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등 초미세먼지 농도 기승…‘삼한사미’ 시작? /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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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10. 27.
  • [앵커]
    오늘, 충북과 경기, 전북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특히 충북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인데요.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라는 '삼한사미'라는 말까지 나옵니다.
    보도에 송국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뿌연 미세먼지가 도심 곳곳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불과 몇 미터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충북 중부와 북부 지역에는 오전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75㎍을 웃돌며 '매우 나쁨' 수준을 보였습니다.
    특히 오전 10시 전후에는 1㎥에 81㎍까지 치솟는 등 평소보다 최대 3배 높았습니다.
    오늘 오전 충북을 포함해, 전북과 경기까지 우리나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후 들어 차차 해제되고 있습니다.
    [임경미/충북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사 : "(충북은) 한남금북정맥이 있어서 미세먼지가 외부에서 유입돼도 이게 바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머물러 있게 됩니다)."]
    가을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심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면 온도가 크게 떨어져, 공기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섭니다.
    [박록진/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추운 계절이 오게 되면, 북서풍이랄지 서풍이 조금 더 우리나라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되고 또 이런 것들이 해외에 있는 오염물질을 가져올 수도 있고요."]
    나날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에 시달린다"는 이른바 '삼한사미'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댓글 • 8

  • @grandeurzz
    @grandeurzz 3 년 전 +15

    죽어도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라는 말은 안하네...

  • @user-oy2rm7be8f
    @user-oy2rm7be8f 3 년 전 +6

    중국이 경제 폭망 하면
    미세먼지 잠잠해질거다.
    그 증거로 올해 봄에 공기 좋았잖아.
    왜 좋았을까??
    이래서 미국 트럼프 재선 성공하길 바란다.
    카드형 짜요.짜요.

  • @user-zc9mt1wu2g
    @user-zc9mt1wu2g 3 년 전 +1

    아름다우십니다!!!

  • @Wicle
    @Wicle 3 년 전 +1

    코로나로 잊고 있었다..
    원래 마스크의 용도를..

  • @user-ii1od4xv3c
    @user-ii1od4xv3c 3 년 전

    왜 댓글삭제함?

  • @v-log9223
    @v-log9223 3 년 전 +1

    미세먼지 +코x나 1+1
    마스크 +마스크 1+1

  • @ililliilillililililillilil8564

    중국산 미세먼지니깐 다함께 들어마시자
    중국몽을 위한 첫걸음이다

  • @younghyounable
    @younghyounable 3 년 전 +1

    훠훠훠 앞으로 중국몽과 함께 하겠습니다