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영상] - 나, 다니엘 블레이크

비행기에서 우연히 보게되었다가 남들 다 자는데 혼자 대성통곡했어요..ㅠㅠㅋㅋㅋ사회보장제도의 현실, 사람의 존엄성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신 켄로치 감독님 정말 존경합니다ㅠㅠ

사명감 없고 본인 직업에 대한 고찰이
없는 인간들이 정치인, 공무원, 사회복지사 등의 직업을 가질 경우
수많은 다니엘 블레이크가 생긴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이기를 간질히 바랬던 영화였어요.
현실을 냉철히 비판하면서 따뜻함을 잃지 않았던 다니엘아저씨.
먼나라의 얘기일까요. 아닙니다ㅠ

진짜.. 학교 교양 과제로 문화비평 영화로 선정된 영화였는데.. 정말.. 감독의 장면 진행이 기가막히게 일상과 아주 가깝게 밀착시키면서 보는 사람한테 답답함을 주는 그런 영화였죠. 특히나 어떠한 bgm도 나오지 않는.. 정말 극한의 일상묘사가.. 어우.. 지금도 정말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성공적인 영화입니다.

케이티가 중간에 통조림을 허겁지겁 따서 먹을때 진짜 눈물폭발

다니엘 블레이크의 마지막으로 썼던 말은 사실 들을 사람이 따로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작 들어야 될 사람들은 전혀 이런 이야기들을 안 듣고 같은 처지의 사람들만 듣게 되어서 씁쓸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내에서만이라도 항고가 성공하기를 바랐지만 현실적으로 다가와서 보는내내 많이 슬프고 억울함을 느낀 영화였습니다.

제 인생영화인데, 많은 사람이 다루지도 않고 많은사람이 알지 못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 많은사람이 보아야할만한 영화인데

70대 중반인 저로써 영화의 스토리
가 남의 일 이야기가 아닌것 같이 느낍니다.
저의 경우도 처음엔 컴퓨터 앞에 앉으면 복잡하고 어려운 용어들로 컴맹의 시절이 있었지만 도전하여
지금은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노년(老年)이라도 배워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겠지요.
영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사건을 만들려고 억지를 부리는 것에 혐오했지만 이 영화에서는 정말 공감이 갔다.
물론 공무원들도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힘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시민에게는 있어 각종 시스템의 적용은 융통성 없고 감정도 없는 경우가 많다

미국에서 사는데 콜센터 연결이 영국이 더하네요.여기도 못참아 달려가기가 일수..그리고 dmv나 공공기관의 로봇들 정말 너무 동의되는 영화였어요.보고 15분 기립박수가 동감이 가는영화였어요.

마음 아파서 보고 굉장히 울었던 영화입니다ㅠㅠ...

아.. 정말 좋은 영화 추천해주셔 넘 감사합니다 구독해서 보는 영화채널 중 단연 최고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도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는 요즘에 자취방남자님의 영화리뷰들을 보며 띵~하고 깨닫는 것들이 많아졌어요 바로 이영화는 지금 보러 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친한 친구한테도 자취방남자를 추천해주니 목소리도 좋고 넘 좋다고 말하네요 항상 대박나시고 앞으로도 가슴에 띵언을 남겨주는 영화추천 계속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ㅠㅠㅠ 좋은영화입니다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좋아하는 영화. 담담한 시선, 격정적인 인물로 현실을 그리는 영화

가슴아픈 영화네요. 현실에서 반성해봅니다.

목소리 너무 좋습니다

슬펏어요..
눈물이 멈추질 않앗습니다

보는 내내 너무 화나고 답답하네요ㅜㅜㅜ정말 현실적이네요ㅜㅜㅜ

공무원들 아니, "국민을 위해 일한다"는 명분을 가진 사람등은 반드시 봐야할 영화네요.
그리고 디지털만능 시대에도 소외되는, 그렇지만 소외되어서는 안 될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걸 잊지말아야합니다.

감사합니다
슬퍼요
기도합니다

마음이 아련한 영화였습니다

넘 현실적인 영화입니다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이라 생각되어져서..더 슬프다..

합리적, 원칙적이라는 선별적 복지의 이면... 사람이 살 수는 있게 해줘야지

로맨스라고는 재벌과의 사랑놀음밖에 쓸줄모르는 한국드라마 작가들이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제일 황당한건 이미 통보를 받았는데 전화를 받아야 가능하단 부분

우리의 모습입니다

진짜 좋아하는 영화예요8^8 현실적이어서 더 좋았던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사람들을 믿고 주자니 허위로 돈 받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그 사람들을 걸르기 위해서 법을 까다롭게 해 놓으니 진짜 필요한 사람들은 못받고... 그래서 정직한 사회가 중요하고 탁상행정을 하는 공무원들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공직자들이 필요합니다. 마음이 답답하네요.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에요.
장애인고속도로 요금할인 받는 하이패스 설치하라고 광고하면서 무인정산소가 여기저기 생겼지만 주민센터 복지사는 하이패스 신청ㆍ등록ㆍ사용방법조차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제가 만난 복지사 중에는 아예 그런게 없다고 말하는 복지사도 있었고 어떻게 이용하는지 알게되면 알려달라는 복지사도 있었습니다.
제가 부양의무자라면서 금융정보동의서등등 7~8가지 서류를 해서 보내라면서 "저도 하루하루 힘들게 삽니다"라고 했더니 "그건 그쪽 사정이지요"라는 복지사도 있었습니디.

아오 이영화 맴찢 ㅠㅠ

학교 교양과제로 선정된 영화라 처음에는 가볍고 건방진 마음으로 무슨 노잼영화를 추천했나싶었는데....
줄거리 간단하게 알고자하는 차원에서 보게되었는데 너무 안타까운 내용이네요
비록 중간 중간 나온 장면들이지만 융통성없는 인간들의 모습에 냉혹한 현실이 마주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너무나도 분노를 느꼈습니다
정말이지.... 이 영화를 보면서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며 살려고 발버둥치는 저소득층들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들어주네요

마음이 많이 아프고 여운도 길어 힘들었습니다. 펑펑 울며 영화관을 나와서 한참을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화의 곳곳에 소중한 순간들이 많아요. 추천 영상에서 그치지 마시고 영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않음
잘살때 세금은 오질나게 뜯어가면서
어쩌다 가난해지니 이것저것 따지면서 지원금 생계급여나 이런것들 제대로 챙겨주지도 않음

수행 ㅎㅇㅌ

개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형 어스 리뷰 언제해줄거야?

이 영화를 보고 또 다른 시스템의 피해자인 공무원을 욕하거나 복지 시스템의 폐해라며 복지 시스템 자체를 공격하는, 영화를 잘못 이해하는 사람들이 없었으면 한다. 켄 로치는 그런 의도로 만든 영화가 아니다. 이 영화에서의 사회적 배경도 충분히 이해해야 영화가 이해가 된다. 이 영화의 사회적 배경은 정확하게 나오진 않지만 신자유주의라는 이름 하에 보수적인 정당이 집권한, 복지 축소가 진행되는 영국의 이야기다. 보편적 복지에서 선별적 복지로 전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사람들은 말하지만 사실은 그것이 가장 비합리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자유주의, 자본주의 시스템 속에 철저히 갇혀 사고가 경직된 이들에겐 충분히 영화가 주는 메시지를 왜곡해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관계자들만 바글 바글 ~

융통성이 없는 것들이 너무 많을 때가 있지요 시청 구청 나랏일 등등

저런 정부가 그만큼 '절차'만 빨아서 사람들을 저렇게 억지로 부리는거다. 시발 왜 원칙 혹은 절차대로 다니엘을 엉뚱한 방식으로 이동시켜주냐고

공무원관련해서 한마디 하자면 아무리 내 사정이 딱해도 공무원도 그저 직장인 일뿐 내 사정 따윈 중요한 게 아님. 결론은 그냥 죽거나 이 전쟁에서 이기는 방법 뿐. 민원과 여러 방법을 동원해 그저 공무원이 내 민원 좀 신경 쓰게 만들면 됨. 찾아보면 방법이있음. 이건 전쟁임.

고구마 천개먹은것 같다

이거 보면서 우리나라 복지가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영국과 미국의 복지가 얼마나 최악인지 알게 되었네요 자본주의를
만든 영국과 미국은 역시 사람을 위한 복지가 없네요
우리나라에서 컴퓨터 사용 못하는 어르신한테 컴퓨터에 등록하라고 하고 몇분 늦었다고 지원금 삭감하면 난리나는데 우리나라 공무원 착한거였나봐
정말 화가나는 영화였어요

2030년 한국에서 노년현실

9:46

미래통합당이 바로 저런 당입니다. 보편적 복지에 반대하며 민영화나 일삼는 당이지요. 지금은 평생 다니엘처럼 고생하며 살아오신 노인들 미혹해서 자기들 이익이나 편취하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