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첫사랑을 잊지 못하는 이유 : 가을 단편선 첫사랑 외 2부

머리에 든게 많은 척, 있어 보이는 척, 도도한척, 아름다운 척... 별별류의 사람이 있는데 가식없는 님의 웃음이 이쁩니다. 상쾌합니다.. 응원합니다

정미녀님의...
첫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그 시절의 내가 아름다워서...
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새하얀 도화지에 처음 발라진
선명하고 예쁜 물감색이...
첫사랑이 아닐지...
다시 돌아올수 없는 새하얀 시기...
나이를 먹고 성숙하면서...
더 현명하게 야생말처럼 날뛰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조금씩 더 세련되게
갈무리할 수는 있었지만...
어떤 색도 덧칠함을 피할 수 없다면
처음 발라진 물감처럼 선명하고
예쁠 수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내 인생의 모든 사랑은 모두 밤하늘
별처럼 반짝이지만,
첫번째 별이 가장 크고 밝지는 않아도
제일 예쁜 색을 가진것 같네요.

정미녀눈나 보려고 부천여고 정문에서 기다리던 기억이나네요 추억인데 ㅎㅎ!! 그때도 진짜이뻣는데 변함없으심

해맑게 감동파괴범 하는데 빵터졌어요

정말 유쾌하게 책소개해주셔서 재이있는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빵터졌네요.
지식만 풍부하시면됐지 유머까지ㅜㅠ 정박님의 매력의 끝은 어디인가!

뛰어난 지성 ~ 감사와 훌륭합니다

이런 빵터짐은 정묘절륜!🤣🤣🤣

너무 좋다.
세분의 인터플레이

정박님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듣다가 진짜 현웃터졌습니다. 요즘 웃을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진짜 오랜만에 웃음이 터졌네요. 감사합니다❤️

오늘의 킬포
6:23 "아 맞구나"

좋아요

정박님❤️

잘은 모르지만 정미녀라는 분 알고보면 내공이 보통이 아닐 듯해요. 일부러 무식한 척하면서 일반인들에겐 어렵거나 혼동하기 쉬운 것들을 콕콕 찝어서 크리티컬 포인트를 체크하고 넘어간다.

49:01정박님의 마음쓰임에 감사드림니다

정박님 항상 감사합니다 💕💕

꿈보다 해몽. 원작보다 정박님 해설짱.

투르게네프의 [첫사랑]! 원작도 대단하지만, 정박사님의 설명도 더 대단하군요. 감동의 여운이 썰물처럼 밀려오고, 문학이 사상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하는 군요. "청춘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아니라, 모든것을 할 수 있다는고 생각하는 생각 그 자체이다." 그런데 나에게는 첫사랑이 있기는 한건가? 첫사랑의 여자도 없었지만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다는 생각조차 해본적이 없는 듯. 이것도 삶일까 생각하니 내가 너무 비참하여 굳이 변명하면 우리 시대는 아이들은 이성에 눈을 뜰때쯤이면 이미 철이든 노인이 되어 이었던 듯!

단편좋아

옛날 생각이 나게 하네요.

정박 선생님 첫사랑 성경의 다말 카인을언급해 주심으로 오메가의 깊이를 짐작할수 있었읍니다 감사합니다

달콤한 디저트같이 조금씩 아껴먹고 싶은 일당백~~~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정박님 정프로 정미녀~ 포에버^^

정미녀님, 오늘은 미녀님의 전공인 사랑에 대해서 얘기하니 깊이있는 얘기가 되네요. 간간히 보이는 백치미 아름답습니다. 옆에 계신 정프로님이 정미녀 너무 감정이입하지말기 했을때 완전 웃고 시작했네요.😂😂

유머~~~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팟으로 듣다가 정박님의 빵터지는 오류장면 보려고 유튜브 들어왔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빵터짐

23:20 "청춘이나 사랑이란 것은 그 시간이 지난 후에야 그것이 아름다웠다는 것을 알았노라 인식한다."

정말 좋은 콘텐츠입니다. 떡국열차 이후... 여기까지 다다랐네요. 존경합니다.

가을에 너무 사랑스러운 컨텐츠♥

미녀씨에 대한 생각이 바꼈습니다
호감으로!

ㅋㅋ 그나마 정박님이니까 바로 오류를 찾았지 다른 사람이였음 뭐가 틀렸지? 했을꺼임 ㅋㅋ
그리고 진짜 러시아 소설 매력있어요. 읽다 보면 전개나 표현 방식이 굉장히 특이하면서 재미있음

일킬로커피 내일옵니다. ㅋㅋ~~~
제가 퇴근하면 1순위 보는 컨텐츠입니다.^^

소백지향홍삼, 일킬로커피, 은하수사과 ~ 만족하며 먹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은 깊어가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고1때 읽은 투르게네프의 첫사랑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네요. 지나이다가 곁에 없으면 나는 슬픔에 잠기는 것이었다로 시작되는 문장은 아직도 제 인생 문장중에 하납니다.
사랑의 환희,격정,질투,분노,상심. 이 모든 감정이 들어가 있는 그 단편에 어린 나이에 참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언박싱 얼마안남았습니다.
정박 트리오
감사합니다~^^

요번 편 먼가 풋풋했던 때가 생각 나게 하네요 ㅎ

첫사랑은 순수했으니까.

중딩때 첫사랑 읽고 지금까지 여운이 가시지 않았었는데.......
34 아재돼서 다시 들어보면 달라질줄 알았지만 그대로구나

투르게네프 첫사랑 ㅋㅋㅋ 학창시절때 제목보고 읽었다가 충격먹었는데

은근 재밌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좋아

항상 감사하며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귀여워요 정박님! 빵터졌어요 ㅋㅋㅋ

다음 방송 5000년
한국 역사 중요사건 세계사 중요사건을 정박교수님 해박한 지식으로
방송어떤가요
미녀씨 패션이 멋져요

갑자기 투르게네프 첫사랑이 땡겨서 검색하다가 뜬 3년전 일당백. 그때도 봤었던 영상인데 3년이 지나서 다시보니 정박님이 애기 얼굴이 되어있네. 정프로는 지금은 시그니쳐가 된 썬글라스도 안끼고 당연한듯 눈감은채 광고멘트를ㅋㅋ… 지금에와서 돌아보는 모든 옛 기억이 새롭고 앳되다. 불과 3년만에 이렇게 변했다고? 3년이면 그렇게 긴 시간이 아닌데. 이런것조차 나를 놀라게 하는데 나는 무심하게 살아온 그 긴 시간동안 얼마나 많은것를 놓치고 지나쳤을까. 이런 감각이 가슴을 짓누르고 아쉬움너머 깊은 단절감과 그로인한 질식의 공포를 느끼게 한다. 호르몬이란건 무섭네요..

유쾌하면서도 공부도하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정박님 너무 말씀을 재밌게하세요

첫사랑이 떠오르는 밤이었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소재였지만 한편으로 마음이 흔들렸네요..

술을 마셔서 잊혀지는것과
술을 마셔서 오롯이 기억되는것
아버지 제사를 잊고 마누라 생일을 잊고
우산을 잊고 그 뜨거웠던 사랑도
희미해지지만
대여섯 어린날
시골 외갓집
소냄새가 기억나고
소나기에 일어나던 흙냄새가 그립다
너랑살기 싫다고
다시 시작해보고 싶다던
헤어진 애엄마를 이해하고
주섬주점 널부러진것들을
제자리에 놓듯이
겨우 자리를 잡아간다
너무 많은 다짐과
할수있다는 약속대신
미뤘던 빨래를 한다
탈수가 안되는
세탁기가 덜덜거리고
인터넷에서
장마철 빨래 냄새안나는법을
치다가
식초 한스푼을 찿는다
오랜 사랑의 기억마냥
그녀는
탈탈 짜지지 않고
고장난 세탁기처럼
멈추어 있다

짧은것도 엄청 좋네요.

잊었는데... 사랑이 아니었나...

Gee, it was delish dinner 30년 전에 배운건데 기억나네요^^

우~~~~%와 😍😍😍😍😍😍😍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정미녀 감초 역활하고 정박님 지식을 재밌게 전달해 주도 좋아요

우리때 격언 남자는 첫사랑을 못잊고 여자는 끝사랑을 못잊는다.. 낭만의 시대였네.. 요즘은 청년들은 시작조차 못한다고 하니..

첫사랑은 어려서. 동의.

중학시절 읽고... 나에겐 어렵고 힘든 사랑이 주인공의 아버지에겐 쉽고 함부로 해도 되는 사랑.... 쯤으로 이해 했었는데...

오늘 날씨랑 너무 맞는 내용이예요..나갈수 없는 지금 집에서 힐링 하고있어요..첫사랑 기억 안난다고 하셨는데 정말 저도 그렇네요..지금 현재도 지키지 못하는거 같아서 씁쓸하네요...

가을밤에 듣기에 너무 좋네요!!! 피천득 선생님의 말처럼 모든 첫사랑은 ‘세 번째는 아니 만나면 좋았을 것을...’ 이런 느낌을 주겠죠?

아~~ 이번 가을 단편선 특집은 책을 꼭 읽고 싶은데 도서관에도 없고, 절판된 책도 있네요. 읽고 싶게, 궁금하게 만들어놓고~~~ 일당백! 반드시 찾아서 모두 읽고 말겠습니닷!

첫사랑을 잊지못하는건 최초의 실패작이기때문.

첫 사 랑 ~ ~

6:16 정박님은 개그를 시전했다. 효과는 엄청났다.

1:20:49 뒤 창문에 사람 얼굴이 ㄷㄷ;;

아 이건 맞구낰ㅋㅋㅋㅋㅋㅋㅋ

51:51 정프로님 여기서는 좀 늦은거 아님니까?🥹

아.. 맞구나..?ㅋㅋㅋㅋ

고딩 때 고전문학을 접할 기회에 읽었던 '테스'(테스형님 아님), '폭풍의 언덕', '바람과 함께~~' 가 행복한 결말이 아닌 거가 남학생의 감성을 스쳤다.
지금까지 그 감성은 남아 불현듯이, 그거슨 나의 삶의 일부였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에는 왜 이미 다 지나간 다음이었을까?

사랑이라는 언어의 사기성이 아닐까요?ㅎ
사랑하지말자 라는 책도 있고..
이것도 사랑 저것도 사랑...

첫사랑? 큰오헤로 헤어졌지만 인성이 너무 엑스라 그닥 보고싶지도 않고 추억만! 지금 남편이 미우나 고우나 내서방이 좋아!♥️♥️♥️

krplus.net/bidio/g6mdZmZ7X3rRnmU 여러분 이거 보고와보세요 저 정주행하다 너무웃겨서 방에뒹굴면서웃음

정박님
캡틴마이캡틴👍
캡틴한국버젼

여자는 첫사랑, 남자는 마지막 사랑!

첫사랑이 누군지 확실하지 않음. 하지만 초4때 짝사랑을 했던 기억이 나는데.... 이걸 첫사랑이라 하나?
그뒤로도 짝사랑은 몇번 계속됨.
그래서 더 헷갈림.
하지만 실제 처음으로 사귀었던 사람은.... 내가 좋아해서가 아니라 어떨결에 사귀어서....
그닥 좋은 추억이 아니었음.

정미녀씨 첫사랑맞아요~
남자들은 몰라~~~ ㅎㅎㅎ 조숙하셨네용~~~

맥스슐만 사랑은 오류 이 책 국내에 안파는 것 같은데요...
구할 방법이 없을까요?

ㅎㅇ

잘지내지..?

정미녀님 ㅠㅠ

이번 편 너무 좋았어요...
"첫사랑" 예전에 형님이 읽고 집에 놔 뒀었는데
그때 제목이 유치하다고 생각해서 안 읽었는데 오늘 해석 너무 좋았어요...
정프로, 정미녀 모두 빠져들어 듣는 듯..
전에는 걷도는 느낌도 많았었는데....
이번 주말에 도서관 가서 한 번 볼까 싶어요..
근데 첫사랑 설명을 듣는데, 왜 영화 장면이 떠오를까요?
"첫사랑" 영화로 나온 적이 있었나????
참 그리고,
정미녀 오늘 따라 너무 멋있어 보이네..
섹시함마저 느껴지는 듯.... 음.... ^^;;

정영진씨는 왜 눈을 감고 하시는지 눈이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던데 그래서인가요 아님 습관인가요

라쿤과 너구리는 같은과 동물이 아닌데. 라쿤은 라쿤과, 너구리는 개과

정미녀의 말을 제발 믿어줘 왜이리 안믿어ㅎ

남자가 첫사랑 못잊는것은 두부류 여성이죠
못먹은여자와 못해주고 상처만준 여자
가장후회되는것 - 왜 그때 못먹었을까 or 왜 그때 잘해주지 못했을까.
다른남자의 여자가 되었겠지만 못해준여자와 못먹은여자는 평생 기억에 남는다.
행복해라

여자는 히히 바보 설정인가요?
지적인 여자로 설정해주세요.
히히 말고.

여성분 좀 천박하네요. 깊이 몰입을 방해합니다.

ㅎㅇ

모질이의 어이없는 초4 첫사랑 이야기를 들어주느라 미치는 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