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The Final Day(with Lyrics), 종언의 결전 1페이즈 OST / The Final Day Phase 1 OST

The Final Day에 사용된 가사가 등장하는 OST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The Worm's Tail(신룡 토벌전 → krplus.net/bidio/abOFhYqMYmS4nKQ )
Ultima(웨폰 시리즈 → krplus.net/bidio/paWoiHtkm4CphmU )
Revenge Twofold(창천 4인던 마지막 보스전 → krplus.net/bidio/lc6Km59iaWq8XqQ )
Invincible(하데스 토벌전 → krplus.net/bidio/Zptxa5GlmH7ceYY )

진짜광기에 기겁하는 가짜광기. 등으로 전멸기도 다 맞아주지만 빛전과 한따까리 할 생각에 버티는거 보면 진짜광기 그자체임...

순수한 목적을 위해 먼저 굽히는 법을 배운 제노스의 신룡브금을 필두로 각 확장팩 마지막 보스들의 브금들을 묶어 9년의 여정을 마무리한 최고의 브금임... 마지막이 되어 자기가 잘못되었음을 깨닫는 식상함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순수하게 극한까지 몰아붙이는 싸움 하나만을 원했던 제노스의 캐릭터성을 죽이지 않아서 참 좋았음

메테이온이 종말을 노래하는 자가 되었을 때 다리가 없는 이유는 헤르메스가 생명으로서 살아가는(걸어가는) 법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뱀을 제외한 우리 생명은 두 다리로 땅을 딛고 지탱하고 걸어가고 넘어지고 하는데 메테이온은 그걸 배우지 못했으니까 종말을 노래하게 되고 다리가 없는게 아닐까 하는 뇌피셜…

"현실을 납득하기 위한 이유를 왜 타인에게 묻지? 설령 땅 끝, 하늘 끝 까지 가서 묻는다 한들 타인의 입장만이 돌아올 뿐이다. 자신의 생을 살면서 거기에 의미를, 답을 내놓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제노스가 율루스 한테 한 말인데 메티온의 창조자인 헤르메스 저격하는 말 같아서 마지막에 같이 싸우는 게 뭔가 더 울리더라구요..!
마지막에 무기를 쥐고 기술을 배우고 목숨을 걸어야만 느낄 수 있는 환희가 있지 않았냐고 할 땐 전투 컨텐츠 유저의 정곡을 찌르는ㅋㅋㅋㅋ
호불호 갈리는 캐지만 제노스도 헤르메스도 메티온도 다 좋았습니다ㅠㅠ

제노스란 캐릭터를 얼마나 잘 살렸는지 기여코 우주 까지 쫒아왔을땐 육성으로 야이 미친놈아!!!하고 소리질렀습니다...그 만큼 이 광기에 저 또한 몰입시켜버리는 스토리팀의 저력과 제노스라는 캐릭터를 다시한번 생각하게되고 마지막 컷씬 이후론 이 새끼도 사실 그냥 빛전과 같이 놀고싶었던게 아닌가...황태자주제에 아싸자식이러면서 후련하더라구요. 홍련이후로 캐릭터 우려먹는줄 알고 꼬롬하게 생각했는데 마지막은 깔끔하게 정리해줬다고 생각합니다. 브리트라가 중간에 빛전은 좋은것도 이상한것?도 끌여들인다고 한것도 생각나고...진짜 그럴것같아요 강한빛은 강한 그림자도 달고 살 수 밖에 없을것만 같은...악우라는것도 빛전의 필연인걸까 하게되는 캐릭터였네요. 암튼 다신 보지말자고

종언을 노래하는자에게 답을 들려주러 가자. 라는 말에 어울리는 마지막 노래라고 생각해요 정말...여태까지의 모든 모험이 답이 된거니까 여태까지의 모든 테마를 묶어낸다니
소켄 그는 도대체...

보스랑 한참 기싸움하는데 갑자기 신룡(제노스) 튀어나왔을땐 얘는 눈치없게 여기까지 와서 싸우자고 난리인건가 했는데 내 목적을 위해 저녀석 토벌을 도와준다는거보고 여러 의미로 대단한 녀석이다 싶었죠 ㅋㅋ 브금도 쩔고 너무 재밌던 토벌전이었습니다

여기서 다시 영웅은 혼자서 싸운다... 가 될줄 알았는데 신룡이 재등장에서 놀랐고.. 설마 그 악연의 사이로 이뤄진 둘이 협동해서 종말을 노래하는자와 싸우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안그래도 몰입 엄청하는데 이때만큼은 내가 주인공이다! 싶은 마음이 가득했죠..

이거 할 때 제노스가 여기까지 쫓아온거 보고 기겁했는데 싸움 발판이 되어주는 과정까지 보면서 가슴이 미어지더라구요 하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토벌전 브금이 신룡인데 칠흑 마지막 토벌전을 신룡이 당겨줄 줄은 전혀 예상도 못했네요😱 신룡 브금과 함께 시작될때 전율 진짜.. 토벌 깰땐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이전 시리즈들 브금 리믹스된게 미쳤네요..

나와 싸우지 않아도 좋다. 원한다면 네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 굳이 목숨을 위험에 처하게 만드는 일은 너희에게 있어 도리가 아니니까.
절대로 변할 수 없어 보였던 자가 마지막에 상상할 수 없는 대사를 제 캐릭에게 건넨 부분이 참 인상 깊었네요. 어쩌면 이 작품의 주제를 관통하고 있는 장면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거부권이 실제로 있는 이벤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적어도 이 말 듣는 순간 제노스와 무조건 싸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그 인물에게 지켜야 할 도리나 예의처럼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나는 너의 즐거움을 위해 싸우지 않는다, 라는 선택지를 조디아크 토벌 후 제노스와의 대화 부분에 넣어뒀던 거 보면 의도적으로 노린 심리전인 거 같긴 하더군요.

진짜... 옛날 브금들 다 섞어서 리믹스한 거 진짜 짱입니다

효월을 밀고난 뒤부터 이 영상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러 번 봐도 가슴이 울리는 장면들이에요.. ;^;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 마도사 인간 마법사 에-
가 이런 가사였군요... 너무 웅장하다.. ㅋㄱㅋㄱㄱㅋㅋㄱㅋㄱㅋ 한편 제노스가 최애라 진짜 너무 벅찼던 순간이었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악인인 것은 사실이지만서도 순수하게 자신이 원하는 바를 쫓아 온..엄청난 녀석.. 적대관계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원하는 목적인 but을 위해.. 어깨를 내어주겠다는 것을 결정하다니..

신룡토벌전 브금 갠적으로 참 좋아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나오니 너무 좋더라구여..파판14 브금들중에서 웅장함으론 손꼽히는거같아요

신룡노래 나오는 순간을 잊을수없다 온몸에 소름이 멈추질않음 ㅠ

진짜 신룡브금 시작으로 알테마 히어로즈 인비서블... 신생~칠흑 연대기가 눈앞을 스치면서 던전뽕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이제 칠흑 후일담 밀고 있어서 직접 들을 생각 하면 가슴이 웅장해지네요ㅠㅠㅠ

메테이온 타락할만했어....생명이 어캐살아나가는지 위해 날아서 저머나먼 낯선 행성까지 갔는데 도착하자마자 집단살자 하는데...맨탈바사삭하지

트레일러에 빛과 어둠 그 마지막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했었죠. 종언이라는 테마에 걸맞게 지금껏 빛전이 걸어온 길을 다시금 되새김과 동시에 전해준다는 느낌이 들어 너무...좋았네요. 에오르제아를 구해내고..용시전쟁을 끝마치고..두 나라를 해방시키며..두 세계를 지켜내고..고대인들의 과거마저 자신 안에 품고 나아가기로 한 빛전이 들려주는 이야기같네요..

이번에 영상 편집에 큰 공을 들이신게 확 와닿네요..
특히 끝나기 10초전부터가!

I wish I could play with you guys on your server… Hope everyone is having fun with the new expansion! Awesome video as always :)

스포 다 보고 나서 효월 플레이 했는데도 신룡 튀어나오는거보니 존경스러움을 느낄 지경이더군요

초반에 사비크의 심장이여 고동쳐라 하는 가사..
공팟에서는 '힙합 마도사'라고 들린다고 해서 저도 힙합마도사로 기억했는데
이런 가사가 있었군요...;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처음 들었을때 너무감동적이었는데 제노스를 진짜 싫어해서 양가감정을 강하게 느꼈던것같네요.

방금전까지 어부바받은채로 싸우다가 어부바해준상대까지 죽여버리는 진정한 슬레이어 모험가

그증조염감탱의 그아버지의 그아들 답군 그것과의 싸움에 주인공 전용 탈것이 되다니 너무나 사랑스러운 but이다
이브금 들으면 파판한 보람이 느껴져요

0:45 김밥맛동산 김밥맛동산 김밥맛동산 김

제노스.. 언제나 빛전에게 진심인 남자..

Man the day we get an orchestral version of this song is gonna be _amazing_.

신룡 위에서 토벌전 열리는 연출...진짜 미쳤습니다ㅠㅠㅠㅜㅜ

토벌전할땐 기믹피하랴 스킬쓰랴 브금에 신경을 못썼는데 다 섞은거였을줄이야… 놀랍기만 하네요

진짜 형이 왜 여기서나와?!

저에게 있어 제노스는 가치관과 행동 그 어떤 것에도 공감이 안 되는 싸우자벗이여!무새여서 정말 매력적인 악역이었던 에메트셀크와 자꾸 비교하게 되는 캐릭터였는데 막상 끝을 맞이하고 보니 제노스와의 악연을 마무리지을 나름 최선의 엔딩을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후련하기도 하고 시원섭섭하기도 하고~~
그리고.. 신생부터 라라펠 고정 커마로 살아온 저는 마지막 주먹 고간샷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

Shinryuu: need help, WoL?
G'raha Tia: just offer me a big beef tacos.

솔직히 제노스나타났을때 육성으로 아오 이 지겨운놈아 라고소리지름ㅋㅋㅋ

제노스나온거보고 보자마자 아망했구나했는데 갑자기도와줘서 놀랬습니다

정말...정말 제노스가 나오는 부분에서 디코중이었는데 큰 소리로 "아!!!!!스토커 지긋지긋하다고!!!!!!"하고 외쳤었는데.....그치만 그 모든 걸 감안하고서라도 재미있고 소위 말하는 뽕 찬다는 느낌으로 과몰입해서 즐겼던 거 같아요 u u )_

새싹 토벌전 도와주러 갔다가 뽕차서 다시 들으러 왔습니다. 전 제노스 최애라 제노스광인+빛전광인 vs 가짜광인인 기분이 들어서 메테이온이 질 싸움을 시작했구나 싶기도 해서 엄청웃었네요! 이상하게 창천브금 나올때는 눈물도 찔끔나오는게 여러의미로 레전드인 브금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는 후반브금보다 전반브금을 더 좋아합니다 헤헤

제노스..잘못이 많지만 개인적으로 새벽얘들보다 친밀감을 느꼈던 친구였어요
사실 나올때마다 우리금쪽이 왔어..?이랬지만ㅋㅋㅋ

2:02 부분 나오라 가사 안 넣으신 이유 있으신가요?
Justice, no forgiveness부분은 신룡이랑 하데스처럼 영어가 아닌 것 같은데
용언 부분은 Dys an sohm in(Our slumber disturbed)
Sahl djas afah an(Vengeance will be ours)
Victory 로 들리네요

저놈 날아왔을때 진짜 질려서 실제로
"하 이 정신나간놈... 오냐 너 2번."하면서 토벌전 임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생각해보니 저 발판 만들어준게 제노스였겠구나… 소름 저놈이 그런 배려를 할수있는 놈이었다니

효월 최종보스 피하느냐고 정신 없어서 브금이 뭔지도 잘몰랐는데 각 확팩 최종보스 브금이였던건가요 칠흑은 없는거 같고... 나름 비중 큰 최종보스였는데

신룡(제노스) 영웅 극 토벌전을 열기에 매우 적합했다!!!!

0:44 YES!!!!!!! FINALLY I CAN UNHEAR THE TACOS!!!!!!!!

사실 저는 이 부분에서 드래곤이 나오길래, '미드할배 구하러 와줬구나!'하면서 반가워 했는데 신룡으로 변신한 제노스여서 '네가 여기서 왜 나와?'라고 속으로 생각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 여러 공격들을 등으로 맞아가면서 날았다는 게 참 그렇게도 나랑 싸우고 싶었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 제노스의 싸움에서 주먹 싸움은 호불호 갈린다고 들었는데, 전 괜찮았다고 생각했던 게 마력이고 힘이고 다 써버려서 맨 주먹으로 싸운다 그런 걸로 생각하니 맞다는 생각도 들었거든요.
아, 그리고 놀랐던 건 그 마지막 싸움 전에 제노스가 이대로 가려면 그냥 가도 좋다고 보내주려 했다는 점이였어요. 알리제의 말을 듣고서 정말 생각을 하긴 했구나, 해서...마치 우리 애가 달라졌어요.에 나오는 부모님의 심정이 된 기분이였어요. 물론 싸우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스토리 상 없긴 했지만요.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의 전개였습니다.
이시카와씨 왜...?
아 물론 왜 이런 전개가 될지는 짐작됩니다.
여튼 효월의 되돌아보기에 걸맞는 브금인거같습니다.

요 근래 6개월 정도만에 다시 파판을 잡고 메인을 밀다 문득 생각나서 다시 노래를 찾아봤습니다
그러고 이 ..미 ... 미 ... 미.... 여튼 이놈도 다시 곰곰히 씹어봤어요
분명 칠흑까지는 진짜 미 .. 미 .... 미 ... 그런놈이였고 싫었는데 그렇게 호불호 갈리는 마지막 장면때문인지 이제 악우정도로는 올라온 느낌이기도 하고 오메가 시리즈에서도 꾸준히 별을 건너는건 힘들고 마음이 있다면 할수없었을것이다 > 날아 >발판

제노스를 봤을때 새싹이 소매넣기해주는 고인물을 봤을때의 심정이 저러지않았을까

drink up mamosa drink up mamosa yeeeeeeh 😭😭😭😂

껄껄껄>_

ㅋㅋㅋ 제노스랑 주먹질할때 내새끼(학자) 주먹질도 잘하네...하면서 봤어요ㅋㅋ

처음 시작하는 신룡 토벌전 가사가 짧게 쓰이고 없어지는 게
마치 종언이 빛전이랑 인류한테 하는 말 같네요
배신의 가면 = 베네스, 하이델린의 의지
머리가 꼬리를 갉아먹는다 = 모든 생명의 끝이 종말임을 알고 있음에도 희망이 있다며 미련하게 이어나가려는 모순
철이 강철에 굽듯 우리는 승리한다 = 거짓된 희망보다 진실을 본 내 듀나미스(의지)가 더 강하다

드래곤 라이더.... 후아..

제노스는 대체 고대인 시절 뭐하는 사람이었을까..ㅋㅋ 칠흑때 나왔던 종말의 짐승 썰은 지금보면 아닌것 같고..

으 진짜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