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간성인 사람이 대부분 어렸을 때 여성이나 남성 중 하나로 선택받는다' 라는 표현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보통 간성이신 분들은 어렸을 때 가족에 의해서 본인의 선택 없이 강제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것은 '선택받는다'라는 표현보다 '강요받는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참 변하지않는 시선인거같아요 25년전 대학생때 조별발표 과제로 동성애에대햔 주제로 발표하기위해 인터뷰했던 동성애자분들과의 대화나 그분들의 직업?이런것들을 통해 우리가 모를뿐 참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과 그리고 전혀 위화감이 없던 경험이 있었고 그뒤로 20대후반엔 인터넷모임을 만들었는데 그중 한분이 트랜스젠더였고 온라인에서 먼저 대화와 친분이 있은 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갖었던것때문인지 모임사람들 모두 전혀 위화감없이 잘 만났었던 경험등 이것들모두 1990년대때의 제경험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회는 특히 언론은 거의 변한게 없는거 같아요 변한거는 언급도 안하던 전혀 없는 존재인것처럼 하던 세상에서 이젠 세상에 존재하되 혐오감만 부추기는 식으로 바뀐정도? 장애인이든 성소수자이든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볼수있는 사회였다면 더 빠른 인식변화가 일어났을텐데 그렇지못한 사회이고 이런 사회에서 언론등에서 잘 알려주고 아니 정확하게만 알려줘도 인식의 변화가 지금의 속도보다는 빠를텐데 거꾸로 가는 언론들때문에 아직까지도 크게 변하지않은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네요 그분들 입장에선 두더지게임에 갇혀있는 기분일거 같아요 사람들인식이 조금 바뀐거 같아 고개 내밀면 이곳저곳에서 두드려서 들어가게 만드는게임처럼 반복되는 삶이 얼마나 힘들지 이젠 언론이 먼저 좋은방향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이끌어주는건 기대하지않을테니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변해가는걸 막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 많이 변했다고 보는데요.. 홍석천, 하리수때도 혐오를 보인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정도로 노골적이고 집단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레디컬의 득세입니다.. 그들때문에.. 한국사회의 젠더의식은 더 후퇴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레디컬의 논리를 마치 진보적인것처럼 포장해주는 언론입니다..
@@user-dz6xj9ic4g 님 말씀대로 사람들 의식이야 변했지만 무슨사건이나 문제가 있을때마다 자기들입맛대로 소비하는 언론들때문에 더 변할수있었던 기회를 놓쳤단 이야기 입니다 젠더갈등도 저의 세대와 지금의 젊은 세대간의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가 있겠지만 현재 확실히 느끼는 것은 이 젠더갈등도 언론이 부추기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너무 양극단의 주장 또는 극단적인 사건에만 초점을 맞추고 기사를 쓰니 모든 문제를 젠더갈등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늘어난거 같고요 전문가가 아니라 세세한 설명은 못하겠지만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되는 기사들을 너무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갈등이 있는곳에 기사라는것이 쓰여지는거겠지만 그걸 넘어서서 작은 갈등도 더크게 만들어 클릭장사 하려는 듯한?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기사를 너무 많이 보게되더군요 물론 이런 경향이 이런문제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
청소년때부터 전민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퀴어,젠더,성지향성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었고 토론을 하면서 공부할 기회가 있던 세대의 일부에게는 이 개념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정성별과 달리 자라면서 더 편하게 느끼는 성별.. "자라면서 더 편하게 끼는 성별" 기준이 뭘까? 근본적인 의문이 생겼습니다.. 머리 긴 남자와 짧은 여자, 친구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남자와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 "여자/남자의 취미"라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남자/여자.. "그 사람의 취향이나 취미를 한 성별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회" 때문에 지정성별과 성정체성사이의 괴리가 생겨서 트랜스젠더라는 개념이 생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민영 선생님께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전제하에 어떤 삶을 선택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받아 들이는 범위는 개개인 마다 다르다는게 문제겠죠. 제 경우에 하나 예를 들면... 드라마에서 나온 상황이라 이게 실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배두나가 출연한 미드 '센스8'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덟명의 구성원중 트랜스젠더 여성이 나옵니다. 남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 성을 바꾸었는데... 그렇게 어렵게 성을 바꾸고는 여자와 동성애를 하더군요... 와... 이건 무슨 상황인가? 처음엔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성에 대한 결정권과 성생활에 대한 선택권 역시 개인에게 있는게 맞다라고 교과서적으로는 이해는 하는데 이런 상황은 공감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런걸 모두 다 정상의 범주로 받아 들인다면 잠정적으로 '변태'라는 단어 역시 혐오적인 단어가 될 것이고 '정신병'이라는 단어도 다양성에 위배가 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백인들의 가치관만을 쫓아 가는, 그것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치부 되는 것이 온당한가에 대한 물음 역시 생기네요. 아무튼 쉬우면서도 어려운 문제네요.^^;
@@user-le1bq9yi2e 댓글에서 왜 여성을 좋아하면 그냥 남자로써 살면되지 왜 트랜스젠더가 되려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 점이 시스 젠더(지정 성별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는 젠더)로써 젠더 차별적인 발언이 아닐까요?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은 엄연히 다릅니다. 지정 성별과 젠더를 모두 함의하는게 성이며 본인이 자신을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내렸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여성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젠더는 '내'가 느끼는 성이지 타인이 느끼는 성이 아니잖아요) 거기에 여성이 여성에게 성적 끌림을 받으면 당연히 동성애적 성적지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구요
자기가 생각한다고 바뀌는게 성이라구요? 그럼 저 이제 강아지 할게요 말도 안된다구요? 그게 당신네들이 하는거잖아요 그죠? 자유는 '사실'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LGBTQ+라면 그냥 조용히 잘 지낼것이지 퀴어축제로 주변사람 눈갱이나 시키지 마시죠? 게이든 레즈든 상관 없으니까요 정말로 상관없어요. 성격만 좋으면 친구를 하던 연인을 하던 전 언제든 환영이니까. 그냥 제발 피해의식에만 찌들지 맙시다
5:30 동성애 프레임을 비판하는 화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약 당신의 자녀나 또는 당신의 지인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차량운전자가 소아성애자라고 밝혀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나올지를 묻고 싶습니다. 아마도 소아성애자와 성소수자는 다르다고 주장하겠죠?? 그 다름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그냥 인식?? 소아성애자는 무조건적으로 소아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그런 소아들을 무조건적으로 범죄를 저지를까요?? 그렇게 한 집단을 자신의 기준에 의거해서 혐오하면서 또다른 기준의 집단은 혐오하지 말라고 스스로 말하는게 옳은것일까요?? 본인들도 다른 집단을 혐오하면서 자신들은 혐오받기 싫어하면서 혐오하지 말라고 하는게 웃기지 않나요?? 혐오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단 한번도 혐오한적이 없는지 묻고 싶네요!?!?!?
기준은 간단합니다. 의학상 정신질환이 아닌 성적지향에서 소수인 사람을 성소수자라 하면 됩니다. 정신질환으로 분류되는 성도착증인 소아성애, 동물성애, 시체성애등은 포함되지 않죠. 성도착증과 성적지향을 구분하는 법도 간단하죠. '당사자에게 외적, 심리적으로 피해를 입히거나 법적 동의를 구할 수 없는 경우'를 고려하면 됩니다.
기준은 분명합니다. 소아성애자들이 문제가 되는건 말그대로 '소아'들을 성적으로 보기때문입니다. '소아'들은 아직 consent (한국어로 적절하게 번역할수없는 단어라 그냥 영어로 씁니다. 대충이라도 번역을 해본다 하면 성적 활동?에 동의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을 줄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허용된 나이가 14세 이지만 개인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14세와 성인이 성적 관계를 맺는것은 정상적이거나 건강할수 없습니다. 적어도 18세는 되어야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자신의 결정에 따라올 책임감이나 결과를 정확히 인지해 informed consent 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동성애, 양성애등 다양한 성적지향들은 두명 (또는 두명 이상)의 동의하는 성인들의 성적 활동과 사랑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겁니다. 단어 자체도 한국어에서나 소아'성애'라고 해서 동'성애'와 다를께 뭐가 있냐? 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영어로나 대부분 다른 언어로나 소아'성애'는 '-sexuality' 가 아닌 '-philia'로 표현 됩니다 (pedophilia). 굉장히 흥분하신것 같은데 본인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코웃음 치면서 비아냥거리지 안으셨으면 좋겠네요.
MinK 주의 댓글은 소아성애자를 옹호하거나 소아성애자가 동성애자와 동알하다느니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혐오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들 스스로는 대단히 도덕적인양 말하는게 아니꼽다는 주장을 하는것입니다. 당신의 글에서는 소아성애자를 혐오하는게 느껴지네요!! 어떤가요?? 당신은 나와 다른 이를 혐오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인가요?? 그런데 왜 당신은 혐오를 하죠?? 소아성애자는 무조건 범죄자이다! 그리고 모두 범죄를 저지를것이다! 라는게 성립하나요?? 당신이 가족이나 친척이 다니는 유치원에 소아성애자라고 밝힌 사람이 있고 전혀 그와 관련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거라고 약속한 사람이라면 그를 믿고 당신의 가족이나 친척을 그 유치원에 안심하고 보낼것인가? 라고 물어보는것입니다. 당신은 그 사람을 혐오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며 혐오하지 않는 아주 도덕적인 사람이냐고 묻는것입니다.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와 소아성애자는 다르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일단 소아성애를 가진것 자체가 범죄라고 단정지은것이 옳을까요?? 도덕적이고 혐오하지 말라고 할거면 모든 경우에 적용해야 하는데 몇몇 자신의 기준에만 맞추어서 지는 온갖 혐오를 다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내 기준보다 보수적이면 지랄하는게 옳냐는 겁니다!! 어느것이 더 도덕적이고 어디까지가 혐오해도 되는 범위인지를 왜 지가 정하냔 말입니다!! 그러면서 혐오하는 사람을 혐오하는 영상을 당당하게 찍는다?? 이게 정상인가요??
![[Full] 게이, 레즈비언 안녕들하십니까_MBC 2014년 11월 11일 방송](http://i.ytimg.com/vi/Q8p4yBsLM5Y/mqdefault.jpg)
![[EN/JP] 보조 게이 앓다 죽을 이상형 💎변우석💎 l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2 EP.08](http://i.ytimg.com/vi/lnlyPzQDUMg/mqdefault.jpg)
설명 잘 해주시고 자막도 눈에 잘 들어와서 좋았습니다.
설명이 귀에 쏙쏙 넘 잘 들어와요^* 공부했습니다 몰렀던 부분이 많았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여기 댓글 깨끗해서 좋네요ㅎㅎ 그만큼 영상이 좋다는 뜻이겠죠? 좋아요 누르고 갑니당
주제선정 아주 좋고, 특히 마지막에 범죄 보도와 관련한 내용이 참 좋네요.
조금더 나아가서 정신질환자에 대한 범죄 보도도 같은 맥락이라는 것도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음.. '간성인 사람이 대부분 어렸을 때 여성이나 남성 중 하나로 선택받는다' 라는 표현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보통 간성이신 분들은 어렸을 때 가족에 의해서 본인의 선택 없이 강제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것은 '선택받는다'라는 표현보다 '강요받는다'라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습니다.
내용이 참 알차고 유익하네요. 그런데
가끔 가끔씩 나오는 제스쳐 손가락 따옴표, 제가 알기론 단순 강조의 의미가 아니라 애매한 표현이나 , 은유적 표현일 때를 강조하는 제스쳐로 알고 있는데 확인 한번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내용 정말 좋네요. 알기 쉽게 정리가 잘된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너무 좋네요!
아이구 그냥 쏙쏙 들어오네요. 막연히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알고 갑니다. 유익합니다👍
잘 봤습니다.
잘 몰랐던 내용이라서 좋네요~
10말20초팀 화이팅!!
참 변하지않는 시선인거같아요
25년전 대학생때 조별발표 과제로 동성애에대햔 주제로 발표하기위해 인터뷰했던 동성애자분들과의 대화나 그분들의 직업?이런것들을 통해 우리가 모를뿐 참 가까이에 있다는 생각과 그리고 전혀 위화감이 없던 경험이 있었고 그뒤로 20대후반엔 인터넷모임을 만들었는데 그중 한분이 트랜스젠더였고 온라인에서 먼저 대화와 친분이 있은 후에 오프라인 모임을 갖었던것때문인지 모임사람들 모두 전혀 위화감없이 잘 만났었던 경험등 이것들모두 1990년대때의 제경험인데 그때나 지금이나 사회는 특히 언론은 거의 변한게 없는거 같아요 변한거는 언급도 안하던 전혀 없는 존재인것처럼 하던 세상에서 이젠 세상에 존재하되 혐오감만 부추기는 식으로 바뀐정도?
장애인이든 성소수자이든 어렸을때부터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볼수있는 사회였다면 더 빠른 인식변화가 일어났을텐데 그렇지못한 사회이고 이런 사회에서 언론등에서 잘 알려주고 아니 정확하게만 알려줘도 인식의 변화가 지금의 속도보다는 빠를텐데 거꾸로 가는 언론들때문에 아직까지도 크게 변하지않은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네요 그분들 입장에선 두더지게임에 갇혀있는 기분일거 같아요 사람들인식이 조금 바뀐거 같아 고개 내밀면 이곳저곳에서 두드려서 들어가게 만드는게임처럼 반복되는 삶이 얼마나 힘들지
이젠 언론이 먼저 좋은방향으로 사람들의 인식을 이끌어주는건 기대하지않을테니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변해가는걸 막지만 말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난 많이 변했다고 보는데요.. 홍석천, 하리수때도 혐오를 보인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정도로 노골적이고 집단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레디컬의 득세입니다.. 그들때문에.. 한국사회의 젠더의식은 더 후퇴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그 레디컬의 논리를 마치 진보적인것처럼 포장해주는 언론입니다..
@@user-dz6xj9ic4g 님 말씀대로 사람들 의식이야 변했지만 무슨사건이나 문제가 있을때마다 자기들입맛대로 소비하는 언론들때문에 더 변할수있었던 기회를 놓쳤단 이야기 입니다
젠더갈등도 저의 세대와 지금의 젊은 세대간의 바라보는 시선의 차이가 있겠지만 현재 확실히 느끼는 것은 이 젠더갈등도 언론이 부추기는 느낌을 받을때가 많습니다 너무 양극단의 주장 또는 극단적인 사건에만 초점을 맞추고 기사를 쓰니 모든 문제를 젠더갈등으로 바라보는 시선들이 늘어난거 같고요 전문가가 아니라 세세한 설명은 못하겠지만 그런 느낌을 많이 받게되는 기사들을 너무 많이 보게 되더라고요
갈등이 있는곳에 기사라는것이 쓰여지는거겠지만 그걸 넘어서서 작은 갈등도 더크게 만들어 클릭장사 하려는 듯한?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기사를 너무 많이 보게되더군요
물론 이런 경향이 이런문제에만 해당되는건 아니지만 ...
4:09 어떻게 언론이 젠더학 무지한 거까지도 저널리즘 토크쇼가 다 알려줘야 하는 것인지.
R L 인정 가르쳐줘도 아몰랑 하는 애덜이 문제
오 빡셈....
근데 설명 너무 잘하심
뉘신지??
신선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내일 본방도 꼭 시청하고 후기 남길께요.
수고하세용!!
콘텐츠 좋네요 화이팅
단어가 어렵긴 하지만 설명 깔끔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민영씨 똑똑이 ~~
몰랐던거 배웁니다.
대충 알던 性에 관해 58년 개띠 생애 처음 접한 이야기. 설명이 참 좋습니다.^^
저리톡..아이템선정 굿!!!
피해갈수없는 이슈! 우리가 알아야할 개념인거같아 유익합니다. 서두르면 급체할꺼같아 거부감들지 않게 천천히 소화 할수있는 문화가 되었으면 해요!
이 구분법이 어디서 나온 건가용??
여성학은 여러 분과가 있습니다. 그 중에 젠더학도 다뤄요. 저는 공부하지 않지만 석박사는 아예 젠더 과학, 간성 문제, 역사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젠더들을 공부하고 연구합니다.
와.. 알콘 얘기하면서 그녀라고 칭해주는 센스
공부가 됐어요.
저는 막연하게 남성의 몸에 담긴 여성의 영혼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얼마나 살기 힘들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이제 기억력이 않 좋아지니 한 방에 익혀지진 않았지만 나름 공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예전엔 게이라는 말이 한국에 덜 퍼져있었을때 다들 혐오의 표현을 호모라는 말로 통칭했었는데, 호모는 또 어떤 의미였을지 궁금하네요.
Homosexual에서 나온 말인데.. 여기서 Homo는 같은, 동일한의 뜻을 갖고 있는 Greek 접두사입니다
똑소리 난다~~~
청소년때부터 전민영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퀴어,젠더,성지향성에 대한 개념을 알고 있었고 토론을 하면서 공부할 기회가 있던 세대의 일부에게는 이 개념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정성별과 달리 자라면서 더 편하게 느끼는 성별.. "자라면서 더 편하게 끼는 성별" 기준이 뭘까? 근본적인 의문이 생겼습니다..
머리 긴 남자와 짧은 여자, 친구들과 얘기하는 걸 좋아하는 남자와 게임을 좋아하는 여자, "여자/남자의 취미"라고 생각하는 걸 좋아하는 남자/여자..
"그 사람의 취향이나 취미를 한 성별의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회" 때문에 지정성별과 성정체성사이의 괴리가 생겨서 트랜스젠더라는 개념이 생긴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민영 선생님께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언론이 너무 갈등!에만 관심을 가지죠...
5000 충분히 나올만한 내용 입니다!
저널리즘 토크쇼가 신기한 시도를 하네여 컨텐츠 내용은 맘에 듭니다
그런데 왜 새로운 코너를 만드는건진 모르겠고...
지영민씨는 ..
비수술트젠도 여성으로 인정한다면 그들이 여자 목욕탕,여자화장실을 이용하는 것도 모두 허용되어야 하는 건가요?
유럽 쪽에 성중립 화장실이 존재하는 것으로 아는데 아무래도 세금 등이 들어가다보니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런 분들은 스스로 안 가지요.
다른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 전제하에 어떤 삶을 선택하든 그건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은 됩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받아 들이는 범위는 개개인 마다 다르다는게 문제겠죠.
제 경우에 하나 예를 들면... 드라마에서 나온 상황이라 이게 실제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배두나가 출연한 미드 '센스8'이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덟명의 구성원중 트랜스젠더 여성이 나옵니다. 남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 성을 바꾸었는데... 그렇게 어렵게 성을 바꾸고는 여자와 동성애를 하더군요...
와... 이건 무슨 상황인가? 처음엔 적지 않게 충격을 받았습니다;
자기성에 대한 결정권과 성생활에 대한 선택권 역시 개인에게 있는게 맞다라고 교과서적으로는 이해는 하는데 이런 상황은 공감하기가 어렵더군요.
그런걸 모두 다 정상의 범주로 받아 들인다면 잠정적으로 '변태'라는 단어 역시 혐오적인 단어가 될 것이고 '정신병'이라는 단어도 다양성에 위배가 되는 세상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상상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백인들의 가치관만을 쫓아 가는, 그것이 올바른 가치관으로 치부 되는 것이 온당한가에 대한 물음 역시 생기네요.
아무튼 쉬우면서도 어려운 문제네요.^^;
@R L 말 그대로 그 지점이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글쓰신 분은 이해가 되시는 부분이겠지만요.
@@user-le1bq9yi2e 댓글에서 왜 여성을 좋아하면 그냥 남자로써 살면되지 왜 트랜스젠더가 되려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씀 하시는데 그 점이 시스 젠더(지정 성별과 성 정체성이 일치하는 젠더)로써 젠더 차별적인 발언이 아닐까요?
성 정체성과 성적지향은 엄연히 다릅니다.
지정 성별과 젠더를 모두 함의하는게 성이며
본인이 자신을 트랜스젠더 여성이라고 내렸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여성으로 보아야 한다는 말입니다.(젠더는 '내'가 느끼는 성이지 타인이 느끼는 성이 아니잖아요)
거기에 여성이 여성에게 성적 끌림을 받으면 당연히 동성애적 성적지향을 가지고 있는 것이구요
똑순이 깨시딩 전민영님
이뻐서 눈 귀에 쏙들어온다
자기가 생각한다고 바뀌는게 성이라구요? 그럼 저 이제 강아지 할게요
말도 안된다구요? 그게 당신네들이 하는거잖아요 그죠?
자유는 '사실'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LGBTQ+라면 그냥 조용히 잘 지낼것이지 퀴어축제로 주변사람 눈갱이나 시키지 마시죠?
게이든 레즈든 상관 없으니까요
정말로 상관없어요. 성격만 좋으면 친구를 하던 연인을 하던 전 언제든 환영이니까. 그냥 제발 피해의식에만 찌들지 맙시다
페미니즘의 꼭대기에는 레즈비언이 있다는거 이야기하는지 보자 페미들의 이해 안되는 행동들 레즈비언의 눈으로 보면 다 이해가 된다
김용수 혐오시대라 레디컬 페미니즘이 도드라지는 거지, 페미니즘 전체의 본질은 인본주의에 기반합니다. 짖중권 써먹듯이 미디어들이 또라이들 잘 활용하는 거지.
@@kopola3189 무슨 페미니즘이 인본주의를 기본으로 합니까 애초에 탄생이 페미니즘이란 단어에 들어 있듯이 여성이 들어 있듯이 여성 우월주의에 기반을 한건데요
@@taeyeonharagu 개소리 털지말고 보부아르 책이나 한 권 읽어보삼
@@taeyeonharagu 그럼 노동자 인권 수호 결의 같은 거 하면 노동자 우월주의임? ㅋㅋ
kopola kim 결의라도 좀 하고 지랄을 떨어 보든가 좀
I feel like 흑인 inside so I'm a trans흑인. 마치 홈런볼처럼.
H B 인면수심. 인두겁을 뒤집어썼지만 trans인간. 마치 계란을 두른 오물렛라이스처럼.
ㅇㅇ 니얘기맞아
정신병원으로 가세요
5:30 동성애 프레임을 비판하는 화자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약 당신의 자녀나 또는 당신의 지인의 자녀가 다니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차량운전자가 소아성애자라고 밝혀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나올지를 묻고 싶습니다.
아마도 소아성애자와 성소수자는 다르다고 주장하겠죠??
그 다름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그냥 인식?? 소아성애자는 무조건적으로 소아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그런 소아들을 무조건적으로 범죄를 저지를까요??
그렇게 한 집단을 자신의 기준에 의거해서 혐오하면서 또다른 기준의 집단은 혐오하지 말라고 스스로 말하는게 옳은것일까요??
본인들도 다른 집단을 혐오하면서 자신들은 혐오받기 싫어하면서 혐오하지 말라고 하는게 웃기지 않나요??
혐오 프레임을 씌우지 말라고 말하는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이들을 단 한번도 혐오한적이 없는지 묻고 싶네요!?!?!?
기준은 간단합니다. 의학상 정신질환이 아닌 성적지향에서 소수인 사람을 성소수자라 하면 됩니다. 정신질환으로 분류되는 성도착증인 소아성애, 동물성애, 시체성애등은 포함되지 않죠. 성도착증과 성적지향을 구분하는 법도 간단하죠. '당사자에게 외적, 심리적으로 피해를 입히거나 법적 동의를 구할 수 없는 경우'를 고려하면 됩니다.
인생별거있나
성도착증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범죄를 저지른다고 볼수도 없지 않나요??
그러한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혐오해도 된다는 건가요??
@@Civilization_h 그렇긴하죠. 소아성애자라 할지라도 스스로 참고 절제한다면 누가 그를 비난할 수 있겠나요.
기준은 분명합니다. 소아성애자들이 문제가 되는건 말그대로 '소아'들을 성적으로 보기때문입니다. '소아'들은 아직 consent (한국어로 적절하게 번역할수없는 단어라 그냥 영어로 씁니다. 대충이라도 번역을 해본다 하면 성적 활동?에 동의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을 줄 수 없는 나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허용된 나이가 14세 이지만 개인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14세와 성인이 성적 관계를 맺는것은 정상적이거나 건강할수 없습니다. 적어도 18세는 되어야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고 자신의 결정에 따라올 책임감이나 결과를 정확히 인지해 informed consent 를 줄 수 있습니다). 반면 동성애, 양성애등 다양한 성적지향들은 두명 (또는 두명 이상)의 동의하는 성인들의 성적 활동과 사랑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겁니다. 단어 자체도 한국어에서나 소아'성애'라고 해서 동'성애'와 다를께 뭐가 있냐? 라고 하는 분들이 있는데 영어로나 대부분 다른 언어로나 소아'성애'는 '-sexuality' 가 아닌 '-philia'로 표현 됩니다 (pedophilia). 굉장히 흥분하신것 같은데 본인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코웃음 치면서 비아냥거리지 안으셨으면 좋겠네요.
MinK
주의 댓글은 소아성애자를 옹호하거나 소아성애자가 동성애자와 동알하다느니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나와 다른 사람을 혐오하지 말아야 한다는 지들 스스로는 대단히 도덕적인양 말하는게 아니꼽다는 주장을 하는것입니다.
당신의 글에서는 소아성애자를 혐오하는게 느껴지네요!! 어떤가요?? 당신은 나와 다른 이를 혐오하는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분인가요?? 그런데 왜 당신은 혐오를 하죠??
소아성애자는 무조건 범죄자이다! 그리고 모두 범죄를 저지를것이다! 라는게 성립하나요??
당신이 가족이나 친척이 다니는 유치원에 소아성애자라고 밝힌 사람이 있고 전혀 그와 관련된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을거라고 약속한 사람이라면 그를 믿고 당신의 가족이나 친척을 그 유치원에 안심하고 보낼것인가? 라고 물어보는것입니다.
당신은 그 사람을 혐오하지 않을 자신이 있으며 혐오하지 않는 아주 도덕적인 사람이냐고 묻는것입니다.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와 소아성애자는 다르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일단 소아성애를 가진것 자체가 범죄라고 단정지은것이 옳을까요??
도덕적이고 혐오하지 말라고 할거면 모든 경우에 적용해야 하는데 몇몇 자신의 기준에만 맞추어서 지는 온갖 혐오를 다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내 기준보다 보수적이면 지랄하는게 옳냐는 겁니다!!
어느것이 더 도덕적이고 어디까지가 혐오해도 되는 범위인지를 왜 지가 정하냔 말입니다!!
그러면서 혐오하는 사람을 혐오하는 영상을 당당하게 찍는다?? 이게 정상인가요??
제가 보기엔 이것저것 짜집기한 정보를 그럴듯하게 말씀하시는데 참 위험한 발언이라는걸 아시나요?
착각이 심한거 같은데
동성애는 비정상이 맞아
동성애라고해서 비난 받는건 옳지 못하지만,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말하는건 잘못이야
사이코패스라고 해서 비난 받으면 안되지만, 사이코패스가 정상은 아니잖아?!
마찬가지야
뭔 개소린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