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밍아웃] 눈을 뜨니까 중환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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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0. 28.
  • #거리의만찬 #암 #아밍아웃
    암인 걸 어떻게 알게 됐어요?
    일요일 밤 10시 35분엔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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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9

  • @ccho_ahyoung
    @ccho_ahyoung 4 년 전 +163

    담뱃재가 스러지는 것 같은 허망함이라니, 암을 직접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양희은님 묘사가 정말 와닿네요. 투병하시는 분들 모두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 @user-on3wm4hc7t
      @user-on3wm4hc7t 4 년 전 +4

      정말요 딱 저 말인것같아요 그다지 크게 놀라지도 슬프지도 않는 그냥 한순간에 무너지는 듯한 허망함

    • @Kipoiuyrf
      @Kipoiuyrf 4 개월 전

      그니까요

  • @uzudaddy2673
    @uzudaddy2673 4 년 전 +33

    누구나 암이라는 선고를 듣게되면 무너지는건 비슷하겠지만 특히 양희은 선생님처럼 젊은 나이에 경험하게 되면 어떤 말로 표현이 되지 않는다.
    딸이 두돌도 되지않았고 회사에서 한창 팀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었는데 33세 여름 암이라는 놈은 그 모든 것을 한방에 무너뜨렸다.
    담뱃재의 비유는 참 내 마음에 가까이 와닿아서 더 슬프다...

  • @user-so2is4db9z
    @user-so2is4db9z 4 년 전 +4

    양희은 선생님 표현력이... 말로 몰입을 이끌어내시는게 정말 대단하시네요..

  • @user-pc8jc7xl1i
    @user-pc8jc7xl1i 4 년 전 +66

    뽀삐, 학이사는세상, 동미니즘, 비타황님 모두 화이팅

  • @bizupsolutions414
    @bizupsolutions414 2 년 전 +2

    양희은님 자주 뵙고싶어요. 마음이 참 따뜻하시고 목소리도 좋으십니다. 컬러풀 안경테 들로 다양한 연출하시는데 잘어울리세요.

  • @user-zr7oq9li5y
    @user-zr7oq9li5y 4 년 전 +33

    저도 2016년12월10일에 신장암수술받았어요
    그때36살이었는데 백일된
    셋째가있었는데
    아직 병원다니며 검사받고있어요
    아직 완치판정은 못받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살고있어요

  • @user-ip2dj2vc2l
    @user-ip2dj2vc2l 4 년 전 +6

    오진이 진짜 인생하나 망치는 길이에요..
    몇년 전에 엄마가 복통이 있으셔서 동네 병원 갔더니 장염인것 같다고 하면서 약 처방해주고 그거 잠깐 먹고 조금 괜찮아져서 일반 장염이었구나~했는데 얼마 안지나서 또 복통이 생겨서 다시 병원갔더니 장염약 또 처방해주고...결국 몸도 못 가눌정도로 심각해져서 119 불러가지고 큰 병원 갔는데 맹장이 터져서 복막염으로 진행되는 상태였던거...
    만약 하루나 이틀정도 늦었으면 사망했을거란 말 듣고 얼마나 철렁했는지......ㅠㅠㅠㅠㅠㅠ
    이래서 사소한 통증이나 이상증상을 무시하면 안된다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왠만하면 동네 작은 병원은 안가려고 합니다...ㅡ

  • @hscho6647
    @hscho6647 2 년 전

    정말 아프지않고 몸건강한게 큰복인거같아요 ㅠ 잘 치료되셨어서 다행이네여

  • @hide378
    @hide378 4 년 전 +27

    아직까지도 오진이 나온다는게 신기하다ㅡㅡ
    오진이 아니였다면..조금 더 빨리 치료 받을 수 있었을텐데....아쉽다
    기본 세네곳을 가야되는구나..걸려본적 없는데
    무섭다ㅠㅠ

  • @sieunlee7909
    @sieunlee7909 4 년 전 +26

    외국에서 두아들 키우면서
    안해본일없고 위궤양인줄만 알고
    약먹고 버티다가 병원에 갔더니만
    위암이라고 들었을때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어요
    가족이라곤 두 아들밖에없었는데
    두 아들이 우는모습에 가슴이 미어터지는줄알았어요
    왜 나야 내가 뭘 그렇게잘못했나며
    소리죽여 울었던게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완치판정은 못받았지만
    하루하루 감사하며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 @uzudaddy2673
      @uzudaddy2673 4 년 전 +6

      외국이시라는 것만으로도 한국에서보다 얼마나 더 치열하고 힘든 삶을 사셨을지 짐작이 돼서 맘이 더 아프네요...
      저도 이제 암선고 받고 2년 가까이 투병 중이지만 목숨보다 소중한 자식 생각하며 같이 힘내시죠. 기도할게요.

  • @user-be9id2cy4b
    @user-be9id2cy4b 4 년 전 +9

    이제는 5년이 훌쩍지나서 잘 살고 있어요 정확한 병명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24살 4월을 기억합니다
    astrocytoma 소뇌에 생기는 뇌종양이었어요 x선 촬영때 머리에 계란만한 종양이 있다고 들었던 그 순간의 장소 기억 느낌 냄새를 기억합니다 왜하필 나에게 이런병이 왔는지
    왜 나여야만 했는지 병원에서 돌아오는 차에서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건강 하시길 빕니다

  • @user-sy5vb2me3s
    @user-sy5vb2me3s 4 년 전 +2

    저희엄마도 계속 물건을놓치고 떨어뜨리고하는게 이상해서 엄마 아무래도이상해 병원가봐야되지않을까해서 동네병원갔는데 목디스크라고 약먹고치료하다가 바로 몇일뒤에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몸반이다마비가왔었어요.. 지금은 한쪽다리가 조금힘이없고 손을못쓰시는데 그때의사가 잘진단만해줬어도..

  • @user-ix4gq5dy3b
    @user-ix4gq5dy3b 4 년 전 +14

    건강검진무섭다
    해야되는데

  • @user-ke1ef2bp8i
    @user-ke1ef2bp8i 2 년 전

    젊은분들이 암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네요ㅠㅠ

  • @user-gh6dc9ve9v
    @user-gh6dc9ve9v 4 년 전 +5

    김뽀꼬♡♡♡♡♡

  • @tourlove
    @tourlove 4 년 전 +3

    누구든 피해갈수 없는 암의 공포.

  • @user-qs5ck1ts6w
    @user-qs5ck1ts6w 4 년 전 +8

    암이 왔었어요.
    항암할때보다 항암이 끝난지금 검사받으러 갈때가 더 무서워져요.
    딱히 오래살고 싶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죽는것도 무섭네요.ㅡㅡ

  • @user-nq7nk1ks6b
    @user-nq7nk1ks6b 4 년 전

    모든 부모는 다 그런가봅니다
    아프다 하면 자식들 어쩌지...하는 생각부터 드는게
    부모 이닐까 싶어요
    내몸 아픈거 보다 자식 걱정이 먼저 드는게...

  • @user-yo3dt2pk5d
    @user-yo3dt2pk5d 4 년 전 +44

    암밍아웃..... 이란 단어보고 좀 놀랫네요..
    너무 ... 이렇게 삶과죽음의 경계를 바꾸는 심각한 질병에 가볍게 쓰인다는 느낌이...

  • @user-iy9cn1vy2h
    @user-iy9cn1vy2h 4 년 전 +12

    나도 갑상선암인데 수술안하고있는데 신경쓰이지도않고 5년됐네

    • @user-di3bd5dh9i
      @user-di3bd5dh9i 4 년 전

      호르몬 영향 없으세요?

    • @user-iy9cn1vy2h
      @user-iy9cn1vy2h 4 년 전 +1

      @@user-di3bd5dh9i 항진이랑 저하증이 아니라 딱히 증상은 안보이는데여 한번씩 목이잠기는데 갑상선암 때문인지 후두가안좋아서인지 모르겠네여 암위치가 날개쪽이 아닌 중간에 뼈쪽에 위치해있어서 그거때문인지 일단 병원에선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 @user-di3bd5dh9i
      @user-di3bd5dh9i 4 년 전

      @@user-iy9cn1vy2h 오오 저희 어머니께서도 갑상선암으로 수술하신적이 있어서, 암이라하면 꼭 수술해야하지 않는가?에 대한 관념이 박혀있었던것 같아요. 큰 이상이 없으니 정말 다행이시네요!

    • @user-iy9cn1vy2h
      @user-iy9cn1vy2h 4 년 전

      @@user-di3bd5dh9i 암이면 수술하는게 맞는데 전 안할려구요 오히려 반절제 전절제하고 재발해서 수술 더하는사람들 무지많이봤어요 전 추적관찰만 계속하고있구요 초음파상에 크기 이상이 생기면 그때가서 수술생각해보게여 그래도 안늦어요

    • @user-di3bd5dh9i
      @user-di3bd5dh9i 4 년 전 +1

      찐찌니 이상만 없으시다면야 충분히 느긋하게 해도 괜찮으시겠지요 앞으로도 안아프시길 바래요

  • @ha_geu_
    @ha_geu_ 4 년 전 +4

    저런 사람말고 나한테 암이 오면 좋았을텐데 왜 살아야 할 사람이 아픈지..

    • @highww9502
      @highww9502 4 년 전 +23

      이리 그런말이 어디있어요

    • @ha_geu_
      @ha_geu_ 4 년 전

      @@highww9502 딱히 오래 살고 싶진 않아서요 ㅎㅎㅎ 차라리 대신 아파주고 싶어서

    • @ddongnatv
      @ddongnatv 4 년 전 +5

      저도 딱히 오래살고싶진않지만 구래도 아픈건싫을거같은데 굉장히 착하시네요 대신 아파주고싶다니...

    • @ha_geu_
      @ha_geu_ 4 년 전

      @@ddongnatv 어차피 살기 싫다면 조금 이라도 더 살고 싶어하는 사람한테 도움이라도 되면 어떨까 싶어서 한 소리에요! ㅎㅎ 죽으면 장기 기증이나 해야죠

    • @nanayoon737
      @nanayoon737 4 년 전 +7

      그런 말 하지마세요..
      사는게 아무리 힘들어도 삶보다 쉽고 편하게 찾아오는 죽음은 절대없구요
      그런 말이 수술과 치료를 다 겪고 그 시간을 지나온, 죽음이 너무나 가까웠던 사람한텐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답니다. 저희가 지나온 시간들과 고통들을 쉽게 생각하는 것 처럼 느껴지니까요
      다만 이런 말을 하게된 이리님의 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조금은 알게되었으니
      이리님이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지?'놀랄만큼 좋은 날들이 찾아오길 마음으로 빌께요
      건강하시구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지나가던 암경험자

  • @Today4520
    @Today4520 4 년 전

    가슴에 알갱이들이 많은데 엄마도있고
    외할머니도있고 ...신경쓰임..

  • @user-yf1yq5pv9v
    @user-yf1yq5pv9v 4 년 전 +65

    근데 의사들 진짜 이상;;왜케 오진들을함

    • @user-mf6gh1qp1r
      @user-mf6gh1qp1r 4 년 전 +12

      동네 의사들은 증상 듣고 생각도 안하고 그냥 3초만에 진단 내리잖아요 ㅋㅋㅋㅋ 감기라고 하면 1분도 채 안돼서 진료 끝나고. 그냥 지 머리속에 있는 데이터 막 뱉는거죠

    • @sinsunnolm
      @sinsunnolm 4 년 전 +10

      저희 어머니는 동네 내과 의사의 안일한 진료때문에 4개월이나 치료시기를 놓치셨습니다.
      그 이후로 진료과목 불문하고 동네 의사들은 안믿습니다.
      증상 이야기하면 무시하고 흘려듣고 기계적으로 처방내리고....그건 의사가 아니죠. 돌팔이지....

    • @user-yf1yq5pv9v
      @user-yf1yq5pv9v 4 년 전 +5

      @@sinsunnolm 저는 나름 종합병원이었는데 똑같은증상으로 두번이나가도 못잡아내고 별 이상한검사만다시키고 나중에 통증느껴서응급실가서알았어요ㅜㅜ 의사가두명이었는데 한명도 복부엑스레이찍어보자고안함 사진만찍으면나오는걸

  • @user-xf1iy4zr7m
    @user-xf1iy4zr7m 4 년 전 +3

    제발 ~밍아읏 이런 워딩좀 쓰지 말아주세요..

  • @SamsungKimPro
    @SamsungKimPro 6 개월 전 +1

    조윤주? 처음 보는데 암환자 맞나 싶을정도로 통통해 보이노.

  • @user-vo3zq7bc3h
    @user-vo3zq7bc3h 4 년 전 +4

    박미선 흐름 좀 그만 깨라ㅠㅠ 진짜 왜저럼?? ㅠ표정도 똥씹은 표정ㅋㅋ

    • @jitjiu2947
      @jitjiu2947 2 년 전

      말하는 꼬라지하곤, 인터넷이고 익명이니까 막말하고 반말하고, 세상에불만있으면 운동을하던가 절에들어가 이자슥아 너도 익명이라고 반말듣고 이렇게써제끼니까 기분 나쁘지? 생각하고글좀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