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기엔 아직 너무 어린데..? 어렵게 꺼내보는 막둥이의 속마음😢 [무엇이든 물어보살]

단순하게 철없다고 생각하면 안됨. 저땐 내공간이 제일 중요한데 내 공간이 아니라고 느껴지면 집이 계속 불편한거고 집에 정이 안생김...사춘기시절에 방에 계속 들어가서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게 되면서 성장하는건데 그게 안되는거니 얼마니 힘들겠음.. 물건 진짜 1년이상 안쓰는건 미련없이 버려야함.. 물건 버리는것도 습관이고 그래야 집이 정리됨. 물건 아깝다고 안버리고 안쓰는것보다 고물에 버림 돈도 생기고 집도 깨끗해짐.
꼭 취향맞는거로 싹 방 정리 하길...

큰아빠 진짜 ㅋㅋㅋㅋ...거지도 아니고 ㅠㅠㅠㅠㅠㅠㅠㅠ냉장고 걍 버려..고장나면 새로사지 뭘 저거써;;피아노도 난 무조건 아끼는데 저기다 방치해놓구
당근마켓에다 다 올려두셈

큰아버지는 그 집에 자기 지분이 있다고 생각 해서 짐을 일부러 둔 거 같아요
자기 동생 가족이 부모님 모시고 살고 있으니까 나중에 동생 집 될까봐서요
아휴..

어린 맘에 자기방 예쁘게 꾸미고 싶은데... 저렇게 떡하니 있으니 짜증날만 하지 ㄷㄷ 버려라 진짜 짐짝들 ㅡㅡ 큰집도 진짜 예의없다. 지 짐 들고가야지 집에두고가고 ㅈㄹ

저희 집 상황과 비슷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 명의로 된 집이 탐나서 큰아빠네에서 자기물건 짱박아놓고 구역표시해 놓은겁니다.
저희집 큰고모도 현재 30년된 장롱 들어내지 못하게 알박기하고있습니다.
안당해보면 모르죠. 저 문제의 원흉은 할아버지 할머니입니다. 딱 잘라서 정리해줘야 하는데 두리뭉실 넘어가서 저래요.

큰아버지 진짜 극혐. 답답하다. 이사 나갔으면 끝이지. 창고 대여해서 보관하던지 게다가 방이 없다면 모를까 방이 있으면 방답게 쓸수있게해줘야지. 저러고 짐에 싸여서 제대로 못 쉬면 무슨소용.

집 명의가 조부모 명의로 되어 있는 것 같다.

같은 08으로써 방은 정말 꾸미고 예쁘게 하고싶은데 내 방에 냉장고 있고 피아노있고 저러면 나도 싫을듯,, 그리고 독립하고 싶다는거는 정말 바라는게 아니라 방이 생기길 원하는거잖아... 내 진짜 방,,

ㅎㅎ 나도 저나이때 식구들 많은집에 특별히 내방이라고는 없던 그런집이라 진짜 독립하고 싶었는데.... 모델하우스 구경가서 한참 독립하는 상상해보고.... 다들 한번쯤 그러는구나....

철없다고 할 일이 아닌 오히려 독립심, 자율성이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자취가 어떤건지 잘 모르는건 당연한거고 저 학생 입장에서는 잘 모르지만 현재 자신의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라고 느낀 것 같음. 서장훈이 버리라고 얘기를 잘 했음. 진짜 원하는걸 알아주면 자취 얘기 쏙 들어가고 추억이 되는거임.

자기 방 없는 사람들은 진짜 공감 되겠다 솔직히 개인 공간 없는 거 너무함...

큰아빠 너무 이기적이다

진짜 자기공간 갖는거 중요함 ㅠㅠ..글고 방문도 가족이라고 함부로 열면안되고 독립적인 공간으로 인정해줘야됨....

자기공간 제대로 못가져보면 진짜 20대 초반만 되어도 나가고싶어 미칠거같아요.. 저도 아직 못나가고있지만 매일매일 부동산어플보며 상상합니다ㅜㅜ 그냥 냉장고랑 피아노 큰아빠집에 밀어놓고 넓은집 제대로 예쁘게 쓰시길..ㅠㅠ

사춘기때 내 방을 가지는게 별거 아닌것 처럼 보여도 생각보다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부모님이나 형제자매끼리 싸우고 감정 추스릴때, 학교에서 힘든 일이 있어서 혼자 있고 싶을때, 공부든 뭐든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우리집이지만 내 공간은 필요해요. 근데 여기 방 사진들을 보면 아이들 방이 아니라 그냥 창고방 같아요. 화려하고 값비싼 가구들을 두라는게 아니라 내 방이라고 여겨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해요.

뭘 철이 없데. 딱 자기 나이에 맞는 고민이구만.

아버님 제발 좀 방좀 치워주세요... 자녀들이 불편하다고 하쟌아요.... 못할 꺼면.. 독립을 시켜주던지..

억압적이던 부모세대와달리 지금세대아이들이 독립적인사고 할수있다는건 정말 성장할수있는 좋은사고. 같이 심각히게 의논하는것이 좋은기회

이건 집주인이 할아버지 할머니인듯 그래서 아빠도 손을 못쓰고있는거 같네요

이게 뭔 개떡같은 소리야 하고 봤는데 아이가 어떤 스트레스를 받았을 지 이해가 되고... 이수근님 서장훈님 조언과 한 마디 한 마디가 참 좋은 영상이네용

정말 공감 요즘은 예쁜 자기방 꾸미기, 컨셉방 등등 얼마나 많이 나오는데.. 당연히 저 어린아이도 자기방 로망이 있을거아냐 나도 내방 예쁘게 꾸밀려고 고민하고 고민하는데 사춘기다, 철없다 이런게 아니라 사람들이 다하는 고민임...ㅠ 일단 13이라 독립은 위험하기도 하구 경제적 요건도 필요하니까 저 피아노랑 냉장고 당장 빼야할듯

아빠가 본인 형이랑 얘기해서 정리를 해줘야지 자기 딸한테 참으라고 하는 것도 진짜 답답 미적지근하게 굴어서 그런 것 임
아 형님 짐이요.. 아 하하 네 편히 정리하세요~ 이렇게 하니 큰집에서 아빠 말은 귓등으로 들을 듯 몇월 며칠까지 처리 안하면 다 갖다 버린다고 강수를 둬야 할 듯 에휴 답답

공간뿐 아니라 심적으로도 만족해야함 방있어도 노크안하고 문도못닫게하고 들어와서 맨날 참견하고 들어오고 이건뭐냐 저건뭐냐 왜샀냐 뭐하냐 이건 방없는거랑 마찬가지 사생활이랑 의견 취향 다 존중받아야 좋음 아이들이 공부하고 배우기만하는 기계 아닙니다 적어도 만14세 이상이면 한사람 으로 인정해주고 존중해줘야함 그럼 부모도 편하고(본인인생 살수있음) 자식도 편하고(본인인생 살수있음) 윈윈 어른도 일해서 돈버는 기계 아니잖아요 애들도 세상살아가는거 배우기만하는 기게아닙니다 취미도있고 놀기도하고 취향 다있음

중딩인데 부모님이 책상사주고 커튼 사주고 도배해주고 침대사주는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 이거보고 진짜 잘못생각하고있다고 느꼈다..

철없는건 맞지만 충분히 생각은 할수도 있음

방에 제일 큰 두개가 냉장고랑 피아논데 자기꺼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갔으면 빨리빨리 치워주지 저게 뭐냐 강아지처럼 영역표시 해놓은건가

큰아빠 보거라 당장 짐빼 너히집으로짐가저가 조카들 편하게

참이쁘네요 두분
이수근씨 말씀이 맞네요 문제를 해결해줘라
적절한 말씀이네요
딸이 착해서 어느정도 해결해주면 잘따르고
맘의 평강이 오겠네요

새로운걸 해보고 싶다는 딸의 고민에 대한 아버지 답이 "그러면 집안일 부터 해봐라" 인데 이게 대화를 한거라구요?!?!

자기만의 공간 너어무 중요하다

나는 늘 내방이 있었는데 이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음. 어렸을때는 뭔가 방해받지 않고 노는공간, 커서는 조용히 공부도 하고 책도 읽고 친구랑 통화화고 나만의 공간에서 나의 개인적인 일을 하는게 안정감도 있고 나 방에 대한 책임(?) 같은걸로 정리도 하고ㅎㅎ

아! 그래서 울 딸내미가 자기방에 누구든 들어가면 난리치는 거구나~ 그 나이또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끼네요. 지민양 어머님이 같이 안계셔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는 듯한데, 어른분들은 말못하는 여러가지 사연들이 있는듯합니다. 어른들이 아이들 이해해하고 아이들에 맞게 배려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아이들도 이기적이지 않고, 조금은 부모 입장이나 상대방을 배려해야고 상황에 적응하는 능력을 키우게 할 필요는 있는 듯합니다. 맏딸 언니는 그것을 잘 깨달아서 여때까지 집에서 잘 생활하면서 막내도 깨우치게 여기에 같이 동석한 것 같네요. 아버님 목소리 들으니 편안하네요. 가족분들 모두 화팅!

에구 어린 나이에 얼마나 답답하고 속상했으면 자취 생각을 했을까요.. 초등학생이면 한창 가족이 필요할 때인데 홀로서기를 진지하게 고민한다는게 안타깝네요... 사춘기때 혼자만의 공간이 절실하게 필요한데 집안 사정이 저렇다보니 아이가 고민이 많았겠어요 ㅠㅠ 힘내고 더 좋은 해결방안을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아직 어려서 생각이 짧다보니 어린마음에 그럴수있고 안된다고 하는건 맞지만 반대로 부모는 집안환경이나 보살핌이 부족했나 생각해봐야함 저 아이도 그냥 어린마음에 그냥 좋을거같아서 자취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마음먹지는 않았겠죠

헐 내 방도 이런 스타일임 ... 요즘 좀 사춘기 때라 나만 쓸 수 있는 프라이버시한 방이 있으면 좋겠는데 삼촌은 내방에 짐 가져다가 놓고 특히 좀 큰짐 ... 게다가 뭐 하고있는데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고 방도 어수선해서 공부도 잘 안되고 ㅠㅠㅠㅠ 저희 집 하고 좀 닮았네요 .. 슬픕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자취생 눈에는 마냥 귀엽다 그냥 ㅋㅋㅋㅋㅋ 자취의 현실을 몰라서 저렇게 당돌하게 혼자살고싶다구....
현실적인 말 하자면 애기때는 부모님 품 안에서 크는게 제일 낫더라 저정도 고민으로는 독립할 이유가없음ㅋㅋ 부모랑 죽을듯이 싸웠다거나 연끊을정도로 사이가 안좋은거면 인정인데, 심지어 저 애기는 혼자힘으로 할수있는게 없는 나이인데..... 혼자힘으로 통장도못만들지 부모동의 여부 상관없이 알바도 못하지.... 그냥 귀엽다. 이게 끝. 13살애기가 뭘 안다고 철없다 생각없다 이러냐 ㅋㅋ 당신들은 13살에 얼마나 성숙하게 살았다고 ㅋㅋㅋㅋㅋㅋ

공간의 중요성 진짜 뼈저리게 이해함. 나도 70년대에 지어져서 벽지부터 장판까지 한번도 안바꾼 오래된 주택에 성인된 작년까지 내 방 없이 살았는데 어릴 때부터 내 공간도 없고 곰팡이도 벌레도 많은 우리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밖에서 엄청 나돌아다녔음. 초등학교 저학년 때 처음 우리집에 친구를 초대해봤는데 다같이 못사는 동네였어도 우리집을 처음 본 그 친구 표정이랑 그때 한 말이 어린 마음에 한 말이어도 잊혀지지가 않음ㅋㅋㅠ 그러다 어쩌다 놀러가본 30평대 아파트 사는 친구집이 그렇게 궁궐로 보이지 않을수가 없었고 나는 쪽팔려서 집에 초대를 못하는데 아무렇지 않게 계속 초대해서 같이 노는게 고맙기도 하고 너무 부럽더라. 중고등학교 다닐 때도 본인 방에서 찍은 셀카나 거울샷 프로필로 해놓는거 같이 사소한 사진 한장도 나한텐 너무 부러웠고 친구들이랑 톡하다가 어쩌다 물건 사진 찍어 보내게 되면 곰팡이 쓴 장판이 혹여 보일까 책상에만 올려두고 사진찍고 집에서 친구랑 통화라도 하게되면 천장에서 물 떨어져서 대야에 받는 소리나 방문 닫을 때 집안 창문까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릴까 온신경을 쓰고 남들은 집 들어올 때 비번치는 삐삐삐소리가 나는데 우리는 열쇠구멍에 열쇠집어넣고 돌리는 소리가 나는 아주 사소한거까지도 사춘기때는 남들과 다른게 너무 창피했음. 이런 환경에 본인은 익숙해서 개선할 생각조차 안하는 부모님이 원망스러웠는데 그래도 작년에 처음으로 오래됐지만 리모델링한 아파트로 이사오고 넓진 않지만 내 방도 생기고 내가 직접 방도 꾸며보고 내 공간에 애착이 생기니까 집에 있어도 부정적인 생각이 안들고 집순이란 단어가 처음으로 이해가고 온라인수업부터해서 삶의 질이 어마무시하게 달라지고 사람 인생이 바뀌었음. 사연자분 부모님이 제발 이 댓글 읽어보셨으면ㅠ

그래도 갖다버리면 아깝긴한뎅 ㅜ
팔어야지 ㅠㅠㅠ 당근마켓에

ㄹㅇ 자기 공간이 중요한거임 특히 난 혼자 생각정리하고 그러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기도 하고 내가 막내라서 내 공간만 없으니까 내가 무시당하는 거같고 그랬음... 엄청 어렸을 때 혼자 책으로 둥글게 쌓아놓고 내 방이라고 그러고 혼자 있을 데가 없으니까 화장실에서 문 잠가놓고 몇 시간 있고 그랬었음 ㅋㅋ 어릴 때 그런 생각이 박혀서 그런지 집이 내 집같지 않고 집에서는 절대 공부도 안 함 ㅋㅋ 고등학생 때도 계속 기숙사 살았는데 룸메랑 안 친해도 내 침대가 있는 게 너무 행복했음 몇 개월 뒤면 이제 진짜 나혼자 타지로 가는데 너무 좋다

진짜 저랑 고민이 똑같네요.. 오빠는 심부름에 계속 갈구고 엄마도 스트레스 받으면 항상 저한테 화를 풀어서 진짜 짜증나요.. 밥도 지을 줄 알고 반찬도 할 줄 알고 돈 배분할 줄도 알고 좀만 더 크면 알바하고 대학가고 취업해서 돈도 벌 수 있는데 왜 미자는 안되는지.. 저도 초6이거든요 정말로 서러워요..

나도 방 생겼으면 좋겠다 지금이 한창 방이생겨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 때 이라던데.. 나도 자취하고 하고싶다고 생각 많이함 나도 개인공간 필요한데 없음 나는 내 방조차 없음

큰아버지 짐은 하루빨리 조속히 처리되길 바랍니다...ㅠ-ㅠ 저 냉장고를 언제까지 쓰신다고 저걸 저렇게 보관을....

철없는 게 아니고 쉬는 공간이 불편하단 거니깐 하루빨리 자기가 정을 줄 수 있게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 현대학생 자취해본 경험으로 자취하면 밥도 직접 만들어먹어야하고 설거지도 해야하고 매일 청소도 직접 해야하고 음식물 쓰레기 나오면 그것도 청소해야하고 화장실 청소도 다 해야함 자취하는거 자체가 어렵냐 거기서 동반되는 해야할일들이 엄청 많은뎅..

난24년동안 내방도 없는데

나랑 같은나이인데 충분히 저거 이해함 나도 내방 인테리어 다 하고 분위기있게 꾸미고싶은데 못하고 나중에 자취해서 내방 분위기있게 엄청꾸미고싶단생각 수도없이함 철이없다고 생각할순 있겠지만 저맘 충분히 이해함 ㅜㅜ

10:10 언니라고 했을때 옆에서 표정 살벌해진다 ㅋㅋㅋㅋ

아니 집 구조도 괜찮게 잘 빠졌는데.ㅜㅜ 저런 물건들로 독립할 생각했다니 짠함 ㅜㅜㅜ

나 13살인데 이제야 나만의 공간 즉 방이 생김 .. 근데 개인의 공간은 10살부터 필요한게 맞음 난 이사를 올해가서 방도 없이 거실에서 자고 거실에서 공부하고 그랬는데 서럽긴함

이건 진짜 가족들이랑 상의를 해야될 것 같다.. 제 방인데 자신만의 공간으로 활용해야 맞는거지 저건 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자취는 좀 아니라고 본다. 자취생으로서 말하는건데 부모님께 손벌리는것도 죄송하고 혼자 사는거라 불안하고 무엇보다 쪼들리면서 살아야됨... 가족들이랑 상의하고 치우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듯 하다...

자기공간을 갖고 싶은건 약간 어떠면 당연한 것 아닌가

큰아버지가 해결 해 줄 수 있는 문제였네

어린애가 자꾸 부모에게 믿어달라고 하는 이유가 신뢰를 주고 싶다는 까닭이 뭘까?

나이차이짱♥

너무 어리고 위험하니까 방 정리하고 지내다가 어른됬을때 독립하시길 나중엔 집에 있고 싶어도 못있는 날이 올수도 있으니까여.. 학교가 서울에 있다던가 뭐 그런상황

이해는 간다

13살이면 그런 고민할수있지
사춘기올땐데 자기 공간이 얼마나 중요하겠어

자취를 꿈꾸며 열심히 공부해서 기반을 닦으세요 내 능력에 따라 자취할때 방크기도 달라집니다 지금이나 성인되어서도 부모님께 손벌릴 생각하면서 하는게 독립은 아니라는거. 어릴때는 혼자 사는게 로망 같아도 나이들면 같이 사는게 더 낫다는거 알게됩니다 특히여자는요 혼자 사는거 위험해요 저도 형제가 다섯이라 독립이 꿈이였는데 크고 나니 현실과 이상은 많이 달라요 지금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현실에 순응하며 꿈을 향해 노력을 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나는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방없어서 거실에서 살았었는데

나도 13살때 자취 너무하고싶어서 유튜브에
좀 찾아보니까 너무 위험할거같고 무섭드라.
세상에 희한한 사람도많고 또라이도 많아서그런지
이런거 생각하니까 그냥 가족이랑 살고싶고 밖을 나가기도 무서워졌는데 13살 초등학생이 자취하는건 말도안돼고 큰아빠가 좀 그래도 혼자 자취하기엔 무서운세상이라 진짜 자취만큼은 안됨

와 난 진짜 외동이고 내 성격상 내 공간에 대해서 엄청 민감한 사람인데 충분히 고민되고 엄~~~~청 스트레스 받는 일임;; 진짜 가족이라도 너무 별거 아닌거로 왔다갔다하고 방어지러지는거 싫고 특히 더 내가 안쓰는 물건들이 채워져서 방공간 좁혀지는게 얼마나 싫은데

하긴 나도 이제 13살때쯤에 됐을때 할머니가 같이 사시고 우리집 형편이 막 잘 사는것도 아니어서 오빠랑 같은 방을 쓰는데 친구랑 놀기에도 불편하고 오빠랑 같은 방에서 잔다는거 자체가 싫었는데 진짜 집이랑 가까운 곳에서라도 자취하고 싶었다..저 생각은 솔직히 다들 한번쯤 생각해본거 같은데

와우 근데 진짜 초딩 성장이 미쳤네...

귀엽네~^^ 그런데 독립이란건 따로 사는걸 의미하는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독립이 되어야 진정한 독립이란다.

개인공간 없는 집에서 15년 동안 살다가 이사와서
개인공간 만들었는데 진짜 ㄹㅇ 이때까지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임... 내가 내맘대로 꾸밀수 있다는게 정말 행복했음.. 예전 집에는 내방에만 큰책장이 4개,안쓰는 피아노 하나, 막혀있어서 못쓰는 장롱, 진드기 바글바글해서 못쓰는 침대까지... 진짜 지옥이였음.. 제발 남방에 다른사람 물건, 쓸데없는 물건 제발 나둬놓지 말자 ㅠㅠ

같은 나이고 현재 혼자 자취하고 있어서 말하는 건데 자취하면 고생임...ㅠㅠㅠ 경제적 부담 엄청들고 월세, 가정용품, 수도세 이런 거 다 합치면 진짜 돈 오지게 많이 듦... 게다가 부모님 돈이여서 용돈도 못 받을 거 같고... 아플 때 같이 있어줄 사람도 없고 진짜 서러움,,,

난14살떼방도없었는데 ㅠ

저도대전애살아요!

난 아예 내방이 없다가 고3때 되서야 생겼는데 뭔가 내 공간이라는 느낌이 잘안듬 그냥 거실이나 내방이나 그게 그거 같음 ㅋㅋ

나도 초딩때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살았는데..오빠가 할아버지랑 같은 방을 썼는데 얼마나 답답했으면 나랑 방을 바꾸자하고 해서 바꿨는데 할아버지랑 같이 방쓰니깐...담배냄새 술냄새 나고 그래서 엄마랑 오빠 나 동생 자는방에서 맨날 있었는데..

내생각이긴한데 일단 집정리가 엄청 시급한듯

저는 12살인데.그런생각은.ㅡ안하는데..꿈이 아이돌이긴한데..독립은..아이돌을 한다면 끝나교 하고싶오요..

저도 15살 이지만 엄만 저를 딸로도 보지않고 저에게 쓰레기 라는등 그냥 나가서 살라고 막말 하시고 저를 사람취급도 안하십니다 한번도 엄마에게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어요..... 그나마 제편이신 아빠도 사표 마음대로 내고선 도박에 빠지셔선 다혈질 되시고 완전 딴사람 되셔선 제정신이 아니십니다 같이사는 할머니께선 치매와 거동도 못하시는등 많이 편찮으시고 저희 동생들은 아직 어려서 멋도 모르고 한창 놀나이인데....폐가 가지 않을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거기다 찻째동생은 스트레스 과다로 진단 나왔고 막내 동생은 성희롱하고 사람을 괴롭히고 잘못을 잘 못 느낍니다.... 처음에 저도 의사 선생님 말씁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무료 건겅검진 받으러 간거였는데 대병원까지 가보라고 하시니까 아주 큰 충격이었죠.....그래서 더욱 각정입니다 그런데 횽편이 어렵다 보니 대출만 쌓여가고 저도 5살때부터 심장이 계속 아프고 숨도 잘 안쉬어지는데 병원은 한번도 가지 못했습니다 거기다 기립성 저혈압도 있고요... 집에도 바퀴벌레가 디글디글거리고요 전 이바퀴벌레와 10년이상 같아 살고 있습니다 그나마 제가 중학교 와서 1학년때 장학생이 되어서 장학금으로 50만원도 받았거든요 그리고 이번 2학년에도 장학생 선발이 되었는데 첫 선발때도 그렇고....엄마는 제게 장학생이 뭔대수냐고 화만 내시고 칭찬은 한마디 없었습니다 저도 살면서 엄마에게 칭찬도 받아보고 고민도 같이 얘기해보고 그러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제 꿈은 디저트 카페 사장님이 되는건데 혼자 독학 중이거든요 그래서 고등학교도 특성화고를 갈까 했는데 엄마아빠가 안된다고 할까봐 쉽사리 제 진로도 못얘기 하겠습니다....그냥 차라리 인문계 가는게 나을까요......진짜 자취 할수만 있다면 얼른 하고 싶네요 솔직히 초2부터 이 집이 무착 싫었어요....아픈 할머니에게 화내는 엄마와 아빠....나는 쓰레기로 아는 엄마...도박에 완전히 빠져버리신 아빠.......그랬는데 남들은 다 사춘기땜에 그런거라네요...원래 사춘기라는게 이렇게나 오래가나요....? 만약 사춘기 때문이라면 사춘기가 다 지나면 괜찮아 질까요....... 하......진짜 어디가서 상담도 받고 싶은데 어디서 상담 받아야 할지도 모르겠고......지금까지 제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응원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버릴거면 2층 아빠방에 가져가시던지..
1층 공용공간으로 빼셔요

신박한정리에서 정리좀해줬음좋겄네

신박한정리팀이 해줬으면 좋겟당

이런말하기싫은데 진짜 큰아빠 너무하다
아니 진짜 10살만돼도 진짜 혼자있는공간이 있어야댐
없으면안됌 지금 13살이면 진짜 그런게 한창심한나인데 저정도면 따리 착하다고생각함 그리고 아빠면
나는 그러면 무시하고 다 갖다 버릴것같음
진짜 넘 불쌍하다

솔직히 마음같으면 냉장고랑 피아노 버리고, 지 방 취향으로 깔끔하게 꾸미고 싶겠네.... 곧 중1 올라가는데..

독립 20살때 할수 있는데 8:22 방탄 화보

나도 오빠들이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나랑 똑같데~~

와근데 둘이 뭔 동갑같네ㄷㄷ

와... 우리학교 얘가 나왔었구나

지짐을 왜 거기다 놨둠 ..?

저는 방이 없어서 맨날 독서실에만 있는데..ㅎ

ㅋㅋㅋ

BTS화봌ㅋㅋㅋㅋㅋㅋ

5:14 5:30
저희 집은 친척도 아니고
친할머니가 아끼는 게 버릇이 되었는지 병인지
내 방에 김치냉장고에 휴지 30개에 자계장에 넣어뒀는데
김치냉장고에 밀가루, 쌀 넣어두고 이거 없으면 물건들 어디다 두겠냐고
버리면 안 된데,
집이 잘 살진 않아도 못 사는 건 아닌데
내가 사정사정 몇년간 말해서 지금 자계장 버리고 휴지 치웠지만 아직 문열라자마자 바로 앞에 김치냄장고 가로폭 1m 다 되가는 애가 떡하니...
내가 이게 방이냐고 창고냐고
소리치고 난리를 쳤더니
내 성격 더럽다고 욕하더니
여기 댓글들 보니 다 큰아버님이 잘못 했나그러네 휴 다행이다
진짜 지금 이 댓글을 치면서도 내 눈앞에 김치냉장고...하

30살인데도 독립 못한 우리 언니 두명 있다

나도 20년째 방이없음..ㅎ 형제자매끼리 얼마나 더 같이있겟냐면서 무조건 같은방에 넣어버리샷음ㅋ0ㅋ

엄빠가 돈 모으겠다고 사택으로 와서 15평에살면서 고등학생언니랑 같이 방쓰는중이고 단 한번도 내 방이 없었는데 ....오히려 난 조금 부럽다..

난 어릴때부터 내방있었는데....
댓글보니깐 난 좋은거였어.....5살때부터 내방있었는데.....

공간이 사람을 완성한다.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이런 애들도 다 미국식 개러지 같은 자신만의 공간이 있어서 작게 창업해서 이렇게 큰 회사로 키웠다. 물론 같은 공간이 있어도 아무 것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더욱 많겠으나 핵심은 이거다. 적절한 공간이 없으면 무한하다는 사람의 가능성도 발휘되지 못한다.(물론 이런 악조건도 뚫고 나오는 경우도 있겠으나)
현실적으로 일찌감치 알바 뛰어가면서 악착같이 돈 모아서 성인 되자마자 독립해라. 공부로 대성할 스타일도 아닌 것 같고 막내로서의 사랑을 듬뿍 받는 것도 아닌 것 같으니 스스로 노력해서 멋진 인생을 가꾸는 방법 뿐이다. 어른들, 특히 조부모가 변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때를 기다리고 조금씩 몰래 준비를 해 놓는 수밖에 없다. 너무 준비도 없이 아빠한테 손 벌려서 독립하겠다는 말에서 사실 한숨이 나왔습니다..

내방에 저런거 두면 진짜 갖다버릴거임.. 고민이네 정말로ㅜㅜ

김지민이라는 내이름이 많구나

ㅋㅋㅋ 처음에 둘이 친군줄

그냥 귀엽네 ㅎㅅㅎ
근데 큰아버님 ㅡㅡ 물건을 대체 왜 넘집에 보관하는거에요 대체 본인 집에도 못둘걸 증말이지..참

저도 너무 공감은 되지만 경제적인 문제가 우선이여서 그냥 살게 됐습니다😭

독립을 왜해 집안에서 다 제공해주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나가면 사서 고생한다고요!!!

; 고학년이면 사춘기고 친구랑 하고싶은것도 많을거고 그러는데 방에 뭔ㄴ가가 많으면 다들 들락날락 하니까 불편한걸 알고있는 사람이라 공감이 돼는데 철이 없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