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호 - 가족사진 [불후의 명곡2].20140524

안녕하세요 김진호입니다. 제 일기장 같은 곡에 여러분의 사연이 펼쳐져 있습니다. 몇년 간 댓글에 위안을 받고 기대어 노래할 의미를 찾았습니다. 감정의 배출구였던 제 이기적인 일기장에 당신들의 소중한 일기를 적어주셔서 민망하고 고맙습니다. 전 대중가수라는 말보다 사람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대중을 의식하기보다 제 자신의 양심을 의식하며 노래 하는 것이 어떤 노래 연습보다 중요하고, 노래를 잘 하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마음 대신할 노랫말을 적을 지혜가 제겐 없습니다. 그저 제 일기를 용기내어 노래할 때, 비슷한 사연과 계절을 살았던 당신들의 동료애를 나눠 가질 뿐이지요. 제 어린 노래 친구 삼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노래의 가족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죽었다는 소리듣고 내려오는 버스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일주일전에 아들 뭐가 제일 먹고싶냐는 엄마 말에
엄마가 싸준 김밥이 제일 먹고싶다고했는데
장례치르고 집에 냉장고 문을 열었을때
냉장고 안에 수북히 쌓이 김밥재료를 보고
냉장고 문을 잡고 얼마나 오열했는지 모릅니다.
다음생에도 내 어머니로 와주세요
엄마 사랑합니다.

하늘나라로 마지막출동한 어느한소방관의엄마입니다.
작년 환갑때 아들이 불러준 노래입니다.
너무나 많은 위안이됩니다.
감사드리고 모자지간으로만난 귀한인연을 소중히간직하며 그리워하며 살께요^^^

보름전에 집사람이
투병중에 하늘나라로
떠났네요.
부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않는 몸으로
건강히 잘지냈으면 좋겠네요

아빠 나 이제 곧 수능봐. 꼭 아빠같은 해양경찰 돼서 아빠 배 침몰시킨 중국어선 내가 꼭 잡아올게 쪼금만 기다려

부모님은 나를 위해서 거름이 되어주셨지만 내가 꽃이 되지 못할까 두렵다.

15살 중학생 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시고
아버지가 정말 힘들어 하셨어요
저희 집이 잘 못살아서 아버지는 슬퍼할 시간도없이 하루종일 일하시고 새벽에 들어오셨어요. 어머니는 우울증에 걸리셨고 형은 술 담배 오토바이 등 안좋은건 다 하고 다니고 없는 형편에
부모님은 수리비 합의금 등 내주시며 저와 형에게 말하셨슴니다.
없이 살아도 부족함 없이 키웠고
효도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너희가 커서 살아갈때 피해는 주지 않는 진정한 사회인이 되어라. 그 후로 안하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책만 펴도 머리가 아파왔습니다 그럴때마다 부모님을 생각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다른 애들과 실력이 비슷해졌어요.
저는 힘들때마다 생각합니다
힘들때마다 날 더 힘들게 만드는건 내 부정적인 생각이구나 그동안 내 존재가 부정당했다고 느꼈을때도 우리집안에서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걸 느꼈을때 내 자신이 포기하지 않으면 이겨낼수 있다는걸 이 노래로 인해 제 인생은 조금이나마 더 사람답게 바뀌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들도 포기하지말고 버티고 나아가세요.

최근에 15개월된 막내아이를 잃은 아버지입니다… 이노래 듣고 눈물을 흘리지만 하늘에 있는 우리 아이가 슬퍼할까 아빠 우는 모습에 슬퍼할지 걱정이 됩니다. 우리 단우 좋은곳으로 갔다 생각하고 힘내보겠습니다. 김진호님 좋은 노래 불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노래를 듣고 운다고 창피한게 아니다
이 노래를 듣고 우는건 부모님께 사랑 받는 증거다

이걸보고 울었는데 부모님한테 잘해야지 이래도 열심히살려해도 금방 망가지고 현실로 돌아오는내가
너무싫다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13일째입니다. 힘겹게 중환자실에 계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마지막까지 제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저도 이제 다음달이면 52입니다. 이나이가 되어도 아버지의 빈자리가 큽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사랑한다는 고맙다는말도 제대로 못해봤습니다. 아버지 고맙고 사랑합니다. 편히 쉬세요.

"좋은 곡에는 칭찬이 달리고, 명곡에는 사연이 달린다."

대댓글이 오류때문에 안 달렸었네요ㅠ 이번에 1지망으로 넣은 한국해양대학교 붙어서 열심히 다닐 예정입니다ㅎㅎㅎ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감사해요!!

아직도 보러온 사람이 있다면
이 노래는 전설이라는걸 뜻한다

이게 음악아닌가싶음 정상급가수들 기교스킬보다 더 마음을울림

아버지 떠나신지 6일째입니다.
아버지 보고 싶습니다
당신이 계실땐 몰랐습니다
당신이 얼마나 커다란 버팀목이고 그늘이었는지를
아버지 없이 혼자서 이 험한세상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참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버지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편히 쉬세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난 내가 죽는거보다 엄마아빠가 세상을 떠나는게 훨씬 두렵다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고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고
아들도 아들이 처음이고
딸도 딸이 처음이라
서툰거는 당연

어머니는 치매, 아버지는 최근 건강 악화로 인한 수술로 걱정이 많은 24살 청년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현실이지만 열심히 이겨내려합니다. 오늘도 이 영상을 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감사합니다.

9년전 업로드된 이영상 세월이 흘렀는데도 보러오는 분들이 꾸준하다면 요즘 같은 세상만사 위로받고 가시길.....

모두들 행복하세요…!!!❤

아버지 이제야 술 한잔 할 수 있는 나이가 되었는데 뭐가 그리 급하다고 가셨나요 보고싶습니다 아버지.

사랑하는 마눌님 하늘 천사가 된지 2.333일
보고싶을때마다 여기 오네요

아직도 오시는분잇나요

아빠 내 2월입대다
내보다 엄마 집에혼자있는데 걱정되네
하늘에서 도와줘 우리집 너무힘들다
내 군대 잘갔다올께

나는 3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얼굴이 기억나지 않는다.
어려서 집의 화재로 거의 모든 사진이
손실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어느덧
내 나이가 40대 후반이 되었다.
이노래의 가사중...
"아빠를 닮아 있네" 라는 구절이
아빠의 얼굴을 모르는 나에게
너무나 큰 그리움과 원망으로
슬프게 가슴이 저미어온다
가끔 거울속의 내 모습을 보며
"이 모습이 내 아버지의 모습일까?"
라고 혼자 되뇌어본다.
어머니는 일찌기 아버지를 가슴속에
묻으시고 나만을 바라보며 키우셨다.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의 구절에서
현재의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과
고마움.. 그동안의 소홀하고
부족했던 나의 행동에 대한 죄송함...
나의 말투등 모든 감정이...
지금 나의 마음에는
복잡한 심경으로
지금 나의 눈에는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이 노래의 가사는
지금 나에게 너무 아프게 다가온다..
진정 이 노래는 내 마음속에 영원한
'불후의 명곡' 이다.
현재.. 가끔씩...
얼굴을 모르는 아버지가 너무 그립고
보고 싶을때
이노래를 들으며 알지 못하는 아버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그분을 그리워 합니다..
김진호씨 이노래 정말 감사합니다.

몇일 전에 사랑하는 아버지가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이 노래 듣고 많은 위안이 됩니다! 그 곳에서는 웃음꽃을 항상 피우시길 .. 사랑해 아빠!! 보고싶어! 우리 다시 만나요

이 영상이 레전드인 이유는
나는 댓글에서도 엿볼수있다
가수의 칭찬도 칭찬이지만
다들 각자의 사연을 쓰고 간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게금 해주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훈련소에 있는 기간에 아버지를 떠나보냈습니다. 부고 소식을 듣고 청원휴가 나가는길에 지하철에서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버지 저 군생활 잘 마치고 잘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세요.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신게 제나이 14살
아버지는 49살..
그리고 평범한 가정을 가지고 어느덧 제나이 49살..눈물나는 노래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제 아버지께서는 어렸을때부터 돈이 없던 가정에 태어나셔서 지금까지 가족을 위해 타지역 고시촌에 가셔서 일하시고 어머니께서도 돈 걱정하랴 가족들 챙기랴 고생하시고 할머니께서는 80 넘으셨는데도 불구하고 저희 가족을 위해 계속 일하십니다 제가 이렇게 잘 컸고 잘 살아있는 이유는 가족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렇게 살수 있는겁니다 여러분 비록 저는 어리고 세상을 잘 모를수도 있지만 김진호님의
노래를 듣고 한가지가 떠오르네요
이 세상에 가족처럼 소중하고 뜻 깊은건 없는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여러분 오늘부터라도 부모님,그리고 모든 가족들에게 감사하며 효도할수 있을때 효도합시다 모두들 힘내세요! 태어났다는건 참 고마운 일인것 같네요 가족들 사진이랑 영상도 많이 남겨야겠네요
김진호님 이런 좋은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이 뭐라고 우리가족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우리가족 진짜 행복하고 싶다 제발로

노래끝날때 보이는, 경연 상대였던 거미 어머니가 눈물훔치며 한 말 "이건 채점할 노래가 아니다"

지금에서야 이노래를 듣는다 나이67세 엄마가 보고싶다.

작년 3월 심장마비로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도 못하고 출장갔다 올라오는 기차 안에서 소식을 들었습니다. 영안실 에 도착해서 이미 차갑게 식은 엄마의 얼굴을 한없이 비비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돌아가시기 전 일요일 환하게 웃던 엄마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해서 핸드폰에 저장된 엄마의 핸드폰 번호를 지우지도 못하고 가끔 걸어봅니다. 50을 넘긴 나이지만 어머니가 너무 보고싶고 종종 혼자 차안에 있는 사진을 보고 한없이 울기도 합니다. 여러분 모두 가족을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니 너무 보고 싶어요, 그곳에서 잘 계시죠, 우리 꼭 다시 만나요, 고맙고 사랑해요

어 디서나
머 뭇거리지 말거라 항상
니 편이란다

저런 가사를 쓰고 노래를 부르면서 울지 않을 수 있을때까지 김진호씨는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하늘에서 행복하시죠 사랑합니다 아버지

김진호가수 노래들으며 위안을받습니다~~

평생 후회 안할 인생 꿀팁 알려준다
엄마아빠 동영상 하나 찍어놔라
엄마아빠 얼굴도 잘 나오게 좀 찍고
엄마아빠 목소리도 나오게 말도 걸고...
뜬금없이 동영상 찍으면 좀 멋쩍을 수도 있는데
아무말이라도 걸면서 슬쩍 찍어봐
절대 후회 안한다.

'지쳤다'는 노력한 증거이다
'실패했다'는 도전한 증거이다
'긴장된다'는 그만큼 진심의 증거이다
'그만둘까'는 지금까지 희망을
버리지않고있던 증거이다
'솔직해질까'는 그만큼 상대를
생각하는 증거이다

한달 전 쯤 사랑했던 여자친구를 하늘로 보내주었습니다.
더이상 사랑할수 없고 사랑했었을 뿐인 여자친구가 좋은곳에 갔을꺼라 막연히 믿을 뿐입니다.
그냥 힘들때마다 이 노래를 찾아 듣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어떻게 괜찮아 질수 있을지 방법도 찾지 못했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을땐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눈물 흘리고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갑니다.

동영상 조회수가 대한민국 인구수만큼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거의 전국민이 이 노래를 통해 위로받고 흐느꼈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영상이 명작을 넘은 역작이라는 사실은
누구도 반박할 수 없을 것이다

김진호가 대한민국을 7분동안 멈추게한 노래

암진단을 받앗어요
17살때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43살이 되고 두아이의 엄마로 살아가는데
부디 내 아이들 곁에 오래 머물수 있길 .
간절히 바라고 욕심내봅니다 .
외로웟어서 .. 크고나니 기댈때 없는 삶이
버겨웟어서 ... 내 아이들에겐 그런 외로운 삶
주고 싶지 않아서 .. 조금만 제 삶에 욕심내봅니다.

아버지가 백혈병에 걸리셨습니다. 평생을 본인의 인생보다 아들로써,남편으로써,아빠로써의 역할을 다하며 살아오셨는데, 이제 조금 본인의 인생을 돌아보려던 찰나에 이런 나쁜 병에 걸리셨습니다. 제 목숨이 필요하다면 가져가셔도 좋습니다. 부디 저희 아버지 완쾌하셔서 본인의 인생 조금이나마 후회없이 살아보다 가실 수 있게 도와주세요.

올해가 끝나가는데 또 들으러 왔습니다. 내년에도 또 올거같네요.
매번 힘이나고 새로운 다짐을 합니다.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사람들이 울어서 버튼을 누르지못해 우승하지 못했다는 그 전설의 명곡,,,, 오늘도 질질 짜다가 잠이듭니다

누가 엄마의 간섭이 대체 언제끝나냐고 물엇는데 답글이 참 인상적이엇다.
"엄마가 그리워졌을때 엄마의 간섭이 끝난거에요"

이때 우승 못한 이유가 전부 울다가 버튼을 못눌럿다는게 학계정설...

새벽에 잠깨어 노래듣고 많이 울었습니다.
가슴으로 노래를 하시네요.
오래전 돌아가신 아버지어머니 생각에.
그리고 지금 내옆에 자고있는사랑스런 아내.
너무감사합니다.

서른즈음에 듣고 울고 마흔에 듣고 또 눈물 흘립니다. 아직 살아 계서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들녀석이 하나 생겼는데.. 다음에 뵈러 가면 꼭 가족사진 하나 새로 찍어야겠습니다.

내가 죽는건 두렵지 않는데 나중에 내 가족들이 하늘로 간다는것이 너무 슬프다...

이 노래가 1등을 하지 못한 이유는 관객 전부 넋놓고 보다가 투표하는걸 잊어서 못했다는게 정설...

54가된 이 나이에 모친 도 편찮코 조카 도 너무큰병에 노가다 일없는 아침부터 이 노래들어가며 삽니다.이세상에 우리 아버지 어머니 힘들지만 힘내세요

전 70대 할미입니다
진호씨 노래 들으며 울음과 행복감 으로 듣고 있답니다
너무 착하게 사시는 것 같아요.
이젠 방송 자주 볼 수ㅈ있었음 해요

진짜 이노래 소년원에서 기상송으로 틀어야함

화면에 잠깐 나오시는 백발어르신은
누군가의 아버지로 이노랠 듣고계실까
누군가의 아들로써 이노랠 듣고계실까......

조회수 5000만... 레전드다 정말😢

다들 많이 힘들어서 찾아온거야? 힘내자 우리

나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어버렸던....

김진호에게 가장 어려운 것은 노래를 잘부르기 위한 연습이 아니라 노래 중에 눈물을 참는 것이었을 것 같다

내 나이 52세가 되도록 건강히 살아계신 부모님 너무감사 드리고 사랑합니다.
효도를 못한것 같아 항상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세상에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를 낳은것이
당신의 삶에서
부끄러운 일이 아니었기를..

5년전 영상인데 다들 지금도 보는중이구나 우리 더 잘 삽시다 후회 없이

좋은 곡에는 칭찬이 있지만 명곡에는 각자의 사연이 있다.

아버지, 어머니 두분 모두 일년 주기로 돌아가셨어요. 그럴때마다 해외에서 연락을 받고, 급하게 한국행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비행기 안에서 엄청 울었던 기억.. 해외에서 한국 갈려고 공항 가는 길에 하필 그날 비가 내리는데도 비행기 시간 맞출려고 그리고 신이 밉고 그냥 화가 나서.. 울면서 운전대를 잡고 170Km 로 밟고 가던 기억이 나네요. 하늘이 무너진다는 건 어떤건지 첨 알았었죠.

다음생에선 부모님의 부모님으로 태어나 모든것을 주고싶습니다 아버지 어머니...

김진호가 단순히 실력파 가수의 영역이 아니라 그것을 초월하는 음악가인 이유는 댓글창에 있다. 수많은 가수들의 댓글 창에는 가수의 가창력에 대한 찬사가 이어지지만, 김진호의 댓글창에는 그 어떠한 곳에도 가창력을 언급하지 않고 각자의 이야기를 토로하고 있다. 그것이 김진호가 정말 거대한 음악가임을 의미하는 것...

진짜 우리나라 에서 가슴울리는 몇없는 가수중한명 힘들때마다 듣고 눈물흘리고 일어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어머님.
어머님의 아들이자 제 남편인 사람. 지켜주세요. 너무나 착하고 성실한 이 사람이 세상에 쓰러지지 않게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수 있게 부디 용기를 주세요. 지금..어머님이 너무나 그립습니다. 당신의 아들께 '힘내라'는 딱 한마디만 해주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훗날 다시 뵙는 그날까지 어머님 안녕히 계세요..

아빠와 엄마가 없어
유년시절이 외로웠고
그 외로움을 포장하려 강해보이려 했고
부모 없는 아이 소리 듣기 싫어
열심히 살았다
이제 나에게도 아들이 생겼다
나의 아들에겐 외로움을 주지 않을련다.
PS.
고생끝에 내힘으로 관세사가 되어 행복합니다. 많은 응원 댓글 감사합니다.
아들 와이프 우리 행복하자~

김진호 이분은 이 노래를 울지 않고 부르기 위해 얼마나 노력 하셨을까

내일 모레면 설이네요아버지,어머니,그리고 먼저 간 동생
미안하고, 죄송하고,보고싶습니다.
이렇게 울어야 무슨소용있겠나요.
다 늙은 육십중반 아들이 또 이렇게 다녀갑니다.

50에 새인생을 시작했습니다.49세까지의 제인생은 암흑이였고 두번의 이혼을 겪었고
50에 시작한 보험일로
죽기살기 열심히 하여
지금은 최고의 자리에
1등상을 매달 받고있습니다
인생은 힘든일이 있으면
반드시 좋은날이 찾아오며
생각한대로 이루어지는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인생을 포기하지마세요!!!
반드시 보여줍니다.노력한 당신의 댓가를...
눈이부시게 오늘을 살아가세요~~

아직 학생인 저는 재작년에 돌아가신 엄마가 저녁마다 생각나네요 잔소리해주던 모습도 그립고 사소한것들이 이제와서 너무 소중하게 여겨지네요 인자 고등학생인데 엄마 잘 할테닌까 위에서 잘 지켜봐주세요

지금도 이거 듣는 사람이 있을까? 언제 들어도 감동적이다...

애증이 교차하는 단어 아버지
밉다가도 아버지의 고달팠던
삶을 유추해보면 한 없이 불쌍한 아버지
내나이 57이되니 내가 그분이되어있다

이 방송을 본방으로 보았을 때,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 때의 여운을 정말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어요. 가끔 살아갈 때마다 이 노래가 생각나 들으러 온답니다. 이별은 언제나 힘들고 아프지만 다시 또 만날 그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지내는 게 아닌가 싶어요..

놀면뭐하니 보고 다시 오신 분 ??

진짜 김진호님은 얼마나 우셔서 가슴이 닳아야 이 노래를 부르면서 울지않을수 있었을까

명곡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 같아요.

몇년째 듣고있네요.
군대있을 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납니다.
좋은 노래 감사드립니다.

아빠... 이젠 얼굴도 기억이 안나네
어릴때 아빠손잡고 목욕탕갈때가 너무 그리워
아빠 나 다음주에 결혼해 그리고 나 체육임용고시도 합격했다!
위에서 잘지켜봐줘 아빠가 나에게 주었던사랑 내아이들에게도 똑같이줄께

아:아파도
버:버티며
지:지켜오신 분

오늘 또. 듣습니다 ᆢㆍㆍㆍㆍㆍㆍㆍㆍㆍ마음을 추스립니다 ㆍ감사합니다 ㆍ

항상 응원 하고 있습니다. 극성팬은 성격상 못되지만 떠오르는 가수 하면 그 중 한 분 입니다. ❤

이 동영상 볼때마다 울면서 부모님께 잘해야지 잘해야지 다짐하면서 또 날이 밝으면 퉁멍스럽고 툴툴대는 아들로 돌아간다. 후회없도록 효도하고 삽시다.

눈물이 떨어지는건 당신이 못해서가 아니라
그들이 훌륭하기 때문이다 .
그러니 죄송하다하지말고 감사해라 .

할아버지께서 담낭암4기로 1년반 동안 투병하시다가 수요일 아침 7시에 하늘나라로 떠나셨습니다
이 노래를 듣고 우리 할아버지 생각이 나서 한번 댓글 남겨봤어요.

이 영상을 얼마나 많이 봤으면 이젠 김진호 얼굴만 봐도 눈물이 나냐

나도 언젠가 여기에 글을 쓰게될날이 올까봐 두렵다..

김진호씨는 저 한번의 울음없는 무대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울음으로 댓가를 치뤘을까요...

왜 이렇게 일찍갔어 내 딸들 다 보고 갔어야지~ 이제 좀 사는게 어떤지 좀 알거 같은데 얼마나 이쁜지 몰라 하늘에서 우리 애들 좀 지켜줘~ 첨으로 얘기하네 보고싶어 할아버지~ 살아계신동안 잘 못해서 미안해 고맙고 장기둔다고 컴퓨터 고처달라했자나 고쳐줄라했는데 그렇게 가버리니까 한참을 지나도 내마음이 많이 아파 사랑하구 고마워 잘키워줘서

아버지…하늘 나라에서 잘계시죠 뵙고싶음니다 사랑합니다❤❤❤❤❤❤❤

보통 조횟수 1000만 넘는 영상들 댓글들 보면 영어로 도배 되어있음. 이 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3400만이 넘는데 각자 사연이 담긴 한국어 댓글들만 있음.. 진짜 대단한 가수 김진호

나도 가족사진 찍고싶은데 사진을 꽉 채울 사람이 없네

5년만에 들으러왔는데 역시나 엄마 생각에 오열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어머니.
가수 김진호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3년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신 아버님이 그립고 또 그립습니다.
아버님의 가르침으로 부끄러운 아들이 되지않으려 열심히 살아가고있습니다.

확실히 김진호 클라스가 느껴지는게, 유튜브가 만들어주는 자동 재생목록 노래들 들으면서 댓글 보면 다들 가수 실력 칭찬하는데, 여기만큼은 본인들 이야기를 말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