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호우경보 발효…내일까지 최대 150mm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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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8. 06.
  • 호우경보가 발효된 부산은 3시간가량 만에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퇴근길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 교통 통제와 침수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광안리 해수욕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부산에는 저녁 한때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6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는데요.
    지금은 보시는 것처럼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저녁 7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발효했습니다.
    저녁 6시 이후 3시간 만에 부산에는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특히 곳에 따라선 시간당 70mm에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져 퇴근길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부산 사상구 학장교차로 등 주요 교차로에는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차량이 꼼짝할 수 없을 정도로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퇴근길 심각한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는데요.
    현재 부산에선 상습 침수 구역인 온천천 세병교와 연안교, 수안교 아래 도로 등 18곳이 통제됐습니다.
    또 지난달 폭우 때 인명사고까지 난 초량 제1 지하차도를 포함해 부산지역 지하차도 6곳도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밀물 시간은 조금 전인 오후 10시 38분이었는데요.
    다행히 비가 잦아들어 동천 등 도심 하천의 범람은 없었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서 부산에도 산사태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 발령됐습니다.
    잦은 비로 지반이 많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나 축대 붕괴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에 내일까지 80에서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시간당 20~30mm의 집중호우도 예상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댓글 • 4

  • @user-rt8uf8ci3h
    @user-rt8uf8ci3h 3 년 전 +1

    지겨워 ...비좀그만오길

  • @user-tt2ui6ww5h
    @user-tt2ui6ww5h 3 년 전 +2

    앞으로 기상청은 예보를 하지말고 밖에서 현장 중계나 해라.
    어차피 똑같은데 예보한다고 슈퍼컴퓨터 사용하고 각종 기구사용한다고 비용만 엄청 들어가잖아????
    차라리 그냥 현장근무하면서 실시간 중계하는게 낫겠다

  • @123423348
    @123423348 3 년 전

    장마 주말로 끝이라며 왜 또 다음주까지 장마야 ㅋㅋㅋ 🤣 다음주에는 장마 시작이라 할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