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오스카 수상에 격동적인 해외반응 (비명주의)

봉준호가 오스카에서 인정받은게 아니라 봉준호 덕에 오스카의 권위나 공신력이 올라간거지.... 권위적이고 백인우월주의적인 로컬 시상식이 아닌 기생충을 계기로 오스카가 새 지평을 열었으니...오히려 ...오스카가 봉준호에게 고마워할 입장이지...

저 사람들은 그냥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라 기뻐하는 거임
그동안 cg떡칠한 영화는 영화가 아니라고 하거나 pc하지 않다고 지적받는 영화만 나오다가 인종,성별,계급, 평론가와 일반 대중 모든 집단을 같은 의견으로 통일시킨 영화가 기생충임
한국인 아닌 게 무슨 상관임?

진작부터 서구권에서 영화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봉준호감독 인기가 상당히 많기도 했었죠.

많은 사람들이 기생충을 좋아하고 수상을 원한다는것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한다는것..

미국인들은 이걸 아카데미가 해냈다라고 느끼는거 같아요. 어찌보면 당연한 기분일 것 같습니다. 드디어 무언가 외부의 훌륭한 것들도 인정해줄 준비가 된 것? 대중문화의 최고 강대국이고 가장큰 시장 입장에서 가질수 있는 감정인 것 같아서 부럽네요. 그걸 처음 뚫어낸 사람이 봉준호 감독이라는 것도 대단합니다.

쿠엔틴도 엄청 뿌듯할듯 봉준호가 아직 외국에서 유명하기전부터 엄청 좋아했는데 지금 봉준호가 자기와 같은 시상식에서 큰상을 받고 인정받았으니

솔직히의외였긴했음.우리나라야당연하겠지만쟤들은왜저런댜~?라는생각을많이했음.한편으론고맙기도함.

내가 만든 작품도 아니고 타인이, 그것도 해외에서 만든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저런 반응이 나오는 건 보통 해당 작품이 자기가 지향하고자 하는 가치관 같은 걸 자신의 입맛에 맞게 , 자기가 바라는 모습 그대로 구현해줬을 때 저런 반응이 나옵니다. 해당 작품이 상을 받는다는 건 다른 의미로 자신이 참되다고 느끼고 있던 가치를 세상이 인정해주는 그런 인상을 주므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에 빠지기도 하는 그런 류의 경험 같아 보이네요. 그것도 벽이 있다고 통념적으로 믿어져 온 곳에서 그 벽을 뚫으며 전례 없는 역사를 만들면서까지 자신의 가치관을 그려낸 작품이 수상하는 걸 보면 통쾌함이 자연스레 느껴지죠. (여기서 가치관이 단지 기생충의 메인 주제인 빈부격차에 대한 시각만을 말하는 게 아니라 작품 그 자체에 대한 가치관?이라고 보는 게 더 타당하겠네요. 자신은 별 관심없거나 반대하는 가치관을 그려낸 작품이라도 '그런 가치관은 그렇게 그려냈어야만 해'에 딱 부합하는 작품을 보는 안목이라고 해야 할까요? 뭐 여튼 말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대충 이렇네요.)
요컨대 자신의 작품을 알아보는 안목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느낌이랄까

그냥 환호하는 영상인데
미국이 왜 대단한 나라인지 느껴지네요.
보수적인 나라지만 다른 문화를 받아들일땐 완전히 수용하고 받아들이고 기뻐하고
또 다른문화를 다른문화로 즐기는게 아니라 자기문화로 만들어 버리는게 미국이 무서우면서도 대단하다고 느낌.

저도 엄청 찾아봤는데 , 남미권에서도 난리던데요~
미국은 특히 아카데미 시상식이 약간 친구나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서 수상작 체크리스트 채우며 시청하는 연중행사 같은 느낌인것 같더라구요. 오스카 전까지 모든 조합 시상식 다 찾아보면서 수상작 예측하는 시네필 문화가 만들어져 있고 유투브에 관련 컨텐츠도 진짜 많았어여. 그리고 정말 관련 동영상에 모든 사람들이 기생충에 대해 극찬하고 있어서 그거 찾아보느라 밤샜다는 ㅜㅜ
그리고 여기 나온 사람들중 반응이 심할수록 골수 영화광이에요. 영화전문유투버들일수록 오래 아카데미를 봐왔기때문에 비영어권영화가 작품상을 받는 게 얼마나 말도 안되는 일인지 어떤 의미인지 잘 알아서 더 격한 반응이 나오는것임. oscar 2020 reaction 치면 쭈루룩 나와요. 채널가서 업로드 동영상만 봐도 알수 있음 ㅋㅋ절대 조회수때문에 그런게 아님 ㅋㅋㅋ 진짜로 기뻐서 저런거임

외국인들 과다할정도의 감정표현력이 좋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확실한 자기의견.

ET CANADA라는 로고가 있는 토론에서 턱수염 있는 아저씨 말이 와닿네요.
"다양성 때문에 이 영화가 오스카 작품상을 받아야한다고 투표한 회원들은 없을 것이다.
그 분야 최고의 작품이기 때문에 투표했을 것이다."
지당한 말씀. 최고가 당당히 최고의 상을 받은 거죠.

오히려 한국인들의 호불호가 있는것 같다.
난 눈물 흘리며 나왔는데, 내 친군 감흥이 없어서
보여주고도 진짜 열받았는데...
최근 한국영화 중 이런 완성도 있는 영화를 못봤다.

백인들이라 동양인이 주요상
받은거 안좋아할거라 생각했는데 너무 의외라 깜짝 놀랐어요 와우~

영화 자체도 상당히 재밌기도 했지만
아카데미 역사상 외국어 영화가 작품상을 받는건 처음있는 일이고
거기다 최근들어 흑인배우들의 인종차별 발언들도 언급되는 상황이었죠.
그리고 기생충이 아무리 재미있고 잘만든 영화라해도 설마 받겠어?? 하는 생각을 했을겁니다.
이 모든 상황들이 겹치면서 더 이런 극적인 상황이 나오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참 자랑스럽습니다.

왜 우리보다 더좋아하는 것 같지?ㅋㅋㅋㅋㅋ

미국이 아직도 더 강할수 있는것은 이런위기를 정면동파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런류의 영화를 완전 차단하고
일본은 왜곡해서 폄훼하지만 미국은 kpop이나 한국영화를 그대로 흡수한다 이런 개방성이 미국을 강하게 만든다

영화전공자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헐리우드가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강력한 시장이긴 하지만
미국 시네필(영화광)들이 보기엔
"해외에 명확하게 더 좋은 영화가 있는 해에도 영어권 영어가 아니라는 이유로 탈락하는 상황"을 접할때마다 찝찝함과 일종의 열등감?을 항상 느꼈을거라 생각함
"우리 영화제가 크긴한데 작품성을 보는 건 아니야"
라는게 되버려서 ㅇㅇ
그게 이번에 해소된 점도 크다고 봄

저렇게 순수하게 같이 좋아해 주는 모습이 보기좋고 기분 좋다.
트럼프의 미국은 후지지만, 올바른 평가를 공감하고 다양성을 포용하는 저런 자세가 미국의 저력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작품이지만 외국 사람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봉감독에게 감사한다.

우리 너무 조용했네ㅜ 반성한다

타국가의 문화를 받아들이고 그걸 자기들의 문화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게 정말 대단한듯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지금 이 상황이 얼마나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났는지... 기적이 일어난거다 ㅠㅠㅠㅠㅠ 몇십번을 다시봐도 질리지가 않는다 ㅠㅠㅠㅠㅠ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계속 보고있다.... ㅠㅠ 이런 동영상 만들어주는 유튜브님에게도 감사를 !!

다양성을 위해 상을 밀어주는 영화가 아니라 상을 받아야할 영화가 외국영화였다고 모두가 생각했다는게 참 놀랍고 기쁘다

와 외국인들 생각이 깊어.. 다시 돌아올 혜택까지 누릴수 있다고 하는거봐 ㅋㅋㅋ 젊은나이에 세상사는 이치를 알어.

세계적으로 환호해주고 기뻐해주는 해외사람들 너무 좋다 ㅋㅋ 자기일마냥 좋아해주고..흑흑 한국인으로 태어나서 자랑스럽습니다

내가 볼땐 주변에 같은 아시아사람들보다 저런 사람들이 더 축하하고 좋아하고 순수하게 기뻐하는것같음..아시아는 결국 자기네 나라가 받지 못하는거나 왜 한국에 받은건지 무슨차인지에 더 초점이 가거나 왜곡,날조까지하니까. 물론 축하해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귀여운분들이넹... ㅋㅋ
보는내내 넘 신난다아 😝💕

ㅋㅋ 진짜 우리가 더 차분한건 인정 ^^ BTS가 상받았을때도 이랬죠..ㅋㅋ
그치만, 해외에서 더 우리를 사랑해주는것 같아 행복하네요~~자랑스럽습니다 ♥

여기나온 사람들 반응보면 난 상당히 무덤덤했구나 ㅋㅋㅋㅋㅋ 다 영화에 애증이있는 사람들이고 오스카에 변화가있기를 바라는 사람들인거같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때 이른 봄을 시샘이라도 하듯 새벽 공기가 쌀쌀 합니다 야산에는 매화 산수유 진달래 새빨간 꽃망울이 피어 올라오고 소식을 전합니다 건조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시간도 하시는일 잘 마무리 하세요 그럼 다음 영상으로 만나요 ~^-^

이분들 연기자들 아니죠? 엄청 좋아하시네~
놀랍고 괜히 흐뭇하네요~

안볼라다가 봤는데.. 재미있게 잘 봤네요! 12분 대 쯤에.... 강아지와 주인이 너무 얼굴이 닮아 있어서...한참 웃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

닉 정체성 지키실려구 이 새벽에 올리시는건가요 ㅋㅋ 잘볼께여

넘~~ 잘보았읍니다~
얼마전에 유투브에서 보았던
오스카 리액션들인데
바로 이미새벽님 해석본으로
보니 더더욱 국뽕이네요~~ㅎ
감사 합니다~💜👍

와......우리도 저렇게 소리지르며 환호하진 않지 않았나???ㅋㅋㅋㅋㅋㅋㅋ우리는 얼떨떨해서 저런반응이 안나왔던건가??하 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 수상때는 저런반응 나올듯??ㅋㅋㅋ

영화를 보고 나서 딱 느낀점은 `장르가 확 바뀌는 영화`란 점이었다. 시사하는바도 크고 말이야. `인생은 아름다워`도 그런 맥락이었는데 봉준호는 솔직하게 그 이상의 장르 전환이었다고 할수 있다. ㄷ ㄷㄷ 정말 대단

무슨 이유가 딱히 있어서 그런건 아닌 것 같고... 진짜 순수하게 작품에 대해 지지하는 사람들의 반응같은데. 그리고 자국의 오스카상, 영화 산업에 대해 진짜 애정이 있으니까 저렇게 환호하는거구. 한국인인 저도 봉준호가 100% 같은 민족이고 아시안이라서 소리지르고 좋아한건 아니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 쟤네 대통령이 현재 트럼프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수없이 국뽕이 차오르는 영상 감사합니다. 정작 우리는 이정도로 갈망하진 못했던것같아 창피해질정도네요 ㅎㅎ

나도 2002 월드컵때처럼 비명을 지르긴 했지만... 뭐야, 이 사람들은 너무 심한데? 내가 차분한 거였음. ㅎㅎㅎ 암튼 기분 좋은 영상!

우리나라만의 영화가 아니라 세계사람들이 같이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기쁩니다. 대단한 일을 했네요. 봉감독님~~ 그리고 우리 배우들... 같이 기뻐해줘서 고마워요 세계 사람들~~~

오스카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던차에 기생충 같은 너무나 강력한 작품이 딱 나타남으로써 (칸에서도 수상했으니) 놓칠수 없었던거라고 봅니다 오스카도 기생충도 서로 윈윈한 사건인거 같아요

영상들 중 ET Canada 에서 직접 올린 걸 봤는데 대담하는 두 사람이 기생충 영화를 아직 안봤다고 해서 댓글에서 엄청나게 비난 받음 ㅋㅋ 전날 밤에 숙제 안하고 학교 그냥 온 학생들이라고 ㅋㅋ

기생충. 다른 미국 영화들에 비해 가장 적은수의 배우, 두집 셋팅, 가장 적은 예산으로 가장 훌륭한 영화를 만들다니. 천재적 발상. 알아준 외국인들도 존중.

함께 기뻫주니 고맙네요 ㅎㅎ

유투버들이라 리액션이 좀 오버이긴 하지만 ㅋㅋ
이게 미국 장점
저 아랫분이 말했듯이 좋은거 좋다하고 인정하고 흡수하고 받아들이고
이래서 미국이 수퍼파워인듯
그에 비해 일본은 요즘 반지하만 취재한다며?ㅠㅠ

봉감독님이 자기들만의 축제로 비유해서 로컬영화제라고 말한 그 오스카에서 외국어영화에 작품상을 줬다는 게 사실 가능성이 아주 낮은 일이 일어난거지요.. 영화인들에게는 모든 가능성이 열렸다는 의미인가 봅니다.

기생충 호명하자마자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하고 좋아해주는구나... 우리도 좋긴 하다만 이렇게 반응이 뜨겁다니... 나도 괜시리 기분 좋아지네

이게 미국이군..
이래서 최고의 국가인거다.
어느나라는 열등감으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혐한하는 나라들도 있는데

내가 응원하는 축구선수가 발롱도르 타는 기분일듯
나랑 상관 없어도

1:45 역대 봤던 리액션 영상 중에 손에 꼽을 정도로 대환장 파티인데 웃김 크크크크크크크크
3:44 개놀람 ㅇㅁㅇ!
6:01 그래비티
11:30 ...사랑해요

백인분들도 정말 기뻐하네. 그만큼 한국문화를 존중하고 사랑한다는 뜻이겠죠. 너무고맙다

기다렸습니다ㅋㅋ

굿잡~~ 이미새벽님 수고하셨습니다.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

영상 정말 감사합니다!!!

해외에서 좋아하는이유가 그냥 단순히 영화가 잼있어서가아니라 오스카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너무 틀에박힌 영화만 상을받다가 기생충이라는 새로운 장르 미친장르에 열광을 했고 많은 영화인들이 기생충의 상을 축하했죠

기다렷으요 ㅋㅋㅋ

다들 봉준호가 받아서 기쁜것도 있지만 오스카가 한발 더 발전했다는 의미로 더 기뻐한거 같습니다. 문화라는건 편견과 아집에 갖혀있으면 퇴색하기마련이죠. 역사를 통해서 배운 팩트입니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걸 너무도 잘 알기에 봉감독의 영화가 자본주의의 끝판왕인 헐리우드에서 인정받은걸 기뻐하는 거겠죠

이번 시상식에서의 최대 winner는 봉준호 감독님도 계시지만 이와 함께 아카데미 오스카도 또다른 최대 winner 입니다...그동안 많은 논란을 불식시킬수 밖에 없도록 봉준호 감독님이 엄청난 영화를 만드셨고 투표단과 아카데미 오스카측은 이상을 줄수밖에 없도록 상황이 만들어 졌기에 아카데미 오스카의 위상을 upgrade해주었읍니다...이 또한 한편의 영화처럼 상황이 만들어졌읍니다...아카데미와 봉준호 감독님은 서로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난 두손번쩍들고 오마이갓열번외쳤다 외국에서 저리기뻐할줄은몰랏네 놀랍기도하고 고맙네 감동

와..감동

영화라는 예술에 다같이 공감한것이니.. 특별할것이 없어야 맞지만 ㅎㅎ
너무 신기하고 기분좋은 영상이네요

진짜 신기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저도 제가 평소 좋아하는 외국 감독이 상받고 그 감독의 영화가 상받으면 저 정도까진 소리지르고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ㅋㅋ 좋아하긴 할 것 같아요ㅋㅋㅋ
좋아하면 국적이 필요없는 것 같아요:)

저도 놀라긴 했지만..미국인들 스스로도 놀랄일이였네요ㅎ

Thank you very much💖

개인적으로 번역을 하신 것 같은데.. 영어실력이 좋으신데요

기생충 안봤다니까 대역죄인 되버리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우리나라만 제일 조용한거 같네..ㅋㅋ

너무 재미있는 영상 ^^ ♡♡♡♡

우리보다 훨씬 좋아하는 거 같네...하긴 쟤네들도 감동이겠지...

일본은 일본인 수상자분에게도 버려짐 ㅋㅋ

좀만 더 있으면 우리나라가 월드컵도 우승 할거 같습니다 이미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ㅋㅋㅋ

그동안 항상 화제가 됐던 이슈, CG떡칠로 인한 영화의 놀이동산화, PC를 너무 넣거나 안넣거나 이거 두가지로 겁나 치고받고 싸웠는데 그런거 다 싸그리 무시해버리고 평론가, 관객 모두한테 호평받은 작품이 오스카 상 수상까지 했으니 환호하는거

사람들이 항상 하는말이 있죠. 미국산 리액션이 최고다.

3:42 강아지 놀라서 휘둥그래지는거 겁나 귀엽다 ㅋㅋㅋㅋ

circle-jerk를 자급자족으로 번역하신 센스에 감탄합니다ㅋㅋㅋㅋ

저도 이번 시상식 생중계로 보면서 저렇게 소리질렀습니다....이번 생이 다시는 이런 감격적인 날이 없을듯..

근데 아는만큼 보이는 영화라
식견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진짜 지루할수도 있긴함
내 동생들은 다 잤음

저 리엑션영상들 거의 다 봤는데, 그냥 영화리뷰어들이 대부분임. 외국애들이 저러는 이유는 작품상이나 감독상을 기생충이 받았으면 좋겠지만(영화 리뷰어들 대부분이 기생충을 작년 영화중 최고로 뽑았음. 3위안에 안꼽은 사람이 드물정도) 1917이 골글부터 프론트러너였기 때문에 전혀 예상치 못해서 저런 반응이 많았어요. 특히 작품상보다는(작품상은 SAG 앙상블부터 어느정도 예상함) 감독상은 진짜 예상못했기 때문에 감독상에 난리치는 사람들이 더 많음

감명깊게 본 영화가 상을 타면 즐거워하는건 당연합니다.
마치, 내가 인정한 영화가 다른 누군가도 똑같이 인정하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는것이죠

전문가분들이 말하는 부분이 참좋네요

돈으로 로비해서 받을 아카데미상이면 니뽄은 수없이 받았을듯

봉준호 월드컵 나간줄

같이 기쁘네요!~😁😁😁😄😘💙

20년전 이었으면ᆢ올드보이도 충분히 가능했음ᆢ내인생최고의 반전영화는 식스센스랑 올드보이였음ᆢ🥰🥰

저렇게 좋아하는게 이해가 안되는데ᆢ신기하네요
얼마나 대단한 상 인지 알겠는데ᆢ더더 대단한건가봐요

1: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엔 세상 점잖았는데 리액션보고 진짜 내 친구들 보는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게 미국이 대국인 이유다

우리 오스카가 달라졌어요!

난 혼자 월드컵 때처럼 소리 질렀는데, 동네가 조용해서 흠짓했네요..ㅎㅎ

아직까지 푹포눈물 나내요 ㅠ..ㅠ

선진국 언저리 가면서부터 각분야 천재들이 나오네.. 경제 = 문화 거의 같이가네요

GREAT CHANNEL!

이게.얼마나 대단한일인지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 난리얏구나

05:05 그리고 그 처음은 완벽한 처음입니다. 감ㅇ도

03:44 이분 표정 너무웃겨 왤케 귀여엌ㅋㅋㅋㅋㅋㅋㅋ개랑 똑같이 생겼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는 옳음과 정의에 대한 상식선이 있음. 좋던 싫던 그게 미국을 강한 나라로 만드는 데 일조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함.

관계자들인가? 봉하이브인가 머시긴가하는 봉감독팬들인가?
다들 자기일처럼 좋아하네. ㅋㅋㅋㅋㅋ

0:47 동시에 쳐다보는거ㅋㅋㅋ ㅋ ㅋㅋㅋㅋㅋ

내가 애정을 가지고 있는 판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것에 대한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겠죠. (그간 그렇지 못했다는 반증이기도..)
그리고 기생충이 그것을 가능하게 할만큼, 찍소리 못할 정도로 대단한 영화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