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잦은 손절하는 프로 손절녀?!, "결혼도 손절할까 봐 걱정돼요ㅠㅠ"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10705 방송

사람이 싫어서 손절한게아니라 많이 데이고 피곤해서 자기방어가 생긴거네 저런사람들이 사람많이좋아하는데 그만큼 타격받아서 피하게되는거임 나도그럼

왜그런지 알거같다.. 남 많이 신경쓰는타입이 보통 그럼.. 신경쓰다보니 본인도 지치는거임. 누굴만나면 에너지를 많이쓰고 친구를 만나고 하는것조차 휴식이라기보단 에너지를 쏟는거임.나도 그럼

인간은 왜 혼자면 외롭고 둘이면 빡치는가…

내가그럼 이런 사람들 특징 : 사람한테 별 관심이 없음, 정말 소중한 인연한테는 다 퍼줌, 근데 나한테 상처 주는 순간 오만 정 다 떨어짐, 한번 정 떨어지면 다시 돌아보지 않음. 사람한테 마음 잘 안염. 개인주의 강함. 사람 눈 잘 안마주침 감정소모 귀찮아서. 그냥 혼자 살아야함 ㅋㅋㅋ 근데 또 혼자 살면 외로움 ㅋㅋㅋㅋㅋㅋㅋ 걍 모순 ㅋㅋㅋ

친구가 1도 없는 사람도 있는데 ㅋ
절친도 2명이나 있구,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친도 있고 수근씨 말대로 넘 걱정할꺼 아닌것 같다. 지금 곁에 있는 그 사람들 소중히 평생 곁에서 가꿔도 성공한 인생됩니다~~~

이게 현명한 거임.
쓸모 없는 인맥은 스트레스 그 자체임.
갑자기 연락 와서 경조사 참석 해달라 하거나
뭐 부탁 하거나 대부분 그렇지.

과거 듣고나니까 좀 안타깝다... 사랑도 하고 받고 싶은데 어릴때부터 가정에서 애착형성이 잘 안돼서 자기방어기제만 많이 발달한듯ㅜ

전 남자인데 사연자분이랑 저랑 성향이 똑같네요.
저도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이서 여럿지내다가 졸업 후에는
정말 내 얘기 터 놓을 수 있는 친구랑만 연락하고 다른 친구들하고 연락 아예 끊음
그리고 학교 다닐 떄도 여러얘들이랑 지내는게 나한테는 너무 스트레스 였음
지금 몇명만 연락하고 지내는데 이게 정말 편하고 좋음..
사연자분 고민 ㄴㄴ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역설적이게도 사람을 떠나게 되는듯..

확신을 하거나 정말 좋은 사람만 챙기나보네
소수와 지내고 싶으면 어쩌면 저것도 현명한 선택이지
인간관계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으니까

상처받을까봐 먼저 손절해버리는 스타일인듯

괜히 어정쩡한 인간관계 유지하느라 스트레스 받는게 더 힘든거 같음 ,, 저렇게 무덤덤하게 사람들 손절할 수 있는게 부럽다 진짜 친한 친구 몇명만 있어도 충분함

걱정이 많지만 잘사는 타입같은데 ㅋㅋㅋ나중에 아이 2명 낳고 잘살고계실듯 ㅋㅋㅋ

사람한테 상처안주고 안받는 방법;
1. 기대하지 않기
2. 금전적으로 조금씩 손해보기
3. 장점만 보기

인연을 잘 끊으니까 커뮤니티를 통해 활동하는 건데 서장훈이 이런 건 또 모르네.
원래 상처가 있거나 회피성 자기방어기제가 심하고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 흔히 보이는 현상인디...

주변에 사람 많아도 나중엔 다 부질없어요 잘해주고 전전긍긍해봐야 떠날 사람은 떠나고
자연스레 연락 끊고 살게 되더라구요
없어도 될거같은 사람은 손절해도돼요
남을 사람은 남아요
같이 있을때 편한 사람들이랑
오래 이어가세요~~

공무원준비하면 근데 손절 자연스레 많이됨

굳이 사람 많이 있어봐야 피곤할뿐..

2명이라도 있지 나는 0명임....

어렸을때는 친구들이랑 다퉈도 어떻게든 먼저 풀려고 난리였는데 이제 나이 먹으니까 그런 행동 다 부질 없더라고요 너가 나 싫어? 그럼 나도 싫어하고 끊어버리니까 편하더라고요

20-30대 사람들이 많이 고민하는 인간관계..

솔직히 아무인간하고 친해지고 오픈하는것보다 아니다싶으면 손절치고 연끊는게 더 현명하다고보긴하는데 그래도 잘 지내냐고 연락오면 나중엔씹더라도 예의상 답장은 해줘야된다고봄. 근데 인생살면서 손절은 필수임 무조건

심리강의에서 들었는데 회피성이든 뭐든 안정적이지 않은 애착형성을 가진 사람은 배우자가 이러한 모든 것을 포용할 수 있을 만큼 커다란 안정형인 사람을 만나면 치유가 될 수 있다네요. 그런데 비슷한 불안정 애착인 사람을 만나면 치유가 되기 어렵대요.서로 힘들고. 현재의 남친이 애착에 문제가 없고 정서적으로 크게 안정된 분으로 사례자분을 포용하고 사랑을 담뿍 줄 수 있는 분이라면 점차 치유되실 수 있을 거예요. 방어기제가 발달해서 남에게 상처 받기 전에 내가 먼저 손절하는 게 되풀이 되시는 듯요.

나는 내가 아무리 잘해주고 노력해도
나를 존중해주지않고 괴롭히면 자연스레 손절함 근데 내가 할수있는 만큼 했으니 후회도 없고
이런일들이 없으니까 오히려 스트레스없이 후련함
나한테 잘해주는 사람들만 만나도 행복하니 나도 내 사람들에게 더 잘해주고 좋더라구요

고민녀 보단 다섯살 어리지만 나도 저렇게 손절 많이 치는 타입인데요 사람에게 상처받았다기 보다는 그냥 저는 개인주의가 강하고 간섭받는걸 굉장히 싫어하는데다 경계심이 강해서 나도 지금 연락하고 지내는 친구 두세명 밖에 없는데 돌아보면 나한테 문제가 있다는거 알면서도 나중에 본인성격 참으면 화병나고 결국에 폭발해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해요… 고민녀 분께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보시고 그냥 혼자 지내는걸 추천해요 세상일이 모든 이득을 얻기는 어려우니 한쪽이 편하면 다른쪽을 잃는것도 감수하셔야 되요 이미 그렇게 고민 한다는것부터 답은 나온거 같네요

나 MBTI 인프제인데 어느 부분은 공감해요.
내 최대치의 공감,경청 능력 쓰다가
상대가 나한테 배려해주지 않으면
손절침. 감정쓰레기통 된 기분

개인적인 거지만... 저도 거의 저래요. 끊는게 엄청 빨라요.
그래서 내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퍼주는걸 좋아해요. 그런데 몇 번 보면서 나랑 안맞는다 생각하면 진짜 뒤도 안돌아보고 끊어요.
전 오히려 이런걸 장점으로 승화시켰어요. 괜히 사람과의 관계에 스트레스 받을바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깊고 진한 관계를 잘 가지는 사람으로요.
생각을 조금만 뒤집으면 돼요. 괜찮아요.

애 욕하는 사람들 많네 각자 사정이 있는건데

나랑 좀 비슷한듯.. 나중에도 연락할것인가를 기준으로 해서 번호,카톡 다 정리하는타입
어차피 안볼건데 카톡이나 번호있으면 좀 그럼...굳이....? 메일도 빨리빨리 확인하고 불필요한건 삭제해버리는타입ㅋㅋ

공감이 안가는 것도 아니고 이해는 하는데...연락 오자마자 차단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본다. 결혼 전부터 이혼하는 생각하고 툭하면 헤어지자하고 상대에 대해 배려가 없어도 너무 없다. 사람에게 데여서 그런건 이해하다만 누군가도 본인 때문에 데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사셨으면 좋겠다

결혼 혼자하는거 아님.. 뒤에 시댁식구들 다 겪어야되는데 감당 못할꺼 같은뎅

친구입장이면 좀 짜증나긴할듯... 나랑 멀쩡히 잘 얘기하다가 갑자기 졸업하고 손절 딱 때리면... 완전 이용당했다고 느끼지 않을까...ㅠㅠ 학교에서는 혼자다니면 왕따/아싸소리 듣도 싫으니까 밥메이트정도로 써먹다가 갑자기 손절한거잖아.... 성격고치긴해야됨; 댓글에 죄다 옹호라서 좀 놀람
자기가 상처있다는 이유로 타인을 상처줘도 되는게아님

자기 상처 받기 싫다고 (or 예전에 상처 받은 기억 때문에) 남 상처 주는 일 하지마세요.
주변 사람들 손절이 결국 자기가 받은 상처 남한테도 퍼트리는 격이에요.

친구 좀 없으면 어때 그냥 맘 맞는 사람 몇 명이랑깊게 사귀면 되지. 자기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당연한 줄 아는 사람들 많은데 뭐

나도 비슷한데 내 경우는,, 진짜 아주 아주 작은 상처조차 받기 싫어서임 별로 안 친한 사람들 대상으로 하는 작은 걱정조차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면서 걍 손절 치는게 속 편하더라고요

저도 손절이 빠른 사람입니다. 그런데 살면서 느낀건 포기와 시작은 빠를수록 좋아요.

어차피 영원이란건 없슴. 친구라는 것도 시간지나고 환경 바뀌면 다 저절로 끊어지게 됨.학교다닐때 학년이 올라가고 반이 바뀌면 친구도 바뀌듯이 사회생활하거나 결혼해서 학부형이 되면 또 그때그때 자주 보는 사람 그 누구라도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수 있는거기 때문에 그리 친구라는거에 연연할 필요가 절대 없슴.

공포형회피애착형으로 보이고 어린시절 부모로부터 애착형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자기방어가 많은 것 같아요ㅠ 자아 형성될 시기에 부모의 역할이 정말 굉장히 중요한데 안타까워요ㅠ 저랑 비슷해보여서 슬프기도하고

이런 유형의 사람은 순진하고 착한사람일 확률이 높음(말이 좋아 착한 사람이지 호ㄱ..)보통 착한사람은 ㅆㄹㄱㅅㄲ들의 표적이 잘되기 때문에 사람한테 받은 상처가 ㅈㄴ 많음

솔직히 요즘같은 세상에 큰 문제는
아닌것같은데..오히려 끊어야할 사람을
못 끊는게 문제아닌가

나랑 똑같음..상처가 많으면 어쩔수없이 그렇게됨..첨부터 저런사람들은 거의없는듯해요. 다 사정이 있더라구요~ㅠ

나도 비슷한데 뭔가 내 불안정하고 불행했던 과거에 만난 사람들을 만나기 싫음. 그리고 조금만 상처받으면 손절하고. 그래도 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돌아보고 그 점에 대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것 자체로도 충분히 좋은 사람 같습니다.
걱정 대출은 적당히가 최고~~

가장 가까운 가족이 떠나고 상처를 줬는데 이제 누굴 더 믿을수있을까 상처가 많은 사람이 자기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겁니다 어릴때 부모의 사랑을 못받은 아이는 평생을 외로움과 불안함에 살아갑니다 본인들 욕심에 아이 낳지마세요...

혼자가 되는 것에 더이상 상처받지 않기 위해 익숙해지려고 하니까
손절에 두려움이 없어진 것 처럼 보이네요..
그걸 본인이 알기 때문에 곁에 두고 싶은 사람은 동거를 하려고 하던지 등등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렇게 고민으로 나온 거라고 생각해요
본인의 마음상태를 잘 아시는 것처럼 보여서 잘 이겨내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친구분도 이겨낼 수 있다면 감수하겠다고 하실 정도면 서로 노력한다면 좋은 미래가 열릴거라고 믿어요
과거의 상처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손절당한 친구도 상처를 받는다는것도 인지가필요할것같아요. 정말 노답이거나 아니거나 그럴땐 모를까

과거상처에 대한 방어로 남을 상처주는게... 이해받을 수도 있는 것과 별개로 비판도 받고 고쳐야한다 생각해요 싸울 때 마다 여러번 헤어지자 한거나 활동지 바뀌었다고 연락 끊긴 친구들은 이용당한 거 아닌가요? 나도 남을 상처주는 입장이 됐다는걸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구요ㅎㅎ..!
저 또한 과거에 나한테 상처준 3명 정도한테 연락 끊고 그랬었는데.. 대화해 보면 어떤 경우는 악의로 그런게 아니라 성향차이로 날카롭게 들었을 수도 있고 나 또한 나도 모르게 남한테 상처줄 수도 있는건데 연끊기까진 아니더라도 남을 밀어내던 과거를 되돌아 보면 당시 내가 받은 상처에만 집중해서 자기연민에 빠졌던 것 같아 너무 부끄러웠고 제 성향이 관계에 대해 [깊은관계 or 타인] 이렇게 모아니면 도라 생각해서 기대했다가 그게 무너지면 나 혼자 실망하고 어그러지는 그런 경우도 가끔 있었던 것 같아요
인터넷엔 저도 그랬듯 자기가 받은 상처를 크게보며 이겨내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다보니 사연자 행동에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제가 사연자 지인이면 활동지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차단하는 사람인걸 알게되면 어떤사람이 사연자와 마음을 나눌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ㅠㅠ 옛날의 상처보다 행복을 크게보며 안정감 있는 관계 맺으시게 되길 바랄게요~!

와 나랑 너무 똑같아서 소름..
학년마다, 졸업마다 손절하고
현재는 싹 끊고 남자친구만 있음

회피형 애착유형 같은데요
특히 공포회피형
불안형이던 회피형이던 일단 자존감을 높여야 뭘 해도 될텐데

사연자분 소근소근 웃긴스탈..
뭔가 독특하기도하고.

친구가 많아도 나이 들수록 점점 줄고, 살다보면 친구관계는 별 문제가 없었어도 자연스럽게 연을 다하는 게 보통이에요. 그러다가 뜬금없이 도움을 받기도 하고 다시 반가워하기도 하고 그러는게 사람 사는 거죠. 진짜로 친구 필요 없는 사람들은 애초에 차단이고 뭐고 안해요. 그러든가 말든가 흘러가는대로 냅두지..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 거 같은데 내 마음만큼 사람들의 애정이 따라주지 않을까 싶어서 일부러 차단하는게 사실은 훨씬 신경쓰고 연연하고 있다는 반증이죠. 알바하면서 공부하는 형편상 마음의 여유가 남아날 상황도 아니고 이제껏 절대적인 애정을 준 사람도 없었으니 속은 지옥일텐데.. 흐르는 대로 둔다는 것이 얼마나 편안한 것인지 꼭 경험해볼 수 있었음 해요. 그래도 남친한테 헤어지잔 말은 하지 마세요. 가족한테 상처 받아서 여태껏 이렇게 산다면서 가족이나 다름 없는 사람한테 내로남불하면.. 좀 그렇죠?

이게 지금은 괜찮은데
나이들면 쓸쓸해요
사람은 뭐 바뀌지 않겠지만
조금씩 서로 맞춰주면서
살아가도록 해요
저도 손절 2명했는데
조금 외롭긴 하지만
맘 편하고 좋습니다

인생 중년인 아줌마가 보니까.
잘 살고 있어요 아가씨.
토닥토닥.
괜찮아요.
좋은 배우자 만나서.
조금씩 극복하면 되요.
밝은 면을 더 밝게 바라보면서 행복하게 살아보세요.
친구도 둘이나 있고.
늘 행복하세요

가족간에도 맹목적인 사랑 없구나 깨닫고 맘이 닫힌 스타일ㅠ 사람 만날때도 명분 없으면 언제든 떠날것 같으니까 손절이 금방이고 남친에게는 내가 공부 알려준다는 핑계로 곁으로 와주라 하는.. 느낌

저도 진짜 개인주의적성향인데 저러진않어요. 내가 존중받고싶으면 남도 존중해야죠. 환경 바뀐다고 바로 손절이라니... 싫으면 집단에 있을 때 부터 어울리질말던가 집단에서 혼자이긴 싫어서 붙어다니다 집단에서 이탈되는 즉시 관계를 버리는건 너무 예의없고 이기적으로 보이네요. 거기다 싸우면 헤어지자고 입에 달고 살고, 좋은 말 많은데 고치셔야할 것 같아요 사람사이 관계는 갈등을 극복해 나가야 더 나은 곳으로 나아가고 성숙해질 수 있는 거에요 ㅜ 일방적인 손절(회피)는 너무 미성숙해요

의외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 분과 비슷함. 저 분은 조금 더 과하게 표출 되는 것일 뿐. 시간이 지날수록 베프하고만 만나고 지냄.
본인이 괜찮다면 큰 고민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세상은 베푼 만큼 돌아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이 힘든 일을 겪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바라면 안됨.
그리고 사회 나가면 확실히 이 사람 저 사람 친하게 지내면서 아부도 잘 하는애들이 더 잘 나가는 경우가 많긴 함. 물론 그것도 본인이 능력자면 상관없지만ㅋ
근데 연인 관계에서는 헤어지자는 말 자주하는 사람과는 만나는거 추천하지는 않음.

진짜 부모 역할이 중요한것 같음... 부모에게서 세상을 신뢰하는 법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 같아.

친구 손절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음. 분명 부장적이 영향이 있었을거고 나를 위해 그걸 차단한다는게 욕 먹을 이유가 없음. 나는 오히려 이십대 초반에 맞지 않는 인연 끊지도 못하고 질질끌어갔었음..상처도 많이 받았고 주변사람 남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맞지 않는 인연을 곁에 둔다는 것은 미련하고 멍청한 행동임. 친구가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이 크다면 혼자서 지내는게 훨씬 낫습니다. ㄷ근데 툭하면 헤어지자하는건 잘못됫네요..ㅜ

부모님들이 이혼하셔도 자식에게는 두 분 다 소중한 아버지 어머니입니다 연락하는 게 소스라치게 싫으셔도 자식 입장에서 한 번만 생각해 주세요

근데 너무 아픈말이지만 원래 이룬게 없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약할수밖에 없다. 할수있는것 부터 노력해서 차곡차곡 쌓아올리고 내분야 라는게 생기면 멘탈이 자연스럽게 조아짐.
현실은 안바뀌는데 그냥 두둔 해주기만 하는게 정신적으로 크게 도움이 안되는게 위로받을때는 일시적으로 좋아지는데 그 상황에 마주치면 결국 제자리…

저도 2n 인생 남은 친구 딱 2명이더라구요. 그마저도 한명은 자기 인생 사느라 일년에 한번 연락 될까말까고 한명은 막 속 다 보여줄만큼 친한 사이도 아니에요.. 그냥 이러다가 진짜 사회적으로 고립될까봐 무서워서 붙잡고 있는 느낌…
인간관계를 맺게되는 순간 거기서 비롯되는 스트레스들이 참 저를 지치게 만들더라구요
솔직히 내가 이를 끌어안고 있을 만큼 큰 사람이 아닌데 뭐하러 아둥바둥 거리고 있겠어요 그냥 끊어내고 말지…
남자친구 및 우리 가족들이 저는 제일 친한 친구라고 말하고 다니거든요 ㅋㅋ 솔직히 친구없는 거 포장하는 거긴 하지만 그냥 말그대로 내가 내 모습을 제일 잘 보여줄 수 있는, 편한 사람들이 바로 친구가 아닐까 하는…
물론 지금의 남자친구 (인싸+ 긍정)를 만나고 난 후 사람을 대하는데 조금의 융통성과 나와는 다른 걸 받아들이는 것을 노력은 하고 있지만
이미 끝나버린 관계는 되돌리기엔 무의미하고 그렇다고 지금 나이에 새로운 사람과 예전만큼의 친밀감을 형성하기도 무리가 있어보여서
저는 그냥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노력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괴롭고 힘들면 손절하세요 원래 인생은 본인을 위해 사는거잖아요.. 보니까 친구도 있으시고 남친도 있으신데 친구가 많으면 뭐하나 싶어요.. 내편 딱 1명만 있어도 그건 성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존너..여기댓글들보면 우리나라에서는 약한소리 자기 고민이야기하면안됨그냥 ㅜ

갈등이 생기거나, 그걸 해결하는 과정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는게 되풀이되서, 아예 갈등이 생기거나 실망한 사람들에게 그냥 손절하자 고 편한 방법을 택하시는게 아닌지요... 저도 비슷한 경우여서요.. 대인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갈수록 심해지고,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며 자괴감에 빠지거나 우울해지면서 관계를 회복시켜놔도, 나 자신은 그 때의 기억에서 다 나오지 못해서 혼자 괴로워 하는 경우가 많아서,그냥 놓아버리는게 더 행복한 경우를 겪다보니 ...

손절하는건 자기를 위한 일이고 , 환경이 정말 영향을 많이 주긴해요 난 사연자분 심정 너무 이해되지만, 너무 쉽게 손절하는거는 계속 되면 나중에 돌아보면 절대 좋은게 아닐거에요 응원해요!!👍

인터넷으로 하기는 어치피 안볼꺼고 좋은말만 하고 필요함에만 따라 정보 얻으면 되는거고, 실질적으로 만나야 하는 친구들은 과거에 일때문에 또 상처받을꺼니까 방어적으로 대하게 되고 정리하게 되는거지.. 부모는 모르겠다 서로 안좋게 이혼하긴 하는데 그걸 애한테까지 만나지마라 하는건 좀 아닌듯..

사랑을 주고받고 하는데 익숙하지 않아 모든 관계를 정립하는게 굉장히 서툴러보이네요....개인주의와는 다른 양상..너무 힘들다....

사람이 살면서 이득만 보며 살 수 없잖아요?
본인도 알게모르게 피해끼치고 다녔을거예요..
커뮤에서나 친구 없어도된다 그러지..
너무 잦은 손절은 아닌듯하네요

되게 독특하고 재밌으신 분 같아요 ㅋㅋㅋㅋㅋ그냥 하고픈대로 하세요ㅋㅋㅋㅋ할말 다 하시구

원래 정은 많고 여린 성격이지만 어릴 적에 상처 받고 자란 환경의 영향 때문에 지금 대인 관계에서도 본인이 상처 받기 전에 먼저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그렇게 된 것 같네요 트라우마는 어쩔 수 없지만 본인을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주위 내 사람들을 위해서는 이제는 조금씩이라도 바꾸셔야 합니다

생각이 다르다고 틀리거나 나쁜건
아닙니다..상대방입장에서 생각하고
마음에 문을 조금 여세요..
학교도,직장도,친구도 어디든 힘들게
하는건 있지만 힘들다고 돌아서면
방법은 영원히 없어요.아무쪼록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애착형성이 잘 안돼서 그러네.. 나랑 넘 비슷해요 친구차단까진 아니지만ㅜ ... 친하면 친할수록 안좋은 모습도 보게되고 보이게 되는게 싫더라구요. 더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아서 고슴도치처럼 지내는거.. 너무 공감돼요.. 근데 그와중에 맘 맞는 남친 만나서 참 다행이에요. 저도 어렸을때 상처 많이 받고 애착형성이 잘 안돼서 사연자분이랑 성향이 엄청 비슷한데 너무 고맙게도 한결같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제 성향 제 아픔 다 털어놨고 내가 회피하고싶어할때 어떻게 해줘야할지까지도 다 미리 말해두니 트러블 있을때도 잘 풀어가게 되더라구요ㅎㅎ 남편이 나 얼마나 챙겨주는지 아니까 저도 더 맞추게되구요. 암튼 예쁜 사랑하시길..!!

도어슬램이라고 하더라고요
서로간에 별 문제없이 인간관계를 이어가는줄 알았는데 어느순간부터 문을 쾅 닫는거에요 당하는 상대방입장에선 곤혹스럽죠 손절하는 이유라도 들어야지 상대는 납득이 갈텐데요 친구로서는 최악인 스타일입니다

이 사연자분은 혼자 살아야 할 분인데요…. 싸울때마다 헤여지자?고 하는 사람들은 미성숙한 사람인데 결혼은 뭔 결혼이요? 결혼하면 백퍼 이혼이에요 어려운 일에 부딪치면 바로 회피하게 되는 유형이죠

저랑 성향이 비슷하시네요. 싫은/정떨어진 사람이랑 꾸역꾸역 연 이어나가봤자 뭐해요ㅋㅋ 스트레스만 받는데 말이에요..ㅠㅠㅠ
그냥 자신의 선택을 너무 후회하며 자책하지말고 바뀌고싶을 때, 바뀌어야 할것 같을 때 그때 조금씩 변화하려고 노력하시구, 지금을 즐기시며 행복하게 사세요ㅎㅎ

뭐지..이해가 되다가 막히는 게 본인은 버림 받기 싫고 상처 받을까 두렵다면서 남들 쉽게 버리고 상처주고 다니네..? 본인이 싫으면 남들도 싫어할거라 생각해봐야지 넘나리 이기적이다

이미 언니가 엄마 보고싶다고 가버렸으니...
아빠 입장에선 둘째마저 엄마에게 갈거라고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네...

저도 싫은데 억지로 관계맺고 괜히 적을 만드는 것보다 혼자있는게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요 그리고 결혼하고나니 남편+가족+진심으로 친한친구 몇명만있어도 충분하더라구요😊

어린시절 가족관계 상처가
있는사람이
저런케이스가 많지

안맞으면 안 만나는 게 맞음 근데 모든 사람 맞을수 없어요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힘내세요 상처 많은 사람 이다 보니까 쉽지 않으실듯 ㅠ

안타깝지만...
사람은 자라온 환경이 진짜 중요함.
결혼하고픈 사람 생기면 꼭 그 사람의 자란환경을 알아보고 결혼결정하길 바람.
인생 살면서 이사람 저사람 만나보니
진짜 그것이 아주 중요함을 느낌.
심신이 건강한 사람은 자라온 환경이 건강했던 거임. 그런사람과 인생을 함께해야 내 자신도 내 인생도 건강히 살수있다 싶음.

자기가 어떤 스타일인지 알고있으니
그나마 다행인듯. 누군가와 멀어지면 연락 끊기는건 한쪽이라도 노력하지 않으면 어쩔수엄는 일. 이 분만 탓할것도 아님..근데 그렇게 남친이 좋다면서 헤어진단 생각해도 편하다구 너무 해맑게 즉답이 나오니
상대방 꽤나 서운하겠어. 이혼 걱정할때가 아님.결혼에 확신도 없으면서

사연자분 정말 공감되네요. 특히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없을것생각하면 몸도 마음도 편할것같은 기분... 내면 깊숙한곳엔 애정을 깊게 주고 상대가 떠나는것이 두려운 탓도 있겠지만 저는 혼자인게 너무 익숙해서 그런것같아요. 금전적 여유까지 갖춰지니 더 그러네요 ㅎㅎ 냥님 모시고 혼자살아야되나 싶고...

딸 자식이 엄마 보고 싶은게 당연하지 .
아빠가 그걸 이해 못하면 세상에 누가 이해를 해주나..

버려지는게 두려워 먼저 끊어버리면 본인이 느끼는 외로움은 채워지지 않아요.

뭐 가족도 서로 맞지가 않으면 손절하는 데 남이라고 예외가 있겠어요. 결국엔 있을사람은 있고 갈 사람은 끝내 가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나는 왜 공감이되고 안타깝지 ㅠㅠ 심리치료도 한번 받아보는거 추천하고..정말 믿을만한 평생 내짝을 만난다면 나아질수있을거에요 ㅜㅠ

상처를 받으면 치유가잘안되죠 그래도 똑같은상처를 남친한테주면안되죠 맘을열고 좋은사람이면 잘해주세요 안좋은인연은 손절해도 됩니다

ㅋㅋㅋㅋ 이분 심각한듯 아닌듯 냉정한듯 조근조근 재밌는것 같고 조용조용한듯 동거제안하시고 일도 결단력있게 그만두셨다가 다시 용기있게 공부 다시 하시고 ㅡ 붙을거같다는 자신감도 있으시고 특이하고 흥미로운 분 같음 매력적이시다

나랑 같다... 그냥 내가 사연털어놓는것 같다 ㅠㅜ 어릴적 상처가 너무 커서 정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남

저도 한살 한살 먹으니 직장이나 새로운 사람들과 정 안붙이려하는거 같아요
근데 또 혼자 소외되는 사람들보거나 이상하게 자석처럼 끌리는 사람은 제가 다가가요
그리고 몇마디 나누면 뭔가 그사람 인성이 보이니까 거기서 알아서 저스스로 거르는 듯

사람을 상대함에 있어 좀 신중하고 깊고 길게 봐야 되는 분인거 같은데 이런분이 자기 스스로 인정한 사람한테는 한없이 잘해주고 다퍼줌 대신 그 인정이 참 오래걸리고 어렵긴함ㅋㅋ 끊을땐 뒤도 안돌아보고 끊고 가족이라도 예외없는 사람들도 있음 차라리 관계 못끊어서 문제 생기고 감정소모하는것 보단 낫다고 생각함

근데 이 분은 이혼 집안환경 그거 때문이 아니고 원래 성향이 그런데 우연히 과거가 그런것임.
이런 사람 유형이 따로 있는데 은근히 많고 나도 완전히 존똑이고 사람한테 주기적으로 질려서 한번씩 갈아엎고 진짜 좋아하는 몇명만 남기는 스타일인데 진짜 가정환경 평화롭고 사랑받으며 컸음.
연애도 곧잘 하지만 내 개인 생활에 방해되면 바로 자르는 유형. 그냥 원래부터 인간관계는 최소한만 맺고 혼자가 제일 편한 스타일들임.

댓글다신분들 얘기덧붙여서...어릴때 트라우마...그리고 사회에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도 싶지만 떠나버릴꺼 같고...자존감도 낮고 사소한 부분에도 상처받는게 커 관심은 원하지만 자기방어기질과 회피하는 성향이 있는거 같아요. 여러모로 힘든 상황인거 같은데 차차 나아지실 거에요. 현명하게 잘이겨내시고 힘내시길 바랄게요.

회피성 인격을 지닌 사람들은 이와 비슷한 성향들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음 맞는 연인 만나면 매우 행복하게 잘 삽니다.!!! ㅎㅎ
안정형 애착이 아닌 회피성 애착을 지니면 그런 식으로 대인관계를 맺게 되더라구요.

전 손절하는거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는 첨엔 영원할거같고 죽고못살아도 결국에는 연락끊기게되요. 글고 연락 꾸준히해서 서로 정들면 서운한거 생기고 맘상하고 싸우고 기타등등 속시끄러워요..스트레스죠.
정들기전에 그냥 각자 갈길가는게 속편해요.
남한테 맘상할일 서운할일 들일도 없고요. 살다보니
인간관계 친구 이성등등 다부질 필요없어요.
시간낭비 돈낭비 스트레스더라구요.

자신의 내면의 힘을 더 길러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스스로가 온전하지 못해서 사람을 못믿고 거기서 상처받을 내가 상상이되기때문에 다가오는 사람들을 밀어내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러기 전에 먼저 내가 단단한 사람이되고 사람관계의 만남과 이별에 허덕이지 않는 힘을 기르셔야할거같아요.
저절로 길러지진 않겠죠.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연자 분께서 받은 상처가 회피하려다 결국 남한테도 상처줄 수 있으니까요…..ㅜ

사람은 참 착하고 성격도 좋고 강단있고 똑똑해보이는데 내가 친구면 언제 손절당할까 무서울듯..ㅋㅋ

목소리도 그렇고 똘똘하니 매력있네요.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관계 이어가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외로우면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면 세상 잘 살 것 같아요. 안 만나는 게 좋으면 지금처럼 살아도 뭐.

지나가는 infj입니다만 저도 그래요. 애초에 많이 참는 편이고 최대한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배려하려 함에도 불구하고 제 기준의 선을 넘는 사람들은 손절 후 마음을 닫아버립니다...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 손절할 사람을 안하게 되면 본인이 힘들거에요. 소수의 사람들과 깊이 친해지는 사람도 있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