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인사 하려다가 갑자기 댓글 이벤트

서기 2021년 4월 14일 23:59 까지만 댓글 받겠습니다
이래서 입이 방정이면 안 되는군요

하... 언제 다 읽지

친구들이 그래 네 가수는 너무 어려워
무지니는 과제 하던데
승유니는 과제 내더라

당첨자 영상보고 배아파서 여기로 다시 오신분 👋
그냥 여기서 위안 받아요 우리😂

LOVE IN SEOUL 이승윤
시시때때로 울컥하는 팬과 엉엉 우는 가수의 조합이란 여지껏 없었지않았을까?
진심 감사를 여러번 말하는 그맘에 내가 더 고맙다고 소리치고 싶었고 앞으로는 즐거울거란 울먹이는 목소리엔 정말정말 즐거워야해~~라고 외치고 싶었어.
난 여전히 12월 단콘을 내놔라 라고 억지소리를 하겠지만 노래를 만드는 중간중간 쉼의 시간을 가지기를..그래도 올해 가기전에 함더 보면 안되까?

국토대장정, 헐... 만수무강 하라고 당부하던 이유가 이거였네. 세상 극한직업은 이승윤 덕질이네.

사실 댓글들을 보고서 긴장감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오해하신 거 같은데 사실 우리가 말했던 것은 분명 우리들에게 웃긴 댓글을 요구할 것이다 그것은 너무 슬픈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누가 웃기든 못웃기든 패배자를 이승윤으로 만들자
다들 못웃겼더라구요 저도 못웃기려고 합니다.

나 여기 자주 오는 것 같아요~.
그냥그냥그냥그냥~
울 동네 새벽부터 가을비가 내리네요.
빛이 아닌 빗 속에서 받았던 위로가 생각나서 .. 기냥..

오늘은 서기 2022년 11월 9일 입니다 생각나서 보구가여~감사합니다🤗

이승윤 반응 예상도
응원댓글: 정말 감사함
고민댓글: 같이 아쉬워함
주접댓글: 웃어놓고 철벽침
노잼댓글: 이정도밖에 안되냐며 구박함
유잼댓글: 자기보다 웃긴것에 배아파함

저는 제 깜냥을 잘 알아서 웃긴 댓글 달아서 선물받아야 겠다는 생각은 진작에 버렸구요
정직하게 말해서 제가 야망이 엄청 있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근데 벌써부터 웃긴댓글 다시고 선물받으실 분들 생각하니 배가 아픕니다.
전 언제나 애매한 팬이었거든요
충분히 웃기지도 않고 충분히 재미없지도 않고
그렇지만 또 웃기지않다는 틀에는 또 갇히고 싶지 않아서 용기내서 댓글을 씁니다.
노래해주셔서 댓글쓰게 해주셔서 미사여구없이 감사합니다 승윤님😍

조회수 338,052
싱어게인 전에 몰라 너무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이승윤 이름 석자 알아서 행복해요.

국토 대장정 같이 가면
아침은 소금계란찜
점심은 강냉이
간식은 초콜렛
저녁은 전복라면 주나요~

승윤님.. 1억 디게 좋아하는 남자였나봄.
상듬 1억 야금야금 쓴다더니,,
댓글 1억개 야금야금 느는거 즐기시나봄.
1억케 사기캐인 남자 처음봄.
승윤님!! 뭘해도 이쁜 때는 지났거든요!!!!
이젠 암것도 안해도 기냥 이뻐요~☺️

하...세상은 역시 잔인하고 부조리한 곳이구나 웃긴놈만 살아남는 세상...

오늘 내귀에캔디..에 대한 공식입장 발표하셔야 할듯해요..30만명심장박동 사정없이 뛰게하셔놓고 조용히 그냥 넘어가실껀 아니죠??

깡하!
하소연 하러 왔어요.
사운드베리 시어터 티켓팅 실패에 이어 취겟팅도 실패했어요.
아 내 똥손 어쩔 ㅠㅠ
슬퍼요ㅠ
단콘은 꼭! 큰~ 곳에서 해주셔야 돼요ㅠㅠ
그래야 제 자리 있을것같단 말이예용ㅠㅠ

국회방송님 추카추카~!!!!!!!!! 시말서 노노노!!!!!!! 승윤님 선물과 함께 승진 기원~~~

금요일에 하던 유명가수전이 시간 변경되고나니 오늘은 좀 허전하네요.
여기와서 글이라도 남겨봅니다.

우린 띄워쓰기 하나에도 민감해... 알쥐???
무릎은 베고 자라고 내어주는 것. 무릎 씁시다..잘 자게~

사베콘 후기입니다.
먼저 이번 공연은 이승윤과 알라리깡쑝의 자작곡으로만 이루어져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그날의 흥에 치우쳐 자유롭게 공연하는 모습, 틀에 메이지 않고 보여주기식으로 하지 않는 모습이 역시 이승윤이었습니다.
먼저 딕펑스가 노래를 했구요.
‘사랑의 콜센타’에서 같은 팀이었던 김태현씨가 보컬로 있는 팀입니다.
노래중간에 ‘왜 파란색 옷을 입으신 분이 많죠? 무슨 파도 보는 것 같아요. 파란색 사이에 흰색이 섞여있어서.. 이거 무슨 뜻이 있나요?? 맞춰 입은 것 같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다 다르네요. 무슨 뜻이 있는 거죠??’ 라고 같이 웃으면서 얘기했구요.
본인들이 공연할 때 50명에서 100명 정도가 굉장히 많은 관객이었는데 오늘 900석 꽉 찬 것 보고 감사하다고 했어요. 이 말은 승윤님 팬이 800명??? ㅎ
딕펑스의 공연이 끝나고 가림막이 내려왔는데 제일먼저 드러머 지용희 님 등장, 그다음 랑세, 조희원, 이승윤 이렇게 들어와서 음향 체크하는데 관객들이 함성 박수 엄청 쳤구요. 실루엣만 봐도 좋아서.. 결국 막이 오르기도 전에 승윤님이 한마디 했어요. ‘안돼요 안돼안돼안돼’ 넘나 다급하게 함성 지르지 말라고.
막이 오르고 사베콘 출연진들 사진 올라오는 중에도 연신 박수....
멘트 없이 첫 곡 ‘교재를 펼쳐봐’ 두 번째 곡 ‘게인주의’ 불렀어요. 두 곡 부르는 중에 허리춤에 차는 기기가 자꾸 떨어져서 노래 부르는 승윤님 무릎팍을 자꾸 쳐대고.. 노래 끝나고 주머니에 집어 넣으면 또 떨어지고..ㅎ
멘트) ‘땡큐.. 소리는 내지 맙시다~ 태태문들 많이 오셨습니까?? (함성) 워어~ 많이들 왔는냐?‘ 하며 왕처럼 말해서 한바탕 웃었구요. ’어 누나 또 왔어?? 또 왔어~ 울 형아는 또 안왔나?? 형아~‘ 라며 능청스럽게 얘기했어요. 그리고 자기에 대한 정보가 눈꼽 만큼도 없는 분이 있냐? 손들어보라며 눈꼽만큼 알려주겠다라며 자기는 이승윤이라는 사람이다 라고 소개했고 멤버들 모두 소개해줬어요.
갑자기 하게 된 공연이라 알깡이 함께 공연하게 간곡하게 부탁했다고. 초대해줘서 감사하다고 했어요.
(랑세와 조희원 자리바꿈)
세 번째 곡은 ‘가짜꿈’이었구요. 이 노래의 데모곡 제목은 ‘C룸’ 이라며 이유를 설명해줬어요. 옛 작업실은 고시원처럼 붙어있어 옆방의 소리가 들리는데 옆방의 주인들이 자주 바뀌었다. 마음이 좀 이상한데 좋은 이유로 바뀌었기를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이때 본인 작업실에 붙은 번호가 ‘C룸’ 이었다. 아마도 옆방의 사람들이 꿈을 이루어서 나갔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멘트) ‘기타 제일 잘 치는 사람 랑세, 두 번째 잘 치는 사람 조희원, 제일 못치시는 사람 지용희’ 이렇게 다시 소개하고 ‘비로소 첫 공연을 하는 느낌이다.’ (함성) ‘안돼~ 진짜 이게 마지막공연이 될 수 없잖습니까?? 우리 마지막으로 만들지 말자구요’ 라고 자제시키고 멤버들은 잠시 쉬라고 하고( 조희원 살짝 드러 누움) 참 아끼는 곡인데 제일 못 부르는 곡을 혼자 하겠다고 하고
네 번째 곡 ‘달이 참 예쁘다고’ 불렀어요.(눈 감고)
멘트) 객석과의 거리가 상당히 가깝다. 환상이 깨지기 딱 쉬운 거리라며 본인이 한발 앞으로 나가면 흐린 눈으로 봐라. 그래야 덕질인생이 더 행복하다 ㅋ~
혼자 한 곡 준비했는데 한 곡 더 준비할 수 있겠냐고 해서 현장에서 직접 하겠다고 했다.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하라며 보챔 5초, 10초 빨리빨리 ㅋ ㅋ)
객석에서 ‘없을걸’ 신청했고, 한바탕 웃으며 다섯 번째 곡 불렀어요.
시작 전에 ‘나 몰라~ 까먹었으니까 그냥 틀린다~~’ 하고 불렀고 ‘정말 가사 까먹어서 1절 가사로 돌려막아’ 라며 이 멘트를 가사에 넣어 불렀어요. 멤버들한테 반주와 코러스 부타했다가 잘못하니까 ‘안치는게 낫겠다’ 라며 혼자 노래 마무리했어요.
멘트) ‘아 내가 을걸이가 나올 줄 몰랐다~ 이 영문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첨언을 하자면 2011년에 나왔던 대학가요제에서 불렀던 곡이고 팬분들은 그 시절을 통째로 외면하고 계신다. 영문을 모르실까봐 설명 드린다. 그래도 가끔 이렇게...어 뭐야 을걸이 많네?? 뭐야 이 샤이 을걸이들....’ (튜닝하며) 조희원에게 13초만 이야기 해봐라고 시키고 조희원은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저는 조희원이구요 세인트 많이 들어주세요. 일곱......쭈욱 세구요. 조금 후에
여섯 번째 곡 ‘시적허용’ 불렀어요.
멘트) 암튼 지금 부르고 있는 곡들은요 참~ 불러본 적이 많이 없는 곡들이었습니다.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구요. 근데 없을걸이 좀 크다. 진짜 상상도 못했어. 암튼 전혀 상상도 못했습니다~
시간이 후딱후딱 가고 있다. 어떻게 그냥 주야창 신나십까요???(말이 씸힘 ㅋ) OK!
고걸로 가자~ 해 놓고 바로 음악이 안 나옴.
좀 있다 일곱 번째 곡 ‘도킹’ 시작.
멘트) 컨트롤러에 있는 엔지니어님께 죄송하다. 자기가 노래하나를 생략해서 친구들이 무슨 노래를 하냐.. 가사가 왔다갔다왔다갔다 하니까...ㅎ 좀 지연이 됐다. (무대 양 옆에 가수가 볼 수 있는 가사가 보이는 모니터가 있음) 헤어, 메이커업, 매니저님께 박수 보내 달라 부탁함. 본인을 있게 만들어주시는 분들이라고.ㅎ GO~
여덟 번째 곡 ‘들려주고 싶었던’ 불렀어요.
노래 중간에 호응 유도하다가 ‘죄송합니다~ 호응 유도해도 절대 따라 하지마’ 라고 사죄하고....
멘트) 땡큐. 아 저희는 원래 이렇게 엉망진창입니다. 그렇게 하는 거죠.. 그래서 언텍트 공연이 참 힘듭니다. 잘해야 되거든요.. 언텍트가 어려워~ 우리 엉망진창 한 김에 거어~ 하자. 이 노래는 저희중에 제대로 부를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엉망진창일때만 하는 곡입니다. GO! (했는데 조희원이 옆에서 뭐야?? 물어보고 승윤님이 ‘얘들은 말귀를 못 알아들어?? 원래 이렇게 말하고 바로 팍 나와야 멋있는 걸’...)
아홉 번째 곡 ‘허튼소리’ 불렀습니다. 관객들은 유튜브에서 승윤님이 박수 유도하는 장면 따라 짝짝짝 짜짝, 짝짝짝 짜짝 끝날 때까지 쳤어요.(손바닥 불나는 줄..) 박수소리 듣고 승윤님 중간중간 웃어주었구요. 랑세님 한소절, 희원님 한소절 불렀구요.
멘트) 노래 끝나고도 계속 저 박수치니까 승윤님 왈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 언젠간 그만 두시겠죠?’ 웃음~ ‘엉망진창이죠?? 저희도 만들어 놓구선 야.. 이거는 누가 불러야 되나? 이렇게 고민을 많이 했던 곡이었습니다.’ (박수) ‘위로의 박수 같은데~~ 음원에는 나쁘지 않게 튠을 해놨으니까 그걸로 들으세요. 이제 저희가 두 곡 부르면 된다고 합니다. 아 실수 한 곡..’ (웃음)
튜닝하면서 자기가 튜닝을 그만 하고 싶어서 기타를 샀는데.. 그냥 자기가 기타를 함부로 치는가보다. 기타가 저렴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자기 손가락이 저렴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해서 한바탕 웃음.
마지막 곡 ‘굳이 진부하자면’ 부르기 전에 목이 많이 갔다. 삑사리 나면 박수 쳐달라고 함
‘사랑해 널~ 사랑해 널~‘에서 살짝 울어서 목 메임.. 노래 못함.
멘트) 감사합니다. 아휴.. 안 울었습니다~ 오해하실까봐 ㅎ..(헨드폰 플래시로 리듬 타며 응원해준 것에 순간 울컥 했나봐요. 순식간에 불빛이 퍼져 나갔다며 불바다가 됐다고. 이런건 누가 기획하냐고 했어요.)
고생이 많다. 감사하다며 앵콜곡 ‘날아가자’ 불렀어요. 노래 다 부르고 막이 안내려온다며 인사하고 멤버들을 모두 불러 ‘조희원이었습니다. 들어가~ 랑세였습니다. 들어가~ 바닐레어였습니다’ 하고 밖으로 내보더니 다시 들어와서 한 곡 더 하란다고...준비 안했다고. 혼자 뭐라뭐라 떠들어대다가 튜닝도 안하겠다 하고, 카포를.... 카포 있는 사람~~~하니까 랑세님이 찾아줬어요. ㅎ
진짜 앵콜곡 ‘기도보다 아프게’ 불러줬어요. 모두들 차분하게 노래 들었구요. 정말 가슴 찡했습니다. 건강하라는 인사말로 마무리 하면서 막이 내려오니까 나가면서 허리 굽혀 객석보고 손 흔들어 줬어요.
무대에서 혼자 12곡의 노래를 불렀어요.. 모두 자작곡으로. 이런 날이 올줄이야~~ 게다가 알깡 완전체에.. 오늘은 정말 우리만의 공연을 만든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노래를 불렀기에 무대위를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했어요. 그래도 중간중간 사이드로 가며 눈 마주쳐 주고 웃어주었어요.
무대 위에서 행복해하는 승윤님과 희원님, 랑세님, 용희님 보는 내내 같이 행복했습니다.
담엔 무조건 단콘으로..치열하겠지만 내자리가 있기를 바라며... 후기 마칩니다^^

덕질하려면 웃기기까지 해야 하다니 이게 나라냐

[긴급속보] 이승윤, 안 웃기면 뽑지 않겠다 밝혀 충격... 구독자들 "이렇게 자리 깔아주면 있던 드립도 안나와" 난동

우리만 아는 어떤것..세종콘에 갔던 나..칭찬해.
분명 우리라고 했다? 그날은 정말 못 잊지. 첨부터 울먹이고 있었어..달참예는.

이승윤님 덕질하기 음청 어렵네요ㅠㅠ
웃기고 창의적인 댓글도 달아야하고
이젠 국토대장정에서 살아남은 팬들과만 으쌰으쌰하겠다니...
이승윤 팬으로 살아남기 위해 웃긴댓글에 이어 운동도 시작합니다~~~!!!
스불재3 냄새 스믈스믈~~~^^

말은 비뚤어져도 입은 똑바로 하는 가수가 국토대장정 하고 싶다니까 진짜 겁난다. 출발, 도착 지점에서 박수치고 깃발이라도 흔들러 가야겠다.

오늘은 편지를 쓰고 싶네요.
유명가수전 보고 왔습니다.
20분 만에 만든 노래듣고 생각해봤는데
승윤님은 주변 상황들이 어색하고해서인지
거리를 두고 지켜보고 싶은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거 같아요..)
오디션 방송이나 음악방송에서 갑자기 떴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어지는 대중을 보면
가수분들은 좀 허무하다 생각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왜 우리가 사랑에도 유효 기간이 있다고 하잖아요. 길어야 3년이라고.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현상들에도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수분들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마냥 잊혀지는 걸로 느껴지겠지만
개개인에게는 그 시간들이 다 추억으로 남고
위로를 받고, 힘을 받기도 하는데,
노래라는게, 그렇게 잊고 살다가도
어느 한 순간 기억을 소환시키는 힘을 발휘하잖아요.
제가 몇 년동안 해외에서 지내다가 돌아왔는데
그때 심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연히 유튜브로 복면가왕을 봤어요.
음악대장이 한창 화제가 되었는데
저도 그분이 부른 커버곡 노래로 많이 위로를 받고, 그분을 응원했었습니다.
(한데 그분의 음악 세계가 어렵게 느껴져서 중도하차했어여. ㅎㅎ)
하지만 그때의 기억은 고마움으로 남아서
가끔 영상이 올라오면 고맙다는 댓글을 쓰기도 한답니다.
슈가맨에서 화제가 되었던 양준일을 응원하기도 했는데
제가 응원했던 분들이 뭔가 사연들이 있어서,
음악 세계나 삶을 조명을 받게되고 하는 분들이었던 거 같아요.
굳이 얘기하자면 저도 오디션 방송을 찬성하는 쪽은 아니지만,
평소 대중들은 일상을 살아가기 때문에
충격요법이 아니면 이런 분들의 존재를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승윤도 언젠가 잊혀질 존재가 되겠죠.
사랑이 그런 것처럼 인간의 감정이라는 게 영원하지는 않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인생 가수로 남기를 바라봅니다.
이유는 결정적으로 커버곡이 아닌
이.승.윤.의 노래가 스트레이트하게 내 마음에 와 닿아서 입니다.
거기다 음악에 욕심이 많으신 거 같은데 이게 강점이랄까,
경쟁력이라서 듣는 사람을 지루하게 내버려두질 않는다는 겁니다.
그래서 끝까지 따라가 볼려구요. 이런 마음이 들게하는 가수네요.

우리의 주접이 필요한 당신께.
쎄져라 ~~주접!!!
터져라~~주접!!!!

10만명 구독기념 댓글이벤트 입방정 한번 더 가보자고?

어제 티키타카 보다가..벗꽃비 날리는 하늘 바라보는 승윤을 보면서.. 아, 맑고 햇빛 찬란한 이렇게 좋은날, 몸과맘 다 릴렉스하고 쉬는 승윤을 보고프다..저만의 바램은 아니겠지요..?

여기가 바로 아~~~~무런 계획없이 영상 올렸다가 인기 동영상까지 올라가 5초에 댓글 1개씩 쉼없이 읽어도 13시간이 걸린다는 댓글무덤 이벤트 현장이 맞습니까???

헐 홈ㅆㄹ 광고 나온다 ㅋㅋㅋ
이승윤 채널에 붙은건 광고인가 컨텐츠인가

이보게 난 태태문 민페 한자리 겨우 잡고 쓰러져 있었는데
라방이 날 또 일으켰네 고맙구만 그려

서기 2021년 4월22일 12시 30분
멜론 인기 검색어 1위 이승윤. 2위 we are. 3위 로스쿨OST 축하합니다

여러분!!! 분발 합시다!!!
이러다 눈뜨고 국회에 이승윤 뺏기겠어요!!! 🔥
아니 무슨 가수 덕질하는데 라이벌이 국회냐 이게 나라냐 222

승윤으로 시작해서 승윤으로 끝나는 날..2021년 6월 22일 화요일.. 잊지않아요^^

그 시절이 그립다. 벌써
아주 먼 훗날 오늘이 그립겠지
그래 오늘을 살자

웃긴 댓글의 난 등 일련의 과정을 겪으면서 깨달은 사실: 이승윤 팬하는거 재밌음

이젠 웃긴 댓글 써서 선물받는 것보다 이승윤이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지가 더 기대됨ㅋㅋ

서기 2021년 4월 9일에 7.78만명에서
2022년 7월 10만이 되었네염^^이양!!
10만태태문ㅋ그럼 실버버튼도 받는거에염?축하해여!!😁👍❤

유명가 마지막 촬영이 끝났나 보네요.. 고정적으로 만나다 못 본다고 하니 아쉽지만
온전히 본인이 컨트롤할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래봅니다

공중파 입성 축하할겸 왔다갑니다! 아시다시피~ 팬들은 벚꽃보다 벚꽃보는 이승윤 얼굴에 넋도 놓고 행복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제부턴 스불.행해요 스스로 불러온 행복!

네? 저희가 왜 웃긴 댓글을 달아야 하죠? 저희는 이승윤 덕질하러 나온 사람들인데요??

승유니님 아직도 무쟈게 바쁘구나..ㅋ

안녕하세요. 아시다시피 지금은 서기 2021년 5월 6일 이구요. 그냥 들른겁니다. 이유 없습니다.
아! 있다! 있다가 6시 피켓팅 꼭 성공하도록 도와주세요. 승윤님!!!

라방 할 때 우리 보고 대기 타라고 하면서 본인 일할 때 그 느낌이 참 좋았어요 꼭 우릴 믿고 있는 느낌? 본인이 일 다 할 때까지 우리가 그대로 기다리고 있을거라 의심도 안하고 믿고 있는 느낌. 이 모습이 우릴 온전히 받아들이고 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것 같아서

팬들 드립을 보면요, 이걸 어떻게 이렇게 해체하고 자기 맘대로 조립했는데 이렇게 완성도 있게 본인스타일대로 잘햇는지 입이 떡! 벌어져요

오늘부로 난 빈집털이범이야
신청곡도 쓰고 사연도 쓰고 삼행시도 할거야
이승윤이 쓸모있는 콘덴츠 만들어올때까지
여기서 놀고 먹고 자고 쉬다 갈 건데
착한 임대인이라 월세 낼 걱정도 없어
나같은 사람들 많지?
이제 한솥밥 먹게 되었으니 밥알들끼리 잘해보자
그러니 관많부

와~~~대박!
너무 멋졌어요
'예술이야' 정말 예술이었어요~

국회방송 축하드립니다 원픽

바쁜와중에도 음악에 에너지를 많이 쏟아 부어주시니 감사할따름입니다ᆢ
이승윤 최!고!!!😭😭😭😭😭

인기라는 것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니까 기분이라는 것도 나빴다가 좋았다가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오늘 난 무척 애를 써서 웃어 보았어요
어때요 지금 내 미소가 자연스러운가요
모두가 바라는 하나의 꿈이 세상에 있을까요
어때요 지금 이 노래는 어떤 표정인가요
우~ 멋진 하루
우~ 행복한 하루
우~ 보기 좋은 꿈
우~ 그런 이야기었어요

저 보고드리러 왔어요..원래 제 프샤는 현빈얼굴에 닉넴은 네가나를불렀니?(monni & yoon팬)이였지만 오늘 10년간 팬이였던 현빈오빠랑 몽니오빠 다 보내드렸어요..이제 혼자 승윤님 남으셨으니 더 열씨미 올인하겠습니다!! 딱 30년만 제곁에서 버텨주세요^^;;♡♡

본인도 알죠?오늘 겁나 잘한거ㅋ
호불호 생기든 말든 이승윤스탈로 하는 거 너무 좋아요. 진짜 오늘 애매하지않고 매력쩔었어요! 흥분해서 여기로 달려옴요^^♡♡

제 인생에 있어서 쉽지 않은 영역이거든요
드립을 친다는게..
저는 제 깜냥을 알고있다
"그래서 웃기려는 욕심 부리지 말아라"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면 조금더 내 그릇이 클 수도 있겠구나
진짜 감사해요
1등.. 진짜 감사해요

지금 스불재2가 진행중ㅋㅋㅋㅋ

저도 오랫만에 왔습니다.
사베콘보고 주체할 수 없어 여기저기 다니다 요기까지 왔네요~

유명가수전 끝나고 바로 오려 했는데. 아모르파티에 쳐 맞아 정신 못차리다 이제사 왔어요.
여기다가 고맙다고 해야 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얼마나 승윤님의 음악과 그 가수를 사랑에 사랑하고 열렬히 응원하는지 알겠나요???

승윤님,
오밤중인데요, 그래도 할 말은 해야겠네요
아니 그 핑끄 멉니까? 넘 귀엽잖아요
아니 다른 분 라방에서 머 그리 업 되셨어요? 넘 재밌게 봤잖앙요
아니 본인 라방도 저장 좀 해야 하는거 아니나요
아니 립싱크는 왜 그리 잘한대요?
아니 얼굴이 작아요?어깨가 넓어요?
참,,,,잠이 안 와요🤣🤣🤣🤣

이승윤 가수님
꼭 읽어줘요.
콘서트 꼭 갈거거든요.
그런데 손꾸락이 늦어 1층은 티켓팅 자신이 없어요. 세종콘서트도 겨우겨우 몇번을 바꾸어서 3층에서 2층 뒤쪽으로 왔어요.
근데 무대의 너무 앞쪽에 앉아 버리니
2층 뒤쪽과 3층은 모두 미어켓처럼 고개빼고 봐도 안보였다구요.
제발 앉을 때 맨앞에 앉지 말고 한걸음만 뒤에 앉아요.
못봤단 말입니다. 찡찡찡찡
앞자리 가고 싶은데 손꾸락이 늦어요. 찡찡찡

귀하의 1년 전의 '눈물' 어제의 '울음' 을 함께 했어요. 내년의 '오열' 도 같이 할게요~^

5. 23. 오늘 수고하셨어요.
쎄져라~~ 승윤~~!!!!
더 더 쎄져라 승윤~~!!!
아니 울고싶으면 마음껏 울어도 돼요.
우리가 다락도 되어주고 허송세월도 되어주고.
노래도 같이 불러줄게요.
평생토록 내 가수님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티키타카 넘 잼나게 봤어요 공중파에서 푸념을 듣다니^^ 자료화면 이긴했지만 무엇보다 찐행복이였네요
멋진 선배가수님 노래듣고 벗꽃에 힐링받고 계신 승윤님 모습..
전 그모습 보며 힐링됬어요^^

아...캔디 보다가 생각나서~ㅋ
디아크와 콜라보도 그렇고..이제 댄스가수라고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ㅋㅋ

오늘도 전쟁 아닌 전쟁이 발발했군요.. 58초, 1분 50초???
뭐 이런 좋은 전쟁은 항상 애정합니다. 담에 또 우리에게 희망 가득한 그 무엇인가의 기회를 주시리라 믿고..
'새벽이 빌려준 마음'이 깔리는 광고....뭐가 있을까.

여기는 저희들의 일기장인가요 🤣🤣🤣🤣

차클 녹화일이었군요. 인터뷰도 참 좋았습니다.
전 어떤 노래를 좋아한 적은 있어도 사람이 좋아 한 가수의 팬이 되어본 건 처음 입니다. 그 가수가 부르는 모든 노래가 진심으로 와닿고 받아들여지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신기한 경험이다 라고 생각했었죠. 이제와서 되짚어보면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음악을 사랑하고 가꾸던 승윤씨의 열심과 고민의 흔적들이 결국 승윤씨의 말과 노래를 증명해준다는 것, 그래서 그 안에 담긴 진심과 순수함이 저를 설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비록 싱어게인 때 부터 알게된 짧은 만남이지만 마음껏 사랑하고 자랑해도 되는 사람인지를 알게해주는 데이터로서 너무나도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 날 촬영하신 인터뷰로 제 마음이 흡족해진 탓에 무리해서 굳이 마음을 담아 댓글을 남겨봅니다. 승윤씨 덕분에 댓글을 전혀 달지 않던 제가 프로댓글러가 되어가고 있어요. 마음을 감출 길이 없어서 말이지요. 이제는 캄다운.. 잠을 깨웠다면 미안.. 잘 자요.

불후의 명곡 출연기사 봤어요 그것도 싸이 특집이라니~
울 승윤님 실력을 알아 보고.
얼마나 바쁠지 울 승윤님!

37.8km 완보 신고!
갑시다 국토대장정 ^^ 조만간에^-*

이승윤은좋겠다..거울보면 이승윤있어서

승윤님아...넌 진짜 레전드야~~👍👍
와~진짜 이게 내가수의 클래스다.자랑스럽다^^
아모르파티 그 웅장함에 지금껏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 밤을 꼬박 새우고 이 방명록에 글 남깁니다. 이 기분을 뭐라 다 표현할지..'쏜 화살처럼'...그 대목 특히 울컥.. 시위를 떠난 화살로 현재까지 와버린 이 모양 저 모양의 모든 인생들에게 쿵.쿵.쿵.쿵.묵직한 걸음으로 다가와 그 인생 소중하니 지금을, 운명을 사랑해보라고 툭 말을 건네는것 같아요. 하...둥둥둥둥 북치며 우릴 응원하고 있는것도 같구요. 심장이 뛰도록.. 살면서 이렇게 진심어린 응원을 받아본 적이 있었나 싶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튼 많이요.
개인적으론 불호인 트롯쟝르라서 기대않던 이 노래에 제가 이리 흥분하게 될 줄 몰랐어요. 어떤 노래든 덧입혀진 이전것들을 깨끗하게 걷어내고 가사를 재해석하고 맷집있는 승윤식 리듬으로 완전 새것으로 만드는 전문가이시네요. 이 노래 진짜 험한 말 나올뻔~
넘 멋집니다~! 너무나 웅장하고 '가짜 꿈'을 처음 들었을 때처럼 충격이고 감동입니다. 이러니 부담될까 걱정이면서도 매회 자꾸만 기대를 하게됨요. 후회없을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기에. 요즘의 이 단련의 시간들을 통해 얼마나 더 멋져 지실런지..
아니 이미 멋지시니 부담은 내려놓고. 충분히 즐기면서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원하는 음악을 해주시길 바라고 기도하며.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홧팅! 이승윤 ❤💕

다른 건 아모르겠고
여기에 또 왔어요 ...
정말 다행이군요
님들과 내가 우리라서...
승윤님 노랠 들을 수 았어서

나 허니때부터 태태문이었어.그렇다구

어때요 지금 내 미소가 자연스러운가요...어때요 지금 이 노래는 어떤 표정인가요... 억지로 웃고, 어때요? 라고 묻지 않고... 누워서 구를 만큼, 그렇게 행복하게 음악하시길.. 자꾸 어제 자작곡 가사가 맘에 꽂혀서 떠나질 않네요..그래도 세종콘 때의 눈물과 감동으로 이런 스산함이 다 씻겨젔으리라 믿고 싶네요... 승윤님 힘내세요~! 정말로 마음 깊이 응원하는 팬분들이 많이 계셔요 ~! 정말 다행이다💙

이제 승윤님 좋다고 얘기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이 없을 땐 여기서 외치면 되나요?

여기다 달면 댓글 보실지 몰라서 달아봅니다.
*주책글입니다(미리 죄송합니다)*
차이나는클라스 인터뷰 보고 왔는데
알라리깡숑이 이승윤밴드 될것같다고 고민중이라고 하셨는데 전혀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돼요. 비록 알라리깡숑을 알게된 계기는 승윤님이셨지만 랑세님.지용희님.조희원님 모두에게 스며들었습니다. 진짜 나중에 콘서트 하시면 성함으로 아이돌 응원가(?)못지 않게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구요!! 이승윤과 알라리깡숑을 마음으로 받아들이신 팬분들은 부담스러우실까 직접말씀하시진 못하지만 다 같은마음일걸요? 아니 진짜 해체는 안돼요. 이건 강요와 협박입니다.((주책을 떨어버렸네요. 부끄러우니까 아이디 바꾸러 가야지)) 근데 진짜로 이승윤밴드라고 생각 하지않는다구요ㅠ. 각자의 음악적 삶을 찾아 떠나시는거면 차마 말릴 순 없지만 알라리깡숑 너무 좋은 뮤지션들이 모여 너무 좋은 노래들을 하시는 밴드라서 1년뒤에 완전체 활동 꼭 보고싶어요ㅠ. 개인적 의견이지만 또 그렇다고 매우 개인적인 생각만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고마워요.

요구하지 말랬더니 청개구리 팬들이 다 요구하고 난리.ㅋㅋㅋㅋㅋ
이승윤님하. 도발하지 마시라구요.ㅋㅋㅋ

사연 적겠습니다. 이 사연은 무조건 실화입니다.
저 지금 중 3인 이승윤님 팬인데요. 제가 기분좋게 활기차게 일어나기 위해 승윤님의 치티치티뱅뱅을 알람을 설정해놓았답니다. 일욜날 알람을 9시 20분에 해 놓았던것이 잘못돼 정확히 그 다음날 수업중 1교시 국어시간에 울렸습니다. 제가 승윤님을 전파한 것 같군요!

댓글을 막을 수는 없을걸
댓글을 멈출 수는 없을걸
우리는 이것을 서기 2021년 4월 13일에 일어난 '없을걸 사태'라 부르기로 했다.

실버버튼 언박싱 보고 여기까지 찾아왔네요~
추카추카 해요^^

ㅎㅎㅎ~~ 뭐가 없어도 날마다 들어와서 댓글 읽고 또 읽는 1인~~

안녕하세요.저는 초등학교6학년 학생입니다.우리반 선생님도.5학년때 선생님도 모두 승윤형아 팬입니다.특히 우리엄마는 이승윤형 나오면 아빠랑형 나보고 숨도 쉬지말고 조용히 하라고 합니다.이승윤형 나오면 공부하라고 안해서 좋아요. 형 너무 착하고 노래도 너무 잘해서 좋아요.

이 동영상이 인기동영상 7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제일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필력들이~~ 내 댓글이 이 중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냥 뿌듯하다~~ 이승윤팬들이 이승윤했다~!!

어뜨케요~
험한말 나올거같아요. ,
후후후~ … ~ 진정

코코볼 이승윤은 보아라. 뭔가 오해하신 거 같은데 코코볼은 요즘 팬들이 귀여움의 표시로 잘 사용하는 표현이에요ㅋㅋㅋ 동글동글 귀여운 코코볼처럼 귀엽다는 의미. 검정검정이 아니라. 아니 설마 했는데 진짜 모르고 있었어ㅋㅋㅋㅋ 귀여운 코코볼 같으니 어흥~

강이 보이면 리버뷰
바다가 보이면 오션뷰
이승윤이 보이면 알라뷰

부산콘 취소로 인해 찢어진 마음 다스릴라고 일기장 왔어요.. 으앙

팬이란 존재의 의의를 구체화해 가는군요.. 감사하게도..

자 여러분 인동 갔으니 인기객관화가 덜 된 이승윤을 위해 댓글 장전하고 많이 쏘세요 댓쭐내줍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어디서나 약간 애매한 사람이었거든요. 충분히 웃기지도 않고 충분히 진지하지도 않고, 충분히 개그도 아니고 충분히 다큐도 아니고. 제가 또다시 댓글 다는 것, 댓글에 도전하는 게 어리둥절했습니다. 네번째 댓글에서는 제 존재 의의를 구체화해야겠다라고 생각을 했고요. 제가 애매한 경계에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댓글러들을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이승윤 컹소리를 한 번 끌어내보겠습니다. 직진!

이승윤 짱! (.. 이 말을 좋아한다길래)
멋지다!

진심이 버겁지 않은 이 곳..

뭐라도 해봐야겠다더니 팬들한테 뭐라도 하라고 시키는 저 당당함~

결국 패배자는 1만4천 댓글을 읽어야하는 이승윤 이었다고 한다.

이승윤 나와라~~~~~
마이크랑 비즈니스 관계라고 딱 말해줘서
고마워... 마이크한테 맨날 배 아팠거든,
ㅋㅋㅋㅋㅋㅋ
물 음원 대박! 열스밍 하고 있을께~~
얼른 또 방가방가 하쟈!😍

내가 좋아하는 모든게 다 때려박혀있는게 이승윤인데?!💓

아모르파티 간지 폭발입니다 새벽5시에 깨져서 지금까지 아모르파티 듣다가 갑자기 여기 생각이나서 와봤어요

영상을 보고 생각이 되게 많아졌습니다. 사실 제 댓은 어디서나 애매한 존재였거든요. 충분히 예술적이지도 않고 충분히 웃기지도 않고. 하지만 제가 애매한 경계에 있는 댓글러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많은 댓글러들을 대변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승윤님께서 제 댓에서 약간이라도 웃긴 부분을 보셨다면 이 댓글창과 그 창 너머에 정말 수많은 72호 댓글러들이 있거든요. 그 분들 대신에 제가 운 좋게 먼저 간택되었다고 생각하고 제 댓글에 주단을 깔아놓고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웃겨요 우리. 그러니 주저 말고 컴온베이베. 아 근데 막상 그런 댓글러들 등장하면 나는 특색 없어질 거라 벌써 배 아프지만 그래도 컴온베이베! 72칠이뱅뱅!!

유명가수전 잘봤다고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그래도 해야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