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고야 만 급락장 10월 같은 폭락장 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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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01. 14.
  • #공매도 #과속스캔들 #테이퍼링
    ▶ "공매도 재개하면 코스피 2000대로 돌아갈 것"…뿔난 개미들
    공매도 재개 시점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공매도 금지 연장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공매도가 재개될 경우 10년 만에 박스피를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는 한국 증시에 찬물을 끼얹을 것이라는 우려와 급속하게 과열된 증시 거품이 더 커지기 전에 공매도를 재개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는 공매도를 오는 3월 재개하겠다는 목표로 제도 개선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앞서 금융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하락하자 지난해 3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공매도를 금지했다. 이후 6개월 재연장해 오는 3월 15일까지 공매도가 금지된 상태다. 금융위는 3월 공매도 재개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4월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 움직임, 공매도 재개에 반발하는 동학개미 등은 금융위의 결정에 영향을 줄 변수다.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개인 투자자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공매도가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특성이 있는 만큼 특정 종목의 하락을 부추기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동안 비정상적인 공매도로 주가폭락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고 막강한 정보력, 대규모 자금력 등을 갖춘 기관과 외국인에 비해 개인은 접근기회가 막혀있어 '기울어진 운동장'이란 비판을 받아왔다. 청와대 국민청원에서는 공매도의 영구적인 금지를 요청하는 청원이 13일 오후 기준 10만명이 넘는 동의를 얻고 있다.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을 경우 각 부처나 기관장, 청와대 수석·비서관 등 관계자들이 직접 답변해야 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게재돼 오는 30일까지 동의할 수 있는 해당 청원의 작성자는 "공매도를 금지한 현재 증시에 무슨 문제가 있나"며 "공매도를 부활시킨다면 이번 정부와 민주당은 역풍을 맞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는 "동학개미들이 한꺼번에 주식시장을 퇴출하는 사태가 벌어질 우려가 있어 걱정스럽다"며 "불법 공매도에 대한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매도 재개를 강행하는 것은 다시 코스피를 2000대 박스권으로 돌려놓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게시판에는 공매도 재개 반대를 요구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한 파월 "출구 언급할 시기 아냐"
    미국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모교인 프린스턴대 주최로 열린 온라인 대화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올릴 때가 오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 시기가 아주 가깝지는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통화정책회의(FOMC)가 고용과 물가상승률 등에 "상당한 추가 진전"이 나오기 전까지 완화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것을 재확인한 것이다. 물가 상승의 사전 경고 신호로 여겨지는 실업률 하락에 대해서도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불균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금리를 올릴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자산 매입도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파월 의장은 밝혔다. 현재 연준은 금리 억제와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달 1200억 달러(약131조5000억원)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매입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지금은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의 또다른 교훈은 너무 빨리 출구를 모색하지 않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중앙은행 의장의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 언급에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은 '긴축발작' 재발을 우려한 것이다. 파월 의장은 "자산 매입의 점진적 축소 시작을 고려하기 한참 전에 대중과 매우 분명하게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는 중앙은행이 예정보다 빨리 자산매입 축소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총재 등이 이르면 올해 안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이런 전망에 점점 힘이 실렸다. 다만 파월 의장과 더불어 레이얼 브레이너드 중앙은행 이사도 이날 현 수준의 자산 매입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며 테이퍼링 가능성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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