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지말고 공부하고 되새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피할 수 없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세상을 얼룩지게 만든 아픔이지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품에서 떠나가는 것을 보며 후손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빗대어 제시해주는 것 같은 마무리이자 명장면이네요.
스트리밍 보면서 극 후반부로 갈수록 추노의 업복이 처럼 박창주가 오히려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구헌날 감정이 흔들리고 이랬더 저랬다 하는 동우&석경&운혁&석경 보다 자신의 감정을 충실히 표현하고 성공에 대한 야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도 뚜렷함. 그나저나 마지막에 최운혁이 떠올린게 해경이가 아니라 금희라는게 아이러니하네.
만약 최운혁(중좌=중령)이 북한군 육군군관으로 남침하긴 했지만, 북한군의 기밀을 들고 국군에 투항해 국군장교로 임관했다면 친구 이동우(육군중령)랑 총을 겨눌 일이 없었을텐데... (실제로 북한군 장교가 휘하병력 이끌고 국군에 투항한 후 국군 장교로 임관한 적 있다고 함.)
19:27 전쟁은 나쁜거지만..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두 체제가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피를 안본 통일이 독일의 사례인데, 그건 더이상 정권을 유지할 수 없던 동독이 스스로 나라를 포기하면서 가능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반도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지말고 공부하고 되새기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피할 수 없는 격동의 시대 속에서 세상을 얼룩지게 만든 아픔이지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 품에서 떠나가는 것을 보며 후손들이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빗대어 제시해주는 것 같은 마무리이자 명장면이네요.
이거랑 대조영 진짜 재밌게 봤는데...
윤도현의 끝이 아니길 노래가 명곡이지
1900년대 초~중반까지는 진짜 격변의 시대인듯 하네요
민족의 비극을 담은 드라마.. 너무 슬퍼요.
우리나라가 스스로를 지킬힘이 없으면 가장 큰피해를보고 상처받는건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국민이고 그 굴곡도 감당해야함
다시봐도눈물이나네요ㅠㅠ
슬프다 친구가 적으로바뀌고 부모형제간의 해어지고 그것도 모자라서 적으로 바뀌는기이한 동족상잔 다시는 대풀이하지말아야한다
하루 빨리 이전쟁은 끝나야 합니다.
종전협상을 말하는게 아닌 북을 다시 찿아야 합니다.
스트리밍 보면서 극 후반부로 갈수록 추노의 업복이 처럼 박창주가 오히려 주인공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허구헌날 감정이 흔들리고 이랬더 저랬다 하는 동우&석경&운혁&석경 보다 자신의 감정을 충실히 표현하고 성공에 대한 야망과 그것을 이루기 위한 행동도 뚜렷함. 그나저나 마지막에 최운혁이 떠올린게 해경이가 아니라 금희라는게 아이러니하네.
눈물없이 볼수없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한 이
이 한 을 어찌해야하나요
지금 우리나라도 그놈에 좌파우파가 뭐길레 이렇게 같은국민들끼리 싸우는것도 정말 지긋지긋해요ㅠㅠ 이제는 좌파우파가 아닌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이 통합이 됬으면 좋겠어요ㅠㅠ
철형과 은희는 잘 될 줄 알았는데 시대의 비극을 상징할 줄은 몰랐지
마지막에 해경이 먼 곳을 바라보며 "기다리겠다"라고 말한 게 없네
운혁에게 정말 소중했던 건 금희
철형ㆍ은희 모음집 없나요?
철형에게 소중했던건 은희보다 이념이었겠죠 헤어진것도 아니고 둘이 같이 있어서 포로송환시 말을 맞춰서 같이 갈 수 있었는데 북송을 선택한거 보면 극 전개되면서 철형이 보여준 삐뚤어짐(?)을 보면 짐작 가능했음.
20대때 정말 감명 깊게 본 드라마. 우리 현대사의 비극을 잘 드러낸 작품이었지
참...명작인데
지금봐도 상당한 수작임. 앞으로 이런 드라마가 나올 수 있을지 의문.
류수영씨 요리 말고 연기하세요 멋지다
근데 운혁이가 살았어도 남로당계열이라서 숙청됫을듯
북한군 장교중에 아예 국군장교로 전향한 사람있던데, 최운혁을 국군장교로 전향시켰다면 어떻게 됐을지...
최운혁(중좌)이 국군장교(중령)로 전향했다면, 박창주(중령)도 최운혁을 함부로 하진 못했을라나?
@@grimreaperkim9433 뼛속까지 사회주의자라서 전향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국군장교되면 박창주도 쉽게 못건드렸을듯
@@user-yu4qw9ik9c 전향한 사람 있더라구요. 실제로. ㄷㄷ 북한군 포병중좌(포병중령)가 휘하 대대병력 이끌고 투항 및 전향해서 육군 포병중령으로 임관했죠.
@@user-yu4qw9ik9c 만약 전향했다면 친구인 이동우 중령이 도움을 줬을수도...
실제로 최운혁의 모티브인 이강국이 남로당계열이라서 숙청당했죠…
여명의 눈동자와 비슷하구만...
그래도 예전에 재미있게 봤는데..ㅎㅎ
박창주하고 최운혁 어린시절 공장에서 의형제 맺은 관계였는데 이렇게 손절하다니
만약 최운혁(중좌=중령)이 북한군 육군군관으로 남침하긴 했지만, 북한군의 기밀을 들고 국군에 투항해 국군장교로 임관했다면 친구 이동우(육군중령)랑 총을 겨눌 일이 없었을텐데...
(실제로 북한군 장교가 휘하병력 이끌고 국군에 투항한 후 국군 장교로 임관한 적 있다고 함.)
극 중에서 박창주가 여운형을 죽인 게 컸음 최운혁은 여운형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랐는데 그런 여운형을 박창주가 죽였으니, 박창주가 있는 국군에 투항하는게 최운혁으로선 불가능한 일
거기다가 박창주가 자기 동생을 겁탈했으니..
결론은 최운혁이 박창주 죽여버리잖어요.훗날 애가 자라면 애한테 외삼촌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말할수도 없는 비극
19:27 전쟁은 나쁜거지만..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두 체제가 평화적으로 통일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나마 피를 안본 통일이 독일의 사례인데, 그건 더이상 정권을 유지할 수 없던 동독이 스스로 나라를 포기하면서 가능했었던 것이었습니다.
한반도도 그렇게 됬으면 좋겠지만, 그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7:09 결론은 박창주 최운혁 손에 죽게되는 구나 매제 지간인데
شنو هذا
Seoul 1945.
여자 누구에요 한명은 소유진 확실한데
전우보다 못하군
구또⁸ 남북한 통일하지 말고 국민들끼리 그냥 비자없이 여권없이 마음데로 왔다갔다 하며 살자 개마고원에서 캠핑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