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4일 (목) 뉴스룸 다시보기 - 계엄군 대대장이 뒤집은 '전두환 주장' / 조희연 서울교육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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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5. 13.
  • 1. 계엄군 대대장이 뒤집은 '전두환 주장'
    80년 광주 전남 도청 앞에서 시민군과 대치한 11공수여단 62대대장이었던 이제원 씨를 JTBC가 처음으로 인터뷰했습니다. 이씨는 "당시 62대대 장갑차에 공수부대원이 사망했다"며 '시민군 장갑차에 부대원이 압사했다'는 '전두환 회고록'을 뒤집었습니다.
    2. '폭도' 규정 안 한 대대장…여고생도 기억
    계엄군 대대장이었던, 이제원 씨는 "부상자는 살리려 했다"며 '주남마을 버스 총격 사건'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폭도 진압 사건'이라는 군 기록과 달리, 여고생 등 무장하지 않은 시민이 있었단 점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JTBC는 당시 여고생으로 유일한 생존자인 홍금숙 씨를 만나봤습니다.
    3. 학원강사발 잇단 '3차 감염'…3건 확인
    인천에선 학원 강사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연쇄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학원 강사에게 감염된 학생이 다른 과외 교사를 감염시키는 등 3차 감염 사례만 세 건이 확인됐습니다.
    4. 확진자 다녀간 볼링장 '감염 공포'
    홍대 주점 확진자가 다녀간 수원의 볼링장에는 같은 시간 많게는 120여 명이 머물고 있었던 걸로 추정됩니다. 이들 가운데 두 명은 증상이 있는 걸로 확인됐고 50여 명은 감염에 더 취약한 볼링장 안에 있는 흡연실에서의 접촉자로 확인됐습니다.
    5. 교육부 "추가 연기 없다"…조희연 출연
    교육부는 "현재로선 등교를 더 연기하진 않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잠시 후 2부에 출연하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직접 들어봅니다.
    6. 눈물의 발인…"갑질 끊을 최희석법 추진"
    입주민과의 갈등 끝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 최희석 경비원의 영결식이 오늘(14일) 오전에 열렸습니다. 유족들은 이른바 '최희석법' 제정을 추진해서 경비원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갑질 문제를 끊어내겠다고 했습니다.
    7. 여전한 불법주차…'가려진' 스쿨존
    스쿨존 내 어린이 보호를 위한 민식이법이 시행됐지만 운전자 처벌만 강화됐을 뿐 정작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주차 문제는 여전합니다. 사고를 유발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잠시 후 밀착카메라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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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2

  • @mindcham5283
    @mindcham5283 4 년 전 +6

    나날이 뉴스의질이 좋아지는듯 합니다. 화이팅하세요

  • @user-qj3sy2vv6h
    @user-qj3sy2vv6h 4 년 전 +12

    이태원 다나가신 분들에게....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식이나 수준을 고려할 때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삶이 힘들더라도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는 그만 해야하지 않을까요?

  • @locolegs1000
    @locolegs1000 4 년 전 +3

    살다보니 뉴스에서 김무성이 옳은말 하는것도 보는구나

  • @ooonojo1
    @ooonojo1 4 년 전

    오늘좋았습니다

  • @remember5262
    @remember5262 4 년 전 +7

    5.18북한군침입은 뭐냐? 아직까지 이런 가짜뉴스나오는게 뭐냐? 관종이냐?

  • @daniellee821
    @daniellee821 4 년 전 +3

    손정우. 꼭 미국으로 보내자!!!!

  • @user-fv8nf1di3m
    @user-fv8nf1di3m 4 년 전 +5

    참 뉴스 jtbc !! 오늘도 생동감있고 진정성있는 뉴스에 감동까지 겉들인...참 좋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ulsanpretty
    @ulsanpretty 3 년 전

    저는 시민군이었고 유공자입니다.
    21일 도청앞 군중이었고요
    그 날의 충돌에 대하여
    여러 기록을 읽었습니다.
    사실 21일 오후 1시는
    그 전날 20일 오후부터 새벽 3시까지 이어지고 난 다음 있었던 일입니다.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분위기만 말한다면
    군중은 이미 승리의 분위기였습니다
    군대는 전혀 폭력적이지 못하고 부동자세였고요.
    시위대는 군대를 두번에 걸쳐서 100미터 정도 물러서게 합니다.
    시위대는
    아세아 자동차공장에서 장갑차도 끌고오고
    지쳐서 고립된 공수부대와 교체하러 내려오던 중인 20사단 병력 일부인 짚차 대열을 공격해 빼앗기도 하고요.
    공수부대는 전남대학교 교정과 도청만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시민과 도민들은 거대한 군중을 이루고 있었고 시간이 갈수록 더 모여들고 있었습니다.
    군대 지휘관 중령들은 철수하고 싶어합니다.
    전날 밤에 전남대학교 앞에서 시위대 차량에 공수부대 1명이 치어 죽고, 경찰 4명도 차에 치여 죽고, 공수부대원들도 총을 쏘아 시민들이 죽습니다.
    21일날이 밝자
    도청 광장의 군대는 더 이상 진압행동을 못합니다.
    지치고
    더 이상 군대는 머리를 쓰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작전도 없고
    오로지 군중에게 잡혀서 맞아 죽지 않으려면 철수해야 한다는 생각이었고
    불안한 장교들은 실탄을 받습니다.
    시위대 군중은 4시간이나 기다리다가
    도지사가 약속하고
    중령들도 동의한( 대대장들은 그 때쯤이면 명령이 있을 것으로 여긴다)
    1시가 지나도 군대가 물러가지 않자
    그러니까
    오전 9시 이후
    금남로에서 두번에 걸쳐서
    한번은 시위대의 무력으로
    한 번은 군대가 자발적으로 시위대 군중의 분위기를 가라앉히려 뒤로 물러납니다.
    이 때
    분위기가
    시민들이 군대에 먹을 것, 마실것을 가져다 주면서
    모든 것이 평화적으로 될 것이라는 기대가 지배하던 시간입니다.
    1시가 지나면서
    시위대 군중중 젊은이들이
    앞장서서 차량으로 밀어서라도 군대를 물러가게 하자는 공격적인 분위기가 지배합니다.
    선두에서 화염병이 날아가고
    이 때 이제원은
    자기가 맡은 장갑차를 보호할 생각으로 장갑차를 뒤로 뺍니다.
    군대는 250명 ( 3교대로 지켰으니까요)
    장감차 2대가 기관총을 겨누고 도로를 막고 있는데
    장갑차가 물러서니까 대열이 무너지고 모두 뒷걸음 칩니다
    중령부터 장교 하사관 일병까지 모두
    얼마나 급하게 도망갔으면 자기들 차에 자기들이 깔려 죽었을까요?
    도망가는 군대를 본 시위대 군중은 차량과 함께 밀려듭니다.
    그리고 총소리
    이 총소리 시작을 두고 집단 발포라고 합니다.
    이제원과 다른 대대장들은 놀랍니다.
    시위대 군중이 밀려드는 것에 놀라고
    통솔하던 병력이 사격하는 것에 놀랍니다.
    이 때를 돌아보면
    군대는 지휘계통이 무너져 있습니다.
    지휘관도 부하들 생명을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
    철수가 필요한데도 미적거리는 상황
    부하들은 알아서 합니다.
    이제원과 다른 중령들은 사격을 막으려 합니다.
    총소리에 놀란 시위대가 도망갔으니 고만 쏘라는 것입니다
    군홧발로 엉덩이를 차며 사격 중지를 외칩니다
    그리고 시위대는 또 차량으로 군대를 향하여 들어오고 사격은 또다시 일어나고
    옥상에는 저격병들이 사격하고
    중령들은
    사령부에서 철수요청도 받아들이지 않고
    부하들은 알아서 사격하고 지휘가 안됩니다.
    여기서 시민 30여명이 죽습니다.
    이 장면에서 처음 죽음은 공수부대원 이었고요.
    이후는 당연하게도 공수부대원들의 복수입니다.
    결국 군대는 철수합니다.
    시민들이 무기를 들고 도청을 공격하자 밤을 타서 산을 넘어 도망갑니다.
    도망가다 시민군 총에 맞아 3명의 공수부대원이 죽습니다.
    도망간 공수부대원들은
    길목에서 사냥하듯 복수합니다.
    주남마을을 지나던 시민군 버스는 공수부대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달리다
    15명이 죽고 3명이 부상을 당합니다.
    이제원 11여단 62대대장은 3명을 헬리콥터로 병원 후송 보내라고 합니다만
    후송을 맡은 7여단 소속 소령은
    부상당한 두 명의 시민군을 귀찮아 하며 부하들에게 처리하라고 시킵니다.
    두 명이 총살당합니다.
    오전에도 지나가던 버스을 사격했고
    그 와중에 생긴 부상자를 실어날랐는데
    헬리콥터가 오고 가는 것이 불편했나 봅니다.
    공수특전 사령관 정호용은 도청탈환작전 지휘하러 온 것만이 아니라
    공수부대가 연일 증파되면서 광주에 내려와서 상황을 계속 점검했다.
    초기 진압이후 시민들 반항이 심해지고 11여단 3여단을 더 보내면서 직접 현장에 있었다.
    이제원은 육사출신으로 광주출신인 듯하고 5.18 이후 군대 행적이 없는 듯하다.
    군대내 보고서에도 일찌감치 군 장갑차에 치여 죽은 공수부대원 이야기를 한다.
    그동안 언론이라면 피하다가
    죽음을 앞두고
    자신과 후손들의 명예를 위하여
    말을 한듯하다.
    자신의 처지에서
    자신읙 관점으로
    이야기한 그의 말에 공감이 크다.
    지휘관으로서 감당하지 못할 시민을 상대로 한 전투상황에서
    군인으로서의 명예가
    지휘관으로서 체면이
    모두 없어진
    말없던 이제원의 음성을 들으니 반갑다.
    군대가 시민들에게 쫒겨 도망간 사실은
    군대가 시민들을 죽인 사실보다 더 창피한 것이었다.
    시민을 지배해야 할 군대가 시민에게 도망간 기억을 없애기 위해서는
    시민들을 상대로 다시 이겨야 했다.
    27일 군대는 승리한다.
    이제원은 5.18을 회고하기가 힘들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와는 너무 다른 이야기들을 이야기할 수가 없다.
    통솔이 안된 군대
    군중에 포위된채 버려진 군대
    복수심에 마구 사격한 군대
    비무장 시민에게가지 복수하는 미쳐버린 군대
    일이 끝난 후 아무도 처벌 받지 않는 군대
    군대를 명예로 알던 군인은 다 말할 수 없었다.
    죽음을 앞두고서야
    사랑도 명예도 없을 세상으로 가기 전에
    입을 연다.

  • @user-xx1qw9mr7r
    @user-xx1qw9mr7r 4 년 전 +4

    생각도 하기 삻은데 자꾸 티브에나와 그냥 삼족울 멸해서 본보기 삼아야지 멀 어쩌구 저쩌구 우리역사의 수치중에 하나 입만 살아서 전대통령아란 직함도 빼어야대요

  • @Lee-lz9og
    @Lee-lz9og 4 년 전 +4

    우리 모두 당분간 금주합시다

    • @yongwandoll7324
      @yongwandoll7324 4 년 전

      금주하면 돈절약 건강좋아지고 환경깨끗해지고 일거 양득이지요

  • @user-ps5sn6jj3g
    @user-ps5sn6jj3g 4 년 전

    뉴스끝나고 나오는 음악이 참 좋네요 ㅡ두 앵커분둘도 선남선녀시구 ㅡㅋㅋ

  • @urimal4046
    @urimal4046 4 년 전

    국어 순화에 있어 언론의 영향은 아주 큽니다. 따라서 사소한 용어 선택에도 각별한 신경을 쓰셔야 하지 않을까요?

  • @user-zx3qy4kf6l
    @user-zx3qy4kf6l 4 년 전

    특전사 예비역님의 말씀으로는 전방에 특전사 검문초소를 돌파하기 위해서 운전기사 손을 묶고 도망 못가게 해 놓고 그냥 돌진을 합니다 그래서 총격이 일어났고 멈추어야 되는데 그냥 돌진을 한거죠 운전기사 총격을 받아 손이 묶이 채로 그대로 사망한 사건임(여기서 상상을 더한다면 누군가 뒤에서 총을 겨누고 그대로 돌진을 한 사건으로 봐야 되지않을까요)과연 정상적으로 검문에 응했다면 총격전이 일어났을까요

  • @urimal4046
    @urimal4046 4 년 전

    스쿨 존이라는 용어를 쓰는 대신 학교 주변이라든지 학교 거리라든지, 적당한 용어를 찾아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user-bt3uw3ci6d
    @user-bt3uw3ci6d 4 년 전

    시청자께 왜 엠씨가 인사를 안하져?

  • @user-zx3qy4kf6l
    @user-zx3qy4kf6l 4 년 전

    5.18광주에서 특전사 m16소총 전원 무장 그리고 시민군은 6.25전쟁때 쓰던 칼빈소총이였읍니다 그런데 시민군이 쏜 총에 칼빈소총에 맞아 사망한 분이 대략 70%에 달합니다
    어떻게 이걸 얘기해야 하나요

    • @arikim-tv6577
      @arikim-tv6577 4 년 전

      칼빈 총에 맞아 죽은 시민은 없습니다. 당시 사망자들을 검시할 때 큰 구멍이 난 건 M16으로 분류하고 작은 구멍은 칼빈으로 분류했다고 하는데, 후에 밝혀진 것이지만 작은 구멍은 칼빈이 아니라 근접 사격, 즉 바로 앞에서 사살했을 때는 작은 구멍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칼빈에 맞아 죽을 만큼 칼빈 총든 사람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었고, 총을 실제로 쏜 시민군은 극소수였을 뿐만 아니라 총을 쏠 줄 아는 사람들은 대부분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멍청한 상상력으로 뒤에서 실수로 쏘았지 않았겠냐의 주장도 설득력도 없습니다. 내가 당시에 총든 사람들을 따라 다니면서 봤습니다.

  • @user-ir2dp7yw8q
    @user-ir2dp7yw8q 4 년 전 +1

    트럼프와 아베는 내용상 많이 닮았다!

    • @yongwandoll7324
      @yongwandoll7324 4 년 전

      늙은 살괭이=아베 , 노망난 어메리칸 불독=트럼프

  • @user-sj9bd9kz2z
    @user-sj9bd9kz2z 4 년 전

    5.18소식을 전화면서 여자 기자분께서 하신 기사중 한부분이 몹시 걸려 댓글을 올립니다. "경상도 말투를 쓰고 전라도 놈들을 **해야한다"이기사가 필요한 것인가... 맥락상 얼울리지.않고 지역감정자극적이며. 공수부대가 전부 경상도 사람도 아닌데.. 이런 기사내용은 가자 답지 못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 @sehyunlee7130
    @sehyunlee7130 4 년 전 +1

    선생 학부모 교육부담당자들 머리에 쥐났다.

  • @user-sw9if6or2q
    @user-sw9if6or2q 4 년 전

    국민 대다수가 어렵다고 하는데..... 돈이 남아 돌아 쓰려다니는 사람들..... 어떻게해야 합니까? 차라리 일본으로 해외여행 가세요.....제발

  • @user-ir2dp7yw8q
    @user-ir2dp7yw8q 4 년 전 +1

    놀부의 제비다리와 전두환!

  • @user-nr9uz5og3r
    @user-nr9uz5og3r 4 년 전

    덜덜덜

  • @yhk8795
    @yhk8795 4 년 전

    업무용 차량 제외하고 차량 강제 압수하여 해외에 팔아 대중교통 무료화

  • @sussiesohn4824
    @sussiesohn4824 4 년 전

    부정개표 사실이 드러나도 보도하지 않는 언론은 무엇하는가? 슬픈 나라가 되었다

  • @wsj9037
    @wsj9037 4 년 전

    민식이법 폐지 청원ㄱㄱ

  • @jwjshin1979
    @jwjshin1979 4 년 전

    JTBC 기자들은 마스크 왜 안쓰냐?! 미국 백악관 비판하기 전에 너희부터 마스크 쓰고 나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