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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14. 04. 22.
- 앵커 멘트
안산 단원고 희생자들의 임시 합동분향소가 오늘 마련됐습니다.
추모 행렬은 줄을 이었습니다.
김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학여행을 간 뒤 돌아오지 못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8명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모신 임시합동분향소입니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많아도 애도의 마음은 다르지 않습니다.
녹취 "죄송합니다."
앳된 얼굴의 아이들이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면 어른들은 미안한 마음이 앞섭니다.
인터뷰 이시일(안산시 초지동) : "어른인 게 미안합니다. 이 땅에 어른으로 살아가는 게 미안하네요."
인터뷰 박순례(안산시 고잔동) : "돌아와 얘들아, 부모님 곁으로 돌아오고 너희들 기다리는 이곳 안산으로 돌아와."
이젠 먼곳으로 간 친구에게 편히 쉬라고 빌어도 봅니다.
인터뷰 김효경(고등학교 2학년) : "해줄수있는게 기도밖에 없어서 너무 미안하고요."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조문객들의 줄은 분향소 밖까지 이어졌고, 오늘 하루 만 명이 조의를 표했습니다.
시민들은 조문을 마친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고 게시판에 글을 남기며 슬픔을 나눴습니다.
분향소 전광판에는 시민들이 보낸 추모 문자가 3만건 넘게 올라왔습니다.
넓은 체육관에 마련된 분향소는 눈물과 한숨,안타까움으로 가득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은입니다. -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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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얼마나 무서웠을까.. 감히 상상이 되지 않는다
영정사진이 너무 많아서 기가막히고 숨이 막힌다...이게 진짜 말이안나오네...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님깨서 얼마나 가슴이찢어지고아프가요 이곳보다더좋은에서 편히쉬세요
바른생활책을 고쳐야하나...적당히 눈치보면서 살라고...
나는 내가슴속에 천안함 46용사와
300명의 아이들을 묻었다
할수만 있다면 내 목숨과 바꿔서라도 아이들과 용사분들 모두를 살리고 싶었다 그렇지 못해서 미안하다
@@Rydenberk_ 4년전 댓글에 태클걸고싶냐?
00:27 뭉클하다..
0:26 너무 서럽게 우시네요...
ㅠㅠ
이런 상황에도 국회의원 한나라당
ㅋ ㅋ 아이러니하다
🎗ㅜㅜㅠㅠㅠㅠ
어떻게 여기에 가서 뻣뻣하게 광고나 찍고 왔는지
너무마음아프다얼마나살고싶고무서웠을까설레이는마음으로수학여행을가서배침물사고라니너무슬프다두번다이런사고일어나지않기를
헐 오글거리는 댓글이 제정신이냐 사람 죽어서 슬픈데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건지 하여간 안타깝고 너무 서럽다 진짜 너무 싫다 싫어 하지만 나는 윤건이나 시환이한테 뭐라고 말할수 있겠냐 없는데 하여간 어휴😒
어린학생들을 너무 많이 잃었다..
죽는게 겁나는 천하의 못되먹은 선장놈
어차피 죽을거면 의롭게 구하다가
사람답게 죽음을 택하라
세월호에 타던 단원고 아이둘 교사들 그리고 승객들 안녕히 가십시오
이상한 소리를 함? 안녕히 가십시오 가 뭔말 잘가라는거 아님?
걍 편안히 가라는거 같은데?
대피만 잘시켰어도😢
나는장1애인입니다
풀메이크업하고 갔네 ㅋㅋ
풀메가 왜..?
져아조시들이 뭐가 미안함 잘못한게 뭐가있다고
이 아이들도 국장으로 장례를 다시 치뤄줘야 한다 천안함 순국선열분들 처럼
? 전혀? 나라에 도움을 주거나 전쟁에서 죽은것도 아니고 사고사인데?
본인이 크게 느꼈다고 그렇게 막 하는 게 아니랍니다..
학생들 죽은 건 안타깝지만 다른얘기..
뭔 대갈빵 빈소리야 너는ㅋㅋㅋㅋ
흐~ 오글오글거려~~~~
미친놈아니냐
300명의 사람들 죽었는데 그게좋겠냐
할말이냐
막말로 놀러가다 사고난 사건이고 보상도 거액 줫더만 반면. 나라지키시다 전사한 연평해전 영웅 그리고 천안함 영웅 분들 한태는 3000만원 주는게 나라냐? 그리고 너네들이 세월호 한태만 왜이리 감정이 늬우쳐져 잇냐? 불쌍한건 맞는데 놀러가다 사고 난건데?
@@user-qv5yi7zu9f 그때 정부가 ㅂㅅ인거지 우린 그때를 잊은적 없어 니혼자 발악하지마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쳐보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