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밥상] 우린 부부지만 한 울타리 안, 따로 또 같이 산다! “내 집 내 밥 - 내 손으로 지은 행복” (KBS 2021111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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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1. 11. 21.
  • 한국인의 밥상 (목요일 저녁 7시 40분 KBS1)
    “내 집 내 밥 - 내 손으로 지은 행복” (2021년 11월 18일 방송)
    손수 집을 지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내 손으로 지은 집, 내 손으로 지은 밥!
    한 끼에 온 정성을 쏟아 넣는 그들만의 밥상을 만나다!
    내 손으로 집을 짓는다?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다. 자급자족하던 삶을 지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요즘, 집을 직접 짓는다는 건 기인들이나 하는 특별한 일처럼 느껴진다. 그런데 최근 다시 직접 내 손으로 무언가를 하는 일명 ‘메이커스 붐’이 일어나면서 손수 집을 짓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릴 적 꿈꿨던 나무 위의 집, 한 울타리 한에서 따로 또 같이 사는 부부의 옛집과 새집, 농촌으로 돌아온 신혼부부의 달콤한 신혼집, 마지막으로 홀로 사시는 어머니를 위해 효자 아들이 직접 개조한 촌집까지! 사는 곳이 달라지면 먹는 것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손수 지은 집과 밥으로 이들이 추구하는 행복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 우린 부부지만 따로 또 같이 산다! - 경상북도 문경시
    내년 봄을 위해 웃자란 미라리 대를 잘라주고 있는 장덕근, 이옥금 부부. 때론 투닥거리고 때론 알콩달콩하게 일을 하던 이들은 일을 끝낸 후 집으로 향하는데 이게 웬걸! 분명 부부인데 각자의 집으로 따로 들어간다! 한 울타리 안이지만 따로 산다는 부부. 몸이 좋지 않은 장인어른을 모시고 살 무렵 세 사람이 살기엔 불편한 집이기에 그 옆에 새롭게 집을 짓게 된 남편 장덕근 씨. 그때부터 부부는 자연스럽게 한 울타리 안에서 따로 살게 되었단다. 음악 취향도 취미 생활도 확연히 다르다는 부부. 트로트를 즐기는 남편과 클래식을 즐기는 아내는 각자의 공간에서 편안한 생활을 하다가 시간이 되면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먹는 것은 함께 모여 하지만 그 전에 이렇게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준비하면 반찬 투정할 일도 없고 금세 상다리가 부러질 것 같은 한 상이 차려진단다. 취미 생활 만큼이나 입맛도 다른 부부! 먼저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남편은 돼지족살과 능이를 넣고 제육볶음을 만든다. 반면 아내 이옥금 씨가 만드는 음식은 들깨 토란탕과 돼지껍질냉채! 사실 돼지껍질냉채는 남편을 위한 음식이라는데! 아내를 위해 지붕도 고쳐주고 추울까 창문도 막아주는 남편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겨있단다. 따로 만들어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부부! 한 울타리 속 아내의 옛집과 남편의 새집으로 그들만의 삶의 의미를 찾은 부부를 만나본다.
    #한국인의밥상 #능이돼지족살볶음 #토란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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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

  • @indigoroman5418
    @indigoroman5418 2 년 전

    경치 정말 좋네요

  • @leeyh3197
    @leeyh3197 2 년 전

    부럽습니다.

  • @luca6618
    @luca6618 2 년 전

    돼지껍데기 냉체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두 분 참말로 현명하게 사시네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