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풀영상] 빈부격차, 그리고…봉준호 감독이 말하는 '기생충' (2019.06.06)

부와 빈을 선과 악으로 묘사하지 않아서 좋았다. 명과 암을 다루면서 유머를 잃지 않아서 좋았다. 우리 모두가 일조했던 시스템에 대해 꼬집어서 좋았다. 팩트로 모두까기 시전한게 좋았다. 이상 스포없는 단순한 감상평.

보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계속 뭔가를 생각하게한다 진한 영화다 웃지만 웃을수만은 없는 영화

설국열차가 굵은 직선적인 영화라면 기생충은 여러 개의 얇은 겹들이 미묘하게 겹쳐져 있는 영화다 ㄹㅇ 표현력 개좋네 빠끄

마더 이후로 가장 나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 작품. 찝찝하고 불편한데도 자꾸만 곱씹게 되고 감독님 말씀처럼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게 만드는 영화였네요

스포일러가퍼지지않는이유는줄거리를얘기해도그의미를전달할수없기때문이다;"봐~~"라고밖에말할수밖에

이렇게 진정성 있는 대담은 가치가 있다. 게다가 유머도 풍부하고...

봉준호와 송강호가 만나면 언제나 명작이 나온다..

기생충 되게 이례 적이지 않나?
이렇게 예술성이 짙은 영화가 대중적으로 성공한적이 있나
물론 버닝 보단 많이 코미디 요소가 많지만 기쁘네

봉준호 감독님은 우리나라 최고 감독이다 내 인생동안 지나간 영화가 수백편이 넘을텐데 이 영화는 너무나 강력하다 웬만한 영화는 이것이 영화라는거를 알아차리고 제 3자의 입장으로 가는데 이 영화는 몰입성도 색다르고 여운이 많이 남는다

지하철 타고다니신다니 신종게임으로 봉준호를 찾아라가 유행이려나

기생충의 대단한 점은
어느 한 입장에서 치우치지 않은 모습들이다.
부자가 이 영화를 봐도 이해가 되고
빈자가 이 영화를 봐도 이해가 된다.

봉감독님 말씀에서 느껴지는 교양과 인품에서 벌써 황금종려상이 보이네요.

제 인생 통틀어 최고의 영화가 바로 봉감독님의 '살인의 추억'입니다 현재 상영중인 '기생충'에 이어 차기작도 2개 준비하신다니 정말 기대가 큽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세요^^

다음주에는 꼭 기생충을 보러가리라... 2년전 보다 손석희앵커와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가 더 화기애애 해 진거 같네요 ^^

봉준호 감독님 어휘 선택이 고급이시다...

진짜 봉준호 그 특유의 매력
영화를 보고 자꾸 생각하게 되는 느낌이 너무 좋은거 같다

두분 인터뷰 그 자체가 예술이다.

오히려 손앵커의 목소리에 약간의 긴장과 떨림... 그에반해 봉감독의 달변과 손앵커보다 목소리가 더 자연스러움... 스포를 피해 도망다니는 두분의 케미...
봉감독의 송강호배우에 대한 존중에는 참으로 멋진 한 남자가 보입니다.
배우에 대한 감독의 존경까지도 더 빛나는 인터뷰였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손사장이야 익히 알고 있었지만
봉감독님 말씀 진짜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인터뷰 감사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말을 참 조리있게 잘하내...수상소감도 재치있고...달변가내..

명작이지만 보고나서 깊게 여운이 배는 영화

잡지보니 시나리오 쓰실 때 캐나다 카페 3군데를 돌며 4개월간 매일 오전 10시 에서 저녁 7시까지 쓰셨다네요. 엄청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역시 창작은 쉬운 일이 아닌가봐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붕괴되는 순간..... 마지막 장면에 대한 답이네요.

두 분 2년만에 인터뷰네요.
역시 잘 어울리십니다.

봉준호가 말하는 진짜 왕관은 무엇일까 앞으로 10년도 기대합니다!!

두분 음성이 차분해서 집중되네요.. 봉준호감독님 영화는 스포되어도 상관없어요.. 직접보고 느끼지 않으면 의미없습니다. 전 한번 더 보러갈거에요👍🏻👍🏻👍🏻👍🏻

손석희 봉준호... 어떤 수식어로도 두 분을 표현하기 힌들 듯.... 대가.. 장인.. 천재.. 무엇보다 둘 다 목소리가 너무 감동.. 진솔과 겸손이 배어 있다... 두 분 모두에게 박수♥..

정말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영화였고.. 여운도 깊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많이많이 만들어주세요..!! 황금종려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종종 봐왔지만, 위트있는 두 남자의 품격있는 인터뷰를 '뉴스' 시간에 보고 있다는게 참 좋네요.
잠시 비정상적인 말들과 현상이 통용되는 세상에서 다시 상식적인 세상으로 돌아온 느낌입니다.

이분들의 대화를 보고 듣는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질문하나 대답하나, 어쩜 이렇게 배려와 지혜와 노련함이 오가는지..

다음영화도 기대됩니다.

봉준호김독님을 블랙리스트에 넣었던 그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분 너무 보기 좋네요,나라다운 나라가 되어가니 이런 평화롭고 재밌는 인터뷰를 볼수 있는것같아서 기분좋네요

봉감독님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시기 바라고 다음 영화도 벌써 기대됩니다ㅠ!

두분이서 존경의눈빛으로 바라보고 공경의언어로 대화하는모습을보며 옳곧은 시대상이구나..라고 느껴진다.

참 멋진 두분이다..

오늘보고 왔는데
마음이 착잡하고 우울하나 정교하게 쓰여진 시나리오덕에 웃으여 보는데 좀 처절한 묘한 여운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맥주 디테일보고 봉테일이 이런거구나 했다

아....딱 아쉬운게 있네요
봉감독이 스탭들 일하는 시간을 잘 지켜서
영화를 찍었다고 하던데....
그 부분을 부각시켰더라면......--^;;;;

진짜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은데 안 본 사람이 많아서 답답해 미치겠다.

기분좋게 만드는 두분의 인터뷰네요.

드뎌 올라왔네 좀전에 보면서 이상하다했더니 2년전거였다 두분 의상이 2년전 그대로여서 헷갈렸어요

영화가 끝난 후, 이렇게 짧아도 되나 생각했는데 벌써 2시간이 지나있었다.

품격이 넘쳐 흐르는 이너뷰 ㅠㅠ 두 분 다 정말 멋집니다..

서로 좋아하고 존경하는게 보이네

봉준호감독님 인터뷰영상을
계속 보게되면서 더욱 더
봉준호감독님 매력에 빠지게되네요!^^

무섭다... ㅋㅋㅋㅋ 두분 다 귀여웡 ❤

존경하는 두 분의 만남... 인터뷰 좋네요!

2년전 인터뷰 와 오늘의 인터뷰를 보면서, ‘봉테일’의 진수를 빨리 보고 싶다는 생각뿐~

최고와 최고의 만남~!
뉴스 인터뷰가 이렇게 재밌기는 처음
영화보고 궁금했던 지점을 놓치지 않는 손테일 질문 와!탄성

지금 이 두분이 대화하는 것이 왜 이렇게 영화같을까요? 내공이 엄청난 분들이 만나 하나하나 많은 생각들이 담겨있는 말들로 주고 받으니 보는 저를 긴장하게 만드는 것 같네요.

서울 시내에서 벌어지는 무척 공포스런 이야기...이 한문장이 봉감독님의 입에서 나온 순간 몇 년을 기대하며 기다려지는...

언론인, 영화인
Top & Top의 인터뷰
잘 봤습니다~

지하철타고가는데 젊은아들둘이 다른영화는 부자는 나쁘고 가난한사람은 착하게 나오는경우가 많은데 이건 현실적으로 만들어져서 더 재밌다고함...lol

두분의 영화관련된 지적인 대화 편안히 잘감상했습니다
인터뷰마저도 영화처럼 빠져듭니다

진짜 왕관을 10년 이건 20년 이건 써볼일이 있을까? 기다려봐야지 향후의 행보를.. 두분의 눈빛이 서로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나만의 생각일까? 세상의 향한 눈빛이 비슷하게 느껴지네

좋아하는 감독과 배우 ᆢ보러갈께요 ᆢ ᆢ 마더영화가 제겐 강하게 남아요^^

못 보신분들 꼭 보세요👍🏻

감명깊게 봤습니다...

크으으....봉준호 감독님 마지막 말씀에 감동이....

영화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삑사리의 예술 ㅎㅎ 디테일한 두 분 인터뷰 좋아요!

두 인격의 만남🌷
인터뷰란 이런 것👍🏼👍🏼👍🏼

설국열차랑 마더도 진짜 센세이션했죠ㅋㅋ
근데 살인의 추억은 진짜 대박이였어요ㅎㅎ
밥은 먹고 다니냐? 이 대사는 진짜ㅠㅡㅠ
봉감독님 수상 축하드려요^^ㅎㅎ
차기작도 기대됩니다ㅋㅋ👍❤️

영화를 보고 우울 했습니다

기 괴했다
생 각하게 한다
충 분한 인생영화이다

사랑합니다 두 분

오랜만이네요..^^ 보기좋습니다. 손이사님..봉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반가워요~~~~~♡♡♡♡♡♡영화잘보겟 습니다

봉준호감독님 말씀 진짜 잘하십니다~~

차기작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두 사람 대화 품격 지린다

인터뷰에 품격이 느껴지네.
대가의 풍모가...
두분다 대단하시네.

요즘 언론에서 계속 봉준호 감독, 송배우 때리던데 무시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영화 기대합니다. 고향이 대구시던데 뭔가 반갑네용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양극화문제를 너무 웃프게 연출하심.. 보고 나서 마음이 너무 무거웠고 생각이 많아졌습니다..

와 생방송 이었구나 ㅎ
두 분 너무 고급져요 ㅋ

마더 출품했을때 종려상 기대했었는데 결국 해내셨네요.
자랑스럽습니다.
그리고.마더 못보신분들 꼭 보세요.
아주 훌륭합니다.

기자들 연기 칭찬하시는 손석희 앵커님 귀여우십니다 ㅋ

두 분 케미 터져 증말..

와 100만명 추가요!!

가난한 쪽인데요 지금 제 상황도 너무 안좋은 상황인 상태에서 보고 나오니까 너무너무 우울하고 그렇드라구요 본거 후회는 안하구요 그냥 뭐랄까 현실을 아니까 더 우울하더라구요... 우울의 나락으로 떨어지는것같은...

이 인터뷰를 3분쯤보다가,
ㅇㅏ 안되겠다! 보고와서
다시봐야지.. 하며 닫았습니다.
드디어 어제,
9년만의 극장데이트로
남편의 손을잡고
팝콘을 움켜쥐며
아슬아슬 턱을움직이며
2시간10분동안
스크린을 노려보는 내내
먹먹한 목구멍
시릿한 눈..
감사합니다. 봉보로봉봉 봉감독님💕

감독님 항상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봉준호 GO

봉준호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저도 빨리 기생충 보고 싶습니다.

봉감독 인터뷰 진짜 잘 하시네

영화 은 부유한 사람들이 보면 코믹
불우한 사람들이 보면 공포
중산층이 보면 웃기고 슬픈 영화.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아주 대비적, 은유적으로 표현.(구성과 연기는 물론 깔끔?)
아직 안보셨으면 참고하시길.

봉준호 감독의 진짜왕관은 무엇일까... 궁금하다

다음 작품 시나리오 작성중이시구나. 어떤내용일지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봉감독님

인터뷰너무좋습니다..

현실을....
과거나 현재나 똑같을.....
씁쓸한......참 우울해지는......
장면 장면의 디테일이 빛나는~~♡

믿고 보는 봉감독님 영화... 후폭풍의 여운이 오지는 영화네요~^^

봉준호 감독님 축하!! 축하드립니다!!

두분 이야기 쿵짝이 맞네요 넘 멋있다

예술의 위대함을 몸소 보여주시는 분. 감사합니다. 봉준호 감독님.

손사장과 봉감독 언제나 유쾌하고 재밌는 인터뷰. 다음에 또 기대하겠습니다 ㅎㄹ

목소리 ㅠㅠ 느무 좋아요

기자분께 제보도 하고 제가 jtbc에서 취재도 당해?보고 ^^;괜찮은 경험과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 영화도 꼭 잘보겠습니다^^

난 진짜 살인의추억을 보고난 후에 느낌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진짜 그냥 충격이었음
괴물도 그 안에 담겨있는 메세지를 보면 단순 괴물나오는 재난영화가 아니다.. 봉준호는 진짜 엄청나다

손사장님을 긴장시키는 봉준호 감독님! 두분의 케미 그리고 이 자리에 없는 송강호배우님까지 정말 멋있습니다!

전 보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대사하나하나가 너무 부끄러웠습니다. 왜 나와 아버지의 얘기를 어떻게 그리 잘알았는지.. 내 생각을 저 배우가 왜 내가 자주하는 소리를 화면에나와 하는지... 특히 책임의 얘기를 아들과 아버지가 나눌때 얼굴이 붉어지고 영화관을 나가버리고싶었어요. 부자인 친구집에서 친구가족들과 만나서 얘기했던일도 생각나기도 하고, 영화이지만 말이죠. 그저 반골기질이라 생각했던 우리동네사람들의 분노도 어딘가 느껴지고 난 이걸 왜 영화관에서 스크린으로 보고있는지... 전 못 살긴 해도 자유를 지지하는데요. 당연한 얘기를 잘 묘사한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슬픈것도 사실인 이야기입니다. 영화도 삶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