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39] 두근두근 설레는 채팅남과의 첫 만남 [연애의 참견2]

남자도 남잔데 남자 친구 개소름...

상황 다 알면서 사귀자고 하는 친구 가진짜 쓰레기인데ㅡㅡ 친구맞나?

여자 마음도 알꺼 같고, 남자 마음도 알꺼 같고 그런데 친구는 이해못함... 친구가 얼마나 그 여자를 좋아하는거 알면서, 왜 사귀자고 하지? 명존쎄하고 싶네

자존감이 낮은 남자여서 그런듯. 여자분 회사에서 인기많으신거보면 이쁘신거같은데 그 이쁘신 모습보고 더 자존감이 추락했을듯

근데 막상 진짜 못생긴 배우 쓰면 사람들 감정이입 못하고 싫어할까봐 잘생긴 배우 쓴 게 코미디임ㅋㅋㅋㅋㅋ

난 여자지만 남자 마음 200% 이해된다 외모자신감 없거나 트라우마있는 사람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얼마나 초라해지는지

자존감 없는 사람이지만 좋은 남자는 확실한 것 같아요.

남자가 자신감이없엇네...자기 안좋아해줄까바 친구까지 내세워하는만큼이면...그치 채팅에선 자신잇게 애기하고 하지만 실제 만나면 당황하기도 하고 맘에 안들면 슬쩍 피하고...그럴거같으니 생각하고 안나간거야

이거 보고 환상가지는 애들 없길 바란다.. 실상은 이상한 인간 득실한데ㅋㅋ 대화가 통할 좋은 사람은 저렇게 채팅하고 있지 않음.. 그 시간에 자기 계발하지

사연 보낸 여자분 엄청 이쁘신가보다

미련이 남을 것 같으면 그냥 만나세요... 안 그럼 나중에 계속 생각날 꺼에요

그래도 소극적인 남자가 용기내서 관계 회복하려고 애쓰는거보면 사연자분을 가볍게 생각하는것 같지는 않아요

남자분 연기 너무 잘하셔서 감정이입되네 ㅠㅠㅠㅠ

여자분 사람들한테 데이고도 또 데이시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그나마 믿고 기댔던 사람인데..ㅜㅜ

채팅으로 만나는 게 얼마나 설레고 긴장될 건지 이해돼요. 저도 친구 몇 분 채팅으로 만났거든요. 혹시 상대방 뭔가 실망시킬까 봐 엄청 걱정됐었어요 그래서 남자 분 상황 이해돼요. 남자분 좀 기회 줘보세요. 마음잘맞는 사람을 만나는 게 어려워요 이 세상에서

와 여지껏본 사연중에 가장 찡...하네요..

정말 잘 통한다고 믿었던 사람이, 이 사람만큼 나를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요즘 회차 풀영상도 안올라오구...유투브에 올려서 vod다시보기가 안팔려서 그러는지... 본방송을 보면 드라마 후반부에 반전내용이 있는것도 아닌데 안보여주고 다음회차로 넘기고.. 요즘 왜그러는거에요ㅠㅠ 역시 방송국놈들에 정을 주면 이런일이 나는건가여 ㅠㅠ

이번편 나래이션해주신분 목소리 너무좋당.. 달달하기도하고 간질거리는 매력적인목소리💕

내 진심만큼은 널 기만한 적 없대ㅠㅠㅠ 표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