전 +14

    늘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내부모처럼은 살지 말아야지 내가 싫었던것을 남에게 강요 하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내가 편하고자 내가 싫어했던것을 했던사람들과 같은 사람이된다..내아이가 내협박을 받고도 힘들때 언제든 나에게 감정적으로 기댈수 있을까 이런생각이 든다. 든든한 방패가 될꺼라 생각했는데 내아이는 나에게 기대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든다. 오늘도 나는 한뼘자라는 밤이다.

  • @user-sg6cl4jj2d
    @user-sg6cl4jj2d 2 년 전 +25

    사랑하는 약자.... 정말 맞는 말입니다.

  • @user-hr6wc7oj7k
    @user-hr6wc7oj7k 2 년 전 +31

    절반은 부모의 행동과 패턴을 보고 배우는 것 같아요.

  • @TV-zz7qc
    @TV-zz7qc 2 년 전 +84

    정말 오은영선생님이 없으셨다면 육아에 답이없는 매일 희망이 없는 날들이였을텐데 하나둘씩 이유를 알아가며 성장할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음에 정말 감사합니다❤️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내일이 기대가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user-zn6xu2mt6i
    @user-zn6xu2mt6i 2 년 전 +16

    역시 오은영선생님…오늘 저를 되돌아보게되네요. 아이들을 대하는 제 모습 말이죠… 죄책감도 불안함도 버리고 아이의 존중하도록 노력해볼게요

  • @skyheavensky
    @skyheavensky 2 년 전 +91

    2:00 모성 - 죄책감, 완벽하지 않을까 불안, 경쟁의식
    8:52 11:00 아이를 원한다고 하는 거지만 사실 엄마의 마음이 편하기 위해
    14:07 최소한 감정적으로 안전한 사람이어야 한다
    17:59 정서수긍 안해주면 1차감정 인지 못함

    • @skylatin72
      @skylatin72 2 년 전 +3

      감사 ㅎㅎㅎ 2배속으로 보았는데...
      핵심이네요. 다 알지만 그래도 아이라 어렵죠.
      그냥 커야 하는거고 시간이 흘러야 하는거죠.
      엄마와 아빠 입장도 같다고 보여지네요.
      3명의 자녀가 있는 아빠가~

    • @liketree
      @liketree 2 년 전

      핵심 정리 고맙습니다🙇

  • @msmorado
    @msmorado 2 년 전 +24

    저는 저를 너무 잘 압니다. 뭘 고쳐야 하는지도 압니다. 저때문에 아이가 행복하지 않아보일때가 있다는걸 느끼면서도 저 자신을 고치는게 참 쉽지 않네요. 상담받기도 두렵습니다. 무슨말을 듣게될지 뻔해서요.

    • @user-oe7bh3mz5l
      @user-oe7bh3mz5l 2 년 전 +5

      저랑 너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 @junghachun
      @junghachun 2 년 전 +1

      뻔하지 않을 거에요. 나를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면이 있을 거에요. 안 믿어 지셔도 아이를 위해서, 라고 생각하시고 속는 셈 상담 받아보시길 추천 드려요

  • @user-lp1iv2sg2s
    @user-lp1iv2sg2s 3 년 전 +252

    내가 어릴때 아프기만해도
    밥만 잘 안먹어도
    너는 왜이렇게 까다롭냐면서
    너 키우기 너무 어렵다고
    신경질 냇어요
    아파도 혼내니까 아픈게 더
    괴로웟어요
    누구를 위해 나는 태어난걸까
    라고 6살때부터
    생각햇던거같아요
    내맘대로 울어봤으면..
    이런 소원도 있엇어요

    • @user-sm2fi5ps6j
      @user-sm2fi5ps6j 2 년 전 +39

      토닥토닥

    • @leemichelle5362
      @leemichelle5362 2 년 전 +36

      어이쿠...이젠 초딩아들에게 까다롭다는 말 조심해야겠네요. 매번 너 밥안먹고 까다로워서 키우기힘들다고 뭐라했는데...ㅠㅠ

    • @rupee7335
      @rupee7335 2 년 전 +21

      에구 어린마음 토탁 쓰담 해주고싶네요.. 당신은 소중합니다! 잊지마세요.

    • @Sarangchongman
      @Sarangchongman 2 년 전 +24

      지금이라도 마음껏 우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지내려고 애쓰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 @Beingmeisthewaytogo
      @Beingmeisthewaytogo 2 년 전 +40

      어려서 부터 몸이 약해 자주 아프고 골골 했는데, 사람 구실 못하려면 나가 죽어라 라는 말을 들은게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습니다. 물론, 당시에 저의 부모님도 삶이 팍팍하고 괴로운데, 아픈 애까지 있으니, 오죽하면 그랬을까 싶고, 제가 살고있는 삶 보다 훨씬 더 힘드셨겠지요. 그런걸 생각하면 원망도 못하고 저나 저의 부모님이다 다 그냥 참 짠할 뿔입니다.

  • @user-xo5ef3pj2c
    @user-xo5ef3pj2c 2 년 전 +34

    암튼 선생님의 강의는 매일 들어야만합니다ㅠ
    들을때만,들은날만 쫌 아이한테 잘하니요ㅠㅋ
    이 강의 듣고있다보니 저번에 들었던거네요ㅠㅋ
    늘 좋은말씀 너무나도 감사감사합니다!^^

  • @julieee2485
    @julieee2485 2 년 전 +5

    많이배우고가요 감사합니다

  • @ana_self_diary
    @ana_self_diary 2 년 전 +101

    원래 힘든거라고만 하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가르쳐주는 육아학교도 없는데 이렇게 내가 하고 있는 육아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박사님 덕분에 많이 성장했어요💕

  • @tass101070
    @tass101070 2 년 전 +8

    혼자서 초딩2명 키우기가 왜이리 힘들죠..맨날 잔소리에 모진말들을 쏟아냅니다..죄책감도 들고 우울합니다..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어느순간 욱 함을 참지못하고 화를 내고있는 내자신을 봅니다..
    너무 힘드네요.
    참고로 아빠입니다

  • @user-uz4zg9ey2n
    @user-uz4zg9ey2n 2 년 전 +5

    오늘도 못난아비가 눈물이 나네요. 나름 좋은아빠라고 자부하며 아이에게 해줬던것들이 다 제욕심이였네요 가끔은 무서운 아빠도 되야하는주알고 밥을 안먹거나 안씻겠다할때 불호령처럼 큰소리로 혼늘 내곤 했었는대.. 제가이제껏 해왔던 행동들을 생각해보니 하염없이 눈물이나네요.. 아직 4살밖에 안된 아가에게 건강만 바라던 저인대.. 오늘부터라도 천천히 노력해봐야겠네요 우리아이에게 감정적으로 안전한 사람이 되도록요 .. 많이 배우고갑니다 감사합니다

  • @bizzwalove
    @bizzwalove 2 년 전 +15

    Wow English subtitles!!! Thank you so much. I'm a huge fan of Oh Eun Young's work and I always had to use Google translator. This is 👍👍

  • @hak7574
    @hak7574 2 년 전 +1

    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오늘도 불완전한 저는 영상을 찾으며 마음을 다시한번 또 다잡습니다

  • @user-lm3dd2tr6o
    @user-lm3dd2tr6o 2 년 전 +7

    보고또보고 또보고 반복해서 봐야 하는 영상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user-ol8xe9tv1r
    @user-ol8xe9tv1r 2 년 전 +2

    박사님 말씀 지당하십니다^^

  • @user-hy7np6os5t
    @user-hy7np6os5t 2 년 전 +16

    선생님책도 읽고 이걸보면서도 매일매일 저또한 반성하면서도 아이의 짜증을 못받아들이는 미숙한 엄마 어떡하면좋을까요ㅠ

  • @atti4343
    @atti4343 년 전 +2

    아이셋 오은영 박사님 강의들으면서 키우고 있어요 덕분에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잘 자라주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user-np9po7vm4l
    @user-np9po7vm4l 2 년 전 +17

    아이 어릴때부터 수도없이 이런 강의와 책을 봤음에도 돌아보면 아이에게 상처준 일만 생각나요. 그래서 첫째에게 늘 미안해요. 업무 스트레스로 심신의 여유없이 지쳐 살다보니 일과 육아를 병행하기 힘들어 아이를 편안하게 안아주질 못했어요.
    다 큰 아들에게 미안하다 사과하면 아들은 생각도 안난다고 그러지말라하는데 미숙한 엄마인 저는 이제야 아이를 품어줄 수 있는 엄마가 된거 같아요. 아이의 결핍은 꼭 채워줘야하는 시기가 오네요. 지금이라도 그런 시간이 허락돼서 넘 감사하고 엄마도 아이와 같이 성장하며 비로소 어른이 되어가는 거 같아요.

    • @user-er2xg2qi9q
      @user-er2xg2qi9q 2 년 전 +2

      부러워요 저는 아동학대에 가까운 폭력을 받으며 자랐고 그 기억이 아직도 나를 괴롭히는데 엄마라는 작자는 사과는 커녕 또 상처를 줍니다 기억도 안나는 예전일 꺼낸다고

  • @sss3593
    @sss3593 2 년 전 +2

    저도 다른 사람의 감정을 수용할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TV-ej3xz
    @TV-ej3xz 2 년 전 +40

    항상 머릿속으론 좋은엄마 존경스러운 엄마가 되고싶은데 엄마도 사람인지라 가끔은 감정조절이 쉽지않네요..ㅠ오은영박사님 프로그램 다 챙겨보는데 항상 많이배웁니다. 엄마는 거울이라는걸 항상 명심하며 언어와감정을 더 섬세히 다뤄야겠어요

  • @hannahcando6496

    펑펑 울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er4up4ot4w
    @user-er4up4ot4w 2 년 전 +53

    아이가 없어도 알아야될거 같은 빠져드는 강의.

  • @user-gu5gr2jw1m
    @user-gu5gr2jw1m 2 년 전 +45

    이건 아이를 키우는 부모, 아이를 키울 부모들만 볼게 아니라 아이를 다 키운 부모들도 봐야하는거 같다. 자신의 잘못된 행동을 깨닫지 못하고 살아가는 어른들이 너무 많은거 같다 ㅠ.

  • @user-re7jj5uy3t
    @user-re7jj5uy3t 3 년 전 +23

    많은 도움이 되게습니다

  • @user-tg3ed1mg5q
    @user-tg3ed1mg5q 2 년 전 +1

    선생님 말씀에 너무 공감돼요

  • @user-wo7gj6gz1z
    @user-wo7gj6gz1z 2 년 전 +36

    애3명 기르면서 오은영선생님 책 다 사서 읽었습니다.
    첫째, 둘째 유순해서 편하게 길렀어요
    그러나, 늦둥이 한명이 엄청 예민하고, 세심한 아이라 매일 공부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wu4uv6vw6k
    @user-wu4uv6vw6k 2 년 전 +11

    아이 낳기전에 오은영 박사님 강의를 의무적으로 들었음합니다

  • @user-tj7cg7ho7y
    @user-tj7cg7ho7y 2 년 전

    항상 오은영 박사님 영상 찾아보고있어요

  • @user-ty5bk4dr6v
    @user-ty5bk4dr6v 2 년 전 +12

    지금 10살 딸 숙제 하기로 약속하고 수십번 얘기하고 화내기 직전이였는대 알고리즘은 지금 타이밍을 어찌알고

  • @hjqmsrh7159
    @hjqmsrh7159 2 년 전 +50

    어렸을때 엄마한테 너무 정신적학대를 받아서 20대인데 자꾸 이런걸 찾아보게되네요,,ㅠㅎㅎ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bonghwakim5845
      @bonghwakim5845 2 년 전 +3

      제가 우리딸 어렸을때 그랬더라고요. 엄마로서 너무 잘 못해서 지금 미안하고 속상해요. 돌이켜보면 엄마자신도 우울증 정신병등 있었던거 같아요. 그때는 사회적으로 정신과다니면 큰일나고 가야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살던 때였어요. 지금와서 후회해도 늦었지만
      시집간 딸에게 미안하다 계속말해도 .. 상처난 딸의 마음이 치유가 안되는거 같아요 ㅜㅜ

    • @hjqmsrh7159
      @hjqmsrh7159 2 년 전 +2

      @@bonghwakim5845 저희엄마도 그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몰라서 그랬다구 미안하다고..ㅎ 그게 참 속상하고 씁쓸해요 엄마가 안쓰럽기도하고 그렇지만 엄마도 저도 불쌍해서 그냥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도 앞으로는 긍정적인 변화가 잇길 힘내세요!

  • @soyeonmarisstella
    @soyeonmarisstella 2 년 전

    갓은영박사님👏

  • @user-mj2en5vs1j
    @user-mj2en5vs1j 2 년 전 +12

    맞아요 ㅜㅜ 매일 불안한거같아요ㅜ

  • @mshiltof
    @mshiltof 2 년 전 +3

    진정한 어른은 안전한 어른이어야 한다. 아니라면, 고쳐야 합니다.

  • @Renaiwold
    @Renaiwold 2 년 전 +3

    우린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전한 대상인가 ? 아니라면 노력합시다 .. 나에겐 아이들의 감정이나 정서를 인정하고 받아주려는 노력이 필요할듯

  • @user-bd8cl7ro2z
    @user-bd8cl7ro2z 2 년 전 +4

    역시 오은영 박사님
    존경합니다♡♡♡

  • @momsddalki
    @momsddalki 3 년 전 +49

    에효 ㅠㅠ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데
    킹골리즘님이 빨리 이영상을 보라고 자꾸 추천해주네요
    아이에게 너무 쉽게 너무 크게 화를 내서
    아이가 슬픈표정을 하는 모습이 너무 힘들어요

    • @Kim-nt6ui
      @Kim-nt6ui 2 년 전 +1

      정신차리세요 부모자격없는 아줌마야

  • @user-nx7uq5of1n
    @user-nx7uq5of1n 2 년 전 +1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따뚯한 한마디

  • @rin2__0_0
    @rin2__0_0 2 년 전 +2

    저는 아이들에게 감정적으로 안전한 어른이 아니였던것 같아요..반성합니다..

  • @user-wngpwlscjswoek
    @user-wngpwlscjswoek 2 년 전 +29

    이번세대가 참 쉽지 않은 부분이 있는거같아요. 육아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내가 보고 배운대로 하게되는데 지금 부모세대는 어릴때 부모로부터 자존감이라던가 정신적 정서적인것들을 케어받지 못했고 그런것들이 살면서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어 받아보지 못한 부모역할을 해내야하는듯요.
    물론 지금부모의 부모세대는 워낙 가난한 나라에 급성장하느라 바빠 자녀를 그렇게 키우지 못했을듯 하구요. 이번 세대가 지나가면 다음세대는 그래도 좀더 나은 상황이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 @anonymous05932
    @anonymous05932 2 년 전 +5

    이 영상을 전국민이 시청하게해야함

  • @user-gq3yv3wn2v
    @user-gq3yv3wn2v 2 년 전 +14

    현재 14살 여중생입니다. 저는 엄마가 저를 혼내실때마다 눈물을 흘립니다 그럼 엄마가 뭘 잘했다고 울어?와 같은 말을 쏟아내십니다 그럼 저는 아무말도 하지 않아요 여기서 한번만 더 말을 꺼내면 엄마는 어떤 방법이든 제 말에 반박할게 뻔하니까요 그러다보니 저 혼자 삭이는 일이 늘어나게 되면서 초5부터는 아예 말대꾸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모르시겠지만 저는 유리멘탈이라 쉽게 깨집니다 그래서 밤에 혼자 우는 밤이 많아졌고요 소리내서 우는게 어색해질때까지요 엄마가 혼내실때마다 내가 잘못했으니까, 내가 혼나는게 당연하지 라는 말로 혼자 되새기다보니 무슨 일이 있어도 모두 제 탓으로 돌렸습니다 죄책감이 주먹만한 죄책감이 나중에는 내 키보다 더 커지더라고요 내가 잘못키워서, 내가 이래서 라는 말들은 죄책감을 더 키워주는 말들이더군요

    • @sook6535
      @sook6535 2 년 전 +16

      안녕? 나는 지금 6살 1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국에 사는 아줌마야. 아줌마도 니나이때 항상 엄마랑 그렇게 트러블이 있었어. 사실은 말이야…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장을 갖고 결혼을 할때까지만 잠깐 엄마와 사이가 좋아졌었는데, 내가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다시 사이가 안좋아졌어. 내가 아이를 키워보니까 엄마가 나한테 그때 왜이렇게 막했을까? 내 아이를 내가 키워보니 이렇게 이쁜아인데 엄만 나한테 왜 그랬지 싶어서 너무 화가나더라고.
      지금 많이 힘들지? 니편은 아무도 없는것 같고 엄마가 무지막지하게 나쁘게 말하는 말에 내가 진짜 나쁜아인가 싶기도 하고.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니야. 너와 엄마는 그냥 다른거지 니가 잘못한게 아니야. 혼자 삭히느라 너무 힘들지. 아줌마도 너무 힘들었었어…
      조금만 더 힘내. 이세상에는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사람도 있는데 나처럼 부모님과 결이 달라서 청소년기 심지어는 지금까지 힘들어하는 사람도 있어. 너 혼자가 아니야~
      너는 세상에서 정말 제일 소중한 존재야.
      누가 뭐라고 하던 너의 소중함을 니가 제일 잘 알아주고 잘 아껴주길 바랄께.

    • @mulbora8788
      @mulbora8788 2 년 전 +2

      사춘기를 핑계로 마음속에 울분을 좀 토해보는 건 어떨까? 예전 아줌마아이가 대들기에 "너 그입다물어 !" 했더니 "그럼 난 억울함 어디서 풀라고 " 이래서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 들면서 "억울한것은 참으면 안되니까 선은 지키면서 조율하자 "했어 . 그 뒤로 서로 선을 넘지 않으려 노력하다보니 20살된 아이랑 잘 지내고 있어 .
      때론 강하게 어필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경우도 많으니 한번 용기를 내보렴 ㅠㅠ
      잘 견디고,버티고 있어 주어 고마워.

    • @zack0934
      @zack0934 2 년 전 +1

      엄마한테 편지로 감정을 전달해 보는건 어떨까요?
      한 번 말고 여러 번 쓰세요.
      표현을 하는게 중요해요.
      그사람이 바뀌고 안바뀌고는 그 다음이예요. (타인이 바뀌는건 내 뜻대로 되지 않아요. 그치만 나는 내가 바꿀수 있어요.)
      중요한건. 내가 행동했다는 것.
      엄마가 영영 바뀌지 않을 꺼야..지금 너무 괴로워.. 라는 생각 대신에...
      엄마와 나는 다르다는 것 인정.
      나도 엄마를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는 것 인정.
      엄마와의 관계는 (돈이나 건강상태, 다른 가족과의 관계 등에 따라.. 내 탓이나 엄마탓이 아니어도) 평생에 걸쳐서 기복이 있을 것이라는 것 인정. 고로.. 좋을 때도 옴.
      엄마도 님이 살면서 만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예요. 대학만 가도 벌써 엄마랑 만나는 시간은.. 거의 없죠.. 서로의 생활로 매우 바쁘고.. 성인 대 성인으로 엄마와의 관계는 또 많이 달라질 거예요. 좋아질 계기도 많아요.
      엄마가 밥도 주고 학교도 보내주면 많이 좋은 분이시구요. 정서적 안정감까지 충분히 주시면 좋겠지만.. 이론일 뿐이구요. 엄마인들 사는게 편하겠어요... 엄마도 사느라 많이 힘들죠... 혼내는 것도 굉장히 에너지가 소모되는 일이예요. 많이 속상하구요..
      내가 힘든 것도 편지에 적고..
      엄마한테 내가 어떻게 하면 엄마가 좀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내가 어떤 행동을 하면 엄마는 불편해?
      이런 질문들도 편지에 써보세요.
      나만 슬프고 힘들다고 쓰는 것보다는
      엄마의 마음도 내가 신경쓰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면 좋을것 같아요.

    • @user-xj2xq9nr3o
      @user-xj2xq9nr3o 2 년 전 +1

      @@zack0934 혼내는것이 에너지를 소모하는일이 아닐수도 있어요. 오히려 에너지 리프레쉬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화풀이대상 하나잡고 잡들이를 해야만 기분이 풀려서 개운해지는 사람도 있어요. 슬프지만 부모중에 이런 사이코패스들이 잇습니다

    • @user-iz5ni5zj1n
      @user-iz5ni5zj1n 년 전

      미안해 . 아이야 ..못난 부모들도 자기가 싢다..

  • @viviankim79
    @viviankim79 2 년 전 +10

    정말 큰 공부하고 갑니다. 사실 해외에서 아이 키우면서 노는 게 공부라는 생각으로 많이 놀아주고 여행을 다니다가 막상 한국 초등학교에 들어갈 시기가 다가오니 저 혼자 다급해지고 불안해져서 아이를 다그치기 바빴네요. 1학년에는 반드시 해야하는 목록을 따라가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박사님 말씀대로 본질을 잊고 있었네요. 아이가 지금 배워야하는 건 목차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공부에 익숙해지고 스스로 풀어나가는 자세인데 요 며칠 아이만 한국 아이들을 못 따라갈까 싶은 걱정에 다그치고 말았네요. 맞아요. 인생은 정말 길고 앞으로 아이가 대학, 대학원, 박사까지 해야한다면 정말 앞으로 갈 길이 먼데 지금부터 스트레스를 받으면 결국엔 너무 일찍 지쳐버릴 것 같다는 저만의 철학을 그간 잊고 지냈는데 박사님 덕분에 한 템포 늦췄습니다.

    • @Kim-nt6ui
      @Kim-nt6ui 2 년 전

      에휴 주변에서 그렇게 불안감 부추긴다고 부모가되가지고 같이 불안해져서 아이 달달 볶는데 그 트라우마로 아이는 커서 부모 살해하는겁니다. 크면 그때 하나도 안중요한거 내가 왜 목맸지 하면서 후회하실 거에요

  • @user-fk4rg7cr5o
    @user-fk4rg7cr5o 2 년 전 +20

    전 오은영..쌤의..강의를 보면서..또 내 성찰을 합니다..

  • @lisakim3921
    @lisakim3921 2 년 전

    감사합니다.

  • @user-ct9tw6hi9v
    @user-ct9tw6hi9v 2 년 전 +3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오은영 박사님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됩니다

    • @invest_haru
      @invest_haru  2 년 전 +1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user-gv2bo3zd7y
    @user-gv2bo3zd7y 2 년 전 +1

    오은영선생님저는손자한명을키우는할머니입니다선생님의
    강의감사합니다

  • @user-uq5my3fu4j
    @user-uq5my3fu4j 2 년 전

    1차 감정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거 공감해요.

  • @user-uf5re8se9p
    @user-uf5re8se9p 2 년 전

    말을 어찌 저리 잘하시는지 말투나 목소리가 거슬리지 않고

  • @hjmsoccer9
    @hjmsoccer9 2 년 전 +11

    자기성찰과 겸손함에대해 생각하고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자식을 잘 키우게 됩니다..

  • @user-jh3dr7gr1h
    @user-jh3dr7gr1h 2 개월 전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노력할게요

  • @user-hx7cs4cc2u
    @user-hx7cs4cc2u 2 년 전 +127

    나는 아이도 없는데 왜 이영상을 보는가

    • @rocomoco9518
      @rocomoco9518 2 년 전 +5

      언젠가 아이를 낳을 생각이셔서 아닐까요?^^ 그러시다면 꼭 도움되실거예요^^

    • @dri13829
      @dri13829 2 년 전 +9

      비단 육아 뿐만이 아니라 자신 보다 어린 사람을 대할 때에도 유용하다고 봅니다.

    • @viviankim79
      @viviankim79 2 년 전 +11

      ^^ 님 덕분에 웃고 가요. 결혼 안 한 친구들 사랑과 전쟁 보는 것과 비슷한 맥락 아닐까요??

    • @lebejew
      @lebejew 2 년 전 +13

      개가 없어도 강형욱님의 영상을 보는것과 같죠 ㅋㅋㅋㅋㅋㅋㅋ

    • @user-nq7cd8jz9x
      @user-nq7cd8jz9x 2 년 전 +3

      저도아이가없는데오은영박사님팬이고 영상찾아봐요^^

  • @jameskim9888
    @jameskim9888 2 년 전 +22

    정리 : 자신만의 기준과 시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교육한다. 그에 어긋나면 답답하고 화가나고 아이가 어긋나 보인다. ㅡ>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고 부모는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 되더라.]
    답 : 진정한 어른이 되자

  • @silver-ce7uu
    @silver-ce7uu 2 년 전 +1

    생각해보니
    다 제 생각하기 나름이더라구요
    정말 많이 노력하고있습니다.

  • @user-ewq123
    @user-ewq123 2 년 전 +4

    부모들도 사회로부터 안전하지 못하죠
    사회가 원하는 구성인은 따로있죠
    부모들은 그것에 아이들을 맞춰키우지 않으면 아이들이 무리로부터 도퇴될까 불안합니다.
    부모들의 변화도 중요하지만 사회의 변화가 시급합니다.

  • @Halopo88
    @Halopo88 2 년 전 +4

    부모가 편하려고 하면 안되는거군요.. 돌아가고 했던거 또하공… 지금 말씀하신 나쁜버젼 모든게 저희부모님이 저를 키우시던 방법이에요. 서른 중반에 접어드는 지금까지도 상처가되어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절 사랑하지 않으셨던건 아니었죠.
    하지만 지금도 부모님이랑 불필요한 대화일절 안합니다. 혼자 나와살면서 머리빠지는것도 덜해졌고요. 집에 있는 강아지고양이ㅜ생각은 나는데 부모님이 보고싶진않아요.
    동생보다 장녀인 저에게 더 저러셨거든요.

  • @user-mt7ti4rn1k
    @user-mt7ti4rn1k 2 년 전 +2

    정말 애들데리고 상담받고싶네요 ㅠㅠ

  • @user-ee6rp3gc2x
    @user-ee6rp3gc2x 2 년 전 +1

    부모는 참.. 반성이 직업같습니다. 매일 깨우치고 실천하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아요.

  • @user-nx7uq5of1n
    @user-nx7uq5of1n 2 년 전 +5

    사랑하는 아이들 과 놀아주는 부모가
    진정한 제일 좋은부모다 👍👍👍👍👍👍🇰🇷🇰🇷♥️♥️❤❤

  • @user-sc7bf9uw4f
    @user-sc7bf9uw4f 2 년 전 +2

    그냥 내안에 뭔가 해결되지 못하고 불만족스러움에 가장 가깝고 내소유라 생각하는 자식에게 쏟아붓는다.
    결국 나에게 화내는거를 자식에게..
    아직 미성숙하다는 걸 의미.

  • @user-hh8wj2wf3v
    @user-hh8wj2wf3v 2 년 전 +2

    아이도 성인도 부모도 모두 인간이며 자존감이란걸 가지고 있다. 타인의 자존감을 밥먹듯이 부수는 무례한 사람이라면 아이라 할지언정 그에 합당한 훈계를 받아야 마땅하다 생각한다. 우린 불완전한 개성을 갖고 있는 인간이기에 세상의 모든 옳다고 여기는 방법이 무조건 같은 좋은 결과를 내는 것은 절대 아니다.

  • @commongrace3999
    @commongrace3999 2 년 전 +6

    이걸볼까 망설이다가 보게되었네요
    저는 아이는 없지만 평생 아이들을 대하는 일을 했습니다 책임감이라는 이름안에
    저의태도가 옳지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더 깊이 영상들을 보고 느끼며 반성합니다 감사합니다

  • @user-lg1lw5uu6k
    @user-lg1lw5uu6k 2 년 전 +24

    우리 엄마가 이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 @user-bn6yx2mq7k
      @user-bn6yx2mq7k 2 년 전 +8

      아마 남의 일인것처럼 보실거에요

    • @user-lg1lw5uu6k
      @user-lg1lw5uu6k 2 년 전 +2

      @@user-bn6yx2mq7k 그런 것 같아요 ㅠㅠ

    • @user-oe7bh3mz5l
      @user-oe7bh3mz5l 2 년 전 +2

      @@user-bn6yx2mq7k 제생각이랑 같아요..ㅋ

    • @user-xj2xq9nr3o
      @user-xj2xq9nr3o 2 년 전 +1

      @@user-bn6yx2mq7k 맞아요. 니가 못났으니 머라 하는거지 니가 잘햇어봐라 이러실걸요

  • @user-jl9lz7px6g
    @user-jl9lz7px6g 3 년 전 +22

    아이는자라면서 부모의 선한교육에 성숙해져가는데 어른의기준 그것도 잘못된허영기기준만앞세워 야단하고 옳고 그름만깨우쳐주면 되는건데

  • @user-em2eh8vk4f
    @user-em2eh8vk4f 2 년 전 +2

    감사합니다!

  • @user-gk1id4ic5i
    @user-gk1id4ic5i 2 년 전 +7

    많이 빨리는 아니다~
    밥그릇 수만큼~
    우리부모들은 모르시고도 잘 키윘던거같아요.

  • @user-ch4tt8mq9q
    @user-ch4tt8mq9q 2 년 전 +5

    도움 많이 되었어요~

  • @shield12492
    @shield12492 2 년 전 +5

    마트나 길에서 4~5세 되는 아이를 울리는 엄마들 많더라구요ㅜ.ㅜ 다가가서 아이와 차근차근 말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토닥인적이 있습니다. 단호하게 할때는 해야하지만 아이들도 엄마와 말하고싶고 엄마의 마음도 알고싶어해요 감정을 무시하지마시고 (이런것들이 평생 따라다닙니다) 어린아이라도 자신의 감정도 말하고 아이의 감정도 이해해주세요 그러면 눈물 뚝 떼쓰지않아요.
    저도 아이를 혼낼때 있지만 중1 아이에게 너와나 사춘기와 갱년기가 함께 있으니 ㅎ 서로 이해해보자 하니까 오히려 아이가 엄마인 저를 더 생각해주더라구요
    가장 사랑하는 자식인데 울라지 맙시다~^^

    • @user-wq4dq6hg5q
      @user-wq4dq6hg5q 2 년 전

      저도 아이어릴때 왜그랬을까 생각해보면
      너무 힘들어서 받아줄여유가 없었던거같아요 ㅠ
      아이가 어느새 훌쩍커서 사춘기아들 이젠 엄마한테
      오지도않고 그때 그렇게 징징떼쓸때
      혼내기전에 마음좀알아주고 안아줄걸
      근데 사춘기도 참 힘드네요 정말 자식키우는건
      쉬운일이 아니네요

  • @brandonkim76
    @brandonkim76 2 년 전 +1

    이건 나같은 아빠들도 다 봐야되는 영상이다

  • @kailee29th57
    @kailee29th57 2 년 전 +10

    저는 욱한 성격에 공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여자친구에게 종종 듣는데 사실 그냥 뭐 어때? 하고 넘겼지만 이런 성향이 향후 아이가 생겼을때 잘못된 교육과 훈육으로 이어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정적으로 안전한 사람' 이말을 꼭 명심하며 조금씩 변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user-wh7im7ok6u
    @user-wh7im7ok6u 2 년 전 +1

    수긍하면서한인격체로대해야하는데ᆢ아이에게피곤하다고짜증냈네요,,ㆍ사랑한다는표현을더열심해야는데ᆢ반성합니다

  • @user-sv5xb9ko4d
    @user-sv5xb9ko4d 2 년 전

    한마디로 요약 하면 내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의 여백을
    가진 부모인가 아닌 가의 차이 .... 기본적인 소양이 중요한 것

  • @user-ki6lb8gx4l
    @user-ki6lb8gx4l 2 년 전 +2

    오늘도 배워갑니다
    실제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를 대하는데 도움이 돼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