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경험은 많을 수록 좋은 것일까? (ft.로드러너 : 앤서니 보데인에 대하여) | 넷플릭스 추천

롤모델 같은걸 갖지마라. 진짜 삶은 흉내 내는 것에서 오지 않는다. 방황이 있을때 가끔씩 지표로써만 다른 사람의 발자취를 확인하라. 그리고 지워버려라. 자신의 발자국을 새로 만들라. 여행에서 돌아 왔을때 사랑하는 이가 반겨주는 보금자리만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맞아요. 제가 그럼... 4살때부터 집에 쌀떨어졌다고 불안해했다 함... 미래에 대한 불안땜에 공부잘하고 일잘했고 의대 졸업 후 인턴마치고 별들사이서 피터지는 경쟁률 뚫고 인기과 분과자격증까지 마쳤는데 32살에 암진단 ^^... 과거에는 스트레스도 나의 힘이었는데, 이젠 스트레스는 되도록 피하려하고요. 몸은 수술하고 좋아졌지만 이제는 좀 편히 살고 싶습니다.

저도 성인이 된 후 다양한 해외경험 후 해외출장이 많은 직업을 가져서 계속 출장다니면서 같은 느낌을 느꼈었어요. 항상 주변인들이 바쁘게 외국을 오가는 저를 보고 부럽다 좋겠다 했지만 행복하다 느낀적도 얼마 없었는데 얼마전 처음 볼로냐를 출장으로 방문하여 볼로네제를 처음 먹어보면서 그냥 별 대단하게 없다고 느끼는 제 자신을 보고 20대 초반에 파리에서 마트에서 산 볼로네제 소스로 파스타를 직접 만들어 먹으면서도 너무 맛있다고 행복해했던 기억이 나서 너무 많은 경험에 무뎌진 제 자신이 너무 닳고 닳은사람처럼 느껴지고 갑자기 몰려오는 우울함에 식당에서 눈물이 났었어요.
저도 돈이나 명예보다는 경험과 지식을 항상 더 높게 평가했었는데 이 영상이 저도 크게 각성하게 만드네요... 앞으로 저도 제 생각을 다시 재정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이 젊을 때 해석한 시가 세월이 지나고 의미가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을 공유할 수 있다는게 너무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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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성공의 연료입니다. 잘 쓰면 어디든 갈 수 있지만, 잘못쓰면 자신을 태워버립니다.

의대 다닐 때 우리는 대부분 보일러 였습니다.
더 심하거나 덜 하거나 했지만, 거의 매주 보는 시험 때 마다 유급될 걱정에 다들 활활타는 보일러가 되어서
도서관에서 날을 세며 공부했고, 이런 성격이 아닌 사람은 유급을 거듭하고 결국 졸업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성격이 계속 남아 동료들을 못살게 구는 여유가 없는 성격이 되었고,
가족들에게도 마찬가지 인간이 되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이 많은 강박적 인간이 된거죠.
하지만 정신과 친구가 위로하더군요.
강박적이지 않으면,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없으면 네가 얼마나 많은 환자를 더 잃었겠냐고.
행복은 실제로 있는 것일까요?
들인 노력보다 큰 댓가를 얻었을 때 행복한 것일까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나이를 먹을 수록 물질적인 무언가를 더 가지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외제차를 타거나 큰 집이 있는 것도 아니지만.
좋은 자전거 한대와 비교적 건강한 신체... 지금 당장 벌이를 그만두어도 몇년은 버틸만한 저축을
해놓고 보니..
유튜브를 볼때마다 상대적으로 저는 너무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특히 여행을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습니다. 그들이 너무 행복할 것 같고, 부럽습니다.
근데 또 여행을 가서 막상 경험을 해보면 그게 그렇게 기대했던 만큼도 아니고
나이먹을 수록 새로운 경험에 대한 즐거움도 둔해지는 것 같아요.
갈망.. 무엇을 더 해보겠다는 갈망 자체가 불행이고,,
이만하면 됐지 하는게 행복인 거 같은데...
그게 참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극단적 도파민 추구형 인간이네요. 익숙한 것에 만족을 못 느끼고 자꾸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것이죠. 성공한 유형중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제 주변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도파민으로 새로운 것을 추구하되 현재가 주는 기쁨도 챙겼으면 합니다.

불안이 양날의 검이라는 말에 다시한번 공감합니다. 행복하게 살려면 균형, 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되새기게 됐어요.
때로는 다 아는 것보다는 모르는 건 모르는 채 남겨둬야 사는게 더 재밌을 것 같네요.

많이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어렸을때는 무작정 시골동네를 벗어나 더 넓은 세상으로 가고싶었는데,, 저 넓은 곳은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고 반짝반짝한 생활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하는 기대를 항상 품고 있었는데,,,
막상 서울로 대학진학을 하고 해외경험을 하고 오니 어느곳이나 사람 사는 것은 다 똑같구나, 별거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 덜 반짝거릴지는 몰라도 오랫동안 은은하게 광택을 낼수있는 일을 지금 있는 자리에서 즐기면서 하려고 하고있어요. 넓은 세상은 잠깐의 여행으로 만족하면서요!
처음부터 끝까지 달기만 한 초콜릿보다 간간히 별사탕으로 임펙트를 주는 뽀빠이가 되고싶달까요 ㅎㅎ

쇼펜하우어식으로 해석하자면 인간은 결핍과 권태를 오가며 끊임없이 고통받는 사람들인데, 성공하는 사람은 결핍에서 에너지를 얻지만 권태에는 취약한 사람인가 봅니다

윤여정 배우님이 소피아 성당에서 다른 사람들이 멋지다고 감탄할때, "이걸 만드느냐고 얼마나 고생했겠냐"라는 말을 하시는걸 보고 놀란적이 있다.. 애 둘을 키우며 고생을 하셨으니 이면이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죠.. 현실을 열심히 살아서, 새로움인 여행이 더 깊어지신듯 했습니다.. 나이 먹고 나니 여행은 "멋짐, 새로움" 것을 보러 간다기 보다, "날" 보러가게 되더라고요...

맞아요. 제 삶에서 알게 된 것과 일맥상통한 통찰입니다. 행복한 사람은 사실 그렇게 도전이란 게 필요치 않아요. 차분하게 자기 주변을 천국 같은 분위기로 만들어가니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엄청난 도전과 성공 명예 보상이 필요해지는 거지요. 너무 공감이 간 오늘 방송!

탐구생활 매니아지만 이번 편처럼 인생을 잘 풀어주는 에피는 없었네요. 주제 선택과 전개에 정말 감동했고, 조승연 작가님과 제작진이 최고의 팀이라는 것에 다시한번 박수를 보내요!~~~

역대급 영상.. 현대 사회 인간상이라고 하면 모두들 앞으로 달려나가는걸 최고로 여기고 있는데
이건 마치 스스로를 경주마로 만들어서 계속 채찍질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중요한건 내 안의 안정감, 행복감을 찾는것 인것 같아요.

앤서니 보데인의 죽음은 늙음, 즉 나이를 먹는 것과 연관되어 있다고 봅니다. 예전 만큼 왕성하지 않은 호기심, 침침해지는 눈, 약해진 근력... 이런 요인들이 전성기 이후에 찾아오고 더욱더 우울감을 가중시키게 되죠.
정상에 올라가는 것 못지 않게 정상에서 다시 잘 내려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작가님의 탐구생활을 한편도 빠짐없이 봤던 궁그미입니다
지금껏 봤던 모든 에피들도 좋았지만 이번편의 묵직함이 너무 좋네요
항상 여러가지 시선을 배우고 갑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영상이었습니다.
흔히들 말하죠.
벤치에 앉아서 우는 것보단 벤츠에 앉아서 우는 게 낫다고...
물론 돈이 없는 것보다는 많은 게 좋죠.
하지만 우는 사람에겐 토닥여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기댈 수 있는 사람 1명이 있다는 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깨닫고 갑니다.

조승연작가님 영상을 볼때마다 생각의 사고가 여러 방향으로 넓어지는거 같습니다.
다양한 장르와 작품들을 하나의 생각으로 관통시키면서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시는 능력이 정말 대단하세요👏

지금 자본주의가 불안을 매개체로 발전 하는 듯 해 보이는 것에 크게 동감합니다.
우리는 어쩌면 스트레스/불안을 돈으로 교환하면서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렸을때 어른들이 말씀 하시던 ‘적당히’ 라는 단어가조금 이해되기 시작되니 50 돼 버렸더군요…..

이번편 정말 깊이있고 와닿네요.
이런생각을 또 나눠주시는 작가님께 정말감사드려요👏👏

결국 삶은 어떤 선택을 하든,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고 부를 누리든 완전하고 온전할 수 없나 봅니다. 인간은 끝없이 고뇌하고 무언가를 추구하고 갈망하는 존재 같아요. 그 와중에 불안과 번민은 계속 되고요…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독 같습니다. 담을만큼 담았다고 생각했는데도 공허해지기도 하고…

작가님의 통찰에 깊은 감동과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정말 유익하고 보배같은 컨텐츠네요. 이 에피소드는 저장해뒀다가 인생의 변곡점 마디마디에서 두고두고 봐야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소름돋는 주제였습니다!! 작가님의 멘토링은 간접경험을 통해 삶을 풍부하고도 고급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이렇게 좋은 시사점을 전달해주시고 그거에 또 여러 생각을 해보며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것.. 이런 게 탐구생활의 매력이에요 정말.. 좋은 이야기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insight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공감가서 영상보다가 펑펑 울었어요 ㅠ
진짜 저도 newness seeking 과 addictive personality가 극단적으로 심한 타입인데, 그래서 늘 불안감도 높았나봐요 ㅠ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안정된 직장에서 멀쩡하게 잘 인정받고 잘 다니면서도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갈망을 버리지 못해서 결국 휴직해놓고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었는데요. 지금은 프랑스 체류하면서 어학연수 중인데 오늘 갑자기 불안감과 우울감이 찾아와서 쳐져있었는데 이 영상이 뭔가 감정의 trigger가 된것 같아요 ㅠㅠ
경험과 지식에 대한 욕망도 지나치면 돈이나 권력에 대한 욕망과 똑같이 인생에 작용할수 있다는 말씀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ㅠ

조승연님 영상 다른 것도 많이 봤었지만, 이번 영상이 가장 제 가치관에 큰 영향을 줬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요즘엔 다양한 경험의 추구마저 부와 결부 되는 일이 많아서 결국 나 자신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론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뭐든 균형이 중요하네요.. 이런 정보또한 새로워서 자극적이게 와닿고 재미를 느끼니 이러한 본능을 거스르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 편은 여태 올라온 영상중에서 가장 생각이 많이든 영상이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견해와 더불어서 저도 우선순위에 대해서 다시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네용,, 이번 영상도 감사합니다 작가님!! 항상 건강하세요🫶🏻

좋은 고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흥미로운 분도 알게 되고, 삶의 지혜도 얻어가네요.

정말 공감합니다. 맘에 와닿는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와아 소름😭🙏🏻주제도 주제인데 접근방법과 전개가 정말 감동입니다.결론까지💛

간만에 작가님 채널 떠서 와봤는데 역시는 역시네요! 다방면 지식도 풍부하신데다 서로 다른 분야의 개념들을 연결지어 화두를 던져주시는 능력은 늘 감탄합니다! (예전 강의들 너무 좋았어요)
저도 괜찮은 학교를 졸업한 전문직이긴 한데, 직업 자체에 회의를 가지고 안좋아하다보니 긴 시간 방황중에 이 영상 보니 많은 생각이 듭니다. (학교졸업장은 시간이 흐르면서 의미가 별로 없어지는거 같아요..)
늘 불안에 절어 지내는 성격인데 이게 성공할 수도 있는 요인이라는게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넷플릭스에서 로드러너 보다 말았는데 제대로 다시 한번 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인생관에 변화가 오면.. 채널의 방향에도 영향이 가겠죠? 그 행보가 너무 흥미로울 거 같아 기대가 됩니다. 구독자여도 빅애청자는 못되었었는데 진심 앞으로가 너무 기대됩니다.

귀한 이야기를 해석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짧지만 그동안의 인생경험과 비교하면서 보다보니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어떤 욕망이던 지나치게 부풀어 오르면 자신을 집어삼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을 잘 살아가는 데는 중용과 조화가 생각보다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봤던 탐구생활 에피소드 중에 가장 감동적이고 깊이 있는 회차였습니다. 남편과 친구들과 함께 이 이슈로 얘기나눠보고 싶어졌
어요! 👍👍👍

너무 공감많이가고 좋은 깨달음이었습니다🙏

조승연님의 영상에는 영상만큼이나 좋은 댓글들이 많아서, 새로이 깨닫는바도 생기고 위로도 받게되네요^^
좋은채널 오래도록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책 한권을 읽은것 같은 깨달음을 주시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경험에 따라 고전을 다르게 해석하는 통찰도 공감이 됩니다. 진심이 담긴 텍스트는 그 형태가 무엇이든 마음을 움직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콘텐츠 너무 공감돼요. 모든 불안감을 좀 내려놓고 타인을 믿는 마음 가져보도록 노력

와~~ 조은 내용 감사합니다~! 🌼 가장 중요한데 넘 마니 잊고 사는 인생의 방향 설정~~ 다시 생각하게 해주셨어요~~ 🌸

맞아요. 사실 점점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해갈때 좋은 점도 있었지만 안타까움을 느낀 적이 더 많았거든요.
(변하지 말아야 할 것들...)
시간이 감에 따라 깨달음의 깊이가 성숙해지는 작가님^^
저또한 자신을 되돌아보고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시간이었어요!!

너무 좋은 내용이예요~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역시나 입니다!!! 감사합니다!!^^

조승연작가님이 갖고 있는 인문학적 지식과 깊이있는 통찰력이 어우러진 정말 죽비같은 콘텐츠입니다. 영상말미에 작가님의 인생시 *악의 꽃*을 재해석해서 인용하시는 부분에서는 마음속에서 뭔가 왈칵!하는 느낌에 눈물이 핑!돌더군요. 이 짧은 영상시간동안 산다는 게 뭔지, 또 행복하다는 것은 뭔지에 대해 많은 걸 돌아보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이 영상은 저로서는 몇번을 더 보고 또 볼듯 하네요.
PS: 조승연작가님을 롤모델로 생각할 많은 이들을 위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

우연히 보게된 에피소드인데 너무나큰 충격을 받고 가네요. 새로운 경험과 지식을 추구하는것도 인간을 파멸로이끌수있다니.. 중용과 안정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되었습니다.

대부분 유튜브 보는데 시간을 쓰면 시간아깝다 다른 생산적인걸 할걸 후회했는데, 탐구생활은 재밌게 보고 끝나는게 아니라 좀더 생각해볼수있는 계기가 되는거 같아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조승연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것은 참 고마운일인것 같습니다

오늘 컨텐츠의 주제가 너무 인상깊습니다. 특히나 이런 주제를 탐구생활에서 다뤘기에 더 와닿았습니다. 이 채널을 좋아하는 구독자분들이 많이 공감할 거 같습니다.

오늘 이 영상을 보면서 사람들의 머리속에 있긴하지만 막연하게 사고하고 인식하는 것들을 이렇게까지 잘 정리해서 말씀해주고 인생에서 앞으로의 나아갈 길까지도 제시해주시는 분이 계시다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놀랬습니다~ meritocracy trap도 너무 재밌게 들었는데 이번 영상도 정말 너무 감동적이네요^^

너무 좋은 말씀❤
컨텐츠 하나하나에 승연님의 지식과 통찰을 담아내 다른 채널과의 차별화를 하고 있다 생각했는데..
이번 컨텐츠는 역대급이네요.
생각할 것들을 많이 던져줬어요. 그중에서도 아이에게 모든걸 다 보여주는것이 부모의 입장에선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아이의 호기심을 무너뜨릴 서 있다라는 생각이 드니 섬뜩했습니다.
또한번 고민하게 되네요.
인간은 무엇으로 사는가...🙄

제가 지금까지 본 탐구생활 중 가장 도움이 되고 감명받은 내용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탐구생활의 정수가 녹아든 영상이 이번 영상 아닌가 싶습니다. 몇년 전 한 방송에서 읊어주셨던 보들레르의 시와 이번 영상에서 낭송해주시는 느낌이 사뭇 다름이 신기하기도 했고 역시 고전의 가치가 불변의 진리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인생 모델이었던 인물의 비극적 선택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힘드셨을텐데 다큐와 각종 정보들을 녹여서 이렇게 영상으로 만들어주시니…내면이 정말 건강하신거 같고 한층 깊어지셨을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 영상이었습니다. 걸음걸음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탐구생활 시청 이후로 가장 감명깊게 본 영상이네요.
나 스스로의 성장을 끝없이 요하며 살아왔는데
가지지 못한 것을 갈망하지 말고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습니다.
철학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정말 좋은 방법인 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입니다. 그만큼 많은 경험을 하셨고 모두가 추앙하는 그런 경험의 그림자 또한 짙다는 것을 느끼시고 만드신 영상인것 같네요.
앞으로도 좋은 깨달음 많이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살아오면서 한번씩 제 스스로 물어보던 질문들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인 경험에 대한 내용이라 좋았어요💕

인생 처음으로 댓글 다는게 부담스러워서 처음으로 달아 보는데, 지금 너무나 절실한 말같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힘이 되는 영상이네요!

와!!!!!!!! 오늘 컨텐츠 왜 이래요 작가님,,,, 넘넘 좋잖아요ㅜㅜ 제 책상 위에 지금 파우스트가 있는 것도 반갑지만 호기심 및 창의력과 클래식의 발란스 부분에서 정말로 극공감합니다!!!! 제가 요즘 고민했던 부분이기도 하고요...나 자신에게,내 아이들에게 변하지 않는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런 저런 생각이 참 많았거든요. 조승연작가님 오늘 컨텐츠는 더더 여러번 볼게요. 매번 무한 감사드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충성^^

보들레르의 악의 꽃을 다시 해석하여 읽으신 이야기가 참 인상깊네요. 흔히들 농담처럼 말하는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 이런 말이 떠올랐는데요... 저는 제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공부를 시작할 때, 처음의 호기심과 달리 너무나 압도되는 양의 다양성을 접하고, 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지, 내가 얼마나 작은 존재였는지, 아무것도 몰랐을때가 하나 알았을때보다 오히려 자신감 있고 행복했는지 생각했던지라 새로운 해석이 공감이 많이 됐어요.
그래서 초심자의 행운이라는 말이 아무것도 모르는 때 내가 부딪히는 것이 얼마나 거대한 파도인지 모르고 덤비는 자신감 때문에 찾아오는 걸까 하고 생각했었죠.. 애매하게 겨우 하나 아는 것은 저를 많이 불행하게 했네요. 더 알아갈수록 제 자신의 부족함에 자책할 수 밖에없었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며 숨막혔던 것 같아요. 요상하게 높아진 행복의 허들,,, 지금의 저는 제가 가진 것 안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만족하는 방법을 연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영상도 그런 저를 응원하고 위로해주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댓글을 적어봅니다..

최고의 집중력으로 보게 만드는 탐구생활이에요 볼수록 저도 같이 똑똑해지는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통찰력에 놀라고 갑니다. 불안을 어떻게 다뤄야 할 지 너무 고민이었는데 해결의 한 방향의 길을 열어주시는 느낌이네요. 아침에 많은 것을 느끼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탐구생활팬이 된 이후로 이렇게 임팩트있는 회는 정말 없었어요. 삶에 대해, 제 개인의 삶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이 됐고, 작가님의 삶이 변화를 가졌왔다는 말도 너무 기쁘네요. 너무 감사해요. 너무 많은 포인트에 공감합니다. 행복하세요.

우와.. 내용 너무 와닿네요. 생각을 나눠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돈이 왜이리 부족한걸까 일상이 왜이리 특별하지 않지라는 생각이 자신을 괴롭힐 때가 있는데 조승연 작가님의 이야기가 저 자신의 결핍이 정말 부족한걸까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조승연 작가님의 인생 방향성까지 들어간 콘텐츠라 더욱 와닿고 좋았네요!
항상 좋은 콘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오늘도 많은 생각들 품고갑니다..!

이번 영상 정말정말 좋네요... 파우스트와 악의 꽃 재해석까지 ! 기존에 가진 세계관이 바뀌는 경험..

이번편 너무 좋네요
많은것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정말 조승연님 채널 아니면 어디서 이런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이런 인생 고찰 (?) 컨텐츠 많이 올려주세요 :)

이번 편은 저장을 해서 자주 꺼내봐야겠습니다. 너무 좋은 내용, 사람들의 생각에 자극을 주는 이런 내용 너무 좋고 고맙습니다. 요즘 내 삶의 목표를 잃고 어느덧 중반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생각 또 생각 해봐야겠습니다

돌려가면서 다시 봤네요!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탐구생활, 자신을 둘러보게 되는 내용으로 자칫하면 현학적이나, 본질을 잃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풀어나가니 마음에 와 닿습니다!

가끔씩 들러서 기웃거렸는데, 오늘 이야기는 순식간에 푹 빠져서 들었습니다. 댓글까지 적게 되네요. 무척 공감이 됩니다. 이야기 나눠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 공감가고 좋은영상입니다~👍🏻

이런 삶의 깨달음 넘 좋아요. 저도 반성하게 되네요. 악의 꽃 재해석도 좋구요. 다시 보믄서 내 생활도 점검 해 봐야겠어요. 다큐도 함 볼게요~감사해요~^^😉

간만에 곱씹을만한 주제라서 잠시 멈춰두고 메모를 하면서 봤어요. 역시 인생은 균형인가보네요.

좋아하는 조승연님 영상 중에서 가장 마음 깊이 들어온 내용이였습니다.
타인의 삶을 통해서 미리 그 궤적을 그려볼 수는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옆의 파랑새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우리는 여전히 길을 떠나야 한다는 내용으로 보였어요. 그 여정의 어려움에 너무 많이 넘어지고 다치지는 말라고 좋은 이야기들로 등불처럼 밝혀주셔서 고맙습니다.

마음을 울리는 한마디들이 굉장히 많이 담겨있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제 삶에 있어서의 성공이란 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게 되네요 늘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불안감이 높은 사람이 성공 한다는 것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어느 만화에서 본 내용인데
격투간 간에 대결을 앞두고
두려움을 최면을 통해 없애줄수 있다고 하였는데
이를 거절하면서
두려움이 있어야 더 긴장하고 잔인해 질 수 있다는 말이 기억납니다.

동감! 오래전에 승연님과 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지적 허영이 멋지게 포장되는 사회가 싫어서 이렇게 나와 산 지가 20년이 훌쩍 넘었네요.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는걸 알았다면 이렇게 한 바퀴 안 돌고 깨달았을텐데,,, 경험으로 터득했으니,,,값지다 생각하렵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잘 보내시고 유튜브 쭉~ 해주시는 그날까지 가끔 이렇게 삶이 지루할때 오겠슴다.

이번 편은 어느 편 보다 더 인상적이다
정말 잘 봤습니다~

그렇군요 이분 생각나네여
무엇보다도 이분인생을 보며 이런 통찰을 하시다니 대단 하시네여 좋은 주말 보내시길

더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는 생각만큼 우울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새롭지 않은것도 즐겁게 받아들이는 생각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조승연님의 많은 에피소드중 처음 다는 댓글입니다.
뒤통수를 얻어맞은듯, 가장 공감이 많이 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무엇인가를 추구하다가 막상 그것을 얻은후에 밀려오는 허무함은 성취감하고는 또다른 감정입니다.
저 또한 호기심이 매우 많고 경험추구를 중요시 하는 사람중 한명인데
매번 어떤것을 경험한 후에 찾아오는 허무함과 실망감에 많이 괴로워했었습니다.
이세상의 모든것을 경험하고 더이상 경험할것이 없다고 느껴질때,
그 허무함과 무의미함이 죽음과 바꿀정도로 심각할수도 있다는것을 배우고 갑니다.

이번 영상은 역대급이네요 작가님. 처음 탐구생활 영상들을 접했을 때 부터 앤서니 보데인이 미묘하게 겹쳐보였던 것이 그분이 조승연 작가님의 우상이기도 했기 때문이군요. 두 분께서 만드신 콘텐츠에서는 우리가 잘 모르는 세상에 대해 더 알고싶어하는 열망을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그 세상에 대해 더 큰 기대를 품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것 같아요.
보들레르의 시에 나온 것 처럼, 세상을 알아간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수많은 세상의 악 또한 마주한다는 것이겠죠. 살아생전 보데인이 수많은 분쟁지역을 방문하며 잘 알려지지 않은 세상의 부정의를 조명하고 또 인종차별주의, 전쟁의 잔해, 식민주의에 대해 목소리를 내셨던 것이 생각납니다. 한국에 와서도 가볍게 관광하며 맛집을 찾아다닌 것이 아니라 한국인 여자분과 노포에서 산낙지에 소주를 먹으며 한국인들의 한에 대해서 얘기했던 것만 봐도 그가 얼마나 방문하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과 깊이 소통하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이해하려 했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클래식함을 잃지않음에 있어서 안정된 삶의 바탕에 따른 새로움의 추구. 너무도 감명깊게 담아갑니다.

정말 너무좋은영상이네요! 1초도 넘기지않고,다 보게되는 몰입감과 주제였어요~ 다방면에 뛰어난 지식과 지식의추구로인해 작가님또한 생각의홍수에 살고계실것같은데, 그것을 잘정리하는 능력도 탁월하신듯해요! 정말 보물같은 채널입니다!

인생 영상이다
완전 공감, 내 얘기인줄
승연씨. 땡큐!

역시 클래식, 안정감이 주는 행복이 제일이라는 생각 저도 동의하게 됐어요 ^^ 감사함을 되찾은 느낌

조대표님 이번 영상 너무 감명깊게 잘보고 많은 생각과 돌아봄이 생깁니다. 정말 간절히 리뷰 부탁드립니다. 세상 끝의집 카르투시오 수도원 리뷰입니다. 요리사분과 정반대의 삶을 살지만, 단 하루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수도자들이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는 무엇일까? 앤서니와 수도자의 극반대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리뷰 꼭 부탁드립니다. 앤서니 리뷰를 보자마자 세상끝의집 카르투시오 수도원이 생각났습니다.

이번편은 정말 감동적이네요

마흔이 넘으니 너무 와닿는 이야기였습니다. 서글프면서도 이런 것을 깨달아가고있다는게 기쁘기도 합니다.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깊은 질문을 갖게 됩니다. 일명 '현타' 가 오는군요... 감사합니다!!!

조승연의 탐구생활을 볼때마다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요

어떻게 이렇게 기승전결이 뚜렷하면서 깔끔한 영상을 만드실 수 있는건지! 영상이 끝나고 감탄했어요👍👍👍

저도 제일 좋아한 cultural icon!
소개해주시고 기억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Bourdain 처럼 좋은 에피소드 계속 만들어주세요^^

정착과 이주, 안정과 새로움, 취미와 몰입, 자주 생각해오던 주제인데 흥미롭고 깊이 있게 풀어주셔서 정말 빠져서 봤습니다!

새로운 경험과 추구함마저도 과유불급.작가님리뷰는 정말 와닿네요👍🏻👍🏻

삶에서 밸런스는 정말 중요한듯 합니다.
비 오는 새벽아침 커피 한잔 내려 마시면서 듣는 조승연님의 음성과 영상이 그저 행복하네요 그리고 몇일전 사놓은 게으르다는 착각, 이라는 책을 손에 집어 듭니다.

처음으로 깊은 내면의 공감과 이해를 느낍니다.
또 좋은 이야기 기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