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10cm 잔잔한 노래 모음..
소스 코드
- 게시일 2024. 04. 26.
- 1. Everything 00:00
2. 일시정지 03:53
3. 별자리 08:52
4. 새벽 4시 12:42
5. 짝사랑 17:40
6. 스토커 21:39
7. 입김 25:51
8. 이 밤이 다 가기 전에 오늘이 어제가 되기 전에 29:43
9. 10월의 날씨 33:17
10. Fine Thank You And You? 37:32
11. 그러나 41:10
12. Perfect 45:00
13. Nothing Without You 48:57
14. 눈이 오네 53:12
15. Good Night 57:02
#10cm #노래모음
10cm 노래에 요즘 빠졌는데 좋네요
감사합니다~^^
요새 너무 잘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저랑 노래취향이 비슷하시네요 !
저장 꾸욱 해놓고 자주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cm 신나는노래 잔잔한노래 대단하십니다🙊🔥 이런영상 항상감사함다✨
플레이리스트 진짜 완벽하다
나만아는
내스타일 발라드
와 딱 좋아요ㅠㅠ 😀
너무 내취향🌌
Thank you so much ! ❤️
좋아 좋아 좋아!!!!!
미치겠다 10센치 진짜..
잘 듣고있습니다ㅏ 너무 좋아요💜
ㅔ
❤❤❤❤❤❤❤❤❤❤
와 저랑 취향 똑같아요 감사해용❤️
👍
가사
-everything-
조금만 더 오면 안돼?
어제보다도 따뜻하게
나는 가만히 있을게 아무 말 없이
You're my everything,
everything, everything
아무것도 안 해도 돼
어제보다도 나른하게
네게 깊숙이 파묻혀 또 잠들게 돼
You're my everything,
everything, everything
이 곳엔 아무도 올 수 없게
그 누구도 우리를 찾을 수 없게
조심스럽게 내 안에 누워줘
우린 잠들지 않고도 꿈을 꾸지
눈부셔 저 불을 꺼줘
귓가에 소리를 들려줘
누구도 들을 수 없게
You're my everything,
everything, everything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창 밖엔 어떤 비가 내리는지
새벽은 언제쯤 밝아 오는지
오늘밤 우린 모든 게 상관없지
눈부셔 저 불을 꺼줘
귓가에 소리를 들려줘
누구도 들을 수 없게
You're my everything,
everything, everything
둘만의 그 춤을 춰줘
눈 앞에 지금 보여줘
누구도 가질 수 없게
You're my everything,
everything, everything
-일시정지-
까만 밤이 다시 오고
혼자 남은 방이 무서워 졌을 때
창을 열어 밖을 보니
세상 모든 것이 정지해 있군요
날 괴롭히던 밤이 흐르지 못하고
벽에 막힌 것처럼 이대로 영원히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죠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고요히 멈춰진 이 밤을
누가 만든 거죠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는 어두운 이 방안에
갇혀 울고 있죠
나는 아무 잘못 없이
여기 이 방안에 있었을 뿐인데
목소리는 다 흩어지고
그 어떤 대답도 들을 수 없군요
날 괴롭히는 밤이 흐르지 못하고
벽에 막힌 것처럼 이대로 영원히
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었죠
아무런 의미도 없이 아프기만 한 이 시간은
누가 만든 거죠
아무도 찾아와 줄 리 없는 외로운 이 방 안에
갇혀 울고 있죠
-별자리-
오늘밤 너는 내게 해줄 얘기들이 있다고
밤하늘에 박혀 있는 저 별들을 켜고
아주 오래 전에 저 별들에게 붙여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는 것 만으로 떨렸지만
바람이 불어도 움직일 리 없는 저 별빛처럼
네 옆에 있고만 싶은 내 마음 왜 모르는 걸까
듣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도 해주지 않고
넌 앉아 있어
조용한 밤공기는 너를 더 눈치 없게 만들어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 조금도 들지 않아
옆에 앉아 있어
보고만 있었는걸 이름도 모르는 별자리들을
너는 별자리를 내게 알려 주려고 했나 봐
하지만 나는 다른 말을 기대했는데
아주 오래 전에 저 별들에게 붙여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듣는 척 마는 척 흘렸었지
온종일 하늘만 올려다 보고만 있을 건가 봐
네 옆에 기대고 싶은 내 마음 왜 모르는 걸까
듣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도 해주지 않고
너는 떠났어
조용한 밤공기는 나를 더 유치하게 만들어
집에 가야 할 시간이 한참을 지났지만
혼자 앉아 있어
보고만 있었는걸 이름도 모르는 별자리들을
그게 뭐라고
-새벽4시-
갈라진 창문 틈새에 스민 이상하리만치 따스한
그 겨울 밤 별빛을 아직 기억해
차가운 여관방 이불 속에 부끄러운 사랑의 자욱
하늘을 날았던 몸짓을 기억해 기억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꼭 잡고 걸어가던
길을 걷다 마주한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새벽을 맞은 동네 골목에 이상하리만치 달콤한
자판기 커피 냄새를 아직 기억해
먼지에 가려진 빙판길에 어쩔 줄 모르던 고양이
그 살가운 울음소리를 기억해 기억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천천히 놓아가며
길을 걷다 마주한 가장 안타까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지나간 지난 얘기 지난 그림
어렴풋한 사랑의 장면 낭만의 꿈속 애매한 느낌
아련한 연기와 나 메마른 아침에 눈을 뜨면
안타까운 가장 아름다운 저 풍경에
더 아쉬운 귓가에 맴도는 목소리에
더 그리운 가장 아름다운 그 순간에
더 두려운
별이 쏟아진 다리 우리 야윈 손을 천천히 놓아가네
어려운 일이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에 바라보던
그 달, 그 밤, 그때에 나를 담은 작은 그림들이
지난 낭만의 꿈속에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어른이 된 나는 어지러워
감사합니다 ㅎㅎ
광고 너무 많아서 화나! 그래도 끝까지 들어볼게
혹시 좋아하시는 10cm노래중에 추가된 노래 없나요? 그게아니고, 그러니까..., 그대와나, 오늘밤은어둠이- 등등 제가 좋아하는 10cm꺼 많거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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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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