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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가 전성기인줄 모르고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말이 참으로 와닿네요.

김병현은 울컥할만하지 진짜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황금같은 그 시기를 보냈으니 그 장소에 그 사람들과 함께

당시 월드시리즈 이틀연속 끝내기로 역전당해 실패했을때 마운드에 쪼그리고 혼자 앉아있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났었는데 ..20대초반에 엄청 부담감 겪었을듯. 멋진선수 대단한선수. 존경합니다

저 눈물의 의미는
40중반을 넘어선 김병현이 20살의 김병현을 이제는 한 발 떨어져 객관적으로 바라보니, 객지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티던 그때의 자신이 측은하기도 하고 가엽기도하고 위로해주싶기도 한...
윤동주의 "쉽게 쓰여진 시"란 시의 한 소절처럼
나에게 내미는 "최초의 악수"같은 것이다.

저도 울어요 20살때부터 Bk다음 팬카페 활동했었는데 지금은 42살이 되었네요
Bk 당신은 영원한 나의우상입니다
당신만큼 좋아한 운동선수는 없네요
선수님만큼 부상이아쉬웠고 마무리투수를 계속했었으면하는 아쉬움 눈물이많이납니다

누가 이런 장면을 생각 했겠습니까 김병헌 선수가 예능을 나오고 저런 케릭에 애리조나 야구장에서 펑펑울고.. 너무 보기 좋습니다 이런 모습 보여주시고 활동 해주셔서 응원합니다 BK

진짜 뜨거운 눈물이라는게 뭔지 알것같다.. 자신의 열정,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장소... 그 모습을 보고 좋아하던 팬들까지 여러 추억들이 생각났을듯.. 야구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느껴진다.

'전성기인줄 모르고 시간을 흘려보냈다.' 누구나 그런듯 합니다. 곱게도 찬란하게 빛나던 그 시절이, 지나고 나서야 내가 빛났다는걸 느끼게 되는게 인생인듯 합니다. 숙명과도 같은 후회라 생각되네요. 분명한건 김병현선수는 그 시절 누구보다도 빛나는 별이었다는 것이고 누구도 쉽게 가지지 못한 자부심이 지금 유산으로 남아있다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어린 나이에 말도 안통하는데 온전히
자기 자신을 믿고, 깡다구로 정면으로 맞서
실력으로 증명해준 BK 자랑스럽습니다.
애리조나의 레전드!!!

항상 강한모습만 보였던 선수가 저정도로 울거라 생각을 못해서 같이 울컥함.. 어렸을때 감정을 이제야 푸나보다..

이야 밥브렌리 감독
얼마나 반가우셨을까
애리조나시절의 BK는
그저 감동이었다 ^^

팬들,구단관계자, 모든 사람들 만날때마다 허리, 고개숙이면서 동양식인사 해주는거 너무 멋지다. 저형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것 같았는데 눈물 흘리는거보니 진짜 야구를 사랑한 사람..

다시는 오지않을 과거의 추억이 얼마나 아련했을까요. 지금도 기억나는 그때의 신문기사가 생각납니다. 한국인이 양키스 홈구장에서 월드시리즈 공을 던지게 되었다. 너무나도 가슴 설레었던 기억입니다.

대학생 때 창업하고 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첫번째 서비스가 망하고 혼자 남아서 겨울 내내 몇 개월 책상위에 이불깔고 자면서 일한 적이 있다. 그때는 전혀 고생인 줄 몰랐고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5년 후 우연히 학교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창업보육센터, 내가 자고 일했던 그 사무실을 보자마자 알수 없는 눈물이 펑펑 터졌다. 살면서 그렇게 펑펑 운 기억이 처음이었는데, 시원하고 후련했다. 정말 묘했다. 알수 없는 눈물의 의미가 눈물이 그쳐지면서. 뭐랄까 과거에 내 온 열정을 쏟아 부었던, 그곳에 미래에 내가 왔을 때 그 공간에 내가 쏟은 열정과 그때 힘들고 기뻤던 내 모습이 생각 나기도 하고. 혼자 사무실 정리했던 어린 시절 내가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마음 벅차기도 그랬던 것 같다. BK의 성과와 비교할 수 없겠지만, BK가 왜 자기도 모르게 펑펑 눈물이 났는지 알 것 같다. 슬퍼서 우는 것이아니다. 어린 시절 야구만 생각하고, 야구에 온힘을 쏟았던 그 열정의 크기가 컸던 만큼, 미래에 나이든 성숙한 내가 되서 과거의 나의 열정을 마주쳤을 때 여러 복잡 미묘한 감정이 벅차올라 툭 하고 터졌을 때 나오는 희열과 치유의 눈물이다.

김병현 님 뜨거운 눈물이 시청자 1인으로 함께 울었어요 이번주도 본방 사수 할께요 Bk 화이팅 입니다.

법규형님 때문에 짬뽕먹다가 울컥하네요. 차태현님 말대로 너무 아쉬워할 필요없습니다 당신 덕분에 그해 월드시리즈가 더욱 드라마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졋습니다 지금의 법규도 그 시간들이 모아져서 탄생햇다고 생각합니다 “전성기인줄도 모르고 지나간 시간들”이라는 행님말이 야구와 인생을 모두 얘기하는거 같애서 두고두고 여운이 남습니다

화양연화라는 말이 있죠.
특히나 너무나 어릴때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기를 보낸 사람들에겐 더더욱 짧고 꿈처럼 느껴겠죠.
남들은 50대 60대때에서나 느낄 그런기분을 30대때부터 남은인생을 가슴한곳이 뚫린채 살아가야하는 기분.

아직도 애리조나 마무리투수 1위
팬이 뽑은 최고의 마무리 김병현.
진짜 간지 그 자체..

와...랜디존슨, 루이스곤잘레스랑
월시 우승을 만든 한국선수.
미쳤다..
젊음을 받쳤던 그 그라운드.
그것도 세계최고들만 설 수 있는 무대..
그곳에 다시 방문해
다시 선 느낌...
감히 상상도 안되지만
내가 다 눈물 나네..
BK ..미련 안남겨도 될만큼
멋진 선수생활 했습니다.
앞으론 기분 좋은 맘으로
체이스필드도 자주
방문하고 애리조나 팬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느끼고 즐기길

BK가 성격이 두루뭉실했고 쿨했고,,, 그리고 경기를 할때마다 이제 막 대학생 나이인 선수가 한 30년 야구한 프로선수처럼 웃으면서 너스레떨면서 경기하니까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스포츠에 대한 지식이 쌓이고 운동을 전공으로 해보니까 BK의 오늘날 저 눈물의 의미를 알것 같음. 한없이 고독하게 싸워왔음...

일반인이든 유명인이든..나이가 들어 갈수록 과거의 자신을 돌아보는게 힘들어 집니다....다시 갈수 없는 그 시절 그 청춘...아쉽고.. 후회스럽고...그 뜨거운 그 때를 다시 느낄수 없고.ㅜㅜ 아....

젊었던 현역 시절에 힘들때, 슬플때 저렇게 울고 싶을 때가 많았을텐데 억지로 눈물 참았던 날이 얼마나 많았을까... 사람들 앞에선 눈물 참으며 무덤덤한척 냉정한척 했을때도 많았을것 같다 울고있는 김병현 형님의 저 마음을 조금은 알거같아서 나까지 눈물 흘리게 되네

20년만에 내 젊은 날의 한가운데로 돌아왔는데 어떻게 눈물이 안날까

어린 나이에 당시 해외진출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고비를 잘 넘기고
극복한 병현 선수는 자랑스러운 레전드
입니다

강해보이기만 했던 BK가 이렇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니 더 울컥한것 같네요.
어릴적 방콕아시안게임에서 그를 처음 봤을때의 충격을 잊지 못합니다. 애리조나에서 본인 최고의 공을 던지던 자신을 다시 찾기 위해 은퇴할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던 선수!!!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언더핸드 투수 김병현!!! 앞날을 응원합니다!!!

그 당시는 너무 어려서 그냥 넘겨 버렸던 모든 감정이 불혹이 넘은 나이에 그시절 그장소에 가니 확올라 오는구나... 자랑스런 레전드중 하나.....

랜디존슨과 김병현의 조합은 최고였죠!! 타자입장에서는 오른쪽2층에서 날아오는 공 상대하다가
왼쪽 지하2층에서 날아오는 공 상대하니 타자가 착시로 어이없는 볼에 헛스윙하고ㅎㅎ

이거보고 진짜 울컥했음....선수시절 기레기들을 향해서 가운데 손가락을 폈을때는 눈물없는 냉정한 사람이구나 했었는데....자기가 전성기 시절 던지던 마운드 위에서 펑펑우는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이 형도 나이를 많이 먹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ㅋㅋㅋ너무 슬펐음ㅜ

다신 오지 않을 전성기와 청춘
부상까지 숨겨가며 하루하루
타국에서 싸우는 고독과 외로움
그 시절의 자신이 오버랩되니깐
눈물을 흘렸을듯
BK당신은 최고였어요
우리가 인정합니다
찬호팩 BK 박세리 박지성은 그냥 최고임

김병현은 전설이지. 월드씨리즈에서 끝낼 수 있었는데 마무리로 나와서 역전홈런맞고 쭈그려 앉은 모습, 그리고 마지막에 동료들이 월드씨리즈 트로피 같이 안았고, 일본에서는 이거 다큐멘터리로 제작해서 방송까지 했지.

찐 눈물이네요 보는내내 저도 주룩주룩 눈물이 났어요..
진짜 맘속에서 흐르는 눈물이네요..
나에게 최고의 선수 김병현선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도 최고 앞으로도 최고예요

너무 친근해서 동네형인줄 알았는데... 아.. 맞다..레전드 였지..
나도 울컥한다..ㅠㅜ

병현이형 저 형 전성기시절 응원했던 강릉 사는 팬이에요 이제는 아들 딸 낳고 아저씨가 됐어요. 병현이형이 저에게 좋은 추억들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9회말에 만루홈런 맞았을때 하....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다시 일어섰고 결국 우승을 만들었죠 정말 한편의 영화같고 잊지 못할거에요 형 사랑합니다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단 몇년 주전불펜으로 뛰었는데 너무 임팩트가 강해서 애리조나 역대 엔트리에 항상 언급된다고 함 ㄷㄷ

메이저리그 150년 역사상 최고의 좌완투수라 불리는 랜디존슨이 반갑게 인사하고 자리를 양보해주는 그림은 BK형님 아니면 못 보지 진짜ㅋㅋㅋㅋ 진짜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라는 게 야구선수 들과 야구팬들 사이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다시 한번 느껴진다. 마지막 눈물 흘리는거 진짜 짠하다ㅠㅠ

어린 나이에 얼마나 힘들고 고독했을지 상상도 할 수가 없지만
거인 김병현님의 눈물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받쳤던 젊은 시절의 그 장소에서 누가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있을까요? 김병현 선수 참 멋진선수였네요^^

저 눈물에는 진짜 너무 많은 의미가 담겨있다 ㅠㅠ
야구를 사랑하는게 진심 느껴진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진짜 진심으로 사랑하면 미련이 남을수 밖에 없지 그당시 최선을 다한거 그런건 차치하더라도 저건 진짜 희노애락이 담겨있다는 말 이외에 그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단 말인가

제대로 문제되게 아픈건 우승하고 한참 다음이고 우승 이후에도 문제를 해결할 시간이 있었으니 차태현 말은 그냥 좋은 말로 위로라고 생각하고 가는거지 진짜 그 당시 로 돌아간다면 부상왔을때 무리 안 하고 몸 잘 챙겨서 더 잘 오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니까 회한이 남는거라 정리해봅니다..

외로움과 고독을 혼자 속으로만 삭히면서
청춘을 다 바친 구장에 다시한번 밟게 되면
그때의 슬픔이 되새겨져서 눈물 흘릴만도 하겠다

철없고 방황했었고 미숙했었던 20대가 생각나서 영상 보면서 같이 울었어요. 저렇게 아이처럼 우는 모습이 어떤 눈물보다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지면서 울림이 느껴지네요. 잘봤습니다!

김병현선수때문에 월드시리즈 갔고 마지막에 동점홈런 역전 홈런맞고 망연자실했었는데 랜디 존슨하고 커트실링이 괜찮다고 포옹해줬던거 기억나네요. 그리고 애리조나 재역전해서 우승하니 랜디존슨 선수랑 bk랑 다시 부등껴안을때 감동이었는데 세월이 참 오래되었네요

랜디존스, 커드쉴링...참 대단했죠. 마무리 BK까지...근데 요즘엔 휴스턴이 다 해먹어서...

어린나에 머나먼타국땅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감병현선수의 스토리에 마음이
짠하네요

당시 약물에 의존한 괴물타자들이 가득한 메이저 리그에서 9구, 3삼진 아웃으로 이닝 마무리하던 언터쳐블 투수였으니 얼마나 자신감이 대단했을까요? 그 전성기 때의 본인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큰만큼 짧은 전성기 뒤의 부상으로 인한 상실감도 엄청났을꺼라 감히 짐작해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미련도 더 컸을테고 체이스필드를 마주하는 것도 큰 용기였을것 같네요. 저는 애리조나 당시의 올스타급 플레이어의 모습도 좋았지만, 보스턴을 거쳐 콜로라도 시절의 김선수 모습을 좋아했었네요. 실력이 예전같지 않아도 항상 전력투구 하며 이닝을 책임지던 그 모습을 좋아하던 팬도 있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고 이제 미련 떨쳐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Bk.울지말아요.팬들은당신을.정말사랑합니다.

자기가 전성기일때는 전성기인줄 모르다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된다는게 참 와닿네요 인생이란..

그때가 전성기인줄 몰랐다가 돌아보니 너무 아쉽고 그립다는 말에 저도 같이 울컥했습니다

진짜 남자의 눈물.
나 보다 훨씬 잘난 사람이지만 그 눈물의 의미는 조금은 알거같네요
감사했습니다 조은 추억을 주셔서...

공9개로 삼진 세개 잡는 장면 수십번을 돌려봤었다 야구보면서 처음으로 전율을 느꼈는데
같은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웠어 BK 정말
멋있는 선수
호주리그까지 가서 마운드에 섰던 천상 야구인

랜드존슨 그 당시 중계볼때는 웃는거 본적이 없었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

대학중퇴 후 20살에 메이저라는 곳에 하부리그 전전도 없이 바로 다이렉트 25인 로스터에 부동의 마무리… 정말 악과 깡으로 버텼을 짧지만 강했던 8년의 메이저리그… 저는 비케이형님 눈물이 너무나도 이해가고 한국야구에 힘써주셨던 점 너무 감사합니다…

김병현 선수 항상 아무렇지 않은척 차가운척 했지만 맘속은 굉장히 순수한 사람 이였구나..한번 터지니 다 쏟아내는 눈물이 찡하네

우는 모습마저 BK스러운...

전성기인줄 몰랐던 전성기.
전성기인줄도 몰랐는데.. 지나가 버린 전성기.
듣는 나도 슬프네.
그때가 얼마나 그리울까..............

저도 울컥하다가 결국 엉엉 울었어요... 청춘을 다바친 곳에 다시 가서 느꼈을 감정들이 저한테도 전해진것 같아요.. 넘 감동적이고.. 그때도 지금도 넘나 멋지세요, 항상 응원할께요

화나고 억울하고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르고 그리고 그 모든것이 다 지나가서 과거의 일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실감하고 그래도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이 많음에 기쁘기도 했을것 같다. 적어도 아리조나의 그라운드위에서는 햇빛보다도 더 찬란한 스타인 BK

먼 타국에서 혼자힘들었을 그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같은 사십대인데 두 번 세번을 봐도 공감하고 눈물의 의미가 뭔지 충분히 알 것 같다. BK 파이팅!,

이찬원님이 나온다해서시청했는데
김병현이란 선수에대해 모든것을
다시생각했네요 박찬호선수완 동급
예전신문지면에서 좋지않게한보도을
접해 선입견이 있어서그닥그런선수구나
했는데 이번에찬원씨을통해 김병현이란
사람이정말대단하구나 어린나이에 먼타국
에서이루어낸 승리을위해 최선을다한모습
눈물흘리는모습에 나도울컥 김병현 순수한
분이라생각 앞으로 응원과박수을 보낼깨요👍

모든 추억들이 교차 되면서 감정이 한번에 북받친듯ㅠㅠ
진짜 박찬호 김병현 시대가 낭만이었다

나도 눈물이 많이 나네...어떤 마음인지 조금은 알거같다...정말 멋진 레전드 선수

진짜 폭행에, 음주에, 국내 갖잖은것들 보다가 병현이보니깐 가슴이 웅장해진다.

진짜 두유노 적당히 해야지 알아서들 다 알아봐줄텐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병현 선수 이제야 제대로 봤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이찬원 맘이 내마음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들떠서 감동입니다

덕분에 좋은 경기도 많이 봤고 추억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만났을 때 정말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랜만에 예전 추억이 다 떠오르네요... 감사합니다 병현이형. 그런 슬라이더나 업슛은 누구도 던지지 못할거에요..

큰 성공과 추락의 아픔과 외인으로서의 외로움까지 어린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경험들이 뒤섞여 있는 미국생활일텐데.. 다시 처음의 20살의 나를 만나는 기분.. 알 것 같습니다.
그 눈물이 슬픔만은 아니겠죠. ^^

두번보는 영상인데 BK 눈물 보고 찡해지네

바늘로찔러도 안울거같은형이....진짜얼마나 힘들었을까ㅠㅠ

병현님의 고생과 보람이 섞인 뜨거운 눈물에 감동 이네요 저도 마음이 뭉클 합니다 나라를 빛내준 김병현님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우리 찬원님을 동행으로 선택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두분 응원합니다

랜디존슨도 레전드오브더레전든데 와 자리양보해주노 미쳤따아아

비슷한 나이대에 김병현 선수의 전성기를 보며 환호했던 팬으로서 영상을 보며 같이 울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을 그 시절에 대한 여러가지 감정. 단어 몇 마디로는 표현할 수 없는 그 감정을 저는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눈물이었습니다. 지금 우리 야구 후배들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 선배로서 많은 도움 부탁드리고,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십시오^^ 어디에서든 BK를 응원합니다.

젊은 시절 자신의 모든 곳을 쏟았던 곳이니 눈물이 나올 수 밖에…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실력 하나로 노력하고 극복하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대단하다 BK.

스포츠가 존재하고 우리가 열광하는 이유
어릴땐 그저 화려한 플레이에 눈이 갔었다면 나이가 드니까 그렇게 되기 위한 선수들의 노력이 보이더라 그렇게 여러사람의 노력이 모이니 현대사회에서 이제는 찾기 어려워진 낭만이라는게 스포츠에는 여전히 존재함..

시간이란게 참..김병현 선수..눈물 흘리면서 전성기인줄 모르고 시간이 지나가버렸다 이말에 갑자기 울컥하네요ㅠㅠ

김병현선수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냥 다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하고요
늘 행복하세요~^^

진짜 본방보는데 나도 눈물 쏟아짐.
내가 왜 눈물 쏟아지는지 정확히는
몰라도 뭔가 뭉클햇음.

세기에 영웅들 뒤에는 외로움과 누구도 모를 아픔이 있다는걸 이번 영상으로 알게 되었네요 같이 동행한 덕후 이찬원도 참 좋은 경험하고 야구인의 한사람으로 응원합니다👍

병현이형. 그때도 지금도 늘 전성기야. 형의 흘러온 시간도 김병현이고 지금의 김병현을 만들어준것도 그때의 김병현이야. 나는 기자들이 형 욕할때도 늘 형 편이었어. 김병현!! 사랑합니다. 화이팅!! 제작진 정말 의미깊은 방송해줘 고마워요

와 랜디존슨 밥 브랜리...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진다 거기에 BK까지

아...그 당시 감정이 팬으로써 같이 울컥 합니다...시원시원한 공격적인 야구 보여줘서
감사합니다.BK~포에버~~

김병현선수 흐느껴 우는데 나도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BK가 하는 말 , 행동에는 큰 울림이 있네요.. 너무 슬프다
근데 젊은 시절 저런 영광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것도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시절 어려서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대단하고 어마어마한 기록이란걸 알게 되네요
젊은 시절 저렇게 화려하게 불 태울 수 있었던 의지와 노력이 부럽습니다...
영원 할 거 같았던 젊은 날이여 ...

당신땜에 울고웃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나이 60십중반이구려.

누구보다 사랑했습니다 당신을
울지마세요 당신은 우리의 최고였어요

야구가 얼마나 좋았으면 뒤돌아 눈물이날까..
메이저리그 우승 반지도 2개나 있는 스타선수의 내면은 불안하고 부정적이라 야구이외 인간적인 삶에선 온통 자신없는것 투성인데
사랑하는 야구를 다시 만났을때를 마주하기 쉽지않았을겁니다
야구보다 소중한 본인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걸 앞으로의 목표로
주변사람들과 함께 지내면 그것도 넘치는 행복이란걸 알게될거에요
응원합니다 bk!

인생사 희노애락에
새옹지마 이모든걸
어쩌면짦은순간너무짧은순간
지나가버렸네
다음생이있을지는모르지만
청춘때 먹은시원한 맥주와
중년때 먹는 쓰디쓴 소주
모두가지금지나보니 그래도
그때가행복했던거 같다
아디오스 내인생 행복했다

14:54 혹시나 후회할 것 같아서 대변해 주는 차태현 멘트도 너무 멋지네여

병현 형님 늘 쿨하고 미련따윈 없어서 후회도 없을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형님의 눈물을 보니..😢 저도 지금의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할께여

결과물로만 봐도 반지2개 자체가 레전드다
평생 월드시리즈 구경도 못해보고 가는 선수들이 대부분인데

다저스는 원래도 강팀이고 역사와 전통이 있던 팀이라서 박찬호도 팬들이 많이 기억해주지만 애리조나는 신생팀이였고
월드시리즈 우승도 저때 딱 한번이고 언더독에 상대가
우주최강인 뉴욕양키즈인데다가 드라마같은 우승을 일궈냈었기에 팬들의 뇌리에 BK의 존재감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멈추지 않고 터져나오는 눈물은 모든 걸 말해주네요. 살아주신 귀한 노력의 삶의 눈물에 감사합니다!

야구와 가까이 있고싶어 야구장에 햄버거 가게를 차리고.. 스스로 전성기인줄도 몰랐다는 BK 앞으로 더 멋진 인생 응원합니다 이찬원과 동행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야구계로 돌아간다는 표현은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BK 이미 당신은 야구계를 위해서 일하고 있어요,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연고지팀에서 마지막 투구를 했고 그곳에 한명의 팬이라도 더 와주길 바라면서 팬과 가장 가까운 음식 사업을 한다는거 자체가 다른 방식으로 야구계에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추후 지도자로서도 후배들을 이끌고 팬들 앞에서 설 시간이 있겠지만 지금처럼 야구장을 매스컴에 비춰주고 자신의 찬란했던 영광을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보여주며 동기부여를 해주는것도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BK 저렇게 우는거 처음본다. 얼마나 서러웠을까? 그 배트가. 발목이. 일본, 한국, 호주를 떠 돌다 결국 은퇴를 결심하게 되기까지. 그 순간이 없었다면 생각했겠지. 다시 돌아오지 않을 전성기를 생각하며 흘린 눈물이었다고 본다.

눈물난다. 그렇게까지 내 모든걸 걸고 젊은 날을 보낸곳이 없어서 더 슬프네요. 지금부터라도 열정을 갖고 살고싶어요.

대한민국에 전설도 저렇게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네요.. 지금 우리나라의 어린 프로야구 선수들도 저런 눈물이 있기를.. 레전드를 넘어서는 레전드 선수들이 나타니기를 돈이 아닌 꿈을 쫒아가는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 야구가 되기를..

김병현 선수 때문에 야구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울컥만 할줄았는데 ㅠ 야구선수 김병현도 인간 김병현도 둘다 너무 좋다

이 형 성격만큼이나 공도 화끈했지~ 메이저리그에서 우승반지 2개 갖는다는 게 결코 쉽진않으니!
와..랜디 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