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28kg빼고 여신이 되어 나타난 그녀, 고민녀가 직접 보내온 음성 [연애의 참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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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언니 말이 맞는듯.
그 상처는 온전히 남친이 줫다기 보다 고민녀 내면에 깊은 상처들이 그냥 그 사건으로 폭발한듯

자기가 준 상처를 치료하러 다니는 병원을 자기가 보듬어준다니...이건무슨

잘 모르겠음...내가 뚱뚱해져도 날 사랑할거야? 하면 당연히 그렇다고 대답할거임...근데 그건 그 남자라서 그런게 아니라 쌩판 남을 데려와서 물어도 그렇다고 할껄. 왜냐면 지금당장은 이 여자가 미인에다가 지금 바로 폭식하고 다시 돌아가는게 아니니까. 남자는 그저 자기랑 사귀는 기간에만 이 여자가 예쁘면 그만일텐데

고민녀한테 상처준게 문제가 아니라......보통 인성의 사람 입에서 아 이래서 뚱뚱한 애들한테 잘해주면 안된다니까~ 이딴식의 말은 안나옴 인성개빻았다 진짜 그런 남자랑 계속 만나고싶으신거보니 여자가 더 사랑하는듯 그래도 이왕 만나기로 한거 행복한 사랑하세요 여자분은 또 살찌시면 안되겠네요ㅜㅜㅜㅠ

곽정은 이 연애 반대하는것 같은데
사연자가 상처받지않도록 어른스럽게 잘 이야기하는것같음..

이제보니 여자가 남자를 더 좋아하는구만ㅋㅋㅋㅋ 계속 얘기 듣고 대화하고 하는거보닠ㅋㅋㅋ 자기도 헤어지기 싫은거지

치료를받고있지만 그남자를 계속 만난다면 끝까지 다이어트로인한 스트레스는 이어질듯

저 남자 분명히 고민녀가 다시 살찌면 손절한다

역시 정신과는 가해자가 가지않고 항상 피해자가가네..정작 정신과상담필요한건 가해자아닌가? 무의식적으로도 상처주는?

또 다시 살이 찌면 말이 달라질수도있어요....뒤에서 이야기하는 진심이 얼마나 무서움건지 몰라요...사연자님의 선택 존중하지만 ....내 친구였으면 말렸을것같아요...

헤어지고 자시고를 떠나서 저 토익 인소가 실화라는 게 더 충격적임

뚱녀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남자 맘인데, 남이 고백하는건 진짜 어렵게 어렵게 고민한 끝에 꺼내는 거다. 함부로 남들과 같이 뒷담 하지마라. 남이 고백하는걸 이용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 하는 행위는 진짜 치졸하다.

지 쓰러져서 업어준 여자를 뚱뚱한애싫다고 이래서 잘해주면 안된다고 한거에서 이미 인성 나왔는데.. 아무리 뚱뚱한여자가 싫어도 고마운 사람을 저딴식으로 말했는데.. 여자도 참 살빼고 이뻐졌으면 더 괜찮은 사람 만나지 왜..

남들이 다 말리는데는 이유가 있음 내 경험상 말리는 연애는 안하는게 났다고 봄 남들은 내가 상대를 사랑하는 감정을 빼고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해주니까.. 근데 사랑에 이미 흠뻑 빠져잇는 사람는 아무리 뜯어말리고 충고해줘도 무시하고 연애함 그러다 나중에 무릎치고 깨닫겠지 그 연애는 아니었단걸

난..난 반댈세..

나는 사연녀가 대단하다고 느끼는데...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다이어트를 하여 성공을 하였고 그로인해 남자친구분을 만나 복수를 하려 다짐했지만 남자친구분이 사연녀에게 저지른 잘못된 행동을 용서를 해주셨다는것도 대단하고 응원하고 싶네요 남자친구분은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것도 이제 아실테고 사연녀에게 잘해주셨음 좋겠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성분 남친분과 잘돼서 참좋은데요
남친분이 ''자기 살빼보는거 어때?''
''근데 살 왜안빼?''이딴말하면 바로그냥 헤어지세요^^

남자가 예의바르고 좋은 사람이라면 자신의 친구들과 통화할때 "뚱뚱한 애들은 싫다. 이래서 잘 해주면 안된다니까"라는 말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야"라는 식으로 이야기함. 내가 겪어본 바로는 그럼. 그렇다고 외모를 보는게 나쁜게 아님. 그 사람의 성향인데 어쩌겠음? 그게 고쳐지는것도 아닌데. 여자쪽도 남자 외모부터 본건 팩트아님?
하지만 남자가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건 확신할 수 있음. 주변 친구도 그렇고 친구와 통화하는 말투, 어법만 봐도 눈살찌푸려지지 않음? 물론 아직 철이 없어서 저렇겠지만 특별한 계기가 없지 않는 이상 저 성격 안바뀜. 그리고 그 특별한 계기가 여자자신이될거라고 착각하지마라 그 특별한계기는 거의 죽다살아날 만큼이거나 군대에서 받았던 충격정도되야 변하니까.

근데 난 별로 예감이 좋지 않는것 같다.. 처음 사연자의 뚱뚱했던 모습을 보고 싫어했는데 나중에 여친이 다시 뚱뚱해진다면 다른여자를 쳐다보게 되고 여친은 금방 외면 할 것 같음 그거 정말 쉽게 안 변해 그냥 진짜 자신의 겉과 속 자체를 사랑해줄 수 있는 남자 만나길

남자친구도 같이 다녀야할거같은데 병원. 커플 상담 받아야하지 않을까 ㅎ 원인 제공자가 남자한테 있는데

원래 연참에는 댓글을 잘 안다는데, 그냥 자꾸 마음에 걸리듯 뭔가가 계속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저는 지금 71kg 정도 나가요. 키가 작은 편은 아니긴 하지만 여자 몸무게라고 생각하면 객관적으로 많이나가는 편이겠죠? 사연자분도 이 전 사연에 70키로대에서 뺀거라고 하셨으니까요. 저도 혹독한 다이어트로 54kg까지 뺀적도 있어요. 몸무게도 고무줄이라 사이즈도 많이 왔다갔다 하구요.
근데 저는 솔직히 지금이 좀 더 행복합니다. 54kg 때 물론 남자들 고백도 받고 옷도 다 잘 맞고 사람들마다 부럽다 해주고 좋았죠. 근데 그때는 참 불안했어요. 늘 풀메이크업에 완벽한 세팅을 하고 나가느라 준비시간은 한시간 반은 걸렸구요. 70킬로대의 지금 저는 원하는 옷도 입고 화장은 내킬 때만 해요. 그냥 저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려고 합니다.
쉽지 않은 말인거 알아요. 사람들이 너를 돌봐라 자존감을 높혀라 쉽사리 말하지만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싶죠. 그냥 받아들여보세요. 안 쉬워요. 저도 몇 년 걸렸어요. 여전히 체중계를 오르락내리락 할 때도 있어요. 그래도 50킬로대의 그때보다는 더 단단한 마음을 갖고 살아요.
지금 연애가 마냥 행복하진 않을 것 같아요. 불안함을 늘 한구석에 갖고 하는 연애는 쉽지 않죠. 남자친구가 자존감의 기준이 되지 않도록 하세요. 살 좀 더 찌면 날 버릴꺼야 라는 생각 말고. 꼭, 정말 단단해지시길 바랄게요.
참 살과는 별개로 저도 정신과 치료는 오랫동안 받고있습니다. 부끄러워 마세요. 약 먹고 상담받으면 정신이 건강해지는거니까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 그래서 고쳐 쓰는게 아니다라고 누군가 그랬지?!
시간은 많으니 겪어보면알겠지.
여자분.정신 바싹차리고 사세요!

그래두 만약 결혼을 하고 싶다 생각 들면
그부분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좋을거 같기두 해요ㅎㅎ

만나면서 어느 정도 남친은 이해하게 되더라도, 그 때의 상처는 정신 치료를 아무리 받아도 쉽게 사라지지 않을거예요 ... 그 사람을 만나는 한 평생 다이어트 하셔야 해요..
살이 다시 많이 찌고 그 모습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기까지 계속 사연자분의 마음을 아프게 할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지금은 한참 지난 사람인데도 ,, 여전히 그 사람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요 제 평생에 다이어트라는 큰 숙제를 준 사람이죠.

안타깝다 아직은 사랑하고 있는건지..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건지.. 걱정된다..
내 딸 여동생이 저런놈 만난다하면 진짜 억장이 무너질것 같은데..

병원까지 다니면서 힘든 선택 하셨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멘탈이 더이상 버티지못해 헤어졌는데도 보고싶고 그러네요ㅠㅠ 힘내세요!!

어쨌든 선택했으니까 잘되길 바라요...다이어트 강박가지지 마시구요...

사연자한테는 미안하지만 결국 그 일이 언젠가 한번은 발목 잡을거라는건 명약관화인데.. 나는 진짜 더 깊게 고민해보라고 하고싶네ㅠㅠ

원래 정신과는 가해자가아닌 피해자들이 다닌다고들 하죠.. 와야할 사람들은 안오고.. ㅜㅜ 뭐 어떠한 상황인지 정확히 모르니까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저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남친에게서 힘을 받을 수 있다는건 정말 좋아한다는거 니까 후회하더라도 본인이 더 행복한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사람은 변할수도 있음. 진심으로 사랑하게되면 외모가 변해도 사랑은 변하지 않아요. 나는 두분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네요.

눈물나요ᆢ더 잘되시길 고민여님 홧팅~!!♡
심리 전문가?분도 패널로 있음좋겠어요ᆢ

KBS N 채널 담당자님! 후일담 재생목록도 따로 만들어주실수있나요?

이건 아니지ㅠㅜ

근데 사랑하는사람이 살찌는 거랑
쌩판 모르는 남이 살쪄오는거랑 다름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고 편협한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거기서 차이가 나는 부분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고쳐나가는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 인거 같음
남자친구분이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고 여자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였으면 좋겠네요

세상에..ㅋ 후일담듣고 어이없... 뭐하러 다시 만나는지 모르겟음

복수심에 불타서 사귀는 것 보다 예뻐진 모습으로 더 멋진 놈을 만나서 그 놈 앞에 어른거리는게 더 큰 복수였을 것 같은데 못알아보면 나 그때 누구누구야 라고 한 마디만 해주면 졸라 뻥질텐데.. 굳이 서로를 좀먹는 연애를 한거냐.. 복수라는 명목하에 같이 보낸 시간만 안타깝다

자기가 한 선택에 후회없이 행복하기를..

지금이야 예쁘니까 저러지 뚱뚱해지면 다시 버릴 사람인데..

솔직히 사랑에 빠지는거엔 외모가 포함되어있지 않을 수가 없음

아니 근데 ㄹㅇㅋㅋㅋㅋㅋㅋ 관심 하나도 없고 그냥저냥 스쳐지나가는 뚱뚱한 여자가 고백을 하는거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점차 살이 쪄서 뚱뚱해지는건 전혀 다른 상황이지 않나? 짝사랑은 자유지만 그걸 받아주는건 상대 마음이지.. 자기는 단순 호의였는데 갑자기 뚱뚱한 여자가 취향도 아닌데 고백해오면 당황스럽지 않나 면전에 대고 니가 뚱뚱해서 싫어 한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이걸 너무 고민녀 입장에서만 봐서 그렇지 남자가 존나 회생불가능한 쓰레기 수준은 아닌거 같은데

사람은 쉽게 안 바뀌어요.. 사람을 뒤에서 욕하고 그런 거 또 그럴 수도 있습니다

두분 서로 존중하면서 잘 지내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뭘 하던 자기 선택이고 그 결과는 자기 책임이지. 남들 말 듣고 헤어지고 끝내던 아님 다시 만났는데 상처를 또 받던 둘 다 어느쪽이든 후회는 남을 듯 그래도 그나마 지금의 나라도 행복할 수 있는 쪽으로 가는게 맞지

둘이 긴 대화도 나누고 사귀기로 했으니까 그만큼 서로를 믿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으면 좋겠음... 이쁜사랑 하시길

선택 후회되도 또 사연올리고 그러진 않았으면함. 본인 스스로 선택이니 어떤결과든 본인이 감당해야하는거 ~

하하하하하 사연녀님 대단하시다 !!!!!!!!!!!

마음에 상처는 크겠지만, 모든 만남과 헤어짐은 상대방에 태도에 따라 좋을수도 나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시적인건지 모르지만 남자친구의 진심은 느껴지네요. 일단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하니 만나시기로 한 이상 한 번 더 지켜봐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응원합니다~ 본인 선택이고 스스로 잘 하실건데 너무 댓글들 왈가왈부 하네요 ㅋㅋㅋㅋ 진짜 자기들은 무슨 선견지명인줄 ㅋㅋㅋ 화이팅

당연히 본인 앞에서는 살쪄도 사랑한다고 하겠죠ㅋㅋㅋ근데 어디서 또 뒷담화하고 다닐지..어차피 안들키면 끝인데ㅋㅋ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배웠지만...... 잘되길 빌께요

하 저 인성 어디 안 갈 텐데 ,, 상처 받지 않으셨음 해요

사람은 절대 고쳐쓸 수 없어요. 말투만 봐도 소름돋음

선택은 본인이니 행복한선택이었으면 좋겠네요

다시 만나도 오래갈 리가 없어 이미 둘 사이에 상처가 가득한데
상처를 주는 것 자체도 상처임..

저도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이라서 고민녀 감정을 알아요 ㅠㅠ 보고 울었어요...... 남자는 여자를 잘만난거에요 절대 놓치지 마요

재미나게 봤어요

언니 너무 해피엔딩~❤️❤️❤️❤️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점차 살이쪄가고있지만 건강 걱정이 조금 될 정도이지 여전히 많이 사랑해요. 너무 불안해하지마세요
울남편 사랑해~

난 서장훈님의 의견에 한 표. 이미 금이 간 관계가 끝까지 힘들거같음.더 깊어지기전에 힘들더라도 지금 끝내는게 현명할것같은데....ㅠㅠ

동화같은 후일담이네요..!

안스럽네요ㅠㅠ

행복하세요 고민녀님

결국 헤어질 수밖에 없는 커플입니다... 할수록 상처를 찌르는 사랑을 어찌하나요

같이 대화를 나누고 극복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서로 현명하게 관계를 꾸려나가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한 게 아닐까요 댓글들 보면 다들 인성 어디 안간다고, 곧 헤어질 거라고 하는데 살면서 실언 안하는 사람 없고 잘못없는 사람은 없듯이 남자분이 실언한 거 충분히 반성하고 있고 노력한다면 관계는 충분히 개선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밉게만 보지 않았으면 하네요

오래~만나 보세요~~~결혼은 신중히...

이미 그사람이라고 말했으니까 된거같아요 . 진짜 그냥 흘리는 말로 진심으로 말한게 아닌거 같으니까 그냥 넘어가세요 ㅎㅎ 그게 나를 위해서도 더 좋아요 ..!! 너무 모든 사람들의 말을 하나하나 귀담을 필요없어요!!!! 남자친구 배려심 깊은거 같은데 잘 만나보셔요 ㅎㅎ

흐음...

나같으면...안만날거야....
여자분은 상처 극복하기 쉽지 않을거고
남자분도 그걸로 계속 죄책감을 느낀다면
건강한 연애가 잘 될지 모르겠네요..
남자분이 당연히 반성을 해야 하지만
반성해야할 대상과 무탈하게 연애하기가 쉽지는 않을 거 같아요
순정만화나 로맨스소설이라면 정말 단골소재겠지만
현실에서는 참 어려운 관계라고 봐요
그래도 만약 둘이 다 극복하고 잘 사귄다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왕 계속 사귀기로 한거 잘 되길 바랍니다

생각해보면 얼빠랑 얼빠가 만난거네; 상처준사람이랑 굳이굳이 연애 하겠다는거보면....

왜 굳이 상처가 자꾸 생각나는 사람을 만나는거지

굳이..? 그런남자를..? ㅋㅋㅋ

다시찌면 과연 어떻게 될까 .....

ㅠㅠ...

남친볼때마다 그때는행복해도 계속 생각나겠지 나중에 결혼해서 애임신하면 살엄청찔텐데... 그외에도 살찌는게 은근 쉬움 결국 버려질수도있는 관계인데....

전 솔직히 남친 그렇게 나쁜 분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툭툭 내뱉은 말이 잘못되긴 했지만 충분히 반성하고 미안해하고 잘해주고.. 여자분 이제 정말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응원하는 사람도 뭐라하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들만 잘만나고 잘사면 되죠.ㅎ

어딜가나 호구들은 존재하는구나 똥차를 못알아보네 아니 똥차인거 알면서도 지가 선택한거니 나중일은 누굴 탓하지도 마시길

사람 고처쓰는거 아니라고 했다.
저정도 인성이면 미친소리 여기저기 하고 다닐거 뻔하고
그것도 치졸하게 앞에서는 아닌척 뒤로가면 본성나올건데
그런놈들은 특히 걸러야함 뭐 그러든 말든 저런놈을 통해서
사람고르는 법도 배우는게 나쁘지는 않지ㅋ
나중에 가면 후회할듯 지금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으니까
이런거 저런거 다 무시하고 만나겠지만 결국 사람이라는거는
본성이 나오는 순간이 온다. 그때는 더 충격을 먹을지도 모르지
그때가서 손절하고 정상적인 사람 만나길 ㅋ

너무 슬픈데 눈물이 안 나와 힝.

인성이 별로인 사람과는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아요ㅎㅎㅎ

처음엔 외모를 보고 접근할수있어요~ 그거 나쁜거 아니에요. 지금은 남친이 사연자분의 외면뿐만아니라 내면도 사랑해주고있는게 느껴져요. 정말 외모만 보는 남자였으면 과거에 그뚱녀였다는거 알았으면 태도 변하고 헤어지자고 했을텐데 같이 극복해주고있잖아요. 그런사람 쓰레기도 아니고 그렇게 욕할것도 아니에요. 잘 만나세요~~

그때 살찐 거 안좋아하면 안됨? 외모는 좋아하는 감정을 갖게 되는 이유중 큰 부분이기도 하지...

진짜미안한데 여성분도 참 어리석네요 본인한테 상처준사람하고 굳이 계속만남을 이어가다니..

잊으세요 ㅎㅎ 그리고 좋아하면 만나시고 , 그게 아니라면 다른 사람 만나시던가요 :)) -!! 제가 보기에 만나도 괜찮을거같아요 . 남친에게 그리고 너무 잘해주지도말되 너무 상처도 주지마세요 ㅎㅎㅎ ~ 🙂🙂

..애초에 남자가 다이어트한모습에 반해서 대쉬한건데 겉모습에 살고 죽는 놈인듯;; 진짜 남자 개별로
지금은 미안해서랑 지가무슨 사랑꾼인거마냥 자아도취했겠지만 얼마못갈수도^^;ㅎ 서장훈님말에 100퍼 동의함

지금이야 이렇지만 살이 조금이라도 쪄보면 안다

저 사연 비슷하게 결국 결혼했다가 이혼한 사랑과전쟁 사연 있는데...

여자분이 과거의 자신을 너무 지우려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숨기고 없었던 일로 하는게 아니라, 굉장히 자랑스러워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당당하게 그때 뚱뚱하다 놀림받았지만 지금의 나를 봐!하구요. 정말로 존경합니다. 살 빼겠다고 마음먹어도, 트라우마 생겨도, 실제로 실행에 옮기기는 어려우니까요. 너무 멋져요. 왜 정신과에 가시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은 정말로 멋져요!

지금 모습이 좋아서 붙어있는 거 같은데

세상에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잠깐은 힘들어도 ㅜ 병원까지 다니면서ㅜ만나야 할 사람은 아닐텐데…

흠 꼭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만큼 다 분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리스크는 꽤 크겠죠. 잘 되길 바래요.

사연 봤는데.. 결국 둘다 외모보고 사귀는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나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제발 여성분 행복하게 살아주세요.

지금 이커플 어떻게 지내시려나..궁금하네요

근데 그닥... 차라리 다른사람 만나시지
사람은 그렇게 변하지 않음;;

난 반댈세...ㅠㅠ

고민녀분 많이 힘들었겠어요ㅠㅠ

계속 만나세요. 만나면서 '이거 먹으면 살찔거야. 남친이 싫어할거야'라고 계속 생각하면서 지낼거에요. 당신은 몸무게가 100g만 늘어도 예민해질겁니다. 빼기전까지 남친과 만나지도 않을거에요. 남친이 눈치챌까봐 무서우니까.. 남친도 몸무게에 집착하는 당신이 싫어질거에요. 당신은 헤어지면 남친탓을 하겠죠. '내가 누구땜에 이렇게 됐는데..'하면서 말이죠. 내몸과 마음의 통제권은 나한테 있습니다. 남한테 주는 순간 다시 찾아오는건 정말 오래걸립니다. 인생 참 어렵게 사는군요.

미모는 젊음을때 잠시 잠시 한순간

남친인성을 먼저 치료받아야할것같은데?? 뚱뚱하단이유로 싫어했던 그사람 앞에서도 본인이 착한사람인마냥 연기를 했는데
지금 좋아하는사람앞에서는 무슨 연기인들 못하겠어요
자신을 정신과치료까지 받게만든 남자를 굳이 또...?왜요?
당신 옆에 항상 그 가해자가 있는데 병원을 다닌들 치료가 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