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숙주를 통해 본 조선 지식인들의 외국어 공부 방법. 신숙주는 어떻게 외국어를 배웠을까? 훈민정음을 발음기호로 삼다. 조선의 사역원과 우어청. 일본식 문법과 독해 교육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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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12. 08.
  •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bit.ly/3tnybpW
    신숙주를 통해 본 조선 지식인들의 외국어 공부 방법. 신숙주는 어떻게 외국어를 배웠을까? 훈민정음을 발음기호로 삼다. 조선의 사역원과 우어청. 일본식 문법과 독해 교육의 시작.
    신숙주가 어떻게 7개국어를 배울 수 있었는지에 관한 명확한 자료는 없습니다. 하지만 당대의 기록이 남은 실록들과 문헌, 양반들의 일기를 보면 넉넉히 신숙주가, 그리고 조선의 지식인들이 어떻게 외국어를 배웠는지 넉넉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명나라에 유학을 거절당한 조선은 이에 굴하지 않고 수십 종의 외국어 교재를 우선 편찬했습니다. 조선엔 21종의 중국어, 각각 11종의 몽골어와 일본어 교재가 있었습니다. 대부분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별로 대화를 구성해 오늘 날의 회화책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중 중국어 교재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는 노걸대와 박통사가 있었습니다.
    정확한 발음을 위해서는 설장수 같은, 주변 나라에서 귀화한 향화인들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전문적인 역관을 양성하기 위해선 사역원을 두었는데 이곳의 우어청에 들어가면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해당 외국어만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실수로 한국말을 할 경우에도 매질을 가할 정도로 아주 혹독하게 외국어 교육을 시켰습니다.
    조선초의 중국어 열공 분위기엔 훈민정음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소리 나는 대로 적을 수 있다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외국어의 발음기호 역할을 한 것입니다. 당시로선 혁명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신숙주, 성삼문, 이원익, 홍대용, 이변 등 수많은 조선의 지식인들이 그 어려운 여건에서도 외국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조선이 망하고 일제 때에는 한 고등학교에서 발음이 나쁜 동경제국대 출신의 영어 선생님을 바꿔 달라며 등교 거부 운동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발음에 기반한 조선의 회화위주 외국어 교육은 일제 때에도 이어졌던 것입니다.
    조선의 언어 천재 신숙주는 7개국어를 할 줄 알았다
    • 조선의 언어 천재 신숙주는 7개국어를 할...
    #조선의외국어 #훈민정음역할 #조선의지식인

댓글 • 695

  • @bidory
    @bidory 2 년 전 +747

    일제 시대에도 못참는 일본식 영어발음 ㅋㅋ

    • @user-lj7es5jw2f
      @user-lj7es5jw2f 2 년 전 +1

      00 1

    • @user-qc3om3ye3u
      @user-qc3om3ye3u 2 년 전 +24

      일제강점기

    • @incomprehensiblis
      @incomprehensiblis 2 년 전 +17

      고종새끼가 자진해서 일본에 넘겼기에 강점이 아니라 일한합방시대임.

    • @user-lc1fd9lq3l
      @user-lc1fd9lq3l 2 년 전 +112

      @@incomprehensiblis 머리에 총맞은 소리는 고만하자.
      고종 까면 뭐 역사 잘아는것처럼 보일꺼같냐?

    • @nekusuta
      @nekusuta 2 년 전 +7

      @@user-lc1fd9lq3l 그럼 반박해봐

  • @fantasticflea4480
    @fantasticflea4480 2 년 전 +62

    아. 너무 재밌게 들었네요. 외국어 공부를 위해 무척 노력하는 선조들의 얘기가 귀엽고 , 마지막 일본인 영어교사의 일본식 영어발음 나오는 데서 엄청 웃었네요. 👍😁

  • @user-qb7vx5zk9o
    @user-qb7vx5zk9o 2 년 전 +131

    1920년 일제강점기에 조선학생들이 일본선생을 대놓코 바꿔달라고 할수잇는 분위기라는게 놀랍습니다 ... 맨처음 일본선생 영어발음듣고 아마 기겁을 햇지 싶습니다..새롭네요

    • @user-yu6pv1em7l
      @user-yu6pv1em7l 2 년 전 +27

      문제는 1980년대만 해도 한국인 영어교사 발음이
      원어민은 커녕 일본식에 가까웠다는 겁니다.
      영화 친구에서 나오는 영어선생님 같은 원어민이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발음... -_-
      근데 80년대 우리나라에서도 못하던 걸
      20년대 일제 강점기에 일본인 선생 바꿔달라고 했다는건 충격적이네요.

    • @user-jm4qh4jc3i
      @user-jm4qh4jc3i 2 년 전 +13

      한국인들 역사왜곡이 엄청나죠.
      사실상 일본이라는 나라의 국민으로 살앗으면서 식민지 착취당한마냥 씨부리는게.

    • @chaoswords2443
      @chaoswords2443 2 년 전 +46

      @@user-jm4qh4jc3i 응 1919년까지 제복에 칼차고 교육했고 3.1운동 거세지자 1919년 8월에 사이토 마코토 총독이 취임하고 이후에야 문화통치로 바꾸고 1922년에서야 한국인과 일본인을 동등하게 교육하겠다고 말함 실제로는 조선인들이 대학 만들려고했는데 봉쇄해버렸지 그리고 우리나라 한글 ,역사 공부 금지시키고. 그리고 독립운동 꾸준히 있었음 3.1 운동때 일본측 공식 집계된 걸로만 우리나라 10%가 참여했고 독립운동하는 사람이 늘어서 경성 형무소 신설했는데 광복했을 당시 경성 형무소에만 2000명 있었음. 모르겠으면 제암리 학살사건이라도 보셈

    • @user-zd4ux3on5y
      @user-zd4ux3on5y 2 년 전 +3

      오죽했으면 ㅋㅋ

    • @user-zd4ux3on5y
      @user-zd4ux3on5y 2 년 전 +23

      @@user-jm4qh4jc3i 무슨소리야? 아닌사실천지인데 모른척하는 일본인들. 그리고 아니지만 혹여 잘해줬다쳐도 자기집 뺏으면좋아? 세상 어느곳도 역사상 식민지에 잘해준곳 없고 일제는 심각하였고 우리가 잘해주면 이제는 앞서가는 우리 식민지를 일본이 해줄까? 후진국도 식민지를 좀 잘해준다고 원하는곳이 얼마나 될까? 물론 학대하겠지만. 일본인인지 바보인지 악인인지 친일파인지 입닥쳐라!!

  • @hawk8873
    @hawk8873 2 년 전 +531

    구한말 조선에 입국했던 선교사들에게 큰 문제가 통역이였는데 가장 빠른 방법은 한국인 학생을 데려다가 영어 등 외국어 교육을 시켜서 통역사로 쓰는것이였다고 합니다. 근데 놀랍게도 평균 6개월에서 12개월이면 별 불편없이 통역을 했다고 합니다. 해방 이후 일본식 영어, 외국어 교육 자체에 큰 문제가 있었다는 반증이지요.

    • @user-sp8hg2vi3j
      @user-sp8hg2vi3j 2 년 전 +75

      ㄹㅇ 영어포기하게 만듬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 @user-ky9dt7tv4h
      @user-ky9dt7tv4h 2 년 전 +55

      그건 한문을 배워서 그렇다함. 한문이랑 영어 문법이 비슷해서 금방 배운다함

    • @user-yc3fg5wp7s
      @user-yc3fg5wp7s 2 년 전 +54

      근데 이해가 안돼요 요새는 그 옛날과 달리 영어를 접할리가 엄청 많은데 왜 전 영어가 안될까요 제가 학창시절 배운 방식이 잘못 되었다해서 미드도 보고 하는데 짧은 영어는 따라하겠는데 길어지면 도저히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니 따라하지도 못하겠더군요

    • @user-sp8hg2vi3j
      @user-sp8hg2vi3j 2 년 전 +9

      @@user-yc3fg5wp7s 한국어랑 영어가 너무 달라서 그럴수도... 저도 못해먹겠더라구요

    • @hawk8873
      @hawk8873 2 년 전 +88

      @@user-yc3fg5wp7s 모든 사람은 아니고 선발된 인원이였다는 점도 감안은 해야 할것 같습니다.

  • @user-yf2ln1jp3b
    @user-yf2ln1jp3b 2 년 전 +90

    다시 한번 세종대왕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과 찬사를

    • @AUGUST_24
      @AUGUST_24 2 년 전 +7

      한글은 진짜 영어 발음 표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듯.. 정말 대단한 한글.. 대단한 세종대왕

    • @Abkaijui
      @Abkaijui 2 년 전

      @@AUGUST_24 그렇게까지는 아님…

  • @pisik_like
    @pisik_like 2 년 전 +64

    조선시대때 rice를 으-라이쓰, run을 으-런이라고 발음했다는데
    (아마 입술모양을 으 모양으로 유도하려고한듯)
    지금의 라이스나 런 보다 훨씬 회화 중심적이게 발음 ㅋㅋ 어렵지만..
    유튜브에 검색해도 나와요

    • @user-sw5nt9qx8r
      @user-sw5nt9qx8r 2 년 전 +5

      와 느낌이 확다르네요

    • @HJ-je7iv
      @HJ-je7iv 2 년 전 +6

      오 확실히 R 발음에 더 가까워지긴 하네요

    • @yumu3655
      @yumu3655 년 전

      이렇게 쓰는게 맞는거 같네 루롸이쓰 처럼 실제 소리 발음 그대로 써야 하는게 맞아. 라이스 라고 발음하라고 하니 잘안들리고 원어민은 뭐라 말하는지도 모르고

  • @tracygrace6866
    @tracygrace6866 2 년 전 +40

    세종대왕님은 정말 역사상 최고의 천재이십니다.
    진짜 대단하신 것은 자신은 이미 중국어를 잘하심에도 일반인들이 힘들 것을 염려하여 여러 방법들을 연구하셨다는 겁니다.
    그 밖의 여러 정책들 중 왕의 위치에서 전혀 생각하기 힘든 부분들을 콕콕 찝어서 연구하신 것이 정말 대단하십니다.

    • @kim-li8bz
      @kim-li8bz 2 년 전 +1

      조선시대사람 40프로를 노비로만든인간이지

  • @dotmanvincent
    @dotmanvincent 2 년 전 +88

    조선말 영어 교재를 보면 영어 발음을 지금보다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놨더라구요. 회화 위주의 언어교육의 흐름이 끊어진게 참 아쉽습니다.

    • @hawk8873
      @hawk8873 2 년 전 +2

      최근 복원되고 있습니다. 아직 학교 공식 교육 과정에 도입은 지연되고 있지만.

    • @human-being1
      @human-being1 년 전 +5

      생각해보니 과거에는 미국이나 영국하고 교류도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도 현대보다 설명 수준이 더 높았다는 게 참...ㅋㅋㅋ

    • @user-dp8ns8qe2w
      @user-dp8ns8qe2w 년 전 +5

      아쉽긴 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영어교육도 나름 유용한 구석이 있습니다. 회화가 부족한 대신 대학가서 외국 연구논문이나 전문 서적 등을 원어로 읽는데는 탁월한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도 거기에 초점을 맞추었구요. 정보의 습득을 넓고 빠르게 할 수 있는거죠.

    •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GOVERNORofBRITISHschoolCOLONY 9 개월 전

      ​@@parkkea그게 무슨 말...?

  • @methenypat4478
    @methenypat4478 2 년 전 +152

    지금도 문법으로 시험을 치고 있으니... 일제식 영어교육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문법의 비율을 줄이고, 회화의 비중을 높이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DKKim-vs7po
      @DKKim-vs7po 2 년 전 +11

      일상에서 항상 외국어 회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상황이 아닌 이상 문법은 외국어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이게 배울수 있는 좋은 수단 중 하나입니다
      옛날 사람들도 체계적인 문법을 두고 외국어 공부를 하기도 했구요
      물론 종국에는 실제 회화를 접하며 실력을 키워야 하긴 하겠지요

    • @DKKim-vs7po
      @DKKim-vs7po 2 년 전 +8

      @@magicOdeng 여러 방법론이 있는거죠.
      제 경우에는 학창시절에 빡세게 배운 영문법을 기반으로 영어실력을 쌓아올려서 시드니에 있는 대학에 입학했고, 토익도 딱히 별도의 공부 없이 900 넘는 점수 나오고, 외국인들이랑 밴드 결성해서 편하게 의사소통하고 어울리면서 활동했었고, 예전엔 간간히 번역일 받아서 용돈벌이도 했었습니다.
      제가 위에 단 댓글의 의도가 유창하게 영어를 하려면 반드시 영문법을 익혀야한다가 아니에요.
      그냥 그 방법중에 하나다라는 의미였습니다.

    • @YouTube-manager
      @YouTube-manager 2 년 전 +2

      @@magicOdeng 아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맞는 말입니다 저도 항상 님같이 생각하여 영어공부할때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문법 암기와 영어 문장의 단어를 하나하나 뜯어서 해석하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걸 보고 정말 우리나라 영어교육은 답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자고로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득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 @Min-pz7vm
      @Min-pz7vm 2 년 전 +4

      @@DKKim-vs7po . 영어 깊게 들어가면 그게 독이 됩니다. 한국말로 영어를 그대로 표현해서 쓰니
      영어는 대부분 콜로케이션이라는 혹은 프레이즈 버( collocation/ phrase verb) 혹은 문법이 통하지 않는 명사와 동사들이 수두룩 합니다
      영어를 잘하는 것은 그냥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지 한국식으로 영어를 만들어 쓰는게 아닙니다.
      그 좋은 예로 제가 영어 수능을 원주민이 풀기 어렵다는 것 입니다.. 문맥 자체가 이해가 안되기 때문이죠.. 그건 한국말을 그대로 영어로 문법에 마추는 창조적인 표현을 쓰기 때문이죠..

    • @johnswanson217
      @johnswanson217 2 년 전 +5

      저도 영어유치원에 외국어고등학교 다니면서 텝스를 매번 950 이상 받았지만 외국인 만나면 얼음이었습니다.
      그런 제가 지금은 화상통화로 영미권 사람들과 원격 근무를 하는데요,
      무엇보다 "컨텐츠" 가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미드 영드는 물론이고, 제 전공 분야의 컨퍼런스나 강의 영상들을 몇만개는 봤을 겁니다.
      처음엔 알아듣지도 못했지만, 제가 좋아하는 분야이니 어떻게든 계속 들을수 있었고, 결국 귀가 트였습니다.
      물론 쓰고 말하는건 별개라서, 온라인 번역 알바같은 다양한 외주작업을 하면서 클라이언트와 대화하거나 이메일을 주고받으면서 늘었습니다.
      결국 모든 지식은 실전입니다.

  • @Crouzel
    @Crouzel 2 년 전 +92

    중세국어에는 성조도 있었고 발음도 더욱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었다보니 외국어 공부하기가 진짜 지금보다 수월했을지도

    • @1hokr
      @1hokr 3 개월 전

      지금 쓰지 않는 훈민정음 글자가 학교에서 배운 반치음 옛이응 된이응 아래아 말고도 순경음 치두음과 정치음 반설경음 그리고 현대에는 없는 모음조합들도 발음에따라 다 만들수 있었음 세종대왕 최고

    • @user-bo7nm9po4i
      @user-bo7nm9po4i 개월 전

      성조가 있었던것은 당시 중국어를 따라해서 그런겁니다.
      지금 영어 발음 악센트 따라하는것과 비슷한것이죠

  • @user-nb4cr5ov8v
    @user-nb4cr5ov8v 3 년 전 +139

    조선말에 영어배우기 열풍이 불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훨씬 오래전부터 그랬군요 정말 재밌네요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년 전 +67

      게다가 조선시대에 배울 수 있는 외국어가 7개국어나 된다는 사실도 놀랍지 않습니까?

    • @user-nb4cr5ov8v
      @user-nb4cr5ov8v 3 년 전 +12

      @@knowledgebrunch 그러니까요. 늘 티비에서만 보던 조선과 많이 달랐을 거란 생각이 들어 재밌었어요~ 감사해요

    • @hamosu5394
      @hamosu5394 2 년 전 +12

      @@knowledgebrunch 조선초기 세종실록 보면 세종대왕께선 회회인들을 위해서 궁에서 연회도 베풀어주고 회회인들이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건 우리의 풍습과 맞지 않으니 돼지고기를 먹으라고 어명도 내립니다 여기서 회회인은 이슬람교를 믿는 위구르인 또는 아랍인을 말합니다. 조선초기때만 해도 원나라 시절 영향 때문에 조선엔 아랍인들도 드나들 정도로 꽤나 개방적이었음

    • @hamosu5394
      @hamosu5394 2 년 전 +6

      @@knowledgebrunch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조선시대 사역원에선 공식적으로 한어, 몽골어, 일본어, 만주어, 유구어 이 5개의 언어의 역관들을 기르는곳임

  • @JJ-uo8cl
    @JJ-uo8cl 2 년 전 +75

    상사가 세종대왕이라서요.

    • @user-lu2hg1rc4k
      @user-lu2hg1rc4k 2 년 전 +11

      ??? : 소신은 몸이 노쇠하여 더이상 공무를 하기가....
      세종 : 허하지 아니한다

    • @chan_do_whatever
      @chan_do_whatever 2 년 전 +4

      ??:야 나 짱좋은 생각남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종치는 장치 어떠냐?
      ???:ㅅㅂ?

    • @user-lu2hg1rc4k
      @user-lu2hg1rc4k 2 년 전 +3

      황희(63년생) 88세때(50년) 세종(97년생)이 승하하고 자기 아들뻘 되는 군주가 죽자 황희정승이 장례행열에서 굵은 눈물을 뚝뚝 흘렸던거 유명하죠.
      "야이 개생x야 꼭 늙은 노인네를 죽기 직전까지 갈아마셔야만 속이 후련했냐?" 라고 일갈한 뒤 황희 대감도 2년뒤(52년) 90살의 나이로 이승을 하직합니다. 공무원 자리 지금이야 경쟁률 어마무시하지만 이도 대통령 집권기였으면 개3D 업종 공짜로 줘도 안한다 차라리 편의점알바, 상하차 알바 한다고 할듯. 한국살이가 힘겨운 조선족 비롯 외노자들이 죄다 공무원 했을판

  • @innestt9292
    @innestt9292 2 년 전 +76

    일단 재밌고, 내용이 유익하고, 그림이 웃깁니다. 무엇보다 목소리가 좋으셔요 옛날에 전래동화 녹음한 카세트 듣는 것 같아 기분이 묘하네요

  • @tvsungjoon3362
    @tvsungjoon3362 년 전 +11

    훈민정음을 이용해서 중국어 발음을 적었다는 부분은 정말 대단한데요. 정말 혁신적이었겠습니다. 맨날 영어 왜 배워야 하냐고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이 영상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도 많이 궁금했던 부분이구요.

  • @user-cm2fx7ob6g
    @user-cm2fx7ob6g 2 년 전 +48

    목숨과 관려되있는건 어느인간이든 열심히한다

  • @manikorea
    @manikorea 2 년 전 +89

    참 좋네 이런 유익한 채널이 대박 나야 하는데 화이팅입니다.

  • @puwazatza
    @puwazatza 2 년 전 +43

    잘 보았습니다. 예전 고종이 영어 공부하며 한국어도 음독을 적어놓은 것 보면 요즘보다 더 완벽하게 본토발음에 근접하게 풀어썼더군요.

  • @Hankskorea
    @Hankskorea 2 년 전 +187

    마지막에 일본식 영어발음 듣고 빵터짐 근데 웃긴 건 과장이 아니라는 거 ㅎㅎ

    • @rabbitoh300
      @rabbitoh300 2 년 전 +2

      ㅋㅋㅋㅋㅋㅋㅋ

    • @muna8298
      @muna8298 2 년 전 +8

      마쿠도나르도

    • @neoely
      @neoely 2 년 전 +3

      Hamburger는 함-바가, First는 하수도임...

  • @sweetallier
    @sweetallier 2 년 전 +23

    역시 우리나라의 교육열과 학구열이란.....ㅋㅌㅋㅌㅋ
    일본 영어 교사의 발음을 참을 수 없어 동맹 휴학이라니... 그것도 그 시절에....정말 대단하네요...ㅎㅎ
    한마디라도 한국어로 말하면 바로 몽둥이질이라니, 진짜 빡시게 배우셨네요......ㅎㅎ

  • @user-ub9lx9db5s
    @user-ub9lx9db5s 2 년 전 +138

    뭔가 중년의 목소리여서 더 믿음직 스러움

    • @user-vu1ol7it6y
      @user-vu1ol7it6y 2 년 전 +3

      ㅇㅈㅋㅋ

    • @user-zk6fh8lo4f
      @user-zk6fh8lo4f 2 년 전 +19

      그것보다도 전라도에 오염된 요즘 설라도 말이 아닌. 진짜 전라도인들이 서울로 올라오기 전 정통 서울말씨에 가까워서 그럼

    • @user-ii7vq7te6v
      @user-ii7vq7te6v 2 년 전 +44

      @@user-zk6fh8lo4f 이렇게까지 정치얘기 끌고오기도 힘들듯 그딴 생각은 니 머릿속에 고이 모셔두고 사세요

    • @user-zk6fh8lo4f
      @user-zk6fh8lo4f 2 년 전 +9

      @@user-ii7vq7te6v 전라도 설라도가 왜 정치냐? 전라도인구가 대거 상경해서 서울말씨 달라진것도 몰랏냐? 니 전라도에서 살지?ㅋㅋㅋ 이거 완전 정치병자네 ㅋㅋㅋㅋㅋㅋㅋ

    • @user-tl3ys2lc7v
      @user-tl3ys2lc7v 2 년 전 +15

      말씨가 달라지고말고가 뭔상관이야 언어라는게 원래 바뀌는간데 ㅋㅋㅋㅋㅋ전라도 이지랄염병떨시간에 손주 용돈이나 주세요 할아버지 ㅠㅠ 할복추처ㄴ

  • @seungyeon7170
    @seungyeon7170 2 년 전 +13

    이거 진짜 궁금했던 내용인데 대박 ㅠㅜㅜㅠㅠㅠㅠ 이 채널은 보물같은 채널임.

  • @holidy2000
    @holidy2000 2 년 전 +13

    선교사 초기 때 한국 통역사 들이 6~12개월 만에 통역한 이유는, 통역을 배운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이었기 때문임. 즉 오늘날 서울대 급 학생들이 배웠기 때문임. 오늘날도 그런 통역관 같은 친구들은 지금도 6~12개월만에 영어 잘함. 예를들면 '장정'이라는 책을 쓴 김준엽 총장님이 중국에서 일본군 탈영해서 중경 임시정부로 가기까지 금새(6~12개월) 중국어를 배워버리고 중국군과 일본군 사이에서 통역을 했음. 이런 예는 많음.^^

    • @jisungpark8952
      @jisungpark8952 년 전

      언어 재능과 똑똑함은 별개 입니다. 여러 언어를 한다해서 그만큼 더 똑똑하진 않아요.

  • @user-gb1zv2gh2v
    @user-gb1zv2gh2v 2 년 전 +10

    외국어는 말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 @orange_lemon7
    @orange_lemon7 2 년 전 +51

    옛날 조선어에선 성조 등 지금보다 복잡한 발음을 더 많이 사용했다니 훈민정음도 외래어 표기에 더 편했겠죠
    사료들을 보니깐 영어 일어등에 한글 발음 표기법을 적어둔걸 보면 지금은 사라진 표기법이 많더라구요

    • @sugarfree97
      @sugarfree97 2 년 전

      그런 점도 있겠지만 당시 중세한국어에도 안 쓰는 발음도 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다 탈락했죠. 한국어에는 f 발음이 없는데 ㅍ에 점 하나를 찍는 식으로 발음을 만들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그랬다는 겁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훈민정음은 한국어를 표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중국어를 표기하기 위해서 탄생한 병음표기. 즉 발음기호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어요. 지금은 훈민정음은 발음기호를 넘어서 표음문자로 정착하면서 발음기호로 사용 되었지만 한국어에서 안 쓰는 발음은 다 탈락했습니다.

  • @thsutleosmswlsfl
    @thsutleosmswlsfl 2 년 전 +12

    조선시대말 영어 발음을 한글로 늘려놓은거 보면 지금 발음기호 있는것보다 영어발음이 더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발음이 되더군요.
    오히려 지금 콩글리쉬보다 조선시대 선조들의 영어회화 실력이 좋았다는 말도 나옵니다.

  • @wawowig
    @wawowig 2 년 전 +8

    좋은 주제로 더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taevand7656
    @taevand7656 2 년 전 +20

    예전 발음 표기법
    Light 을-라이트
    Right 으-라이트
    L 과 R 의 확실한 발음차이라 하네요.

    • @seanpark9970
      @seanpark9970 2 년 전 +2

      (을)라잇, (우)롸잇 -> 한글 표기의 장점을 극대화하면 이렇게 표기가 가능하죠

  • @user-lx9kl8gh9o
    @user-lx9kl8gh9o 2 년 전 +2

    우리 다같이 건강하고 부자 됩시다 🙇

  • @user-xl5qc8xd7e
    @user-xl5qc8xd7e 3 년 전 +17

    중요한 설명만 깔끔하게 잘 전달해 주시네요!

  • @cabero0
    @cabero0 3 년 전 +417

    일본사람에게 배우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나보다 못한 놈이 가르치는건 못 참죠. 마지막 이야기가 참 재미있네요.

  • @user-oh8nm9fh4k
    @user-oh8nm9fh4k 2 년 전 +1

    자랑스러운 우리조상님

  • @gguggu_house
    @gguggu_house 2 년 전 +6

    😆😆😆😆😆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는 일본 영어 발음입니다.

  • @riversideu
    @riversideu 년 전 +4

    고종 때 만든 영어회화 책이 지금보다 훨씬 더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만들어졌더군요. 외국어는 혀의 위치와 입술모양을 얼마나 흉내낼 수 있느냐가 가장 큰 관건입니다. 영어를 하면 영국식 영어나 미국식 영어의 입술모양과 혀의 위치를 따라할 때 실력이 늘고, 일본어를 하면 일본인의 혀의 위치와 입술모양을 그대로 따라서 발음해야합니다. 그게 되면 실력은 퀀텀점프가 일어납니다. 말할 수 있게 되면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순이고 그 다음이 어휘의 양입니다.

    • @user-gd9iw4cp4e
      @user-gd9iw4cp4e 6 개월 전

      퀀텀점프 😆😆😆
      퀀텀점프에 해당하는 한국어휘는 없는 것인가? 아니면 한국어 실력이 딸리는 것인가?😅😅😅

  • @kdsong69
    @kdsong69 2 년 전 +1

    이 분 목소리가 익숙함. 지식의 스펙트럼이 매우 넓어서 경이롭네요.

  • @jennybl7152
    @jennybl7152 2 년 전 +3

    너무좋은 내용 감사드립니다!!

  • @oneadayman87
    @oneadayman87 2 년 전

    최고입니다

  • @wisdom1819
    @wisdom1819 2 년 전 +14

    동국정운 서문을 신숙주가 적었다고 하는데, 이건 뭐 천지창조 그리고 왜 인간이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왜 소리가 음운이 탄생했는지 매우 본질적이고 근원적인 부분부터 대단한 통찰을 지니고 있었다고 볼수밖에요, 지금도 동국정운 서문만 바로 읽고 해석해도 언어의 본질에 대한 상당히 깊은 내공을 공부할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신숙주는 일반 다른 사람들을 뛰어넘는 천재가 분명했습니다.

    • @hawk8873
      @hawk8873 2 년 전 +3

      일단 킹 세종께서 음운학에 천재급으로 비상한 재능이 있었고 동국 정운 뿐 아니라 그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모든 저술에서 그 재능이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신숙주가 음운에 관련된 세종대왕의 심부름과 연구를 많이 하긴 했었죠.

  • @SeungHyeopLee
    @SeungHyeopLee 2 년 전 +10

    영화화하면 재미날듯. 우리나라 교육열은 진짜 최고임

  • @whentheygolow_wegohigh7306

    재밌네요.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 @saintmid
    @saintmid 2 년 전 +1

    늘 감사합니다! ^^

  • @lovelyjin33
    @lovelyjin33 2 년 전 +5

    진짜 재밌게 봤어요 ^^

  • @miming2852
    @miming2852 8 개월 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lz6ce7hi3v
    @user-lz6ce7hi3v 2 년 전 +2

    마지막 말씀이 역시 뼈를 때리는 핵심입니다. ㅎㅎㅎ

  • @peterjun8889
    @peterjun8889 2 년 전 +1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 @johnhkshin
    @johnhkshin 년 전 +1

    암기의 천재… ㅋㅋㅋ 예전이나 지금이나.

  • @naga7647
    @naga7647 2 년 전 +48

    이젠 진짜 외국어 배우기 쉬운세상이 되긴 했다

  • @user-ms9tb9cq2g
    @user-ms9tb9cq2g 2 년 전 +2

    재밌네요. 구독합니다.

  • @woojooseo7249
    @woojooseo7249 2 년 전 +12

    이런걸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학구열 하나는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그 옛날 조선시대에도 영어마을처럼 외국어만을 사용하게 해서 어떻게 해서든지 목표하는 바를 이루려고 했던 한국인 특유의 집념과 끈기가 느껴지네요

  • @happyhappyplanet
    @happyhappyplanet 2 년 전 +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판에 킬링포인트가 숨어있었네요 구리무 시구나루 ㅋㅋㅋㅋㅋㅋㅋ

  • @PPongPong
    @PPongPong 2 년 전 +1

    너무 재미있습니다. 구독~~~~~~~~~~~~~~~~~~~~~~~~~~

  • @user-go3xu6ky5l
    @user-go3xu6ky5l 2 년 전 +2

    결론을 알았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공부 없는 세상은 없다!!!

  • @user-nj8jl9yp9o
    @user-nj8jl9yp9o 2 년 전 +6

    숙주나물의 유래가 신숙주 이름에서 가져온 것이기도 하죠ㅎㅎ

  • @endeavorse45
    @endeavorse45 2 년 전 +13

    구한말 한국을 방문했던 미국인들이 조선인들의 외국어 발음이 매우 훌륭하다고 하는 기록도 있음 ㅋㅋ

  • @user-ae5pa
    @user-ae5pa 2 년 전 +78

    일제시대에도 이 한반도의 학구열은 변함이 없었군 ㅋㅋㅋ

    • @user-lu2hg1rc4k
      @user-lu2hg1rc4k 2 년 전 +4

      지금의 고시들 못지 않게 빡센 시험탓에 10대때 입문해서 40대50대까지 직업이 수험생인 사람들 차고 넘쳤죠. 지금이야 시간 오래 지나도 합격 못하면 고시폐인이니 고시낭인이지 개쪽주고 병신 쓰레기 취급하니깐 알바라도 간간히 하지, 저땐 양반가에서도 10대때부터 죽을때까지 직업이 수험생인 사람 꽤 있었음.

    • @noyeah8428
      @noyeah8428 2 년 전 +2

      오히려 일제시대에 학교란곳을 더 많이 가게됬음... 문맹율도 줄어들고.

    • @sugarfree97
      @sugarfree97 2 년 전 +3

      웃긴건 양반들은 당시에는 자식들을 학교에 잘 안 보냈고. 오히려 양인들의 자녀가 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죠. 양반이 자녀를 학교에 안 보냈던 이유는 양반이 쌍놈의 가르침을 받을 수 없다였거든요. 그러니까 조선시대의 공부라는게 무엇을 뜻하는지 나오는 겁니다. 양반들의 전유물이었고. 그걸 깨어버린게 일제시대부터였어요.

    • @123carth
      @123carth 2 년 전

      @@noyeah8428 됐음 도 못 쓰는 걸 보니 넌 아직도 문맹인 듯 한국어엔 됬이라는 글자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 @123carth
      @123carth 2 년 전 +1

      @@sugarfree97 모든 국가에서 문자와 지식과 교육은 양반과 귀족들의 전유물이었음 이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전 지구적 현상 사실 지금도 어떤 의미에선 아직도 교육은 귀족들의 전유물임 (이천 년도 중반 연구논문에서 가난한 학생과 부유한 학생 서울대 합격룰이 17배 차이라고 나옴)

  • @jipapa301
    @jipapa301 2 년 전 +2

    마지막 동맹휴학 이야기 재미있네요 ㅎ

  • @gridatour
    @gridatour 년 전

    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ㅎㅎ

  • @cofkorea
    @cofkorea 2 년 전 +43

    다른 영상에서도 보았어요. 옛날에는 지금은 더 이상 쓰지 않는 (한글의) 글자들이 있어 영어 발음을 한글로 표기하면 훨씬 더 원어민 발음에 가깝게 읽을 수 있었더라구요.
    중간에 일본이 피해만 주지 않았다면, 외국어 교육도 훨씬 더 효율적으로 쉽게 받을 수 있었을지 모르는데... 여전히 어딘가에서는 잔재로 남아 "현장 용어"로 쓰이기까지 하는 일본어가 원망스럽습니다.

    • @hewonvervault1223
      @hewonvervault1223 2 년 전

      @비온뒤맑음 전세계 식민주의 정책은 식민지 인구가 침략자들을 우러러 보게끔, 열등감을 느끼게 되게끔 하면서 원주민들의 값진 문화를 자신들 것인양 흡수약탈하는데에 있지요. 요즘은 궂이 침략을 안해도 문화약탈이 쉬운 세상이라 한복 문제와 유사한 일들이 터지기도 하지요. 문제는 다수가 사실이라 믿으면 사실이 되어버리는 현재 알고리듬 하의 인터넷 민주주의입니다.

  • @user-qx6jp4cn1s
    @user-qx6jp4cn1s 2 년 전 +10

    헐 마지막 동아일보 기사 쇼킹 ㅋㅋ

  • @user-td2np1sb4n
    @user-td2np1sb4n 2 년 전 +41

    1:35 아랍어 3년 공부 후 중동 가서 내가 느낀거 ㅠㅜ

    • @ThehumanOfChakan
      @ThehumanOfChakan 2 년 전 +4

      아랍어는 구어 문어가 다르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아랍어는 어느나라 말인지 이집트인지 사우디인지

    • @tracygrace6866
      @tracygrace6866 2 년 전 +1

      글씨도 무슨 지렁이 같아요 ㅠ
      생긴 게 다 비스무리해보여서요 ㅠ

    • @user-py5iv9gy2k
      @user-py5iv9gy2k 2 년 전

      @@ThehumanOfChakan 26개국어

    • @neor1568
      @neor1568 2 년 전 +1

      @@ThehumanOfChakan 이집트도 아랍어, 사우디도 아랍어

  • @user-jv4hy3gh8i
    @user-jv4hy3gh8i 2 년 전 +2

    재밌게 잘보고 있어요. 막판에 재밌었어요. 일본식 영어발음...ㅋㅋㅋ

  • @lamer1805
    @lamer1805 2 년 전 +1

    마지막 기사 재밌네요 ㅋㅋ

  • @3883melange
    @3883melange 년 전

    So incredible!!

  • @user-ky7lw7ud5d
    @user-ky7lw7ud5d 2 년 전

    와우 대단하시네요

  • @user-zo6xz2en6x
    @user-zo6xz2en6x 2 년 전

    ㅠ.ㅠ 왠지 눈물 나네여. 옛날에도 우리는 다 이랬구나. 그마이 노력했구나. 동질감 ㅠ.,ㅠ

  • @user-sp2mx5hk2i
    @user-sp2mx5hk2i 2 년 전

    어릴때 구리문이라 안불러고 구리분이라 불러는데 북치고 다니는 동동 구리분 장사 아저씨 생각나고 구리분도 큰통에떠서 작은통에 담아주고 구리분 발라든 기억도 있고 어린날이 눈에 어련 거리면서 어째든 유익한것 많이 배웁니다

  • @Neo-yc7vf
    @Neo-yc7vf 2 년 전 +1

    마지막에 너무 웃겼네요

  • @sumankang4606
    @sumankang4606 2 년 전 +6

    시험위주의 교육문화가 문법위주의 교육을 탈피못하게 한다 ㅠㅠ 해외파 출신 영어강사도 한국에서 학생들 가르치려면 따로 문법공부하고 가르친다고 하던데 ㅠㅠ

  • @glousor302
    @glousor302 2 년 전

    ㅋㅋㅋㅋㅋ 맨 끝에 맥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iya-zl8pu
    @priya-zl8pu 년 전

    암기식. 주입식 교육의 시초격이네요^^

  • @cohiba3672
    @cohiba3672 2 년 전 +11

    역시 매앞에 장사 없다 ^^
    일단 암기력 좋으면 최고죠
    성문영문법책 일본교재를 베껴서 그걸로 공부하던 세대들 ㅠㅠ

  • @Fight81
    @Fight81 2 년 전 +1

    지금 쓰는 한글이 아닌 훈민정음으로 적은 영어발음은 지금보다 더 정확하죠.

  • @1hour341
    @1hour341 2 년 전 +1

    시구나루 ~~~~ 대박 ㅎㅎㅎㅎ

  • @ewa6245
    @ewa6245 2 년 전 +3

    블라블라 ㅎㅎ
    마지막 부분 기사가 아주 흥미롭네요
    카타카나의 폐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kiva9583
    @kiva9583 2 년 전 +2

    외국어 공부는 정말 현지가서 살아보는게 오늘날 또한 제일좋은 공부법입니다
    누구는 만날 암기만 하라고 강요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어서 보기가 불편하더군요

  • @user-uv9sq7fe7s
    @user-uv9sq7fe7s 3 년 전 +13

    잘 보고 갑니다^^.
    조선시대에도 외국어 열풍이 대단했군요!

    • @knowledgebrunch
      @knowledgebrunch  3 년 전 +3

      감사합니다. 자주 느끼는거지만 옛사람들의 능력이나 열정은 늘 상상 이상인 것 같습니다.

    • @user-td2np1sb4n
      @user-td2np1sb4n 2 년 전 +1

      ㄹㅇ 외국어 학습 위해 한글 창제했는지..

  • @user-vc8su3ij9k
    @user-vc8su3ij9k 2 년 전

    한국인 천재

  • @user-wx2tg7kw3o
    @user-wx2tg7kw3o 2 년 전 +26

    조선 3대 천재 정도전 신숙주 정약용

  • @user-jw4xk5vq7w
    @user-jw4xk5vq7w 2 년 전 +2

    6:40 한국발음과 일본발음 비교. 학생들 마음이 백번 이해됨.

  • @user-ok7pp5ff8x
    @user-ok7pp5ff8x 2 년 전 +3

    너무나 훌륭한 채널이지만 음질이 지금보다 좀더 개선되면 좋겠다.

  • @stern121
    @stern121 2 년 전

    대한제국 영어교제에 run 을 한글로 드런 이라고 표기 해 놓았습니다. 정말 발음그대로..정확히...

  • @riversideu
    @riversideu 년 전

    초등학교 3학년 자연 시간 때 자석은 에스극과 에누극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 @user-zi2sn8gh7o
    @user-zi2sn8gh7o 2 년 전 +1

    사역원은 고려시대 문신 김구의 건의로 설치된 통문관의 통역사무와 외국어 교육 기능을 이어받은 관청입니다.

  • @user-qu4ui2gu2z
    @user-qu4ui2gu2z 2 년 전 +1

    어렸을때 영어사전에 한글로 음을 표기된걸로 외웠던게 생각나네요 ^^

  • @user-xp5vy6jo9g
    @user-xp5vy6jo9g 2 년 전 +4

    이 모든것은
    숙직중에 공부하다 쳐자는 신숙주에게 담비가죽 두루마기를 덮어줌으로서
    업무태만의 과실에 대한 무언의 경고를 한 세종대왕님의 인재를 아끼는 마음 덕분입니다

  • @broocelee9683
    @broocelee9683 2 년 전 +4

    중고등학교때 영어를 대화를 위한 언어라고 생각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져 별로 재미 없는 시험과목 중 하나라고만 생각했죠.
    문법문제를 잘 풀어야 영어과목을 잘 한다고 생각했죠.
    중고등학교 6년간 영어를 배워도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를 못하는 영어교육은
    죽은 교육입니다. 회화위주의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user-uc3dv3pj8v
    @user-uc3dv3pj8v 2 년 전

    그림이랑 매치되지않는 목소리.. 이건 귀하군요

  • @user-zm2lk8vx1l
    @user-zm2lk8vx1l 2 년 전 +2

    역시 세종대왕!!!

  • @user-qu6cr8ug1z
    @user-qu6cr8ug1z 2 년 전 +1

    👍🏻👍🏻👍🏻

  • @lintonsha
    @lintonsha 2 년 전 +1

    언어천재

  • @user-gt1cq1sy5l
    @user-gt1cq1sy5l 2 년 전 +1

    좋은 지식 감사합니다! 소리에서 가끔 삐 소리가 들리네요.

  • @sunnysunny-rx6ce
    @sunnysunny-rx6ce 2 년 전 +2

    이래서 울나라 영어 열풍이ᆢ

  • @kgvfffggrvgff
    @kgvfffggrvgff 2 년 전 +3

    와..생각보다 빡세고 체계적이네.

  • @user-ip7sg9eo4n
    @user-ip7sg9eo4n 2 년 전

    신숙주에 대하여 기술 하겠읍니다. 신숙주는 키는 조금 작았지만 눈빛에서 슬쩍 보면서 어디한번 볼가 내가 살펴보면 금방 알 것 같은데 하는 눈빛의 인물로 그에게는 명석한 두뇌가 있었읍니다. 따라서 시험이나 그 밖의 일에 있어서 치우치지 않으며 자신감을 잃지 않고 또 다른이가 특이하거난 새로운 이야기를 하면 그것이 무었인가를 생각하고 그내용이 틀리지 않다 라고 이야기 함으로 주변인에게 경계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신숙주의 갖고 있는 내면의 환경에 나타남 입니다.

  • @pixvod
    @pixvod 2 년 전 +11

    토리카이 쿠미코 著 '영어공용어는 무엇이 문제인가'에 나오는 내용 중에 문법, 독해 위주의 영어교육 때문에 일본인이 회화를 못한다고 해서 꽤 최근부터 아예 회화 위주로 전환했더니 독해는 물론이고 회화도 제대로 못하는 현상이 생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제 개인적인 경험인데 고등학생 때 나이 좀 있으신 영어 선생님들이 유독 회화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회화 위주 수업을 여러번 시도했는데 본인들도 회화가 안 돼서 결국 원래대로 돌아왔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히려 젊은 선생님들이 독해를 강조하셨죠.

    • @smirnoff_the_best_vodka
      @smirnoff_the_best_vodka 년 전

      수능 같은 거 보면 회화보단 독해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효율적이니 커리큘럼 개편에 대해서는 손쓸 방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본인의 회화 능력에 대해선 문법 어휘 독해 암기 회화 이런 걸 논하기 이전에 발음이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혹자는 완벽한 발음은 중요하지 않다 말하지만 그것도 정도껏이 있고 일본식 영어발음은 정도껏을 넘어섰으니까요... 서로 알아들어야 회화든 뭐든 될텐데 일본인도 외국인의 영어를 못알아듣고 외국인도 일본인의 영어를 못알아듣는 상황이 되면 죽도 밥도 못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발음을 듣고 분간하거나 스스로 "완벽"하진 않더라도 "올바르게" 발음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선순위인데 그런 것도 없이 "회화"를 "암기"시키려고 한 것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 @samy5930
    @samy5930 2 년 전 +1

    햐... 요즘은 정말 외국어 공부하기 얼마나 좋은 시대인가....
    인터넷에 교재가 넘치고.... 앱을 쓰면 외국인과 통화도 즉시 가능하니....

  • @user-rt9oz4xu1b
    @user-rt9oz4xu1b 2 년 전

    깔끔하네

  • @hunkijung2627
    @hunkijung2627 2 년 전

    지리네.... 이 채널 겉핥기 식으로 어디서 베껴온 수준이 아닌데;; 저번에 유럽의 석회수 관련 영상 보고 바로 구독했는데 오늘 이 영상 보고 끄덕끄덕...

  • @atthewow
    @atthewow 년 전

    회화 전통교육이 현명했네.

  • @Sonamu080
    @Sonamu080 2 년 전

    희대의 천재 신숙주.. 숙주나물처럼 그 명이 오래가지 못한게 비극

  • @user-xn6es3ik1f
    @user-xn6es3ik1f 2 년 전 +1

    내 조상님이 7개국어를 했다고....?
    난 외국인만 봐도 심장이 이리저리 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