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토론] 천만관객 앞둔 범죄도시, 한국영화 위기인가 기회인가 | KBS 230627 방송

정준희 교수님만의 고급스러운 진행 👍
그 어떤 토론 주제라도 잘 전달되게 하기 위해 빈틈없이 정리하며 진행해주시니 항상 감사 드립니다.

정준희 교수님과 거없님의 케미가 보고 싶어서 처음 시청해 봅니다. 거기에 강유정 교수님릐 촌철살인까지
즐겁게 시청할게요.

거없님 논평 인상적이었어요~❤

좋은토론 감사합니다

정준희교수님, 거없백 넘 좋아요^^
그리고 김어준도 응원해요 ㅋ
왠 김어준 ㅋ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거없백의 거침없고 진솔한 평론…차갑게 비판할때도 느껴지는 영화대한 애정🙏
언제부터가 믿고 보는 거없 땡큐요~

패널 라인업 좋네

좋아요

거없형님 출연했대서 왔는데 강유정 교수님도 계시네요~🤩🤩 정준희 교수님 팔근육 더 벌크업 되신듯ㅋ

한국 극장의 환경과 시설이 가성비가 좋았기때문에 간것이었을뿐, 한국영화 수준이 좋아서 간건아니었음. 가성비좋은 극장환경에서 이왕이면 정서적으로 잘맞고 이해가쉬운 한국영화선택한것이었을뿐

강유정, 거없 두분의 애기가 귀에 쏙쏙 들어왔고 모지은님의 영화계와 극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얘기는 몰랐던 부분도 있고 더 근본적이거 같아서 흥미로웠어요. 다들 딕션이 좋고 막힘없이 말씀하셔서 듣기 편했어요. 구성원을 잘 짠거 같아요.

위기입니다

이제 40줄에 들어선 저에게 있어 영화는, 이적/이문세님의 조조할인 같은 느낌이었어요. 설레고, 소중해서 간직하고 싶고, 문득문득 기억나는? ㅎㅎㅎ영화보고, 내 취향의 영화를 발견하면 기뻐하고, n차 관람하기도 하고~ 살인의 추억, 타짜,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 왕의남자 같이 재밌고 좋은 영화가 쏟아져나오던 시절이라 더 즐거웠던 것 같기도 하고요 ^^ 실험적인 영화들도 극장에서 참 많이 봤고 (가령 삼거리극장같은 ㅋㅋ) 혼자 훌쩍 보러 가기도 하고 그랬었는데요. 요즘은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훌쩍 아무 영화나 도전할 수가 없더라고요. 고심해서 골라야 하고… 저도 영화를 좋아해서 많이 봐서 그런가, 이제 예고편만 봐도 내가 이 영화를 보고 재미를 느낄지 아닐지 느껴지더라고요. 그럼 가격이 비싸니까 예고편을 보고 내가 좋아할 것 같은 영화를 골라서 보죠. 영화 가격이 올라야 한다고 하지만요. 물가는 계속 오르지만, 내 월급 오르는 속도가 그에 못미치니, 가격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커요. 소소하게 즐기던 문화생활이 더이상 소소해지지가 않습니다. 가계부담이 참 크네용… 영화보러가면 습관처럼 팝콘도 먹고 싶고, 외식도 하고 싶고, 기다리면서 책도 사고, 커피도 먹고 싶은뎅 ㅎㅎㅎ 아, 그리고 저는 요새 볼만한 좋은 한국 영화가 없다는 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왜 만들었는지 묻고 싶은 지경의 다수의 구린 영화 사이에 띄엄띄엄 좋은 영화가 있지 않은지… 이것도 제 생각이긴 합니다만 ㅎㅎㅎ

이 양반들이 시스템의 상층부에만 있다보니 밑바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인력 인프라가 어떤 형태로 고사되어 있는지 모르는듯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예 얘기를 안하네
ott 가 살아남을 겁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필름산업이 망한거와 비슷할 겁니다.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바닥이에요. 자본은 영화보다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거없다님의 말도 맞아요 관객의 책임도 크죠. 그래서 답은 더 없음. 그런 관객들은 앉아서 방구석에서 핸드폰으로 보는 드라마가 훨씬 편하고 즐겁고 재밌을 겁니다.
사회에서 하는 일도 많고 삶이 즐겁지가 않은데 걸어서 극장을 간다? ㅎㅎ 그래도 예전에는 낭만이라는 것이 있었지... 사랑도 있었고 ... 그런 것들이 죽어가는 세상임

저는 한국영화 대신에 KBS 9시뉴스와 뉴스광장 프로그램들을 챙겨보느라 바빠서 잘 모르지만, 요즘 한국영화에 대한 인기가 사라진 거 같습니다!!

내발로 힘들게 가서 비싼 돈 주고
킬링타임을 왜 하는가?

대박!!!!! 거없백!

거없님😊

영화 는 왠만해선 영화 관에서 봐야 더 재밌음~ 화면 크기~ 음향 시설 등~ 왠만해선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라~ ㅉㅈ

스크린을 균등하게 내줬으면… 볼만한 영화가 없다기보다 밀어주는 영화 말고는 볼수있는 스크린이 없다가 아니겠습니까~~
어제 러시아 영화 플래닛을 보고왔는데
하루 1편 그것도 3개의 극장에서 하루 한편을 상영하는데 보고싶고 궁금하던 영화는 볼수가 없음…

OTT 한달요금이 극장티켓보다 싸기도 하고 티비를 조금 큰거사서 스피커만 괜찮아도 극장보다 집중도 잘되서리 그리고 극장에서 진상을 왜그리 자주보이는지;;;

거없이다~~~^^

내생각인데
범죄도시3가 천만관객이 동원된 이유 2가지
1.모든국민들이 통신사 1년동안 3편이상 무료관람권이 있는데 이걸 사용한것같음
2.볼만한영화가 있으면 2시간 정도는 투자한다 근데 이때까지 평점이나 유트브.영화평론가.애기들로는 명작이 없어음 그러던중 범3리가나옴 여기에 2시간투자에 통신사 무료관람권발동해서리 500만이상은 동원 그이후 여론전에서승리하여 천만관객동원한것같음

강유정교수님 얼굴이 안보여용 ㅋ😢😢😢

기회라고 생각해서 위기인듯

영화관에서 볼만한 영화가 거의없다!!!! 그게 답 아닐까?? 관객이 보는 수준이 높아졌으니 퀄리티를 높여야겠죠?? 내놓으면 다 팔리던 때는 끝났으니~~~ 위기가 기회로 바뀌는 계기가 되니까 한국영화 화이링😅😅😅

맨날 노력보단 남탓.

영화가 어딜감히 관객을 가르칠라드노 ㅋㅋㅋㅋ 범죄도시는 악인들 죽빵 맥이는 맛에 보는데 똑같을수가 없지

저 평론가 분은 이상한 헛소리를 많이 하시네ㅋㅋㅋ 범죄도시같은 아는 맛 영화는요 넘버링에 텀을 많이 두면 안 되는 시리즈에요. 이해가 부족하신듯. 범죄도시 흥행이 관객들의 영화선정이 유연하지 못한 탓이라구요? 분석력도 진짜 부족하시네. 저같은 일반인도 아는 이유를 왜 모르실까나. 25일만에 돌파하고 28일만에 돌파하고 그딴 짜잘한건 아무 의미없어요. 아주 예외적인 엔드게임을 갖다가 비교하시면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 없네 그냥

ㅣ

거없bbb

개인적인 생각 하나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본다.
그렇다면 적극적으로 관객들을 시나리오에 참여시키는게 어떨까 싶다
종이의 집 스페인판이 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취합해서 만든 드라마로 알고 있다.
만일 특정 플랫폼으로 사람들에게 이런 스토리에
이런 인물에 이런 반전이 들어가도록 스토리를 짜도록 만들게 하면 어떨까?
다수결로 중간에 스토리를 뒤집어엎을 수도 있도록 하고 말이다.
자신들이 조금씩 조금씩 만든 스토리와 대사와 인물을 수백만의 사람들이
취미생활 즐기듯 조작해나가고
그렇게 만들어진 시나리오로 영화를 제작한다면
아마도 그렇게 만든 영화는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의 영화는 관객의 취향을 읽는 소수의 천재는 성공하고
대다수의 영화는 걸릴지 안 걸릴지 알 수 없는 영화를 낚시대 던지듯 던진다.
헤어질 결심. 물론 좋은 영화다
그러나 절대 흥행 할 수 없는 영화다.
왜냐하면 극히 좁은 관객층에만 호소하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나처럼 그 공간에 들어갈 수 없는 사람에겐 너무나도 힘든 영화였다.
만일 선공개된 시나리오에서
사람들이 배우와 스토리를 함께 만들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어느 정도 성공은 보장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심지어 그 시나리오에 참여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도 호소력이 있었을 것이다.
생각해보면 지난 10년의 마블은 바로 그런 영화들이었고
그후의 망해가는 마블은 그렇지 않을 영화가 아닐까 한다.
단순히 천재 감독의 문제가 아니라
코믹스에서 쌓아놓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영화화되었기 때문에 말이다.
앱으로 만들든 홈페이지를 만들든
사람들이 직접 참여해서 짜고 수정하고 배우를 섭외할 수 있는
집단창작 형태의 플팻폼을 진짜 고민해보길 바란다.

한국영화 위기나 영화관의 위기는 아닙니다.극장용 한국영화만의 위기입니다.가성비 떨어지는 작품,노화된 주연배우들,정치,역사,반일 획일화된 내용 지겹습니다

평론가 저것들은 왜 꼭 예술영화이런데 집착하냐 관객이 보고 재미있으면되는거아니야?그리고 솔까 한편당 15000원이면 너무한거아니냐고 c8

이방송 왜함? 대책 강구는 없네

토론거리가 어지간히 없나보다. 범죄도시 시리즈가 흥행 하는건 걍 후련함과 마동석이라는 캐릭터야. 그것도 한국영화의 하나이고, 뭔 전문가랍씨고 헛소리들을 그렇게 떠드시나

패널중에 거의없다 같은 전문가인척하는 조무사는 앞으로 좀 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의 영화 토렌트로 다운 받아서 편집하고 돈 벌던 사람에게
극장의 생태계를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영화계에 대한 모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