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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1. 11. 15.
- 다큐 인사이트 - 다큐멘터리 뉴스룸 (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밤 10시 방송)
세상의 절반은 여성이지만, 뉴스 속 세상은 현실과 달랐다. 2020 GMMP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뉴스에 등장하는 전문가의 24%, 기자의 40%만이 여성이다.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인 뉴스는 왜 남성의 얼굴을 하고 있을까?
11월 18일(목) 밤 10시 방송 KBS1 '다큐인사이트-다큐멘터리 뉴스룸'에서는 지상파 최초 여성 메인 앵커 KBS 이소정, 전 뉴욕타임스 젠더 편집자 프란체스카, BBC 서울 특파원 로라 비커 등 한국, 미국, 영국 3개국 언론인 9인의 목소리를 통해 뉴스룸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다큐멘터리 개그우먼], [다큐멘터리 윤여정], [다큐멘터리 국가대표]에 이어 4번째로 선보이는 여성 아카이브×인터뷰 다큐멘터리 시리즈다. 방대한 아카이브 속, 여성들의 삶의 변화와 함께 뉴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를 고민한다.
■ 3개국 9인의 여성 언론인이 말하는 뉴스룸
“저흰 그걸 ‘male(남성), pale(백인) and stale(퀘퀘한)’이라고 불렀어요.
과거 보도국은 중년 백인 남성들로 가득했습니다.”
영국 BBC 서울 특파원 로라 비커
“남성 앵커는 흰머리가 있어도 됩니다. 남성의 흰머리는 지혜를 상징하니까요. 그런데 흰머리 여성이 미국에서 뉴스 진행하는 모습은 찾기 매우 어려워요.”
미국 전 NY1 앵커 크리스틴 쇼너시
과거 뉴스룸은 남성 중심적 공간이었다. 대한민국의 뉴스룸의 메인 앵커 자리는 중년 남성 몫이었고, 젊고 아름다운 여성 앵커는 덜 중요한 뉴스를 읽었다. 여성을 동등한 동료로 대우하지 않았던 건 해외 뉴스룸도 마찬가지였다. 2017년 영국 BBC에서는 같은 해외 편집장이지만 여성이 남성보다 50% 적게 받는다는 사실을 중국 편집장 캐리 그레이시가 공론화시킨다.
미국에선 미투 운동이 있기 1년 전, 뉴스룸에서 용기있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여성 앵커의 ‘각선미’를 강조하던 폭스뉴스 CEO 로저 에일스가 권력을 악용해 여성 직원들을 성추행했음이 드러난 것. 그리고 전 세계 뉴스룸은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 남녀 비율 50:50을 맞추는 영국 BBC의 뉴스룸
2017년, 영국 BBC의 간판 앵커 로스 앳킨스는 익숙한 풍경에 의문을 제기한다. 왜 1시간이 넘도록 방송에서 여성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인가?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에서 시범적으로 출연자의 남녀 비율을 50:50으로 맞추는 일명 ’50:50 프로젝트(50:50 equal project)’를 시작했고, 이는 BBC 전체에 변화를 일으켰다. 뉴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남녀성비를 맞추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면서, 현재 BBC 내 700개 팀, 전 세계 26개국으로 50:50 프로젝트가 퍼져나갔다.
뉴스에 여성의 시각과 목소리를 담기 위한 다양성은 전 세계 뉴스룸의 화두다. 144년 만에 워싱턴포스트에선 여성 편집국장이 탄생했고, 블룸버그 통신, 파이낸셜 타임스 등에선 젠더 균형을 맞추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은 말한다.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이 훌륭한 인재를 확보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는 길이라고.
“우리는 명확한 포부가 있습니다. 미디어 내 성별 비율은 50:50, 직원의 20%는 흑인, 아시아인, 다른 소수 인종, 그리고 12%는 장애인이길 바랍니다.
그것이 영국의 인구 비율과 굉장히 가깝기 때문입니다.”
영국 BBC 디지털뉴스 편집자 나야 닐슨
“50대 백인 남성만을 위한 기사를 작성한다면, 18세 유색인종 여성이 그걸 읽고 싶어 할까요?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예요. 우리의 이야기에 다양한 관점이 반영되어 있는가?”
미국 전 뉴욕타임스 젠더 편집자 프란체스카 도너
“공영방송 9시 뉴스는 우리가 같이 얘기할 수 있는 광장이잖아요.
그러니까 나와 다른 목소리도 들을 줄 알아야 하고 약한 사람이 힘들어하는 얘기에도 공감할 수 있어야 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지상파 첫 여성 메인 앵커 이소정-
과거 뉴스 속에 그려진 차별적 시선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9인의 여성 언론인의 다짐, 획일화된 목소리의 뉴스룸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상의 소리를 듣고자 하는 전 세계의 변화와 노력을 11월 18일(목) 밤 10시 KBS1 다큐 인사이트-다큐멘터리 뉴스룸에서 만나보자. - 엔터테인먼트
![호랑이보다 무섭다던 보릿고개! 영월에서 힘든 시절 삶의 희망이자 위안이 되었던 거친 음식들은 무엇일까? [한국인의밥상 KBS 20120419 방송]](http://i.ytimg.com/vi/j-kvTZUDDZ0/mqdefault.jpg)
![호랑이보다 무섭다던 보릿고개! 영월에서 힘든 시절 삶의 희망이자 위안이 되었던 거친 음식들은 무엇일까? [한국인의밥상 KBS 20120419 방송]](/img/tr.png)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기획해주시고 출연하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기대돼요!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아주 아주 잘 봤어요.
정말 의미있는 방송이었고 많이들 봤으면 합니다
사고 나도 죽은 사람이 남자가
많고 사망자가 다른데
남자 100명죽고 여자 10명
죽었으니 남자를 10명
내보내고 여자를10명
내보내나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ㅋㅋ ㅋㅋㅋ
완전 코미디 보다 웃긴다
여성우월주의 사상이지. 마녀사냥도 그 시대의 흐름이었음 지금은 페미니즘이라는 남성혐오 사상이 시대의 흐름인거임. 끝까지 짓밟고 무시하고 여성징병제 외치면 됨
참 피해의식으로 점철된 다큐더라
제발 수신료 받아서 이런거 만들지 마라
어휴 또 페미방송 지겹다 지겨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