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축구는 야구보다 인기가 없을까?(한준희)

축구를 좋아하지만 다른 해설위원들도 너무 좋은 분들 많지만 오늘 이 영상 보니 기본적인 스포츠계에 애정이 있고 나름 가지고 계셨던 문제의식을 구체적으로 얘기하시네요. 오랜 고민이 있으셨던 걸 알 것 같아요.

캬 진짜 명강의였다 정말 잘 들었습니다.
요거 진짜 풀버전 공개해야합니다

지역연고가 야구는 확실하게 잡혔지만 축구는 그러지 못한게 큼 그리고 축구는 국내축구보다 해외축구팬이 더 많아서 같은 축구 팬이어도 나뉘는거 같음

출범 당시 직할시 현재 광역시라고 부르는 지역거점을 꽉 잡은게 초기.야구의 흥행 요인임..지역거점은 그 도시 본토박이만 연고의식을 느끼는게 아니라 근처 지역 사람들까지 연고으ㅣ식을 느끼니깐. 쉽게 말해서 대구를 연고로 하는 삼성은 대구에서 저 멀리 울진까지 경북 지역 전체를 잡고 있음. 250만의 팬베이스가 아니라 500만의 팬베이스를 쥐는거.

오~ 1편 보는 사이 2편 업로드 됐네요~
잼 있어서 몰아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 컨텐츠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축구는 뭔가 변명을 해서는 안될듯.. 한국에서 가장 많이 기회를 받은 스포츠 분야같음.

야구는 진짜 지역vs 지역으로 마케팅이 잘 되어 있는게 너무 큰듯.
입문할 때 팀 고르는게 은근히 어려운데 워낙 연고팀 마케팅이 잘 되어있어서 팀 고르기도 쉬운게 진짜 엄청난 강점인듯.
특히 광역시,특례시 위주로 연고지로 삼은것도 굉장히 큰듯

그냥 야구장가서 보는 팬으로서 말한다면 야구는 좀 정적이어서 앉아서 편히 쉬면서 볼수도 있고 천천히 먹을거리도 즐기면서 관람도 가능하며 애들데리고 가기고 좋고..

개인적으로는 축구는 연고지 정착 문제가 인기 문제에 있어서 가장 크지 않았나 싶음
야구는 가장 인기팀인 두산, 엘지, 롯데, 기아가 전부 서울/부산/광주 라는 인구 많은 지역에 잘 정착되어 있는 반면에...
축구는 서울,부산에 초창기부터 인기를 주도해온 팀이 없음, 인천/광주/대구는 약체팀이 자리 잡고 있으니 관객 동원력이 부실하고~ 잘하거나 인기 많은 팀들은 인구가 조금 적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고 있음, 더구나 광역 연고를 한다고 도 이름을 연고지로 하면서 오히려 연고지 밀착력은 더 떨어지 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듬

지역연고를 진짜 잘해놨어 그리고 대기업으로부터 시작한게 연고 고착화 성공요인이지 k리그는 런 너무 잘때려서 ..2002라는 한국 역사상 최고의 이벤트를 너무 매몰차게 버린게 안타까움

한편으로 한국 농구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려대 vs 연세대 농구 대잔치 어마어마 했는데
그 계기로 프로농구도 출범 한건데 KBL이 얼마나 삽질을 한건지 ㅋㅋㅋㅋ

세분의조합이키햐👍👍👏👏💯💯❤

말빨 정글의 왕 한준희 해설위원님 ㅎㅎㅎ원투펀치, 엘카에서도 잘보고 있습니다.

한준희씨는 입에 축복이 내린사람. 무슨얘기를 해도 다 설득됨.

야구에 비해 축구가 해외리그들과 수준차이가 직관적으로 보이는 것 같습니다. 속도 개인기 패스 등 ...카메라가 너무 풀샷 위주로 잡다보니 느릿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야구는 수준 차이가 상대적으로 덜 보여지는거 같구요. 물론 한준희 해설의원님 말씀도 공감합니다.

축구팬으로서 야구가 부러운 이유는 지역연고 시스템이 너무 잘 정착되어 있음 그게 너무 부러움 그리고 응원 문화가 대중적이고

야구는 턴제 방식이라 중계화면에 사람 얼굴을 익히기 쉬운 종목임
사람이 하는 스포츠이기에 얼굴이 익숙해짐이 중요함
해외리그는 그런면에서 글로벌 마케팅을 잘하고 있다는거

야구는 응원문화도 한몫을 했다고 봅니다. 물론 축구 응원도 열기가 대단하지만 야구는 거의 콘서트장을 방불케하는 ㅋㅋㅋㅋ 지인도 야구1도 모르고 갔다가 분위기에 심취하고 결국 야구 규칙이랑 다 알게 되더라고요.

한준위 위원님 엄청난 투머치인거 두분이 모르셨구나.... 저정도면 그나마 양호한건데...

응원문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구응원은 우리팀 타자 안타쳐라,홈런쳐라, 우리팀 화이팅 느낌이면 축구 응원은 니네 강등해라, 니네는 패륜이다, 등 욕도 좀 있고 좀 날것인 느낌이 크죠. 만약 어린 아이를 가진 부모가 야구장,축구장 중 한 곳을 간다면 욕과 상대팀의 비난이 많은 축구장보단 먹을거리 많고 우리팀을 응원하는 야구장을 데리고 갈 확률이 높죠. 뭐 대충 야구장 응원지정석에 어린이들 있지만 축구 응원석에는 어린이들을 본게 거의 없네요. 초반 조기에 한팀을 응원하는게 평생가는건데

한준희 위원님 은 매불쇼각이다. 욱이랑 케미 지대로일듯.

1.지역연고
2.승부가 확실히 나오는게 대부분
3.점수가 잘나올확률이 높다.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인것도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듯 수원이랑 전주는 야구 연고지에서 멀어졌던 시절이 있어서 기업구단이라 축구팀 투자도 활발해서 아직도 팬덤이 튼튼하고

야구는 공수전환 외에도 매회 공 하나하나 마다 승부처가 명확함. 스트라익/볼 - 진루/아웃 이 2개가 끊임없이 명확하게 돌아감. 축구는 공수전환 외에 명확하게 구별되는건 슈팅-골 밖에 없음. (물론 디테일하게 보면 많지만 야구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심리싸움이 있고 '초보가 봤을때' 명확하게 구별되는 부분) 이게 야구가 우월하다 축구가 우월하다 그런걸 말하는게 아님. 축구는 대신 끊임없이 흐름이 이어짐. 거의 끊기지가 않음. 드로인.프리킥.코너킥도 빨리 진행되는 편이고. 야구는 수시로 끊김. 이 두 특징의 차이에서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가 있고 야구를 좋아하는 나라가 있는 듯함.

야구는 진짜..맨날하니까 접하기도 쉽고 부모님이 따라 어릴 때부터 야구장 다니면서 좋아하는 팀이 저절로 같아지니까 팬이 많을수밖에 없는듯...

야구는 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길 가능성이 매우높지만 축구는 그럴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보니 하위권팀들은 매일질꺼 축구를 굳이 볼필요없다고 느끼지 않을까요..야구는 하루져도 다시 기대하고 보번데 선수 팀상성도 심하고

아직 안 봤지만 재밌다ㅋ 힘을 내요 미스타정♡

야구팬으로서 말하자면 그냥 야구가 더 지역에 잘 자리잡은게 큰듯 지역마다 잘하는 학교들이 잇고 거기 나온선수가 우리팀에 입단하고 잘하면서 프랜차이즈 스타가 되고 그렇게 몇회를 거치면서 지역색이 강하고 애정도 깊어지는거죠 그에 비해 프로축구는 전혀 우리팀이라는 생각이 안듭니다 팀명엔 지역이 들어가지만요 그리고 무엇보다 부자팀들이 다 해먹는 구조라 재미가 없어요

저도 '4등' 영화 인상적으로 봤어요.
폭력이 용인되는 체육계의 시스템 쉽게 바뀌지 않다는 거
새삼 느꼈고, 그럼에도 수영을
좋아하는 열정이 전해져서 안타까웠습니다.
괜히 반갑네요~^^

솔직히 야구가 기회를 잘 잡았다고 만 말하기엔, 기본적으로 연고의식이 있는 국내스포츠로서 포지셔닝이 훨씬 잘 되어있었던 것도 맞는거지. 2000년대의 붐만으로 설명하는 건 말이 안됨. 기본적으로 세대를 넘어 팬이 되는 가족팬 기반에서 축구는 90년대 넘어 2000년대 초부터 시작에 가까운 수준임. 도리어 8-90년대에도 야구는 이미 소속감 가진 가족팬들이 많았지.

스포츠라면 어지간히 좋아하는 나같은 사람도 국내 프로축구 안보게 되는데 그 이유는..팀이 너무 많은데 결국 성적내는 팀은 정해져있으니 지역연고 구단도 대부분 들러리느낌....거기다 나름 돈 쓴다는 팀도 좋은 선수 키워서 해외리그에 파는걸 일종의 수익모델처럼 내세우던데 이게 큰 약점이라고 생각. 팀에 대한 애정도 중요하지만 선수에 대한 애정도 시너지 효과가 되는데 이런 스토리를 삭제해버리니 연고의식 희박한 축구가 더 야구에 밀리는 요인이 아닐지.

역시 샤신 한준희 옹~ 정말로 멋진분이심. 축구는 선수들이 팬들을 정말로 아끼는게 느껴지지만 야구는... 야구는 오버페이에 팬들을 많이 신경써 주지 않기에 두 종목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중이다.

시작은 한준희님이 말씀하신대로 연고지정착없이 시작한것도 있었겠지만 제 생각엔 국대멤버가 국내리그에 얼마나 있냐도 큰차이인거 같네요 축구 국대는 거의 해외파라서 월드컵보면서 처음알게된 응원했던 선수들이 국내리그에는 거의 없고 팀마다 모르는 선수들이 대부분이니 안보게되죠. 근데 야구는 국대 대부분 선수들이 국내리그에서 뛰고 있으니 국제경기에서 프로야구까지 이어지는거 같네요. 운동경기 챙겨보는건 응원하는 팀+선수들을 알아야 진짜 재밌게 보게 되는거라...

연고지 정착이 실패했기 때문인듯....

2004년인가 mbc 챔스경기할때 처음 봤었는데
해설은 준희옹이 짱이다

한준희 해설 엠비씨espn 때부터 광팬이었습니다. 학생시절 주말 밤마다 맨유 박지성 경기만 기다렸었는데. 그 뻐거슨 감독 발음이 아직 잊혀지지 않네요. sbs로 epl 중계권 넘어가면서부터 준희옹 해설을 못들어서 엄청 실망했습니다. 그래도 라리가에서 다시 들어 좋다가도 또 중계권 안사서 사라지고 ㅠ 그래도 스포츠 전문채널 스포티비로 가셔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항상 열정넘치고 박학다식한 중계, 지루함 없는 중계, 해설계의 메시 준희옹!! 코파 결승 때도 함께해욧!!

그래도 지금은 지역 연고가 어느 정도 정착되어
어느정도 고정적인 지역팬이 확보됐고,
올 해 바뀐 U-22룰의 영향 때문에 지역 연고의 어린 선수들이 1군에 대거 등장하는 등...
K리그도 좋은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봅니다~

야구 - 리그 > 국가대항전
축구 - 리그 < 국가대항전

놀이 문화는 별로 없지만 노는건 좋아하는 우리 정서상 45분 전후반동안 집중하는 축구보다 공수교대나 쉬는시간이 많은 야구가 중간중간 음식과 술도 먹고 놀수 있어서 관중이 더 많지는 않을까요

우리나라는 지역색이 강한데 프로야구를 제외하곤 다른 프로 스포츠는 지역과 맞물려 딱히 생각나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없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평준화를 외치면서 선수들이 구단을 자주 옮기도록 하면서 라이벌의식도 떨어지면서 리그가 전체적으로 재미 없어진 것이 원인입니다.

야구의 응원은 누구나 쉽게따라하고 응원단장이 지휘하지만 축구는 서포터즈중심의 응원 문화이기때문에 서포터즈외의 관중들은 서먹함이 있는거 같음 대구FC가 그나마 함께하는 문화로 가는거 같음 함께 하는 응원문화가 정착해야 축구도 비수기없이 쭉 갈거같음

야구팬으로써
야구 라이벌은 두산 엘지, 기아 롯데 같이 바로 떠오르는 라이벌이 있는데 축구는 한일전 말고 그닥 없네요

가장 생활체육으로 대중화 되있는 축구가 기반이 약하다니....그냥 축구는 수백번 왔던 기회를 못살린겁니다...강릉농상전 같은 최대고교 더비가 있음에도 강원fc창단이 언제였죠??

1998,2002월드컵이후의 축구붐을
걷어찬게 컸음.
반면에 야구는 2006WBC,2008베이징올림픽 이후의 야구붐을 제대로 이어갔음.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력향상이 컸다고봅니다.
그러니 야구장도 다 바뀌었음.(잠실,사직,대전빼고)
하지만 선수들의 팬서비스에 변화가없으믄
관중들은 언제든지 야구장을 비워줄수있습니다.

저는 축구장은 직접 가본적이 없어서 평가는 못하겠지만 야구장에서는 야구에 대해서 진짜 모르던 저조차 너무 즐겁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두산 VS 엘지였던가?

경기수도 5분의 1이고 대부분의 경기가 주말인데 평균관중수마저 낮다라는건 문제가 심각한거지..

고교야구 황금사자기 8강인가
유튜브 중계하던데 2000명 보던데요
이거 이길수있는 종목 아마추어 경기가 있을까요

국내 축구에 다가가기 힘든 이유가 시민구단과 기업구단의 차이가 너무 남

응원문화, 지역연고 모두 맞는 얘기지만, 그냥 야구자체가 재밌고 한국인 성향과 잘 맞아요.
한 예로 모든 타자가 홈런을 못치는 이상 번트가 필요할때, 희생플라이가 필요할때가 있고
어떤 팀은 안타 1개치고 땅볼과 외야플라이로 점수가 나는데(대체적으로 잘하는팀), 어떤 팀은 안타 3개를 쳐도 점수 못내고 잔루로 남아요(대체적으로 못하는팀)
이런 야구의 요소가 너무 재밌다는거죠.

서포터들이 문제임 지들만 k리그 팬이라고 거들먹거리고 일반팬 존나 배척함 일반팬 입장에서 존나 어이가 없어서 k리그를 안보게됨

말씀 정말 잘하신다

야구는 월요일빼고 맨날하는 것도 영향 큰듯

지역연고가 진짜 중요함

인기없음에도 변화가 없는 축협. 그런 조직이 연명하는게 더 웃기는 일.

덧붙여 야구 스케줄과 축구 스케줄의 차이에 한국인 여가 스케줄이 외국과 다름도 영향이 있음 야구는 월요일 제외 거의 매일 하고 홈 어웨이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건 축구도 마찬가지에 거의 주말만 하니까 기껏 짜낸 여가를 축구에 소비할 시간이 부족함 심지어 대도시임에도 경기장 접근성 떨어지는 경우가 있음..

한준희위원님랑 찬호형님이랑 한번 만나보면 어떨까 ㅋㅋ

60년대, 70년대 고등학교 야구 열기 가 지역연고를 기반으로한 프로야구에 그대로 연결된 것이 프로야구 성공 비결 이라고 생각 한다. 또하나 고교야구는 전국의 내노라 하는 명문 고등학교 (축구는 상대적으로 중하위 고교에서 했음) 에서 하였기 때문에 국민적인 관심도가 컸고 야구를 좋아하면 수준이 높은것으로 생각한 측면도 있음. 교교 야구 결승전이 열리는 동대문 야구장은 항상 3만명이 넘는 관중이 입추의 여지 없이 꽉 찼음. 그때 아나운서가 항상 하는말 "여기는 xxx 쟁탈 고등학교 야구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운동장 야구장 입니다. 3만 관중이 입추의 여지 없이 꽉 들어찬 ..."

축구가 하기 편한 운동 이라서 인기가 좀 떨어진다는 말은 비공감 입니다. 그럼 유럽 도 마찬가지인데..??
제 생각에는 지역적 팬심과 리그가 지닌 실력이 축구보다 야구가 높다는 부분이 커 보입니다.

한준희위원 말씀대로 야구의 중흥기는 7~80년대 고교야구부터 시작됐다고 친다면 축구는 뭐 물론 그 전에도 신태용의 성남일화라든가 황선홍의 포항 유상철 이천수의 현대 안정환의 대우 서정원의 삼성등 관심있던 분들에겐 그 때부터 시적이었다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갠적으론 2002년 월드컵 이후 아니 좀 후하게 잡는다쳐도 그 준비기간이었던 2000년 이후부터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게 보면 야구와 비교하면 20년 이상은 족히 차이가 나는거죠 마치 일본 미국에 한참 밀리는 역사와 인프라를 보여주고 있는 프로야구와 비슷한 맥락

광고노출의 차이가 아닐까요?
야구는 각 회마다 광고를 낼수 있기 때문에 광고노출(수익)의 기회가 많고...
축구는 전반과 후반 사이 밖에 광고의 노출이 적으니 광고기회가 적고...
시청자는 수익의 논리로 자연스럽게 스포츠 시청의 기회가 야구는 많고 축구는 적을 수 밖에 없죠.

원래 야구 축구가 같이있는 나라는 야구인기가 더 높음 룰만 알면 야구 는 재밌게 즐기기가 더 쉬움 축구는 룰이 간단한 대신 제대로 보기 은근 어려운 종목

지역연고 정착도 중요하고, 야구는 매일 퇴근하고 스트레스 해소하는 문화로 자리잡은 반면 축구는 일주일에 한 번 경기하니까 홈경기는 한 달에 겨우 두 번 뿐이라 소속감이 희박해짐.

스타플레이어의 유무가 중요함.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리고 게임 같은 2차 컨테츠도 중요할것 같음. 한국야구를 소재로 한 게임은 많은데. K리그나 KBL 소재의 게임은 없는것 같음. 난 프로야구 관심없다가 슬러거 게임 하면서 알게되었는데.
그래서 야구선수들 이름을 알게되고 팀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는데. K리그는 누가 뛰고있는지도 모르겠음

재미있는 채널 이 있었네요 앞으로 자주 볼게요
근데 나름 스튜디오 녹화인것 같고 와이어리스 마이크 까지 쓰는데 녹음 상태가 왜이렇게 안좋나요??? 장항준씨만 와이어리스 소리 쓰는 거 같고 다른 두 사람은 마이크 왜 차고 있는지??
촬영 환경의 문제인지 아니면 편집자의 잘못인지.... 토크쇼 인데 오디오가 듣기 괴로울만큼 엉망인 것은 큰 문제인 거 같은데 다음 편 부터는 고쳐지기를 바래 봅니다

장항준 감독이 한준희 해설위원보다 한살 형이라니...

축구도 분명 기회가 많았음.
그기회를 제대로 못살린거고 그
기회를 못살리고 문제를 외부에서 찾았던 점.

다른시각으로 보자면 빨리빨리를 선호하는 한국인의 특성상 일주일에 1~2번 경기하는 축구보다 주6회 경기하는 야구를 더 시청하거나 관람 하는게 여러 원인들중 하나이지 않을까?

야구의 적은 다른 지역팀인데 반해 축구의 적은 타국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야구는 하는 나라 자체가 별로 없어서 국가 대항전이 활발하지 않죠. 그에 비해 축구는 국가 대항전이 정말 활발하게 이루어지죠.
특히 지속적인 한, 일전 대결로 인해 축구는 국가의 팀이라는 생각이 박혀 있지 않나 싶네요.

오히려 축구는 경험을 많이 해봤기때문에 경기수준에 대한 인식 확연히 나타난다. 저 선수가 얼마나 잘하는지 기술이 얼마나 뛰어난지 보는사람이 잘알기때문에 유럽축구가 더 인기있는거다. 반면 야구는 160킬로 던지는 메이저보다 훨씬 못하지만 일반인은 120킬로도 못던지기때문에 145던지는 선수들로도 어느정도 경기력 충당이 된다

그냥 지역연고기반이 없어가 전부 다임. 스포츠는 원래 아빠가 아들딸 구장데리고 다니면서 자기가 응원하는팀이 자연스럽게 생겨야하는데.
나도 야구는 어렸을때 아버지가 데리고다녀서 응원하는팀이 있는데. 다른종목은 없음. 그리고 이게 웃긴게 성적이 안좋아서 응원팀 옮기고 싶어도
성인이되고나서 응원하게된 팀은 큰 애정이 안생김. 결국 미우나고우나 원래 팀으로 돌아가게됌. 그래서 느낀게 스포츠는 무조건 어렸을때 응원하는 팀이 생겨야됌.
향우 미래에 k리그가 인기가 있을라면 아버지들이 자식들 데리고 구장을 가야됌.

스포츠에 관심 1도 없는 지니지니 고생했네요ㅋㅋㅋ
장감독님 알럽~♡

서로 기회가 왔으나
야구가 기회를 잘 살린거지
나 초딩떄 야구장 가면
아재들 밖에 없었음 ㅋㅋ 술마시고 담배피고
가끔 족발이나 치킨 먹으라고 주기도 하고 ㅋㅋ

연고지도 연고지인데 야구는 프로야구 이전에 고교야구라는 국내대회가 일본 고시엔급으로 인기가 많았지만 축구는 시작부터 한국 축구대표팀이 인기가 많았던게 컸던 것 같다

프로야구를 먼저 시작했고 그만큼 국민들의 인식을 선점한게 컸지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대결을 자극했다
롯데는 부산경남 삼성은 대구경북 해태는 호남 출신 선수들로 구성했으니 진짜 매 경기 전쟁이었다
반면 축구는 그게 안되었다 호남지역 프로팀을 맡을 기업이 없어서 초창기엔 국민은행 아마추어팀이 광주 연고로 참가했었다
그랬으니 흥행이 됐겠나
그렇게 시작한 후 인기가 없어서 80년대 후반쯤엔 6개 팀으로 운영했는데
서울 3팀 경상도 3팀 이렇게 운영한 적도 있었다
정말 축구 암흑기였다
그러다가 일본이 프로축구 리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걸 보고 자극 받아 오늘 이만큼이나마 환경을 만든거다

솔직히 축구는 지역화 잘되있는 느낌도 아니고 딱히 k리그 연고지팀에 애착도 없음 야구는 지방 구단들은 그 지방에선 진짜 인기많지 롯데 기아 삼성 한화 같은 인기구단들도 그렇고 지역연고 잘살렸고

정확하게는 축구가 인기가 없는게 아니라 K리그가 인기가 없는 거임..

지역연고가 개판이라 인기가 없다에 한표~

둘 다 좋아했던 시절이 있는 사람으로서 우선 축구는 야구에 비해 재미가 없음. 90분동안 골도 안나오면 진짜 다큐 그 자체. 왔다갔다 뛰어댕기기만 하고 볼거리가 없음. 반면에 야구는 오락적인 요소가 상당하고 관전포인트라 해야될까 이런것도 많음. 심리전 요소고 풍부하고 또 세부스탯이나 이런것도 다양해서 주목할만한 거리가 축구의 몇배는 될듯. 야구는 3시간 넘는데도 순삭임.

2007년 베어백 감독 사퇴이후 감독을 뜬금 허정무로 한게 잘 성장할수 있는 바탕에 커다란 지장이 갔음 그많은 유능한 감독 중에 포항아챔감독 국내에도 유능한 감독이 많았는데 그좋은 멤버를 데리고

지역연고도 연고지만 인프라와 마케팅,디자인도 한몫함 여튼 인기를끌려면 축구열성팬말고도 가족단위나 커플을 끌어올수있어야하는데 사실상 그리 깨끗하거나 관람이용이한 축구전용구장이 아직도 별로없고 몇몇구단은 잔디상태도 엉망이고 로고부터해서 유니폼까지 이쁘지않은게 더많음. 유럽이야 워낙 축구를좋아해서 아님 지역에대한 애정이있어서 보러가는 사람이많지만 한국은 그런 경우가많이없으니까 결국 디자인 마케팅쪽으로도 많이 발전해야할것같네요

축구는 자세한 룰을 몰라도 볼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으니 국대 경기만 보는 사람이 많을 수 있지만 야구는 진입장벽이 높아서 한번 들어가고나면 더 알고싶고 빠지면 오히려 오래가는 것 같아요.

둘의 차이점으로는 축구 보면서 환호성을 지르는 경우가 골을 넣었을때에로 한정되어 있다면 야구는 투수가 던지는 볼 하나하나에 환호하고 안타 홈런 볼넷 도루 등등 많은 요소요소에 즐거워 한다는 것입니다.

야구는 매일 볼수있고 그만큼 이슈가 될일이 자주 생기기때문에 이목을 더 집중시키죠 그거입니다

메이저리그 WBC에다 올림픽 금메달 따면서 한국선수들이 잘했던것도 프로야구 인기에 더욱 영향을 미쳤을듯함

야구는 오는팬을 하나로 모으고 축구는 서포터스을 하나로 모아서 응원하는듯합니다

야구가 기술적으로 올라오고 주변환경 개선되고 시스템 갖춰지는 동안 축구는 국민들이 월드컵만 즐기는 축구가 되어 연고지에 전용구장도 없어서 관중들 현장감 엄청 떨어지고 직관가면가면 선수들 기술적인 부분 전술적인 부분이 진짜 낮았고 월드컵에 수준 높아져서 실망했던 시기였음

뭐든지 퀄리티가 높으면 보러 가게 되어있음 프로축구는 여러가지 총체적 문제점을 안고 있지만 보러가기에는 퀄리티가 너무 낮음 투자를 많이하고 관중이 늘어나면 퀄리티가 올라갈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그럴 기반도 의지도 없는게 프로축구임 계속 악순환인거지 그리고 프로축구의 퀄리티가 낮은 정점을 찍은게 국내파 선수위주로 출전한 한일전인거고 여튼 불변의 진리임 퀄리티가 높으면 보러가는 사람이 늘어난다

축구는 한참 실력 좋은 젊은 선수들이 야구보다 해외로 가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타플레이어가 없는 국내 리그는 관심이 덜 가게 되고 대신 해외 진출한 선수들을 보려고 해외리그를 계속 시청하게 되니 계속 해외리그와 수준차이를 느끼면서 국내 축구는 관심이 없는거죠..야구도 박찬호 이후 그 당시 유망주들은 메이저에 엄청 계약하고 갔고 박찬호 중계때 본 메이저 수준에 국내 리그 수준이 한참 떨어지자 그때 한국야구가 그렇게 인기가 많지 않았어요 이후에 올림픽 wbc등 굵직한 대회에서 해외 유명 선수들과도 지지 않고 특히 엄청 차이 날줄 아는 일본과 오히려 우세한적이 더 많았으니 그이후 인기가 한참 올라갔죠..

세금 없음 안돌아가는 리그가 K리그인걸 생각하면됨
그리고 요즘이야 많이 나이진건데.. ㅋㅋ 서포터즈 중심 문화도 레알 노답임

어제 한일전 대패후 이 영상을 보러오니 축구팬으로써 씁쓸하네요

경기시간도 길고 한번 장비설치하면 3일이상 쓸수있으며 경기장 유니폼 헬멧 모자 뿐아니라 이닝마다 광고를 할수있는 야구와..
여러대의 카메라가 필요하고 숙달된카메라맨이 많이 필요하고
단판으로 끝나 광고도 적고 한번설치하면 그날쓰고 빼는 축구는 방송사 중계 선호에서도 다르다고 전에 기사봄..

정치적인 부분에서도 큰 영향을 줬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다른 프로 스포츠가 망한 이유 가장 큰 건 그냥 연고지 런 ㅈㄴ 잘때려서임 야구도 있긴하지만 인기구단들은 런안때리고 지금까지 그대로자너

한준위 해설의원 말씀에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특히 70년대의 고교야구의 인기는 아버지랑 어머니한테 얘기 많이들었고 또한 유전자처럼
내려오는 지역연고제의 중요성 또한 공감합니다
다만 그것만이 프로야구의 K리그의 인기차이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프로야구도 2000년대 중반쯤 인기가 확 떨어졌던걸로 기억납니다
다만 2006 WBC,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WBC 등을 거치면서 야구가 세계적인 강국들에게 밀리지 않는
오히려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우리 한국야구가 이렇게 실력이 있구나 그리고 그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부분 경기장에서 볼 수 있었던게 프로야구 흥행에 가장 일조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어릴때 포항스틸러스 팬이였는데 그당시 경기 보러 가면 김병지, 홍명보, 황선홍 등등 국대스타들이 즐비했고
그래서 인기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또한 2002월드컵 직후에 K리그가 흥했었죠
하지만 그 후에 탄력적으로 국가대표 성적을 냈으면 좋았을텐데 썩 좋지도 않았고 또한 그시기에 맞물려 박지성의
맨유진출 등으로 인해 시선이 해축으로 넘어간게 큰 요일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진축구 해외진출과 활약을 환영하고 바라는바입니다
다만 아쉬운게 월드컵 및 아시안컵 성적이겠죠 축구가 야구만큼 세계경쟁력이 생긴다면(물론 야구는 몇국가 안하고 축구는 전세계적인 인기임을 감안해서 피파랭킹 세계 10~20위권에 드는 실력)을 갖추면 또한 K리그가 밑바탕이 되서 해외진출을 한다면 K리그는 KBO를 뛰어넘을꺼라고 확신합니다

사실 야구는 점수도 많이나고 매회 흥미진진한경우가 많은데다가 입장료가 비교적 값싸고 더군다나 기본 3시간에서 많으면 5시간까지 있을수가 있음.뽕뽑는다는 생각을 할수가 있는거지. 그리고 연고지 중심으로 돌아가기때문에 고정팬이 많을수밖에 없음.

국민정서에 야구가 맞는거 같음 축구처럼 동적인 스포츠보다는 비교적 정적이면서 느긋하게 보면서 관람하는걸 더 선호하는듯 매일 경기가 있는것도 큰 장점

야구 : 이닝종료시마다 광고 가능
축구 : 하프타임 때만 광고 가능
방송국 입장에서 어느곳을 방송해주고 싶을까요?

준희옹은 역사 그자체

응원의 재미가 축구

차범근 옹깨서도 예전에 대한민국은 주말만 되면 모든 공터나 운동장에 축구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데 왜 저 축구열기를 리그로 끌어오지 못할까?라며 비슷한 지적을 하셨죠
일반축구인들 위한 축구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등록제를 실시해서 유럽처럼 20부 30부까지 만들었으면 그 열기를 자국리그로 끌어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지금은 제도와 시스템이 구축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2 30년 전에도 충분히 할 수 있었던 것을 못했다니 아쉬울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