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생활하면서 사실 아이들 키우는거 정말 힘들었지만, 그 힘든와중에도 아이들 미소한번,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한번에 정말 행복해요. 그게 어떤 배우자를 만나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다행히도 대체로 좋은 남편을 만났고, 저의 성격탓에 남편의 좋은면만 보인걸수도 있구요~ 한국사람들은 행복한 얘기보단 불행한 얘길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싱글인 친구들한테 행복함을 얘기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독신주의에 가깝지만 그들도 이해합니다. 그 여러가지 상황과 사정들을.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너무 테두리에 갇혀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삶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이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 싶었던 제가 이 행복 다 누리려 지금까지 살아내었구나 싶은 마음을 느끼며 삽니다. 다들 어떤형식으로든 최고의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모르고 결혼했냐. 알고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현실은 정말 더 가혹함. 애 낳으면 허물벗듯 계속 일하러 나갈 수 있을 줄 알고 이모님 다 구했는데도 신생아 두고 못나감ㅠㅠ 남편은 너의 선택이라며 대단한 선심쓰듯 뒤로 물러나고 결국 1-2년 경단하겠지가 10년이 훌쩍 넘어감ㅠㅠ 시월드에선 집에서 노는 줄알고 도그무시하려들고 진짜 가관임ㅠㅠ 인터넷에선 맘충에 퐁퐁녀 소리 듣고 살아야함.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무시와 최약자로 살아보는 극한의 체험을 10년 넘게 하다보면 나의 정체성은 어느새 소멸되고 없음.
여자분들 이미 많은 분들이 육아에 어려움알고 비혼 비출산 외치는분들이늘었네요. 근데 결국 30되면 이러한 현실 외면하고 나는 아니겠지. 그리고 나 젊고 능력있으니까 나는 슈퍼맘할수있을거야. 설마 우리자기가 결혼한다고 달라지겟어 지금처럼 사랑해줄거야. 라며 결혼하고 출산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안변했구요. 남들이 슈퍼맘못햇던 똑같은 이유로 나역시도 못하게됩니다. 남자랑 여자는 절대 공평해질수없어요. 생물학적 기질이 다르기때문에 서로다른 롤이있는거죠. 맞벌이가 기본인것처럼 여겨지는 지금 세상에서 확실히 선택해야합니다. 세상은 동화가 아니기때문에 이성적으로 고민하세요. 결혼후 출산을 하게되면 외벌이가 가능할지, 배우자의 양육가치관을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비혼 딩크를 하실거면 본인이 전문적인 능력을쌓아서 본인을 끝까지 책임질 요량으로 남자처럼 커리어에 매진하셔야합니다. 세상은 동화가 아닙니다. 환상에서 벗어나지않으면 결국 징징댈수밖에없어요. 앞으로도 뒤로도 갈수없는 상황에
임신 했을때 혼자 병원 갔다가 임신사실 알고 의사 선생님 앞에 앉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한참 울동안 가만히 기다려 주셨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나요 ..?물으니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주셨고 생각 좀 해보고 다시 올게요 하고 나왔어요. 입덧약 받으러 약국에 들렀는데 약사님이 처방전 보고 아기엄마 왜이렇게 말랐어 ~ 잘 챙겨먹고 따듯하게 입고다녀요~ 라고 하길래 나한테 하는 얘긴가 ? 내가 엄마라니 하고 또 눈물 .. 하루종일 멍때리다 울다가 우는게 애기 한테 안좋은거 아닌가 생각하다 또 눈물나고.. 남편은 고맙다고 이왕 찾아온 아기 사랑주고 잘 키워보자고 했고, 저도 그래, 잘키워보자! 마음을 다 잡아 봤지만 나름 긍정적이다 생각하고 살아 왔는데 이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고 해도 입덧, 토덧, 비염, 미골통, 변비, 치질, 등 몸이 힘드니 이렇게 까지 참아가며 한 출산이 나한테 득이 되는게 있나? 그동안 매체에서 보여진 임신은 단면적으로 기쁘고 감동적인 것만 보여준거 아닌가 ? 생각이 들더라 구요. 양가에는 뱃속아기 건강하다고 검사 다 받은뒤에 16주에 임신소식 알렸는데 그때도 시가는 마냥 좋아해주시고 니가 잘먹어야 애가 큰다 잘 챙겨먹어라. 병원에선 엄마가 일주일 굶어도 애는 큰다고 했는데 먹기 싫은데 먹어야 하나 싶다가 엄마는 축하해 우리딸 몸은 근데 괜찮냐고 아픈데는 없냐고 많이 놀랐겠다 하셨어요. 엄마는 딸걱정 시엄마는 손주 걱정을 하셨죠. 아기 좋아하지도 않았고 기다리지 않았던 사람이면 주인공 반응이 저는 200%이해가요. 전 더 했으니까요. 지금은 우리딸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임신 출산이 힘든 건 사실이고, 육아는 더 힘들죠. 남편들 일하느라 힘들지만 엄마들은 일 안하나요? 그래도 남편들은 아기가 생겼다고 뼈가 뒤틀리고, 이가 시리고, 살이 트고, 시력이 떨어지고, 탈모가 오진 않잖아요. 엄마는 그래요. 예뻐만 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분유 라도 타고, 기저귀라도 갈고, 손목아픈 와이프 대신해서 아기 목욕 이라도 시켜주세요 육아는 장기 전인데 남편 참여도가 버티는데 큰 힘이되요. 같이 만들고 와이프가 목숨 걸고 낳아줬는데 그정돈 할 수 있잖아요. 둘이 같이 해야죠. 그것도 못하겠으면 아기 낳아달라는 말은 죽을 때까지 하지 마세요. 가장이면 가장답게 안그래도 힘든 와이프 맘이라도 편하게 시가랑 중간역할 잘 해주시구요. 못하겠으면 엄마랑 평생 사시면 됩니다.
아이는 현실이지. 울 엄마 나 17살에 늦둥이 낳고...그 애를 야자도 안하고 학교에서 수업 끝나면 집에 와서 애 봄. 엄마가 40이 넘어 애를 낳으시니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안기더 힘드심. 교복 입고 병원 데려가고...대학가서도 부모님이 일을 하시니 내가 돌봄. 엠티도 하도 안가니 동기들이 뭐라 함. 애 봐야한다니 농담인지 알거 데려오라 해서 데려감. 나의 시간이 없어. 동생 재롱잔치 과학체험 다 내가 감. 동생이 크고 니서야 나의 시간이 생김. 아...난 부모님 덕분에 비혼이다. 애도 싫다. 애 키우는거 너무 싫어. 집에서 애 보는거 뭐가 힘들어 하지만 정말 힘듬. 정신 몸 다 힘들어.
@@Pppo571-43 전 제 부모님이 무책임하다 생각하지는 않아요. 가족이니까요. 동생을 임신 하셨을때도 가족회의를 했고 저도 낳는것에 찬성을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저를 위해 해주신게 있으니 그정도는 저도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는 8년정도만 돌보고 저도 그 이후에는 취직을 해서 집을 떠나서 지금까지 자유를 누리고 있으니 괜찮아요.
좋은 사람만나 결혼 하고 나하고 사랑하는 사람 닮은 아이를 낳고 싶지만 나의 모든 것을 희생 하면서는 애기는 안낳고 싶었다,,,그런데 이 생각이 내가 어려서 철이 안들고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출산을 하게 되면 여자가 포기 하는것이 너무나도 많다는게 지극하게 현실이였는데 내 잘못인것 마냥,,,망각 하고 나를 탓했다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여자들만 탓하지말고 제발 이런 사회적 구조나 생각의 틀을 버리고 육아공통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 웃긴건 이드라마를 남편들이 보지도 않겠지만 자기 부인은 안그럴꺼라고 생각함 ㅎㅎㅎ 이 드라마랑 똑 같은 상황으로 이혼을 꿈꾸고 있는 1인 워킹맘 힘내요로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는 밤 결혼해서 일할거면 그냥 결혼하지 말고 일 하세요 제발 경험담 내가 안그래도 결혼을 하면 안되는 -00가지 이유로 유튜브 개설할라고 내 딸아 넌 절대 결혼하지 마라
비혼으로 사는거 진심으로 강추드려요 저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는데 현실은 생각한거랑 다르더라구요 26살에결혼해서 38살된 지금 제건 44살된 남편과 11살된 딸이 제곁에있네요 저는 그나마 한명이라 아이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영화보러 혼자 코노 다녔어요 스트레스풀기에 그만한게없더라구욤ㅜ 둘이상은 자신도 없을뿐더러 제가 21살때 교통사고로 다리만9번수술해서 수술안하고 낳고싶었는데 결국 아이가 저산소증으로 응급수술로 낳은아이라 둘째생각은 꿈에도 못꿨었어요 이쁘긴한데 희생이 필요한거같아요 신랑이 엄마잖아 이런건 엄마가해야지 라고 할때마다 나혼자애낳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희생이 필요한 결혼생활 다음생이 있다면 안하고 결혼하고싶어요 그 희생끝에 평온한삶이 찾아왔지만 벌써 제 나이 38살이네요ㅜ
아이고 부러운 인생이예요 신랑분이 말만 더 다정하시면 좋은대 저는 41살에 이제 뱃속에 9개월ㅋㅋ 딩크족으로 살려고 했는대 60대에 독거노인 빼박될 각이라서 한번사는 인생 남들처럼 살아보려고 결심했어요 나이 먹고 치매온 노인네가되면 누가 거들떠봐나주겠어요ㅜㅜ? 지금 38살이시면 아주 좋은 나이세요~ 중고차 아무리 튜닝해도 연식 키로수 못속이듯이 아무리 동안소리들어도 몸뚱이는 늙으니까요! 저는 너무 부러워요>_
사린이친구중 한명이 진짜 애들만아니면 이혼하고싶다하면서 울먹일때 내가 다 깝깝한느낌.. 남녀가 혼인하고 자식낳는게 옛날부터 내려온 순리였지만 몇년동안 같이잘살면 장땡인거도 아니고 몇십년을 생각해야되는 결혼이란것은 너무 큰 난제같음... 게다가 자녀한명 키우는거도 본인이 편해지려면 적어도 8년 이상은 있어야되고.. 이혼이란거도 합의이혼안되면 재판까지 가야되고 으휴
여자들이 회사에서 임신 출산으로 눈치라도 안보게 해줘야 해요ㅠㅠ 현재방식은 임신하면 회사에 무조건 손해가 가기때문에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음.. 출산장려로 아기낳으면 신혼부부 지원금 주는 것도 좋지만 되려 그것보단 임신부를 고용하거나 임산부를 지원하는 회사에 세제혜택 등을 주면 좋겠어요. 지금은 임산부 관련 고용법을 안지키면 회사에 패널티만 주는 그런 방식이니 임산부들이 더더욱 눈치볼 수밖에 없네요. 저도 여자 직원은 많아도 다들 골드미스들이라 오히려 여자들 눈치를 더 보이더라구요… 남자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ㅠㅠ 지금 형태로는 직원이 임신하면 어떤 회사가 반기겠어요ㅠㅠ 가족문제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결혼하고 임신하는게 더이상 여자의 책임이 더 큰게 아닌 정책을 만들어주세요~ 남자들도 노력 많이 하지만 남자들만 바뀌라고 한다고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기업도 임산부를 반기고여자들도 더 편하게 일하면서 임신과 출산을 병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런 케이스의 유형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데 우리집은 안 그래, 난 안 그래하면서 후려치기들 하시는지? 이게 남녀 갈등 고조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소름. 프로그램 댓글이나 고부갈등 보여주는 예능만봐도 울 시댁도 그런다하면서 댓글 달림. 그리고 본인 회사 직장인이 임신했을때 정말 맘 편히 축하해주시나요? 곧 퇴사하겠군 또는 저 사람없으면 나눠서 일 해야겠다는둥 생각 절대 1도 안하시나요? "내 일"이 아니라고 정말 평생 "내 일"이 안될거같으세요? 내 언니, 여동생, 내 친구, 내 딸의 일이 될수있습니다.
극단적이라고 해도 대다수 공감할 이야기네요 더 극단적인 상황인 사람들도 있을것같아요 집에서 애기를 보는것도 독하게 마음먹고 일하면서 애기를 보는것도 다 힘든일이네요 육아를 '도와준다'하더라도 여자가 아직까진 견뎌내야할 힘든 여건이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애기키우는게 왜 도와주는거죠? '우리'애인데
아이낳고 기르고 하면서 직장관두고.. 돈버는거는 집안을책임지는 거고 살림하는 거는 거저하는건가.. . 싶게.. 독박육아를했고.. 남편한테 생활비 받으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하지만. 애기는 내가 태어나서 제일로 잘한 일이었다.. 1학년들어가는데 이제 일을 하게되어 한숨의 연속이지만... 잘해보자, 우리 둘 잘해보자..자는 아이얼굴 보며 화이팅해본다.
결혼한 입장으로 공감 백배네요. 저는 시가분들 괜찮은 편인데도 힘들어요. 집안이 얽히고 며느리라는 위치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특히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에겐 지옥의 굴러 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결혼은 절대 서둘러 하지 마세요. 비혼도 좋고 정 하고 싶으면 늦게 아주 늦게 하세요.
저는..아이 낳고 남편과 더 돈독해졌습니다. 집안일은 제가 더 하는 편이고 일은 남편이 더 하는편이죠. 힘쓰는 집안일은 남편이 하구요..(청소^^;..힘들어요) 그래도 육아는 진짜 반반했던거 같아요 모든일을 반으로 나눈건 아니고 잘하는 일을 맡아서 하는것으로.. 중2 아들녀석은 지금도 아빠랑 놀때 제일 재미있다고 해요 서로 무조건 반반이라는 마음보다 배려해주고..아이라는 보물을 같은 눈으로 바라보면.. 부부사이는 더 좋아질듯 합니다. 근데..희안하게 잘 지내던 시어머니하고는 아이낳고 육아의 가치관 차이로 자주 부닺혔어요^^;
여러분들 이게 현실입니다 애 낳으면 정말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경험해요 애가 태어나면서 기쁘고 행복한일들도 있지요 하지만 저런상황도 실제로 생깁니다 근데도 다들 키우는건 책임감과 애들이주는 행복으로 버티게되고 그로써 점점 엄마로서도 성장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마음 한 편은 외롭고 공허하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이게 언제쯤이면 치유가 될 수 있을지ㅜ
남자분들도 부성애 강한 분들, 또는 약간 내향적, 감성적 사고가 가능하신분들은 육아에 적극적이세요~ 이런문제를 두고 남녀로 갈라서 생각하는데 성향, 성격차이 이기도 해요~부부간에도 서로를 생각해주는 측은지심과 애정이 있다면 시월드가 어떠한 사회통념적인 고리타분한 고정논리를 펼치든 해결할수 있답니다~ 일하는 엄마라서 힘든게 아니라... 그냥 회사일은 다 힘듭니다. 거기에 아이의 인생이 걸린 양육의 문제이기에 거기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을뿐... 이런 힘듦은 엄마도, 아빠도 다 힘들지 않을까요. 여자가 보기에 남자라는 우월의식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여자에게만 이기적이지 않고 누구에게나 이기적인 사람이고, 남자가보기에 의존적인 여자들은 누구에게나 징징거려요. 그냥 그들 성격이 그런겁니다. 남자가 내는 세금으로 여자가 산다는 구린 논리를 펼치는 사람도 있던데 충격적이네요.. 본인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그런 사람은 걸러내고 잘 연애하셔서 좋은사람 만나세요. 그럼 결혼도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아이들 커가는 모습은 정말 사랑이에요~ 전 엄마가 되서 얻는게 더 많은것 같습니다. 버린건 자유?고거 하나. ㅎㅎ
애기 낳으면 내 시간은 없다라고 봐도 무방함 ..신생아 때는 잠 못 자서 없고 돌이나 두 돌 되면 놀아주고 밥하고 빨래한다고 시간 없고 그렇게 되면 아기가 잠든 시간에 틈틈이 할 일 해야하고..어찌저찌 좋아하는 유튜브 밤에 잠시 보고나면 12시 되는거 순삭 ..그러고 또 7시에 일어나서 애기랑 전쟁 시작.. 나가서 바람쐬고 싶다가도 애기 옷 입히고 이것저것 챙겨야 되고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거 생각하면 바람 쐴 마음이 싹 사라짐 .. 이제 두 돌 다 됐는데 정말 이쁘지만 힘든건 어쩔 수 없음 ..
난 이 드라마에서 남편이 제일 등신 같아서 싫음. 이건 뭐 역지사지 안하면 와이프 죽어가는 것도 몰라, 지 부모 개막장인것도 몰라, 와이프 뭐 고민하는 것도 몰라 대체 왜 사냐 싶음. 애 둘 맞벌이하면서 키우는데 정말 제 정신 챙기기도 어려운 게 현실임. 낳으며서 어린이집 고민해야하고, 학교 들어갈 무렵엔 학원 동선 짜야함. 고민 일도 없이 애가 이쁘다고 덜컥 낳을 일이 아니라고...
이거 꼭안봐도 내주변 워킹맘보면 안쓰럽다 같이일해도 애관련해서 일터지면 아무래도 여자가 회사째고가지 남편이 안가거든 이게뭐남자가 그러라는것도아니고 남편이 회사에서 눈치보고 불이익받으면 안되니까 여자스스로 자처하는듯 같이일은해도 남자일이 우선이고 월급이나 성과도그렇고 일을 일순위로 두고 직장생활하는남자랑은 같을수가없음 맞벌이어도 대부분 남자가 경제를 책임진다는 인식이강해서 몰아주고 여자는 부수적인 느낌으로 가사육아와 병행하는형태 그러다보니 회사서도 여자들 밀어주기가쉽지않지 애생기는순간 쫓아다닐일천진데 계속 악순환인듯 애키우면서 일도해봤고 전업도 하고있지만 애키우면서 일하는거 진짜 헬임 특히 여자한테ㅜ 우리남편 내가일하면 가사분담해야되는게 더힘들다고 나절대일하지말고 자기가돈많이벌어올테니 집안일해달라함ㅋㅋ 애들신경쓰는것도 내가 온전히하고있으니 본인이 맘편히 일하는거라고 고맙다고함 열심히 일해주니 나도물론고맙고
남자인 내가봐도 공무원이 아닌 직딩 여자가 임신 출산하면 그대로 커리어 끊길 위험 커보이고 출산휴가 뒤에 돌아가면 자리도 없어질 듯 애를 같이 만들었듯이 맞벌이면 육아를 당연히 해야되는게 맞는데 그걸 "도와준다"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아직도 있는거 같고 이렇게 보면 여자들 불공평하게 느낄만 한거 같음 근데 한편으로는 무거운거나 힘든 일 당연히 안하려는 여자보면 빡치긴 하는데 에휴 공평한 세상이 오긴 올까
@@blackhole3391 댓글 달았는데ㅋㅋ삭제된건가 없네? ㅋㅋㅋ 너 여친 생리통 겪는거 옆에서 본적 있냐 응급실까지 가는거 보고 생리통이 단순한 통증이 아니란걸 느꼈다 너처럼 그런 현상을 유세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여자들이 결혼도 출산도 안하려는거 아니냐? 첨보는데 니니거리고 ㅉㅉ 한단면만 보지말고 좀 다양한 측면을 보고 이야기를 해라 글고 역지사지 감정이입 좀 해봐 나도 니처럼 일할때 업무 덤핑사태는 겪은 적 있는데 그걸 유세라고 할 거 까지 있냐
무엇때문일까요. 생명의 탄생이 기쁜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반려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움은 왜 모르는걸까요. 있기는 있을거에요. 자신의 아내가 임신중이기때문에 금주를 시작하는 등 자신의 아내와 몸과 마음을 함께 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을거에요. 제 주변에는 그런 부부가 딱 한 커플이 있기는 있거든요. 아마,어쩌면 꽤 많이 있을지도 몰라요. 제 주변엔 아직 딱 한 커플이지만.. 나머지는 왜 그러지않나요오오오오.
나의 경험상 결혼은 전쟁이예요 남녀가 다른환경에서 자라 만나서 한몸을 이루는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국가적으로 대학 필숙과정에 예비결혼 과목을 만들어서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혼ᆢ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좋긴 하겠지만 또 자녀를 통해 얻게되는 기쁨과 행복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수없답니다 중요한건 사회제도나 인식들이 바껴야하고 시댁ㆍ며느리도리 이런것 자체가 없어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중국 사대주의에 쩔어 여자가 결혼하면 시가의 몸종 쯤으로 생각하는 시부모들의 의식 자체가 문제죠~~ 남녀평등은 이런것에서 시작되어야한다생각합니다 지들끼리 잘살도록 놓아주는게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자세가 아닐까생각하네요 우리나라 남성우월주의 문화부터 개선되어야 결혼도하고 미래도 밝아질거임ᆢ
그래도 그만 두지마세요. ㅜㅠ 일 그만 두면 더 힘드실 거예요. 임신해서 일 그만 두고 집에서 애기만 보고 집안일 해야하는 거 전업주부 진짜 쉬운 일 아니예요 24시간 365일 퇴근 없이 일하는 건데 남편은 그게 당연하고 힘들다는 거 모르시는 분이 많아요. 차라리 힘들거라면 본인 일하면서 당당하게 가사분담 육아분담해서 덜 억울하고 같이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일 그만두시는 분들 다 후회하더라고요 애때문에 떠밀리듯 그만 둔 것을 요
오해의 소지가 많나 봐요 ㅎ 열 달 품어서 배 아파서 낳은 건 엄마라, 애가 더 애틋한건 아빠보다 엄만거 같아서요. 남편이 아무리 뭐 잘 해준다 해도, 친정 아빠가 측은(?)해해도, 엄마처럼 케어 해줄 순 없더라구요. 그냥 그 현실이 참... 그래서 혼자 낳은거구나 싶어서 글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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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2...ing]
✔본편 보기 : tv.kakao.com/m/channel/3924978
✔사린♥구영 부부스타그램 : instagram.com/4rin90_diary/
이거 비혼 권장 드라마로 많이 불리는데, 오히려 이런 콘텐츠로 몰랐던 문제들이 알려지고 개선돼서 더 행복한 결혼이 많아지는 데 기여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함께 고민하고 개선했으면
이 드라마 보고 확실히 비혼으로 마음 굳힘
저도 아이는 사랑스럽지만 다시 돌아갈수있다면 오롯이 저로 살고싶네요. 아이들에게 미안하지만 ㅠㅠ
@@user-bf5sq5et7v 마음은 그럴수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현재 상황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일기를 바랍니다..
그건 그래요 ..저도 솔직히 19살에 결혼해서 아이셋 키우느리 제20대가 없어서 벌써 29살이 되었네요..
@??? 오 그래서 행복도 조사결과가 있어요 50대부터 싱글 여성 행복감이 수직 상승합니다 ㅋㅋㅋㅋ 남자는 하락하죠 ㅋㅋㅋㅋ 그러니 걱정안하셔도 됌
전 결혼생활하면서 사실 아이들 키우는거 정말 힘들었지만, 그 힘든와중에도 아이들 미소한번, 남편과 아이들과 행복한 일상한번에 정말 행복해요. 그게 어떤 배우자를 만나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다행히도 대체로 좋은 남편을 만났고, 저의 성격탓에 남편의 좋은면만 보인걸수도 있구요~ 한국사람들은 행복한 얘기보단 불행한 얘길하는데 익숙한 사람들이잖아요. 그래서 싱글인 친구들한테 행복함을 얘기하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제 친구들은 독신주의에 가깝지만 그들도 이해합니다. 그 여러가지 상황과 사정들을. 하지만, 윗분 말씀대로 너무 테두리에 갇혀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말 삶은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더라구요~ 덕분에 이 세상에 왜 태어났을까 싶었던 제가 이 행복 다 누리려 지금까지 살아내었구나 싶은 마음을 느끼며 삽니다. 다들 어떤형식으로든 최고의 행복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새해복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모르고 결혼했냐. 알고 하는거 아니냐고 하지만 현실은 정말 더 가혹함. 애 낳으면 허물벗듯 계속 일하러 나갈 수 있을 줄 알고 이모님 다 구했는데도 신생아 두고 못나감ㅠㅠ 남편은 너의 선택이라며 대단한 선심쓰듯 뒤로 물러나고 결국 1-2년 경단하겠지가 10년이 훌쩍 넘어감ㅠㅠ
시월드에선 집에서 노는 줄알고 도그무시하려들고 진짜 가관임ㅠㅠ 인터넷에선 맘충에 퐁퐁녀 소리 듣고 살아야함. 살면서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무시와 최약자로 살아보는 극한의 체험을 10년 넘게 하다보면 나의 정체성은 어느새 소멸되고 없음.
최약자로 살아보는 이 시간은 진짜 최악이었어요
존경합니다~!! 맘충이니 뭐니 헛소리하는 사람들만 있다고 생각하실까봐 응원댓글남겨요^^; 아이하나를 기르는데 온마을이 필요하다는데 한쪽만 희생하는 구조는 진짜 없어져야하는거 같아요ㅠㅠ 화이팅하세요!!^^
애 가지고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구는건 우리나라 밖에 없다. 다른나라들은 생명체로서의 하나의 과제로 인식해서 사소한건 그러려니 하는데 유독 우리 한국 ㅂㅈ년들만 애 낳는걸 하늘의 벼슬이라 생각하면서 좀만 힘들다고 못참음.
@@COVID-china 이런 사람이 애 좀 봐달라고 하면 친정에 맡기거나 애는 안 보고 폰이나 함. 다들 조심하세요~ ^^
이래서 결혼은 정말 잘 생각하고 하셔야 합니다. 지뢰가 있거든요 ^^
@@user-jy8sd1qh9f 국방은 남자가 지키면서 버스타는 주제에 그런것도 안하면 니 뭐하게
남편은 그저 생각없이 맥주나 마시고 모든 책임과 육아와 짐은 모두 여자몫..임신기간 자체도 너무 힘든일인데 임신부보단 아기에게만 맞춰진 관심에.출산도 목숨을 거는일이란걸 모르고 그저 자연분만만 강요하는 시댁에..휴..진짜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건 너무 힘든일같음
이런 말 하는 사람 특) 사회생활 안해봐서 남자가 왜 맥주 마시는지 모름
@@COVID-china 사회생활을 어차피 밥먹고 살려면 하는거지 당연한거 아닌가? 여자든 남자든 그론데 거기에 육아가사부담까지 있으면 ? 그리고 그걸 여자한테만 온전히 돌리는게 반이상 비겁한 남자들 이잖아. 난아니야 하지말고, 대부분은 지가 그론지도 모르니까. 그리고 정신적으로 지하실뚫는 느낌을 아는가? 삶이 비루해지는 느낌을 ~
@@COVID-china 여기저기 댓글 지르고다니는 특) 이 아저씨 사고방식이 알만하다
그러면서 무턱대고 윤석렬 찍으라하는거 보니 그쪽 마인드는 어느정도 알만하다 ᆢ
윤석렬 찍으면 저 드라마내용보다 더 힘들어질듯
@@COVID-china 찐으로 사회생활 안해본 사람
여자분들 이미 많은 분들이 육아에 어려움알고 비혼 비출산 외치는분들이늘었네요. 근데 결국 30되면 이러한 현실 외면하고 나는 아니겠지. 그리고 나 젊고 능력있으니까 나는 슈퍼맘할수있을거야. 설마 우리자기가 결혼한다고 달라지겟어 지금처럼 사랑해줄거야. 라며 결혼하고 출산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안변했구요. 남들이 슈퍼맘못햇던 똑같은 이유로 나역시도 못하게됩니다. 남자랑 여자는 절대 공평해질수없어요. 생물학적 기질이 다르기때문에 서로다른 롤이있는거죠. 맞벌이가 기본인것처럼 여겨지는 지금 세상에서 확실히 선택해야합니다. 세상은 동화가 아니기때문에 이성적으로 고민하세요.
결혼후 출산을 하게되면 외벌이가 가능할지, 배우자의 양육가치관을 꼭 확인하셔야합니다.
비혼 딩크를 하실거면 본인이 전문적인 능력을쌓아서 본인을 끝까지 책임질 요량으로 남자처럼 커리어에 매진하셔야합니다. 세상은 동화가 아닙니다. 환상에서 벗어나지않으면 결국 징징댈수밖에없어요. 앞으로도 뒤로도 갈수없는 상황에
와..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임신 했을때 혼자 병원 갔다가 임신사실 알고
의사 선생님 앞에 앉았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렇게 한참 울동안 가만히 기다려 주셨어요.
저같은 사람도 있나요 ..?물으니 그럴 수 있다고
괜찮다고 본인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주셨고
생각 좀 해보고 다시 올게요 하고 나왔어요.
입덧약 받으러 약국에 들렀는데 약사님이 처방전 보고
아기엄마 왜이렇게 말랐어 ~
잘 챙겨먹고 따듯하게 입고다녀요~ 라고 하길래
나한테 하는 얘긴가 ? 내가 엄마라니 하고 또 눈물 ..
하루종일 멍때리다 울다가 우는게 애기 한테 안좋은거 아닌가 생각하다 또 눈물나고..
남편은 고맙다고 이왕 찾아온 아기 사랑주고 잘 키워보자고 했고, 저도 그래, 잘키워보자! 마음을 다 잡아 봤지만
나름 긍정적이다 생각하고 살아 왔는데
이건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 하려고 해도
입덧, 토덧, 비염, 미골통, 변비, 치질, 등 몸이 힘드니
이렇게 까지 참아가며 한 출산이 나한테 득이 되는게 있나? 그동안 매체에서 보여진 임신은 단면적으로
기쁘고 감동적인 것만 보여준거 아닌가 ? 생각이 들더라 구요.
양가에는 뱃속아기 건강하다고 검사 다 받은뒤에
16주에 임신소식 알렸는데
그때도 시가는 마냥 좋아해주시고
니가 잘먹어야 애가 큰다 잘 챙겨먹어라.
병원에선 엄마가 일주일 굶어도 애는 큰다고 했는데
먹기 싫은데 먹어야 하나 싶다가
엄마는 축하해 우리딸 몸은 근데 괜찮냐고 아픈데는 없냐고 많이 놀랐겠다 하셨어요.
엄마는 딸걱정 시엄마는 손주 걱정을 하셨죠.
아기 좋아하지도 않았고 기다리지 않았던 사람이면
주인공 반응이 저는 200%이해가요.
전 더 했으니까요.
지금은 우리딸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임신 출산이 힘든 건 사실이고, 육아는 더 힘들죠.
남편들 일하느라 힘들지만 엄마들은 일 안하나요?
그래도 남편들은 아기가 생겼다고 뼈가 뒤틀리고, 이가 시리고, 살이 트고, 시력이 떨어지고, 탈모가 오진 않잖아요.
엄마는 그래요.
예뻐만 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분유 라도 타고, 기저귀라도 갈고,
손목아픈 와이프 대신해서 아기 목욕 이라도 시켜주세요
육아는 장기 전인데 남편 참여도가 버티는데 큰 힘이되요.
같이 만들고 와이프가 목숨 걸고 낳아줬는데
그정돈 할 수 있잖아요.
둘이 같이 해야죠.
그것도 못하겠으면 아기 낳아달라는 말은 죽을 때까지 하지 마세요.
가장이면 가장답게 안그래도 힘든 와이프 맘이라도 편하게 시가랑 중간역할 잘 해주시구요.
못하겠으면 엄마랑 평생 사시면 됩니다.
진짜 이런 현실 가까운 드라마 첨인듯..
진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
그런 느낌.....
아이는 현실이지. 울 엄마 나 17살에 늦둥이 낳고...그 애를 야자도 안하고 학교에서 수업 끝나면 집에 와서 애 봄. 엄마가 40이 넘어 애를 낳으시니 몸이 예전 같지 않아 안기더 힘드심. 교복 입고 병원 데려가고...대학가서도 부모님이 일을 하시니 내가 돌봄. 엠티도 하도 안가니 동기들이 뭐라 함. 애 봐야한다니 농담인지 알거 데려오라 해서 데려감. 나의 시간이 없어. 동생 재롱잔치 과학체험 다 내가 감. 동생이 크고 니서야 나의 시간이 생김. 아...난 부모님 덕분에 비혼이다. 애도 싫다. 애 키우는거 너무 싫어. 집에서 애 보는거 뭐가 힘들어 하지만 정말 힘듬. 정신 몸 다 힘들어.
부모 무책임하네..
@@Pppo571-43 전 제 부모님이 무책임하다 생각하지는 않아요. 가족이니까요. 동생을 임신 하셨을때도 가족회의를 했고 저도 낳는것에 찬성을 했어요. 그리고 부모님도 저를 위해 해주신게 있으니 그정도는 저도 가족을 위해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는 8년정도만 돌보고 저도 그 이후에는 취직을 해서 집을 떠나서 지금까지 자유를 누리고 있으니 괜찮아요.
@@asdfghjkl-js4ti 헐...8년이나....ㄷㄷ 대단하시네요 ㅠㅠㅠ 이제라도 자유를 누리셔서 다행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 정말..토닥토닥
진짜 자신없으면 늦둥이 낳지말자ㅠㅠ
오스카 뭐하냐
이런 작품에 작품상 줘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그냥 눈물만나요. 애들만보는 집콕맘으로 직장인엄마들만 부러워했어요. 그녀들의 힘듬이ㅠㅠ 여기서보니 와닿네요. 각자의 힘듬이 있겠지만 여자로써 참 버겁네요.
저도 그래요 결혼해서 바로 큰애생기고 좀 키우고 나니 둘째생기고 강제로 10년째 육아중인데...일하는 친구들 부럽고 나만 자꾸 뒤쳐지는 기분이었는데...직장맘...아무나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전업이든 직장이든 엄마란 이름의 무게가 그리고 내 자식에 대한 사랑이 나를 부단히 인내하게 하죠. 그 인내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우리 엄마들 화이팅 합시다.
시대가 바꼈어도 아직도 ᆢ
저 드라마가 현실이라 더 갑갑 ㅜㅜ
많이들 저 때부터 입덧이 시작돼서.. 회사에 말하는것도 타이밍을 재야 하는데 숨기면서 일하는게 정말 고역임. 눈치 빠른 사람은 금방 알아채기도 하고.. 위에 과장님이 둘째라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회의 끝나고 토를 해서 치우고 왔다는 얘기듣고.. 듣자마자 눈물이 왈칵..
나는 아직도 라면 하나 흐름 끊김 없이 먹는게 소원
어린 아이 둘과 함께 밥을 먹음 애들 챙기고 나 먹을라하면 더 달라하고 계속 앉았다 일났다 짜증나서 서서 쫓기듯 먹은지 오래네요ㅠ 요즘 방학이라 더 미칠꺼 같아요
올해 서른넷 되었어요. 여전히 결혼은 하고싶지않네요 주변친구 6명은 모두 결혼하였지만 부러운마음이들지않아요 그냥 솔로인내가좋아요.
좋은감정으로 만나는사람과 여행다니고 맛난거먹으러다니고하는게 재미나고좋아요.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싹 없애주는
드라마
진짜 최악이었던 게, 내 몸 수호에 온정신을 다 쏟아야하고 못하는 게 엄청 많아지고 남편에게 의지하게 되는데 그 때 잘 못하면 진짜 이혼을 맘에 굳히고 그저 적절한 때를 기다리게 됩니다.
좋은 사람만나 결혼 하고 나하고 사랑하는 사람 닮은 아이를 낳고 싶지만 나의 모든 것을 희생 하면서는 애기는 안낳고 싶었다,,,그런데 이 생각이 내가 어려서 철이 안들고 이기적인것이 아니라 출산을 하게 되면 여자가 포기 하는것이 너무나도 많다는게 지극하게 현실이였는데 내 잘못인것 마냥,,,망각 하고 나를 탓했다
저출산을 해결하려면 여자들만 탓하지말고 제발 이런 사회적 구조나 생각의 틀을 버리고 육아공통체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드라마보다 심하면 심하지..덜 하진 않음..
진짜 힘듦 맨날 서럽고..
남편이 애 낳아 달라서 애 놓으니..나 몰라라 하고..
회사 갖다오면..주무시기 바쁘고..말그대로 독박육아
맨날 울어요...서러워서..
애는 같이 낳았는데 항상 엄마만 동동거림 ㅋㅋㅋㅋ신랑 개조시키려면 백날 싸워야하는데 애앞에선 또 싸우지말래 돌아버림~~~~
개조 않됨..절대..ㅡㅡ^ 타고 나길 좋은 남자도 분명있음.. 고쳐써야겠다는 놈들은..이미 아닌거임..빠른 헤어짐을 권장드림..
진짜 애둘맘이신장면에서 너무 공감가고 울컥햇어요 ,, 저도 애기들을 맡길때가없어 주말엔 약속도 못잡고 평일엔 집안일하느라 기가빠지고 주말에 애들데리고 친구들만나면 진짜 왕따같아요 .. 얘기하고있던거 또 물어보고 얘기하다 흐름끊기면 또물어보고 .. 그래서 그뒤로 약속안잡아요 히키코모리마냥 집에서 .. 육아 집안일 워킹맘은 더 힘들겟죠..?
애낳기..두렵네요ㅠㅠ
애를 키우는순간
나는사라진다,,,,돈있는집이야
시터두고 여유가있겠지만
여자인나도 인간이고 재미도알고 여자인나로써도발전하고싶고
자유롭고싶은데 자식에굴레에서벋어날수없다
시댁도마찬가지고
하지만 시간은가고나에몸은 세월따라 늙어가는데 자식은 커가고있다,,,무엇인가를 창조한다는건 나에DNA가 미래로 존제하는것자체가 도테되지않음이나름행복하다,,
그리고 애키우고 나에 자만과 세상보는 눈이 커짐,,,
오늘껀마치 자동차를가지고있으면 사고나면 어쩌지랑같은거다
더 웃긴건 이드라마를 남편들이
보지도 않겠지만 자기 부인은 안그럴꺼라고 생각함 ㅎㅎㅎ 이 드라마랑 똑 같은 상황으로 이혼을 꿈꾸고 있는 1인
워킹맘 힘내요로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는 밤
결혼해서 일할거면 그냥 결혼하지 말고 일 하세요 제발 경험담
내가 안그래도 결혼을 하면 안되는 -00가지 이유로 유튜브 개설할라고
내 딸아 넌 절대 결혼하지 마라
제발 채널개설좀 해요 필요해요 진짴ㅋㅋㅋㅋㅋㅠㅠㅠㅠ미리 구독해드릴겤ㄱㅋㅋ
딸보다 아들들이 나서서 결혼 안할려함 시대좀 제대로보셈 ..... 무슨세상을사는건지ㅋㅋㅋㅋㅋㅋㅋ
@@user-ri7nt1sx2q 뭐래 20대후반-30대만 돼도 도태남들 다 결혼하고싶어서 난리다 ㅋㅋ
비혼으로 사는거 진심으로 강추드려요
저도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는데 현실은 생각한거랑 다르더라구요
26살에결혼해서 38살된 지금 제건 44살된 남편과 11살된 딸이 제곁에있네요
저는 그나마 한명이라 아이어린이집 보내고 혼자 영화보러 혼자 코노 다녔어요
스트레스풀기에 그만한게없더라구욤ㅜ
둘이상은 자신도 없을뿐더러 제가 21살때 교통사고로 다리만9번수술해서 수술안하고 낳고싶었는데 결국 아이가 저산소증으로 응급수술로 낳은아이라 둘째생각은 꿈에도 못꿨었어요
이쁘긴한데 희생이 필요한거같아요
신랑이 엄마잖아 이런건 엄마가해야지 라고 할때마다 나혼자애낳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희생이 필요한 결혼생활 다음생이 있다면 안하고 결혼하고싶어요
그 희생끝에 평온한삶이 찾아왔지만 벌써 제 나이 38살이네요ㅜ
아이고 부러운 인생이예요 신랑분이 말만 더 다정하시면 좋은대 저는 41살에 이제 뱃속에 9개월ㅋㅋ 딩크족으로 살려고 했는대 60대에 독거노인 빼박될 각이라서 한번사는 인생 남들처럼 살아보려고 결심했어요 나이 먹고 치매온 노인네가되면 누가 거들떠봐나주겠어요ㅜㅜ? 지금 38살이시면 아주 좋은 나이세요~ 중고차 아무리 튜닝해도 연식 키로수 못속이듯이 아무리 동안소리들어도 몸뚱이는 늙으니까요! 저는 너무 부러워요>_
앗. 저도 노래방 혼자라도 갈까 생각 많이했는데 코노 갈 생각은 못 했네요. 이제 곧 애들 개학이니 조만간 가야겠어요..
남편은 다들뭐해요..애가장염인데...
직장맘들진짜 존경합니다~저는 첫째출산하면서 퇴직했고 지금 셋맘이네요~아이만보기에도 힘든데 일까지ㅜㅜ요즘같은 코로나시대에는 더 신경많이쓰이겠다 싶더라구요~저도 일하고싶은데 신랑이 힘들거라고 만류하네요~좀더키워놓고 무리안되는선에서 찾아보려구요~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나는 내가 임신했을 때 함께 슬퍼해줄 남편을 만나고 싶다 우선 아이를 가지고 싶지 않지만 피임에 100%란 없으니 혹시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다면 미래를 함께 걱정하고 나에게 일어날 신체 변화와 경력 단절을 함께 걱정하고 고민해줄 그런 사람 만나고 싶음
아 완전 현실이라..... 너무나도 와닿네
이거 정말 현실적이네요ㅜㅜ
사린이친구중 한명이 진짜 애들만아니면 이혼하고싶다하면서 울먹일때 내가 다 깝깝한느낌.. 남녀가 혼인하고 자식낳는게 옛날부터 내려온 순리였지만 몇년동안 같이잘살면 장땡인거도 아니고 몇십년을 생각해야되는 결혼이란것은 너무 큰 난제같음... 게다가 자녀한명 키우는거도 본인이 편해지려면 적어도 8년 이상은 있어야되고.. 이혼이란거도 합의이혼안되면 재판까지 가야되고 으휴
그래도 최근엔 시댁도 남자들도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임신으로 인한 경력단절과 슈퍼맘은 좀 두렵긴 하네요 ㅜ
여자들이 회사에서 임신 출산으로 눈치라도 안보게 해줘야 해요ㅠㅠ 현재방식은 임신하면 회사에 무조건 손해가 가기때문에 눈치를 안볼래야 안볼 수가 없음.. 출산장려로 아기낳으면 신혼부부 지원금 주는 것도 좋지만 되려 그것보단 임신부를 고용하거나 임산부를 지원하는 회사에 세제혜택 등을 주면 좋겠어요. 지금은 임산부 관련 고용법을 안지키면 회사에 패널티만 주는 그런 방식이니 임산부들이 더더욱 눈치볼 수밖에 없네요. 저도 여자 직원은 많아도 다들 골드미스들이라 오히려 여자들 눈치를 더 보이더라구요… 남자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ㅠㅠ 지금 형태로는 직원이 임신하면 어떤 회사가 반기겠어요ㅠㅠ 가족문제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결혼하고 임신하는게 더이상 여자의 책임이 더 큰게 아닌 정책을 만들어주세요~ 남자들도 노력 많이 하지만 남자들만 바뀌라고 한다고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정책의 변화가 있어야 기업도 임산부를 반기고여자들도 더 편하게 일하면서 임신과 출산을 병행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오 맞네요 !!!
세상의 모든 맘들을 응원합니다.
요즘 더늦기전에 애낳아야싶었는데 결정하는데 큰도움되는 드라마
맞벌이..주말부부..애가 아파서 혼자 일하다가 멘붕이고 친정부모님급하게 콜해서 고생고생했는데 이야기해도 남이야기 듣듯이 행동함. 시댁쪽에선 그게 뭐 라는반응 진짜 증오스럽다
손해라고만 생각하면 손해인게 임신과 출산이지만 나 닮은 아이들 커가는 모습보면서 행복을 얻는거보면 꼭 손해만도 아닌것도 임신과 출산임...거기서 남편 역할도 중요한데 함께 동참하지 않으니 손해본다는 느낌이 큰것 같음....
보면서 하나도 안즐거운 드라마 ,,ㅠㅠ 마음이 그냥 먹먹해지는 드라마 ㅠㅠ
하이퍼리얼리즘이라서 ㅜㅜ
이런 케이스의 유형들이 주변에 얼마나 많은데 우리집은 안 그래, 난 안 그래하면서 후려치기들 하시는지? 이게 남녀 갈등 고조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하시는게 더 소름. 프로그램 댓글이나 고부갈등 보여주는 예능만봐도 울 시댁도 그런다하면서 댓글 달림. 그리고 본인 회사 직장인이 임신했을때 정말 맘 편히 축하해주시나요? 곧 퇴사하겠군 또는 저 사람없으면 나눠서 일 해야겠다는둥 생각 절대 1도 안하시나요? "내 일"이 아니라고 정말 평생 "내 일"이 안될거같으세요? 내 언니, 여동생, 내 친구, 내 딸의 일이 될수있습니다.
남편들 임신이 어떤상태인지 아나? 에효~
음식 하나 제대로 못삼키고
계속 토할때 남들 다하는 임신
유난떤다 말하는 남편.
34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남편들이여 임신이 어떤 상태인지 제발 제대로 알고
함께해라~~
극단적이라고 해도 대다수 공감할 이야기네요 더 극단적인 상황인 사람들도 있을것같아요
집에서 애기를 보는것도 독하게 마음먹고 일하면서 애기를 보는것도 다 힘든일이네요
육아를 '도와준다'하더라도 여자가 아직까진 견뎌내야할 힘든 여건이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애기키우는게 왜 도와주는거죠? '우리'애인데
전혀 극단적이지 않음
극단적인게 아니니까 더 보는게 고통이죠 애낳으면 누가 봐줘요 10에 8명은 저것과 같거나 더 극환상황 입니다 한국은 안변했으니까요
아이낳고 기르고 하면서 직장관두고.. 돈버는거는 집안을책임지는 거고 살림하는 거는 거저하는건가.. . 싶게.. 독박육아를했고..
남편한테 생활비 받으면서 자존심도 상하고 하지만.
애기는 내가 태어나서 제일로 잘한 일이었다..
1학년들어가는데 이제 일을 하게되어 한숨의 연속이지만... 잘해보자, 우리 둘 잘해보자..자는 아이얼굴 보며 화이팅해본다.
딱 이랬어요.애가 아파도 내가 병원데리고 가야하고 병원에서 자야하고..허둥지둥 일도 육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그게 왜 엄마만 동동거리게 되는지 ㅠ ㅠ
그래요. 제 사수도 연가를 안 쓰심. 여름휴가도 안 가심. 왜 안 가시냐고 하니 겨울에 아이들이 기관지가 약해 자주 아파서 연말이나 연초에 연가를 많이 쓰게 되어사 아낀다고 하더라구여.
세상이 많이 바뀌어도 결혼하면 여자가 주어지는 역활이 많아 진다 나도 울딸보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 아니면 결혼은 늦게 하라고 한다
눈물나서 혼났네요...늘 감옥아닌 감옥으로 나는 미쳐가구 자존감은 없어져가구... 아이둘이 태어나구 초딩인 지금까지 자기 집 자기친구들 자기만의휴식.진짜 현실이예요
4:50 사린이 입고 있는 옷, 어느 브랜드인지 아시는분~
서로 배려하고 으쌰으싸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오길
진짜 공감 애들만 아니면 이혼하고 싶음
아 슬프다 ㅠㅠ
결혼한 입장으로 공감 백배네요. 저는 시가분들 괜찮은 편인데도 힘들어요. 집안이 얽히고 며느리라는 위치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특히나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에겐 지옥의 굴러 들어가는거나 마찬가지...결혼은 절대 서둘러 하지 마세요. 비혼도 좋고 정 하고 싶으면 늦게 아주 늦게 하세요.
진짜 현실적이다
저는..아이 낳고 남편과 더 돈독해졌습니다.
집안일은 제가 더 하는 편이고 일은 남편이 더 하는편이죠.
힘쓰는 집안일은 남편이 하구요..(청소^^;..힘들어요)
그래도 육아는 진짜 반반했던거 같아요
모든일을 반으로 나눈건 아니고 잘하는 일을 맡아서 하는것으로..
중2 아들녀석은 지금도 아빠랑 놀때 제일 재미있다고 해요
서로 무조건 반반이라는 마음보다 배려해주고..아이라는 보물을 같은 눈으로 바라보면..
부부사이는 더 좋아질듯 합니다.
근데..희안하게 잘 지내던 시어머니하고는 아이낳고 육아의 가치관 차이로 자주 부닺혔어요^^;
어떤면으로 부딛혔는지 알 수 있을까요?ㅠㅠ
설마 남편이랑 반반육아해서 그런건 아니겠쥬..?
명절에는 어떻게 대처하세요?
직장맘에 아이셋^^ 많은 도움울 받고 육아 가사 남편이 많이 분담함에도 엄마란 존재 자체가 뱃속에서 아이의 우주였음에.. 정말 무겁네요. 이런 드라마가 생겨 우리 후배 엄마들은 더 행복하게 그리고 기쁘게 엄마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극단적인것도 아니고 너무 현실적이라 고통인거지 누가 애를 봐줄건데 .... 애효 그치
요즘은 애있는게 죄인 세상인거 같다
저출산 정책 펼치면 뭐해
그건아니죠. 이기주의가 팽배한거죠.
요즘 자식한테 노후 못 맡겨요. 결혼해도 직장다녀야지 전업주부 힘들어요. 그냥 지금처럼 혼자 돈 벌어서 모으고 살면서 인생즐겨요.비혼강추합니다
아직 미혼인 입장에선 결혼한게 부럽기도하고 아니기도하고..ㅠㅠ
현실드라마
오ㅐ 사람을 밀고 타지;-;
저러분마니봤어요 자리뺏기지않고 앉아있고싶어서 밀고 타시는거에요 아줌마분들...
좀 강조하려는 느낌도 있지먼 실제로 그런 분들도 많아요
실제로 저런 아줌마 할머니들이 좀 있어요 ㅋ;;
ㅜㅜ
드라마라고 허구라고 할수가 없네
여러분들 이게 현실입니다 애 낳으면 정말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경험해요
애가 태어나면서 기쁘고 행복한일들도 있지요 하지만 저런상황도 실제로 생깁니다
근데도 다들 키우는건 책임감과 애들이주는 행복으로 버티게되고 그로써 점점 엄마로서도 성장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마음 한 편은 외롭고 공허하고 불안하고 그렇네요
이게 언제쯤이면 치유가 될 수 있을지ㅜ
ㅠㅠ
진짜 공감되네요..회사에 말도 못하고 나중에 출산휴가 얘기도 눈치보이고
어유 결혼하기 전에 봤어야 할 주옥같은 드라마..
임신 출산은 엄마 몫이니... 그리고 일년뒤에 어린이집 보내고 다시 일하러 출근....
콘돔 외에도 피임방법이 많이있는데...
피임약, 미레나 등등 여자 스스로 조절할수있는 피임법을 쓰는게 젤 좋음.
체질에 너무 안맞고 부작용이 있다면 어쩔수없지만ㅠ
콘돔과 질외사정에 의지하는 피임은 진짜 아니다...
당장 임신하기 싫으면 남자,여자 이중피임하는게 맞다.
남자분들도 부성애 강한 분들, 또는 약간 내향적, 감성적 사고가 가능하신분들은 육아에 적극적이세요~ 이런문제를 두고 남녀로 갈라서 생각하는데 성향, 성격차이 이기도 해요~부부간에도 서로를 생각해주는 측은지심과 애정이 있다면 시월드가 어떠한 사회통념적인 고리타분한 고정논리를 펼치든 해결할수 있답니다~
일하는 엄마라서 힘든게 아니라... 그냥 회사일은 다 힘듭니다. 거기에 아이의 인생이 걸린 양육의 문제이기에 거기에서 절대 자유로울수 없을뿐... 이런 힘듦은 엄마도, 아빠도 다 힘들지 않을까요.
여자가 보기에 남자라는 우월의식이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여자에게만 이기적이지 않고 누구에게나 이기적인 사람이고, 남자가보기에 의존적인 여자들은 누구에게나 징징거려요.
그냥 그들 성격이 그런겁니다. 남자가 내는 세금으로 여자가 산다는 구린 논리를 펼치는 사람도 있던데 충격적이네요..
본인이 먼저 좋은 사람이 되고...그런 사람은 걸러내고 잘 연애하셔서 좋은사람 만나세요. 그럼 결혼도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아이들 커가는 모습은 정말 사랑이에요~
전 엄마가 되서 얻는게 더 많은것 같습니다. 버린건 자유?고거 하나. ㅎㅎ
어차피 저는 결혼 아예 안하려고 했어요 ㅋㅋ.. 그냥 사귀는 것만 하려구요 사귀다가 헤어지고 뭐 그정도만?
저도여 ... 이런거보면 너무 무서워요;; 혼자 자유롭게 살래요..
애기 낳으면 내 시간은 없다라고 봐도 무방함 ..신생아 때는 잠 못 자서 없고 돌이나 두 돌 되면 놀아주고 밥하고 빨래한다고 시간 없고 그렇게 되면 아기가 잠든 시간에 틈틈이 할 일 해야하고..어찌저찌 좋아하는 유튜브 밤에 잠시 보고나면 12시 되는거 순삭 ..그러고 또 7시에 일어나서 애기랑 전쟁 시작..
나가서 바람쐬고 싶다가도 애기 옷 입히고 이것저것 챙겨야 되고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거 생각하면 바람 쐴 마음이 싹 사라짐 ..
이제 두 돌 다 됐는데 정말 이쁘지만 힘든건 어쩔 수 없음 ..
비혼이 어쩌면 편할지도...
늘 죄스러운 엄마ㅜ
연출이 수준급인데 공중파 타야하는 거 아닌가요? 웬만한 드라마보다 퀄리티가 높은데..
육아는 참 힘들어요
그런데 순간 순간의 행복이 그걸 다 잊게 하는 마법을 경험하게 되요
지나고 나면 그순간들을 즐기지 못한걸 후회하게 되네요
그래서 저는 후회중이랍니다 ㅠㅠ
사위나 며느리..남의집 귀한자식이라는걸 잊지마세요
저 며느라기가 담임인 한자쌤한테 예쁘게 보일려고 잘하다가 호구잡혀서 반장 부반장 다 있는데 심부름 하고 욕 내가 다먹는 날 보는거 같음
난 이 드라마에서 남편이 제일 등신 같아서 싫음. 이건 뭐 역지사지 안하면 와이프 죽어가는 것도 몰라, 지 부모 개막장인것도 몰라, 와이프 뭐 고민하는 것도 몰라 대체 왜 사냐 싶음. 애 둘 맞벌이하면서 키우는데 정말 제 정신 챙기기도 어려운 게 현실임. 낳으며서 어린이집 고민해야하고, 학교 들어갈 무렵엔 학원 동선 짜야함. 고민 일도 없이 애가 이쁘다고 덜컥 낳을 일이 아니라고...
그냥 남이봐줄돈정도의 경제력없으면 안 낳는게 당
애가 아파서 잠깐 집에 간다는 남자직원 보신분??제 주변엔 있는데 다른회사들은
어떤지 모르겠네요ㅎㅎ
4월27일 내생일이랑 같니 아기갘ㅋ
비혼 여성 남성 분들 응원합니다 !
이거 꼭안봐도 내주변 워킹맘보면 안쓰럽다 같이일해도 애관련해서 일터지면 아무래도 여자가 회사째고가지 남편이 안가거든 이게뭐남자가 그러라는것도아니고 남편이 회사에서 눈치보고 불이익받으면 안되니까 여자스스로 자처하는듯 같이일은해도 남자일이 우선이고 월급이나 성과도그렇고 일을 일순위로 두고 직장생활하는남자랑은 같을수가없음 맞벌이어도 대부분 남자가 경제를 책임진다는 인식이강해서 몰아주고 여자는 부수적인 느낌으로 가사육아와 병행하는형태 그러다보니 회사서도 여자들 밀어주기가쉽지않지 애생기는순간 쫓아다닐일천진데 계속 악순환인듯
애키우면서 일도해봤고 전업도 하고있지만 애키우면서 일하는거 진짜 헬임 특히 여자한테ㅜ
우리남편 내가일하면 가사분담해야되는게 더힘들다고 나절대일하지말고 자기가돈많이벌어올테니 집안일해달라함ㅋㅋ
애들신경쓰는것도 내가 온전히하고있으니 본인이 맘편히 일하는거라고 고맙다고함
열심히 일해주니 나도물론고맙고
자기 꿈이있으면 좀 이루고 결혼해도 되지않을까 서둘러서 결혼을 하네.
우리 애들도 천천히 결혼하고 애없이 살아도 되지 않느냐해도 본인들이 빨리 결혼하려하고 애낳으려하네요.
결혼하면 다 여자일이지.
살림 ,임신,육아, 시댁일 등등 말은 서로 나눠서 한다하지만
난 시어머님 안 계셨으면 애들보다 미쳤을 듯 ㅠㅠ 일하면서 애들보는 거 정말 힘들다
애들다컷는데도보고있음천불난다
ㅋㅋㅋㅋㅋ저정도면 무난한건데 실제로는 더한사람 많다 드라마보다 막장인게 현실 다들 말안하고 살아서 그러지
선녀가 애 셋 낳고도 왜 도망갔는지 알갓지?! ㅋㅋ
어휴 젠장
4월27일?내생일인데
엄마라서 좋아요 내인생 별것 있나요 뭐가 행복이냐고요
이래서 출산율이 떨어지는건데...
0:37 이걸 들은 k고딩의 생각.
생일 때 중간고사 준비하느라 싫겠다
저도 고딩 때 4월 생일자들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 사람 생각 다 똑같네요
남자인 내가봐도 공무원이 아닌 직딩 여자가 임신 출산하면 그대로 커리어 끊길 위험 커보이고 출산휴가 뒤에 돌아가면 자리도 없어질 듯
애를 같이 만들었듯이 맞벌이면 육아를 당연히 해야되는게 맞는데 그걸 "도와준다"라고 생각하는 인간들 아직도 있는거 같고 이렇게 보면 여자들 불공평하게 느낄만 한거 같음
근데 한편으로는 무거운거나 힘든 일 당연히 안하려는 여자보면 빡치긴 하는데 에휴 공평한 세상이 오긴 올까
니 직장생활 안해봤지?
그러니까 그딴소리 하는거지
실제 직장에서 대다수의 여자들이 얼마나 임신출산생리가지고 유세를 떨고 이용해처먹는지 알면 그딴소리 절대 못한다
직장마다 다르죠 욕하시는 대댓분은 말씀하신 그런 직장 분위기이긴 거같은데 아무래도 대다수의 경우가 드라마 내용과 같으니까 이렇게 드라마까지 나온 거 아닐까요?
@@blackhole3391 댓글 달았는데ㅋㅋ삭제된건가 없네? ㅋㅋㅋ
너 여친 생리통 겪는거 옆에서 본적 있냐 응급실까지 가는거 보고 생리통이 단순한 통증이 아니란걸 느꼈다 너처럼 그런 현상을 유세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여자들이 결혼도 출산도 안하려는거 아니냐? 첨보는데 니니거리고 ㅉㅉ 한단면만 보지말고 좀 다양한 측면을 보고 이야기를 해라 글고 역지사지 감정이입 좀 해봐 나도 니처럼 일할때 업무 덤핑사태는 겪은 적 있는데 그걸 유세라고 할 거 까지 있냐
@@blackhole3391 대다수의 여성이 유세떤다..?
생리휴가쓰는사람 직장 생활 6년하면서 한번도못봤는데. 임신했다고 일그만두는사람만 봤지
그리고 출산휴가 쓰는게 어때서요 임신혼자하나요?
근데 생리휴가가 아직 있긴 한가봐요. 한번도 써 본 적이 없어서
결혼적에 나왔으면 좋았을걸..
와이프는 임신해서 술도 못먹는데...남편은 시원하게 술 짠짠 잘마시네...왤케 얄밉냐???
무엇때문일까요.
생명의 탄생이 기쁜것과는 별개로 자신의 반려자가 느끼는 두려움과 사회생활에서의 어려움은 왜 모르는걸까요.
있기는 있을거에요.
자신의 아내가 임신중이기때문에 금주를 시작하는 등 자신의 아내와 몸과 마음을 함께 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을거에요.
제 주변에는 그런 부부가 딱 한 커플이 있기는 있거든요. 아마,어쩌면 꽤 많이 있을지도 몰라요. 제 주변엔 아직 딱 한 커플이지만..
나머지는 왜 그러지않나요오오오오.
나의 경험상 결혼은 전쟁이예요
남녀가 다른환경에서 자라 만나서 한몸을 이루는데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어가는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전 국가적으로 대학 필숙과정에 예비결혼 과목을 만들어서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비혼ᆢ이것저것 신경안쓰고 좋긴 하겠지만 또 자녀를 통해 얻게되는 기쁨과 행복은 그 어떤것과도 바꿀수없답니다
중요한건 사회제도나 인식들이 바껴야하고 시댁ㆍ며느리도리 이런것 자체가 없어져야한다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중국 사대주의에 쩔어 여자가 결혼하면 시가의 몸종 쯤으로 생각하는 시부모들의 의식 자체가 문제죠~~
남녀평등은 이런것에서 시작되어야한다생각합니다
지들끼리 잘살도록 놓아주는게 진정으로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자세가 아닐까생각하네요
우리나라 남성우월주의 문화부터 개선되어야 결혼도하고 미래도 밝아질거임ᆢ
그냥 혼자사는게 속편하다
맞벌이5년차 독박육아로 우울증왔을때
너도일하고 나도일하잖아 근데 왜 너는쉬고 나는 육아살림혼자다해야하냐?했더니
남자는 마음의무게가 다르단다ㅋㅋㅋㅋ
그래서 더 힘든거라나?
진짜 K개소리~진짜 한국에서 결혼은 미친짓임
진짜 임신하면 일 그만 둬야할까..
그래도 그만 두지마세요. ㅜㅠ 일 그만 두면 더 힘드실 거예요. 임신해서 일 그만 두고 집에서 애기만 보고 집안일 해야하는 거 전업주부 진짜 쉬운 일 아니예요 24시간 365일 퇴근 없이 일하는 건데 남편은 그게 당연하고 힘들다는 거 모르시는 분이 많아요. 차라리 힘들거라면 본인 일하면서 당당하게 가사분담 육아분담해서 덜 억울하고 같이 가는 방향으로 생각하세요. 일 그만두시는 분들 다 후회하더라고요 애때문에 떠밀리듯 그만 둔 것을 요
36주까지 다니고 출산휴가들어갔어요~~~ 회사에서 배려만 해준다며는 어렵지않아요ㅡㅏ
아녀 절대그만두지말규.... 한달 전까지 ㅜㅜ일하시구 ㅜㅜ
아니 근데 이와중에 저도 4월27일 출산예정
잘 하실거에요 ^^ 두려움도 걱정도 어쩜 잘하고 싶은 맘 때문인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가장 중요한 건 아이에 대한 사랑과 행복한 엄마가 되는 것 같아요. 순산하시고 남편과 행복한 육아가 되시길 바래요.
5:19 사실 애는 엄마 혼자 낳은게 맞죠 ㅎㅎ...
같이 만들었잖아요.. 그래놓고 혼자 낳았으니 더 안쓰럽진 않나요?
@@____Do 그럼 남자가 낳죠 헤마처럼
오해의 소지가 많나 봐요 ㅎ
열 달 품어서 배 아파서 낳은 건 엄마라, 애가 더 애틋한건 아빠보다 엄만거 같아서요. 남편이 아무리 뭐 잘 해준다 해도, 친정 아빠가 측은(?)해해도, 엄마처럼 케어 해줄 순 없더라구요. 그냥 그 현실이 참... 그래서 혼자 낳은거구나 싶어서 글 남겼네요
@@MissKayeve 여자가 그렇게 낳아줬으니 육아는 더 남자가 힘써야죠 기른정이 더 크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