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데 미적분 하겠다고?

ㄱㅈ

솔직하게 말해줍시다. 미적이 어렵고 시간 더 많이 걸리니까 피하라고. 그 시간에 국어 영어에 투자하라고. 미적 선택하는 순간 수학에 투자하는 시간 하루에 3시간 정도 더 들어가야 한다고

와.....아빠 진짜 현명하다...

그로우 수1,수2,확통 현강 듣던 학생입니다, 이 날 수2 취집공이 잘 풀리고 생선님이 미적분의 길에 들어온걸 환영한다고 하셔서 그 날 채팅에 "생선님 덕분에 이 정도면 미적분도 잘 해낼 수 있을거 같아요, 감사함니다 ㅎㅎ" 요렇게 쳤는데 생선님이 확통에서 미적으로 바꾸시는 줄 아시고 혼내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실상은 이 이후에 수2한테 털리고 미적분은 절대 안한다고 마음 먹었네요. 허허

솔직히 확통 익숙해지면 그나마 편하고 재밌음.. 어려운 문제 케이스 분류 잘해서 풀었을 때 그 쾌감.. 아직도 기억나는구먼..

문과애들이 미적하는 이유는 확통은 첨부터 배워야 한다는 생각과 1학년때 조합과 순열을 이해를 못한 상태라서 차라리 2학년때 쉬워보였던 미적을 하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함. 3학년때에도 2학년때 다항함수 미적처럼 할만할 줄 알았다가 3학년 중반에 미적이 좀 아닌 것 같다란 생각은 들지만 다시 첨부터 확통하려니 더 깜깜해서 그냥 미적에 남게 되지. 결국 미적분 1등급 컷은 떨어지고 미적 완전 고득점자는 표준점수 올라서 이득보고, 최저등급이 필요한 애들은 1등급 커트 낮아져서 좋고 결국 문과애들은 남좋은 일만 시키는거지

문과 고학번인데 개때잡 미친듯이 파가지고 미적분이 제일 자신있었고 시간 절약 많이해서.. 제일 약한 수리에서 1점 모자른 2등급 맞아서 나름 성공적으로 수험생활 마무리 했었네요. 그땐 1등급 아니면 다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가는데 손톱만큼도 지장 없었어요. 지금도 사는건 어렵지만 어른 노릇 비슷하게 라도 하고 사는거 승제쌤 지분 한번씩 느껴요. 10년전인데 이렇게 유튜브로 지나칠때마다 변함없고 고맙고 애틋합니다.

올해 초에 개때잡 저 부분 들은게 엊그제 같은데 수능 끝나고 다시 들으니까 감회가 새롭네

근데 확통 한번 해놓으면 약간의 노가다와 실수없게 하면 잘 맞음

무슨생각으로 교육과정을 이래 바꿨는진 모르겠지만, 장래 공대에 진학할 친구들이 기초체급인 미적, 벡터를 선택으로 배우게 하는게 참... 공대 3년동안 느끼는건 결국 공대 매 학기마다 하는 과목들은 이전 학기의 전공 개념+ 고등학교때 쌓아올린 기초체급으로 해쳐나가는 과목들이라는것. 심지어 17학번인 나도 행렬이 교과과정상에 없었기 때문에, 행렬을 볼 때 얼마나 생소하고 비효율적으로 공부했는지 모른다. 수학에 한해서는 고등학교에서 배울건 반드시 가르쳐야한다 생각한다. 수학으로치면 기하와 벡터, 다항함수 적분, 초월함수 적분, 구분구적법의 명확한 이해, 확률과 통계, 기초적인 행렬정도...

수능본지 5년된 입장에서 나는 미적분이더좋았던거같음 난이도는확률통계가훨낮았던거같은데 여긴풀어도 맨날 찝찝함이남아서 별로안땡김

17년 전 이과 수능 봤었는데, 그때는 확통은 수1 에, 기본 미적과 기벡은 수2 에 있으면서 삼각함수, 로그함수 포함한 각종 함수 미적분 심화가 미적으로 따로 나와서 선택과목으로 시험쳤던 기억이 나네요

확통이 미적분보다 개념 자체가 쉬운거지 문제가 쉽다는 건 아님. 확통도 악랄하게 출제될 수 있음.
반대로 미적분은 개념 자체가 어려움. 그러나 미적이든 확통이든 수능전에 개념 마스터하고 보는 건 똑같기 때문에 선택과목 문제의 난이도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작년 수능 48점 5등급이었는데
재수하면서 미적분 8개중에 7개까지 맞출 수 있게 됨
사탐이지만 행복합니다 생선님 강의도 도움 많이 됨

불과 4년전 입시 끝난 사람으로써 미적분2 기하와 벡터 확률과 통계 그냥 다 배우고 수능시험범위였는데 이제는 셋 다 선택과목이라니

아 쌤 너무 맞는 말이라서 더 절망적이라서
가슴이 막 팍팍 찢긴다

대학가시면,
인문사회과학에서는 미적분보다 확통 쓸일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물론 고등학교까지의 공부는 대학입시를 위한 공부로 변질되긴 했지만...

저는 올해 4월 17일에 확통에서 미적으로 바꾸고 올해 수능 미적분 2초 받았어요,,(현역) 제가 막 잘본건 아니긴 한데 수1수2에서 많이 꿀리지 않는다 하시면 저는 시작해도 좋다고 봐요 물론 시간을 많이 투자하긴 하셔야겠죠..ㅋㅋ 그래도 못할짓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짜.....미적분 공부하는데 너무 어려워서 첨에 당황스러움 ㅠㅋㅋㅋㅋ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풀고 또 풀어야 어느정도 감이 생기더라고요...이상 입시끝난 고3이엿슴다

중2때 경우의수 하다가 화나서 던졌어요 고1 순열조합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설지를 보고 쌤들 설명 들어봐도 도대체 이 풀이가 왜 이렇게 되는 건지 이런 경우는 또 어떻게 나오는 건지 제 대가리로는 도무지 이해를 못하겠더군요 번외지만 집합명제도 존나 헷갈렸어요… 그래서 문과임에도 불구하고 확통 선택 안 했습니다 수1 수2는 이해도 잘 되고 재밌기라도 하지!!
확통혐오자로서 지나가다 그냥 하소연해봤어요…

저 작년에 확통해서 수능때 3등급이엇는데 이번에 정말로 3월에 미적분 처음 공부해서 이번 수능이 2등급 나왔어요(문과임. 사탐했음)
저같은 경우에 미적분 선택한 이유는 일단 확률을 못하고(경우의 수 자체를 못함...) 차라리 수2 미적분이 훨씬 나아하고 미적분 선택하면 제가 지원하는 대학은 가산점 줘서였어요
잘 선택해서 하세욤!

문과 대학에서 미적 가산점 주는 것도 아닌데 뭐하러 미적함 ㅋㅋ 차라리 확통하고 수1 수2 공부 더 하셈 어차피 요즘 선택보다 수1 수2 공통에서 어렵게 내는 추세임 아니면 아예 이과로 가서 미적하고 나중에 상경계열 가고 싶으면 교차 지원하는 게 효율적일 듯

문과는 상경(경제 통계 경영) 이면
미적분 대학갈때 유리하고 간 후도 좋음
(또는 문과에서 교차지원하는 경우)
근데 나머지는 확통 ㄱㄱ

선생님들 말은 .. 맞는 말이랍니다 ... 대부분 듣는 게 좋음 단, 대학 입시 원서 쓸 때 빼고

확통 열심히 하시면 나중에 행정고시 psat 상황판단 영역이나 공기업 ncs 준비하실때 크게 도움될꺼임

미적이재밌으면 미적 그게아니면 확통...

대학가고 코딩도 접해보고 ps 하기에도 확통이 경우의수와 같은 이해에도 도움되고 좋을거같은데.
지금 시대가 코딩 안접해보기 어려운 시대죠. 싫어도 하게되는 ㅋㅋ

문과 미적러인데 사실 사탐도 딱히 할거 없어서 주변 이과 친구들보다 미적분 더 많이 투자하는 중 ㅋㅋㅋ
하루에 자습 대부분이 미적분인데 지루하기는커녕 넘 재밌어...
개인적으로는 확통보다 미적이 더 재밌음 그래프 그리고 옮기고 맞추는거 ㄹㅇ 쾌감...

올해 대학 수리논술 준비하면서 미적 기하 확통 다한 이번 수능 미적 1등급 학생인데요
솔직히 다 하면서 느꼈는데 무지성으로 미적가는게 이득이다라고 생각하시는분들 있으시면 큰 코 다치실겁니다 본인이 수2 좀 잘했어서 미적도 ㅈ밥이겠지 라는 마인드 가지시면 안됩니다 사실 저도 고2 겨울방학때부터 미적 처음시작했는데 선행학습이 중요했던것이 아니라 기초 즉 기본 베이스가 잘 깔려 있어야 합니다 다른 댓글들에 미적하려면 뭐뭐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틀린 말들 아닙니다 그래서 이과에서 수학 공부안했던 학생들이나 문과분들중에서 중학교때나 고1 기초개념이 잘 정리 되어있지 않으신분들이 무지성 미적 선택하시는건 분명히 시간 날리셨다고 후회하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본인이 기초개념을 완벽히 닦고 시작하실게 아니라면 확통 기하를 추천드립니다. 다만 앞으로 겨울방학동안 이 악물고 기초를 닦으실 자신이 있으신분들은 미적 선택하셔도 좋습니다 04년생분들과 또 수능을 앞으로 치르실 모든 학생분들께서 순간의 충동에 의해 1~2년의 선택을 막 안하시길 바랍니다

미적 기하 확통 다해본 이과로서 1등급노리기에는 확통이 좋을 것 같은데
아무리 1컷이 확통이 높아도 제대로만 풀면 21 22 29 30 빼고 84 깔고 들어가는게 확통일텐데 심지어 미적 기하보다 빨리 풀리고, 미적 기하처럼 위에 4문제 제외한 문제에서 지뢰밟고 터지기 싫으면 처음부터 미적 기하 하지 않은이상 확통이 낫지

우이이잉..! 으응애이이응우우웅! (역시 우리 할아벼디는 뎡말 현명해요 !)

와... 수1 수2 적통 기벡 다 필수과목이였는데...
세상이 좋아지긴 했군..

확통에서 미적으로 바꿀 노력으로 다른과목 만점을 맞으면 더 좋은 대학 갈듯하네용

생선님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정말 뼈밖에 안 남으셨네요

근데 대학교 가면 경영경제 계열가면 자연로그까지는 배움 ㅋㅋㅋㄱ 선택은 안해도 공부는 해두세욤 이과는 당연히 해야하고.. 교수님들은 강의할때 식만 세워놓고 풀이과정 몇개 건너뛰고 바로 답적는경우가 많습니당ㅎㅎ..

본인 문과때
미적이 낭만이지! 하면서 미적 하다 생각해보니까
아니 그냥 여기다 과탐만 하면 이과잖아?
그럼 선택지가 두배?
싶어서 과탐선택했는데
물화가 낭만이지! 하면서 그거 선택했더니
재수중 ㅅㅂ

생선님 점점 살이 오르셔서 보기 좋아요ㅠㅠㅠ

0:19 근데 이건 ㄹㅇ절대 이뤄질수가 없음...

걍 하고싶은거 하는 게 맞아요

승제쌤 진짜 … 왜캐 사랑스럽냐

아니.... 근데 저도 진짜 마음 이해가 가요... 저 진짜 확통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 돼요.... 진짜 너무 답답한데 그러다보니 차라리 어려워도 재밌는 미적을 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미적사탐 재수생인데 일년 내내 포기하고싶고 힘들었지만 결국 미적 덕분에 대학간다..^^*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본인이 선택하는게 맞는듯

정보)모르는게 아니라는거 3월 부터 시작해서 6월 9월 모의고사에서 항상 증명되었고 그 이전에도 공통과목문제의 성적이 미적보는 집단이 더 높을거 뻔한데 선택과목문제는 일정수준 난이도 이상의 문제를 내기 힘든 구조라 미적의 등급컷이 더 낮아서 같은 점수라면 백분위,표준점수가 미적보는 학생이 더 높을거라는 예측을 많은 분들이 했지만 이렇게 우기다가 결국 수능 까고 보니 이과생들에게 수학 표점에서 처참하게 발려서 현재 이과 교차지원 사태까지 불거지면서 문과생들은 입시에서 갈려나가고 있다

조카 수학 공부나 시켜줬으면 좋겟네~~^^ 이번 설에 보자~~~우리동 생~~*^^*

개때잡 듣다보면 솔빈이랑 이런애들 혼자서 친해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저거 들을때도 뭐어??? 솔빈아 그건아니지.. 속으로 말림ㅋㅋㅋㅋ

미적은 높은 인경기&인서울을 노리는 이과생부터 적극적으로 선택합니다. 문과여도 수학을 잘할 수 있는 거 아니냐 하실 수 있겠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문과인데 확통대신 미적을 선택한다는 것은 스카이 노리는 이과 탑들과도 경쟁하겠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리고 미적은 과목 특성상 미분과 적분 문제가 수두룩한데 수1, 수2에서보던 일반적인 x함수말고도 함수 안에 또 함수가 있는 함성함수를 적분해버리거나 생전 처음보는 기호를 적분 미분 하거나 갑분 x와 y과 공존하여 z를 나타내는 함수를 미분 적분해버리기 때문에 수2의 미분 적분을 생각하고 왔다가 lnxy+ln1/x +e^2cosx 요딴 식을 만나고 멘붕하게 됩니다.
이상 이과의 경험담이었습니다.
+ 과목 선택이 고민될 땐 풀어본 적 없는 3,6,9모의고사 뽑아서 다 풀어본 다음에 과목 점수 비교하시고 바꾸시면 도움됩니다
+근데 점수 비교할 때 평균도 평균인데 표준편차가 적은 과목 가야 안정적인 합격라인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도미노로 올라가는 과목 버리진 말아줘요 내려가는 건 몰라도 세 번 봤는데 올라가는 건 한 번 잡아볼만하다
+근데 노베에선 판단하지 말아줘요 둘 다 노베이스면 서점가서 해당 과목 수특 펼치고 그 자리에서 더 잘 이해가 되는 과목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문과미적입니다.
수학 좋아합니다. 수2를 너무 좋아해서 수2할 때 초월함수 미분법도 다 유도해봤습니다.
ADHD가 있어서 꼼꼼해야 하는 확통하고는 안맞습니다.
미적 개념도 안 배운 6모때 확통 5개 틀리고 미적 3개 맞았습니다.
삼도극이 뭣같긴 하지만 미적 하면할수록 재밌습니다. 문과여러분 꼭 미적하세요!!

일단 미적 선택하면 공부시간의 2/3는 수학에 투자해야함 그래도 문과면 과탐 안하니까 시간이 좀 더 남을테니 중간에 때려치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문과 미적도 나쁘지 않을듯

저는 개인적으로 미적이쉽고 확통어렵더라고요….고3 9월미적100! 하고싶으면 하지마세요 진입장벽은 낮은데 첨하면 뭐고? 우야라는건데 소리 나옵니다 ㅋㅋㅋㅋ

문과생이고 21년 4월에 미적분 선택해서 6, 9평, 22수능 전부 미적분 봤습니다. 진짜 미적분 배우니까 확통할때랑은 다른 수학의 보는 눈이 달라진다 해야되나? 그런 느낌 들었고 진짜 재밌었습니다. 근데 대학 오니까 (경영) 미적분 개념이 많이 필요해서 배운게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재밌다고 했지 잘봤다고 안함.

에초에 수학싫어서 문과간 애들은
확통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고 점수도 더 잘나올거임

확통 미적 둘다 내신때메 했는데 그냥 미적하지마세요 확통이랑 비교가 안돼요 자이스토리 풀어보심 알아요 미적은 그냥 피눈물이 나와요
확통은 그 과목만 열심히 하면 그래도 경지에 오르기 쉬운 느낌인데 미적킬러 푸려면 1학년 과정부터 쌓아온게 있어야 해요 아이디어도 잘 내야하고... 센스도 좋아야해요 필수적으로
개인적으로 수학 좋아하는데 미적이 시간과 노력이 배로 들고 정말 넌더리가 난다 할때까지 해야했어요 그니까 미적을 안해도 되는분은 미적하지마세요 ㅠㅠ축복입니다 하는게 고통이예요

오… 미적 기벡 확통이 선택이라니..신기하다 몇년 전만 해도 다했는데..
부럽다 내가 공간벡터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데 이씌…ㅜㅜ

서울대 연고대상경 문디컬 목표면 무조건 미적하십쇼
최상위권에서 수학1문제면 인생이바뀜

확통에서 미적분으로 바꿀래요!
+
아.. 탐구도 과탐으로 바꿀래요!!
선생님 의대에 합격했답니다

저희학교는 2학년 필수로 확통을 넣어버려서 이과임에도 확통시험 준비하느라 고생해요... 하... 이시간에 왜 확통을 공부하고있는지도모르겠고 차라리 미적분 예습이나할텐데

수학의 신이 아니면 확통 해야함. 기하 미적 확통중에서 확통은 마음만 먹으면 그 어떤 과목보다도 어렵게 낼 수 있지만 평가원은 확통으로 변별력을 가르지 않기 때문에 미적 기하보다 쉽게 나옴

이번에 삼수한 전직 문과인데
수시최저만 맞추면 되고 미적만 받아주는 학교도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미적했음…
미적으로 1나올 것 같아서 지금 열심히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심 될 것 같아요 미적이 확통보다 훨씬 어렵긴한데 못할 건 아님..

0:41 이것보다 더 문제인건 선택 만점에 들어가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차이가 많이 남 ’확통이 재미없어서 미적분 할래요‘ 이런건 추천 ㅋㅋㅋ 내 친구도 사탐미적인데 수학점수 잘 나오더라

사람마다 좀 다른것 같아요!!
문관데(사탐 8개) 확통문제 풀면서 너무 찝찝하고 이해도 잘 안되고 재미도 없고...
그래서 미적분하는데 학원 쌤을 잘 만난건지 개념설명 한번만 듣고도 쎈 문제가 술술 풀릴정도로 설명 잘해주셔서(+얼굴이 잘생기셔서 수업이 재밌을 수밖에 없기도 했음ㅎㅎ;;) 어렵긴하지만(그래프 그리는건 좀 많이 힘들고 지루하긴해요ㅠ) 그래도 푸는 재미가 있습니다! 미분도 뭔가 신기하고 특히 적분은 추리문제 푸는것 같아서 진짜 재밌어요! 수1 수2 심화다보니까 기존에 잘 몰랐던 수1 수2 개념들도 다시 돌아보면서 점검하는 기회도 되었구요!! 확통은 정답 맞혀도 찝찝한 감이 있었는데 미적분은 뭔가 딱 떨어지는 느낌이라 맞힐때 쾌감도 있고요! 점수도 확통이랑 비교했을때 비슷비슷한데 등급도 잘 나와요
어쩌다보니 문과임에도 미적.확통.기하 전부 다 들어봤지만 저랑은 미적이 좀 더 잘 맞는것 같아요! 확통 물론 쉽게 풀리는 문제들도 많지만.. 푸는 내내 스트레스만 받고 계속 찝찝해서 오래는 못건들이는데 미적분은 재밌어서 오래 앉아있게 되는것 같아요ㅎㅎ

이젠 둘중하나만하는구나. 둘다하던 문과는 그저 신기. 근데 미적분은 대학에서 학기마다 한두과목은 꼭써먹었음. 확통이나 미적분이나 기본은 은근 도움 많이됨. 참고로 경영대생이고 경제랑 투자과목 많이들었음.

문과에서 미적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게 없답니다~

문관데 미적분하는 짓은 어리석은거에요...

공통1 확통2개 틀린사람 입장에서 자기가 수12 엥간한 킬러 맞출 수 있다고 자신하는거 아니면 걍 확통하고 공통 많이 맞추는게 좋아 보이네요

공부량 대비 성적은 높게 맞고 싶다? 확통하세요
자기가 공부량도 많고 안전하게 하고 싶다 미적하세요.
기하는 이번 26번이 좀 3점치고는 많이 과하긴했지만 가형 29번정도를 무리없이 풀수있는정도라면 미적부다 꿀과목임

학통 미적 차이 공부량이지 이건 당연한말 ㅋㅋㅋㅋㅋㅋ 근데 학통을 하면 좀 덜 고통스럽고 미적을 하면 ㅈㄴ 고통스러움 ㅋㅋㅋ

근데 문과 이과 잘 생각해서 선택해야함. 단지 확통이 미적보다 쉽고 점수올리기 좋다고 선택해서 대학 문과 갔다가는 나중에 인생에 후회를 하게 될 수도 있음. 진짜 자신이 문과 진로가 확고하지 않으면 다소 어렵더라도 공대 등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미적을 하는게 확통보다 다소 공부 부담이 되어도 나중에 문과든 이과든 선택을 할 수 있는 자유도가 있음. 확통을 필수로 요구하는 문과대학은 거의 없음. 실제로 대학가서도 공부하는데 가장 유용한 수학이 바로 미적임. 만약 기하 선택했으면 합격 후에 입학전에라도 미적은 빠삭하게 다시 공부를 하는게 1학년 가서 당황하지 않는 비결임.

22수능 확통 정법 사문
23수능 미적분 생명 지구 봤습니다.
미적분 하나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미적분 선택했습니다.

물1 하다가 서울대 생각하고 물2로 바꾼 사람입니다
물1은 끝냈는데 물2로 들어가서 끝내지도 못한 수학 국어 시간 빼서 추가로 듣다가 물1보다 물2 만점이 표점 더 낮고 난이도는 훨씬 높아서 시간 들인 거 바닥 치고 나머지도 떨어져서 후회했습니다
웬만해서는 꿀 빠세요

문과 : 경제갔는데 미적 모르면 피똥쌈 ㅋㅋ (행렬도 안배워와서 하나하나 다 가르쳐야함 ㅋㅋ)
이과 : 공대갔는데 기벡 모르면 피똥쌈 (공간벡터가 뭐죠 교수님?)

진짜 미적분 예전에 무턱대고 공부한다고 한게 경제학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네요 ㅋㅋ
문과생 중에 미적분 공부하고 싶으면 수능 때 선택하지 말고 경제학과, 통계학과 가시길 추천드려요

경영/통계학도이자 AI-Finance 분야로 석사 진학 예정 중입니다. 문과지만 경영, 경제, 통계 오시는 분들은 수능 때 안 치더라도 제발 고등학교 때 미적분 열심히 해 놓으세요... 그렇지 않으면 대학교 와서 피눈물 흘립니다ㅎㅎ

0:33 욕도 수학적으로 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납니다

그냥 본인 잘하시는거 선택하면 됨

확통은 문제가 안풀리는데 미적은 끄적일 수라도 있어요...

아는 오빠 문과생에다가 외고생이었는데 수능때 언매/미적/경제/사문봤고 올1등급 맞아서(전체로는 13개 틀렸다고 함) 수시로 서연고 경영붙음

와 다행이다 확통 골라서 와....

경영경제는 미적 해야 하는데...

걍 지가 하고싶은거 하는거임 수능은 내가 보는거니까 대신 뭘하든 100점맞을 생각으로.

자신이 하고싶고 잘할자신있는거 하는게 제일 좋을듯

저는 문관데 미적분 할때 수학이 좀 재밌었어요 공부도 열심히해서 수학은 항상 1등급 나왔던 것 같아요 근데 확통 들어가고 처음으로 수학에서 4등급을 맞았어요 학원 다니면서 공식 외우고 하는데도 머리로 이해가 진짜 하나도 안되고 학원 갈때마다 못풀겠어서 몰래 울었던 기억이 나요... 수학에도 사바사가 있다니 참..^^

아니근데 확통은 아무리 공부해도 다 맞는다는 확신이 없는 과목이라 안맞으면 ㄹㅇ 안하는게 나음 어? 좆밥이네 이랬다가 통수 맞고 우수수 떨어질 수 있는 과목이니.

올해 고1 되는 학생인데 떨리고 무서워요... 고딩 때 중요한 것 좀 알려 주시술... 일단 꿈도 없고 특출나게 잘하는 과목도 없고 중학교 성적도 그냥 중간에서 중간 좀 위?였는데 그냥 망한 걸까요 ㅋㅋ...

확통은 근데 어렵게 내면 끝없이 어려워질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장 일등급수학 같은 거 펴보면 ㄹㅇ 장난없는 문제들 개많음. 수능장에서 절대 못 푼다.

그냥 미적 과탐해서 상경 교차가 개꿀인데 ㅋㅋㅋㅋ

사실 확통도 내신 끝판왕처럼 어렵게 내면 케이스 분류 ㅈㄴ 시키고 예외되는 거 빼게 하고 하는 등 노가다 + 머리를 잘 쓰지 않으면 절대 못 풀게 하는 문제 내는 게 가능함 ㅋㅋㅋ 다만 수능은 케이스 분류도 거의 없고 고1 순열 공부만 잘해도 확통에서 경우의 수 문제 쉽게 풀 수 있을 정도로 너무 쉬움... 근데도 재밌는 건 문과애들은 거의 대다수가 확통을 틀린다는 것 ㅋㅋㅋㅋ

선생님 감사합니다…. 현고3인데
작년에 이과 친구들한테
확통 싫어서 미적분 한다고 나댔는데
친구들이 말려줘서 현재엔 확통 하는데
확통 하길 잘했고 지금 확통이 좀
어려워서 다른거 할 까?했는데
그냥 확통 할게여 전 걍 수학이랑 안 맞는거니
나대지 않고 있는거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역 19수능 치고 전화기 왔는데 제 다다음부터 선택으로 바꼈었나.. 근데 공대 오실 분들은 기벡 맛보기라도 하고 오시는 것 추천.. 그래도 이과는 다 배운다던데 생각보다 미적 선택해서 교차지원하는 문과생들도 많더라고요.

그치만... 미적이 더 재밌는걸 어떡합니까...ㅠㅠ
문과지만 확통 도저히 못하겠;; ㅋㅋ

이렇게보면 이과는 옛날에 수2 미적1 2 기벡 확통 다했을때가 레전드였는데.. 물론 지금이 더 어렵지만

문과에서 전자과 가서 AI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는 두루 두루 해놓으면 좋은거 같긴해요. 입시 전략이랑 무관하게요.

미적분은 낭만이 있으니까..

우리 수학선생님은 고등학교 과정이 많이 슬프댔음..
애들마다 수학잘하는 분야는 확실히 정해져있다고
누구는 기하 누구는 함수 누구는 미적분
근데 이런걸 다 생각치도 못하게 막는게 고등학교 과정이라고
사실 나는 수학을 좋아하고 머리도 수학쪽인데 수학의 재능은 없어서 무서워서
도망간 문과생인데요..그냥 한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옛날처럼 다 한짜바리로 가르쳐야 선택의 괴로움이 없는거겠죠.

난 이과이고 확통 기하 미적 내신으로 다 했는데 확통보다 미적이 더 편하고 생각하기 쉬움. 근데 내신은 확통 전날해도 2등급 밑으로 절대 안 감...

선생님.. 핑크색 티셔츠 입으니까 밝고 화사하니 보기 좋네요.^^

솔직히 상경계면 미적이 낫지 않음?
1. 상경계면 수학은 좋은데 과학이 싫어서 문과 온 애들도 많음.
2. 설대 경제도 내년부턴 문과도 미적해야 한다고하고, 이 추세면 앞으로 더 그렇게 될거임.
3. 가/나형 시절과 달리 공통으로 묶였으니, 선택은 확통이든 미적이든 기하든 전만큼의 큰 편차는 줄어들거임. 대신 공통이 어려워지지
솔직히 문과여도 다른 과목이 어느정도 되어있으면, 미적분 과감히 하는것도 낫다고 봄

결국은 살아남은 미적이들의 승리네?

미적분은 답이 나오면 뭔가 확신이 가는데, 확통은 풀고 나서도 찝찝해서... 미적분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