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신 부모님, 재결합 할 수 있을까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미성년자면 저런 생각할 수 있고 고민할 수 있지
모두 말투 둥글게 알죠?

서장훈이 엄마가 재혼을하셨거나 다른 남자가 있다는걸 눈치챈것같긴한데 애가 너무 상처받을것같아서 말안한듯...

분명 예나가 이 댓글들 다 볼텐데...
예나야 힘내고
어른들의 문제는 어른들에게 남기고
너는 너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행복하면 좋겠다...

엄마가 집에는 안부르고 외할머니 집에서만 본다는거 보니... 재혼하셨거나 동거중이신거 같다

예나가 알면 아빠가 찾아갈까봐 집, 병원 안 알려주네. 그정도로 아빠랑 엮이기 싫은 거...

몇년전만해도 서장훈 예능에 갑자기 너무 자주 나와서 재미도없고 별루였는데..
무물보에서 보면 볼수록 정말 똑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참 매력있는 남자같다...

너의삶이 중요하잖아.. 서장훈 멋있다 말너무잘한다
와닿는 말이다

11년의 골은 너무 깊다....

솔직히 부모가 너무 무책임한 거 같음 애는
낳아놓고 정서적으로 외롭게 만들고...어쩔수 없이 이혼했다 하더라도 애한테까지 저렇게
선그을 필요가 있나 애만 불쌍해

엄마가 몸이 불편한데도 재결합 안하는 이유는 몸이 불편한것이 차라리 나을정도로 아빠와의 사이가 힘드신거 아닐까요?? 부부사이 상처는 보통 자식에게 많이 완화되서 이야기해주세요. 엄마의 상처가 님의 상상 이상일듯요. 병원이나 집을 안알려주시는건 전남편이 따라올까봐일수도 있을듯요. 돈은 동생에게 다주고 술먹는거 너무 좋아하고.. 아빠로써는 어떨지 몰라도 그것 두개만으로도(더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배우자로는 쉽지 않으실거같아요.

돈때문만이 아닐꺼야
남편으로서 믿음도 잃었을거고
다른 이유들도 있었을것 같음
엄마가 딸을 자기집에 데려가지 않는다는건 또다른 인생을 살고 계신듯 하네

결혼하고 엄마를 보호해줄 사람이 생기는게 아니라 엄마가 아빠 밥차려주느라 더 늙을수도.....

단지 돈문제만는 아닐겁니다....근데.용서안되는건 끝까지 안되더라구요.글구 아마 엄만 새인생 살고계실듯
굳이 전남편끌어들이고 싶진않을거예요

서장훈이 카운셀링을 잘한다

참 서장훈이란 사람이 진국이다.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존경심이 들 정도이다..

아니ㅋㅋㅋㅋ 18살이고 다른 이상적인 가족보면서 충분히 부모님의 재결합 원할 수 있지 물론 강요는 안되지만. 그걸 떠나서 부모님이 낳은 애인데.. 자꾸 너의 행복때문에 엄마에게 희생을 불행을 강요하지말라니 이게 무슨.. 부모는 책임져야할 의무가있고 사연자분 볼땐 부모님이 책임을 다 못했다고본다 충분히 자기 행복 바랄 권리있고 애정결핍때매 힘들어하는거 안쓰러운데 18살 보고 독립해야 할 나이에 가깝다니ㅜㅜ이게무슨.. 아빠가 정말 엄마자리까지 매워줬으면 저 아이가 이렇게까지 힘들까싶다.. 엄마도 충분히 떨어져도 빈자리 안느끼게 자주 만나고 해줄 수 도 있을텐데 물론 각자의 사정은 다 다르겠지만 계속 우는거 보니 너무 안쓰럽네.. 엄마가 재혼이든 병원이든 집이든 투명하게 알려주시고 아빠는 더이상 애 희망고문안하게 엄마 놓아주시고 아이한테 더 잘해주시는게 맞다고 본다..

아무리 사람 다 외롭고 결국은 혼자라지만 7살때부터 엄마없이 빈집에 혼자 남겨진 사람의 외로움과 같을까ㅜㅜ 성장기가 얼마나 중요한데... 부모님 일은 본인 노력으로 어찌할 수 없는 노릇이니 자기 일 열심히 하면서 좋은 사람 만나 허전한 마음 채우면서 살아가길 바래요

댓글에 부정적인 말들이 많네... 때쓰는 것도 아니고 엄마 아빠 다 배려하는 친구에게 생면없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것일 뿐이고 그것도 정말 잘 버텨내는 친구한테 너무 냉정하네. 훌륭하게 버텨왔으니까 더욱더 버티면 인생이 크게 다가올테니까... 방황말고 행복하게 사세요

엄마에게 배신감이 들수도 있을것 같은데.. 아마.. 다른 좋은 분이 곁에 계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 .... 이제는 부모말고 .. 자신의 인생을 살았으면 합니다. 앞으로 살날이 부모님보다 더 많은데 언제까지 부모 사랑만 기대 할 수는 없어요.. ... 자신이 행복할 꿈만 꾸세요.. 그러기에도 바뻐요.. 세상은...

나도 고등학생이어서 너무 공감되는게 맨날 야자 끝나고 힘들어서 축 쳐져서 들어오면 엄마가 맞아주고 맛있는거 해주는게 그렇게 힘이 나는데 그 자리가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힘들것 같다 ... 엄마 빈자리가 클텐데 ㅠㅠㅠ

서장훈 조언은 현실적이면서 희망도 가질 수 있고 정말 정말 상대방을 위한다는게 느껴진다. 그만큼 경험치가있다는거겠지. 멋있음

재혼했을거같은데 보살들이 아는데 상처받을까봐 돌려말하는거같네요..

서장훈씨의 현명함과 솔직함이 참 좋다

이혼 전에 아빠가 자기 친동생 돈을 계속 주었을 때 말고도 그 외에 아빠가 엄마한테 분명히 어떤 언어적인거와 행동적인거에서 씻을 수 없는 기억의 상처를 준게 있을꺼에요 아이한테는 말못할 엄마의 깊은 상처가 있는거라 딸에겐 마음이 아플테지만 재결합은 정말 하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마음이 아프다... 부모의 갈등, 이혼 과정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자녀입니다ㅜㅜ 제발 안맞아서 싸우든 이혼하든간에 자녀의 마음을 많이 보듬어주세요 아예 상처안받을순 없겠지만 잘 아물수있게 치유하는 과정도 필요해요

서장훈 진짜 상담 잘해준다,,,

엄마를 이해하라는 댓글이 많은데 엄마로부터 당연히 받아야 할 것들 못 받고 자랐는데 외롭고 엄마정 그리운 거 당연한 거에요. 지금 놓인 상황 속상하면 속상해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본인의 상황이 이해안가면 억지로 이해하려 하지 않아도 되구요. 다만 본인을 위한 삶의 열정과 노력은 지속하세요. 가정으로부터 받은 것이 정말 없는 사람들은 특히 더 내가 나한테 더 많은 걸 해줘야 해요. 연애하고 결혼해도 결국 내 인생의 근본적인 것은 내가 책임진다는 거 알게 될 날이 올꺼에요. 지금 몰라도 되어요. 정말 아프고 외로웠던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주시길 바래요. 그리고 그 서러운 날 다 잊혀질 만큼 아껴주는 배우자 만나 따뜻한 가정 꾸리셨음 좋겠어요. 이혼안한 가정에서 자랐어도 외롭고 힘들게 자란 분들 많고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분들도 살다보면 외롭고 힘들 때 있어요.

꿈 얘기 했을 때 요리사 되면 잘 할 것 같던데라고 생각했는데 딱 요리하는 거 좋아 한다고 해서 깜노르~ 제과 제빵이나 한식 쪽으로 나가면 대성 할 것 같아요. 엄마 아빠 인생은 알아서들 하시라 하고 우리 학생은 제빵이나 한식조리사 자격증에 도전해 보세요. 대박의 기운이 팍 느껴 집니다. 외로움이 많은건 정이 많다는거고 나누줄 사랑이 넘쳐난다는 거니까 그 사랑을 예쁜 케익이나 맛있는 요리에 그 사랑을 담아 보면 좋을 것같아요. 직접 만든 음식을 누군가와 나눠 먹으면 더더더 행복해질 것 같네요.

청소년이잖아...
그 시기엔 더 힘들겠지

나도 부모님 어릴때이혼하시고 할머니할아버지랑 살면서 많이 힘들었음 그래서 어릴때는 부모님이 사이안좋게 이혼했는데도 다시 재결합하길 원했고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저아이의 상황이 되어보지않은사람은 저마음 몰라요
자기인생 자기가 사는거다 외로움을 견뎌내야한다 이러는데 말이쉽지 정말 이혼가정에서 힘들게 자라온사람은 그런말 쉽게 안해요
나중에 저친구가 조금더 어른이 되었을때 이해가지

이혼하더라도 애들을 잘챙겨줘야지
애들 확인하고 전화 자주하면 외로움을 타겠나

서장훈이 니 삶이 가장 중요해, 모르면 안돼 라고 하는데 나까지 찡,,, 맞아요 학생 본인의 삶이 가장 중요해요 본인을더 생각하고 스스로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길 바래요 파이팅!!!!

이혼이라는게 그냥 만남처럼 만나고 헤어지는게 아니라 이미 끝난거다. 부모님이 재결합하시면 더 힘들거다.

직접 겪어보지도 않은것들이 쉽게 지껄여논 댓글들 가관이다
아이한테 엄마의존재가 얼마나 중요한데

엄마 곁에 누군가 있거나,
엄마 경제 상황이 안좋거나,
건강이 심각하게 안좋거나..

그냥 다 떠나서 마음이 아프다.. 나는 성인 되고 나서 저런 일 겪었을 때도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했고 아직도 힘든데 외동이라 더 힘들다는 것도 공감이 되고 어릴 때 그런 일이 있었다는 것도 얼마나 마음 아프고 방황하게 될지 진짜 마음이 아파서 가늠이 안된다 그냥 다 떠나서 잘 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예나님

9:45~10:25
이게 진짜 정답이다
예나씨 이 댓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아버지와 함께 예나씨의 꿈을향해 열심히 뛰어 반드시 그 분야에 마스터가 되세요
그때 어머니한테 당당하게 엄마 나 여기까지 왔어 라고 얘기할 정도의 경지까지 올라가주세요
이제부터의 시간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니고 오르지 예나씨만을 위한 시간이에요
정말 무물보 보면서 이렇게까지 진심을 다해 댓글을 적은건 처음이네요
화이팅입니다.

서장훈 진짜 상담 잘해준다 그냥 웃으려고 들어왔는데 내가 다 위로받네

서장훈땜에 무불보 계속 보게되요. 늘 바르고 좋은 말, 개념발언과 지지해주는 말..도덕과 절대 선이 없는 이 대에 너무 좋아요

다른 편 다 보는데.. 서장훈은 진짜 대단한거같아
저마다의 사정을 듣다보면 샛길로 새기도 하는데 항상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집고 넘어가줘..
니 인생이 가장 중요해 이 말은 어찌보면 누구나 해줄 수 있는 말인데 모르면 안돼라는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

우리 부모님 도 내가 6살때 이혼하시고
8살때 엄마 가 누구인지 알았지 어릴 때는 엄마 라는 단어 를 몰랐음.. 하도 어릴때 8살때 운동회 학예회 있으면 애들이 엄마 엄마 하는데 엄 마가 뭔데 이러면서 그런생각 을 한적이 있지..
9살때 어쩌다보니 엄마라는 단어를 알고 엄마가 어떤사람인지 알았고 나도 엄마가 누군지 얼굴 도 알고싶었지..
아빠한테 는 엄마 어딧어라고 말도 못했지
.. 아빠한테 엄마 어딧어라고 한다면 아빠가 미안해 할까봐.. 말못했지 엄 마 라는 단어 아빠앞에서 한마디도 못했지
어쩌다보니 6살7살까지 시골에서 살면서
8살에 도시 로 이사 짐 정리하다가
언니 수첩보고 외할머니 라는 단어가 있었는데 어린나이에 전화를 했다
나:혹시 거기 엄마있어요?
외할머니:누구세요?
나:희정인데요 엄마 있나요 ?
외할머니 는 너무 오래됬어 ..
내이름 을 잊으셨다
그러다 다시 전화를하고
엄마 있냐고 말했더니
할머니 께서 희정 이가 라고 하시면서
엄마 바꿔줄게 라고 하시고
8년만에 엄마 목소리 를 듣고 울었는데
난 그때 한마디 /엄마 언제 올거야 라는 말을하고
엄마가 우는 소리가 들렸는데 듣고는 모른척을 했는데..
더 미안해 할까봐.
그이후 로 엄마 아빠가 다시 재결합 을 하면 좋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
더 괴로웠다 ..
난 아빠가 술먹고 엄마를 그렇게 폭행 할줄
몰랐으니..
항상 싸우셨다 .. 나 때문에 엄마가 .. 또 다시 괴롭 고 힘들어하시는데
괜히 전화해서 .. 엄마를 힘들게 했으니..
처음 부터 전화하지 말껄 이러면서 생각했다..
엄마는 아빠 식구들한테 항 상 괴롭힘 상처 만 더주고 엄마는 다시 내가 9살때 떠나셨다..
그러다가 아빠는 내가 고등학교가 되고 그이후로 아빠가 집을 나가셨고
어쩌다보니 엄마랑 살고있고.ㅎㅎ
... 많이 힘들었지.. ㅋㅋ
내가 무슨말하는지 나도 모르겠네
어쨌든 ... 난 두사람이 끝났으면 재결합은 못한다고 봅니다... ㅎㅎ
저희 아빠도 지금 재혼을 하셨고
지금 저희 엄마는 자식들만 있으면된다고
재혼 은 안한다고 하시거든요 ㅎ
부모님이 이혼하면 재결합은 못한다고 봐요 ..
하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재결합 은
적다는 말 ... 재결합은 안해도 따로 .. 보면서 지내는 게 좋은거 같더라구요 ㅎ
경험담 으로 ㅎ

서장훈은 정말 상담을 잘해준다..인생에 내공이 장난이 아니고 풀어내는것도 잘 하네..

집에 들어갈 때 누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는 모습 보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이십대 후반인 나도 독립하고 외롭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저 아이는 얼마나 더 그럴까 나도 그때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한창 사랑 받고 싶고, 관심 받고 싶던 나이더라 특히 부모의 사랑은 알면 알수록 더 받고 싶어지는게 부모의 사랑인 것 같고.. 친구야 이 댓글을 볼지 모르겠지만, 채워지지않는 그 공허함을 다른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더 나은 환경을 통해 채워가길 바랄께!

6:03 이전에 느낌이 왔다가 여기서 서장훈은 확신했을듯. 아마 30대 이상 나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 공감하고 뭔 느낌인지 알듯. 상황을 들어보면 감을 넘어서 저건 확신임. 서장훈이 아이 상처 안 받게 최대한 돌려서 조심스럽게 얘기해준거지.

어린친구가 얼마나 외로움을 많이 느꼈을까 그 힘든게 덤덤하게 말하면서도 눈물흘리는 모습에서 느껴지는데 너의 외로움으로 누군가의 불행을 연결시키지 말라는 댓글은 너무한거아닌가요;;
저 나이대에 혼자만의 저런 바램을 충분히 가질수있지않나요 부모님의 사랑을 얼마나 원했겠어요,,,
사실상 재결합에 대한건 당사자들간의 문제인거고 저 친구가 이곳에 나와서 이야기한것도 속에있는 말을 누군가에게 말하고싶고 이야기를 듣고싶어서이지 어느 누구도 이 친구한테 안좋은 소리 할 자격없다고 생각되네요... 댓글보면서 소수의 댓글들이 참 눈이 찌푸려지네요

나 같다.... 부모님 8살에 이혼하시고 12년째 이렇게 살고있는데 엄마는 나를 한번도 엄마집에 데려가지 않았고 눈치가 빠른 나는 엄마는 분명히 재혼을 했거나 동거를 하는걸 눈치를 챘다 그거까지는 괜찮은데 자꾸 거짓말을 한다 엄마는 너희 아빠처럼 다른 사람 안만나부터 시작해서 같이 살고있는 사람한테까지 딸이 있다는걸 말을 하고있지 않은것 같다 그냥 너무 항상 아빠랑 엄마가 원망됬고 초등학교때 친구들 엄마가 데리러오는게 너무 부러웠다 집 들어가면 나를 보듬어주고 챙겨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그렇게 사춘기를 보내면서 우울증도 생기고 문득문득 너무 힘들어서 죽을생각까지 했다 이제는 그냥 행복해지고 싶다

얼마나 힘들까.
나도 한 살때 외할머니댁에 맡겨져서 열네살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2년 뒤, 한창 예민할때 아버지 손에서 자랐는데, 당시의 난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했다.
어느 한 곳 의지할 곳 없이 사랑을 갈망하였지만 채울 수 없는.. 당시의 나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가슴한켠에 큰 구멍이 뚫려버렸다.
십수년이 지나 성장한 나이지만, 아직도 가끔 그 당시의 내가 되는 꿈을 꾸고 불안해하다 잠을 깬다.
하지만 시간 지나니 그것또한 받아들이게 되고, 나아지더라....
개인적으로 나는 이러한 성장과정을 겪고나니, 자식에게 잘 해주고싶은 마음이 생김.
좋은거 많이보고, 좋은생각 많이하고,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면
자연스레 내 자식에게는 더 잘 할 수 있게되지않을까 싶음.
내가 받고싶었던 거, 내 자식에게는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게 잘 해주고싶은 목표가생김..
아 일단 결혼부터,
아 그전에 연애부터....................

항상 응원할게요
언젠가는 이런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실때가 있을거예요 파이팅합시다!

서장훈 말이 맞아. 어리고 엄마가 애틋하니까 엄마뜻을 따르려 하는건데 엄마도 자신딸이 행복한 삶을사는 모습을 더 원하실거야. 나도 나이 먹어보니 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걸... 이라는 생각을 많이하네

부모님 슬하에서 매일같이 싸우고 매일 우시고 멍들어서 쫓겨나듯 도망가는 엄마 보고 살던 어떤이의 어린시절은 외로움이란 감정보다 무서워서 엄마더러 맨날 이혼 하라했대요. 부모님 인생은 부모님한테 맡기고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면서사셨음 해요.자식 중심으로 양쪽부모님이 오시게 되어있습니다

음..재결합힘들어요.저희부모님도 제가20대초반때 헤어지셨는데 아직도 각자혼자임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죽어도 아빠랑재결합생각없구요.아빠는 초반에 엄마한테 다시합치자고 여러번의사밝히셨구요.현재18년지났는데 엄마가 경제적으로 힘들고 아빠는 경제적으로 여유로우신데 엄마가 저한테 늘하소연하는것도 싫고 힘드닌까 아빠랑다시사는건 어떻겠냐고 조심스레말했는데 욕만들었네요.굶어죽는다해도 아빠랑 합치기싫단거죠.여자는 한번 맘떠남 끝이에요

행복이란 본인 의지로만 가능한 일이지 내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예요
나를 위해 내 길을 가는게 좋습니다
앞으로 진로도 엄마 아빠 인정을 바라는 일이 아닌 내가 좋아하는 일 탐색하시고
관심가는분야에 대해 책, 유튜브 컨텐츠, 학원등 자신에게 집중하여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서장훈 진짜 현실적인 충고 잘한다 ㅡ👍
서장훈 짱ㅡ👍❤

언젠가 머리로는 이해가 갈 수 있어도 허전한 마음은 평생갈 거 같다..

나이 더 들면 부모님 일에 관여하고 싶지 않을걸
어릴 땐 부모님이 큰 세상이었는데 지금은 내 인생 챙기기도 바쁘고 벅차다

저 눈물에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지,외로웠을지 느껴지네ㅠㅠ 예나양 힘내요!!!! 앞으로 더 단단해져서 멋있는 사람,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예나양 삶에서 본인이 1순위라는거 잊지말고 마음 굳게 먹어요 화이팅ㅠㅠ

아이고 아직 어린데 ㅜㅜ 마음아프다
나도 20대 초반 지나서야 부모님을 이해하게 됬다 ㅜㅜ 힘내요 시간 지나면 모든 것 다 괜찮아져요

서장훈이 진짜 속이깊네

서장훈님 이수근님...진심 걱정해주는마음이 느껴져요 니삶이 더 중요하다고...그걸 모르면 안된다는말...감동이에요
이제 방황하지말고 홧팅!!!
이뻐요~~~착한딸

아직 어리니까 재결합 하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거지... 이해하지만 재결합은 힘들듯

아직은 조금 어린 친구지만, 두 보살님이 적당한 선에서 냉정하고 좋은 조언 많이 해주신거 같네요. 예나양, 이걸 볼지 모르겠지만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건 예나양 이에요. 대학도 가고 성인이 되면 엄마를 보살펴줄 여력이 될 날이 올거라 생각해요. 그때 보살님들 말들이 더 잘 이해되고, 엄마를 더 이해할 수도 있을거에요. 방황의 시간을 마쳤으니 이제 본인을 위한 시간을 가지면서 외롭지않게 지내길바라요! 🙂🙂

서장훈님 볼수록 매력있네요

예나어머님 입장 전적으로 공감해주시는 만큼, 아직 어리고 당시 상황을 부모님만큼 자세히는 모르는 예나는 어떤 생각이 들 수도 있는지 생각해보셨으면.. 자식 낳아 놓고 부모 도리 못해준 것도 어떻게 보면 부모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한건 맞으니까 어느 한쪽이 이기적이라고 안다그쳤으면.
다만 같은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입장으로서 엄마 아빠 그리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재결합만이 정답은 아니라는걸 스스로 깨닫을거라 봄. 서장훈 조언대로 지금부터는 자기자신에게 더 집중해서 살면 좋겠다 화이팅✊✊ 어차피 인생 혼자 왔다 혼자 가는 것..!외로움은 인간의 숙명이라 생각해 예나야!!

서장훈씨 정말 도움되는 말씀 잘해주시네요.

안쓰럽다 애가 우는걸보니...잘됐음...넘 슬퍼말고 꿋꿋이 자라렴..

동자한테 키크라고 우유사다준거 너무 예쁘고 귀엽다

서장훈 너무 좋아...

아직 어리니 화목한 가정에 대한 소망과 엄마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겠지만 11년이나 지났는데도 아빠를 용서하지 못 한 어머님의 마음도 알아줘야 할 듯 ㅠㅠ

예나야 니 삶이 더 중요해. 💜
엄마도 엄마 인생 잘 살고 계시쟎아.. 🍀

예나야 엄마가 어쩌고 저쩌고 그런 안좋은 댓글읽지마 엄마 아빠 두분다 같이살진 않더라도 예나의 부모님이기엔 변함없으니 그런고민하지말고 엄마와의 행복한추억 아빠와의 행복한추억 만들면서 행복하게 살아가 더이상 상처안받고 진짜진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ㅎㅎ

이혼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자식만큼은
“부모님이 이혼해도 부모님 인생이니 어쩔수없었지만 난 두분이랑 사이는 좋았어” 라고 느낄만큼 애정을 줘야하지 않나. 그게 책임이라는 거지...

너무 외롭겠다 나도 외동이고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랑 살아왔고 지금도 살고 있는데 . 그나마 부모님이 자식 하나 위해서 서로 교류도 하고 그런 정도인데도 자라면서 뭔가 결핍이 있고 외롭고 친구에게 집착 아닌 집착을 하게 됨.. 요즘 고치느라 참 힘든데ㅜ 예나 학생은 올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아직 어리니까... 이제 고등학생이니까 충분히 할수 있는 생각이라고 봐요.. 마음이 너무 예뻐요. 저말 정말 좋은것 같아요 우리는 모두 외롭다는말! 정말 행복해보여도 우리는 진짜 다 외로워요. 다 같은 인생을 살고 있으니 비교하지말고 내가 할수있는 자리에서 가장 행복하게 사는ㄱㅓ죠. 너무 예쁘다! 힘내요💕

에휴 안타깝다 보다보니까 서장훈이 진짜 조언 잘해주네 현실적이고

예나야 나도 7살 때 부모님이 헤어져 아버지와 누나와 살고 있어 지금 13년째 못만나고 있는데 외동이여서 너무 너무 힘들었겠다.. 힘내 예나야@

서정훈 멘토잘한다!! 인정!!

예나야 힘내!!! 진짜 저도 아이 키우지만 엄마아빠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예나 덕분에 알게되었네요

서장훈씨!
왼만한 심리상담가보다
훨,,,,,,,
그 예리한 분석력,
수근씨의 재치넘치는
인간적인 따뜻함,
자꾸 보게 됩니다,

얼마나 상처가 클까. 항상고스란히 자식들 상처 받고 고2인데 아직 너무 외로움이 있다는거 너무 이해가고 화목한 가정 꿈꾸고 그렇게 살고 싶은게 이해가 된다.

충분히 예나 마음 이해가 간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본인한텐 평생 살면서 가지고 갈 특이점일텐데, 원하지 않은 흔적일 텐데, 예나도 충분히 예나가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거 알고 있을 거고 아마 알기 때문에 더 어떻게 해보고 싶을 것 같네
하지만 말그대로 어쩔수 없는 일이고
이미 예나를 지나쳐 간 일일 뿐이야
잘 지내가다고 매일 곱씹고 곱씹어본 문제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이 할수 있는게 없고 답답하겠지. 부모님의 재결합. 그 후의 흠집없는 우리가족과 나의 삶에 대해 오랫동안 바랬을거고,, 잘못된 생각이라고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떼를 쓰고 소릴지르고 울었으면 좋겠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도, 떼쓸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지금까지 묵혀왔던 것들은 모두 버리고 가자. 너가 받은 상처는 안타깝게도 어머니 아버지가 감당하셔야 할 몫이야 너의 잘못도 아니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생각해도 부모님의 이혼이 너의 결점이 아닐때까지, 행복한 기억들만 쌓였으면 좋겠어
나도 하나하나 쌓아가다 보니까, 튼튼히만 쌓으면 정말 충분히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많이 공감되는 아픔입니다. 예나 씨, 응원합니다!!!

장훈이형 존경해요

저희 부모님도 이혼하셨는데 부모님에게는 무조건 같이사는게 행복한게아니라 떨어져사는게 오히려 헹복할수있다는걸 알았어요 그리고 이젠 부모님의 삶도 소중하지만 내 삶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야겠네여 혼자 라고생각하지않고 항상 내 곁에는 부모님이있다고 생각할게요 부모님 시랑합니다 !

세상의 모든 아이들, 청소년들 응원합니다. 어린 친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안쓰럽네요.. 재결합을 하면 좋지만 이미 마음이 텅 빈 부모님에겐 의미가 있을까요,,

어렸을 때 부모님 이혼했는데 공황 불안장애 같이왔다. 끊어지지 않는 아버지의 언어폭력에서 버틸수 있었던
이유는 엄마 덕분이었다. 저 마음 진짜 너무나 공감합니다.

나만 외롭고 나만 힘들다고 생각하면서 끝도 없는 우울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ㅠ언젠가 정말 좋은 사람 만나서 가정 꾸리길🙏 물론 혼자 더더욱 강해지고 완전해지면 더 좋구 ㅠ

서장훈 참 맘 깊다

얼마나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들의 어린시절 포함) 고통 받는지 눈물이 난다

서장훈님과 이수근님께서 예나님 상처안받도록 더 둥글고 조심스럽게 말하는게 보여서 좀 더 짠한것 같기도 하네요... 예나님이 이제는 너무 상처받지않고, 꿈을 꼭 이루어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서장훈씨.이수근아기동자는 찰떡궁합. 두분다~~넘~~인성이좋고 따듯한분들 같애요. 요즘 물어보살에 중독된거같네요. 두분다 대박나시길^~~^♡♡♡ 장수프로 되시길 기원합니당

정말 많이 고생 많으셨어요. 원망하는 마음, 힘든 마음 정말 많았겠지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셨네요. 채워지지 않는 마음 분명히 있고 그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 한 내 삶이 가장 중요하다는걸 깨우치치 못할것만 같지만 분명 본인의 삶을 위해 집중하는 날이 올거예요. 슬픈마음, 외로운 마음보다 본인 스스로를 사랑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커지길 바랄게요.

잘 풀리게 해 주세요. 힘 힘 힘 화이팅 😊

너무 힘들 것 같다...얼마나 외로웠고 외로울지 생각도 못하겠지만 힘내서 더 잘 살았으면 좋겠다

예나씨 참 성심이 고우시네요
부모님은 부모님들의 선택에 맡기시고
예나씨 앞길만 생각하면서 지내시길바래요
그걸 부모님들도 바라실겁니다
화이팅!

고민이 다양하구나😔

저때는 그럴수잇지
나도 그랫음 20살넘어가서 자기인생살기시작하면
생각바뀔수도있어요

학생삶을 중요시여기고 지독하겠지만 외로움에
메이지 말아요
우리친정아버지도 혼자셨지만 다 극복하고 잘사셨어요

수고들이 많르시군요
많은 사람들이 힘과 용기를 얻고 가게되어 좋은 일리군요

힘내요 예나양 충분히 사랑받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