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희연요양병원 1호 코로나 백신 접종자 “독감 백신 보다 안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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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2. 24.
  • “평소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다행히 맞고 나서 지금까지 특별한 이상 반응은 없습니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희연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김민태(41) 재활의학과장의 말이다. 이날 이 병원에서는 김 과장을 비롯해 의료진과 환자 160여명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 병원은 다음 달 2일 추가로 환자 150명이 접종한다.
    이들 대부분은 ‘독감 백신을 맞을 때와 비슷하거나 일반 주사를 맞을 때의 따끔거림 외에는 특이한 느낌은 없었다’고 했다. 백신을 맞은 김나희(27·여) 간호사는 “독감 등의 백신 주사를 맞을 때보다 안 아픈 것 같다”며 “주사를 맞을 때 약간 따끔거렸던 것 외에는 걱정했던 것보다 안 아팠다”고 말했다. 김혜진(31·여) 작업치료사는 “긴장했는데 다른 예방주사와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희연요양병원 의료진은 이날 2층에 임시로 마련된 접종장소에서 별도로 백신 주사를 맞았다. 반면 환자들은 자신이 누워 있는 병상에서 주사를 맞은 뒤 경과를 지켜봤다.
    #창원 #요양병원 #코로나백신

댓글 • 1

  • @Lee-eq4pw
    @Lee-eq4pw 3 년 전 +1

    대한민국은 코로나 백신 접종 하는데 왜 이렇게 요란 스러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